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SK그룹의 대표 사회공헌재단 행복나눔재단은 ‘Sunny Scholar’ 4기의 성과 공유회인 ‘Impact Stage’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Sunny Scholar는 청년 인재들의 사회변화 실험터 ‘Sunny’가 진행하는 청년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대학생이 참가해 직접 사회 문제를 발굴하고 그 원인과 실질적 해결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문제 정의’를 제대로 할 수 있도록 교육 및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올해 진행한 Sunny Scholar 4기에서는 총 5팀이 1월부터 8개월 동안 세 단계(△사회 문제 정의 △솔루션 기획 △실행)에 걸쳐 프로그램을 수행했으며, 현재 솔루션 검증 작업을 마쳤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5팀은 성과 공유회에서 직접 발굴해 솔루션 검증까지 진행한 △한국어 학급 수업 참여 과정에서 놓치는 교과 개념 누적 문제를 겪는 중도입국 초등학생(청소년)을 위한 교과 연계 보조 교재 제안 △한국어를 하지 못하는 중도입국 초등학생(청소년)이 입학 초기, 교사와의 필수적인 의사소통을 지원하는 학습 도구 제안 △실시간 메세지 APP 사용이 유일한 연락 수단인 시청각장애인을 위한 점자정보단말기 메세지 사용 교육 도구 제안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현대자동차가 현대 트랜스로컬 시리즈의 첫 번째 전시인 ‘현대 트랜스로컬 시리즈: 엮음과 짜임(Hyundai Translocal Series: Entangled and Woven)’이 4일부터 11월 2일까지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특별전으로 개최된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의 새로운 아트 파트너십인 ‘현대 트랜스로컬 시리즈’는 국내외 예술 기관들의 상호 협력을 통해 공동 전시를 선보이는 신규 프로젝트다. 이번 프로젝트는 공동 연구와 신작 커미션 및 연계 프로그램 진행까지 총체적으로 지원함해 전 세계 여러 지역의 예술 기관들이 공통적으로 주목하는 초지역적 주제에 대해 함께 살펴보며 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현대 트랜스로컬 시리즈: 엮음과 짜임’은 시리즈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전시로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대한민국 청주)’와 ‘휘트워스 미술관(The Whitworth, 영국 맨체스터)’이 공동 기획하고 ‘인도 국립공예박물관(National Crafts Museum & Hastkala Academy, 인도 뉴델리)’이 협력 기관으로 참여했다. 특히 이번 전시는 한국의 공예 문화,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다원시스(대표이사·박선순)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공동 핵융합 연구 프로젝트인 ITER(International Thermonuclear Experimental Reactor, 국제핵융합실험로)와 약 900억원 규모의 전자사이클로트론(EC)용 고전압 전원장치(Electron Cyclotron High Voltage Power Supply, EC-HVPS) 개발 및 제작 계약을 3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다원시스가 보유한 세계 최고 수준의 전력전자 기술력과 대형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한 쾌거다. □ 첨단 전력전자 기술력, ITER의 심장을 뛰게 하다 ITER 프로젝트는 태양의 핵융합 원리를 지구에 구현해 무한 청정에너지 상용화를 목표로 추진되는 세계 최대 과학기술 프로젝트다. 유럽연합(EU), 미국, 중국, 러시아, 인도, 한국 등 7개 회원국이 참여하며, 차세대 에너지 시장의 핵심 기술 개발을 주도하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다원시스는 ITER의 핵심 장비 운용을 책임지는 고정밀·고신뢰 전원장치를 공급하며, 국내 전력전자 기술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최상위 기술력으로 인정받고 있음을 증명했다. □ 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다원시스(대표이사·박선순)는 일본 Kyoto Fusioneering(이하 KF)과 독일의 세계적인 연구기관인 Max Planck 연구소 ASDEX-Upgrade 핵융합 프로젝트의 Gyrotron에 사용할 APS(Anode Power Supply)를 공급하는 정식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Max Planck 연구소는 기초과학과 응용과학 전반에서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연구기관으로, 핵융합 분야에서 글로벌 선도 연구소로 자리매김해왔다. 이번 KF와의 제품 공급 계약은 다원시스의 전력전자 기술력이 세계적 연구 현장에서 다시 한 번 공신력을 입증한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 혁신 기술력의 글로벌 인정 다원시스는 오랜 기간 축척해 온 정밀 전력전자 기술과 대형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ITER(국제핵융합실험로) 프로젝트 및 국내 KSTAR(한국형 초전도 핵융합 연구장치) 프로젝트에 핵심 장비를 공급하는 등 다수의 민간 핵융합 프로젝트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특히 KSTAR 프로젝트에서 확보한 고주파 전원장치(KF Power Supply)와 고전압 전원장치(HVPS) 운용 경험은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후원형 및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서비스를 운영 중인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오마이컴퍼니가 ‘2025 우리동네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모집한다. 소상공인에게 가장 큰 고민은 언제나 ‘자금’이다. 창업 아이디어가 있어도 실행으로 옮기기 어렵고, 성장의 기회를 눈앞에 두고도 발걸음을 떼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최근 몇 년 사이 이 벽을 허무는 방식이 자리 잡고 있다. 소비자가 직접 투자자이자 든든한 후원자가 되는 크라우드펀딩이 그 무대다. 오마이컴퍼니는 2024년 ‘우리동네 크라우드펀딩’ 사업을 통해 약 86억원의 모금 실적을 기록하며 우리동네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 운영사 7곳 중 펀딩금액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무엇보다 주목할 것은 펀딩 성공 기업들이 자금 확보를 넘어 매출 성장, 해외 진출, 정부 인증, 각종 수상 등 눈에 띄는 후속 성과를 거두며 크라우드펀딩의 효과를 입증했다는 사실이다. 대표적인 성공 사례인 ‘애니락’은 두 차례의 증권형 펀딩으로 1억3000만원을 조달해 자사 제품 ‘밀다 푸시풀’의 대중화에 성공했다. 해당 제품은 독일 iF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수상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기술 우수 고령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알리바바 인터내셔널(Alibaba International)이 자사 B2B 검색엔진 ‘악시오(Accio)’의 차세대 버전을 통해 세계 최초 글로벌 무역 AI 에이전트 ‘악시오 에이전트(Accio Agent)’를 최근 공개했다. 이번 출시로 악시오는 출시 9개월 만에 200만 명의 사용자를 돌파한 AI 기반 소싱 도구에서 완전 자율형 ‘에이전트형 AI 플랫폼’으로 진화했다. 알리바바 인터내셔널이 최근 전 세계 제품 중심 기업가(product-focused entrepreneurs)를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전 세계 중소기업(SME) 가운데 40%는 시간, 자원 및 인력 제약이 큰 1인 기업가가 운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악시오 에이전트는 기존에 팀 간 협업으로 며칠씩 소요되던 업무를 하나의 자동화 워크플로우로 압축해 수 분 만에 처리하여, 이들의 업무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 글로벌 무역 워크플로우 혁신 악시오 에이전트는 제품 기획, 시제품 제작, 규제 검토, 공급업체 발굴 등 기존에 수동으로 진행되던 분산된 과정을 하나의 AI 기반 사이클로 통합 처리함으로써 국제 무역 업무의 약 70%를 자동화한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산업용 통신 및 자동화 분야의 선도적인 솔루션 기업 힐셔가 IT/OT 통합을 위한 새로운 앱을 출시했다. 이 혁신적인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은 Modbus 데이터를 IIoT 플랫폼에 원활하게 통합하고 효율적인 데이터 수집 및 전송 방법을 제공한다. 새로운 ‘netFIELD’ 앱은 Modbus-MQTT 어댑터 역할을 하며 Modbus RTU와 TCP를 모두 지원한다. 소프트웨어 컨테이너로 설계된 이 앱은 Modbus 데이터를 MQTT 메시지로 변환해 Modbus 장치와 MQTT 기반 애플리케이션 간의 통신을 훨씬 편리하게 한다. 새로운 플랫폼 독립형 컨테이너는 에지 게이트웨이와 같은 호스트 장치가 MQTT 메시지 버스를 통해 Modbus RTU나 TCP 서버 장치와 사용자 애플리케이션 간에 데이터를 교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용자는 앱의 내장형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통해 JSON으로 인코딩된 간단한 Modbus 장치 설명 파일을 업로드한다. 이러한 Modbus 장치 설명 파일은 지원되는 레지스터 및 코일 구성과 같은 필수 장치 데이터를 포함하고 있으며, 장치와의 Modbus read/write 트랜잭션을 구성하는 기반이 된다. 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현대자동차는 2일 소형 EV 콘셉트카 ‘Concept THREE(이하 콘셉트 쓰리)’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티저 이미지는 현대차가 소형 EV를 새롭게 해석해 디자인한 ‘에어로 해치(Aero Hatch)’ 형상의 측면부로, 콘셉트 쓰리의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엿볼 수 있다. 콘셉트 쓰리는 현대차의 신규 외장 디자인 언어 ‘아트 오브 스틸(Art of Steel)’이 반영돼 대담하면서도 역동적인 자세를 갖췄으며, 강철 소재 특유의 강인함·유연함을 담아낸 차체 표면과 정밀하게 그려진 캐릭터 라인이 돋보인다. 현대차는 오는 9일부터 14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규모의 모빌리티쇼 ‘IAA 모빌리티 2025’에 4년 만에 참가해 콘셉트 쓰리를 세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9일 전 세계 미디어를 대상으로 콘셉트 쓰리를 소개하고, 이어지는 IAA 모빌리티 2025 기간 동안 ‘오픈 스페이스’에서 방문객들에게 콘셉트 쓰리의 세부 디자인을 알릴 계획이다. 현대디자인센터장 사이먼 로스비(Simon Loasby) 전무는 “콘셉트 쓰리는 현대차가 소형 EV의 디자인을 재정의 할 수 있는 기회”라며 “에어로 해치라는 새로운 유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에어비앤비가 지난 8월 19일 국내 숙소 영업신고 의무화 전면 이행을 발표한 데 이어 한국 사회에서의 신뢰를 얻기 위한 노력과 기여 그리고 대한민국 국익에 도움이 되는 제도 개선 방향을 소개한다. 10월 16일 영업신고 의무화 전면 시행 앞두고 에어비앤비는 이러한 내용을 구체적 데이터와 함께 담아 정리한 소책자 ‘대한민국과 함께 나아갑니다: 에어비앤비의 약속, 기여, 그리고 제언’(Thriving Together with Korea: Airbnb’s Commitment, Contribution, and Proposal)을 발간했다. 소책자는 ‘대한민국을 위한 약속’, ‘대한민국을 위한 기여’, ‘대한민국을 위한 제언’ 세 가지 테마로 구성돼 있다. 아울러 뉴욕시 단기임대 규제 사례와 유럽 내 오버투어리즘의 원인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부언으로 다루며, 에어비앤비와 관련된 국내외 이슈를 폭넓게 조명한다. 먼저 ‘대한민국을 위한 약속’에서는 오는 10월 16일부터 미신고 숙소 퇴출 정책의 마지막 단계로 모든 국내 숙소를 대상으로 영업신고 의무화를 전면 시행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국내법상 플랫폼에 부과된 의무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에어비앤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삼성전자가 2025년형 로봇청소기 신제품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는 ‘사물인터넷(IoT) 보안 인증’에서 최고 등급인 ‘스탠다드(Standard)’ 등급을 획득했다. 삼성전자 2025년형 로봇청소기 신제품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는 ‘사물인터넷(IoT) 보안 인증’에서 최고 등급인 ‘스탠다드(Standard)’ 등급을 획득했다 올해 상반기에 출시된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키친핏 맥스’ 냉장고에 이어 2025년형 로봇청소기 신제품까지 최고 등급인 ‘스탠다드’ 인증을 획득하며 보안 성능을 객관적으로 입증받았다. KISA의 IoT 보안 인증은 로봇청소기, 홈캠, 스마트가전 등 일상 속 IoT 기기를 대상으로 개인정보 해킹이나 외부 위협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되는지를 평가해 인증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첫선을 보인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로 국내 최초 스탠다드 등급을 획득했으며, 현재까지 스탠다드 등급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은 삼성전자가 유일하다. 2025년형 ‘비스포크 AI 스팀’ 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시민의 창의성을 지탱할 핵심 역량인 AI 및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를 주제로 한 ‘문화강국네트워크 제5차 정책토론회’가 오는 3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간담회실에서 열린다. 이번 토론회는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김교흥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준혁, 이기헌, 임오경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문화강국네트워크(이사장 이우종)와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이사장 윤정록)가 주관한다. ‘자연지능 VS 인공지능 시대, 시민 창작가의 등장’이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시민이 새로운 기술 환경 속에서 책임 있고 창의적인 콘텐츠 생산 주체로 설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구체적인 문화정책과제를 도출하는 자리다. 토론회의 기조발표는 최도인 메타기획컨설팅 본부장이 맡는다. 최 본부장은 시민 개개인의 문화적 권리가 온전히 보장되고 그들의 창의적 에너지가 자유롭게 발현될 수 있게 돕는 ‘나로부터 시작되는 문화정책’을 ‘AI 시대의 새로운 문화정책’으로 제시할 예정이다. 김아미 디지털미디어리터시 연구자와 허경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 정책센터장이 주제발표자로 참여한다. 런던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미디어 리터러시로 박사학위를 받은 김아미 연구자는 △AI 시대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관장·유호)은 한국환경산업협회(회장 김형근)와 함께 ‘2025년 유전자원 접근 및 이익공유(ABS) 숏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생물다양성의 가치를 국민에게 알리고, 국제 협약인 나고야의정서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 기간은 8월 25일부터 10월 17일까지다. □ 국내 거주하고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숏폼 공모전 공모 주제는 ‘생물다양성의 중요성과 생물다양성 보전수단으로써 나고야의정서’다. 국내에 거주하는 국민이라면 개인은 물론 팀 단위로도 참여할 수 있다. 응모작은 세로형 숏폼 영상(30~60초, 9:16 비율, 1080×1920 이상) 형식으로 제작해야 하며, 영상 속에는 ‘나고야의정서’, ‘유전자원’, ‘이익공유’, ‘ABS’ 중 하나 이상의 키워드가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 최근 MZ세대의 일상적인 소통 방식으로 자리 잡은 숏폼 문화를 활용해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국제 협약을 쉽고 친근하게 알리겠다는 취지다. □ 심사와 시상은 어떻게? 작품 평가는 내·외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진행된다. △적합성 △독창성 △완성도 △활용성 △대중성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비영리 사단법인 루트임팩트(대표·허재형)는 오는 17일(수)부터 19일(금)까지 3일간 헤이그라운드 성수 시작점에서 ‘2025 체인지메이커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컨퍼런스는 ‘시대공명 : 길어지는 삶, 달라진 질문들’을 주제로, 100세 시대에 요구되는 새로운 생애 설계와 돌봄의 형태를 모색한다. 기대수명 연장으로 기존의 삶의 패턴과 사회 시스템이 근본적 변화를 요구받는 시점에서 체인지메이커들이 모여 우리 사회가 던져야 할 질문과 그 해답을 탐구하는 장이 될 예정이다. 행사는 컨퍼런스, 토크&네트워킹, 전시 등으로 구성된다. 첫날인 17일 오후 2시에 열리는 ‘100년을 살아내는 전환의 기술’ 세션에서는 교육-일-은퇴로 이어지는 3단계 모델을 넘어, 배움과 일, 건강, 관계, 기여가 생애 전반에 걸쳐 이어지는 다단계 인생 모델을 논의한다. 이혜영 트루에이징 대표와 김희경 전 여성가족부 차관 등이 패널로 참여해 중년 이후 삶을 재정의하는 방안을 함께 모색한다. 18일에는 ‘길어진 삶, 넓어진 돌봄’ 세션이 열린다. ‘남성 돌봄에서 시작하는 포용 실험’을 부제로, 돌봄의 성별 고정관념을 깨고 돌봄을 부담이 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중국 글로벌 텔레비전 네트워크(CGTN)가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열린 ‘2025년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와 관련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외국 지도자들의 회담 내용을 보도했다. 아래는 지난 8월 31일 보도된 기사의 전문이다. 2025년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가 중국 항구 도시 톈진에서 열리고 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방중한 각국 정상들과 양자 회담을 이어가고 있다. 시 주석은 이 회담에서 국제 관계와 글로벌 거버넌스에서 우의·협력·다자주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톈진에서 열리는 SCO 정상회의에 맞춰 외국 지도자들과 집중적인 양자 회담을 갖고 있습니다. 그는 이 회담에서 우정, 실질적 협력, 다자주의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열리는 이번 정상회의는 중국이 다섯 번째로 개최하는 행사로, SCO 역사상 가장 규모가 큰 회의가 될 전망이다. 20개국 이상의 정상들과 10개 국제기구 대표들이 항구 도시 톈진에 모여 SCO의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의 진로를 설계하며, 공동의 미래를 지향하는 SCO 공동체 구축을 추진할 예정이다. □ 오래된 우정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국내 대기업 효성그룹의 계열사인 에프엠케이(FMK)와 세계 최대 상용차 제조사 다임러 트럭(Daimler Truck AG)이 공동 출자한 합작법인 ‘스타트럭코리아(Star Truck Korea, 대표이사 동근태)’가 1일 공식 출범했다. 스타트럭코리아는 급변하는 국내 상용차 시장 환경과 치열해지는 경쟁 속에서 고객에게 보다 신속하고 고품질의 운송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양사의 공동 비전 아래 설립됐다. 효성그룹의 국내 수입차 시장 운영 노하우와 다임러 트럭이 지닌 글로벌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결합해 ‘안전·혁신·지속가능성’이라는 핵심 가치를 기반으로 한 고객 중심 통합 비즈니스 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할 방침이다. 효성그룹은 2007년부터 이탈리아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 페라리와 마세라티의 공식 수입사로 활동한 계열사 에프엠케이를 통해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높은 전문성과 신뢰를 쌓아왔다. 다임러 트럭의 프리미엄 상용차 브랜드인 메르세데스-벤츠 트럭과 버스는 2003년 국내에 처음 진출했으며, 2007년 설립된 다임러 트럭 코리아를 통해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새로운 사명인 ‘스타트럭코리아’는 메르세데스-벤츠의 프리미엄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국엔젤투자협회는 11월 24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외국인 창업 지원 플랫폼인 글로벌스타트업센터(GSC)에서 ‘외국인 창업기업 1:1 멘토링 밋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회차로, 한국에서 창업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외국인 창업가들이 겪는 실질적인 애로를 해결하고 투자·네트워킹·시장 적응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멘토링에는 코리아스타트업포럼 한상우 의장을 비롯한 국내 창업·투자 분야 전문 멘토단이 참여했다. 이날 밋업에는 AI, 친환경, 에듀테크,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외국인 기업들이 참여해 △투자유치 전략 △신뢰 기반 파트너십 구축 △초기 피칭 전략 △한국 시장 진입 노하우 등 외국인 창업기업이 현장에서 직면한 핵심 이슈들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 한 참가자는 한국 시장은 기회가 크지만 시행착오가 많다며, 멘토링을 통해 실제 투자 접근 전략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조민식 한국엔젤투자협회장은 “협회장으로 취임 후 외국인 창업가들을 직접 만나보면 창업 초기의 어려움이 분명히 존재한다”며 “이번 멘토링이 한국을 무대로 성장하려는 글로벌 창업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법무부(장관·정성호)는 지난 13일 오후 1시30분께 울남부·출입국외국인사무소 대강당에서 선문대학교, 한국연구재단과 함께 ‘국내외 동포의 체류와 정주, 그리고 통합’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거주동포의 증가와 해외 거주동포 700만 시대를 맞이하여 국내와 외국에 체류하는 동포들의 출입국, 거주 등 이주 현황을 확인하고, 사회통합을 위한 정책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는 최문정 법무부 이민통합과장이 기념사를 하고 남부현 선문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됐다. 이날 세미나에선 손지혜 선문대 박사가 ‘국내 체류 동포 사회통합의 이슈와 과제’란 주제로 발표하고, 안성시 외국인지원센터 최신출 사무관이 토론을 했다. 이어,곽태환 선문대 박사가 ‘한인회장이 바라본 동포의 모빌리티’; "난 살만해요. 다른 분들이 문제죠"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이용근 더 큰 아시아 이사장이 의견을 개진했다. 곽태환 박사가 사회를 본 라운드 테이블에선 ‘현장에서 느낀 국내외 동포의 체류와 정주 그리고 통합의 과정’을 주제로 열띈 토론을 했다. 이날 주제 발표에서는 국내 체류 동포가 한국 사회 구성원으로서 제도적‧문화적 통합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법무부는 최근 과학·경제·문화·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을 보유한 우수인재 21명(특별귀화 13명, 국적회복 8명)에게 대한민국 국적을 부여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법무부(장관·정성호)는 지난 20일 국적심의위원회(위원장·법무부 이진수 차관)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우수인재의 특별귀화․국적회복 제도는 2011년부터 법무부가 미래 성장에 필요한 핵심인재를 국내에 유치하기 위하여 특정 분야에서 매우 우수한 능력을 갖추고 대한민국의 국익에 기여할 것으로 인정되는 외국인에게 대한민국 국적을 부여하는 제도다. 이날 특별귀화 허가를 받은 레자니아 샤하발딘(REZANIA SHAHABALDIN,이란) 세종대 환경융합공학과 부교수다. 레자니아 샤하발딘 교수는 세계 상위 2% 연구자 명단(스탠퍼드대학과 글로벌 학술정보 분석기관 앨스비어(Elsevier) 공동 발표)에 2020년부터 6년 연속 선정되었고, 2024년에는 세계 상위 1% 연구자료 인용된 연구자에도 선정됐다. 법무부는 "레자니아 샤하발딘가 향후 대한민국의 환경 에너지 분야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처럼 법무부는 2025년에만 세 차례 국적심의위원회를 열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스타일82와 재한외국인고용진흥원은 지난 21일 국내 거주 외국인의 의료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해외 환자 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한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족이 겪는 의료 정보 및 서비스 이용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우수한 K-의료 서비스를 해외에 홍보해 한국 의료 관광을 활성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K-뷰티와 K-헬스 등 한국의 우수한 의료 기술 및 서비스를 해외에 공동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거주 외국인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병원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나라별로 외국인 개인 맞춤형 의료 지원 시스템을 개발하는 한편, 응급 상황 및 건강검진에 대한 안내·지원 시스템도 마련할 계획이다. 재한외국인고용진흥원 김양권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국내 체류 외국인들이 언어와 문화적 장벽 없이 편리하게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양질의 의료 서비스 제공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한국 의료 서비스의 국제적인 위상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타일82 김뿌리 이사는 “2026년 상반기까지 외국인 조합 전용 메디컬 시스템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18일 도 북부청사에서 ‘경기도 이주민 포털 구축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이주민이 언어·문화의 장벽 없이 정책과 생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통합 온라인 플랫폼 개발을 시작했다. ‘경기도 이주민 포털’은 도내 약 81만 명의 이주민이 겪는 정보 접근성 문제를 해소하고, 생활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디지털 행정 조성이 목적이다. 주요 기능은 △출입국·고용·교육·주거·의료·복지 등 주요 행정정보 통합 제공 △AI 챗봇 기반 다국어 질의응답 △이주민 커뮤니티 공간 운영 △유관기관 연계를 통한 종합 정보 제공 등이다. 특히 전국 최초로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한 다국어 상담 기능을 도입해 체류·노무·생활 등 분야별 맞춤형 안내가 가능하며, 6개 언어 전문 번역과 실시간 구글 번역 기능으로 언어권별 정보격차를 최소화한다. 포털은 2026년 상반기 서비스 개통을 목표로 6개월간 구축 작업이 진행된다. 개발 후에는 기관별로 분산된 이주민 지원 정책과 사업 정보를 한곳에서 볼 수 있어, 이주민뿐 아니라 행정기관의 업무 효율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위치기반 서비스를 활용한 이주민 커뮤니티 운영으로 지역별 의료기관, 교육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