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삼성전자가 감각적인 디자인에 뛰어난 성능을 갖춘 ‘갤럭시 A36 5G’를 12일 국내 출시한다. ‘갤럭시 A36 5G’의 색상은 어썸 라벤더, 어썸 화이트, 어썸 블랙의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49만9400원이다. 전국 삼성스토어와 삼성닷컴, 이동통신사 온오프라인 매장, 오픈마켓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갤럭시 A36 5G’는 콘텐츠 감상에 최적화된 모델로, 170.1mm(6.7형)의 대화면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Super AMOLED)에 최대 120Hz 주사율을 지원한다. 최대 1200니트(nits) 밝기를 지원해 야외에서도 선명하고 또렷한 화면을 구현한다. 카메라 성능 또한 뛰어나다. ‘갤럭시 A36 5G’의 후면에는 5000만 화소 광각 카메라를 비롯해 8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500만 화소 접사 카메라가 탑재됐다. 또, OIS (광학식 손떨림 보정)와 VDIS (동영상 손떨림 보정) 기능이 탑재돼 움직임이 있는 상황에서도 또렷한 촬영을 지원한다. ‘갤럭시 A36 5G’는 A시리즈 전용 모바일 AI 어썸 인텔리전스(Awesome Intelligence)가 탑재돼 다양한 갤럭시 AI 기능을 제공한다. 먼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HL그룹 글로벌 SDV 선도기업 HL만도가 화재보험협회 산하 방재시험연구원과 ‘공동 연구 오픈 랩(SAFEGUARD HAECHIE Lab)’ 설립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전기 스파크 센서 ‘해치(e-HAECHIE)’ 상용화를 위해 공동 노력하게 된다. HL만도는 지난달 30일 경기도 여주 방재시험연구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HL만도 배홍용 부사장, 장영환 방재시험연구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해치는 전기 화재 예방의 게임 체인저로 각광받고 있다. 아크(Arc)의 특정 파장을 감지하는 해치, 즉 전기 화재 전조(前兆) 현상 발현 즉시 센싱 된다는 의미다. 동시 알람이므로 관제 센터가 빨리 움직일 수밖에 없다. 기존 열∙연기 감지 센서와 차원이 다르다고 평가받는 이유다. 그만큼 해치의 성장성은 밝다. 에너지저장 장치(ESS), 데이터 센터 등 인프라 시스템, 전기차 충전소 등 고출력 시스템에 적용 가능하다. AI 증가에 따른 산업 환경 변화도 주목할 만하다. 시장조사 기관 마켓츠앤마켓츠(Marketsandmarkets)에 따르면 전 세계 화재 감지기 시장 규모는 2025년 기준 335억 달러 (약 45조 8천억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에서 발표한 6월 1주차 TV-OTT 통합 비드라마 화제성 부문에서 Mnet의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가 2주 연속 1위에 올랐다. 화제성을 구성하는 네 가지 부문 중 VON(Voice Of Netizen) 부문과 SNS 부문에서 꾸준한 두각을 드러내며, 네티즌 사이에서 많은 이야깃거리를 제공하고 있는 프로그램임을 증명했다. 뿐만 아니라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쿄카는 출연자 화제성 4위에, 한국 대표팀 범접은 8위에 올랐다. 비드라마 화제성 2위는 쿠팡플레이의 ‘SNL 코리아 시즌7’이 차지했다. 4주 연속 2위에 오른 것으로, 화제성을 구성하는 네 가지 부문 중 동영상 부문에서는 9주 연속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게스트인 박주현과 육성재는 출연자 화제성 1,2위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3위는 전주 대비 한 계단 순위가 상승한 ENA/SBS Plus의 ‘나는 SOLO’인 가운데, 4위는 채널A의 ‘하트페어링’이 차지했다.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 중인 안지민은 전주 대비 순위가 열두 계단 상승하여 3위에, 이제연은 여덟 계단 상승하여 5위에 올랐다. 5위는 MBC의 ‘나 혼자 산다’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화장품 소재 원료의약품 및 전문기업 대봉엘에스(대표 박진오)가 3일부터 이틀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북미 최대 화장품 원료 박람회 NYSCC Suppliers’ Day 2025에 참가했다. 대붕엘에스는 지속가능성과 고기능을 겸비한 업사이클링 기반 K-뷰티 원료를 선보이며 북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였다. NYSCC Suppliers’ Day는 뉴욕에서 매년 열리는 대표적인 화장품 원료 전시회로,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최신 원료 트렌드와 기술을 한 자리에서 조망할 수 있는 글로벌 B2B 플랫폼이다. 올해 행사에는 수백 개의 글로벌 원료 기업과 수천 명의 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했으며, 특히 북미 내 브랜드 및 제조사와의 비즈니스 미팅도 활발히 이루어졌다. 대봉엘에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유자씨 오일 유래 천연 유사 세라마이드 △연근 유래 비건 뮤신 △적채 유래 엑소좀 △발효 밀 기반 고효율 펩타이드 등 차세대 K-뷰티 원료를 소개했다. 이들 원료는 지속가능성과 고효능을 모두 갖춘 클린 뷰티 솔루션으로 북미 소비자들이 중시하는 자연 친화적이고 효과 중심의 스킨케어 니즈에 부합한다. 대표 원료인 유자씨 오일은 국내 전남 고흥산 유자씨를 업사이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화시스템(대표·손재일)은 영국 대표 종합방산기업 BAE 시스템스(BAE Systems)와 ‘첨단 복합 센서 위성망 공동 구축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BAE 시스템스의 초광대역 무선주파수(RF·Radio Frequency) 위성과 한화시스템이 보유한 국내 최고의 소형 SAR (Synthetic Aperture Radar· 합성개구레이다) 위성 기술을 결합해 독보적인 감시정찰 위성망을 구축하기로 했다. 또한, 글로벌 위성 시장 진출을 위한 경쟁력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복합 센서 위성 체계는 RF 위성과 SAR 위성에서 수집된 다양한 데이터를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으로 보다 정밀하고 정확하게 분석하고,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어 강력한 감시정찰 자산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레이첼 호일(Rachael Hoyle) BAE 시스템스 디지털인텔리전스 우주 담당 이사는 “한화시스템과 기술 협력은 글로벌 감시정찰 위성 시장에서 양사의 영향력을 강화해 나갈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한국과 영국 방산 선도기업 간 협력을 바탕으로 향후 미래 우주산업 기술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국 딥테크 강국으로 도약 위해선, 민간주도의 연구로 제품화와 수익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생태계 전환이 시급하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또한, 한국 내수시장을 벗어나 글로벌 문제를 해결하는 기술 중심의 스타트업이 많이 등장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글로벌 전략 컨설팅 기업 레달(Reddal)은 국내 딥테크 생태계의 현황을 심층 분석하고 성장 전략을 제시하는 ‘한국 딥테크 보고서(Deep Tech Study Korea)’를 10일 발간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는 바이오테크,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 양자기술 등 10대 핵심 분야에 속한 432개 스타트업의 데이터를 분석하고, 창업자 및 투자자의 심층 인터뷰를 통해 생태계 전반의 현주소와 성장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딥테크 산업은 세계적인 기초과학 역량과 우수한 기술 인재를 바탕으로 초기 성과를 냈다. 하지만, 최근 △내수 중심의 스타트업 문화 △제한적인 투자 회수(Exit, 엑시트) 방안 △기초과학 연구의 낮은 상용화율 △해외 자본 유입 부족 등 구조적인 한계에 직면해 있다. 특히 바이오테크 분야가 두드러진 성과를 내고 있는 반면, 양자기술과 차세대 원자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항공안전기술원(원장·황호원)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일본 치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린 ‘Japan Drone Expo 2025’와 연계해 ‘한-일 드론 로드쇼’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은 우수 K-드론 기업의 해외 진출과 드론 산업 활성화를 통한 국가 경쟁력 제고를 위해 2020년부터 ‘드론 기업 해외진출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해 오고 있다. 일본 드론 산업의 강점은 드론 핵심 소재와 부품 기술이며, 우리 드론 활용 사업과의 협력 가능성이 높아 올해 최초로 일본 현지 로드쇼 진출을 결정하게 됐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드론 분야 유망 기업과 지자체, 기관 등 총 7개 사가 참가해 일본 주요 기업 및 기관과 기술 교류와 상담을 진행하고, 자사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며 신규 수요처를 발굴했다. 참가기관과 기업은 경기 포천시와 전북 남원시, 볼로랜드, 메이사, 파블로항공, DFL, DSK (드론쇼코리아) 등이다. 행사 기간 ‘Japan Drone Expo 2025’ 내 K-드론 공동관을 운영했으며, 참여 기업들은 일본 현지 유관기관 및 바이어를 대상으로 자사 제품 및 기술을 소개하고 총 251건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개발도상국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제 인공지능(AI) 기술 공모전이 유엔(UN)과 한국의 협력 아래 열린다.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가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과 함께 개발도상국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AI 기술 국제 공모전 ‘AI for Climate Action Awards (이하 AICA 어워즈)’를 개최한다. 지난 5월 21일 기후 주간(Climate Week) 행사 개회식에서 사이먼 스티엘(Simon Stiell) UNFCCC 사무총장이 공모전 개시를 공식 발표하며 전 세계에 도전의 문을 활짝 열었다. AICA 어워즈는 AI 기술을 활용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혁신 설루션을 발굴하는 국제 공모전이다. 최빈개도국(LDCs)과 군소도서국(SIDS)*의 기후위기 적응 및 완화를 위한 오픈소스 기반의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설루션 발굴을 목표로 한다. 최빈개도국(Least Developed Countries, LDCs)은 유엔이 지정한 사회경제적 조건이 가장 열악한 개발도상국 그룹으로, 국민소득 수준, 인적 자원, 경제적 취약성 등을 종합해 선정함. 현재 총 44개국이 유엔 사무국 LDCs 목록에 포함돼 있다. 군소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HD현대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대규모 선박 계약에 성공하며 올해 순조로운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아시아 소재 선사로부터 1만5900TEU급 컨테이너 운반선 8척을 수주했다고 10일 밝혔다. 계약 금액은 총 2조4000억원 규모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길이 366m, 너비 51m, 높이 30.3m 규모로 울산 HD현대중공업에서 건조해 오는 2028년 하반기까지 선주사에 순차적으로 인도할 예정이다. 이 선박에는 LNG 이중연료 추진 엔진이 탑재된다. HD한국조선해양이 올해 수주한 총 44척의 컨테이너선 중 약 60%인 26척이 LNG 이중연료 추진 사양에 해당한다. HD한국조선해양은 해상 친환경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친환경 연료 추진 사양의 선박 수주가 이어지고 있다며 차별화된 친환경 선박 기술력을 바탕으로 바다의 탈탄소화를 이끌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화그룹이 6일 미국 정부로부터 호주 오스탈(Austal) 지분을 최대 100%까지 보유할 수 있는 승인을 받았다. 한화는 올 3월 장외거래를 통해 오스탈 지분 9.9%를 인수했고, 동시에 19.9%까지 지분을 확대하기 위해 호주와 미국 정부 승인을 신청한 바 있다. 오스탈은 호주에 본사를 둔 글로벌 해양 방산 회사로 미국 앨라배마주 모바일과 샌디에이고 등에서 조선업을 경영하고 있다. 한화는 미국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CFIUS, Committee on Foreign Investment in the United States: 외국인의 투자 및 인수합병이 미국의 국가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심사하는 핵심 기관)에 오스탈 지분 19.9% 인수에 대한 승인을 신청했다. 결국, CFIUS는 ‘해결되지 않은 국가안보 우려가 없다’며 최대 100%까지 지분 확대를 허용하는 것으로 승인했다. 이번 승인은 한화의 기술력과 실행 역량은 물론 글로벌 파트너십에 대한 미국 정부의 신뢰를 반영한 결과로 평가된다. 한화글로벌디펜스 마이클 쿨터(Michael Coulter) 대표는 “이번 승인은 한화가 미국 정부로부터 신뢰와 지지를 받고 있음을 상징하는 중요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가 K-컬처밸리 개발사업 정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아레나 및 T2부지 공급)을 위한 민간공모에 총 4개 기업이 참여했다. 참가의향서를 제출한 기업은 ▲라이브네이션코리아 ▲엔에이치엔링크㈜ ▲㈜놀유니버스 ▲G2파트너스다. 이들 기업은 공연·문화 콘텐츠와 부동산 개발 등에 특화된 민간전문기업이다. 라이브네이션코리아는 세계 최대 공연기획사인 라이브네이션 엔터테인먼트(미국)의 한국 자회사다. 국내외 대형 아티스트의 공연 유치 및 공연장 운영 경험이 풍부해 아레나 운영 파트너로서 높은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엔에이치엔링크㈜는 NHN의 자회사로 온라인 예매 플랫폼 ‘티켓링크’를 운영하고 있으며 NHN은 게임·결제·광고·클라우드 등 글로벌 IT 서비스 역량을 보유한 기업이다. ㈜놀유니버스는 K-콘텐츠 기반의 티켓 예매, 콘텐츠 제작·투자, 실감형 공간 구축까지 여가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G2파트너스는 부동산 개발 및 자문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경기도는 향후 사업계획서 접수와 제안서 평가 등을 거쳐 오는 10월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아레나 착공을 포함한 사업 본격화에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미래 기술 교육 콘텐츠 전문 기업 바운더리엑스(대표 권현중, 이승미)가 마이크로비트 기반의 로봇공학 키트 ‘비트런(BitRun)’과 AI 모빌리티 키트 ‘AI 포니봇(Ponybot)’을 10일 정식 출시했다. 또한 별도의 하드웨어 없이 웹 브라우저만으로 사용 가능한 ‘AI 인식 웹서비스’도 함께 론칭하며, 학교 현장에서 실습 중심의 인공지능 교육을 본격화한다. ‘비트런’은 간편한 조립과 직관적인 코딩으로 이족보행 원리를 배우는 로봇공학 키트이며, ‘AI 포니봇’은 다양한 센서를 탑재해 로봇공학, 모빌리티, 인공지능을 통합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키트다. 두 제품 모두 마이크로비트(피지컬 컴퓨팅 도구)를 기반으로 하며, AI 인식 기능을 실시간으로 로봇에 연동할 수 있도록 설계된 융합 교육용 키트다. 특히, 초·중·고등학교의 소프트웨어(SW) 및 인공지능(AI) 교육과정에 바로 적용 가능한 교육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함께 론칭된 AI 인식 웹서비스는 별도의 AI 학습 인식 장비 없이도 학교에서 보유하고 있는 스마트 기기(크롬북, 노트북, 태블릿 등)만으로도 인공지능 교육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웹 브라우저 기반으로 작동되며,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개원의 상당수가 '의원급 수가 인상률이 낮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때문에 의원급 수가 인상에도 불구, 진료 수익에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의견이 대두됐다. 5만4000여 명의 개원의 중심의 의사 커뮤니티 ‘닥플’을 운영하는 이노케어플러스는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2026년 수가 협상 결과 관련 설문조사 ‘닥플 오피니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에는 총 102명의 개원의가 참여했으며, 최근 발표된 2026년 의원급 수가 인상률 1.7%에 대한 의료현장의 체감 반응과 평가를 파악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설문 결과, 응답자의 85%가 ‘의원급 수가 인상률이 너무 낮다’고 응답했으며, 평가 기준으로는 ‘물가 상승률과 비교해 낮다’고 답한 비율이 76%로 가장 높았다. 수가가 인상됐음에도 실제 진료 수익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6%에 불과했다. 또한 83%의 의사는 ‘이번 협상안이 의료 현실을 반영하지 못했다’고 평가했으며, 가장 아쉬운 점으로는 ‘의원급 인상률 자체가 너무 낮다(34%)’, ‘수가가 물가 상승률에도 미치지 못한다(23%)’, ‘정부와 협회 모두 신뢰가 가지 않는다(17%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하 한화큐셀)의 미국 태양광 모듈 재활용 사업 브랜드인 ‘에코리사이클 바이 큐셀(EcoRecycle by Qcells)’이 현지 시각 9일 출범했다. 에코리사이클은 미국에서 효율적인 폐모듈 재활용 솔루션을 마련하고 한화큐셀의 태양광 공급망 내 자원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에코리사이클은 올해 하반기에 미국 조지아주 화이트(White)에 연간 최대 50만 장의 모듈[1]을 처리할 수 있는 재활용 센터를 건설할 예정이다. 에코리사이클은 발전소에서 철거된 폐모듈의 운송 서비스부터 제공할 예정이다. 재활용 센터는 수거된 폐모듈을 처리하며 알루미늄, 유리, 은, 구리 등 고부가가치 자원을 분류, 추출해 재활용 과정을 거친 후 신규 모듈 생산에 적용할 계획이다. 에코리사이클은 금번 센터 건립을 시작으로 향후 미국 전역으로 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다. 한화큐셀은 에코리사이클이 추출한 자원을 사용한 업체로부터 태양광 모듈 원부자재를 구매해 모듈 제조에 재투입해 제조-사용-재활용으로 이어지는 순환 경제를 실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한화큐셀은 모듈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감축한다는 계획이다. 한화큐셀은 미국에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에 올랐다. 주인공 박보검 역시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 1위를 지켰다. 출연자 4위의 김소현에 이어 오정세가 지난주 대비 14계단 오른 14위를 기록했다. 굿데이터 원순우 데이터PD는 “굿보이와 같은 장르와 주제의 작품은 빌런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자칫 가벼울 수 있는 극의 진행을 빌런인 오정세가 긴장의 중심을 잡아주고 있다”고 인기 원인을 분석했다. 2위에는 넷플릭스의 '광장'이 올랐다. 화제성을 구성하는 네가지 요소 중 뉴스, 동영상, SNS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무엇보다도 출연자 화제성 3위에 오른 소지섭을 시작으로 추영우(6위), 이준혁(7위) 그리고 공명(10위)이 상위 10위내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3위는 지난주 대비 화제성이 13.4% 증가한 tvN의 '미지의 서울'이다. 주인공 박보영과 박진영은 출연자 부문 2위와 5위에 이름을 올렸다. 4위부터 10위까지는 '나인 퍼즐', '귀궁', 공개를 앞두고 있는 '오징어 게임 시즌3', '노무사 노무진', '약한영웅 Class 2', '금주를 부탁해' 그리고 'ONE : 하이스쿨 히어로즈'이다. 굿데이터의 주간 화제성 조사는 뉴스 기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국엔젤투자협회는 11월 24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외국인 창업 지원 플랫폼인 글로벌스타트업센터(GSC)에서 ‘외국인 창업기업 1:1 멘토링 밋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회차로, 한국에서 창업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외국인 창업가들이 겪는 실질적인 애로를 해결하고 투자·네트워킹·시장 적응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멘토링에는 코리아스타트업포럼 한상우 의장을 비롯한 국내 창업·투자 분야 전문 멘토단이 참여했다. 이날 밋업에는 AI, 친환경, 에듀테크,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외국인 기업들이 참여해 △투자유치 전략 △신뢰 기반 파트너십 구축 △초기 피칭 전략 △한국 시장 진입 노하우 등 외국인 창업기업이 현장에서 직면한 핵심 이슈들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 한 참가자는 한국 시장은 기회가 크지만 시행착오가 많다며, 멘토링을 통해 실제 투자 접근 전략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조민식 한국엔젤투자협회장은 “협회장으로 취임 후 외국인 창업가들을 직접 만나보면 창업 초기의 어려움이 분명히 존재한다”며 “이번 멘토링이 한국을 무대로 성장하려는 글로벌 창업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법무부(장관·정성호)는 지난 13일 오후 1시30분께 울남부·출입국외국인사무소 대강당에서 선문대학교, 한국연구재단과 함께 ‘국내외 동포의 체류와 정주, 그리고 통합’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거주동포의 증가와 해외 거주동포 700만 시대를 맞이하여 국내와 외국에 체류하는 동포들의 출입국, 거주 등 이주 현황을 확인하고, 사회통합을 위한 정책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는 최문정 법무부 이민통합과장이 기념사를 하고 남부현 선문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됐다. 이날 세미나에선 손지혜 선문대 박사가 ‘국내 체류 동포 사회통합의 이슈와 과제’란 주제로 발표하고, 안성시 외국인지원센터 최신출 사무관이 토론을 했다. 이어,곽태환 선문대 박사가 ‘한인회장이 바라본 동포의 모빌리티’; "난 살만해요. 다른 분들이 문제죠"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이용근 더 큰 아시아 이사장이 의견을 개진했다. 곽태환 박사가 사회를 본 라운드 테이블에선 ‘현장에서 느낀 국내외 동포의 체류와 정주 그리고 통합의 과정’을 주제로 열띈 토론을 했다. 이날 주제 발표에서는 국내 체류 동포가 한국 사회 구성원으로서 제도적‧문화적 통합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법무부는 최근 과학·경제·문화·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을 보유한 우수인재 21명(특별귀화 13명, 국적회복 8명)에게 대한민국 국적을 부여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법무부(장관·정성호)는 지난 20일 국적심의위원회(위원장·법무부 이진수 차관)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우수인재의 특별귀화․국적회복 제도는 2011년부터 법무부가 미래 성장에 필요한 핵심인재를 국내에 유치하기 위하여 특정 분야에서 매우 우수한 능력을 갖추고 대한민국의 국익에 기여할 것으로 인정되는 외국인에게 대한민국 국적을 부여하는 제도다. 이날 특별귀화 허가를 받은 레자니아 샤하발딘(REZANIA SHAHABALDIN,이란) 세종대 환경융합공학과 부교수다. 레자니아 샤하발딘 교수는 세계 상위 2% 연구자 명단(스탠퍼드대학과 글로벌 학술정보 분석기관 앨스비어(Elsevier) 공동 발표)에 2020년부터 6년 연속 선정되었고, 2024년에는 세계 상위 1% 연구자료 인용된 연구자에도 선정됐다. 법무부는 "레자니아 샤하발딘가 향후 대한민국의 환경 에너지 분야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처럼 법무부는 2025년에만 세 차례 국적심의위원회를 열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스타일82와 재한외국인고용진흥원은 지난 21일 국내 거주 외국인의 의료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해외 환자 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한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족이 겪는 의료 정보 및 서비스 이용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우수한 K-의료 서비스를 해외에 홍보해 한국 의료 관광을 활성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K-뷰티와 K-헬스 등 한국의 우수한 의료 기술 및 서비스를 해외에 공동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거주 외국인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병원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나라별로 외국인 개인 맞춤형 의료 지원 시스템을 개발하는 한편, 응급 상황 및 건강검진에 대한 안내·지원 시스템도 마련할 계획이다. 재한외국인고용진흥원 김양권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국내 체류 외국인들이 언어와 문화적 장벽 없이 편리하게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양질의 의료 서비스 제공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한국 의료 서비스의 국제적인 위상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타일82 김뿌리 이사는 “2026년 상반기까지 외국인 조합 전용 메디컬 시스템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18일 도 북부청사에서 ‘경기도 이주민 포털 구축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이주민이 언어·문화의 장벽 없이 정책과 생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통합 온라인 플랫폼 개발을 시작했다. ‘경기도 이주민 포털’은 도내 약 81만 명의 이주민이 겪는 정보 접근성 문제를 해소하고, 생활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디지털 행정 조성이 목적이다. 주요 기능은 △출입국·고용·교육·주거·의료·복지 등 주요 행정정보 통합 제공 △AI 챗봇 기반 다국어 질의응답 △이주민 커뮤니티 공간 운영 △유관기관 연계를 통한 종합 정보 제공 등이다. 특히 전국 최초로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한 다국어 상담 기능을 도입해 체류·노무·생활 등 분야별 맞춤형 안내가 가능하며, 6개 언어 전문 번역과 실시간 구글 번역 기능으로 언어권별 정보격차를 최소화한다. 포털은 2026년 상반기 서비스 개통을 목표로 6개월간 구축 작업이 진행된다. 개발 후에는 기관별로 분산된 이주민 지원 정책과 사업 정보를 한곳에서 볼 수 있어, 이주민뿐 아니라 행정기관의 업무 효율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위치기반 서비스를 활용한 이주민 커뮤니티 운영으로 지역별 의료기관, 교육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