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IT 솔루션 및 클라우드 서비스 전문 기업 클라우드네트웍스(대표·정흥균)가 ‘혁신과 성장의 조화’라는 새로운 비전을 담은 신규 CI를 공개하고 기업 정체성 확립과 브랜드 혁신에 나선다. 올해로 창립 13주년을 맞은 클라우드네트웍스는 설립 이래 ‘기술을 통해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IT 기업’을 핵심가치로 삼아 네트워크, 빅데이터, 보안, 클라우드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국내 IT 시장을 선도하는 신뢰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그동안의 노력에 힘입어 역대 최대인 419억원의 연매출을 기록하는 이정표를 세웠다. 이번 CI 개편은 이러한 성장세를 더욱 가속화해 톱티어 IT 전문 기업으로 퀀텀점프하기 위한 브랜드 가치 강화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신규 CI는 새로운 비전인 ‘혁신과 성장의 조화’에 기반한 지속 가능한 성장과 미래 지향적 혁신에 초점을 맞춰 설계됐다. 심볼의 상향 기울기는 클라우드네트웍스가 미래를 향해 고객과 함께 성장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두 선이 만나 형성된 구조는 강력한 연결과 협력을 상징하며, 고객의 성공과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회사의 철학을 나타낸다. 또한 지속 가능성과 자연 친화적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국은행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9%에서 1.5%로 하향 조정한 가운데, 자영업자들이 예상하는 올해 경영환경 역시 비관적인 전망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 대표 일자리 앱 '벼룩시장'이 자영업자 731명을 대상으로 ‘2025년 경영환경 전망’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절반이 넘는 52.9%가 ‘지난해보다 나빠질 것 같다’고 답했다. 37.9%는 ‘지난해와 비슷할 것 같다’고 답했으며, ‘지난해보다 좋아질 것 같다’는 답변은 9.2%에 그쳤다. 경영환경이 언제쯤 호전될 것으로 예상하느냐는 질문에도 자영업자의 대다수가 올해는 어려울 것 같다는 답변을 내놨다. 응답자의 61.0%가 경영환경 회복 시기로 ‘2026년’을 꼽았으며, ‘2027년 이후에나 회복이 가능할 것 같다’는 답변도 32.7%로 집계됐다. ‘2025년 경기 회복을 기대한다’는 답변은 6.3%에 불과했다. 올해 운영 계획에 대해서는 ‘사업 축소 예정’이라는 답변이 36.8%로 가장 많았으며 △변동 없을 것 같다(35.3%) △휴·폐업 고려 중(12.2%) △확장 고려 중(12.0%) △업종 전환 고려 중(3.7%) 순으로 이어졌다. 신규 채용 계획 역시 ‘전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케이디씨텍의 부동산 경매 대리입찰 서비스 플랫폼 ‘바토너’가 사업 확장에 따라 매수신청대리인으로 활동할 공인중개사를 대규모로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공인중개사들이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안정적인 부동산 시장 내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조치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부동산 시장은 장기적인 침체에 직면해 있으며, 거래 부진으로 인해 현업 공인중개사들의 경영난이 심화되고 있다. 공인중개사협회의 통계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공인중개사 사무소 폐업 신고가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했으며, 지방 도시에서는 폐업 증가율이 45%에 이르는 상황이다. 이는 단순한 시장 조정을 넘어 공인중개사 직업군의 존립 자체가 위협받고 있음을 나타낸다. 장기화된 시장 불확실성 속에서 많은 공인중개사들은 폐업을 선택하거나 다른 직종과 병행하며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바토너의 매수신청대리인 모집은 공인중개사들에게 대안적인 수입원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로 평가된다. 현재 바토너는 전국에 230여 명의 매수신청대리인 공인중개사가 활동하고 있는 경매대리입찰 서비스 플랫폼이다. 서비스 출시 전에는 신뢰할 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NHN KCP(대표이사·박준석)는 J.P. Morgan 기업자금관리부의 국내 첫 전자 결제 서비스 제공(PSP)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J.P. Morgan은 투자은행, 기업금융, 기업 자금관리 서비스 및 자산운용 부문의 선두주자로, 전 세계에서 유수의 기업, 기관, 정부 고객에게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결제 분야의 디지털화 흐름에 맞춰 J.P. Morgan은 미국과 유럽에서의 성공적인 전자 결제 서비스 분야의 혁신을 아시아 태평양 지역으로 확장해 국내에서도 NHN KCP와 합작 솔루션 전자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NHN KCP는 J.P. Morgan과 한국 및 전 세계 가맹점 간의 결제망을 구축하고, 신용카드를 포함한 모든 전자 결제 수단을 제공하고 있다. 이 파트너십은 NHN KCP의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높이고, 싱가포르 법인을 전략적 거점으로 활용해 국제 시장으로의 확장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J.P. Morgan 기업자금관리부의 PSP 파트너로 선정된 것은 NHN KCP에게 중요한 이정표로, 애플과 구글 같은 미국의 주요 기술 대기업을 포함한 글로벌 기업들과의 파트너십 경험과 역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드디어 약 8조 2천68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경기용인 플랫폼시티’가 첫 발을 내디뎠다. 경기도 등 사업주체는 11일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사업부지인 용인시 기흥구에서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와 용인시, 경기주택도시공사, 용인도시공사가 공동으로 협력해 시행한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이상일 용인시장, 경기주택도시공사 이종선 사장 직무대행, 용인도시공사 신경철 사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도민 등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해 착공을 축하하고 성공적인 사업의 추진을 기원했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역세권에 주거와 첨단산업 복합개발을 통해 자족기능을 제공하는 ‘경기 기회타운’ 방식으로 조성해 침체된 민생경제 회복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마북동, 신갈동 일원 약 272만 9천㎡(약 83만 평)에 약 8조 2천68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는 공공 주도 대규모 도시개발 프로젝트다. 앞서 경기도 등 사업 주체는 2019년 5월 GTX(광역급행철도) 기반의 수도권 남부 신성장 거점도시 조성을 위해 공동사업시행자 간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사업 추진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에서 발표한 3월 1주차 TV-OTT 통합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나 혼자 산다’의 제이홉이 2주 연속 1위에 올랐다. 네티즌들은 프로그램 속 제이홉의 다양한 모습을 보며, ‘나혼산’의 새 무지개 멤버가 희망하는 글을 남긴 것으로 확인되었다. ‘굿데이’의 지드래곤 역시 2주 연속 2위를 기록한 가운데, 3위에는 ‘신발 벗고 돌싱포맨’의 탁재훈이 이름을 올렸다. 4위는 방송을 재개한 ‘솔로라서’의 황정음이 차지했다. 아이들을 공개하며 이슈가 되었고, 많은 네티즌의 공감과 지지를 받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위는 ‘오래된 만남 추구’의 황동주인 가운데, 6위에는 ‘굿데이’의 김수현이 이름을 올렸다. 7위부터 9위까지는 ‘오래된 만남 추구’의 이영자, ‘조선의 사랑꾼’의 이경실, ‘미스터트롯3’의 김용빈 순이다. 10위는 ‘아는 형님’에 출연한 피겨스케이팅 선수 차준환이 차지했다. 한편, 비드라마 화제성 1위는 ENA/SBS Plus의 ‘나는 SOLO’인 것으로 나타났다. 25기가 새로 시작했음에도 5주 연속 1위에 오르는 위력을 보였다. 2위는 전주 대비 두 계단 상승한 MBC의 ‘굿데이
뉴스노믹스 신경식 기자 | 한국도서관협회(회장·곽승진)는 지난 6일 육군 제3공수특전여단 비호부대에서 병영도서관의 환경개선을 위한 물품기증식을 개최했다. 2025 병영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소파 등 14종 약 400여 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 환경개선에 도움을 줬다. 이번 기증식에는 한국도서관협회 곽승진 회장과 육군 제3공수특전여단장, 이윤복 국군위문예술단 단장 등이 참여했다. 육군 제3공수특전여단 비호부대 병영도서관은 지난 2016년 부대 이전과 함께 개관한 이후, 장병들의 독서문화 정착과 자기개발을 위한 복합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매년 독서 기증과 진중문고 도서를 통해 '책 읽는 병영 만들기'를 실천하며, 장병들의 자기개발 활성화를 도모해 왔다. 하지만 비호부대 병영도서관은 지난 2016년 이후 독서대와 비품의 노후화로 인해 환경개선과 비품 교체가 절실히 요구되어 왔다. 이에 한국도서관협회는 비호부대 병영도서관의 환경개선을 위한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장병들이 더욱 쾌적하고 효율적인 독서 환경에서 독서와 자기개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번 환경개선 물품기증식은 국군위문예술단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었으며, 병영도서관의 독서환경 개선을 통해 장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글로벌펀드 사무총장 피터 샌즈는 지난 6일 국회의사당에서 ‘2025 한·글로벌펀드 고위급 라운드테이블’을 주최했다. 국회글로벌지속가능발전·인도주의포럼(대표 ·안철수 의원, 이재정 의원), 외교부 그리고 국제보건애드보커시(대표 한희정) 등이 공동 주최한 이날 라운드테이블에는 다수의 국회의원, 외교부 관계자, 국내 의약품 기업 관계자, 글로벌펀드 공여 파트너인 유럽 국가, 실행 파트너인 아프리카 국가 대사 등 60여 명이 참석해 성료했다. 글로벌펀드는 1년에 6조원 이상(약 50억달러 이상)을 에이즈, 결핵, 말라리아 퇴치를 위해 지출하는 세계 최대 보건분야 다자기금이다. 이중 50%를 의약품 구입에 지출하는 세계 최대 보건분야 조달 기구이기도 하다. 글로벌펀드는 지난 2002년부터 120개 이상의 국가에서 에이즈, 결핵, 말라리아 퇴치를 위해 680억달러를 투자했다. 국가적, 국제적 수준에서의 협력을 통해 지금까지 6500만 명의 생명을 구하고, 세 질병으로 인한 사망률을 60% 이상 감소시켰다(2023년 말 기준). 한국은 글로벌펀드가 지난 2002년 창립한 이래 미화 1억7000만달러를 공여했다. 지난 2022년에는 3년간 미화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NC AI'(대표·이연수)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5’ 참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NC AI는 MWC 2025에서 △ 사진을 통한 아바타 생성 △ 감정 연기가 가능한 AI 음성합성(TTS) △ 음성 기반 얼굴 애니메이션 생성 기술을 결합한 체험형 데모 ‘아바타시프트(Avatarshift)’를 공개했다. 관람객들은 자신의 목소리와 얼굴을 활용해 AI 아바타를 직접 생성하고, 감정을 표현하는 체험형 AI 기술을 경험했다. 행사 기간 약 1천명의 방문객이 NC AI 부스를 방문하며 성황을 이뤘다. 특히 주요 정계 인사와 IT 기업 및 금융,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글로벌 기업 관계자들이 방문해 NC AI의 기술력을 체험했다. NC AI는 이번 MWC 2025 참가를 계기로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한 패션, 미디어, 콘텐츠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산업군에서 AI를 활용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며 SaaS 기반 비즈니스 모델을 강화할 예정이다. NC AI 이연수 대표는 “MWC 2025에서 최신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삼성SDS가 차세대 보안기술인 ‘양자내성암호(PQC)’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삼성SDS는 KAIST와 산학협력으로 개발한 ‘AIMer(에이머)’ 알고리즘이 국가공모전인 KpqC[1] 공모전의 ‘전자서명용 양자내성암호 알고리즘’ 분야에서 최종 알고리즘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양자내성암호(PQC)는 양자컴퓨터가 기존 암호화 체계의 보안을 무력화할 가능성에 대비해 사용자 데이터를 한층 더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번 국가공모전은 양자컴퓨터 시대에 대비한 한국형 양자내성암호를 확보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전자서명’과 ‘키설정’의 2개 분야로 진행됐다. 삼성SDS는 암호알고리즘 설계와 구현을 맡았으며 KAIST(Crypt Lab)는 안전성 분석을 담당했다. ‘AIMer’는 소인수분해와 같은 수학적 난제 기반이 아닌 자체 개발한 일방향 함수(one-way function) 기반의 암호 알고리즘이다. 일방향 함수 방식은 한 번 암호화하면 다시 복원하는 것이 불가능해 양자컴퓨팅 환경에서 수학적 난제 방식보다 더 안전하다고 알려져 있다. ‘AIMer’는 2024년 미국 표준기술연구소(NIST)에서 발표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KG 모빌리티(KGM)가 급성장하고 있는 하이브리드 시장에 ‘토레스 하이브리드’를 출시하며 도전장을 던졌다. 국내 하이브리드 시장은 2020년 이후 연평균 44%(CAGR)가 넘는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는 전체 SUV 판매 중 34%가 하이브리드 모델일 정도로 시장은 다양한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KGM은 이러한 급변하는 시장(고객)의 요구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토레스 하이브리드(HEV)’를 출시했다. ‘토레스 하이브리드’는 KGM이 선보이는 첫 번째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정통 SUV 스타일의 ‘토레스 하이브리드’는 △경쟁 하이브리드 대비 가성비 있는 가격 경쟁력 △일상 도심 주행에서의 최적화된 전기 주행 모드 구현 △최고 수준의 연비 개선율 △정통 아웃도어 감성 및 안정적인 승차감 △AVNT 등 고객 편의사양 업그레이드 등의 상품성을 갖춰 새롭게 태어났다. ‘토레스 하이브리드’의 판매 가격은 개소세(3.5%) 및 친환경차 세제혜택을 받으면 △T5 3140만원 △T7 3635만원으로 가솔린 모델 대비 가격 인상을 최소화해 아웃도어 감성을 표방한 하이브리드 모델에도 불구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선택할 수 있게 했다. KGM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삼성전자가 12일부터 한층 진화된 신규 AI 기능을 탑재한 2025년 AI TV 신제품의 사전 판매를 시작한다. 이번 사전 판매는 Neo QLED·OLED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삼성전자는 Neo QLED·OLED의 AI TV 라인업을 확대하는 한편 신규 AI 기능이 탑재된 QLED 신모델도 이르면 내달 선보이며, AI 스크린 대중화에 본격 시동을 건다. □ AI TV 라인업 확대, 다양한 모델에서 즐기는 새로운 AI 기능 삼성전자는 올해 Neo QLED 제품의 AI TV 모델군을 7개(QNF990·900·95·90·85·80·70)시리즈로 확대하고 OLED도 기존 10개에서 14개 제품으로 확대해,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 보다 많은 사용자들이 AI TV를 경험할 수 있게 한다. 2025년형 삼성전자 AI TV는 ‘홈 인사이트(Home Insight)’, ‘홈 모니터링(Home Monitoring)’, ‘클릭 투 서치(Click to Search)’ 등 혁신적인 신규 AI 기능을 갖췄다. ‘홈 인사이트’ 기능은 사용자의 생활 패턴과 기기 사용 이력, 집안 현재 환경을 고려해 ‘부재중 기기 전원 끄기’, ‘요리 중 주방 후드 켜기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AI·데이터 인프라 솔루션 전문기업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양정규)와 AI 인프라 소프트웨어 기업 모레(대표·조강원)은 최근 대규모 GPU 클러스터 환경에서 AI 사업의 저변 확대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모레(MOREH)는 초거대 AI를 위한 라이프사이클을 최적화하는 AI 소프트웨어 스택 개발을 목표로 2020년 설립됐다. AMD 및 KT의 투자를 유치하고 미국 NPU 스타트업 텐스토렌트(Tenstorrent)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등 국내외 AI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저비용·고효율 AI 모델 개발을 지원하며, 세계 최초 비범용 GPU 기반 AI 데이터센터 구축 사례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 대형 언어 모델(LLM)과 멀티모달 AI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대규모 AI 인프라 구축 및 활용 전략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과 모레는 이번 협약을 통해 대규모 GPU 클러스터 환경에서 AI 사업을 확대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협력을 추진한다. 양사가 보유한 기술력과 고객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공동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시장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국내 신용평가 및 지급결제 시장 1위 NICE그룹의 무인운영솔루션 전문기업 한국전자금융은 11일 2025년 환경부 전기자동차 완속충전시설 보조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보조사업이란 환경부 주관으로 적정 요건을 갖춘 사업자들을 보조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 후 공동주택, 주차장 등에 공용 충전시설을 설치 시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4년에는 완속충전시설 보조사업자로 40개사를 선정했다. 올해에는 사업자 선정 기준을 더 엄격하게 적용해 17개사만이 보조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한국전자금융은 본격적으로 사업을 개시한 2022년부터 4년 연속으로 환경부 보조사업자 지위를 확보하게 됐다. 한국전자금융은 "올해 문턱이 더 높아진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보조사업 수행기관 선정을 통해 다시 한 번 전기차충전서비스 사업자로서의 역량을 인정 받았다"며 "지속적인 충전시설 구축 확대를 통해 국내 전기차 충전인프라 보급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올해부터는 모빌리티사업본부를 신설해 전기차충전사업(NICE CHARGER)과 무인주차사업(NICE PARK)을 통합 운영함으로써 양 사업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모던라이언(대표·이두희)은 오는 14일 ㈜더그루브코리아(대표·백영준)가 주최하는 '2025 그린캠프 페스티벌'의 캠핑권 및 호텔권 NFT 티켓을 자사의 NFT 마켓플레이스 ‘KONKRIT’ (콘크릿)을 통해 단독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2025 그린캠프 페스티벌'은 오는 5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인천 송도 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리는 자연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감성적인 캠핑형 음악 축제다. 참가자들은 NFT 기술을 활용한 캠핑권과 호텔권(송도 라마다)을 선택할 수 있으며, 블록체인 기반의 안전한 거래 환경 속에서 숙박 옵션이 포함된 다양한 패키지를 구매할 수 있다. 해당 페스티벌은 2024 문화체육관광 연구개발사업 정부과제의 실증 프로젝트로 선정된 사례다. NFT 기술을 활용해 공연 티켓 시스템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한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티켓 발행과 동시에 소유자와 거래 기록을 투명하게 공개 △1인당 티켓 구매 수량 제한한다. 또한, 메크로 프로그램 불가 등의 기능을 통해 티켓 소유권을 디지털 자산으로 보장하며, 거래 과정의 투명성을 제공한다. 콘크릿은 기술적으로 사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NFT 티켓 구매부터 사용까지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정진완)이 국내 체류 외국인을 위한 구인·구직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국내 대표 커리어 플랫폼 기업 사람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외국인 전용 앱 ‘우리WON 글로벌’에서 사람인의 외국인 채용 서비스 ‘코메이트(KoMate)’ 입사 지원 배너 광고를 노출할 예정이다. 사람인은 해당 배너를 통해 입사 지원한 우리은행 외국인 고객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고 취업 기회 확대를 지원한다. 사람인은 종합 커리어 플랫폼 기업으로 다양한 기관 및 기업과 제휴를 맺고 있다. △AI 기반 커리어 진단 △AI 모의 면접 △기업 리뷰 △연봉 정보 등 다양한 취업 관련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인재에 대한 채용 네트워크도 구축하고 있다. ‘우리WON 글로벌’은 외국인 전용 금융 앱으로 △해외송금 △비대면 계좌 개설 △외국인 근로자보험 조회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뿐 아니라 △한국어 교육 콘텐츠 △생활정보 등 외국인 국내 정착 지원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올해 상반기 중에는 사람인이 제공하는 외국인 구인·구직 정보도 앱 내에서 확인 가능토록 연계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정진완)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외국인 관광객 전용 플랫폼 ‘WOKA’를 운영하는 원더라운드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원더라운드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매장 위치, 상품 정보, 프로모션 등 여행에 필요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국내 가맹점에서의 결제 및 ATM 출금이 가능한 선불카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여행 플랫폼 기업이다.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2년간 WOKA 플랫폼과 연계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특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체적으로는 △환율 우대 환전 △원화 출금 △선불카드 충전 등 금융 기능을 하나의 시스템 내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ATM 기반 출금 서비스와 선불카드를 활용한 오프라인 결제 기능은 관광객의 소비 편의성을 높이고 국내 체류 동안의 여행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도내 거주 이민자들의 실태를 파악해 맞춤형 사회통합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이민자 사회통합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기준 도내 외국인주민 수는 80만9천801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하지만, 이민자 사회통합 정책은 지역별·분야별로 다르게 운영되고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경기도는 이민자의 생활 여건, 고용, 교육, 사회참여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하고 경기도형 사회통합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조사는 경기도 권역별 거주 외국인주민 500명 이상을 대상한다. 이들을 대상으로 △사회통합 수준 △이민자의 한국 생활에서의 어려움 △정책 인지도 및 서비스 이용 경험 △필요한 지원 정책 등 다양한 영역을 포괄한다. 특히 의사소통, 안전, 노동, 교육, 주거, 보건복지, 사회 기여도 등 주요 항목을 집중 분석해 정책 기초자료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조사 결과를 31개 시군에 공유해 경기도 사회통합 정책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이달 중 조사표를 개발한 뒤 올해 하반기까지 실태조사와 정책개발을 완료하고, 관련 기관 및 전문가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에서 위탁운영 중인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가 이주민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경기도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 경기지역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는 외국인 주민의 권리구제, 권익 증진, 정책개발, 네트워크 활성화 등 4개 분야를 중점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기관이다. 이번 협약에 참여하는 ‘경기도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는 용인시 등 9개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외국인주민 복지 관련 지원센터가 모여 만든 협의체다. 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는 외국인 주민의 정착을 돕기 위해 의료지원, 생활상담, 인재 양성 등 정책을 개발하고 지원한다. ‘경기지역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 적응을 위해 교육, 상담, 취업지원, 자녀교육, 문화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도내 총 4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그간 이주민 지원 업무는 기관마다 개별적으로 운영돼 효과적인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기존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고, 이주민들의 다양하고 복합적인 요구에 종합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력 영역은 ▲상담 네트워크 구축 및 공동 시책 개발 ▲종사자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외국인 고객을 위한 환전 서비스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더즌 환전 키오스크’를 새롭게 도입한다. GS25는 지난 2023년부터 외국인 금융 서비스를 강화해 △환전 서비스 △부가세 즉시 환급 서비스(Tax Refund) △외환 결제 서비스 △외국인 결제 수단 프로모션 운영 등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방한 외국인 규모는 1637만 명으로 전년 대비 48.4% 증가해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수가 코로나 이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K-편의점을 찾아 각종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는 외국인 고객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GS25의 2024년 환전 서비스 이용객 수는 전년 대비 18배 증가했으며, 2024년 텍스리펀드 이용률은 전년 대비 935% 신장했다. 알리페이 및 위챗페이 등 외국인 결제 수단 이용 건수도 지난해 대비 2024년 126.7% 상승했다. 또한, 외국인 결제 수단 매출이 가장 높은 점포는 ‘GS25 뉴안녕인사동점’으로 나타났다. 이에 GS25는 올해 신규 환전 키오스크 도입을 통해 GS25만의 차별화된 외국인 금융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방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