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아웃시스템즈(OutSystems)의 프리미어 파트너(Premier Partner) '브이엔티지'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ONE: OutSystems NextStep Experience 2024’에서 진행된 파트너 임팩트 어워즈(Partner Impact Awards)에서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Rising Star’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브이엔티지는 국내 최초로 ‘Rising Star’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Rising Star’ 상은 브이엔티지가 한국 시장에서 로우코드(Low-code) 사업을 선도하며, 고객이 비즈니스 목표와 과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됐다. 아웃시스템즈의 전 세계 모든 파트너사가 후보 자격을 얻는데, 그 중에서도 1년 동안 가장 두드러진 성과를 이룬 파트너가 이 상의 수상자로 선정된 것이다. 브이엔티지는 지난 2023년 아웃시스템즈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이후, 국내 주요 대기업들과 대규모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빠르게 성장했다. 또한 다양한 마케팅 및 이벤트 활동을 통해 아웃시스템즈의 브랜드 인지도를 적극적으로 확대했으며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동두천 옛성병관리소 철거저지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공동대표·김대용 등)는 오는 30일 오전 11시 동두천 소요산 공대위 천막 농성장 앞에서 감사원에 공익감사 청구운동 개시를 선언한다. 공대위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동두천시가 ‘성병관리소’ 일명 <낙검자여성 강제수용소>의 부지 매입계획과 집행과정에서 지방자치법 및 지방재정법을 위반한 사실을 소상하게 밝힐 예정이다. 특히, 공대위는 이날 동두천시가 저지른 심각한 실정법 위반에 대한 엄중한 책임을 묻고, 재발 방지와 처벌을 요구하는 차원에서 감사원에 공익감사 청구를 위한 시민 캠페인 운동에 나선다. 공대위는 "공익감사 청구를 위한 서명운동을 통해 동두천시가 추진하는 성병관리소 철거 계획과 집행과정에서 실정법을 심각하게 위반한 사실을 폭로하고, 절차적 정당성마저 갖추지 못했음을 분명하게 시민들에게 알려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익감사란 공익감사청구 처리규정(감사원 훈령)에 근거하여, 18세 이상 300명 이상의 국민, 시민단체 등 자격을 갖춘 자가 공익을 목적으로 특정 사항에 대하여 감사를 청구하면 이를 심사하여 감사의 필요성이 인정되는 경우 감사를 실시하여 그 결과를 청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항공안전기술원(원장·이대성)은 지난 25일 대구 EXCO에서 ‘제4회 K-UAM 국제 컨퍼런스’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29일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항공안전기술원이 주관하는 ‘제4회 K-UAM 국제 컨퍼런스’에는 국내·외 항공산업 산·학·연 관계자와 일반 참관객 등이 대거 참석했다. 올해 4회째를 맞은 이번 컨퍼런스는 도심항공교통(UAM) 분야의 발전과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국내·외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기술과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지난 23일부터 26일 까지 나흘간 개최된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 엑스포(DIFA 2024)’,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4)’와 연계 개최해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포함한 다채로운 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이번 컨퍼런스는 △UAM 글로벌 동향 △UAM 기술개발 현황 △각국의 실증사업 추진성과까지 세 가지 핵심 주제를 바탕으로 발표를 진행했다. 미국, 영국, 일본 등 해외 연사 5명을 포함한 9명의 전문가가 참가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AAM Institute의 Dan Sloat 대표, 항공안전기술원 정하걸 수석연구원, UAM 국가전략기술사업단 김
뉴스노믹스 신경식 기자 | 오는 11월 2일 토요일 저녁 7시, 남양주시 북한강로에 위치한 카페 '대너리스'에서 소프라노 손정윤의 특별한 가을 음악회 <여기, 가을이 익어가는 날>이 열린다. 가을을 맞아 성악가들과 함께하는 이번 음악회는 선선한 가을바람과 함께 탁 트인 북한강뷰, 유럽풍 인테리어의 실내 공간을 자랑하는 카페 대너리스에서 개최된다. 카페 대너리스는 드라마 ‘왕좌의 게임’의 대너리스 타르가르옌에서 이름을 따왔다. 계절마다 바뀌는 조경과 덩쿨로 덮인 외관을 통해 사계절의 매력을 선사하는 수도권의 명소중 한곳이다. 특히 가을에 접어들면 벽난로 앞 자리는 방문객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음악회는 다수의 방송 및 행사 진행 경력을 보유한 김혜정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아 진행한다. 김예정 아나운서는 KBS 6시 내고향, KBS 생방송 좋은아침입니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MC를 맡아왔으며, 현재 세종오페라단 이사와 예총TV 아나운서로 활동 중이다. 소프라노 손정윤 독일 만하임 국립음대 석사 및 최고전문연주자과정 졸업. 독일 잘루이 크라이슬러 심포니 오케스트라 전속 솔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17년에 이어 지난 5월 뉴욕 카네
뉴스노믹스 이화숙 기자 '먹고 살만해 졌는데 왜 이렇게 마음은 허전할까요?' 예술 수업을 진행하다 보면 많이 나오는 이야기다. 참여자들은 대부분 아이들이 제법 커서 손이 덜 가는 주부거나 직장을 은퇴하고 인생 2막을 설계하는 분들이다. 그들이 말하는 허전함은 물질의 결핍에 있지 않다. 그래서 도서관이나 기관에서 하는 각종 교양 강좌를 찾아 다닌다. 지식을 중심으로 하는 교양 프로그램은 지적 허기는 어느 정도 채울 수 있으나 근원적인 허기짐은 면할 수 없을 것이다. 그래서 혹시나 예술에 답이 있을까하여 찾아온 분들이다. 인생 2막에서 과연 예술은 내게 무엇이 되기나 할까 반신반의 하면서. 삶의 질을 높이고 싶은 욕구는 비단 도서관에서 만난 소수의 사람들뿐안이 아니다. 지난 9월 7일부터 5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4 키아프, 프리즈 서울 전시는 우리 사회의 예술적 욕망의 규모를 보여주었다. 키아프(KIAF)는 '한국국제아트페어'이다. 2002년부터 시작된 국내 최대 규모의 아트페어이다. 같이 열린 프리즈(FRIEZE)는 세계 3대 아트페어 중 하나이다. 키아프와 프리즈가 손을 잡고 매년 대형 미술 장터가 서울 한복판에서 열린다는 것은 그만큼의 수요가 있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미인이 나온다’, ‘새가 날아든다’를 들어보면 머신 엑스 정체가 나타난다. 다음 세대에게 남겨줄 만한 음악이다. - 최구희(전 들국화 기타리스트) 이번에 발매된 머신 엑스 앨범은 국악, 록, 펑크, 그리고 일반 가요가 혼합된 하이브리드 장르의 앨범이다. 어쩌면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이 생각되는 국악과 록을 절묘하게 조화시키고, 이와 함께 다른 장르들도 아우른 콘셉트가 매우 돋보인다. 또한 AI를 이용한 음악이 향후에는 현재 음악 시스템을 대체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앨범이기도 하다 - 장승용(작가, 문화예술 평론가, 아트꼴라쥬장 대표) 교통사고로 인해 판소리를 포기해야 했던 한 소리꾼이 인공지능(AI)을 만나 오랜 꿈을 실현했다. AI 뮤직시스템 머신 엑스(Machine X)는 28일 발매한 ‘미인이 나온다’를 메인 타이틀로 한 정규앨범을 낸 보컬 정정원.. 그는 판소리를 전공한 촉망받던 소리꾼이었다. 하지만, 교통사고에 의한 내장 파열로 큰 수술을 하게 된 뒤 3~4시간 동안 뱃심이 필요한 판소리의 꿈을 접을 수밖에 없었다. '소리'에 대한 꿈을 접을 수 없었던 정정원은 지난 15일 자체 구성한 온디바이스 AI를 이용해 머신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금융교육전문업체 오원트금융연구소(대표·오상열)는 최근 국민이 안정적이고 건강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장기적 재정관리를 지원하는 솔루션 ‘DESIRE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선보인 DESIRE 캠페인은 현재 대두되는 각종 경제적 변동에 맞춰 각 개인에게 적합한 재정적 필요성을 충족시키기 위한 단계적 재테크 운동이다. 개인이 부채로부터 자유로워지고 장기적인 재정 목표를 달성하도록 독려함으로써 성공적인 경제적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임금 근로자는 대한민국 전체 인구의 약 40~45%를 차지한다. 이에 오원트금융연구소는 이러한 비중을 고려할 때 DESIRE 캠페인은 경제활동 인구의 상당수에게 도움을 줄 것이라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캠페인의 이름인 DESIRE는 6가지 핵심 단계의 이니셜을 통합해 탄생했다. 구체적으로 △DEBT FREE (신용대출 상환) △EMERGENCY FUND (비상예비자금마련) △SAVINGS FOR RETIREMENT (노후대비 장기저축) △INVESTMENT FOR GOALS (목표달성을 위한 투자) △RETIREMENT (담보대출상환후 은퇴) △E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공간분석 자동화 플랫폼을 제공하는 알에이에이피(RAAP)는 ‘개발행위허가 입지검토 자동화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개발행위허가 입지검토 자동화 솔루션’을 통해 토지의 경제적 이용과 난개발 방지 등 토지 개발행위에 관한 문제를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게 됐다. □ 30분만에 개발행위 입지검토 보고서가 뚝딱…경기 등 159개 지자체 기준 적용 솔루션 제시 알에이에이피 홈페이지(www.doraap.co.kr)에 접속해 지도상에서 검토대상지를 설정 후 분석을 실행하면 30분 내 입지검토보고서가 이메일로 제공된다. 입지검토보고서는 개발행위를 검토할 때 필요한 일련의 자료들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제공되기에 업무를 체계화할 수 있다. 30분 내 검토보고서가 제공되기 때문에 개발행위허가 검토 기간을 혁신적으로 단축할 수 있다. 입지검토보고서가 제공하는 내용은 첫 번째로 검토대상지가 개발행위허가가 제한되는 지역, 국토계획법에 의한 절차 외 별도 절차를 거치는 구역, 도시·군계획사업이나 이를 의제하는 사업지역에 해당하는지를 분석해 제공한다. 이러한 지역에서는 개발행위허가가 불가하거나 다른 법률에 의한 절차를 거쳐야 한다. 두 번째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과 SK스퀘어 자회사 11번가는 지난 23일 소상공인 상생 지원을 위해 ‘11번가 희망쇼핑 소상공인 상생대출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물가와 고금리 현상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최근 티몬·위메프 사태로 사업장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영세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마련했다. 이 사업의 재원은 11번가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희망쇼핑 캠페인’을 통해 11번가 셀러, 소비자의 ‘희망상품 판매 적립 후원금’을 투입해 조성했다. 소상공인이 또 다른 소상공인을 돕는 상생 기금 의미를 지니는 이 사업의 기금 운용은 사회연대은행이 맡는다. 이번 협약을 통해 5년간 약 20억원 재원으로 500개소의 소상공인에게 업체당 300만원 한도로 무이자 대출을 지원한다. 사업의 주요 대상은 연 소득 4천500만원 이하의 11번가 입점 소상공인이며, 참여 업체는 이자 부담 없이 월 25만원씩, 12개월로 나누어 상환하면 된다. 대출 상환금은 금융 위기를 겪는 또 다른 소상공인을 위해 상생대출 기금으로 재투자한다. 사회연대은행은 사업을 통해 5개년 동안 약 20억 재원으로 500여 개의 소상공인에게 혜택이 지속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알리익스프레스가 한국 상품 전문관인 케이베뉴(K-Venue)를 통해 국내 식품 채널을 28일부터 공식 오픈한다고 28일 밝혔다. 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 식품 채널의 모든 상품은 한국에서 직접 발송된다. 또한, 국내 소비자들은 고물가 시대에도 엄선된 우수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픈과 함께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이 기획되어 있다. 소비자들은 매주 새롭게 업데이트되는 '위클리딜' 코너를 통해 놀라운 가격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특별한 혜택을 경험할 수 있다. '우리집 냉장고 필수 쟁여템' 섹션에서는 자주 구매하는 필수 식품들을 더욱 저렴하고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을 것이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이번 식품 채널 론칭을 기념하여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28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CJ제일제당 앵콜 프로모션에서는 햇반, 스팸, 비비고 왕교자 등 200여 개의 인기 상품이 천억페스타에 참여하여 특별 혜택가로 제공된다. 여기에 셀러 쿠폰을 이용하면 2만 원 이상 구매 시 2천 원 할인, 3만 원 이상 구매 시 5천 원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추가 혜택도 마련되어 있다. 임종한 식품담당 M
뉴스노믹스 오석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남면에 위치한 민둥산을 걷다. 민둥산은 해발 1,118m의 산이며, 정상에는 나무 대신 억새가 밭을 이루고 있는 것이 특징이고, 능선 일대에는 수십만 평에 달하는 억새로 장관을 이루고 있다. 민둥산하면 떠오르는 단어는 '억새'이고, 억새로 유명한 산이라면 민둥산을 손꼽을수 밖에 없다. '민둥산 보존 위원회'와 지역민들이 함께 여는 '민둥산 억새꽃 축제'도 올해는 10월 20일부터 11월 2일까지 열린다. 올해도 민둥산 억새꽃 축제와 '코레일 연계 투어' 상품이 만들어져 수도권에서 많은 분들이 찾아주고 있다. 민둥산을 아래에서 바라보면 그리 높아 보이지 않고 코스도 짧아 보이지만, 경사도가 심한 코스도 곳곳에 있어서 산행 초보자 분들에게는 산악이 더 어울릴수 있는 산이다. 민둥산을 오르는 코스는 총4개 구역으로 되어 있으며, 1코스~3코스는 평균 1시간 30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 되고, 4코스는 6시간 이상의 시간이 소요가 되는 코스로 되어있다. 대부분의 방문객들은 1코스~3코스 구간의 짧은 거리를 희망하여 증산 초교앞 입구에서 출발을 많이 한다. 입구 다리를 건너면 급경사 코스와 완경사 코스길로 나누어 지는데,
뉴스노믹스 김지혜 기자 | Introducing the Book: Women, Restarting Their Journeys Women, Restarting Their Journeys offers a heartfelt exploration of the stories of career-interrupted women from diverse backgrounds, reflecting the shifting dynamics of today's society. The book provides a message of hope, encouraging readers to see the world through a feminine lens and engage more actively in societal change. Through the personal journeys of its six co-authors, the book shares stories of struggle, growth, and resilience, offering a kaleidoscope of emotions and inspiration to its readers. Divided into three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동두천시의 옛 성병관리소 강제 철거를 둘러싼 찬반세력 간 물리적 충돌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동두천 옛 성병관리소' 일명 <낙검자여성 강제수용소>가 한국내셔널트러스트가 선정한 2024년 ‘이곳만은 지키자!’ 시민 공모전에서 수상작에 뽑혔다. 환경부와 한국환경기자클럽이 후원해 올해로 22회째를 맞는 '이곳만은 지키자! 시민 공모전'을 주최하고 있는 한국내셔널트러스트는 22일 보전가치가 높지만 훼손위기에 놓인 자연환경과 문화유산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한국내셔널트러스트의 ‘이곳만은 지키자! 시민 공모전’의 여러 상훈 가운데 동두천 옛 성병관리소는 근대문화유산상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 위안부 여성들 강제 수용 관리했던 옛 성병관리소…소요산 관광개발사업으로 철거 위기 ‘경기북부평화시민행동’이 응모한 ‘동두천 옛 성병관리소’는 경기도 동두천시 평화로에 소재한 대지 2,300평에 건평 200평으로, 1973년 지어진 2층 건물이다. 정부가 당시에 미군 기지촌 내 성매매를 허가하면서 동두천 옛 성병관리소는 위안부 여성들의 성병을 관리, 안정적인 주한미군 주둔과 달러벌이를 위해 운영했다. 특히, 감염되거나 검진증에 검사 날인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24일 수원시 소재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반려동물산업 실태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해 10월 전부개정된 ‘경기도 반려동물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에 따라 경기도 반려동물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실태조사 및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올해 3월부터 약 7개월간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경기도 반려동물산업 현황 및 기초통계 자료 수집’과 ‘경기도형 특화사업 발굴 및 추진방안 제시’, ‘도내 유망기업에 대한 기술지원 및 수출활성화 방안 제시’, ‘도내 반려동물산업 기본정책 방향 및 목표 수립(5개년 계획)’ 등에 대한 연구가 진행됐다. 연구용역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경기도는 혁신 기술과 지속가능한 솔루션으로 도약하는 반려동물 산업의 글로벌 리더라는 비전아래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사람과 반려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문화를 조성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보고서는 이를 실현하기 위해 4대 추진전략과 12대 핵심과제를 제안했다. 4대 전략은 ‘경기도 제품 홍보 및 유통 활성화’와 ‘신기술 개발 지원’ 및 ‘반려동물 산업 인프라 강화’, ‘글로벌한 반려동물 문화 구축’ 등이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4일 "지금의 세계는 AI가 주도하는 대전환의 시대를 맞아 새로운 질서가 만들어지고 있다"며 이를 이끌 새로운 길로 ‘휴머노믹스’를 제안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4 경기글로벌대전환포럼’ 개회사를 통해 “AI를 포함한 기술의 진보, 기후변화, 급변하는 국제정치, 세계 경제 질서의 변화가 글로벌 대전환을 만들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은 경제 양극화와 불균형, 정치적 갈등과 분열, 대결로 치닫는 남북관계에 이르기까지 해결해야 될 난제들이 점점 더 쌓여가고 있지만 중앙정부는 문제 해결 의지도, 역량도 부족하기 때문에, 경기도가 나섰다”고 포럼 개최 이유를 설명했다. 김 지사는 특히, “대한민국은 새로운 길을 찾아야 한다. 저희가 제시하는 새로운 길, 해법의 핵심에는 ‘사람 중심 경제’ 휴머노믹스가 있다”면서 “양적 성장만을 목표로 달려온 ‘GDP 중심 경제’(숫자 중심 경제)는 이미 한계에 봉착했다. 이제는 사람 중심, 사람 중심 경제, 휴머노믹스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기도는 휴머노믹스 실현을 위해 기회 경제, 돌봄 경제, 기후 경제, 평화 경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정진완)이 국내 체류 외국인을 위한 구인·구직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국내 대표 커리어 플랫폼 기업 사람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외국인 전용 앱 ‘우리WON 글로벌’에서 사람인의 외국인 채용 서비스 ‘코메이트(KoMate)’ 입사 지원 배너 광고를 노출할 예정이다. 사람인은 해당 배너를 통해 입사 지원한 우리은행 외국인 고객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고 취업 기회 확대를 지원한다. 사람인은 종합 커리어 플랫폼 기업으로 다양한 기관 및 기업과 제휴를 맺고 있다. △AI 기반 커리어 진단 △AI 모의 면접 △기업 리뷰 △연봉 정보 등 다양한 취업 관련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인재에 대한 채용 네트워크도 구축하고 있다. ‘우리WON 글로벌’은 외국인 전용 금융 앱으로 △해외송금 △비대면 계좌 개설 △외국인 근로자보험 조회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뿐 아니라 △한국어 교육 콘텐츠 △생활정보 등 외국인 국내 정착 지원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올해 상반기 중에는 사람인이 제공하는 외국인 구인·구직 정보도 앱 내에서 확인 가능토록 연계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정진완)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외국인 관광객 전용 플랫폼 ‘WOKA’를 운영하는 원더라운드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원더라운드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매장 위치, 상품 정보, 프로모션 등 여행에 필요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국내 가맹점에서의 결제 및 ATM 출금이 가능한 선불카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여행 플랫폼 기업이다.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2년간 WOKA 플랫폼과 연계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특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체적으로는 △환율 우대 환전 △원화 출금 △선불카드 충전 등 금융 기능을 하나의 시스템 내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ATM 기반 출금 서비스와 선불카드를 활용한 오프라인 결제 기능은 관광객의 소비 편의성을 높이고 국내 체류 동안의 여행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도내 거주 이민자들의 실태를 파악해 맞춤형 사회통합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이민자 사회통합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기준 도내 외국인주민 수는 80만9천801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하지만, 이민자 사회통합 정책은 지역별·분야별로 다르게 운영되고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경기도는 이민자의 생활 여건, 고용, 교육, 사회참여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하고 경기도형 사회통합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조사는 경기도 권역별 거주 외국인주민 500명 이상을 대상한다. 이들을 대상으로 △사회통합 수준 △이민자의 한국 생활에서의 어려움 △정책 인지도 및 서비스 이용 경험 △필요한 지원 정책 등 다양한 영역을 포괄한다. 특히 의사소통, 안전, 노동, 교육, 주거, 보건복지, 사회 기여도 등 주요 항목을 집중 분석해 정책 기초자료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조사 결과를 31개 시군에 공유해 경기도 사회통합 정책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이달 중 조사표를 개발한 뒤 올해 하반기까지 실태조사와 정책개발을 완료하고, 관련 기관 및 전문가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에서 위탁운영 중인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가 이주민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경기도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 경기지역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는 외국인 주민의 권리구제, 권익 증진, 정책개발, 네트워크 활성화 등 4개 분야를 중점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기관이다. 이번 협약에 참여하는 ‘경기도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는 용인시 등 9개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외국인주민 복지 관련 지원센터가 모여 만든 협의체다. 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는 외국인 주민의 정착을 돕기 위해 의료지원, 생활상담, 인재 양성 등 정책을 개발하고 지원한다. ‘경기지역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 적응을 위해 교육, 상담, 취업지원, 자녀교육, 문화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도내 총 4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그간 이주민 지원 업무는 기관마다 개별적으로 운영돼 효과적인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기존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고, 이주민들의 다양하고 복합적인 요구에 종합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력 영역은 ▲상담 네트워크 구축 및 공동 시책 개발 ▲종사자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외국인 고객을 위한 환전 서비스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더즌 환전 키오스크’를 새롭게 도입한다. GS25는 지난 2023년부터 외국인 금융 서비스를 강화해 △환전 서비스 △부가세 즉시 환급 서비스(Tax Refund) △외환 결제 서비스 △외국인 결제 수단 프로모션 운영 등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방한 외국인 규모는 1637만 명으로 전년 대비 48.4% 증가해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수가 코로나 이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K-편의점을 찾아 각종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는 외국인 고객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GS25의 2024년 환전 서비스 이용객 수는 전년 대비 18배 증가했으며, 2024년 텍스리펀드 이용률은 전년 대비 935% 신장했다. 알리페이 및 위챗페이 등 외국인 결제 수단 이용 건수도 지난해 대비 2024년 126.7% 상승했다. 또한, 외국인 결제 수단 매출이 가장 높은 점포는 ‘GS25 뉴안녕인사동점’으로 나타났다. 이에 GS25는 올해 신규 환전 키오스크 도입을 통해 GS25만의 차별화된 외국인 금융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방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