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글로벌 AI 데이터 클라우드 기업 스노우플레이크(Snowflake)가 ‘올해의 데이터 드라이버(Data Driver of the Year)’에 글로벌 아이게이밍(iGaming) 기업 앤서스랩코리아(NSUSLAB KOREA)를 선정했다. ‘올해의 데이터 드라이버’는 스노우플레이크의 연례 고객 시상 프로그램으로, 스노우플레이크 데이터 클라우드를 활용해 데이터 가치를 창출하고 비즈니스 혁신을 이뤄낸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스노우플레이크는 9일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자사 최대 데이터 클라우드 콘퍼런스인 ‘스노우플레이크 월드 투어(Snowflake World Tour) 서울’을 개최했다. 이날 국내 기업과 개인의 우수한 데이터 혁신 사례를 선정해 ‘데이터 드라이버 어워드(Data Drivers Awards)’를 시상했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은 국내 시상식은 △올해의 데이터 드라이버 △데이터 포 굿 △데이터 분석 혁신(이상 기업 및 팀 대상) △올해의 데이터 히어로(이상 개인 대상) 등 총 4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올해의 데이터 드라이버’에 선정된 앤서스랩코리아는 스노우플레이크 데이터 클라우드 플랫폼을 활용해 조직 내 비즈니스 효율을 개선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tvN의 '폭군의 셰프'가 9월 1주차 TV-OTT 통합 드라마 화제성 조사에서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첫 방송 후 3주 연속 정상에 오른 '폭셰'는 주인공 임윤아와 이채민도 3주 연속 TV-OTT 드라마 출연자 부문 1위와 2위에 이름을 올리는 활약도 하고 있다. 굿데이터 원순우 데이터PD는 “25년도 최고 화제성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언젠가는 슬기로운 전공의 생활'을 뛰어넘을지가 관전포인트”라며 “이를 위해서는 임윤아, 이채민 이외의 이슈메이커가 빌런에서 등장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라 전망했다. 한편 SBS 새 금토 드라마 '사마귀 : 살인자의 외출'은 방송 첫 주 2위에 올랐다. 네티즌 사이에서 주인공 고현정의 연기가 크게 이슈가 된 것으로 나타났다. 고현정은 출연자 화제성 3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종영된 JTBC '에스콰이어 :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은 최종 3위를 기록했다. 비록 TV-OTT 드라마 부문 1위에 오르지는 못했으나 꾸준히 2~4위 권에 이름을 올리는 인기를 보여줬다. 4위에는 JTBC 새 금요일 드라마 '마이 유스'가 이름을 올렸으며 공개를 앞둔 디즈니+의 '북극성'이 높은 사전반응과 함께 5위에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국내 최초로 국방 로봇 체계 양산에 들어간다. 위험한 임무에 로봇을 투입해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고 입대 자원 부족 현상도 장기적으로 기술로 극복하겠다는 것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방위사업청과 약 2700억원 규모의 ‘폭발물 탐지 제거 로봇’ 양산 계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폭발물 탐지 제거 로봇은 원격으로 지뢰를 탐지하고 급조폭발물(IED)도 탐지 및 제거하는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대한민국군에 국산 국방 로봇이 전력화되는 첫 사례이기도 하다. 올해부터 양산에 돌입하는 폭발물 탐지 제거 로봇은 다양한 작전 상황에 맞춰 모듈을 교체해 투입할 수 있다. 기본 탑재된 집게 조작팔과 감시장비는 360도의 모든 방향에서 위험물을 다룰 수 있다. 여기에 추가적으로 작전 상황에 따라 X-레이 투시기, 지뢰탐지기, 무반동 물포총, 산탄총, 케이블 절단기, 유리창 파쇄기 등도 부착해 활용할 수 있다. 그동안 지뢰 탐지는 장병들이 직접 지뢰탐지기를 든 채 지뢰를 탐지하거나, 급조폭발물을 제거하기 위해 제거조가 직접 투입돼 위험한 상황에 노출됐다. 외국산 IED 제거 로봇을 쓰기도 했지만, 도입 수량은 소수에 불과한 현실이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2025 VCRS(Veterinary Cardio-Renal Therapeutics Seminar)’가 코엑스 마곡 컨벤션센터에서 150명에 달하는 수의사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는 동물 심장 및 신장 질환 분야의 최신 지식과 치료 기술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수많은 수의사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진행됐다. 이날 세미나는 반려동물의 고령화로 심장 및 신장 질환 유병률이 증가하는 추세 속에서 열렸다. 이날 세미나는 동물 심장 질환과 신장 질환의 복합적인 상호작용, 그리고 이에 대한 통합적 치료 접근법을 중점적으로 다루며 수의사들에게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임상 역량을 강화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각 분야의 저명한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서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강연자들은 교과서적인 내용뿐만 아니라 실제 임상 현장에서 얻은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강연의 깊이를 더했다. 김응래 부천세종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진료과장은 ‘심장수술의 기초: 체외순환과 심근보호 전략’을 주제로 사람의 개심 수술 원리를 수의학에 접목해 알기 쉽게 설명했다. 엄태흠 넬동물의료센터 심장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오픈소스 보안 및 소프트웨어 컴포넌트 분석(SCA) 분야의 혁신기업 인사이너리(Insignary, Inc.)가 글로벌 도약을 위한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인사이너리는 글로벌 파트너사들을 대상으로 한 전략적 투자유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글로벌 파트너십을 공식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라운드에는 △유럽 최대 IT 컨설팅 그룹 BearingPoint(독일) △베트남 대표 소프트웨어 기업 TMA Solutions △캐나다 IPO 자문사 Grandrock Capital이 참여해 글로벌 협력의 지평을 넓혔다. 단순한 자본 투자에 그치지 않고, 각 기업의 전문성을 결합한 전략적 동맹으로 이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인사이너리는 이번 투자유치를 계기로 다음과 같은 구체적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 BearingPoint: SBOM을 비롯한 유럽 사이버복원력법(Cyber Resilience Act) 준수 지원 협력 · TMA Solutions: 관련 솔루션 공동 개발 및 베트남 등 동아시아 시장 공동 대응 · Grandrock Capital: 캐나다 및 미국 등 북미 증시 IPO 준비 협력 인사이너리 강태진 대표는 “이번 투자유치는 단순한 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전력 설비가 밀집한 AI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공장, 초고층빌딩과 대형 쇼핑몰 등 다중이용시설의 화재 안전은 물론, 현장 작업 인력의 안전까지 강화할 수 있는 내화 케이블이 개발됐다. LS전선은 국내 최초로 국제 신규 내화 기준(IEC 60331-4)을 충족한 MV(중전압) 내화 케이블을 상용화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830℃ 고온에서도 전력 공급이 가능해 데이터센터, 반도체 공장, 대규모 다중이용시설 등 고전력 인프라에 최적화됐다. 내화 케이블은 화재 시에도 일정 시간 전력을 유지해야 하는 비상 전원, 피난 설비, 소방 시스템 등에 필수적으로 사용된다. 기존에는 국내 표준이 없어 일반 케이블에 방화 도료와 덕트를 씌우는 복잡한 시공 방식을 사용했다. 이로 인해 공간·비용 부담은 물론, 높은 곳에서의 작업에 따른 안전사고 위험도 컸다. 이번 제품은 케이블 하나로 기존 3단계 공정(케이블+도료+덕트)을 대체해 시공을 간소화하고 설치 공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다. 무엇보다 현장 작업 인력의 안전성을 크게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LS전선은 지난해 12월 MV 내화 케이블 국제 표준 제정과 동시에 국가 공인인증기관의 성능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대한LPG협회와 르노코리아는 5일 서울시 강남구 르노코리아 서울사무소에서 ‘LPDi 하이브리드 자동차 양산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니콜라 파리 르노코리아 사장과 이호중 대한LPG협회장을 비롯한 양사의 주요 임원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국내 최초 LPG 직분사 엔진 기반 풀 하이브리드차 양산을 목표로 공동 협력에 나선다. 이번 협약은 LPG 직분사(LPDi, LPG Direct Injection) 엔진을 기반으로 한 풀 하이브리드 차량 개발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LPG 연료의 친환경성과 경제성에 하이브리드 기술을 접목해 연비 향상과 온실가스 저감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기존 가솔린 하이브리드차와 동등한 성능을 확보하면서도 이산화탄소(CO2) 배출을 줄이는 것이 핵심 과제다. 양사는 지난해 5월 체결한 ‘차세대 친환경 LPG 차량 공동개발 업무협약’에 따라 프로토타입 시험차량 3대를 제작해 배기 및 연비, 엔진 내구 성능에 대한 검증을 진행해 왔다. 최근 완료된 프로토타입 차량 시험 결과, LPDi 하이브리드차가 충분한 시장 경쟁력을 가진 것으로 평가됐다. 온실가스 배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인테리어 자재 유통 솔루션 기업 달콤자재창고가 인공지능(AI) 자재찾기 서비스 ‘자재파인더’를 정식으로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창립 3년 차 스타트업인 달콤자재창고는 다양한 바닥재를 한 번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는 온라인 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25년 9월 홈페이지 리뉴얼을 통해 핵심 서비스를 전면 개편했다. 그중 가장 주목받는 기능이 바로 인테리어 설계 단계에서 필수적인 자재 검색 과정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는 AI 기반 ‘자재파인더’다. ‘자재파인더’는 수천 개의 자재 중 사용자가 원하는 제품을 AI 기술로 약 3초 만에 탐색하며, 결과 확인 후 곧바로 샘플 신청 및 구매 요청까지 가능해 효율적이고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현재 달콤자재창고 공식 웹사이트(PC·모바일)에서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해당 솔루션은 기술력과 혁신성을 인정받아 2024년 말 신용보증기금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리틀펭귄’에 선정되기도 했다. ‘리틀펭귄’은 신용보증기금이 혁신성을 갖춘 스타트업을 직접 발굴해 3년간 최대 10억원의 금융 지원을 제공하는 육성 프로그램으로, 선정 기업은 추후 대표 프로그램인 ‘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캐릭터 IP 전문기업 주식회사 비에이에스에이치(대표이사·조태식)가 뉴질랜드 천연화장품 회사 넬리티어(Nellie Tier NZ Limited, 디렉터 Wendy Kim)와 홍콩 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홍콩무역발전국 한국지부에서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올해 크리스마스 홍콩 시장 진출을 위해 홍콩의 한 쇼핑몰에서 BASH의 대표 캐릭터 ‘WASHZ’와 넬리티어의 천연화장품을 결합한 IP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 BASH는 "서울경제진흥원의 홍콩라이선싱쇼 서울공동관을 통해 만난 인연으로 시작된 이번 협업은 K-캐릭터의 해외 진출과 동시에 뉴질랜드 프리미엄 화장품의 아시아 시장 진출이라는 의미를 갖는다"며 'BASH는 홍콩을 시작으로 GBA(Greater Bay Area) 전체로 진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Wendy Kim 넬리티어 디렉터는 “WASHZ의 독창적인 캐릭터와 넬리티어의 천연 성분이 만나 홍콩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서 홍콩시장에 대해서 확인하고 향후 추가적인 제품 라인업 확장에 대해서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LS ELECTRIC(일렉트릭)이 차세대 ESS 플랫폼과 직류 전력 솔루션 등 전략 제품을 앞세워 북미 신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시장을 동시 공략한다. LS일렉트릭은 (현지시간 기준) 9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신재생에너지 전시회 ‘RE+(알이플러스; Renewable Energy Plus) 2025’에 참가한다. 또한,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시카고에서 진행되는 북미 최대 전력산업 전시회 ‘NECA(네카; National Electrical Contractors Association) 2025’에 잇따라 기술력을 선보인다. LS일렉트릭은 ‘RE+ 2025’ 전시회에 20 부스(186㎡) 규모의 전시 공간을 마련해 △차세대 ESS(에너지저장장치; Energy Storage System) 플랫폼 △초고압 변압기 △DC(직류) 솔루션을 선보인다. LS일렉트릭의 차세대 ESS 플랫폼은 전력 변환 분야 핵심 기술과 모터 제어 속도를 통해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시키는 전력전자 기반 산업용 드라이브(인버터) 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독자 개발한 제품이다. 특히 전력 변환 핵심 부품인 PEBB(펩)을 200kW 단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국에서는 토스와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등 총 3개의 앱이 다운로드 순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디지털 퍼스트 금융사의 활발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한국 은행들은 광고 지출의 83%를 페이스북에 할당하며, 이는 전체 평균인 25%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반면 인스타그램의 비중은 상대적으로 낮다. 인도 은행 브랜드 역시 페이스북을 인스타그램 보다 선호하며, 모바일 환경에서 도달 범위가 넓은 소셜 플랫폼을 중심으로 전략을 펼치고 있음을 보여준다. 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 기업 센서타워(Sensor Tower)가 최근 몇 년간 소비자 뱅킹 앱 다운로드 추세, 다양한 시장에서 소비자 뱅킹 브랜드의 디지털 광고 추세와 주요 광고 채널, 인기 광고 소재 등을 포함한 ‘2025년 소비자 뱅킹 앱 시장 및 광고 트렌드’ 리포트를 8일 발표했다. 소비자 뱅킹 앱은 지난 6월 말까지 1년 동안 20억 다운로드를 돌파하며 전년 대비 5.1% 성장, 금융 서비스의 핵심 분야로 자리 잡았다. 지난 2022년 초부터 분기별 다운로드가 꾸준히 증가해 현재는 분기당 5억 건을 넘어 모바일 금융 앱 분야에서 강력하고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모바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국과 일본의 고립·은둔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적 대안을 모색했던 ‘고립·은둔 지원에 관한 한·일 협력 포럼’이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의 일정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속가능경영재단 주관으로 경기바이오센터에서 열린 이번 포럼에는 100여 명의 민·관·학 관계자와 도민이 참석했다. 고립·은둔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양국의 지속적인 교류와 지역 특성에 맞는 사회적 네트워크 구축이 필수적이라는 데 공감대가 형성됐다. 포럼 첫날인 지난 4일 진행된 3개의 세션에서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정책 제언이 쏟아졌다. ‘고립·은둔 지원 체계 발전 방안’을 주제로 한 첫 번째 세션에서는 안태윤 지속가능경영재단 전문위원의 발제와 마츠우라 타쿠로 일본 요코하마시 과장 발제가 있었다. 이들은 지자체 중심의 원스톱 상담 지원 체계 사례를 소개했다. 토론자들은 한국 역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역할을 명확히 하고, 민간 기관과의 협력적 전달체계를 제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고립·은둔 청년 공동생활 서비스 활성화 방안’ 세션에서는 한국에서 모세종 지속가능경영재단 함께상생본부장과 일본에서 무타 미추오 사무국장이 민간 주도형 공동생활 지원 모델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남양주시청이 차량 관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한 스마트 차량 관리 솔루션 ‘아이넷(AiNET)’이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두며 주목받고 있다. 남양주시는 그동안 공용차량 관리 시스템을 운영해 왔으나, 보안성과 기능적 한계로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새로운 대안으로 아이카가 개발한 ‘아이넷’을 도입, 지난 6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아이넷은 스마트폰 앱과 관리자 웹을 기반으로 차량 예약과 배차, 반납 과정을 무인으로 처리할 수 있다. 또한, 운행일지를 자동으로 생성하고 차량 위치·주행거리·연료 잔량 등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기존 시스템보다 한층 강화된 기능을 제공하면서 보안성도 높아졌다. 남양주시는 "아이넷 도입 이후 차량 회전율이 높아져 불필요한 차량을 줄일 수 있었고, 신규 차량 구입 수요도 줄면서 연간 1억 원이 넘는 예산 절감 효과가 발생했다"며 "업무 편의성과 효율성 측면에서도 만족도가 높다"고 밝혔다. 아이카는 "남양주시 사례의 경우 아이넷 서비스가 공공기관 차량 관리 혁신에 기여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성과"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지자체에 서비스를 확대해 스마트 행정을 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의 공식 수입 및 판매를 담당하는 스타트럭코리아(대표이사·동근태)는 산불 대응 현장에서 활약한 메르세데스-벤츠 유니목(Unimog) 차량을 대상으로 진행한 순회정비 캠페인 ‘함께한 유니목, 함께하는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난봄부터 이어진 산불 화재 대응에 기여한 유니목과 운용 기관에 감사를 전하고 안전 운행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정비는 유니목 전문 서비스센터 3곳 중 포항과 곤지암 서비스센터의 메르세데스-벤츠 스페셜 트럭 전문 정비 인력이 직접 현장을 찾아가는 출장 형태로 진행됐다. 또한, 안동과 원주, 강릉, 공주 등 전국 4개 지역의 산림청 본부에 총 4일간 방문해 유니목 총 29대를 무상으로 점검했다. 특히 산불 진화 현장에서 장시간 운행된 차량 특성에 맞춰, 공기 흡입 계통 부품의 오염이나 손상 가능성을 고려한 맞춤형 점검이 이루어졌다. 주요 정비 항목으로는 에어클리너와 에어컨 필터 교체, 냉각수 보충 등 유지보수 부품 교체 및 진단기를 이용한 차량 기본 점검 등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재난 대응에 투입된 유니목의 성능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엔씨소프트(공동대표·김택진, 박병무)가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G-STAR) 2025’에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지스타 2025’의 메인 스폰서를 맡는다.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관에 대규모 전시관을 마련해 게임 이용자들과 직접 만난다. 단독 300개 부스 규모의 최대 전시 공간에서 신작 라인업을 공개한다. 엔씨소프트는 몰입도 높은 게임 시연과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참여형 이벤트 등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현장을 찾은 이용자들이 차별화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최적의 공간을 선보일 계획이다. 출품작을 포함한 자세한 정보는 엔씨소프트 지스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지스타 2025’는 오는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BEXCO)에서 나흘간 열린다. 글로벌 게임업계 관계자와 이용자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올해 21주년을 맞이한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국엔젤투자협회는 11월 24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외국인 창업 지원 플랫폼인 글로벌스타트업센터(GSC)에서 ‘외국인 창업기업 1:1 멘토링 밋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회차로, 한국에서 창업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외국인 창업가들이 겪는 실질적인 애로를 해결하고 투자·네트워킹·시장 적응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멘토링에는 코리아스타트업포럼 한상우 의장을 비롯한 국내 창업·투자 분야 전문 멘토단이 참여했다. 이날 밋업에는 AI, 친환경, 에듀테크,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외국인 기업들이 참여해 △투자유치 전략 △신뢰 기반 파트너십 구축 △초기 피칭 전략 △한국 시장 진입 노하우 등 외국인 창업기업이 현장에서 직면한 핵심 이슈들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 한 참가자는 한국 시장은 기회가 크지만 시행착오가 많다며, 멘토링을 통해 실제 투자 접근 전략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조민식 한국엔젤투자협회장은 “협회장으로 취임 후 외국인 창업가들을 직접 만나보면 창업 초기의 어려움이 분명히 존재한다”며 “이번 멘토링이 한국을 무대로 성장하려는 글로벌 창업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법무부(장관·정성호)는 지난 13일 오후 1시30분께 울남부·출입국외국인사무소 대강당에서 선문대학교, 한국연구재단과 함께 ‘국내외 동포의 체류와 정주, 그리고 통합’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거주동포의 증가와 해외 거주동포 700만 시대를 맞이하여 국내와 외국에 체류하는 동포들의 출입국, 거주 등 이주 현황을 확인하고, 사회통합을 위한 정책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는 최문정 법무부 이민통합과장이 기념사를 하고 남부현 선문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됐다. 이날 세미나에선 손지혜 선문대 박사가 ‘국내 체류 동포 사회통합의 이슈와 과제’란 주제로 발표하고, 안성시 외국인지원센터 최신출 사무관이 토론을 했다. 이어,곽태환 선문대 박사가 ‘한인회장이 바라본 동포의 모빌리티’; "난 살만해요. 다른 분들이 문제죠"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이용근 더 큰 아시아 이사장이 의견을 개진했다. 곽태환 박사가 사회를 본 라운드 테이블에선 ‘현장에서 느낀 국내외 동포의 체류와 정주 그리고 통합의 과정’을 주제로 열띈 토론을 했다. 이날 주제 발표에서는 국내 체류 동포가 한국 사회 구성원으로서 제도적‧문화적 통합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법무부는 최근 과학·경제·문화·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을 보유한 우수인재 21명(특별귀화 13명, 국적회복 8명)에게 대한민국 국적을 부여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법무부(장관·정성호)는 지난 20일 국적심의위원회(위원장·법무부 이진수 차관)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우수인재의 특별귀화․국적회복 제도는 2011년부터 법무부가 미래 성장에 필요한 핵심인재를 국내에 유치하기 위하여 특정 분야에서 매우 우수한 능력을 갖추고 대한민국의 국익에 기여할 것으로 인정되는 외국인에게 대한민국 국적을 부여하는 제도다. 이날 특별귀화 허가를 받은 레자니아 샤하발딘(REZANIA SHAHABALDIN,이란) 세종대 환경융합공학과 부교수다. 레자니아 샤하발딘 교수는 세계 상위 2% 연구자 명단(스탠퍼드대학과 글로벌 학술정보 분석기관 앨스비어(Elsevier) 공동 발표)에 2020년부터 6년 연속 선정되었고, 2024년에는 세계 상위 1% 연구자료 인용된 연구자에도 선정됐다. 법무부는 "레자니아 샤하발딘가 향후 대한민국의 환경 에너지 분야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처럼 법무부는 2025년에만 세 차례 국적심의위원회를 열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스타일82와 재한외국인고용진흥원은 지난 21일 국내 거주 외국인의 의료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해외 환자 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한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족이 겪는 의료 정보 및 서비스 이용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우수한 K-의료 서비스를 해외에 홍보해 한국 의료 관광을 활성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K-뷰티와 K-헬스 등 한국의 우수한 의료 기술 및 서비스를 해외에 공동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거주 외국인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병원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나라별로 외국인 개인 맞춤형 의료 지원 시스템을 개발하는 한편, 응급 상황 및 건강검진에 대한 안내·지원 시스템도 마련할 계획이다. 재한외국인고용진흥원 김양권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국내 체류 외국인들이 언어와 문화적 장벽 없이 편리하게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양질의 의료 서비스 제공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한국 의료 서비스의 국제적인 위상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타일82 김뿌리 이사는 “2026년 상반기까지 외국인 조합 전용 메디컬 시스템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18일 도 북부청사에서 ‘경기도 이주민 포털 구축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이주민이 언어·문화의 장벽 없이 정책과 생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통합 온라인 플랫폼 개발을 시작했다. ‘경기도 이주민 포털’은 도내 약 81만 명의 이주민이 겪는 정보 접근성 문제를 해소하고, 생활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디지털 행정 조성이 목적이다. 주요 기능은 △출입국·고용·교육·주거·의료·복지 등 주요 행정정보 통합 제공 △AI 챗봇 기반 다국어 질의응답 △이주민 커뮤니티 공간 운영 △유관기관 연계를 통한 종합 정보 제공 등이다. 특히 전국 최초로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한 다국어 상담 기능을 도입해 체류·노무·생활 등 분야별 맞춤형 안내가 가능하며, 6개 언어 전문 번역과 실시간 구글 번역 기능으로 언어권별 정보격차를 최소화한다. 포털은 2026년 상반기 서비스 개통을 목표로 6개월간 구축 작업이 진행된다. 개발 후에는 기관별로 분산된 이주민 지원 정책과 사업 정보를 한곳에서 볼 수 있어, 이주민뿐 아니라 행정기관의 업무 효율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위치기반 서비스를 활용한 이주민 커뮤니티 운영으로 지역별 의료기관, 교육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