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AI 영상분석 전문기업 '씨이랩'(대표·이우영)은 16일 서울 엘타워 그랜드홀에서 열린 ‘HPE Partner Day’에서 자사의 GPU 클러스터 관리 솔루션인 ‘AstraGo’의 최신 업데이트 내용과 성공 사례를 발표했다. 코스닥 상장업체인 '씨이랩'은 이번 행사에서 HPE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최신 IT 기술 트렌드와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AstraGo는 AI 인프라의 활용도를 극대화하는 데 특화된 강력한 GPU 매니지먼트 솔루션이다. AstraGo는 HPE AI 인프라에 특화된 연동 기능들을 통해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한다. Kubernetes 기반으로 설계된 AstraGo는 워크로드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GPU 자원을 최적화해 운영 비용을 대폭 절감시키면서 AI 인프라 시장의 새로운 혁신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발표의 핵심 중 하나는 AstraGo와 HPE OneView의 완벽한 연동이다. 이를 통해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단일 플랫폼에서 관리할 수 있어 대규모 환경에서도 중앙 집중식 관리가 가능하다. HPE OneView는 IT 인프라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서버의 문제를 조기에 감지해 신속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컨포트랩(대표·김기중)은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5에 참가해 자사의 노코드 디지털 전환 솔루션 ‘포타 솔루션(Porta Solution)’을 선보였다. 컨포트랩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5에서 글로벌 기업 및 국내 다양한 고객사와 정부관계자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고 16일 밝혔다. ‘포타 솔루션’은 산업 현장의 설비와 기기, 센서와의 연결성부터 데이터 플랫폼, 데이터 활용 애플리케이션까지 하나의 환경으로 제공하는 올인원 IoT 데이터 인프라 솔루션이다. 특히 코드 수준의 엔지니어링 없이도 다양한 산업용 통신 프로토콜 처리와 온디바이스 제어, 사용자 정의 대시보드 및 체크리스트 등을 노코드 기반으로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포타 솔루션'은 현장에서 가장 어려움을 겪는 부분인 연결성과 데이터 인프라 구축에서의 어려움을 해결한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CES 현장을 방문한 다수의 관계자들은 "포타 솔루션은 산업용 디지털 전환을 위해 꼭 필요했던 기술"이라며 높은 평가를 내렸다. 컨포트랩의 부스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의 ‘K-스타트업 통합관’ 내 유레카파크 전용 부스에 마련됐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하와이안 포케&샐러드 전문 브랜드 포케올데이(대표·김영환)는 2025년 1월부터 가맹점의 수익성을 높이고 배달 수수료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새 상생안을 시행한다고 16일 발표했다. 포케올데이를 운영하는 네오에프엔비는 배달 플랫폼 이용 수수료가 지나치게 높아져 가맹점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본사가 고통을 분담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상생안의 핵심은 가맹점 로열티 산정 기준 변경이다. 기존에는 가맹점의 총 매출을 기준으로 로열티를 산정했으나 앞으로는 배달 수수료를 제외한 실정산 금액을 기준으로 로열티를 책정한다. 포케올데이의 이번 결정은 배달 수수료 문제에 대응해 가맹본사가 수익 일부를 포기하며 포케 브랜드 창업에 나선 가맹점주들과 고통을 분담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동종업계에서 유사한 사례가 없는 최초의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본사 측은 "이번 조치로 가맹점의 부담이 줄어들어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며, 가맹점주의 만족도를 높이고 본사와의 신뢰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포케올데이는 단순히 로열티 산정 방식 변경에 그치지 않고, 배달 플랫폼 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기술적 지원도 병행한다. 자체 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AI/빅데이터 기반 글로벌 ESG 솔루션 기업 '아이이에스지'i-ESG(대표·김종웅)와 기후 위기 및 탄소 데이터 전문 기업 뮤레파MUREPA(대표·박지영)는 최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ESG 데이터 관리의 글로벌 협력을 선언했다. 특히 i-ESG와 MUREPA는 지난 15일 세계 최대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 ‘CES 2025’ 현장에서 협약을 체결한 뒤 AI와 빅데이터 기술을 통해 ESG 데이터를 활용한 지속 가능 경영을 선도키로 해 큰 주목을 받았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약 1주일간 열린 CES 2025는 전 세계 4500개 이상의 IT 전시자와 14만1000명 이상의 관람객, 그리고 6000개 이상의 미디어가 참가하며 글로벌 기술 혁신의 중심으로 자리 잡았다. □ 글로벌 시장서 활용가능한 ESG 데이터 솔루션 연구 가속화 i-ESG와 MUREPA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과 한국수자원공사의 공식 후원으로 CES에 공식 초청됐다. i-ESG와 MUREPA는 이번 행사 기간 동안 ESG 분야에서 최신 시장 트렌드를 공유하며, 각사의 기술력을 활용해 국내 ESG 데이터 시장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코와 입을 가리지 않고 독감이나 코로나 바이러스를 차단하는 혁신적인 전 세계 최초 특허 전자마스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폴리코론이 EU·미국·일본 등 주요 국가에 자사가 개발한 얼굴을 덮지 않는 특허 마스크 ‘엠스크’의 국제 출원을 신청했다. 이에 따라 독감(인플루엔자)을 비롯해 다양한 호흡기 질환이 동시에 유행하면서 마스크 착용 필요성이 증가함에도 불편함을 이유로 마스크 착용을 꺼리는 분위기에 새로운 해결책이 등장할 전망이다. 넥-밴드(neck-band)는 선풍기처럼 목 부분에 올려두면 얼굴을 가리지 않고 자기력의 힘으로 착용자의 코와 입으로 접근하는 오염된 바이러스를 밀어내서, 기존의 마스크를 착용했을 때의 답답함도 없으며 식사 때도 착용할 수 있어 얼굴을 드러내 놓고 다닐 때와 다를 바 없는 획기적인 개념이다. 이 장치는 자석에서 나오는 힘을 뜻하는 자기력(magnetic power)을 이용하는 새로운 개념의 마스크(face mask)라는 의미로 ‘엠스크(MSK)’라고 불린다. 자기력이 작동할 때 물(water)이 자석으로부터 밀려나는 성질을 이용한 것으로 바이러스를 옮기는 타인의 침(비말)이나 에어로졸(aerosol)은 모두 미세한 물방울이므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교과서 발행부수 1위 기업 미래엔은 최근 ‘대한민국 교육박람회 어워드’에서 초등 전 과목 온라인 학습 플랫폼 ‘미래엔 디지털초코’로 ‘우수 신규 콘텐츠 부문(New Contents & Product of the Year)’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디지털초코’는 AI 기술을 기반으로 맞춤형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는 미래엔의 초등 전 과목 온라인 학습 플랫폼이다. 별도 약정이나 전용 기기 없이 합리적 구독료로 전 과목 학습은 물론 특화 심화 학습까지 지원하는 점이 특징이다. 주요 서비스로는 전 과목 핵심 개념 이해를 효과적으로 돕는 ‘초코팝’, 독해력과 수학 실력을 키우는 ‘달달독해’와 ‘달달수학’, 학교 및 단체 교육기관에서 교사와 학생의 학습 관리를 지원하는 ‘초코클래스’ 등이 있다. 특히 ‘초코클래스’는 교사가 학교 진도, 학습 성향, 성취도 수준을 파악해 적절한 학습 목표와 학습량을 설정해 학급 맞춤형 수업을 지원한다. 학년별 예·복습 지원, 주간·월간 리포트, 오답노트, 개념노트 등 학생별 체계적인 학습관리 기능을 제공해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를 높인다. 학습 전 과정에서 활용도가 높아 현재 전국 150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HMM(대표이사·김경배)이 4월부터 아시아~남미동안 구간에서 컨테이너 서비스를 추가 개설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개설하는 FL2(Far East Asia - East Latin America Service 2) 서비스는 한국에서 출발해 인도양, 희망봉을 지나 남미동안으로 향한다. HMM은 기존 FIL(Far East-India-Latin America Service) 외에 추가 서비스를 개설함으로써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아시아-남미동안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한국 화주들의 원활한 수출입 지원과 부산항 물동량 증대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일본 ONE와 공동 운항하는 이번 서비스는 4월 첫째 주 부산에서 첫 출항하며, 왕복 총 77일이 소요된다. 기항지는 부산(한국) - 남중국 - 싱가포르 - 히우그란지(브라질) - 산토스(브라질) - 산타카타리나(브라질) - 싱가포르 - 홍콩 - 부산 순이다. 또한 남미동안 첫 기항지인 히우그란지에서 아르헨티나와 우루과이로 연결되는 피더서비스(주요 항구와 소규모 항구를 연결하는 화물 운송 서비스)를 자체 제공해 해당 지역 운송기간을 단축할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hm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KG 모빌리티와 PHINIA Delphi France SAS는 최근 수소엔진 공동개발을 위한 기술협력 계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KGM 권용일 기술연구소장과 피니아(PHINIA) 토드 앤더슨(Todd Anderson) 연구개발부문총괄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5일 KGM 평택공장 기술연구소에서 본계약을 체결했다. KGM은 "산업통상자원부의 ‘CO2 Zero 저비용 소형 상용수소엔진차량 개발’ 국책과제를 PHINIA 및 한국자동차연구원 등과 수행하고 있다"며 "이번 기술협력을 통해 보다 효과적인 국책과제 수행과 수소엔진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당 국책 과제는 NOx 배출량 규제 수준 만족과 주행거리 500km 이상 달성 등을 목표로 ‘산업용 및 차량용 등 다목적 활용이 가능한 2리터급 디젤 기반 수소엔진과 차량 개발’을 진행하게 된다. PHINIA는 엔진제어시스템인 EMS(Engine Management System)와 인젝터, 펌프 등 수소와 디젤 엔진의 핵심적인 부품을 공급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KGM은 자체 디젤 엔진과 PHINIA의 FIE system 및 ECU 기술을 결합해 국책과제를 추진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신한카드(사장·박창훈)는 고객의 결제 데이터와 소셜 데이터 분석을 통해 2025년 소비 트렌드 키워드로 ‘R.E.V.I.V.E’를 16일 제시했다. ‘R.E.V.I.V.E’는 불확실한 일상 속에서도 새로운 출발을 모색하고 삶의 의미와 활력을 되찾으려는 부활과 회복의 의미를 담았다.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는 ‘R.E.V.I.V.E’의 세부 키워드로 페스티벌 코어(Redefine Festivities), 셀프 디깅(Exploring Identity), AI 네이티브(Virtual Companions), 콘텐츠 커머스(Integrated Contents Commerce), 다정력(Value of Tenderness), 기후 이코노미(Environment First)를 전망했다. R : 페스티벌 코어: Redefine Festivities 먼저 신한카드는 물질소비보다 경험소비에서 더 큰 만족감을 느끼며 작은 축제를 찾아다니고 일상 속 이벤트를 즐기는 여가 문화로 ‘페스티벌 코어’를 주목했다. 뮤직페스티벌과 작은 지역축제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불교 박람회, 국제 도서전, 야구장 등 가성비 있게 즐길 수 있는 경험의 장이 각광받고 있다. 신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미디어커머스 기업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대표 이수연)이 전개하는 액티브웨어 브랜드 젝시믹스(XEXYMIX)는 연말연시 휴가족 증가에 힘입어 스윔웨어 판매량이 급증했다고 16일 밝혔다. 젝시믹스는 스윔웨어 라인의 12월 한 달간 판매량을 살펴본 결과, 전년 동기 대비 97.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추운 날씨를 피해 동남아 등 따뜻한 휴양지로 떠나는 여행객 수요에 힘입어 스윔웨어 판매량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이달 27일 임시공휴일 지정과 함께 6일 이상의 황금연휴가 가능해지면서 1월에도 스윔웨어 판매량 증가가 이어지는 추세다. 1월 1일부터 12일까지 2주간 누적 판매량 역시 전년비 47.9% 이상 증가했다. 현재 인기 제품은 썸머 브리즈 워터 레깅스다. 이 제품은 일반 레쉬가드 레깅스 보다 압박 없이 편안하며, 자연스러운 보정 효과와 다리가 길어 보이는 하이웨이스트 디자인으로 각광받고 있다. 블랙라벨 시그니처 라이프 크롭 집업자켓도 대표 제품이다. 이 제품은 자외선 차단과 체온유지라는 기능성을 가지고 있으며, 입었을 때 편안한 착용감과 날씬해 보이는 핏 연출이 가능하다. 대부분 일반적인 수영복을 벗어나 일상 운동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쿠로게임즈는 자사가 서비스 중인 오픈월드 ARPG ‘명조:워더링 웨이브’가 토종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와의 제휴 세트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제휴는 이용자들의 열띤 호응에 힘입어 조기 품절 대란을 일으킨 ‘명조’와 ‘맘스터치’의 두 번째 협업이다. 명조는 올해도 맘스터치의 인기 메뉴와 함께 풍성한 혜택으로 제휴세트를 선보이는 한편, 서울 DDP 내 컬래버 팝업스토어 운영부터 경품 이벤트까지 양사 고객에게 다양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컬래버는 2.0 대규모 업데이트로 추가한 신규 캐릭터 ‘카를로타’와 ‘로코코’ 테마가 메인 콘셉트로, 이용자는 게임 내에서뿐만 아니라 게임 외에서도 업데이트된 게임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게 된다. 제휴 세트 ‘한입 꿀꺽 명조세트’를 구매하는 이용자는 세트 구성 제품 외에도 캐릭터 포토카드 1매(4종 중 1개 랜덤)와 스페셜 게임쿠폰 1매를 100% 받아볼 수 있다. 맘스터치의 피자 브랜드인 ‘맘스피자’에서도 협업 세트를 선보인다. ‘맛의 축제 명조세트’와 ‘거절불가 명조세트’를 구매하는 이용자 역시 세트 구성 제품을 비롯해 캐릭터 포토카드 1매(4종 중 1개 랜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는 학위보다는 숙련을 강조하는 직업능력정책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직업능력연구원(원장·고혜원)은 16일 ‘KRIVET Issue Brief 297호;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직업능력 정책’를 발표했다. 주요 분석 결과(KRIVET Issue Brief 297호 참조)는 다음과 같다. 트럼프 2기 행정부는 숙련 기반 채용의 중요성을 옹호하며, 학력보다 직업능력을 강조하는 정책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트럼프 1기 행정부는 특정 연방 직업(federal jobs)에 대한 학위 요건을 제거하는 등 교육적 배경보다 숙련을 바탕으로 일자리를 개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 바 있다.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도 불필요한 학위 요건을 제거함으로써 더욱 공평한 취업 시장을 만들고자 한다. 이는 주요 산업의 숙련 부족 문제를 해결해 노동력의 경쟁력과 역량을 유지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결국 트럼프의 숙련 기반 채용 옹호는 직업능력 개발 정책의 강조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트럼프 2기 행정부는 학교 선택의 보편성을 활성화하고, 전통적 가치에 기반한 애국 교육을 장려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트럼프 1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구글 클라우드가 구글 워크스페이스(Google Workspace) 비즈니스(Business) 및 엔터프라이즈(Enterprise) 요금제에 구글의 최신 생성형 AI 기술을 포함해 제공한다고 16일 발표했다. 구글 워크스페이스 비즈니스 및 엔터프라이즈 요금제를 사용하는 기업 고객은 부가 기능을 따로 구매하지 않아도 제미나이(Gemini), 노트북LM 플러스(NotebookLM Plus) 등의 AI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 모든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구글 AI 이번에 새로 포함된 AI 기능은 구글 워크스페이스 비즈니스 요금제를 이용 중인 고객에게 현지 시간 기준 15일부터 제공되며, 엔터프라이즈 요금제 고객에게는 이달 말부터 제공된다. · 지메일(Gmail), 구글 닥스(Docs), 구글 시트(Sheets), 구글 미트(Meet), 구글 챗(Chat), 구글 비즈(Google Vids) 등에서 AI 지원 매일 사용되는 도구에 기본 탑재된 AI를 활용해 더 빠르게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제미나이가 자료를 요약하고 초안을 작성하며 이메일, 채팅, 파일에서 원하는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해 커뮤니케이션이 한층 편리해진다. 또한 전문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알리바바 인터내셔널 산하의 글로벌 B2B 커머스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알리바바닷컴(Alibaba.com)이 한국의 뷰티 중소기업들의 일본 시장 진출에 함께 했다. 이번 행사에는 알리바바닷컴에 입점한 △콜마 글로벌(아녹anok), △GP클럽(JM 솔루션, 트와터치), △링티, △셀인샷, △퓨젠바이오(세포랩), △블랙루즈, △드림코스(러블리씨씨, 레이디비즈, 카미하우스), △글랜무어, △㈜이앤씨, △테바랩스(머리칼), △진저6, △퓨리토, △디오에스앤유니크, △라포코스메틱(퍼세이), △에리제론 등 15개의 국내 뷰티 브랜드가 참여했다. 알리바바닷컴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되는 ‘2025 코스메위크 도쿄(Cosme Week Tokyo 2025)’에 참가해 K-뷰티의 일본 시장 진출을 지원했다고 16일 밝혔다. 코스메위크 도쿄는 일본 최대 규모의 화장품 무역 박람회로, 스킨케어·헤어케어·원료·OEM· 미용기기 등 뷰티 관련 제품들이 총망라되어 3일간 소개될 예정이다. 2025 코스메위크 도쿄에는 20개국 이상의 800여 개 기업이 참가하며, 3.7만㎡ 규모의 전시장에서 약 3만 명의 참관객이 방문할 것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블록체인 인프라 기업 DSRV가 국내 가상자산 시장의 새로운 성공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DSRV는 2024년 기준 전년(2023년) 대비 62% 성장한 매출 100억원, 영업이익 30억원 달성으로 설립 5년 만에 흑자 전환을 예상한다고 15일 밝혔다. DSRV는 엄격한 규제 환경으로 인해 거래소에만 이익이 집중되는 왜곡된 국내 가상자산 사업 환경에도 불구하고, 블록체인 인프라 사업을 통해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 발굴에 성공했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 밸리데이터(Validator) 부문, 이더리움 스테이킹 시장 점유율 국내 1위·글로벌 9위·4조원 자산 관리 김지윤 DSRV 대표는 “이미 미국 등 해외에서는 블록체인 기반의 상점 결제, 국경간 송금 등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며 “지난 5년간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은 기술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국내뿐 아니라 해외 정부, 기업 등과 만나며 차세대 금융 인프라 구축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고 말했다. 또 “기술 개발과 글로벌 진출을 위해 지속 투자해 2030년까지 명실상부한 글로벌 금융 인프라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DSRV는 특히 전체 고객의 9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OKTA) 회원사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기업 및 파트너들이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일산 KINTEX에서 개최 예정인 한국의 대표적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인 ‘제22회 국제모빌리티산업전’(KOAA·GTT Show)에 방한해 참가업체들과 구매 상담에 나선다. OKTA와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사인 아인글로벌은 국내 자동차부품 업체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자 국제모빌리티산업전 기간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OKTA 회원사와 이들의 거래선, 협력 파트너 등을 초청해 전시회 참가업체들과 1:1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동 상담회는 국제모빌리티산업전 다음 주인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및 ‘2025 KOREA BUSINESS EXPO INCHEON’과 연계해 개최된다. 자동차부품 업체와의 상담을 희망하는 OKTA 회원사는 미리 입국해 상담회에 참가하게 된다.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측에서는 "OKTA 회원사 외에도 전 세계 바이어를 유치 중에 있지만 재외동포 무역인들이 위기에 처한 자국 기업들을 위해 구매 상담회에 나서는 것"이라며 "국내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외국인 근로자 인력 채용 전문기업 MCC리크루팅이 23년간의 해외 이민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전문 인재 채용 및 비자 수속 원스톱 솔루션 ‘MCC 리크루팅’을 새롭게 론칭했다. 국내 기업들의 해외 인력 채용 과정은 여전히 많은 어려움을 안고 있다. 숙련된 인력을 확보하지 못해 잦은 이직이 발생하고, 전문성이 부족한 인력을 채용함으로써 생산성이 저하되는 사례가 빈번하다. 일부 기업은 인력난 해소를 위해 불법 체류자를 고용했다가 행정처벌, 벌금 부과, 기업 신용도 하락 등 심각한 불이익을 경험하기도 한다. 특히 외국인력 고용에 활용되는 대표적인 제도인 E-9 비자(비숙련 근로자 비자)와 E-7 비자(전문인력 비자)는 구조적으로 차이가 있다. E-9 비자는 제조업, 농축산업, 건설업 등 단순 기능직 분야에 활용되며 인력 공급이 제한적이고 이직률이 높다는 한계를 지닌다. 반면 E-7 비자는 전공과 경력을 갖춘 전문 기술 인력 채용 시 활용되며, 직무 전문성이 보장되고 장기 근속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해당 인재를 발굴하고 적법하게 비자 절차를 진행하는 것은 개별 기업이 직접 수행하기에는 상당한 부담이 따른다. ‘MCC 리크루팅’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이호성)은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외국인 손님을 위한 중국 모바일 월렛인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로 위안화(CNY) 해외송금이 가능한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은 수취인 영문 이름과 연락처만 있으면 수취인의 중국 모바일 월렛인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로 위안화(CNY) 실시간 해외송금이 가능한 서비스이다. 특히 송금수수료는 금액 차등 없이 건당 미화 3달러(USD)이다. 이는 시중은행에서 제공하는 웨스턴유니온 제휴 서비스 중 최저 수준으로, 기존 SWIFT 기반 송금보다 약 3~4배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의 송금 한도는 송금인 기준 건당 최대 미화 7000달러(USD)이며, 외국인의 한국 생활 필수 파트너인 하나은행 해외송금 전용 앱 ‘하나EZ’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하나은행 외환 사업지원부는 "글로벌 모바일 결제시장 성장에 맞춰 하나은행은 이번 서비스를 도입해 외국인 손님들이 이용하기가 불편한 소액 송금업자를 통하지 않고 보다 간편·신속하게 위안화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디지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용노동부는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오는 17일부터 한 달간 고용허가제(E-9) 외국인 근로자가 근무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농작업 현장 및 숙소 실태 긴급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야외작업이 많고 재해에 취약한 농촌 외국인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특히 고용부 지방관서와 지방자치단체는 '중앙·지방 합동점검팀'을 구성해 실시하는 바, 농가의 온열질환 대비 상황과 지역 차원의 보건의료체계를 보다 종합적으로 점검·지원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한편 고용부는 점검에 앞서 외국인근로자(E-9)를 사용하는 전체 농가를 대상으로 '자가점검'을 통해 자율 개선하도록 안내한다. 아울러 취약사업장 150개소에 대해서는 합동점검팀이 현장점검을 병행 실시하는데, 자가점검 결과에 따라 필요시 점검 대상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먼저 합동점검팀은 17개 언어로 제작한 고용부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등을 외국인 근로자와 사업주에게 제공하고 현장 적용 여부를 확인한다. 특히 체감온도 33도 이상 폭염 시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 의무화 등 강화된 작업운영 지침을 적극 설명한다. 아울러 작업현장 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용노동부는 지난 23일 언론에 보도된 전남 나주 소재 벽돌 제조 사업장에서 외국인 노동자가 벽돌 제품과 함께 묶인 채 지게차로 옮겨지는 등 노동권을 위협받는 사태가 발생한 점을 인지하고, 해당 사업장에 대해 즉시 기획감독에 착수한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이번 사건의 심각성을 감안해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폭행, 직장 내 괴롭힘 여부 등에 대한 철저한 사실관계 확인과 함께 임금 체불 등 노동관계법 전반에 대한 감독까지 실시할 방침이다. 고용부는 여전히 일부 노동 현장에서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차별과 가혹행위 등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유사한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동 여건이 열악한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기관의 제보, 과거 신고 사건 이력 분석 등을 통해 추가적인 사업장 기획 감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영훈 고용부 장관은 "이번 사건은 사회적 약자인 외국인 노동자의 노동인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것으로 묵과할 수 없는 중대한 범죄이며 공동체의 가치를 훼손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법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엄정하게 대응하고, 앞으로 외국인 노동자의 노동권을 두텁게 보호할 수 있도록 외국인 고용사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