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라이트스케일의 아시아를 대표하는 블록체인 레이어 2 솔루션 크로마가 6일 보상형 웹3 앱인 크로켓(Kroket)을 정식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크로켓은 사용자들이 퀴즈, 미니 게임을 통해 포인트를 적립하고, 다양한 실제 상품으로 교환할 수 있는 서비스다. 크로켓은 기존 리워드 앱 대비 더 쉽지만 더 높은 보상률을 내세우는 것은 물론, 더 쉽고 간편한 웹3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출시와 함께 한 달간 진행되는 특별 이벤트를 통해 사용자들은 더 많은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으며, 매주 1명을 선정해 1000만 원 상당의 상금을 지급하는 ‘크로또 이벤트’도 진행된다. 크로켓의 핵심에는 Kroma ID가 있다. Kroma ID는 블록체인의 대중화를 가로막던 ‘지갑’의 사용성을 혁신하기 위해 계정 추상화(Account Abstraction)를 적용, 지갑의 키 관리를 쉽게 만들고 가스비 없이도 블록체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Kroma ID는 직관적인 사용자 환경을 통해 블록체인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블록체인 생태계를 경험하려는 새로운 사용자들을 위한 친화적인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크로펫(Kropet) 기능을 통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KB부동산신탁이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소재 ‘강남N타워’ 매각에 속도를 낸다. KB부동산신탁은 2018년 약 4천680억원에 강남N타워를 인수했으며, 약 6년간 운영 후 매각을 결정하게 됐다. 올해 매각 예정인 주요 매물 중 손꼽히는 코어 오피스 자산으로, 매입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남N타워는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 129에 위치한 지하 7층~지상 24층, 연면적 약 1만5천464평 규모의 자산으로, 2018년 준공돼 GBD 내 1만5천평 이상 오피스 중 가장 최근에 신축된 오피스다. 지하철 2호선 강남역 및 역삼역 사이에 위치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고, 대로변에 입지해 가시성이 뛰어난 건물이다. 풍부한 임차 수요와 신용도 높은 임차인 구성으로 안정적 임대 수익을 기대할 수 있으며, 매입 후 1년 내 전용 1800평 이상 업무공간 활용이 가능해 사옥 용도와 더불어 투자 자산으로도 검토가 가능하다. 또한 인근에 GBC, 롯데칠성부지 개발, GTX 개통 등의 다수의 개발 호재가 존재해 가치상승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는 자산으로 평가된다. KB부동산신탁은 지난 11월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를 단독 매각주관사로 선정해 2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산업조사 전문 기관인 데이코산업연구소가 ‘2025 AI 디지털교과서 시대에 대응하는 에듀테크 기술, 시장 전망과 사업화 전략’ 보고서를 발간했다. 국내 AI 디지털교과서 도입이 시작된다. AI 디지털교과서는 2025학년도 신학기부터 서책형 교과서와 함께 교실에서 사용될 예정이다. 공교육 교과서에 AI를 전면 도입하는 국가는 한국이 처음이다. AI 디지털교과서 도입을 앞두고 문해력 논란 등 부작용 우려로 국어와 기술·가정 과목에는 AI 디지털교과서 도입을 취소한다. 사회와 과학 관련 과목은 기존 일정보다 늦게 도입하는 안이 유력하게 논의되고 있다. 하지만 영어, 수학, 정보 등 3개 과목을 시작으로 AI 디지털교과서 도입이 본격 추진된다. AI 디지털교과서는 학생 개인의 능력과 수준에 맞는 맞춤형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AI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에듀테크라는 고도화된 교육 방식이 오늘날 더욱 강조되고 있다. 에듀테크는 기존의 일방향 교육방식에서 개인 맞춤형, 몰입 경험 기반의 교육 방식으로 전환되는 데에 중요한 수단으로 등장했다. 학생은 최적화된 맞춤학습 콘텐츠로 배우고 교사는 데이터 기반으로 수업을 디자인하며, 학부모는 자녀의 학습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가 비영리민간단체의 자발적 성장과 기후교육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2025년 환경보전기금 비영리민간단체 지원사업’ 참여 단체를 1월 2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2025년 1월 6일) 기준 경기도에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이며, 지원단체로 선정된 단체는 최대 3천만 원까지 사업비를 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 사업은 △기후변화대응·탄소중립을 위한 교육 △기후행동 활동가 양성 △생태계 모니터링, 보전 활동 및 복원 사업 △생활 쓰레기 감축 활동 △쓰레기 수거 활동 및 무단투기 등 감시 △환경 나눔 장터 △조류 충돌 방지 △비산업 부문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 △사업장 ESG 경영 컨설팅 △대기 질 개선 사업 △환경성질환 예방 및 치유 △화학물질 안전관리 △기후·환경보전과 관련한 기타 사업 등 13개 분야다.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오는 24일 오후 6시까지 지방보조금 시스템(보탬e, www.losims.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 기준은 단체역량 20점, 사업내용 60점, 예산의 타당성 20점 등 합계 100점에 가․감점을 더한 점수다. 경기도 환경보전기금 운용심의위원회에서 지원 여부와 금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네이버톡톡, 이메일, 푸시(PUSH) 등 다양한 채널을 추가한 통합 메시지 관리 솔루션 ‘비즈뿌리오플러스’와 마케팅 자동화 솔루션과 연계한 ‘비즈뿌리오커머스’ 서비스가 출시됐다. 다우기술(대표이사·김윤덕)은 자사의 기업 메시징 서비스인 ‘비즈뿌리오’를 고도화해 두 가지 통합 메시지 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비즈뿌리오플러스’는 다양한 메시지 통합 관리가 필요한 금융 및 공공 업종에 적합하며, ‘비즈뿌리오커머스’는 마케팅이 핵심인 커머스 업종에 최적화돼 있다. ‘비즈뿌리오플러스’는 기존 메시징 API를 기반으로 고도화된 메시지 통합 솔루션이다. ‘비즈뿌리오플러스’ 하나로 다양한 채널의 메시지 발송이 가능하며, 사용자 지정 우선순위에 따라 메시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또한 통합 통계 조회 기능을 제공해 고객은 메시지 발송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분석할 수 있어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효율적으로 강화하고 최적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함께 신규로 출시되는 ‘비즈뿌리오커머스’는 고객 여정에 따른 마케팅 캠페인을 설정할 수 있는 마케팅 자동화 솔루션과 기존 비즈뿌리오의 메시징 API 연계된 서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웹소설 플랫폼을 운영하며 웹소설과 웹툰을 제작·유통 중인 ‘스토리야’와 드라마 제작사 ‘세이온미디어’는 최근 웹소설을 기반으로 한 세로·숏폼 드라마 OSMU (One Source Multi-Use) 콘텐츠 제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스토리야는 웹소설과 웹툰 등 다양한 스토리 콘텐츠를 제작·유통해온 기업으로, 최근 웹소설 플랫폼 ‘스낵북’을 인수해 자체 IP를 기반으로 숏폼 드라마 제작을 본격화하고 있다. 세이온미디어는 KBS 드라마 ‘오아시스’, MBC 드라마 ‘사생결단 로맨스’, 한중 합작 드라마 ‘최고의 커플’ 등 다수의 성공작을 제작하며 안정적인 제작 역량과 노하우를 보유한 드라마 제작사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스토리야의 웹소설과 스낵북의 오리지널 지적재산(IP)을 활용한 세로·숏폼 드라마를 제작하고, 이를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콘텐츠로 자리 잡게 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 숏폼 드라마의 매력과 가능성 기존 웹소설 원작 드라마와 영화는 ‘구르미 그린 달빛’, ‘김 비서가 왜 이럴까’, ‘재벌집 막내아들’, ‘선재 업고 튀어’ 등과 같은 인기작을 통해 성공적인 결과를 보여줬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킴벤처러스(대표·김현성)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CES 2025 혁신상 수상자를 대거 배출해 한국 스타트업의 우수성을 글로벌 시장에 알리는 교두보 역할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킴벤처러스가 올해 배출한 CES 2025 수상 실적은 총 60건이다. . 이중 △시에라베이스(SierraBase), △고스트패스(GhostPass), △슈프리마에이아이(Suprema AI) 세 곳에서 ‘최고 혁신상(Best of Innovation)’을 차지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코봇시스템(Cobotsystem), △홈즈에이아이(HolmesAI), △리솔(Leesol), △솔빛시스템(Solvitsystem), △스페이드(SPAID), △플로우스튜디오(FlowStudio), △엑스빅(xVic), △티엠이브이넷(TMEV Net) 등을 포함해 총 57개 기업이 ‘혁신상(Innovation Awards)’을 수상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수상 기업 수와 최고 혁신상 부문이 모두 증가한 결과로, 킴벤처러스가 제공한 컨설팅이 빛을 발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 열린 CES 2025는 전 세계 3000여 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해 AI, 로보틱스, 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국 딜로이트 그룹이 2025년 불확실한 글로벌 금융산업의 핵심을 꿰뚫어 볼 수 있는 ‘딜로이트 2025 금융산업 전망 리포트 - 2025 금융 혁신 키워드: 기술, 규제, 인간’을 전격 공개했다. □ 2025년 불확실성 지속… AI 도입, 비용 관리 등 ‘전략적 행동’ 필요 2025년 글로벌 금융산업은 세계 경제 저성장 및 금리인하 등 거시경제 환경 변화로 불확실성이 지속될 전망이다. 미국 은행업계를 중심으로 예금원가가 높게 유지되며, 순이자 이익(NII)이 감소할 가능성이 높다. 주택담보대출 수요는 금리 하락으로 일부 회복 가능성이 있으나 신용카드·오토론 등은 소비자의 재정 부담으로 수요 감소와 연체율 상승 위험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딜로이트는 다양한 비이자수익을 모색해 수익원을 다각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소매은행 부문은 묶음형 서비스 및 계좌 티어링 등 혁신이 가능하고, 결제 부문은 새로운 채널 활용 및 고가치 서비스 확대에 주력하는 것이 승산이 있다. 자산운용 부문은 고객 경험 개선 및 수수료 구조 재편 등 맞춤형 자문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분석했다. 또한 본격적 AI 시대가 도래한 만큼 은행업계는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존림)는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투자 콘퍼런스인 ‘2025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J.P. Morgan Healthcare Conference·JPMHC)’에 참가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43회째를 맞는 JPMHC는 매년 1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에서 열리는 제약·바이오 업계 최대 규모의 투자 행사다. 오는 13~16일 열리는 올해 행사에는 제약·바이오·헬스케어 기업 550여개, 참가자 8000명 이상이 모일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로 2017년부터 9년 연속 JP모건으로부터 공식 초청을 받아 행사의 핵심 무대인 ‘그랜드 볼룸(Grand Ballroom)’에서 발표를 진행한다. 주최 측은 업계에서 손꼽히는 주요 업체만을 공식 초청하는데 그랜드 볼룸은 550여개 초청 기업 중에서도 선별된 27개 기업만 발표할 수 있는 무대다. 특히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 순서로 발표에 나서게 되는데 삼성바이오 로직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일 차에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일라이릴리(Eli Lilly), 아스트라제네카(AZ) 등 글로벌 빅파마들과 함께 발표할 예정이다. 발표는 존림 대표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비즈토크 부속기관 다문화인재개발원(원장·이혜숙)은 ‘2024 결혼이주여성 자립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선호도’에 대한 설문조사의 주요 결과를 6일 발표했다. 본 조사는 국내거주 결혼이주여성 800여 명을 대상으로 했고 이 중 297명이 응답했다. 응답자의 국적은 중국, 일본, 베트남, 태국, 스리랑카, 라오스, 인도네시아 등 15개국이다. 먼저 결혼이주여성이 ‘한국에서 받은 교육프로그램 중 가장 기억에 남은 것은 무엇인지’라는 질문에 대한 답변 중 1위는 통번역사 양성과정으로 응답자의 27%를 차지했다. 2위로는 한국어교육(25%), 3위는 이중언어강사 자격과정(19.6%), 그리고 다문화이해관련 교육이 6.8%로 그 뒤를 이었다. 해당 교육이 가장 기억에 남았던 이유로는 ‘취업에 도움이 되거나 업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기 때문’이라는 답변이 1위(11.7%)다. 이어 ‘재미있고 흥미로워서’라는 답변이 2위(5.8%), ‘전문지식을 배울 수 있었기 때문’이라는 답변이 3위(3.9%)로 나타났다. ‘한국에 와서 받았던 교육 중에 취업 활동에 가장 도움이 됐던 것은 무엇인지’라는 질문에서도 1위는 통번역사 자격관련 교육(31.3%), 2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부천희망재단(이사장·권세광)은 6일 뮤지컬 배우 겸 트로트 가수 에녹의 팬카페 ‘화기에에’(경기서울인천지부)로부터 부천시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3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범용 부천희망재단 상임이사와 에녹 팬카페 ‘화기에에’ 경기서울인천 지부 회원 등 10여 명이 참석하여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부천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생계비 및 교육비 지원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범용 상임이사는 “아티스트와 함께 선한 영향력을 실천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달해 주신 후원금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하는 데 투명하게 사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은희 ‘화기에에’ 경기서울인천지부장은 ”에녹 아티스트가 청소년기를 보낸 부천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에녹은 뮤지컬에서 트로트를 넘나들며 한계 없는 스펙트럼을 선보이는 아티스트로, 현재 MBN ‘현영가왕2’에 출연해 활약 중이다. 또한 뮤지컬 ‘마타하리’에서 아르망 역을 맡아 오는 3월 2일까지 LG아트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HL그룹, 글로벌 SDV 선도기업 HL만도㈜와 자율주행 솔루션 전문기업 ㈜HL클레무브는 7일부터 10일까지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 2025’에 공동 참가한다. ‘실현 가능한 미래를 상상하라(Envision the Future)’라는 슬로건을 내건 양사는 모빌리티를 넘어선 일상의 토탈 자율주행 솔루션을 복층 큐브에서 선보인다. 일반 관람객을 위한 전시 층에 한 층을 더한 구조로, 2층은 VIP 미팅룸이다. 전시 층은 총 4개 영역으로 나누어져 있다. 부스 투어의 서막을 장식할 인트로 존에서는 ‘리더 오브 오토모티브 솔루션(Leader of Automotive Solution)’이라는 주제로 양사의 과거와 미래 사업을 소개한다. ‘오토노머스 파킹 & 드라이빙(Autonomous Parking & Driving)’ 존에서는 지난해 최고 혁신상에 빛나는 주차 로봇 파키의 스크린 게임과 자율 주행 셔틀 ‘하키(HOCKEY)’ 등을 만나 볼 수 있다. ‘*HL 히어로즈 쇼(HL Heroes Show)’는 메인 존에 등장한다. 하루 다섯 차례 상영 예정인 영상은 카툰 스타일, 다섯 캐릭터는 레트로 스타일, 즉 양사가 야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삼성전자가 7일부터 10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5’에서 ‘모두를 위한 AI(AI for All)’를 주제로, 초개인화를 위한 ‘Home AI’를 제안한다. Home AI는 삼성전자만의 차별화된 AI 기술과 스마트싱스를 통한 강화된 연결성으로 다양해진 주거 형태와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한층 개인화된 AI를 경험할 수 있도록 솔루션을 제시해 준다. 삼성전자는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Las Vegas Convention Center)에 참가 기업 중 가장 넓은 3368㎡(약 1019평) 규모로 전시관을 마련한다. 전시관에서는 △최신 AI 기술과 스마트싱스 허브를 탑재한 다양한 제품 △조명, 도어록에서 피트니스, 헬스까지 보다 강화된 스마트싱스 에코시스템 △다양한 상황별 개인화된 Home AI 경험 △집을 넘어 차량과 선박, 빌딩에까지 확장되는 Home AI의 진화를 볼 수 있다. □ Home AI 구현을 위한 차별화된 보안과 스마트싱스의 진화 삼성전자는 Home AI를 구현하는 데 있어 보안을 최우선으로 하고 강력한 보안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삼성 녹스 매트릭스(Samsun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GC녹십자(대표·허은철)는 고중성지방혈증 치료제인 페노피브레이트의 대규모 빅데이터 분석 연구 결과가 내분비 분야의 저명 학술지인 ‘Diabetes, Obesity and Metabolism’ 저널에 최근 게재됐다고 6일 밝혔다. 연구를 진행한 강북삼성병원 내분비내과 박철영 교수는 2010년부터 2017년까지 고중성지방혈증으로 스타틴 계열의 약물을 복용한 환자에서 페노피브레이트를 처방받은 146만 명 이상의 데이터를 분석, 페노피브레이트를 복용한 군과 복용하지 않은 군을 각각 41만3715명씩 나눠 비교했다. 분석 결과, 페노피브레이트 복용군이 복용하지 않은 대조군에 비해 말기 신장 질환의 발생이 24% 감소하는 것이 확인됐다. 특히 고혈압, 단백뇨, 중등증 신장질환(사구체여과율 60mL/min/1.73m² 미만)을 가진 환자에서 페노피브레이트의 신장 보호 효과가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고혈압 또는 단백뇨가 있는 환자의 경우, 페노피브레이트 복용 시 말기 신장질환의 위험이 27% 감소했다. 중등증 신장질환 환자의 경우에는 페노피브레이트 복용 시 말기 신장질환의 위험이 50% 감소했다. 이는 페노피브레이트가 혈중 중성지방을 낮추고 HDL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SK그룹이 7일부터 10일까지(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박람회 ‘CES 2025’에서 AI 혁신 기술이 가져올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고, 글로벌 선도 기업들과의 파트너십 강화에 나선다. SK는 CES 기간 중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센트럴 홀에서 ‘혁신적인 AI 기술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든다(Innovative AI, Sustainable Tomorrow)’를 주제로 SK하이닉스, SK텔레콤, SKC, SK엔무브 등 4개 관계사가 공동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SK는 전시관 일부를 회의 공간으로 마련해 AI 관련 선도 기업들과의 비즈니스 미팅 및 소통 창구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비롯해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 유영상 SK텔레콤 사장,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업총괄 사장 등 주요 계열사의 최고 경영진도 방문할 계획이다. ‘AI 토털 설루션’을 강조하고 있는 최태원 회장과 경영진은 국내외 주요 기업관을 관람하며 첨단 AI 기술 트렌드를 점검하고, 글로벌 선도 기업들과 만나 AI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협력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 SK는 이번 전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OKTA) 회원사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기업 및 파트너들이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일산 KINTEX에서 개최 예정인 한국의 대표적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인 ‘제22회 국제모빌리티산업전’(KOAA·GTT Show)에 방한해 참가업체들과 구매 상담에 나선다. OKTA와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사인 아인글로벌은 국내 자동차부품 업체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자 국제모빌리티산업전 기간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OKTA 회원사와 이들의 거래선, 협력 파트너 등을 초청해 전시회 참가업체들과 1:1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동 상담회는 국제모빌리티산업전 다음 주인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및 ‘2025 KOREA BUSINESS EXPO INCHEON’과 연계해 개최된다. 자동차부품 업체와의 상담을 희망하는 OKTA 회원사는 미리 입국해 상담회에 참가하게 된다.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측에서는 "OKTA 회원사 외에도 전 세계 바이어를 유치 중에 있지만 재외동포 무역인들이 위기에 처한 자국 기업들을 위해 구매 상담회에 나서는 것"이라며 "국내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외국인 근로자 인력 채용 전문기업 MCC리크루팅이 23년간의 해외 이민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전문 인재 채용 및 비자 수속 원스톱 솔루션 ‘MCC 리크루팅’을 새롭게 론칭했다. 국내 기업들의 해외 인력 채용 과정은 여전히 많은 어려움을 안고 있다. 숙련된 인력을 확보하지 못해 잦은 이직이 발생하고, 전문성이 부족한 인력을 채용함으로써 생산성이 저하되는 사례가 빈번하다. 일부 기업은 인력난 해소를 위해 불법 체류자를 고용했다가 행정처벌, 벌금 부과, 기업 신용도 하락 등 심각한 불이익을 경험하기도 한다. 특히 외국인력 고용에 활용되는 대표적인 제도인 E-9 비자(비숙련 근로자 비자)와 E-7 비자(전문인력 비자)는 구조적으로 차이가 있다. E-9 비자는 제조업, 농축산업, 건설업 등 단순 기능직 분야에 활용되며 인력 공급이 제한적이고 이직률이 높다는 한계를 지닌다. 반면 E-7 비자는 전공과 경력을 갖춘 전문 기술 인력 채용 시 활용되며, 직무 전문성이 보장되고 장기 근속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해당 인재를 발굴하고 적법하게 비자 절차를 진행하는 것은 개별 기업이 직접 수행하기에는 상당한 부담이 따른다. ‘MCC 리크루팅’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이호성)은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외국인 손님을 위한 중국 모바일 월렛인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로 위안화(CNY) 해외송금이 가능한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은 수취인 영문 이름과 연락처만 있으면 수취인의 중국 모바일 월렛인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로 위안화(CNY) 실시간 해외송금이 가능한 서비스이다. 특히 송금수수료는 금액 차등 없이 건당 미화 3달러(USD)이다. 이는 시중은행에서 제공하는 웨스턴유니온 제휴 서비스 중 최저 수준으로, 기존 SWIFT 기반 송금보다 약 3~4배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의 송금 한도는 송금인 기준 건당 최대 미화 7000달러(USD)이며, 외국인의 한국 생활 필수 파트너인 하나은행 해외송금 전용 앱 ‘하나EZ’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하나은행 외환 사업지원부는 "글로벌 모바일 결제시장 성장에 맞춰 하나은행은 이번 서비스를 도입해 외국인 손님들이 이용하기가 불편한 소액 송금업자를 통하지 않고 보다 간편·신속하게 위안화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디지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용노동부는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오는 17일부터 한 달간 고용허가제(E-9) 외국인 근로자가 근무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농작업 현장 및 숙소 실태 긴급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야외작업이 많고 재해에 취약한 농촌 외국인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특히 고용부 지방관서와 지방자치단체는 '중앙·지방 합동점검팀'을 구성해 실시하는 바, 농가의 온열질환 대비 상황과 지역 차원의 보건의료체계를 보다 종합적으로 점검·지원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한편 고용부는 점검에 앞서 외국인근로자(E-9)를 사용하는 전체 농가를 대상으로 '자가점검'을 통해 자율 개선하도록 안내한다. 아울러 취약사업장 150개소에 대해서는 합동점검팀이 현장점검을 병행 실시하는데, 자가점검 결과에 따라 필요시 점검 대상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먼저 합동점검팀은 17개 언어로 제작한 고용부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등을 외국인 근로자와 사업주에게 제공하고 현장 적용 여부를 확인한다. 특히 체감온도 33도 이상 폭염 시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 의무화 등 강화된 작업운영 지침을 적극 설명한다. 아울러 작업현장 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용노동부는 지난 23일 언론에 보도된 전남 나주 소재 벽돌 제조 사업장에서 외국인 노동자가 벽돌 제품과 함께 묶인 채 지게차로 옮겨지는 등 노동권을 위협받는 사태가 발생한 점을 인지하고, 해당 사업장에 대해 즉시 기획감독에 착수한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이번 사건의 심각성을 감안해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폭행, 직장 내 괴롭힘 여부 등에 대한 철저한 사실관계 확인과 함께 임금 체불 등 노동관계법 전반에 대한 감독까지 실시할 방침이다. 고용부는 여전히 일부 노동 현장에서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차별과 가혹행위 등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유사한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동 여건이 열악한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기관의 제보, 과거 신고 사건 이력 분석 등을 통해 추가적인 사업장 기획 감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영훈 고용부 장관은 "이번 사건은 사회적 약자인 외국인 노동자의 노동인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것으로 묵과할 수 없는 중대한 범죄이며 공동체의 가치를 훼손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법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엄정하게 대응하고, 앞으로 외국인 노동자의 노동권을 두텁게 보호할 수 있도록 외국인 고용사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