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삼성전자가 ‘갤럭시 AI’의 지원 언어를 20개로 확대한다. 기존 16개 언어에 네덜란드어, 루마니아어, 스웨덴어, 튀르키예어 등 4개 언어가 새롭게 추가돼 총 20개 언어가 지원된다. 기존 갤럭시 AI 지원 언어는 한국어와 중국어(간체),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힌디어, 이탈리아어, 일본어, 폴란드어, 포르투갈어, 스페인어, 태국어, 베트남어, 아랍어, 인도네시아어, 러시아어 등 16개 국이다. 갤럭시 AI 지원 제품 사용자는 10월 말부터 설정 앱에서 새롭게 지원되는 언어를 다운로드받아 사용할 수 있다. 갤럭시 AI 지원 제품은 갤럭시 폴드6·플립6·폴드5·플립5·폴드4·플립4·S24 시리즈·S23 시리즈·S22 시리즈·S24 FE·S23 FE·탭 S10 시리즈·탭 S9 시리즈·탭 S8 시리즈 등이다. 갤럭시 AI는 20개 언어를 구사하는 혁신적인 기능을 통해 언어의 장벽을 뛰어넘은 자유로운 소통과 창의적 활동을 지원한다. 갤럭시 AI가 제공하는 언어 기능은 △통화 중 음성을 실시간으로 통역하는 ‘실시간 통역’ △대면 대화 내용을 즉시 번역해 분할·듀얼 화면에 텍스트로 표시하는 ‘통역’ △효율적인 채팅을 돕는 ‘채팅 어시스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케이알엠이 대한민국 육군 1개소에 도입하기 위해 사족보행로봇 ‘Vision 60’ 2대에 대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공급 계약은 시범사업 구조로 진행되며, 주관기관은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세부 주관기관으로는 대한민국 육군본부가 참여했다. 해당 시범사업의 명칭은 ‘국방 서비스로봇 실증 시범사업’으로, 병력자원 급감에 따른 무인 국방의 필요성이 절실한 상황을 배경으로 하며, 향후 도입 확산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업이 진행된다. 케이알엠은 이번 사업에서 사족보행로봇 Vision 60 2대를 순찰 및 정찰로봇으로써 육군 1개소에 공급하게 된다. 육군은 이를 활용해 주로 험지 이동, 주간·야간의 거동 수상자 식별 및 영상 전송, 원거리 자동 순찰 등을 실증하게 된다. 케이알엠 박광식 대표는 “이번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향후 국방 및 공공기관 향 Vision 60 제품 공급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며 “자체적으로 개발한 자율주행, 객체 인식 등 AI 기술은 물론 임무 장비를 지속적으로 대한민국 육군에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케이알엠은 미국 고스트로보틱스가 개발한 사족 보행 로봇 ‘Vision 60’의 생산, 영업, 판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 신임 경제부지사에 고영인 전 국회의원이 내정됐다. 정부수석에는 부산 출신의 윤준호 전 국회의원이, 소통협치수석에 김봉균 전 경기도의회 비서실장을, 소통협치관에 손준혁 전 국무총리실 의전비서관을 각각 임명한다. 고영인 부지사 내정자는 제21대 국회의원 출신이며,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상임부의장과 원내부대표 등을 역임했습니다. 정무능력과 정책능력을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2010년부터 2012년까지 경기도의회 민주당 대표의원을 지낸 바 있어 경기도정에 대한 이해도 깊습니다. 정무수석에는 윤준호 전 국회의원을 발탁키로 하고, 관련한 인사절차를 진행중에 있습니다. 행정안전부와의 협의를 거쳐 도 인사위원회 및 기타 채용절차를 진행하게 됩니다. 윤 전 의원은 부산 지역구 의원 출신입니다. 경기도 인사의 외연이 확장된 것입니다. 국회의원 출신 두 명이 동시에 도 집행부에 입성하는 것은 경기도 역사상 처음 있는 일입니다. 정무력이 크게 강화된 만큼 국회 및 경기도의회와의 협력과 소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동연 지사는 또 협치수석에 김봉균 전 경기도의회 비서실장을, 소통협치관에 손준혁 전 국무총리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동두천 옛 성병관리소의 부지 매입계획과 집행과정에서 동두천시가 지방재정법을 고의로 위반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동두천시가 지방재정법상 20억 이상 투자되는 사업의 경우, 중기지방재정 사업계획에 포함해야 한다는 관련 법을 정면 위배했기 때문이다. 경기북부평화시민행동(공동대표 김대용)은 24일 논평을 통해 "동두천시가 학교법인 신흥재단으로부터 옛 성병관리소와 부속토지를 매입하는 과정에서 중대한 잘못이 있음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 동두천시 20억 이상 투자 사업 중기지방재정계획 반영 없이 투자심사… 실정법 정면 위반 동두천시가 옛 성병관리소 매입 투자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책정한 예산은 모두 29억 원이다. 이같은 규모의 예산 사업의 경우, 지방재정법 시행령 제41조 제2항 1호에 규정에 따라 20억 원 이상 총사업비 전액을 자체재원으로 부담하여 시행하는 투자사업의 경우 중기지방재정 사업계획에 포함해야 한다. 또한, 지방재정법 제33조 제11항에 따르면, 기초 자치단체장은 중기지방재정계획에 반영되지 아니한 사업에 대해서는 투자심사나 지방채 발행의 대상으로 해서는 아니된다고 적시하고 있다.. 게다가, 같은 법 제33조 제1항에 따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구루미(대표이사·이랑혁)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GITEX GLOBAL 2024’에 참가해 인공지능(AI) 자기주도 학습 서비스 ‘올리고’와 AI 기반 교육 서비스 ‘구루미 AI EDU’를 성공적으로 선보였다고 24일 밝혔다. ‘GITEX GLOBAL 2024’는 중동 최대의 IT전시회로 AI, 통신, 사이버 보안, 미래 모빌리티 등 다양한 분야의 솔루션과 서비스를 보유한 기업 및 스타트업들이 참여하는 행사이며, 매년 전 세계에서 약 2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한다. 구루미는 이번 전시회에 맞춰 기존 온라인 독서실 서비스 ‘올리고’와 교수학습플랫폼(LMS)에 AI 기술을 추가했다. ‘구루미 AI EDU’는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교육 및 온라인 자습뿐만 아니라, AI를 통해 학생의 학습 태도를 분석하고 그 결과를 교사, 학생, 학부모에게 제공하는 종합 학습 관리 솔루션이다. LMS와 통합돼 원거리 교육이 필요한 상황에서도 학생과 교사가 원활하게 교육에 참여할 수 있어 교육 현장에서의 실용성이 높게 평가받고 있다. 구루미 엔터프라이즈 사업담당 이유진 팀장은 “GITEX에 처음 참가했음에도 20개국 71개 기업이 구루미 부스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삼성전자가 유럽 대표 극장 체인 파테 시네마(Pathé Cinémas)가 새롭게 개관한 프랑스 파리의 영화관 ‘파테 팰리스(Pathe Palace)’에 시네마 LED ‘오닉스(Onyx)’와 사이니지 제품을 대거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시네마 LED 도입을 통해 최상급 영화 시청 경험을 제공하는 파테 팰리스 극장 총 7개 상영관에 스크린을 설치했다. 이중 6개 상영관에 가로 10m 규모의 4K 해상도 오닉스 4개 스크린, 가로 5m 규모의 2K 해상도 오닉스 2개 스크린을 구비됐다. 파테 팰리스 리노베이션은 파리 퐁피두 센터의 공동 건축가이자 프리츠커상(Pritzker Architecture Prize) 수상자인 유명 건축가 렌조 피아노(Renzo Piano)가 맡았다. 렌조 피아노는 150여 년의 역사가 남아 있는 오페라 극장의 정면과 돔을 복원함과 동시에 내부는 파테 그룹이 표방하는 ‘가장 아름다운 영화관’에 걸맞게 작업했다.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선보인 시네마 LED 스크린 ‘오닉스’는 영사 방식인 빔 프로젝터와 달리 스크린에서 직접 영상을 보여줌으로써 균일한 화면 표현과 뛰어난 색 재현력 등이 특징이다. 이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코이카(KOICA는 오는 30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2024년 코이카 글로벌인재사업 통합설명회’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코이카는 사업을 통해 작년 한 해만 국제기구 진출자 102명, 해외 취업자 227명을 배출하며 청년들의 세계 무대 진출에 등용문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글로벌인재사업은 청년들이 전 세계 국제개발협력 현장을 경험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경력사다리를 제공하는 코이카의 대표적 국민참여 프로그램이다. 경력사다리란, 국제기구 진출을 희망하는 인재들을 위한 단계별 경력개발 제도다. 진입하는 1단계는 해외봉사단과 해외사무소 청년인턴으로 시작한다. 경력개발하는 2단계에는 프로젝트 실무전문가, 해외사무소 코디네이터로 활동한다. 마지막 3단계에는 국내 외 공공·민간 부문 진출하는 것이다. 이번 설명회는 글로벌인재사업 내 다양한 프로그램*을 총망라해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일명 ‘코이카 글-인 언박싱 : 뭘 좋아할지 몰라 다 준비했어’ 콘셉트로 해외봉사단, UNV 대학생봉사단, 다자협력전문가(KMCO), 코이카 해외사무소 청년인턴·코디네이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와 선배들의 참
뉴스노믹스 오석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와 (재)대한걷기연맹,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는 국제 규모의 걷기 대축제 '제30회 원주국제걷기대회'가 오는 10월 26일 (토요일)부터 27일 (일요일)까지 2일간 원주시 일대에서 개최 한다. 원주국제걷기대회는 국제걷기연맹이 주관하며 세계 각나라에서 1년에 한번씩 열리는 국제 규모의 대회로, 대한민국은 매년 10월 4째주 토,일요일에 열리며, 우리나라에서는 걷기 대회중 가장 큰 규모로 올해가 벌써 30회째 맞이하는 걷기 대회이다. 원주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유구한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유서 깊은 원주의 대자연속에서 특히 치악산의 단풍과 함께 열린다. 국제 규모의 걷기 대회인 만큼 참가국도 네덜란드, 독일, 노르웨이, 벨기에, 일본, 대만, 미국 등 20여개국이 참가 한다. 주행사장은 '원주댄싱공연장' 이며, 부대 행사 중에는 '건강 증진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 하며, 체지방 측정과 영양 상담, 혈압·혈당 체크, 본인만의 운동 처방 검사 및 체성분 측정도 함께 해 볼 수 있다. 대회 참가비는 1인 만원이며, 참가 접수는 (재)대한걷기연맹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 하며, 코스는 5km, 10km, 2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삼성바이오로직스가 4공장 매출 상승 및 바이오시밀러 제품 판매 확대에 따라 3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3분기 누적 기준 매출로도 최초 3조원을 돌파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존 림)는 23일 공시를 통해 2024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1871억원, 영업이익 3386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1531억원(+15%), 영업이익은 201억원(+6%) 증가했다. 우선,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창립 이래 최초로 별도 기준 분기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1~3공장 풀가동 지속 및 4공장 램프업(Ramp-up) 순항에 따른 영향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3분기 별도기준 매출 1조671억원, 영업이익 444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1844억원(+21%), 영업이익은 631억원(+17%) 각각 증가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의 3분기 매출은 3303억원, 영업이익은 679억원을 기록했다. 마일스톤(개발성과에 대한 대가) 수익 없이도 바이오시밀러 제품 판매를 확대해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682억원(+26%), 영업이익은 187억원(+38%) 각각 증가했다. 이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4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에서 발표한 10월 3주차 TV-OTT 통합 비드라마 화제성 조사에 따르면 넷플릭스의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 5주 연속 1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한 안성재는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2위, 백종원 3위, 권성준 4위, 에드워드 리는 7위에 올랐다. TV-OTT 통합 비드라마 화제성 2위는 쿠팡플레이의 ‘SNL 코리아 시즌6’가 차지했다. 게스트 비의 활약과 동시에 뉴진스 하니와 소설가 한강에 대한 패러디가 이슈가 되며 화제성이 전주 대비 37.4% 증가했다. 게스트로 출연한 비는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위에 올랐다. TV-OTT 통합 비드라마 화제성 3위에는 Mnet의 ‘스테이지 파이터’가 이름을 올렸다. 3주 연속 화제성이 증가하며 자체 최고 기록과 순위를 경신했다. 또한 해당 프로그램은 TV 화요일 부문 1위를 차지했다. 4위는 ENA/SBS Plus의 ‘나는 SOLO’인 가운데, 5위는 tvN의 ‘유 퀴즈 온 더 블럭’인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프로그램에 게스트로 출연한 에드워드 리는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순위 5위를 차지했다. 6위는 티빙의 ‘랩:퍼블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동두천 옛 성병관리소(낙검자 여성, 강제수용소)의 매입과 철거시도는 동두천시가 업무상 배임행위를 구성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한 성병관리소 건축물을 철거할 경우 업무상 배임죄 구성요건이 완료되어 박형덕 시장과 해당 책임자들, 시의회 의원들은 배임죄와 배임교사죄로 처벌을 감수해야 한다며 경고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경기북부평화시민행동'(공동대표 김대용)은 24일 정책논평을 통해 ""동두천시가 학교법인 신흥재단으로부터 옛 성병관리소와 부속토지를 매입하면서 건물의 가치평가 때 0원으로 평가하고, 철거에 따르는 비용을 시 예산으로 부담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며 "헌데, 시가 매입가격을 낮추지 않은 채 신흥학원재단에 유리한 가격(토지가격)으로 공유재산을 매입한 것은 업무상 배임죄를 구성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시민행동은 이어 "매입 당시 건축물 지장물 철거를 신흥재단이 부담하거나, 매입비용에서 감액하여 계약을 체결해야 마땅한데, 신흥재단에 유리하게 매입하여 철거비용만큼 비용을 낭비하는 행위를 저질렀다"고 지적했다. □ 성병관리소 철거…배임(교사) 범죄 구성요건을 성립시키는 행위 시민행동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소액 해외 송금 서비스 코인샷의 운영사인 핀샷이 코인샷 카드에 교통카드 TAB 기능을 출시, 이용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 외국인 필수 금융 솔루션, 코인샷 카드 국내 거주 외국인 고객을 주 고객층으로 하는 코인샷 서비스는 소액 해외 송금 서비스에서 더 나아가 2022년 12월 외국인 특화 결제 상품을 출시했다. 출시 2년을 맞는 해당 카드는 선불전자지급수단인 코인샷 월렛과 연동해 온라인, 오프라인에서의 결제는 물론 선불 교통카드 기능과 ATM 현금 입출금 기능까지 지원한다. 그간 외국인 근로자들은 여러 가지 제약에 의해 간편 결제 서비스 이용이 어려웠다. 핀샷은 다국적 언어지원과 간편한 가입 절차 등을 통해 금융 서비스 이용의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노력했다. 카드 출시 이후에도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온·오프라인을 통해 고객의 의견을 청취했다. 코인샷 카드의 ATM 현금 입출금 기능과 자동 충전 기능 등이 맞춤형 서비스의 일환으로, 해당 기능 추가 이후 ‘서비스 이용이 더 편해졌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핀샷은 "코인샷 카드를 한국 내에서 외국인들이 자유롭게 금융 활동을 할 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AI 전문기업 씨이랩(대표·이우영)이 23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AI 솔루션데이에 참여해 AI 머신러닝 워크로드를 위한 GPU 인프라 관리 솔루션인 AstraGo의 신규 기능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AI 솔루션 데이는 총 80여 개의 HPE 파트너사가 모여 HPE 기능과 결합한 솔루션을 주제로 소통하는 기술 콘퍼런스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는 총 4개의 발표 세션과 함께 HPE AI 솔루션을 대규모로 배포하는 방안과 AI 소프트웨어(SW)의 지속적인 생태계 성장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날 씨이랩은 기업 고객을 위해 최적화한 ‘AI 머신러닝 솔루션 AstraGo와 HPE OneView 솔루션 연동’ 기능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며,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코스닥 상장업체인 씨이랩의 AstraGo는 AI 인프라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머신러닝 워크로드 솔루션이다. 리소스 최적화 기술을 통해 GPU 서버 활용도를 극대화해 머신러닝 엔지니어에게는 통합 개발 환경을 제공하고, 관리자들에게는 신속한 의사결정을 제공한다. AstraGo는 인프라 관리 및 자동화 솔루션인 HPE OneView와 연동해, 운영 효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인천 소재의 PBMT (PhotoBioModulation Therapy) 전문회사 메드믹스(대표이사 임수정)는 자사의 광선조사기 ‘스마트룩스(SMARTLUX)’가 브라질 식의약품감시국(ANVISA) 인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ANVISA는 남미 최대 의료기기 시장을 형성하는 브라질의 의료기기 판매를 위한 필수 인증 절차로, 이번 인증을 통해 메드믹스는 브라질을 비롯한 남미 지역 시장 진입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인증을 획득한 광선조사기 ‘스마트룩스(SMARTLUX)’는 의료용 SLD (Super Luminous Diode) 칩 4320개를 적용해 △피부재생 △통증완화 △멍·부종 제거 등을 돕는 저출력 레이저 요법(LLLT) 장비로, 미국 FDA, 유럽 CE, 태국 FDA, 호주 TGA 인증 등을 획득하며 안정성과 효과를 인정받은 제품이다. 메드믹스는 "매년 해외매출 비중을 지속적으로 높여가고 있다면서 이번 ANVISA 인증 획득은 브라질을 비롯한 남미시장 수출 규모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중국·동남아·중동 시장에까지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해외 매출 확대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2009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코스닥 상장업체인 서플러스글로벌(SurplusGLOBAL) 유상현 팀장이 지난 22일 서울에서 열린 ‘제17회 반도체의 날’ 기념식에서 한국반도체산업협회장상을 수상했다. 서플러스클로벌의 반도체 장비 클러스터 총괄을 맡고 있는 유상현 팀장이 반도체산업 발전과 국가 기술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상을 받게 됐다. 서플러스글로벌은 지난 2021년 7월 경기도 용인에 2만1000평 규모의 반도체 장비 클러스터 신사옥으로 이전하며 공유팹 비즈니스를 본격적으로 성장시켰다. 이후 Onto Innovation, ASML, KLA, 원익홀딩스 등 세계적인 반도체 장비 기업들과 한국반도체산업협회(KSIA)를 클러스터에 입주시키는 데 성공했다. 또한, 반도체 장비 트레이닝센터 및 반도체 교육 아카데미 운영을 위한 협력의 토대를 마련했다. 유상현 팀장은 “서플러스글로벌이 반도체 생태계에 큰 기여를 하고 있고, 조직의 일원으로서 맡은 바 역할을 성실히 수행했을 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영광스럽다”며 “특히 한국반도체산업협회를 반도체 장비 클러스터에 유치해 미래 반도체 인재들을 위한 교육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정진완)이 국내 체류 외국인을 위한 구인·구직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국내 대표 커리어 플랫폼 기업 사람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외국인 전용 앱 ‘우리WON 글로벌’에서 사람인의 외국인 채용 서비스 ‘코메이트(KoMate)’ 입사 지원 배너 광고를 노출할 예정이다. 사람인은 해당 배너를 통해 입사 지원한 우리은행 외국인 고객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고 취업 기회 확대를 지원한다. 사람인은 종합 커리어 플랫폼 기업으로 다양한 기관 및 기업과 제휴를 맺고 있다. △AI 기반 커리어 진단 △AI 모의 면접 △기업 리뷰 △연봉 정보 등 다양한 취업 관련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인재에 대한 채용 네트워크도 구축하고 있다. ‘우리WON 글로벌’은 외국인 전용 금융 앱으로 △해외송금 △비대면 계좌 개설 △외국인 근로자보험 조회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뿐 아니라 △한국어 교육 콘텐츠 △생활정보 등 외국인 국내 정착 지원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올해 상반기 중에는 사람인이 제공하는 외국인 구인·구직 정보도 앱 내에서 확인 가능토록 연계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정진완)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외국인 관광객 전용 플랫폼 ‘WOKA’를 운영하는 원더라운드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원더라운드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매장 위치, 상품 정보, 프로모션 등 여행에 필요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국내 가맹점에서의 결제 및 ATM 출금이 가능한 선불카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여행 플랫폼 기업이다.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2년간 WOKA 플랫폼과 연계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특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체적으로는 △환율 우대 환전 △원화 출금 △선불카드 충전 등 금융 기능을 하나의 시스템 내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ATM 기반 출금 서비스와 선불카드를 활용한 오프라인 결제 기능은 관광객의 소비 편의성을 높이고 국내 체류 동안의 여행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도내 거주 이민자들의 실태를 파악해 맞춤형 사회통합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이민자 사회통합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기준 도내 외국인주민 수는 80만9천801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하지만, 이민자 사회통합 정책은 지역별·분야별로 다르게 운영되고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경기도는 이민자의 생활 여건, 고용, 교육, 사회참여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하고 경기도형 사회통합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조사는 경기도 권역별 거주 외국인주민 500명 이상을 대상한다. 이들을 대상으로 △사회통합 수준 △이민자의 한국 생활에서의 어려움 △정책 인지도 및 서비스 이용 경험 △필요한 지원 정책 등 다양한 영역을 포괄한다. 특히 의사소통, 안전, 노동, 교육, 주거, 보건복지, 사회 기여도 등 주요 항목을 집중 분석해 정책 기초자료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조사 결과를 31개 시군에 공유해 경기도 사회통합 정책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이달 중 조사표를 개발한 뒤 올해 하반기까지 실태조사와 정책개발을 완료하고, 관련 기관 및 전문가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에서 위탁운영 중인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가 이주민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경기도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 경기지역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는 외국인 주민의 권리구제, 권익 증진, 정책개발, 네트워크 활성화 등 4개 분야를 중점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기관이다. 이번 협약에 참여하는 ‘경기도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는 용인시 등 9개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외국인주민 복지 관련 지원센터가 모여 만든 협의체다. 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는 외국인 주민의 정착을 돕기 위해 의료지원, 생활상담, 인재 양성 등 정책을 개발하고 지원한다. ‘경기지역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 적응을 위해 교육, 상담, 취업지원, 자녀교육, 문화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도내 총 4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그간 이주민 지원 업무는 기관마다 개별적으로 운영돼 효과적인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기존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고, 이주민들의 다양하고 복합적인 요구에 종합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력 영역은 ▲상담 네트워크 구축 및 공동 시책 개발 ▲종사자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외국인 고객을 위한 환전 서비스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더즌 환전 키오스크’를 새롭게 도입한다. GS25는 지난 2023년부터 외국인 금융 서비스를 강화해 △환전 서비스 △부가세 즉시 환급 서비스(Tax Refund) △외환 결제 서비스 △외국인 결제 수단 프로모션 운영 등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방한 외국인 규모는 1637만 명으로 전년 대비 48.4% 증가해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수가 코로나 이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K-편의점을 찾아 각종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는 외국인 고객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GS25의 2024년 환전 서비스 이용객 수는 전년 대비 18배 증가했으며, 2024년 텍스리펀드 이용률은 전년 대비 935% 신장했다. 알리페이 및 위챗페이 등 외국인 결제 수단 이용 건수도 지난해 대비 2024년 126.7% 상승했다. 또한, 외국인 결제 수단 매출이 가장 높은 점포는 ‘GS25 뉴안녕인사동점’으로 나타났다. 이에 GS25는 올해 신규 환전 키오스크 도입을 통해 GS25만의 차별화된 외국인 금융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방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