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인공지능(AI) 경진대회 플랫폼 기업 데이콘(대표·김국진)와 신용평가 전문기업 SCI평가정보(대표·고인묵)는 데이터 기반 혁신 및 AI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23일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데이콘은 채용연계 대회 등의 서비스에서 SCI평가정보의 주요 서비스를 활용하며, 데이터 구매를 희망하는 고객사를 SCI평가정보에 연계할 계획이다. 또한 SCI평가정보는 데이콘 플랫폼을 활용해 SCI평가정보의 주요 서비스를 홍보하고, 비식별 신용정보 데이터를 제공할 예정이다. 양사는 이를 통해 신사업을 발굴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마케팅 및 전략적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데이콘 김국진 대표는 “이번 협약은 데이터 기반 기술과 서비스의 융합을 통해 양사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기회”라며 “앞으로 고객과 시장에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CI평가정보 고인묵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이콘의 혁신적인 플랫폼과 SCI평가정보의 신뢰도 높은 데이터를 결합해 새로운 시장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재 데이콘이 운영하는 온라인 교육 플랫폼 ‘데이스쿨’은 경진대회에서 검증된 데이터를 기반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HD현대마린솔루션의 AI 기반 최적 항로 솔루션 ‘오션와이즈(OceanWise)’가 국내 해운사 선박에 최초로 적용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위해 HD현대 해양 종합 솔루션 기업 HD현대마린솔루션은 최근 SK해운 및 현대글로비스와 이들 해운사들이 운영 중인 일부 선박에 오션와이즈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오션와이즈는 빅데이터와 AI 알고리즘을 활용해 선박의 현재 위치에서 최적의 항로를 제시, 연료 소모량과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하는 탈탄소·경제운항 솔루션이다. 앞서 HD현대마린솔루션은 지난해 4월부터 HD현대오일뱅크와 업무협약을 맺고 오션와이즈의 실제 효용성을 검증해왔다. 총 13개 구간, 10만 6000km에 이르는 항해를 통해 이뤄진 성능 시험에서 오션와이즈는 평균 5.3%의 연료 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연간 1만 톤의 연료를 사용하는 선박 1척이 약 3억5000만원의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는 수치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실증 작업의 정확도와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운항 데이터만을 단순하게 비교하는 기존 방식에서 탈피, 세계 최초로 ‘쌍둥이 선박’ 검증 방식을 활용했다. 이 방식은 비교대조군의 선박과 동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삼성전자가 진정한 AI 스마트폰인 ‘갤럭시 S25 시리즈’ 사전 판매를 1월 24일부터 2월 3일까지 진행한다. 오는 27일 국내 공식 출시되는 갤럭시 S25 시리즈는 ‘갤럭시 S25 울트라’, ‘갤럭시 S25+’, ‘갤럭시 S25’까지 총 3개 모델이다. ‘갤럭시 S25 울트라’는 티타늄 실버블루, 티타늄 블랙, 티타늄 화이트실버, 티타늄 그레이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12GB 메모리에 256GB 스토리지 모델이 169만8천400원, 512GB 모델이 184만1천400원, 1TB 모델이 212만7천400원이다. 16GB 메모리에 1TB 스토리지를 탑재한 모델은 티타늄 제트블랙 색상 1종으로 삼성닷컴에서 자급제로 출시되며, 가격은 224만9천500원이다. ‘갤럭시 S25+’와 ‘갤럭시 S25’도 실버 쉐도우, 네이비, 아이스블루, 민트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갤럭시 S25+’는 12GB 메모리에 256GB 스토리지 모델이 135만3천원, 512GB 모델이 149만6천원이며, ‘갤럭시 S25’는 256GB 모델이 115만5천원, 512GB 모델이 129만8천원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5를 새롭게 선보이며 더 진화된 AI,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로프트아일랜드가 회사 경영 전반을 윤채성 대표에게 위임, 윤 대표를 중심으로 한 경영 체제를 본격화한다고 23일 밝혔다. 스타트업 업계에서 새로운 강자로 떠오른 로프트아일랜드는 2024년 비약적인 성장세를 기록했다. 이러한 성과의 중심에는 윤채성 대표가 있다. 로프트아일랜드는 2023년 약 1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나 윤 대표의 전략적 리더십 아래 2024년 약 96억원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달성했다. 단 1년 만에 매출이 5배 이상 성장하며, SaaS (Software as a Service) 시장에서 입지를 확고히 했다. 로프트아일랜드 주언규 창업자는 “윤채성 대표와의 만남은 큰 행운이었다"며 "나는 강사로서의 역할에 집중하고, 회사의 경영은 윤 대표에게 전적으로 맡긴 결과, 매출이 100억 원에 육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제 능력의 한계를 인정하고 회사 경영 전반을 윤 대표에게 위임했다. 전문 경영인이 전문 개발자들과 협력해 SaaS 솔루션 개발에 더욱 집중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로프트아일랜드는 현재 데이터 기반 SNS 마케팅 솔루션 ‘비즈니스PT’와 유튜브 알고리즘 분석 도구 ‘뷰트랩(Viewtrap)’을 통해 빠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HD현대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약 3조7000억원 규모의 선박 12척을 수주하며 2025년 첫 수주를 기록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유럽 소재 선사와 초대형 컨테이너 운반선 1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목) 밝혔다. 총수주금액은 한화로 약 3조7160억원이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울산 HD현대중공업에서 건조해 2028년 12월까지 인도 예정이다. 또한 해당 선박은 LNG 이중연료 추진 엔진을 탑재한 친환경 사양이다. 한편 HD한국조선해양은 올해 조선해양부문 수주 목표를 지난해 목표인 135억달러보다 34% 높은 180.5억달러로 수립했다. 웹사이트: http://www.hdhyundai.co.kr/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화그룹 김동관 부회장이 2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했다. 이어 김 부회장은 캔들라이트 만찬과 스타라이트 무도회 등에 참석해 트럼프 정부 주요 각료를 비롯한 정·재계 인사들과 두루 소통하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다졌다. 특히 19일 저녁 국립건축박물관에서 개최된 캔들라이트(Candlelight) 만찬에서는 신 행정부의 마크 루비오(Marco Rubio) 미국 국무부 장관, 피트 헤그세스(Pete Hegseth) 미국 국방부 장관 지명자, 마이크 왈츠(Mike Waltz) 미국 국가안보보좌관 등을 만나 환담했다. 한화그룹은 트럼프 정부 출범 후 한미 간 조선 및 방산 분야 협력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밀착 마크 했다. 이날 김동관 부회장은 미국 새 정부의 주요 국방안보 책임자들과의 미팅을 통해 한화오션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사업 역량을 소개하고 미국 내 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더그 버검 내무부 장관 후보자를 만나 신정부의 에너지 정책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밖에 다수의 공화당 상하원 의원 및 글로벌 방산기업 CEO 등과 비즈니스 미팅을 소화하는 등 한화그룹은 물론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삼성바이오로직스의 2024년 연간 매출이 4조5천억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로써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 최초로 ‘4조 클럽’에 등극하게 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존 림)는 2024년 연결기준 연간 매출 4조5천473억원, 영업이익 1조3천201억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22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8천527억원(+23%), 영업이익은 2천64억원(+19%) 증가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별도 기준으로도 연매출 3조5천억원에 육박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4공장 매출 상승 및 1~3공장 풀가동을 바탕으로 매출은 3조4천971억원, 영업이익은 1조3천21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5천583억원(+19%), 영업이익은 1천172억원(+10%) 증가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매출 1조5천377억원, 영업이익 4천354억원을 기록했다.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글로벌 시장 진출 성과를 확대하며 전년 대비 매출은 5천174억원(+51%), 영업이익은 2천300억원(+112%) 각각 증가했다. □ 2024년 4분기 실적…영업이익 3천257억원 기록 삼성바이오로직스의 4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1조2천56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AX전문기업 LG CNS가 21일과 22일 양일간 일반투자자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 결과, 21조원 이상의 청약 증거금을 모았다고 23일 밝혔다. 일반 투자자 배정 물량 555만7414주에 대해 총 6억8317만1110주의 청약이 신청됐다. 경쟁률은 122.9대 1, 청약 증거금은 총 21조1441억원으로 집계됐다. 해당 수치는 중복 청약 투자자 수는 감안되지 않은 잠정 합계치다. 앞서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기관 총 2059곳이 참여해 1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LG CNS는 최종 공모가를 희망공모가액(5만3700원~6만1900원)의 최상단인 6만1900원에 확정했다.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약 6조원이다. LG CNS는 이번 상장을 통해 확보한 투자재원을 활용해 AI, 클라우드 등 DX 기술 연구개발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 등 미래 성장 동력 육성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LG CNS는 독보적인 DX 기술력을 기반으로 견조한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019년 연결 기준 3조2833억원이었던 매출액은 2023년 5조6053억원으로 70.7% 증가했다. LG CNS는 오는 24일 납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삼성전자가 22일(현지시간) 미국 새너제이에 위치한 SAP센터에서 ‘갤럭시 언팩 2025(Galaxy Unpacked 2025)’ 행사를 개최하고, 진정한 AI 스마트폰인 ‘갤럭시 S25 시리즈’를 공개했다. 삼성전자 MX사업부장 노태문 사장은 “삼성전자는 지난해 세계 최초로 AI 스마트폰을 출시한 후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모바일 AI 시장을 선도해 온 만큼 새롭게 출시되는 갤럭시 S25 시리즈는 한층 더 발전한 갤럭시 AI를 통해 역대 가장 쉽고 직관적인 AI 경험을 선보일 것”이라며 “갤럭시 S25 시리즈는 모바일 AI에 최적화된 플랫폼 ‘One UI 7’을 통해 사용자의 일상 자체를 혁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진화된 모바일 AI 시대 개막…개인화된 AI 경험 구현 갤럭시 S25 시리즈는 역대 갤럭시 최초로 통합형 AI 플랫폼인 ‘One UI 7’이 탑재돼 자연스럽고 직관적인 사용성을 제공한다. 텍스트, 음성, 이미지 등 다양한 사용자 접점에서 사용자의 상황을 이해하고 취향을 분석해 개인화된 AI 경험을 구현한다. 특히, 갤럭시 S25 시리즈는 고도화된 자연어 이해 기술 기반으로 일상 속에서 사용자에게 더욱 자연스러운 모바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XR 콘텐츠 저작 도구 플랫폼 ‘아폭(apoc)’의 개발사 팜피와 에듀테크 교사 연구회는 최근 디지털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상호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교육 현장에서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차세대 학습 환경 구축에 기여할 예정이다. 팜피는 이번 협약을 통해 3D, AR, VR 등 다양한 환경에서 활용 가능한 XR 콘텐츠 및 기술을 바탕으로 연구 및 기술 실증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부트캠프, 해커톤, 선도 교사단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협력 활동을 통해 XR 콘텐츠를 실질적으로 교육 현장에 적용하고, 교사와 학생 모두에게 가치 있는 디지털 학습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팜피 박혜진 대표는 “이번 협약은 XR 콘텐츠가 교육 현장에서 가지는 가능성과 효용성을 확인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XR 콘텐츠 기술을 통해 교사들이 디지털 교육 역량을 키우고, 학생들에게 더욱 몰입감 있는 학습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에듀테크 교사 연구회 김동은 대표는 “아폭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인터랙티브 XR 콘텐츠의 교육 현장 도입 및 수업 효과성 증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S-OIL(대표·안와르 알 히즈아지)은 천연가스를 활용한 신규 자가발전 시설 건설에 2천630억원을 투자한다. 이번 투자와 관련해 S-OIL은 23일 박봉수 사장과 김두겸 울산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와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오는 2026년에 완공될 S-OIL이 온산공장에 건설하는 자가발전시설은 천연가스를 투입해 전기를 생산하는 자가발전 시설인 GTG (Gas Turbine Generator, 가스터빈발전기) 2기와 발전 과정에서 발생한 배기가스 폐열을 회수하는 폐열 회수 보일러 2기로 구성된다. S-OIL은 "이 시설에서 생산되는 전기(121MW)를 전량 자체 소비할 계획으로, 외부로부터 공급받는 전기를 대체함에 따라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한다"며 "발전설비는 2기로 구성돼 운영 안정성을 높여줄 뿐만 아니라 공장의 전기수요 상황에 따라 유연한 가동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에쓰-오일은 발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고온의 배기가스를 대기 중으로 바로 배출하지 않고 폐열 회수 보일러를 통해 회수, 고압스팀을 생산해 공장 운전용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기존 스팀 생산 보일러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가 올해 양평 세미원 시설개선과 포천 그린웨이 인도교 설치 등의 지역균형발전사업에 523억 원을 투입한다. 경기도는 21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오후석 행정2부지사 주재로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위원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2025년도 지역균형발전사업 시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올해는 제3차(2025~2029) 지역균형발전사업을 시작하는 첫 해로 25개 사업(가평군3, 양평군7, 연천군4, 포천시5, 여주시4, 동두천시2)에 도비 523억 원을 투입한다. 2025년 지역균형발전사업은 북·동부 대개발 계획 및 시군별 종합발전 계획 등과 연계성, 지역발전 파급효과, 실현가능성, 지역주민 숙원사업, 수혜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됐다. 25개 사업 중 12개 사업이 경기 북·동부 대개발, 지방소멸대응 기금사업, 접경지역 지원사업 등과 연계된 사업으로 도의 광역적인 정책, 사업 등과 연계를 통해 저발전 지역의 성장 동력을 견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 △가평군은 ‘가평통합취정수장 증설’ 등 3개 사업 △양평군은 ‘물안개공원 조성’ 등 7개 사업 △연천군은 ‘연천 세계평화정원 조성(댑싸리원)’ 등 4개 사업 △포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웹3 혁신 기업 네스트리(Nestree)가 22일 웹3 생태계의 새로운 장을 열어갈 획기적인 커뮤니티를 출시했다. 이번 커뮤니티는 급변하는 웹3 시장에서 사용자들이 필요로 하는 핵심 정보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공유할 수 있는 혁신적인 공간을 제공한다. 이번 커뮤니티 출시는 네스트리의 장기적인 로드맵 중 첫 번째 이정표로, 웹3 커뮤니티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네스트리는 기존의 메시징 중심 서비스에서 과감히 탈피해 브라우저 기반의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도입했다. 이는 단순한 개편을 넘어 웹3 정보 접근성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의미 있는 변화다. 특히 파편화돼 있던 웹3 관련 정보들을 한 곳에서 체계적으로 통합해 사용자들이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찾고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커뮤니티의 가장 큰 특징은 사용자 친화적인 설계에 있다. 기존 커뮤니티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면서도 보다 직관적이고 효율적인 인터페이스를 구현했다. 이를 통해 신규 사용자들도 복잡한 학습 과정 없이 즉시 활용할 수 있으며, 기존 웹3 사용자들 역시 친숙한 환경에서 더욱 향상된 경험을 누릴 수 있다.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영어를 기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스위스에서 열린 2025 세계경제포럼(다보스 포럼)에 참석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세계적인 유니콘 기업인들을 만나 경기도와의 협력 필요성을 강조하는 등 본격적인 외교와 투자유치 활동을 시작했다. 경기도는 김동연 지사가 현지시간 20일 혁신가 커뮤니티 공식 환영만찬(Innovator Communities ReceptionDinner) 참석을 시작으로 다보스포럼 공식 일정에 돌입했다고 22일 밝혔다. 혁신가 커뮤니티 공식 환영만찬은 전 세계 스타트업 대표들의 대표적인 정보교류와 협력관계 구축의 장으로 유명하다. □ 스타트업에 집중하는 첫 판교 경기도 4차 산업혁명센터 개소…전 세계 25개 센터 운영 중 세계경제포럼측은 이날 김동연 지사를 환영 만찬 참석자 가운데 유일하게 공식 소개하며 특별한 의미를 부여했다. 세계경제포럼 상무이사인 제레미 위르겐스(Jeremy Jurgens)는 김 지사를 세계경제포럼과 함께 4차산업혁명센터를 개소한 경기도의 지사이며, 한국을 대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4차산업혁명센터(The Centre for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C4IR)는 4차산업혁명 대응을 위해 세계경제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블록체인 인프라 기업 DSRV (대표이사 김지윤)가 한국핀테크산업협회 부회장사로 선임됐다. 한국핀테크산업협회는 지난 21일 서울 삼정호텔 라벤더홀에서 제1차 정기이사회를 열고 부회장에 김지윤 DSRV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협회 부회장사에 블록체인 분야 기업이 선출된 것은 사상 최초다. 업계에서는 트럼프 행정부 2기 출범 등에 발맞춰 국내에서도 글로벌 흐름에 따라 블록체인과 가상자산 분야에 대한 합리적 규제 완화를 기대하는 분위기다. DSRV는 70개 이상의 글로벌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5년 이상 무사고로 운영해오며, 2024년 매출액 100억원, 영업이익 30억원을 기록한 국내 대표 블록체인 기술기업이다. 전체 매출의 95% 이상을 해외에서 기록하며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이더리움 업그레이드 과정에 참여하는 등 해외에서 이미 높은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다. DSRV는 지난 9월에는 금융정보분석원(FIU)으로부터 VASP (커스터디) 라이선스를 취득하고 협회 부회장사에 취임하는 등 국내에서도 본격적으로 영업범위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업계는 DSRV가 현재 마이크로소프트·JP모간이 회원사로 있는 엔터프라이즈 이더리움 얼라이언스(EEA), 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OKTA) 회원사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기업 및 파트너들이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일산 KINTEX에서 개최 예정인 한국의 대표적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인 ‘제22회 국제모빌리티산업전’(KOAA·GTT Show)에 방한해 참가업체들과 구매 상담에 나선다. OKTA와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사인 아인글로벌은 국내 자동차부품 업체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자 국제모빌리티산업전 기간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OKTA 회원사와 이들의 거래선, 협력 파트너 등을 초청해 전시회 참가업체들과 1:1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동 상담회는 국제모빌리티산업전 다음 주인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및 ‘2025 KOREA BUSINESS EXPO INCHEON’과 연계해 개최된다. 자동차부품 업체와의 상담을 희망하는 OKTA 회원사는 미리 입국해 상담회에 참가하게 된다.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측에서는 "OKTA 회원사 외에도 전 세계 바이어를 유치 중에 있지만 재외동포 무역인들이 위기에 처한 자국 기업들을 위해 구매 상담회에 나서는 것"이라며 "국내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외국인 근로자 인력 채용 전문기업 MCC리크루팅이 23년간의 해외 이민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전문 인재 채용 및 비자 수속 원스톱 솔루션 ‘MCC 리크루팅’을 새롭게 론칭했다. 국내 기업들의 해외 인력 채용 과정은 여전히 많은 어려움을 안고 있다. 숙련된 인력을 확보하지 못해 잦은 이직이 발생하고, 전문성이 부족한 인력을 채용함으로써 생산성이 저하되는 사례가 빈번하다. 일부 기업은 인력난 해소를 위해 불법 체류자를 고용했다가 행정처벌, 벌금 부과, 기업 신용도 하락 등 심각한 불이익을 경험하기도 한다. 특히 외국인력 고용에 활용되는 대표적인 제도인 E-9 비자(비숙련 근로자 비자)와 E-7 비자(전문인력 비자)는 구조적으로 차이가 있다. E-9 비자는 제조업, 농축산업, 건설업 등 단순 기능직 분야에 활용되며 인력 공급이 제한적이고 이직률이 높다는 한계를 지닌다. 반면 E-7 비자는 전공과 경력을 갖춘 전문 기술 인력 채용 시 활용되며, 직무 전문성이 보장되고 장기 근속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해당 인재를 발굴하고 적법하게 비자 절차를 진행하는 것은 개별 기업이 직접 수행하기에는 상당한 부담이 따른다. ‘MCC 리크루팅’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이호성)은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외국인 손님을 위한 중국 모바일 월렛인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로 위안화(CNY) 해외송금이 가능한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은 수취인 영문 이름과 연락처만 있으면 수취인의 중국 모바일 월렛인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로 위안화(CNY) 실시간 해외송금이 가능한 서비스이다. 특히 송금수수료는 금액 차등 없이 건당 미화 3달러(USD)이다. 이는 시중은행에서 제공하는 웨스턴유니온 제휴 서비스 중 최저 수준으로, 기존 SWIFT 기반 송금보다 약 3~4배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의 송금 한도는 송금인 기준 건당 최대 미화 7000달러(USD)이며, 외국인의 한국 생활 필수 파트너인 하나은행 해외송금 전용 앱 ‘하나EZ’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하나은행 외환 사업지원부는 "글로벌 모바일 결제시장 성장에 맞춰 하나은행은 이번 서비스를 도입해 외국인 손님들이 이용하기가 불편한 소액 송금업자를 통하지 않고 보다 간편·신속하게 위안화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디지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용노동부는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오는 17일부터 한 달간 고용허가제(E-9) 외국인 근로자가 근무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농작업 현장 및 숙소 실태 긴급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야외작업이 많고 재해에 취약한 농촌 외국인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특히 고용부 지방관서와 지방자치단체는 '중앙·지방 합동점검팀'을 구성해 실시하는 바, 농가의 온열질환 대비 상황과 지역 차원의 보건의료체계를 보다 종합적으로 점검·지원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한편 고용부는 점검에 앞서 외국인근로자(E-9)를 사용하는 전체 농가를 대상으로 '자가점검'을 통해 자율 개선하도록 안내한다. 아울러 취약사업장 150개소에 대해서는 합동점검팀이 현장점검을 병행 실시하는데, 자가점검 결과에 따라 필요시 점검 대상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먼저 합동점검팀은 17개 언어로 제작한 고용부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등을 외국인 근로자와 사업주에게 제공하고 현장 적용 여부를 확인한다. 특히 체감온도 33도 이상 폭염 시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 의무화 등 강화된 작업운영 지침을 적극 설명한다. 아울러 작업현장 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용노동부는 지난 23일 언론에 보도된 전남 나주 소재 벽돌 제조 사업장에서 외국인 노동자가 벽돌 제품과 함께 묶인 채 지게차로 옮겨지는 등 노동권을 위협받는 사태가 발생한 점을 인지하고, 해당 사업장에 대해 즉시 기획감독에 착수한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이번 사건의 심각성을 감안해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폭행, 직장 내 괴롭힘 여부 등에 대한 철저한 사실관계 확인과 함께 임금 체불 등 노동관계법 전반에 대한 감독까지 실시할 방침이다. 고용부는 여전히 일부 노동 현장에서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차별과 가혹행위 등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유사한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동 여건이 열악한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기관의 제보, 과거 신고 사건 이력 분석 등을 통해 추가적인 사업장 기획 감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영훈 고용부 장관은 "이번 사건은 사회적 약자인 외국인 노동자의 노동인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것으로 묵과할 수 없는 중대한 범죄이며 공동체의 가치를 훼손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법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엄정하게 대응하고, 앞으로 외국인 노동자의 노동권을 두텁게 보호할 수 있도록 외국인 고용사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