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글로벌 치과 의료기기 기업 바텍(대표·황규호)은 오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 치과 기자재 전시회(SIDEX 2025)에서 새로운 디지털 진단 플랫폼 ‘Vatech® Clever One (바텍 클레버 원, 이하 Clever One)’을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고 28일 밝혔다. ‘Clever One’은 치과 진료에 필요한 다양한 영상 데이터를 하나의 화면에서 통합해 보여주는 차세대 진단 솔루션이다. 진단 영상의 종류가 많아 복잡했던 기존 진료 과정을 단순화하고, 진료 속도와 정확도를 크게 향상시켰다. Clever One은 파노라마, CT, 구강 스캐너, 안면 스캔 등 서로 다른 영상 데이터를 하나의 통합 뷰어에서 불러오고, 쉽게 정렬하고 비교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진단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하나의 화면에서 시각적으로 연결해 보여주기 때문에, 의료진은 더 빠르고 정확한 판단이 가능하다. Drag & Drop 방식으로 데이터를 맞추고 정합할 수 있어 복잡한 작업도 간편하게 처리된다. 특히 임플란트 시뮬레이션, 신경관 측정, 뼈 밀도 분석 등의 기능을 내장해 수술 전 계획 수립이 더욱 정밀해졌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화오션·한화시스템·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이달 28일부터 3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2025)에서 전시장 내 최대 규모인 총 468㎡의 3사 통합 전시관을 운영한다. 한화 방산 3사는 미래형 및 수출형 함정-무인체계-리튬이온 배터리로 이어지는 ‘해양 통합 솔루션’의 풀 라인업을 선보인다. 한화시스템은 MADEX에서 해상전의 인명 손실을 최소화하고, 병력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첨단 무인 전투함정인 ‘전투용 무인수상정’을 최초로 공개한다. 한화의 ‘전투용 무인수상정’ 목업은 길이 3.5m로, 실제의 10분의 1 크기다. 자폭용 군집 드론 및 다양한 무장과 함께 최적화된 임무 수행이 가능하다. 한화시스템의 무인수상정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군집운용 기술 △파랑회피 지율운항 기술 △저궤도 위성통신(LEO) 기반 유·무인복합체계(MUM-T) 통합 운용 기술 등을 보유하고 있다. ※ 파랑회피 자율운항기술: 무인수상정이 스스로 주변의 해상 상태를 인식해 최적의 안전 운항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자율운항 기술 전투용 무인수상정은 수색구조와 감시정찰 용도로 개발되는 정찰용 무인수상정과 달리 ‘함정 전투체계(CMS)’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STX엔진은 28일부터 31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되는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2025)’에서 수출 미래형 해양 파워 솔루션을 공개한다. 이번 전시에서 STX엔진은 해군 및 해양경찰용 디젤엔진, 추진기, 전자통신 장비 등 해양 플랫폼에 적용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필리핀과 페루의 호위함 및 초계함에 탑재된 디젤엔진 실물을 전시하며, K-방산 수출 글로벌 경쟁력을 강조할 예정이다. 국내 함정 분야에서는 최신 울산급 호위함, 고속함 등에 적용되는 1163시리즈 추진기용 엔진과 잠수함, 구축함 등에 적용되는 4000시리즈 발전기 엔진 및 비상발전기용 엔진도 함께 소개된다. 또한 Surface Drive System인 SeaRex 120S 추진기까지 함정용 추진체계의 토탈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전자통신장비 부문에서는 독자기술로 개발한 잠수함용 항해 레이다 안테나 세트, 예인음탐기 TASS-MFM도 함께 전시된다. TASS-MFM은 장거리 잠수함 탐지와 중거리 어뢰 탐지에 최적화된 소나 시스템으로,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수출용 예인음탐기 개조개발사업을 진행 중이다. 동 사업은 수출에 적합한 범용적인 장비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삼성전자가 친환경 미래 냉각 분야의 기술을 확보했다. 삼성전자와 존스홉킨스대학교(Johns Hopkins University) 응용물리학연구소가 산학협력을 통해 진행한 ‘차세대 펠티어 냉각 기술’(Nano-engineered Thin-film Thermoelectric Materials Enable Practical Solid-State Refrigeration) 연구 논문이 세계적인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Nature Communications)’에 게재됐다.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Nature Communications)은 세계적인 과학 저널 네이처(Nature)의 자매지로 나노기술, 반도체, 생명과학 등 첨단 분야의 혁신적 연구 성과를 게재하는 오픈 액세스 학술지다. 펠티어(Peltier) 냉각은 펠티어 반도체 소자에 전기를 가하면 한쪽 면은 차가워지고 다른 면은 뜨거워지는 효과를 활용한 기술이다. 특히 냉매를 사용하지 않아 친환경·비화학적 차세대 냉각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삼성전자 삼성리서치 라이프솔루션팀 연구진과 존스홉킨스대 응용물리학연구소 라마 벤카타수브라마니안(Rama Venkatasubram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알이엠부동산중개는 삼성전자 포항 물류센터 매각을 주관한다고 28일 밝혔다. □ 삼성전자 포항 물류센터, 장기 임차로 안정 수익형 투자처로 주목 2025년 국내 상업용 부동산 시장이 과잉 공급 우려에서 벗어나 점차 안정화 국면에 접어드는 가운데, 장기 임대가 확보된 물류센터 자산이 안정적인 수익형 투자처로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알이엠부동산중개 김용길 대표는 “이번에 매물로 나온 경북 포항 북구 소재 삼성전자 포항 물류센터는 삼성전자 물류 계열사 삼성전자 로지텍이 10년 장기 임차 중이며, 안정적인 임대수익률과 함께 향후 시세차익까지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국내 물류업계 성장과 안정성에 투자자 관심 집중 전자상거래의 급성장과 제조업 공급망 다변화, 4차 산업혁명 기술 도입 등으로 국내 물류산업은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물류센터 부동산은 공실률이 낮고 장기 임차가 가능한 안정 수익형 자산으로 인식되며 기관투자자 및 고액 자산가들의 포트폴리오에서 비중이 빠르게 늘고 있다. 글로벌 부동산 서비스 기업 CBRE 코리아가 발표한 ‘2025 국내 상업용 부동산 시장 전망’에 따르면, 2024년까지 누적된 물류센터 공급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ESG 전문 기업 더백커스는 팬덤과 기부를 연결하는 새로운 형태의 기부 플랫폼 ‘Backersby (백커스바이)’의 베타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Backersby는 콘텐츠 창작자(이하 활동가)가 멤버십 기반 페이지를 운영하고, 팬이 콘텐츠를 구독·후원하면 수익 일부가 자동 기부되는 구조로 설계돼 있다. 단순한 소비 행위를 사회적 기여로 전환하는 구조를 통해 지속 가능한 기부 문화를 지향한다. 플랫폼에는 현재 넷플릭스 예능 ‘솔로지옥3’ 출연자이자 미스코리아 출신인 안민영을 포함한 다양한 셀럽 및 크리에이터들이 참여 중이다. 참여 활동가들은 단순한 이미지 소비가 아닌 자신만의 콘텐츠와 팬덤을 기반으로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고 기부 캠페인을 주도하는 역할을 맡는다. 더백커스는 ESG 매거진 ‘The Backers’를 발행하며, 미디어와 엔터테인먼트 영역에서도 활동 중인 ESG 전문 기업이다. 팬덤 문화와 사회적 가치를 연결하는 이 플랫폼은 현재 국내외 NGO 및 기업과의 협업을 기반으로 다양한 기부 프로젝트를 확대하고 있다. Backersby는 향후 정식 출시 시점에 맞춰 굿즈 연계 기부 캠페인, 다국어 서비스 확대, 글로벌 파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콘텐츠퍼스트(대표·방선영)가 글로벌 웹툰 플랫폼 ‘태피툰(Tappytoon)’에 단편 웹툰 서비스 ‘미드나잇 스낵(Midnight Snacks)’을 공식 론칭한다고 28일 밝혔다. ‘미드나잇 스낵’은 태피툰 주요 독자인 글로벌 2030 여성 선호도가 높은 로맨스판타지(로판), BL (Boy’s Love), GL (Girl’s Love) 등 플랫폼 인기 장르 단편작을 테마별로 선보이는 서비스다. ‘깊은 밤, 호기심을 자극하는 맛있는 이야기’라는 의미로 짧고 흡입력 있는 단편 웹툰을 직관적인 맛의 테마로 풀어내 취향에 맞게 작품을 즐길 수 있다. 이번에 공개하는 단편은 인기작부터 글로벌 독점작까지 총 13편이다. 대표작인 헤라 작가의 로판 ‘말괄량이 길들이기(The Taming of the Shrew)’는 1900년대 프랑스 파리 배경의 여성 성장 서사로 현실감 있게 시대상을 반영한 점이 눈길을 끈다. 궁정 로판 ‘술탄의 꽃(The Sultan’s Love)’은 치밀한 궁중 계략 속 감도 높은 로맨스를 매혹적인 분위기로 연출해 큰 인기를 끌었던 작품이다. 이 외에도 여성 독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다양한 단편작을 만날 수 있다. 콘텐츠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에이트스튜디오(AIT STUDIO, 대표 박신기)가 자사의 모바일 카메라 기반 마커리스 보행분석 기술로 산업통상자원부 ‘NET (New Excellent Technology) 신기술 인증’을 획득했다. NET 신기술 인증은 국내 산업 기술의 혁신성과 사업성을 국가 차원에서 공식 인정하는 최고 권위의 기술 인증 제도로, 기술개발의 선도성 및 기존 기술 대비 우수성을 기준으로 엄격하게 심사된다. 2025년도 1차 인증에는 총 164개 기술이 접수돼 단 17개 기술만 최종 인증을 획득했으며, 에이트스튜디오는 설립 3년 이내의 초기 기업으로는 매우 드물게 기술력을 입증하며 주목받았다. 에이트스튜디오는 해당 기술을 자사 보행 분석 솔루션 ‘메디스텝(MediStep)’에 적용해 고가의 센서 장비 없이도 스마트기기 내장 카메라만으로 정확한 보행 분석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현했다. 이로써 병원, 보건소, 복지기관 등에서 기존 대비 90% 이상 비용을 절감한 보행 검사를 가능케 하며, 근감소증 조기 진단, 시니어 헬스케어, 소아 보행 계측 등 다양한 임상 및 공공 분야에 폭넓게 활용될 전망이다. 에이트스튜디오 박신기 대표는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LG화학이 성장호르몬제 치료 이후 키 성장 정도를 예측하는 AI 모델을 자체 개발, 국내 저신장증 치료 환경 개선에 나선다. LG화학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유럽소아내분비학회 및 유럽내분비학회 총회에서 ‘AI 기반 성장 예측 모델 개발’을 주제로 포스터 발표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연구는 아주대학교병원 심영석 교수, LG화학 DX팀 정지연 책임 등 참여로 진행됐다. 발표자로 나선 아주대 심영석 교수는 “저신장증 환아들의 성장호르몬제 치료 효과를 예상하기 위한 진료 현장의 수요가 지속 커지고 있다”며 “LG화학의 유트로핀 장기안전성 연구(LG Growth Study)를 통해 누적된 대규모의 치료 데이터를 활용해 키 성장 예측 AI 모델을 고도화시켰다”고 말했다. LG화학은 여러 개의 기존 딥러닝 모델을 결합 및 재조합한 앙상블 AI 모델을 구축했다. 이어, 저신장증 환아 3045명(Training Dataset)의 치료 데이터를 학습시켜 예측 성능을 높였고, 550명(Test Dataset) 환아의 실제 성장치를 AI 성능 검증 데이터로 활용해 치료 1~3년 차 예측 안정성 등을 평가했다. 이 연구에 적용된 저신장증 질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인증 중고차 유통 전문 기업 디에스오토가 최근 기존 수원 SK V1 모터스에서 수원 권선구 세화로(옛 카옥션 건물)로 신사옥을 이전했다. 앞으로, 더욱 체계화된 서비스 제공과 함께 시스템 중심의 기업형 중고차 플랫폼으로 본격적인 전환에 나섰다. 이번 신사옥은 단순한 업무공간을 넘어 디에스오토의 브랜드 철학을 공간에 반영한 고객 경험 중심의 복합 매장으로 설계됐다. 상담부터 차량 확인, 출고까지의 전 과정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일원화된 구조와 개방적이다. 세련된 인테리어는 기존 중고차 매장의 이미지를 완전히 탈피하며 방문 고객에게 신뢰감과 품격을 동시에 제공한다. 또한 넓어진 전시 공간과 효율적인 차량 배치를 통해 더 다양한 차종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이에 따라 고객은 더 폭넓은 선택지 속에서 자신의 라이프스타일과 예산에 맞는 최적의 차량을 찾을 수 있게 됐다. 디에스오토는 이번 사옥 이전을 계기로 ‘중고차는 시스템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매입-상품화-판매-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데이터 기반으로 통합 관리하는 구조를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사람 중심의 전통적인 매매 방식에서 벗어나 시스템 중심의 기업형 유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JTBC의 '천국보다 아름다운'이 TV-OTT 드라마 화제성 부문 1위에 오르며 종영했다. 특히 화제성을 구성하는 네 가지 부문 중 동영상 부문에서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연자인 김혜자와 손석구는 TV-OTT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2위와 4위에 올랐다. 한편, 디즈니플러스의 오리지널 드라마 '나인 퍼즐'은 공개 첫 주에 2위에 올랐다. 추리물인 해당 드라마는 화제성을 구성하는 네 가지 부문 중 VON(Voice Of Netizen)부문에서 범인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이끌어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연진인 김다미와 손석구는 각각 TV-OTT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3위와 5위에 이름을 올렸다. 드라마 화제성 3위에는 tvN의 새 토일드라마 ‘미지의 서울’이 올랐다. 해당 드라마는 화제성을 구성하는 네 가지 부문 중 뉴스와 SNS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또한 드라마에서 1인 2역을 선보이는 박보영은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1위에 등극했다. 4위부터 5위까지는 Netflix의 '탄금'과 '약한 영웅 Class2'로 발표되었다. 6위는 SBS의 '귀궁'이 올랐으며 7위는 ENA의 ‘당신의 맛’인 것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수도권 최대 규모의 융·복합 게임쇼 ‘2025 플레이엑스포(PlayX4)’가 총 11만5천 명의 관람객 방문과 2억300만 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기록하는 등 역대 최대 성과를 달성하며 막을 내렸다.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네오위즈, 스마일게이트, 슈퍼셀코리아, 대원미디어, 님블뉴런, 반다이남코·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등 국내외 대형 게임사와 중소 개발사 총 721개사가 참여했다. 다양한 신작 게임 발표와 관람객과의 소통 행사 등이 펼쳐져 많은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킨텍스 제1전시장 3~5홀에는 콘솔, PC/모바일, 아케이드, 보드게임 등 다양한 게임부스가 가득차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경험을 선사했다. 슈퍼셀은 체험형 놀이공간을, 네오위즈는 인디게임관과 ‘윾돌이랜드’를, 스마일게이트 스토브는 테마파크 콘셉트의 부스를 선보였다. 특히 아케이드 특별관은 올해 150부스 규모로 확대돼 오락실 문화의 향수를 자아냈고, ‘추억의 게임장’, ‘레트로 장터’ 등은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경기 이(e)스포츠 페스티벌도 함께 열려 장애인, 대학생, 가족 등 다양한 계층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미국을 비롯한 북미 전역에 거주하는 재미 한인 과학자, 기술자 및 창업가들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의 ‘과학중심·기술주도 경제정책(Science-Centric and Technology-Driven, 이하 SCTD 정책)’을 전폭 지지하는 공식 성명서를 27일 발표했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이재명 후보의 SCTD 경제 대도약 정책은 대한민국을 진정한 과학기술 기반 국가로 도약시킬 현실적 전략’이라고 평가하며, 전 세계에서 활동 중인 지식인과 실무 전문가로서 다음 여섯 가지 실천 약속을 제시했다. 1. 대한민국 기업의 세계화를 위해 과학, 기술, 창업정신을 바탕으로 기여할 것 2. 벤처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과학기술 혁신 생태계 조성에 앞장설 것 3.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실용적 한미 공동 R&D에 적극 참여할 것 4. 미국 북극항로 개척에 있어 대한민국의 글로벌 협력 기반 마련에 일조할 것 5. 세계적 과학기술 혁신 클러스터 및 인재양성 교육 허브 재정립에 동참할 것 6. 대기업부터 소상공인까지 모든 주체가 성장의 과실을 함께 공유하고 다시 성장하는데 기여할 것 이번 선언 참여자들은 미국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백신 개발 전문기업 셀리드(코스닥 299660)는 신규 코로나19 변이인 LP.8.1 기반 코로나19 백신을 생산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와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세계적으로 확산 중인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는 LP.8.1이다. 이는 지난해 전 세계적으로 유행한 JN.1 변이에서 파생된 하위 변이 바이러스로 알려져 있다. WHO와 유럽의약청(EMA)은 지난 15일 발표한 2025-2026절기 코로나19 백신 권고에서, LP.8.1을 차기 권장 백신 항원으로 고려 중이다. 미국 식품의약청(FDA)도 WHO 및 EMA의 권고와 유사한 방향으로 LP.8.1 변이를 차기 백신 항원으로 채택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당사는 LP.8.1 기반 코로나19 백신을 선제적으로 개발 완료하고, 현재 본 백신의 생산을 진행 중이다. 글로벌 임상 3상 시험을 진행 중인 오미크론 변이 백신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LP.8.1 백신에 대한 신속한 허가 절차도 추진할 계획이다. 셀리드의 코로나19 백신의 핵심 기술인 ‘복제 불능 아데노바이러스 벡터(Ad5/35) 플랫폼’은 항원을 교체하면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전 세계 중소기업의 글로벌 거래와 성장을 지원하는 금융 솔루션 기업 페이오니아(Payoneer)가 틱톡과 손잡고 국내 브랜드의 미국 틱톡샵 입점 및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 지원에 나선다. 페이오니아는 지난 22일 서울 JBK 컨벤션홀에서 열린 ‘고 글로벌 위드 틱톡(Go Global with TikTok)’ 비즈니스 세미나에 해외 결제 솔루션 파트너로 참여했다고 27일 밝혔다. 다양한 브랜드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는 틱톡이 새롭게 공개한 ‘코리아-US 크로스보더(Korea-US Cross Border)’ 솔루션을 사용해 국내 브랜드들이 미국 현지 법인 없이도 미국 틱톡샵에 진출할 수 있는 실질적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페이오니아는 별도의 컨설팅 존을 운영하며 현장 참석자들에게 글로벌 결제 관리와 국경 간 비즈니스 맞춤 전략을 제시하는 1:1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우용 페이오니아 코리아 지사장은 “틱톡과의 파트너십은 국내 이커머스 브랜드들이 보다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손쉽게 글로벌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할 수 있도록 돕는 페이오니아의 비전과 맞닿아 있다”며 “페이오니아의 글로벌 비즈니스 특화 솔루션과 신뢰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OKTA) 회원사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기업 및 파트너들이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일산 KINTEX에서 개최 예정인 한국의 대표적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인 ‘제22회 국제모빌리티산업전’(KOAA·GTT Show)에 방한해 참가업체들과 구매 상담에 나선다. OKTA와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사인 아인글로벌은 국내 자동차부품 업체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자 국제모빌리티산업전 기간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OKTA 회원사와 이들의 거래선, 협력 파트너 등을 초청해 전시회 참가업체들과 1:1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동 상담회는 국제모빌리티산업전 다음 주인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및 ‘2025 KOREA BUSINESS EXPO INCHEON’과 연계해 개최된다. 자동차부품 업체와의 상담을 희망하는 OKTA 회원사는 미리 입국해 상담회에 참가하게 된다.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측에서는 "OKTA 회원사 외에도 전 세계 바이어를 유치 중에 있지만 재외동포 무역인들이 위기에 처한 자국 기업들을 위해 구매 상담회에 나서는 것"이라며 "국내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외국인 근로자 인력 채용 전문기업 MCC리크루팅이 23년간의 해외 이민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전문 인재 채용 및 비자 수속 원스톱 솔루션 ‘MCC 리크루팅’을 새롭게 론칭했다. 국내 기업들의 해외 인력 채용 과정은 여전히 많은 어려움을 안고 있다. 숙련된 인력을 확보하지 못해 잦은 이직이 발생하고, 전문성이 부족한 인력을 채용함으로써 생산성이 저하되는 사례가 빈번하다. 일부 기업은 인력난 해소를 위해 불법 체류자를 고용했다가 행정처벌, 벌금 부과, 기업 신용도 하락 등 심각한 불이익을 경험하기도 한다. 특히 외국인력 고용에 활용되는 대표적인 제도인 E-9 비자(비숙련 근로자 비자)와 E-7 비자(전문인력 비자)는 구조적으로 차이가 있다. E-9 비자는 제조업, 농축산업, 건설업 등 단순 기능직 분야에 활용되며 인력 공급이 제한적이고 이직률이 높다는 한계를 지닌다. 반면 E-7 비자는 전공과 경력을 갖춘 전문 기술 인력 채용 시 활용되며, 직무 전문성이 보장되고 장기 근속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해당 인재를 발굴하고 적법하게 비자 절차를 진행하는 것은 개별 기업이 직접 수행하기에는 상당한 부담이 따른다. ‘MCC 리크루팅’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이호성)은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외국인 손님을 위한 중국 모바일 월렛인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로 위안화(CNY) 해외송금이 가능한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은 수취인 영문 이름과 연락처만 있으면 수취인의 중국 모바일 월렛인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로 위안화(CNY) 실시간 해외송금이 가능한 서비스이다. 특히 송금수수료는 금액 차등 없이 건당 미화 3달러(USD)이다. 이는 시중은행에서 제공하는 웨스턴유니온 제휴 서비스 중 최저 수준으로, 기존 SWIFT 기반 송금보다 약 3~4배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의 송금 한도는 송금인 기준 건당 최대 미화 7000달러(USD)이며, 외국인의 한국 생활 필수 파트너인 하나은행 해외송금 전용 앱 ‘하나EZ’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하나은행 외환 사업지원부는 "글로벌 모바일 결제시장 성장에 맞춰 하나은행은 이번 서비스를 도입해 외국인 손님들이 이용하기가 불편한 소액 송금업자를 통하지 않고 보다 간편·신속하게 위안화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디지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용노동부는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오는 17일부터 한 달간 고용허가제(E-9) 외국인 근로자가 근무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농작업 현장 및 숙소 실태 긴급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야외작업이 많고 재해에 취약한 농촌 외국인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특히 고용부 지방관서와 지방자치단체는 '중앙·지방 합동점검팀'을 구성해 실시하는 바, 농가의 온열질환 대비 상황과 지역 차원의 보건의료체계를 보다 종합적으로 점검·지원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한편 고용부는 점검에 앞서 외국인근로자(E-9)를 사용하는 전체 농가를 대상으로 '자가점검'을 통해 자율 개선하도록 안내한다. 아울러 취약사업장 150개소에 대해서는 합동점검팀이 현장점검을 병행 실시하는데, 자가점검 결과에 따라 필요시 점검 대상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먼저 합동점검팀은 17개 언어로 제작한 고용부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등을 외국인 근로자와 사업주에게 제공하고 현장 적용 여부를 확인한다. 특히 체감온도 33도 이상 폭염 시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 의무화 등 강화된 작업운영 지침을 적극 설명한다. 아울러 작업현장 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용노동부는 지난 23일 언론에 보도된 전남 나주 소재 벽돌 제조 사업장에서 외국인 노동자가 벽돌 제품과 함께 묶인 채 지게차로 옮겨지는 등 노동권을 위협받는 사태가 발생한 점을 인지하고, 해당 사업장에 대해 즉시 기획감독에 착수한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이번 사건의 심각성을 감안해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폭행, 직장 내 괴롭힘 여부 등에 대한 철저한 사실관계 확인과 함께 임금 체불 등 노동관계법 전반에 대한 감독까지 실시할 방침이다. 고용부는 여전히 일부 노동 현장에서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차별과 가혹행위 등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유사한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동 여건이 열악한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기관의 제보, 과거 신고 사건 이력 분석 등을 통해 추가적인 사업장 기획 감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영훈 고용부 장관은 "이번 사건은 사회적 약자인 외국인 노동자의 노동인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것으로 묵과할 수 없는 중대한 범죄이며 공동체의 가치를 훼손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법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엄정하게 대응하고, 앞으로 외국인 노동자의 노동권을 두텁게 보호할 수 있도록 외국인 고용사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