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오는 2030년까지 수원월드컵경기장, 용인 플랫폼시티, 안양 인덕원 역세권 등 3곳을 경기도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1일 수원 월드컵경기장 야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내용의 ‘기회타운 3대 프로젝트’ 구상을 발표했다. 김 지사는 “오늘은 지난 20여 년간 유휴부지로 방치되어 왔던 이곳(수원 월드컵경기장)이 도민의 삶이 바뀌는 새로운 공간으로 다시 태어나는 날”이라고 규정한 뒤 "경기 기회타운 3대 프로젝트로 ‘내 삶이 더 나아지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이어 “3대 기회타운은 직장과 집 사이 거리는 줄이고, 출퇴근 시간과 비용은 줄고, 여가와 휴식을 즐길 기회는 늘어난다”며 “아낀 시간과 비용으로 ‘내 삶이 더 나아지게’ 하는 곳이 바로 기회타운”이라고 설명했다. ◇3대 기회타운 개발 어떻게 되나 우만 테크노밸리(수원월드컵경기장 유휴지)…스포츠 복합타운 결합개발 우만 테크노벨리는 지난 20여 년간 유휴지로 방치돼 왔다. 하지만 경기도․수원시․월드컵재단의 합의로 인해 기회타운 프로젝트에 포함되어 랜드마크로 재탄생하게 됐다. 경기도와 수원시, 월드컵재단, 경기주택도시공사(GH), 수원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충북시민사회지원센터는 오는 20일까지 비영리스타트업 시소 공모사업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비영리스타트업 ‘시소’는 ‘시작은 소소하게’의 줄임말로, 공익활동이 거창하고 어려운 것이 아니라 작은 실천에서 시작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충북지역에 공익활동을 위한 모임을 발굴하고 공익활동 활성화 기반 마련, 예비·초기 비영리 공익활동 단체 발굴과 성장, 지속가능한 활동을 위한 비전과 방향 수립을 목적으로 한다. 비영리스타트업 시소는 공익활동을 계획하고 실행하는 과정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충북지역 내 공익활동에 관심 있는 3인 이상의 모임 또는 설립 3년 이내의 단체는 지원이 가능하다. 총 10개 팀을 선발해 팀별 100만원의 활동 지원금, 주제 관련 교육, 네트워킹을 지원한다. 충북시민사회지원센터 측은 “공동체의 참여를 통한 공익활동 증진과 비영리조직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하여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공모사업 관련 구체적인 사항은 충북시민사회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cbngo.org) 참고 및 전화(043-273-0321) 또는 카카오톡을 채널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아시아태평양(아태) 사모펀드 시장이 2025년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가운데 한국이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전략적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한국 딜로이트 그룹이 발표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사모펀드 투자 현황’ 리포트에 따르면 아폴로(Apollo)와 같은 글로벌 대형 사모펀드(PEF)들이 서울에 거점을 마련하고 한국을 전략적 투자 중심지로 여기는 한편, 한국에 대한 글로벌 자본의 관심이 커지는 중이라 11일 밝혔다. □ 분위기 좋은 한국 사모펀드 ‘기업 구조조정, 행동주의, 글로벌 자본 유입’ 주목 한국 사모펀드 시장의 키워드 중 하나는 PEF가 사업부 매각 및 비핵심 자산 인수를 통해 기업 구조조정의 핵심 파트너로 자리 잡는 장면이다. PEF들은 기업들이 핵심 사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고, 보다 유연한 구조조정을 지원하는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또 저평가된 기업(PBR 기준)이 늘어나며 PEF가 단순한 재무적 투자자를 넘어 기업 경영에 적극 개입하며 주주가치 제고에 집중하고 있다. 기존의 수동적 투자 방식에서 벗어나 기업의 장기적 가치 상승을 유도하고 시장의 신뢰와 투명성을 강화하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글로벌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K-콘텐츠 온라인 경쟁력 분석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TV-OTT 화제성 드라마 부문에서 넷플릭스의 새 오리지널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가 1위로 출발했다. 또한, 주인공 아이유가 TV-OTT 드라마 화제성 출연자 부문 1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5년도 들어 메디컬, 로맨스 등의 장르를 담은 넷플릭스의 ‘중증외상센터’와 ‘멜로무비’가 좋은 반응을 받은 가운데 이번 ‘폭싹 속았수다’는 그 두 작품의 오프닝 화제성 점수를 뛰어 넘는 경쟁력을 보였다. ‘폭싹 속았수다’가 기록한 높은 화제성에 대하여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원순우 데이터PD는 “웃프다-귀엽다-슬프다-웃기다-감동적이다-설레이다-사랑스럽다 등 최근 들어 가장 다양한 긍정적 표현의 댓글을 네티즌이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작년까지 범죄-스릴러-판타지와 같은 장르물만 집중적으로 공개한 넷플릭스에 피로감을 느낀 시청자들이 25년도 대중적인 다양성을 담은 드라마를 연이어 선보이고 있는 넷플릭스 작품들에 큰 호응을 보이는 중”이라 분석했다. 또한 굿데이터 측은 넷플릭스가 기존 일괄 공개를 해오던 방식이 아닌 매주 나누어 ‘폭싹 속았수다’를 공개함에 따라 앞으로 TV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국지방행정연구원(원장·육동일)은 지난 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년 제1회(제15차) 고향사랑 기부제 정책연구회’에서 024년의 모금 실적을 분석하고, 해외 및 국내 사례 발표를 통해 제도 개선 및 조기 정착을 위한 논의의 장을 가졌다. 이날 정책연구회 세미나에는 주무부처인 행정안전부와 지자체 담당자 및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2024년 고향사랑 기부제 운영 결과 분석'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 전영준 연구원은 지난 2024년 모금 실적이 실제 지방재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정량적 분석을 토대로 지역별 및 지자체 유형별로 구분해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는 것을 실증적으로 입증했다. 또한 두 번째 주제 발표인 ‘한일 고향사랑 기부금 제도 비교분석과 시사점'를 주제로 한 원종학 한국조제재정연구원)은 일본 고향납세제도의 실적 분석 결과와 우리나라의 최근 2년 동안 모금 실적에 대한 회귀분석을 통해 기부금 모금액이 지자체의 재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마지막으로 2024년 모금 실적 우수 사례 발표에서는 △광주광역시 동구(김희선) △대전광역시 본청(이예지) △충청남도 논산시(조현석)가 우수 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AX 전문기업 LG CNS가 글로벌 AI 유니콘 기업 코히어(Cohere)와 국내 최초로 AX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국내 에이전틱(Agentic) AI 시장 선점에 나선다. LG CNS는 코히어와 국내 기업 맞춤형 에이전틱 AI 서비스 공동 개발에 착수한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업계 화두인 에이전틱 AI는 단순히 질문에 답변하고 보고서를 생성해 주는 AI를 넘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자율적으로 계획·실행·평가를 반복하며 스스로 판단하고,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는 기술이다. 예를 들어 기존의 금융 기업 AI 챗봇이 보험 상품 추천 관련 요청을 받았을 때 학습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질문에 대한 답변을 요약·생성한다면, 에이전틱 AI는 한 단계 나아가 인터넷에서 추가 정보를 검색하거나 해당 상품을 가장 잘 설명해 줄 수 있는 담당자와 미팅 가능한 시간을 탐색해 예약까지 해줄 수 있다. 에이전틱 AI는 보다 근본적이고 자율적인 문제 해결이 가능하다. 코히어는 지난 2019년 구글 출신 AI 연구원들이 설립한 캐나다 기반 AI 유니콘 기업이다. 창업자 에이단 고메즈(Aidan Gomez)는 LLM(Large Language Model, 대규모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기아가 전동화 세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더 기아 EV4(The Kia EV4, 이하 EV4)’의 사양 구성과 가격을 공개하고, 11일부터 계약을 시작한다. EV4는 지난 2021년 출시된 기아의 첫 전용 전기차 EV6를 시작으로 EV9, EV3에 이어 기아가 국내 시장에 네 번째로 선보이는 전용 전기차다. EV4는 전기차의 대중화를 이끌고 EV 라인업을 확장하기 위한 기아 최초의 전동화 세단이다. 기아는 EV4가 혁신적인 디자인과 우수한 상품성을 바탕으로 실용성을 중시하는 고객에게 확장된 선택지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V4의 판매 가격은 전기차 세제 혜택 적용 전 기준 스탠다드 △에어 4192만원 △어스 4669만원 △GT 라인 4783만원, 롱레인지 △에어 4629만원 △어스 5104만원 △GT 라인 5219만원이다(※ 개별소비세 3.5% 기준). 전기차 세제 혜택, 정부 및 지자체 보조금(서울 기준)을 고려할 경우 실제 구매 가격은 스탠다드 모델 3400만 원대, 롱레인지 모델 3800만원대가 될 전망이다. EV4 출시와 함께 기아는 고객의 구매 부담을 줄이고 차량 가치 제고를 돕는 ‘멀티플 케어 프로그램’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젠지글로벌아카데미(Gen.G Global Academy)는 오는 22일 E-sports Master Track (EMT) 수강생들의 e스포츠 산업에 진출을 돕기 위한 취업 세미나를 개최한다. ‘EMT 25-1기가 준비한 e스포츠 취업 세미나’는 e스포츠 산업에 대한 정보와 취업을 희망하는 2030세대를 대상으로 한다. 세미나는 2025년 3월 22일(토)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세바시 X 데마코홀에서 진행되며, 업계 전문가들이 직접 참여해 생생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e스포츠 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e스포츠 업계의 최신 동향을 파악하고 실무 경험을 공유받으며, 효과적인 취업 준비 전략을 습득할 수 있다. 1부에서는 GGA의 Guan이 ‘글로벌 e스포츠의 기회’를 주제로 토크쇼 형태의 강연을 진행한다. 이어 2부에서는 Gen.G Esports Partnership Team의 Henry가 ‘e스포츠 취업 일대기’를 통해 업계 취업 과정과 실무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e스포츠 업계 비하인드 스토리 △실무 경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빅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솔루션 기업 '두구다'(Doogooda Inc.)는 지난 2월 26일 부터 2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DSK 2025’에 참가해 고품질 데이터 분석 및 AI 기술 역량을 선보였다. 또한, 국방·방산 분야의 새로운 협업 파트너를 적극적으로 모색했다고 10일 밝혔다. ‘Doing Good with Good Data’를 핵심 이념으로 내세우는 두구다는 그동안 AI, 빅데이터, 산업공학, 결정과학 등 다양한 전문 역량을 융합해 복잡한 문제를 더 쉽고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지능형 의사결정 솔루션을 개발해왔다. 의료·정치·상업·공공안전 등 여러 분야에서 축적된 데이터를 정량적·체계적으로 분석함으로써 고객이 실행 가능한 인사이트를 얻도록 돕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드론 시큐리티 국가 컨소시엄에 합류해 자율 드론 보안 시스템과 AI 기반 전술 기술을 비롯한 방산 산업 전반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모색해왔다. 배성오 두구다 국방사업본부장은 “이번 DSK 2025 참가를 통해 국방·치안·방산 분야에서 드론 및 무인 이동체 솔루션을 필요로 하는 여러 기업·기관과 만났다”며 “AI·빅데이터 기술과 드론 센서 정보를 결합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19년 연속 글로벌 TV 시장 1위를 달성한 삼성전자가 사운드바 (Soundbar) 시장에서도 11년 연속 글로벌 판매 1위를 기록했다. 10일 시장조사업체 퓨처소스(FutureSource)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2024년 글로벌 사운드바 시장에서 금액 기준으로 20.1%, 수량 기준 18.4%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2014년부터 이어온 1위 자리를 지켰다. 지난해 출시한 최상위 ‘HW-Q990D’를 비롯한 다양한 사운드바 제품들이 △현장감 넘치는 음향 △삼성 TV와 연동되는 ‘Q심포니’ 기능 △편리한 연결성을 앞세워 사용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글로벌 매체들의 호평도 잇달았다. 미국 매체 뉴스위크는 최상위 제품인 HW-Q990D를 에디터스 초이스(Editor’s Choice)로 선정하면서 ‘올해 구매 가능한 사운드바들 중 최고의 서라운드 사운드를 자랑하는 사운드바’라고 평가했다. 또한, 미국의 IT 매체 테크리셔스(Techlicious)는 라이프스타일 사운드바 ‘HW-S800D’를 ‘스타일과 디자인 두 가지를 중시하는 소비자에게 완벽한 선택’이라며 에디터스 초이스(Editor’s Choice)로 선정했다. 삼성전자는 올해에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유전자교정 전문기업 '툴젠'(대표·이병화)과 대한민국의 담배 및 인삼 제조 판매 전문기업 케이티앤지(대표· 방경만)는 지난 6일 유전자 교정기술을 이용한 고부가가치 담배 식물 교정체 개발 관련 공동연구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동연구계약은 지난해 5월 체결한 연구협약을 구체화 해 유전자교정기술을 활용한 특정성분 함량이 저감된 교정체, 풍미가 우수한 교정체, 고부가가치 단백질 생산용 기주식물 등을 개발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양사는 향후 3년 간 공동연구를 통해 새로운 유전자원의 개발 및 이를 상업화 하는 것을 최종 목표로 하고 있다. 연구개발성과는 △식물 기반 외래 단백질의 발현량 증가로 ①생산단가 절감, ②단위시간/면적 당 생산량을 증가시킬 수 있다. 또한, △담배 식물의 특정성분 저감에 관여하는 유전자 교정체 확보 및 육종을 통한 우수형질 유전자원 개발이 가능하며, △기존 담배 식물보다 우수한 풍미 교정체 개발을 통해 향후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툴젠 이병화 대표이사는 “툴젠은 유전자교정 기술을 이용해 고부가가치 종자를 개발하고 있으며 유전자교정된 페튜니아, 콩, 감자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B2B IT솔루션 전문기업 '알서포트'(대표·서형수)가 ‘2025 AI 바우처 지원사업’에 공급기업으로 선정, ‘AI리포토’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된 알서포트는 다양한 산업군을 대상으로 업무 생산성 향상을 위한 AI 회의록 솔루션 ‘AI리포토(AI:repoto)’를 제공한다. ‘AI리포토’는 온·오프라인 회의 내용을 자동으로 기록, 정리해 업무 효율을 향상시키는 기업용 AI회의록 솔루션이다. 알서포트의 독자적인 AI 파인튜닝 기술과 독보적인 STT (Speech-to-Text, 음성 텍스트 변환) 기술력이 결집된 제품이다. 자체 테스트 기준, 99.8%의 음성인식 정확도를 자랑하며, 최대 동시 20명까지 정확하게 음성을 구분한다. 또한 주요 아젠다와 키워드를 추출해 목적에 따라 적절한 템플릿의 보고서 형태로 정리해준다. 맥락 분석 및 추론, 중요도 평가, 패턴 분석 등으로 불필요한 내용은 제거하고 핵심 주제와 과제(action item)만 정교하게 정리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공유하기’와 ‘피드백’ 기능을 활용해 의사결정 및 후속 작업의 속도와 효율성을 대폭 향상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존 림)가 17일부터 20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디캣 위크(DCAT Week) 2025’에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 디캣 위크는 1890년 뉴욕 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시작된 글로벌 제약·바이오 네트워킹 행사로 130년이 넘는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는 디캣 협회(Drug, Chemical & Associated Technologies Association)가 매년 개최하고 있다. 참가자의 90% 이상이 의사결정권을 가진 고위 임원들로 구성돼 있어 기업 간 파트너십 논의에 최적화된 행사로 평가받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0년 COVID-19로 인해 행사가 열리지 않은 해를 제외하고, 2016년부터 10년 연속으로 디캣 위크에 참가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행사장 메인 위치에 전용 미팅룸을 마련하고, 글로벌 제약사들과 사흘 동안 총 50건 이상의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존 림 대표도 직접 참석한다. 지난 2023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디캣 위크에 참석하고 있는 존 림 대표는 이번 행사에서 업계 주요 인사들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논의한다. 또한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위탁
백신 개발 전문기업 셀리드 홍보 동영상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백신 개발 전문기업 셀리드(코스닥 299660)가 지난 7일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 이상 변동 공시’를 통해 2024년 잠정실적을 10일 밝혔다. 셀리드의 지난 2024년 매출액은 약 42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셀리드는 그동안 꾸준히 제기돼 온 매출액과 관련한 상장 유지의 우려를 불식시키게 됐다. 회사 측은 "지난해 매출액 성장은 CMO사업부문에서의 매출액 인식과 지난해 5월 흡수합병한 이커머스 사업부문의 매출액 실현이 주요 요인"이라고설명했다. 또한, "이커머스 사업부문은 최근 트렌드와 소비자의 니즈에 부합하는 상품을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적시에 제시함으로써 지난해 흡수합병이후 계속해서 성장세를 실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이커머스 사업부문과 C(D)MO사업부문을 통해 안정적인 매출을 실현하고, 변이 대응 코로나19 백신 상용화로 비약적인 외형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셀리드는 오미크론 대응 백신 ‘AdCLD-CoV19-1 OMI’의 임상 3상 시험을 국내, 베트남, 필리핀 총 3개 국가에서 성인 자원자 4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AI 전문 기업 솔트웨어가 오는 3월 18일 코엑스 E홀에서 열리는 ‘AWS 유니콘 데이 2025’에 참여해 자체 개발한 AI 추천 서비스인 ‘사피 레코(Sapie-Reco)’를 소개한다. 솔트웨어가 소개하는 사피 레코는 사용자의 의도와 행동 맥락을 파악하는 새로운 상품 추천, 상품 데이터 기반의 풍부하고 창의적인 테마 생성 등으로 사용자에게 새로운 구매 경험을 제공하는 토탈 추천 서비스다. 특히 복잡한 알고리즘 대신 거대언어모델(LLM) 기반 손쉬운 추천 시스템 개발·운영이 가능하게 하고, Cold Start Scenario의 경우 2배 이상의 정확도를 향상해 추천 성능을 극대화하는 것이 그 특징이다. 이번 행사에서 솔트웨어 박창우 AI 서비스 본부장은 ‘아마존 베드록(Amazon Bedrock)의 하나로 완성하는 엔드 투 엔드(End-to-End) 추천 시스템’이라는 주제로 백패커 제품 추천 사례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AWS의 아마존 베드록은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을 손쉽게 구축, 확장할 수 있는 완전 관리형 서비스다. 실제 솔트웨어는 지난해 백패커의 핸드메이드 작품 판매 서비스인 아이디어스(idus)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정진완)이 국내 체류 외국인을 위한 구인·구직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국내 대표 커리어 플랫폼 기업 사람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외국인 전용 앱 ‘우리WON 글로벌’에서 사람인의 외국인 채용 서비스 ‘코메이트(KoMate)’ 입사 지원 배너 광고를 노출할 예정이다. 사람인은 해당 배너를 통해 입사 지원한 우리은행 외국인 고객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고 취업 기회 확대를 지원한다. 사람인은 종합 커리어 플랫폼 기업으로 다양한 기관 및 기업과 제휴를 맺고 있다. △AI 기반 커리어 진단 △AI 모의 면접 △기업 리뷰 △연봉 정보 등 다양한 취업 관련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인재에 대한 채용 네트워크도 구축하고 있다. ‘우리WON 글로벌’은 외국인 전용 금융 앱으로 △해외송금 △비대면 계좌 개설 △외국인 근로자보험 조회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뿐 아니라 △한국어 교육 콘텐츠 △생활정보 등 외국인 국내 정착 지원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올해 상반기 중에는 사람인이 제공하는 외국인 구인·구직 정보도 앱 내에서 확인 가능토록 연계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정진완)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외국인 관광객 전용 플랫폼 ‘WOKA’를 운영하는 원더라운드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원더라운드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매장 위치, 상품 정보, 프로모션 등 여행에 필요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국내 가맹점에서의 결제 및 ATM 출금이 가능한 선불카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여행 플랫폼 기업이다.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2년간 WOKA 플랫폼과 연계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특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체적으로는 △환율 우대 환전 △원화 출금 △선불카드 충전 등 금융 기능을 하나의 시스템 내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ATM 기반 출금 서비스와 선불카드를 활용한 오프라인 결제 기능은 관광객의 소비 편의성을 높이고 국내 체류 동안의 여행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도내 거주 이민자들의 실태를 파악해 맞춤형 사회통합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이민자 사회통합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기준 도내 외국인주민 수는 80만9천801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하지만, 이민자 사회통합 정책은 지역별·분야별로 다르게 운영되고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경기도는 이민자의 생활 여건, 고용, 교육, 사회참여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하고 경기도형 사회통합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조사는 경기도 권역별 거주 외국인주민 500명 이상을 대상한다. 이들을 대상으로 △사회통합 수준 △이민자의 한국 생활에서의 어려움 △정책 인지도 및 서비스 이용 경험 △필요한 지원 정책 등 다양한 영역을 포괄한다. 특히 의사소통, 안전, 노동, 교육, 주거, 보건복지, 사회 기여도 등 주요 항목을 집중 분석해 정책 기초자료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조사 결과를 31개 시군에 공유해 경기도 사회통합 정책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이달 중 조사표를 개발한 뒤 올해 하반기까지 실태조사와 정책개발을 완료하고, 관련 기관 및 전문가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에서 위탁운영 중인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가 이주민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경기도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 경기지역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는 외국인 주민의 권리구제, 권익 증진, 정책개발, 네트워크 활성화 등 4개 분야를 중점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기관이다. 이번 협약에 참여하는 ‘경기도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는 용인시 등 9개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외국인주민 복지 관련 지원센터가 모여 만든 협의체다. 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는 외국인 주민의 정착을 돕기 위해 의료지원, 생활상담, 인재 양성 등 정책을 개발하고 지원한다. ‘경기지역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 적응을 위해 교육, 상담, 취업지원, 자녀교육, 문화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도내 총 4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그간 이주민 지원 업무는 기관마다 개별적으로 운영돼 효과적인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기존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고, 이주민들의 다양하고 복합적인 요구에 종합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력 영역은 ▲상담 네트워크 구축 및 공동 시책 개발 ▲종사자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외국인 고객을 위한 환전 서비스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더즌 환전 키오스크’를 새롭게 도입한다. GS25는 지난 2023년부터 외국인 금융 서비스를 강화해 △환전 서비스 △부가세 즉시 환급 서비스(Tax Refund) △외환 결제 서비스 △외국인 결제 수단 프로모션 운영 등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방한 외국인 규모는 1637만 명으로 전년 대비 48.4% 증가해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수가 코로나 이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K-편의점을 찾아 각종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는 외국인 고객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GS25의 2024년 환전 서비스 이용객 수는 전년 대비 18배 증가했으며, 2024년 텍스리펀드 이용률은 전년 대비 935% 신장했다. 알리페이 및 위챗페이 등 외국인 결제 수단 이용 건수도 지난해 대비 2024년 126.7% 상승했다. 또한, 외국인 결제 수단 매출이 가장 높은 점포는 ‘GS25 뉴안녕인사동점’으로 나타났다. 이에 GS25는 올해 신규 환전 키오스크 도입을 통해 GS25만의 차별화된 외국인 금융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방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