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그룹 NCT 도영이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을 돕기 위해 재난사회복지 전문기관 더프라미스에 성금 5천만원을 기부했다. 더프라미스(이사장·묘장)는 지난 27일 그룹 NCT 도영이 울산·경북·경남 지역 산불 피해 지역 지원을 위한 성금 5천만원을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최근 확산된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상남도와 경상북도 일대 지역주민들의 긴급구호물품 지원과 향후 학교 복귀와 일상 회복을 위한 심리·정서 안정 프로그램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더프라미스는 신속한 현장 대응과 함께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NCT 도영은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 하루빨리 따뜻한 일상이 찾아오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더프라미스는 재난 피해 지역을 위한 긴급구호 활동과 함께 이재민들의 심리적 회복과 지속 가능한 지역 복구를 위한 지원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더프라미스는 ‘유엔경제사회이사회(ECOSOC)’의 ‘NGO특별협의지위’를 획득한 비영리단체다. ‘이웃을 돕는 이웃을 돕는다’는 모토 아래 지난 17년간 코로나19, 동해안 산불,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대부업체의 법규 준수를 지원해 취약 금융소비자를 보호하는 채권관리 소프트웨어 ‘론프라’를 운영하는 몰리턴Moreturn, Inc.(대표·이윤석)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소셜벤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소셜벤처기업 인증은 혁신적인 기술이나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사회 문제를 해결하면서 경제적 가치도 창출하는 기업에 주어지는 제도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정한 평가기관인 기술보증기금이 사회성과 혁신 성장성을 각각 12가지 항목으로 종합 평가해 인증을 부여한다. 이를 획득하려면 기업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사회적 기업가정신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론프라는 영세한 대부업체들이 법규를 손쉽게 준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초기 도입 비용 없이 간편하게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으며, 저렴한 유지 보수 비용으로 운영 부담을 최소화해 현재 400개 이상의 대부업체가 이용하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론프라는 지난 2024년 10월 17일 시행된 개인채무자보호법에 신속하게 대응하며, 대부업체들이 금융감독원 준비실태 점검을 원활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를 통해 대부업체들이 복잡한 법률 대응에서 벗어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KG 모빌리티(KGM)가 최근 본격적인 페루 관용차 공급 확대와 기술협력을 위해 글로벌 전문 무역 상사인 STX 및 페루 육군 산하 국영기업 FAME과 MOU를 체결했다. KGM은 지난 26일(현지시간) 페루(Peru) 수도 리마(Lima) 초시카(Chosica)시에 위치한 FAME S.A.C(FABRICA DE ARMAS Y MUNICIONES DEL EJERCITO S.A.C, 페루 육군 조병창)에서 KGM 황기영 대표이사와 STX 김성남 본부장, FAME S.A.C 자파타(Ep Jorge Zapata Vargas)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KGM은 무쏘 스포츠(현지명 무쏘) 공급과 함께 페루 현지 제품 생산 및 요구사항 대응을 위한 기술 지원을 하게 된다. 또한, 이러한 협력을 기반으로 향후 렉스턴 등 차종 추가는 물론 오는 4월 페루 현지 공장이 완공되면 중앙과 지방 정부의 치안 유지용 관용차 등 공급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KGM은 지난해 페루에 관용차용으로 무쏘 스포츠 400대를 공급했으며, 올해 물량을 2000여 대까지 확대해 나가기로 한 바 있다. 이의 일환으로 지난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글로벌 독립 게임 개발사 댓게임컴퍼니(thatgamecompany)의 감성 커뮤니티 게임 ‘SKY - 빛의 아이들(Sky: Children of the Light, 이하 SKY)’이 ‘꽃놀이의 날(Days of Bloom)’을 진행 중이라고 28dlf 밝혔다. 이번 ‘꽃놀이의 날’은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은 명작 ‘어린 왕자(Le Petit Prince)’와의 앵콜 컬래버레이션으로 구성돼 오는 4월 14일까지 진행된다. 2021년 처음 선보인 ‘어린 왕자 시즌(Season of the Little Prince)’은 감성적인 스토리텔링과 상징적인 퀘스트, 생텍쥐페리의 고전을 게임을 통해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돼 SKY 유저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번 ‘SKY x 어린 왕자 앵콜’에서는 당시의 퀘스트 전체가 다시 공개됐다. 특히 이전에 흑백으로 제공됐던 콘텐츠가 이번에는 컬러로 복원돼 아름다운 이미지들 속에 한층 더 풍부한 경험과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컬래버레이션 기간 플레이어는 안식처나 새들의 정원 마을에서 가이드를 만나 이번 이벤트의 중심 지역인, ‘별빛 사막(Starlight Desert)’으로 이동할 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국사회복지사협회(회장·박일규)는 오는 4월 11일 14시 서울 코엑스 강남 오디토리움에서 제19회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 ‘2025 사회복지사 전국대회’를 개최한다. 사회복지사의 날은 2011년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이 공포된 '3월 30일'을 기념해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사회복지사의 자긍심을 높이고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매년 기념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은 △개회식 △기념사 및 축사 △시상 △영상 송출 △기념 공연 순으로 진행되며, 시상내용으로는 △지방자치 복지대상 △iM따뜻한 사회복지사상 △우천상 △청년사회복지사 ‘세움상’ 등이 있다. 기념식 이후에는 전국의 사회복지사가 모여 사회복지 관련 정책 및 현안을 공유하는 ‘사회복지사 전국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사회복지사 전국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한국사회복지사협회 박일규 회장은 “한국의 사회복지사는 다양한 사회적 어려움에 처한 국민의 곁에서 복지권을 실현하고, 권리를 옹호하는 전문가"라며 "반(反)복지적인 사회를 변화시키기 위해 행동하며, 모든 국민이 인간다운 삶을 누릴 수 있는 복지국가를 만들어가는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기아가 오프로드와 온로드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더 기아 타스만(The Kia Tasman, 이하 타스만)에 적용된 다양한 기술을 선보였다. 기아는 27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에서 ‘더 기아 타스만 테크 데이(The Kia Tasman Tech Day)’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RV 시장을 선도해 온 기아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정통 픽업인 타스만에 적용된 다양한 특화 사양을 상세히 소개하고, 기아의 우수한 기술력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기아는 이날 타스만 개발을 담당한 연구원의 발표를 통해 타스만에 적용된 다양한 온오프로드용 기술을 소개하고, 각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관련 부품을 전시한 별도의 공간을 구성했다. 기아는 이번 행사에서 △새로운 픽업 플랫폼 △도하 성능 △견고함과 활용성을 갖춘 적재 능력 등 정통 픽업의 특성을 구현하기 위해 적용된 차체 설계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2속 ATC(Active Transfer Case) △전자식 차동기어 잠금장치(e-LD, Electronic Locking Differential) △전용 터레인 모드 등 우수한 오프로드 성능을 구현하기 위한 다양한 기술
뉴스노믹스 오석환 기자 | 대한민국 여기저기 구석구석길을 탐방하며 지역 어르신들께 무료로 깔창을 만들어 드리고 있는 오석환 걷기 강사, 이번에는 3월 23일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문막읍을 찾았다. 3월 23일 문막읍 전통시장에서 걷기를 출발하여, 섬강 자전거길을 따라 부론면 '흥원창'을 지나 부론면사무소까지 약18km를 걷다. 문막읍은, 강원도 원주시와 경기도 여주시를 잇는 경계선에 위치 해 있으며, 원주시 서부에 있는 '읍' 원래 원주군 문막면 이었으나 1995년 원주군과 원주시가 통합 되면서 읍으로 승격했다. 또한 섬강이 읍의 동서를 지나며 영동고속도로와 42번 국도, 강원도에서 철원평야 다음으로 넓다는 '문막평야'가 펼쳐져 있다. 문막 전통시장에서 걷기를 시작하여, 섬강 자전거길과 합류하기 위해 '문막교' 다리 아래에 도착을 했다. 두개의 다리 중, 오래된 다리 하나가 보수공사로 인해 다리 밑의 섬강 자전거길에 합류를 하지 못하게 되었다. 하는수 없이 다시 다리 입구로 돌아와, 42번 도로를 이용 해 포진리 방향으로 걸어 가다가 버스 정류장 삼거리에서 길을 건너 섬강 자전거길에 합류를 하였다. 걷고 있는 문막 섬강 자전거길은, 원주시 굽이길 8코스 '흥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산업 특화 AI 기업 세이지(SAIGE)의 박종우 대표가 지난 26일 진행된 ‘마이크로소프트 AI 투어 인 서울(Microsoft AI Tour in Seoul)’에서 ‘제조 산업의 AI 혁신 전략’을 주제로 키노트 발표를 진행했다. 이번 발표에서 박종우 대표는 제조 현장에서 AI 기술 도입 시 발생하는 주요 도전 과제들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세이지의 AI 기반 솔루션을 소개했다. 박종우 대표는 제조 산업에서 AI 도입이 어려운 이유를 △산업 현장에서는 매우 높은 정확도와 빠른 검사 속도를 요구하는 ‘엄격한 기준’이 적용돼 일반적인 AI 솔루션으로는 충족이 어렵다는 점 △산업 현장에서 수집되는 데이터 중 AI 학습에 유의미한 데이터(결함, 사고 등)의 비율이 단 1%에 불과한 ‘데이터 부족’ 문제가 있다는 점 △AI 모델의 학습, 배포, 모니터링 등 운영 전반에 여전히 전문 인력이 필요해 ‘높은 운영 비용’이 발생한다는 점 등 크게 세 가지로 요약했다. 박종우 대표는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Bottom-up 접근 방식의 Vertical AI Agent 개발을 강조했다. 이 접근법은 각 산업에 특화된 기본 AI 기술을 개발하고, A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알리익스프레스가 국내 패션 카테고리에서 약 38배의 폭발적인 매출 성장을 기록하며, 국내 패션 셀러들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알리익스프레스 케이베뉴(K-Venue) 데이터에 따르면, 2025년 2월 국내 패션 카테고리의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약 38배 급증했다. 같은 기간 개인사업자 셀러 입점 수 역시 전월 대비 180% 증가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대표적으로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스타일웍스’는 2024년 4분기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무려 71배 증가했다. 인기 여성의류 쇼핑몰 ‘아뜨랑스’는 2024년 12월 매출이 전월 대비 약 6배 상승하는 등 국내 패션 셀러들의 성공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현재 케이베뉴에는 여성 및 남성의류 쇼핑몰 및 디자이너 브랜드 등 국내 400여개의 패션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베이직한 상품부터 개성 있는 디자이너 제작 상품까지 25~45세 고객층을 겨냥한 상품들이 매일 새롭게 소개되고 있다. 알리익스프레스는 ‘1000억 페스타’와 같은 보조금 혜택을 비롯해 '브랜드 데이', '타임딜' 등의 여러 마케팅 도구나 판매 활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셀러들이 직접 트래픽과 매출을 높이고 성
이승만 탄생 150주년 기념 행진 주제곡 ‘The theme song of the 150th anniversary march of Syngman Rhee’s birth'(작사 오수진, 편곡 김인성)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 이승만의 탄생 150주년을 맞아 20~40대를 포함하는 전국의 2340 청년 326명이 3월 26일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 이화장까지 ‘이승만 길’을 함께 걷는다. 이번 행사는 청년이승만326플랫폼이 주최하고, 우남네트워크 청년위원회와 컬쳐스튜디오솥이 공동 주관한다. 자유와 독립, 건국의 의미를 오늘날 청년의 시선으로 되새기고자 기획된 거리 행진으로, 역사적 공간을 직접 걸으며 체험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진은 오전 10시 마로니에공원에서 출발해 혜화역 2번 출구 앞을 지나, 연극거리를 따라 이화장길로 이어지며, 약 30~40분간 선두 차량을 따라 진행된다. 도착 지점은 이승만 대통령의 거처였던 이화장 현관 앞이다. 이화장 도착 후에는 자유로운 인증사진 촬영과 함께, 현장에 마련된 자율 서명대를 통해 다양한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서명 항목으로는 △이승만 명예도로 지정 청원 △청년이승만326플랫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화시스템이 언제 어디서나 끊김 없는 고속 통신을 구현하는 미래형 민간 통신인 ‘6G 저궤도 위성통신’ 시장 선점을 위해 관련 기술개발에 나선다. 한화시스템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국책 연구기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화빌딩에서 ‘6G 저궤도 위성통신 시스템 기술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손재일 한화시스템 대표이사와 방승찬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 주요 임원들이 참석했다. 한화시스템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국내 6G 저궤도 위성통신 실현을 위해 필요한 △6G 저궤도 통신위성 개발 기술 △다계층 통신을 위한 네트워크 기술 △우주·항공용 반도체 기술 △지능형 전자기 스펙트럼 관리 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기반 기술을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6G 저궤도 위성통신은 5세대 이동통신(5G)보다 수십 배 빠른 것으로 알려진 6세대 이동통신(6G)을 저궤도 통신위성을 통해 구현하는 차세대 첨단 통신 서비스다. 지상에서만 이용할 수 있는 기존 지상망과 다른 위성망을 이용하기 때문에 오지를 포함한 지상·해상·공중 등 시공간 제약 없는 통신 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와 충청남도가 ‘베이밸리 상생협력’을 통해 평택호·아산호 일대에서 교통·물류, 탄소중립, 해양관광, 일자리 4개 분야 13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경기도와 충청남도는 21일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베이밸리 상생협력사업 공동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 전형식 충청남도 정무부지사, 실·과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발표는 지난 2022년 9월 29일 경기도와 충청남도가 체결한 업무협약 이후 공동연구와 실무협의를 통해 최종 확정된 사업내용이다. 13개 협력사업은 △베이밸리 순환철도망 구축 △서해선-경부고속선 연결선 △GTX-C 경기-충남 연장 △제2서해대교 건설 △평택-당진항 항만배후단지개발 △중부권 수소공급 허브 조성 △청정수소 생산기술개발 공동연구 △미래차 글로벌 첨단산업 육성 △마리나 관광거점 기반 조성 △해양레저 콘텐츠 개발 및 이벤트 개최 △베이밸리 투어패스 개발 △해양쓰레기 공동관리 △베이밸리 취·창업 생태계 활성화 등이다. 특히 경기도 핵심공약인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중부권 수소공급 허브 조성’이 추진된다. 평택시 포승읍 일원에 일일 15톤의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수소생산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의 ‘K-콘텐츠 IP(지식재산권) 융복합 제작 지원’ 사업으로 성장한 콘텐츠 업체인 ‘㈜크리플(대표·임은채)’이 2억 4천만 원 상당의 콘텐츠 구독권을 다함께돌봄센터 경기도협의체에 기부했다. 경기도는 21일 다함께돌봄센터 중 하나가 있는 안성맞춤 아트홀에서 기부금품 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크리플은 자체 개발한 ‘펀싱큐’ 1년 구독권 2천 매(약 2억 4천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 ‘펀싱큐’는 인지능력 강화를 돕는 구독형 디지털 교육 콘텐츠로, 두뇌 밸런스 테스트와 특허기술 기반으로 놀이처럼 즐기는 인지사고력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번 기부를 통해 도내 344개 다함께돌봄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이 보다 전문적인 인지 훈련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크리플은 2024년 경기도의 ‘K-콘텐츠 IP(지식재산권) 융복합 제작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고, 이를 통해 자체 보유한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2차 콘텐츠 제작 자금, 실증 및 유통 연계를 지원받았다. ‘펀싱큐’ 개발 후 이대목동병원의 임상시험을 거쳐 인지능력 향상 효과를 검증받았다. 전국 40여 개 기관에서 실증도 완료했으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해외 실증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천안의 기부자들이 선정한 동네 맛집들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천안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지역재단 '풀뿌리희망재단'은 최근 기부자와 만들어가는 일상 공감 질문을 통해 기부자들이 뽑은 동네 맛집 리스트 '기부자 맛집 선정 TOP 50'을 발표했다. 경제침체 장기화 등으로 가뜩이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천안 지역내 소상공인들의 생업 현장인 동네 맛집을 많은 이웃들이 이용, 매출 증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풀뿌리희망재단은 "동네 맛집과 연결다리가 된 기부자들이 알고 있던 맛집, 혹은 몰랐던 맛집을 발견하며 지역주민들과 강한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경기 불황으로 고통받는 소상공인을 홍보하여 지역경제에 작게나마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프로젝트 기획 의도를 피력했다. □ 기부자가 선정한 동네 맛집…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풀뿌리희망재단은 지역 내 소상공 사업장과 협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부자 맛집 선정 TOP 50'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기부자 맛집 선정 TOP 50' 프로젝트는기부자는 기부와 마음을 전하고, 재단은 홍보와 모금을 겸하고, 사업장은 홍보와 매출증대의 효과를 만들어내는 협업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유한대학교(총장·김현중)는 지난 19일 천원의 아침밥 특식으로 ‘천원의 전복 왕갈비탕’을 제공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아침 식사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유한대학교는 2023년부터 3년 연속으로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에 제공된 ‘천원의 전복 왕갈비탕’은 특식 행사로 마련된 메뉴로, 지난 2024년에는 ‘천원의 랍스터 도시락’, 2학기에는 ‘천원의 고기 페스타’를 운영한 바 있다. 이날 200여 명의 학생들이 전복 왕갈비탕을 먹으며 아침을 든든하게 시작했으며, 교수들이 직접 자원봉사자로 나서 학생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경민 학생은 “천 원에 이렇게 푸짐한 전복 왕갈비탕을 먹을 수 있다는 게 정말 놀랍다”며 “아침을 거를 때가 많은데, 든든하게 먹고 하루를 시작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주영 영양사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양질의 아침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아침을 든든하게 챙기고 활기찬 하루를 시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특식 행사를 기획할 계획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심리적 부담을 완화하고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3일 파주시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그동안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근로환경 상담, 한국어 교육, 한국문화 체험 등은 이뤄졌지만, 심리상담을 정식 프로그램으로 편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기도는 이번 시범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근로자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근무 환경을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파주·안성·여주·연천 등 4개 시군에서 공공형으로 운영 중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89명이다. 국가별로는 △라오스 45명(안성·파주) △캄보디아 22명(여주) △베트남 22명(연천)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다. 심리상담은 근로자 휴무일을 활용해 집단 대면 상담 방식(회기당 2시간 이내, 5명 내외)으로 진행되며, 상담 전문가, 통역사, 경기도농촌인력지원센터 등이 공동형 숙소를 직접 찾아가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총 4주차 과정으로, 감정카드·도화지·핸드크림 등 소도구를 활용한 감정 탐색과 표현 연습을 통해 집단 속에서 긍정적 정서를 경험하고 상호작용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울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기웅정보통신(대표·최병인)은 데이터 API 플랫폼 ‘데이터 허브’의 ‘간편수집 Web 서비스’가 출시 1년 만에 대부업계와 금융업계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게다가, 최근 외국인 수요 증가에 대응해 외국인 비대면 서류제출 기능까지 지원하며 서비스 활용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데이터 허브’의 ‘간편수집 Web 서비스’는 기업이 별도의 앱 설치 없이 고객으로부터 필요한 증빙 서류를 비대면으로 수집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업은 맞춤형 UI 커스터마이징과 자동화된 수집 과정을 제공받아 별도 IT 인프라가 없어도 필요한 정보를 간편하게 확보할 수 있다. 더불어 지속적인 유지보수 관리를 위한 IT 인력과 그에 따른 비용 부담까지 크게 줄일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확장한 외국인 관련 비대면 서류제출 기능은 △외국인등록증 진위 조회 △외국인 경력증명서 조회 △체류 만료일 조회 등 필수 공공 서류로 구성돼 국내 거주 외국인의 대출, 보험 가입, 계좌 개설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에 활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대부업체들은 기존에 제공하는 개인 대출 패키지 내 해당 기능을 추가해 외국인 대상 비대면 대출 서비스 출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3일 의정부시 경기도이민사회통합지원센터에서 ‘경기도 이주민의 공공서비스 이용 실태조사’ 최종보고회를 열고, 이주민 공공서비스 접근성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도는 지난 5~6월 도내 이주민 49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이주민·지원단체 관계자·공공기관 종사자 20명을 대상으로 심층 면접을 진행했으며, 7월 중간보고회를 통해 주요 실태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이주민들은 복잡한 행정 서류(61.5%), 부족한 다국어 서비스로 인한 의사소통 문제(57.2%), 정보 부족(50.2%) 등으로 공공서비스 이용에 고충을 겪고 있었다. 온라인 서비스 회원가입 과정에서의 장벽과 이주민에 대한 차별 경험도 개선이 필요한 과제로 지적됐다. 실태조사와 연구를 진행한 경기도이민사회통합지원센터는 이를 토대로 공공서비스 개선을 위한 실행 과제를 제시했다. 연구책임자인 오경석 대표는 “온라인 본인인증, 공공 앱 접근, 금융서비스 이용 시 발생하는 이주민 배제를 막기 위해 다국어 지원과 대체 인증수단을 마련해야 한다”며 “정책 설계 단계부터 이주민 상황을 반영해 자국민 중심 행정 시스템의 한계를 보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언어 장벽 해소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OKTA) 회원사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기업 및 파트너들이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일산 KINTEX에서 개최 예정인 한국의 대표적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인 ‘제22회 국제모빌리티산업전’(KOAA·GTT Show)에 방한해 참가업체들과 구매 상담에 나선다. OKTA와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사인 아인글로벌은 국내 자동차부품 업체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자 국제모빌리티산업전 기간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OKTA 회원사와 이들의 거래선, 협력 파트너 등을 초청해 전시회 참가업체들과 1:1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동 상담회는 국제모빌리티산업전 다음 주인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및 ‘2025 KOREA BUSINESS EXPO INCHEON’과 연계해 개최된다. 자동차부품 업체와의 상담을 희망하는 OKTA 회원사는 미리 입국해 상담회에 참가하게 된다.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측에서는 "OKTA 회원사 외에도 전 세계 바이어를 유치 중에 있지만 재외동포 무역인들이 위기에 처한 자국 기업들을 위해 구매 상담회에 나서는 것"이라며 "국내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외국인 근로자 인력 채용 전문기업 MCC리크루팅이 23년간의 해외 이민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전문 인재 채용 및 비자 수속 원스톱 솔루션 ‘MCC 리크루팅’을 새롭게 론칭했다. 국내 기업들의 해외 인력 채용 과정은 여전히 많은 어려움을 안고 있다. 숙련된 인력을 확보하지 못해 잦은 이직이 발생하고, 전문성이 부족한 인력을 채용함으로써 생산성이 저하되는 사례가 빈번하다. 일부 기업은 인력난 해소를 위해 불법 체류자를 고용했다가 행정처벌, 벌금 부과, 기업 신용도 하락 등 심각한 불이익을 경험하기도 한다. 특히 외국인력 고용에 활용되는 대표적인 제도인 E-9 비자(비숙련 근로자 비자)와 E-7 비자(전문인력 비자)는 구조적으로 차이가 있다. E-9 비자는 제조업, 농축산업, 건설업 등 단순 기능직 분야에 활용되며 인력 공급이 제한적이고 이직률이 높다는 한계를 지닌다. 반면 E-7 비자는 전공과 경력을 갖춘 전문 기술 인력 채용 시 활용되며, 직무 전문성이 보장되고 장기 근속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해당 인재를 발굴하고 적법하게 비자 절차를 진행하는 것은 개별 기업이 직접 수행하기에는 상당한 부담이 따른다. ‘MCC 리크루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