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옛 성병관리소 부지 매입 등 동두천시의 위법한 행정에 대하여 철저하게 감사하라!!!' 동두천 옛 성병 관리소 철거저지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공동대표·김대용, 안김정애 등)는 28일 오전10시 서울 종로구 삼청동 감사원 앞에서 '동두천시, 옛 성병관리소 위법 행정 공익감사 청구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주장했다. 최희신 공대위 집행위원장가 사회를 맡아 진행된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안김정애 공동대표 (공대위, 기지촌여성인권연대)가 '동두천시, 옛 성병관리소 위법 행정 공익감사 청구'의 취지를 발표했다. 이어 이의환 공대위 정책언론팀장이 감사원에 제출한 감사청구 내용을 간략하게 설명한 뒤 김대용 공동대표(경기북부평화시민행동) 등이 기자회견문을 낭독하기도 했다. 공대위는 "공익감사를 통해 동두천시가 잘못된 인식과 가치판단으로 한국 현대사의 중요한 역사를 지우려는 오류 행정을 바로 잡아 미래로 나아가는 평화의 도시, 인권의 도시가 되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공대위는 이날 지난 2024년 10월30일부터 동두천시민·단체를 중심으로 거리 서명운동을 펼쳐 받은 1천288명이 서명한 청구 연명서와 함께 감사원에 감사청구서를 접수했다. 공대위는 이
뉴스노믹스 신경식 기자 | 방송, 리포터, MC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아나운서 문현아가 신곡 '프로틴(Protein)'으로 가수라는 새로운 도전을 했다. 아나운서가 음반을 내는 경우는 흔하지 않다. 게다가 트로트가 아닌 락(Rock) 스타일의 곡을 부르는 특별한 선택을 했다. 이번 음반을 기획한 토브콤 엔터테인먼트는 "댄스와 트로트로 양분되고 있는 가요계에 신선함을 주고 싶었다. 가수 문현아의 시원하고 상쾌한 보컬이 돋보이는 응원가이다" 라고 곡을 소개했다. 프로틴은 프로듀서 231이 작사, 작곡, 편곡하고, 기타리스트 정희철이 세션으로 참여하여 완성도를 높였다. 프로듀서 231은 “프로틴은 직역하면 흔히 알고 있는 단백질이지만, 가사에서는 그러한 의미가 있지는 않다. 프로틴은 그리스어인 Proteios에서 유래한 단어로, ‘첫 번째의, 가장 중요한’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는데 그 어원에 초점을 맞춰 가사를 썼다. 기타 리프를 시작으로 끝날 때까지 신나게 달리는 곡이다. 운동할 때 플레이 리스트에 넣어두면 운동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음악이다. 3월부터는 운동할 때 단백질 음료 하나, 그리고 프로틴 뮤직 하나 필수로 챙기는 것을 추천해 드린다.”라고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대한민국 최대 이동통신 사업자인 SK텔레콤(SKT)과 첨단 연구 분야를 선도하는 포항공과대학교(POSTECH)는 최근 인공지능(AI)과 안테나 확장 기술을 결합한 이동통신 기술 검증을 위해 안리쓰의 무선 통신 테스트 스테이션 MT8000A를 채택했다. 안리쓰(Anritsu)는 안리쓰 MT8000A로 SK텔레콤과 POSTECH이 AI와 안테나 확장 기술을 결합한 이동통신 기술 검증을 실현하게 됐다며 28일 이같이 밝혔다. 이번 연구 개발의 추진 배경에는 3GPP Release 18 및 이후 버전에서 규정된 5G-Advanced 이동통신 시스템 혁신에 대한 요구 증가가 있다. 이번 개발을 통해 기존 스마트폰의 일반적인 안테나 개수(4개)에서 최대 8개까지 증가함에 따라 발생하는 간섭 문제를 실시간 AI 기반 최적화를 통해 해결했다. 또한 MT8000A를 모바일 통신 기지국 시뮬레이터로 활용해 테스트한 결과, 스마트폰의 크기 및 주파수 대역폭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데이터 전송 속도가 현저히 향상됨을 확인했다. MT8000A는 3GPP 테스트 표준을 준수하며, 5G 이동통신 기술에 대한 RF 측정, 프로토콜 테스트, 애플리케이션 테스트 등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버튜버 토털 플랫폼 ‘마스코즈(MASCOZ)’를 운영 중인 오버더핸드가 아바타 기반 대화형 AI 전문기업인 플루언트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오버더핸드가 운영 중인 마스코즈는 누구나 쉽게 개성 있는 3D 아바타를 생성하고 라이브 방송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버튜버 플랫폼이다. 플루언트는 텍스트만으로 3D 아바타 모션을 생성하는 독자 기술 ‘스피치 모션’에 챗GPT를 결합한 대화형 아바타 솔루션 ‘톡모션(TalkMotion.ai)’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AI 페르소나 기술을 마스코즈에 적용하는 것과 AI 페르소나 기술을 활용한 수익화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위해 플루언트는 LLM 페르소나, TTS (Text To Speech), STT (Speech To Text), Text/Speech to Animation 등의 AI 기술을 리드하고, 오버더핸드는 이를 버튜버 토털 플랫폼인 마스코즈에 적용하고 사업화를 추진한다. 이규승 오버더핸드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AI 페르소나 기술의 상용화를 앞당기고, 마스코즈 사용자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개인화된 아바타 사용 경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삼성전자가 기아와 협력해 AI B2B 솔루션 ‘스마트싱스 프로(SmartThings Pro)’를 모빌리티 영역까지 확장한다. 삼성전자는 24일(현지 시간) 스페인 타라고나의 타라코 아레나에서 열린 신차를 공개하는 ‘Kia EV Day’ 미디어 행사에서 ‘삼성전자 스마트싱스 프로-기아 PBV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삼성전자 B2B통합오퍼링센터 박찬우 부사장, 기아 PBV비즈니스사업부 김상대 부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9월 체결한 ‘삼성전자-현대차그룹 기술 제휴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의 연장선에서 이뤄졌다.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그룹은 ‘스마트싱스’를 기반으로 고객에게 더 편리하고 가치 있는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존 협업한 B2C 시장에 이어 ‘스마트싱스 프로’로 B2B 분야까지 협력 범위를 확대했다. ‘스마트싱스 프로’는 주거 시설부터 오피스 빌딩, 상업 시설까지 다양한 디바이스와 솔루션, 서비스를 하나로 연동해 효율적인 에너지 절감, 공간 통합관리 등을 비즈니스 고객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스마트싱스 프로’로 B2B 고객의 차량과 외부 비즈니스 공간을 연결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KG 모빌리티(KGM)은 최근 호주에서 렉스턴 스포츠가 최고의 픽업에 선정되는 등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제품력과 시장성을 인정받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1월 튀르키예 수상에 이어 호주에서 KG 모빌리티의 ‘렉스턴 스포츠’가 최고의 픽업에 선정되는 등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제품력과 시장성을 인정받고 있다 렉스턴 스포츠(수출명 무쏘)가 최근 호주 유력 온라인 자동차 매체인 Drive로부터 2년 연속 최고의 픽업(COTY 2025, Car of the Year 2025)에 선정됐다. Drive는 매년 세그먼트별로 총 12개의 카테고리와 가격대(세그먼트별 2~3개 가격대로 세분화)별로 후보를 선정해 세부적인 평가와 시승 등을 통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하게 된다. Drive는 ‘렉스턴 스포츠는 수년간 지속적인 상품성 개선을 통해 경쟁사 대비 우수한 제품 가치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강력한 파워트레인과 안정적인 주행 성능은 물론, 편안하고 조용한 실내 그리고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을 갖춘 픽업’이라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호주 자동차 시장은 캐러밴 등을 활용해 다양한 야외 활동을 즐기는 소비자가 많은 시장으로, SUV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인공지능(AI) 전문 기업 NC AI(대표 이연수)가 다음 달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5’에 참가해 AI 기술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MWC 2025에서 NC AI는 LG유플러스와 협력해 자체 AI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데모 시연 부스를 운영한다. 부스 방문객들은 자신의 얼굴로 생생한 게임 캐릭터를 만들고 게임 속 대사를 연기하는 나만의 AI 캐릭터 영상을 체험할 수 있다. NC AI는 올해 △오디오 그래픽스 △챗봇 △기계번역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 기술을 활용한 상용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엔씨소프트의 게임 프로세스를 혁신했던 기술력을 바탕으로 패션, 미디어, 콘텐츠 등 다양한 산업에 맞춤형 AI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NC AI 이연수 대표는 “NC AI는 국내 게임 업계에서 가장 선도적으로 AI 서비스 경험을 축적해 온 인공지능 전문 기업”이라며 “오랜 R&D 기간 동안 쌓아 올린 AI 기술력을 기반으로 게임을 넘어 미디어 콘텐츠 산업으로 비즈니스를 확장하며 글로벌 AI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NC AI는 엔씨소프트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사회복지법인 열매나눔재단(대표이사·이장호)과 에쓰오일(S-OIL)이 오는 3월 20일까지 ‘2025 에쓰오일 친환경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사업’에 참여할 사회적기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본 사업은 에너지 및 환경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사회적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2년 시작한 이후 총 15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평균 매출 성장률 119% △취약계층 23명 고용 △646.57톤의 탄소배출을 저감하는 등 사회적성과를 창출하며 국내 대표적인 환경분야 사회적기업 지원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제품 생산 및 인건비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자율지원금 2000만 원을 비롯해 팝업스토어 및 SNS 프로모션 홍보, 사회적성과 측정 등의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에너지 절감, 친환경 에너지, 온실가스 배출 저감, 탄소 감축 등 환경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2년차 이상의 전국 (예비)사회적기업이다. 모집 기간은 2월 27일부터 3월 20일까지며, 신청은 사업 공식 홈페이지(s-oilgreenchallenger.kr)에서 가능하다. 열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손영득 KS한국고용정보 대표가 한국HR서비스산업협회 제16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한국HR서비스산업협회는 지난 25일 오후 3시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30회 정기총회를 통해 제16대 회장으로 손영득 KS한국고용정보 대표를 선임했다. 손영득 회장은 본 협회 수석부회장을 지냈으며, 현재 강원지방노동위원회 사용자위원과 노사분쟁조정위원, 오피니언리더스클럽 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손 회장은 취임사에서 “AI 시대에 HR·BPO산업은 새로운 변화와 적응이 필수적”이라며 "협회가 정보 제공과 다양한 지원, 그리고 규제와 정책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역할을 수행할 것"을 강조했다. 협회는 이날 총회를 통해 기존 협회명이 부르기 어렵고 산업 정체성을 나타내는데 혼돈을 주고 있다는 회원사들의 요구에 따라 ‘HR산업협회’로 변경 의결하고, 주무 부처에 협회명 변경을 신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HR서비스산업협회는 1992년 설립된 우리나라 최대의 HR·BPO사업단체로, 삼구아이앤씨, 유니에스, 더케이텍, 제니엘 등 국내 대형 사업자는 물론 200여 전문회사가 가입돼 있다. KS한국고용정보는 1998년 설립된 대한민국 대표 컨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글로벌 이차전지 종합소재 전문기업 엘앤에프가 오는 3월 5일부터 7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2025(InterBattery 2025)’에 참가한다. 엘앤에프는 지난해 부스 규모보다 약 3.75배 확대된 270㎡(약 82평)로 단독 부스를 꾸려 차세대 배터리 소재 기술력과 글로벌 생산체계를 선보일 계획이다. 인터배터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배터리 산업 전문 전시회다. 13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에는 올해 총 650여 개 기업이 참가를 확정했으며, 이는 지난해 참가 기업(579개 사)보다 12.3%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다. 엘앤에프는 코엑스 3층 C홀에서 ‘리딩 더 퓨처(Leading the Future)’를 주제로, LFP 양극재와 하이니켈 NCM 양극재 투 트랙 전략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국내 최초로 LFP 양극재 양산에 성공한 기술력과 미국 현지 생산 계획을 중점적으로 소개하며, 차세대 배터리 소재 시장의 선도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할 예정이다. 엘앤에프는 전시 공간을 △Innovating the Future(NCM/LFP 양극재) △Global Energy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KG 모빌리티(이하 KGM)가 ‘익스피리언스센터 강남’을 열고 브랜드 경험 기회를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강남구 세곡동 인근(헌릉로 717)에 마련된 ‘익스피리언스 센터(Experience Center) 강남’은 지난해 개관한 ‘익스피리언스 센터 일산’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브랜드 공간이다. 차량 전시는 물론 시승 체험, 상담, 핸드오버 세리머니, 라이프스타일 아이템 전시, 액티비티 활동 등 다각도의 브랜드 경험을 제공한다. KGM은 지난 25일 곽재선 회장, 곽정현 사장, 황기영 대표이사, 박장호 대표이사, 노철 노동조합 위원장, 박경준 국내사업본부장, 이 강 디자인센터장 등 주요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익스피리언스 센터 강남’ 개관식을 진행했다. 곽재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험 기반의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고객이 직접 브랜드를 탐색하고 체험후 자연스러운 구매 여정을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 익스피리언스 센터를 전국 곳곳으로 확장하여 브랜드의 변화와 성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새롭게 문을 연 ‘익스피리언스 센터 강남’은 도심과 자연 사이에서 시작되는 특별한 경험이라는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글로브피알(GlobPR)이 지난해 성공적인 샤오홍슈 마케팅 캠페인으로 재계약률 90.3%를 달성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중국 SNS 플랫폼 ‘샤오홍슈(小红书)’가 새로운 중국 마케팅 매체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러한 시류에 맞춰, 국내 브랜드들도 샤오홍슈를 활용한 홍보 전략을 고민하는 실정이다. 샤오홍슈는 여행·패션·뷰티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대한 생생한 후기와 정보를 교환할 수 있어, 해외 여행지 및 브랜드를 찾는 중국 젊은 층에게 꾸준히 인기다. 한국 여행과 한류 문화에 관심이 많은 이들이 늘면서, 샤오홍슈의 ‘한국 관련 콘텐츠’ 조회수 역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그리고 이를 발 빠르게 활용한 국내 여러 브랜드와 매장들은, 중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높은 인지도와 성과를 내고 있다. 이러한 환경에 맞춰 중국인 관광객 마케팅 전문 업체 글로브피알(GlobPR)도 주목을 받고 있다. 글로브피알은 중국인 관광객을 전문적으로 타기팅하는 마케팅 대행사로 지난해 K-브랜드 및 관광 상권의 오프라인 매장과 협업해 성공적인 샤오홍슈 마케팅 캠페인 전개를 통해 재계약율 90.3%를 달성했다. 중국인 마케터 1:1 전담 배정을 통한 실질적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출산율을 반등시키기 위해선 '육아에 대한 가사부담'이 효과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지속성장연구소는 2월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직장인의 ‘육아 가사분담에 솔직한 심정’을 물어본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우선, '육아 가사분담의 부담이 결혼의 장애요인으로 작용하는가?'란 질문에 여성(64.2%)이 남성(25%)의 3배에 많이 응답했다. 육아 가사분담이 결혼의 장애요인으로 작용하는지를 물어봤다. 크게 작용한다는 응답이 36.2%, 보통이다 37.8%, 미미하다 25.9%의 순으로 나타났다. 결혼 후 육아 가사에 대한 부담을 상당부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다시 남녀 성별로 나눠서 ‘매우 적다’에서 ‘매우 크다’로의 이동 비율을 분석해봤다. 남성은 14.4%→18.9%→41.7%→15.9%→9.1%의 순으로, 대부분 보통이라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반면, 여성은 1.9%→5.7%→28.3%→45.3%→18.9%의 순으로, 크다는 의견이 전체의 64.2%에 달했다. 남성보다는 여성 쪽이 결혼 후의 육아 가사분담에 대한 부담을 더 많이 느끼고 있었다. 이는 또 결혼을 망설이는 이유로도 크게 작용하고 있음을 알 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안랩(대표·강석균)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지능형 서비스 로봇의 사이버 레질리언스 확보를 위한 보안기술 개발 과제’에 참여한다고 26일 밝혔다. 사이버 레질리언스(Cyber Resilience)는 사이버 위협에 대비·대응하고, 그 피해로부터 빠르게 복구하는 능력을 의미힌다. 본 과제는 IITP가 주관하는 ‘정보보호핵심원천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공공 안전 서비스 분야에서 사람을 대신해 고난도 임무를 수행하는 ‘지능형 서비스 로봇’의 안정성을 강화하는 보안기술 개발을 목표로 한다. 안랩은 이번 과제에서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 등 공동연구개발기관이 개발한 로봇 보안기술 실증(PoC) △실증된 기술을 통합한 로봇 보안 프레임워크 개발 △로봇 보안 솔루션 기획 및 사업화를 맡았다. 안랩 컨버전스개발실 한태수 실장은 “안전한 국가 사이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연구에 참여하게 돼 뜻깊다”며 “안랩의 보안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차세대 로봇 보안기술 개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ahnlab.com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동두천 옛성병관리소 철거저지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공동대표·김대용)는 오는 28일 오전 10시께 서울 종로구 삼청동 감사원앞에서 「동두천시, 옛 성병관리소 위법 행정 공익감사청구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이버 공대위의 감사원 앞 기자회견에는 △경기북부평화시민행동, △참여연대, △전국여성연대, △기지촌여성인권연대, △천주교의정부교구 정의평화위원회, △경기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등 65개 단체가 참여한다. 공대위는 이번 감사청구서를 통해 △지방재정법에 규정한 중기지방재정 계획 반영 없이 투자심사개최 △지방재정법상 당해연도 사업집행 금지위반 △지방재정법에서 정한 투자심사위원회 제척 기피 원칙 위반(성병관리소) △성병관리소 매입 당시 예측 가능한 철거비용을 감안한 매입비용 삭감 누락 △성병관리소 여론 및 설문조사 조작 등에 적극 개입 △학교법인 신흥학원, 순효학원의 회계규칙 위반에 대해 엄중한 감사를 청구할 예정이다. 공대위는 지난 2024년 10월30일부터 동두천시민·단체를 중심으로 거리 서명운동을 펼쳐 1천288명이 청구 운동에 동참했다. 공대위는 지난해 12월3일 계엄 및 탄핵 사태로 말미암아 정식 공익감사청구 시점이 불가피하게 202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심리적 부담을 완화하고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3일 파주시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그동안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근로환경 상담, 한국어 교육, 한국문화 체험 등은 이뤄졌지만, 심리상담을 정식 프로그램으로 편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기도는 이번 시범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근로자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근무 환경을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파주·안성·여주·연천 등 4개 시군에서 공공형으로 운영 중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89명이다. 국가별로는 △라오스 45명(안성·파주) △캄보디아 22명(여주) △베트남 22명(연천)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다. 심리상담은 근로자 휴무일을 활용해 집단 대면 상담 방식(회기당 2시간 이내, 5명 내외)으로 진행되며, 상담 전문가, 통역사, 경기도농촌인력지원센터 등이 공동형 숙소를 직접 찾아가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총 4주차 과정으로, 감정카드·도화지·핸드크림 등 소도구를 활용한 감정 탐색과 표현 연습을 통해 집단 속에서 긍정적 정서를 경험하고 상호작용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울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기웅정보통신(대표·최병인)은 데이터 API 플랫폼 ‘데이터 허브’의 ‘간편수집 Web 서비스’가 출시 1년 만에 대부업계와 금융업계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게다가, 최근 외국인 수요 증가에 대응해 외국인 비대면 서류제출 기능까지 지원하며 서비스 활용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데이터 허브’의 ‘간편수집 Web 서비스’는 기업이 별도의 앱 설치 없이 고객으로부터 필요한 증빙 서류를 비대면으로 수집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업은 맞춤형 UI 커스터마이징과 자동화된 수집 과정을 제공받아 별도 IT 인프라가 없어도 필요한 정보를 간편하게 확보할 수 있다. 더불어 지속적인 유지보수 관리를 위한 IT 인력과 그에 따른 비용 부담까지 크게 줄일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확장한 외국인 관련 비대면 서류제출 기능은 △외국인등록증 진위 조회 △외국인 경력증명서 조회 △체류 만료일 조회 등 필수 공공 서류로 구성돼 국내 거주 외국인의 대출, 보험 가입, 계좌 개설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에 활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대부업체들은 기존에 제공하는 개인 대출 패키지 내 해당 기능을 추가해 외국인 대상 비대면 대출 서비스 출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3일 의정부시 경기도이민사회통합지원센터에서 ‘경기도 이주민의 공공서비스 이용 실태조사’ 최종보고회를 열고, 이주민 공공서비스 접근성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도는 지난 5~6월 도내 이주민 49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이주민·지원단체 관계자·공공기관 종사자 20명을 대상으로 심층 면접을 진행했으며, 7월 중간보고회를 통해 주요 실태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이주민들은 복잡한 행정 서류(61.5%), 부족한 다국어 서비스로 인한 의사소통 문제(57.2%), 정보 부족(50.2%) 등으로 공공서비스 이용에 고충을 겪고 있었다. 온라인 서비스 회원가입 과정에서의 장벽과 이주민에 대한 차별 경험도 개선이 필요한 과제로 지적됐다. 실태조사와 연구를 진행한 경기도이민사회통합지원센터는 이를 토대로 공공서비스 개선을 위한 실행 과제를 제시했다. 연구책임자인 오경석 대표는 “온라인 본인인증, 공공 앱 접근, 금융서비스 이용 시 발생하는 이주민 배제를 막기 위해 다국어 지원과 대체 인증수단을 마련해야 한다”며 “정책 설계 단계부터 이주민 상황을 반영해 자국민 중심 행정 시스템의 한계를 보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언어 장벽 해소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OKTA) 회원사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기업 및 파트너들이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일산 KINTEX에서 개최 예정인 한국의 대표적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인 ‘제22회 국제모빌리티산업전’(KOAA·GTT Show)에 방한해 참가업체들과 구매 상담에 나선다. OKTA와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사인 아인글로벌은 국내 자동차부품 업체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자 국제모빌리티산업전 기간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OKTA 회원사와 이들의 거래선, 협력 파트너 등을 초청해 전시회 참가업체들과 1:1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동 상담회는 국제모빌리티산업전 다음 주인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및 ‘2025 KOREA BUSINESS EXPO INCHEON’과 연계해 개최된다. 자동차부품 업체와의 상담을 희망하는 OKTA 회원사는 미리 입국해 상담회에 참가하게 된다.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측에서는 "OKTA 회원사 외에도 전 세계 바이어를 유치 중에 있지만 재외동포 무역인들이 위기에 처한 자국 기업들을 위해 구매 상담회에 나서는 것"이라며 "국내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외국인 근로자 인력 채용 전문기업 MCC리크루팅이 23년간의 해외 이민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전문 인재 채용 및 비자 수속 원스톱 솔루션 ‘MCC 리크루팅’을 새롭게 론칭했다. 국내 기업들의 해외 인력 채용 과정은 여전히 많은 어려움을 안고 있다. 숙련된 인력을 확보하지 못해 잦은 이직이 발생하고, 전문성이 부족한 인력을 채용함으로써 생산성이 저하되는 사례가 빈번하다. 일부 기업은 인력난 해소를 위해 불법 체류자를 고용했다가 행정처벌, 벌금 부과, 기업 신용도 하락 등 심각한 불이익을 경험하기도 한다. 특히 외국인력 고용에 활용되는 대표적인 제도인 E-9 비자(비숙련 근로자 비자)와 E-7 비자(전문인력 비자)는 구조적으로 차이가 있다. E-9 비자는 제조업, 농축산업, 건설업 등 단순 기능직 분야에 활용되며 인력 공급이 제한적이고 이직률이 높다는 한계를 지닌다. 반면 E-7 비자는 전공과 경력을 갖춘 전문 기술 인력 채용 시 활용되며, 직무 전문성이 보장되고 장기 근속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해당 인재를 발굴하고 적법하게 비자 절차를 진행하는 것은 개별 기업이 직접 수행하기에는 상당한 부담이 따른다. ‘MCC 리크루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