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브레이브모바일에서 운영하는 전 국민 생활서비스 솔루션 숨고(대표·김태우)가 22일 2025년 새해를 맞아 지난해 급성장한 생활서비스 분야 TOP 5를 발표했다. 숨고는 지난해 고물가와 기후 양극화로 인한 불황형 소비, 웨더 임팩트(Weather Impact, 기후가 소비에 미치는 영향)가 생활서비스 수요에 큰 영향을 끼쳤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숨고 플랫폼에서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 수집한 1천만 건 이상의 서비스 요청서 데이터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숨고가 선정한 2024년 급성장한 생활서비스 분야는 △법률/금융 △자동차 △설치/수리 △이사/청소 △인테리어다. 이들 분야는 전년 대비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며 장기적인 경기침체, 1인 가구 증가, 기후 양극화와 같은 사회적 변화를 반영한 것으로 나타났다. 법률/금융 카테고리는 전년 대비 72%의 성장률로 1위를 차지했다. 먼저 법률 서비스는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이로 인한 고물가 상황에서 대출 상환 문제, 채권 추심, 형사 소송, 손해배상 등 개인 간의 법적 분쟁이 증가한 영향으로 보인다. 또한 금융 서비스 가운데 암 보험과 카드 발급 서비스는 5배 이상 크게 증가했는데, 이는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글로벌 인재 연결을 선도하는 캘러스컴퍼니(Callus Company)가 최근 인도의 명문 대학인 IIIT Bhagalpur (Indian Institutes of Information Technology)와 공식 MOU를 체결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학생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들에게 최고의 인재를 연결하는 캘러스컴퍼니의 비전을 실현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다. IIIT Bhagalpur는 인도 중심부에 위치한 뛰어난 교육기관으로, 단순한 학문적 이론을 넘어 실질적 응용 중심의 실무 교육과 혁신적인 연구를 통해 IT와 컴퓨터 과학 분야의 글로벌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 이 대학은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교육 철학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수준의 인재를 양성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번 MOU를 통해 IIIT Bhagalpur의 학생들은 캘러스컴퍼니의 스프린트 프로그램(SPRINT PROGRAM)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이 프로그램은 글로벌 기업과의 원격 근무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증명하고, 실질적인 성장과 경험을 쌓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더불어 참여 학생들은 현지 기준보다 최대 30% 높은 급여를 받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퍼시스그룹의 침대 매트리스 전문 브랜드 슬로우베드(SLOU BED)가 22일 오후 6시께 브랜드 모델 이효리와 함께한 스태리나잇 화보를 공개한다. 지난해 7월 슬로우베드 브랜드 모델로 발탁된 아티스트 이효리는 슬로우베드의 ‘스태리나잇’ 매트리스 디자인 과정에도 참여하며 협업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스태리나잇 매트리스 화보는 이효리의 ‘서울’과 ‘제주’ 두 도시에서의 삶을 모티프로 제작된 스태리나잇 매트리스와 그녀의 아이코닉한 개성을 표현했다. 특히 스태리나잇 매트리스에 담긴 자원 순환적인 요소와 원단, 스프링, 폼 등 소재 디테일을 화보의 콘셉트로 발전시켜 감각적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슬로우베드의 스태리나잇 매트리스는 내구성은 물론 수분과 습기에 강한 스테인리스 스프링을 기반으로 친환경 원단 및 소재를 적용한 제품이다. 기존 포켓 스프링의 한계를 극복한 '이지컷 포켓 스프링’ 디자인으로 손쉬운 분리배출을 통한 재활용이 가능하다. 슬로우베드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친환경 메모리폼 ‘레코텍 폼’을 통해 매트리스 순환 경제도 실천한다. 제품 개발을 함께한 이효리의 다채로운 삶에서 영감을 받은 스태리나잇 매트리스 ‘서울’과 ‘제주’는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글로벌 AI 데이터 클라우드 기업 스노우플레이크(Snowflake)가 ‘원 밀리언 마인즈+원 플랫폼(One Million Minds+One Platform)’ 프로그램을 22일 발표했다. 스노우플레이크 AI 데이터 클라우드에서 무료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2027년까지 10만 명, 2029년까지 100만 명의 데이터 및 AI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스노우플레이크는 2000만 달러를 투자해 전 세계에서 성장 잠재력이 높은 신흥 시장의 학생 및 직장인에게 맞춤형 교육과 수료 과정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직장인과 관련 교육 종사자에게는 커리큘럼 자료와 스노우플레이크 플랫폼을 사용할 수 있는 크레딧을 제공해 차세대 비즈니스 및 기술 인재가 AI 관련 기술을 업그레이드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슈리다 라마스워미(Sridhar Ramaswamy) 스노우플레이크 CEO는 “2024년 갤럽 여론조사에 따르면, 직장인의 22%가 생성형 AI와 같은 기술 발전으로 자신의 직업이 없어질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며 "포춘 500대 기업 최고인사책임자(CHRO)의 72%는 향후 3년 이내에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AI 자세과학 전문기업 '뉴라바디'(구 포스처에이아이)가 최근 경기도가 주최한 ‘2024년 경기도 수출기업인의 날’ 행사에서 수출프론티어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최근 3년간 해외 진출 가능성과 성장 잠재력을 높이 평가받은 수출 꿈나무 기업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뉴라바디는 수출 유공 표창과 함께 수출프론티어기업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뉴라바디의 이번 수상은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로, 수출프론티어기업 인증을 시작으로 해외 유통 네트워크를 점차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뉴라바디는 혁신성장형 벤처기업으로 벤처 인증을 획득하며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뉴라바디는 AI 기반의 스마트 웨어러블 디바이스와 자세 교정 솔루션을 개발하는 혁신적인 헬스케어 전문 기업이다. 주요 제품으로는 사용자의 신체 움직임을 감지해 개인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하는 스마트 웨어러블 디바이스와 실시간으로 행동 습관 데이터를 분석해 건강 관리를 돕는 AI 헬스케어 솔루션이 있다. 뉴라바디는 "수출프론티어기업 선정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 해외 유통망을 적극 확장하고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하 한화큐셀)이 미국 콜로라도 주와 버지니아 주에서 개발 또는 건설하고 있는 2건의 대형 태양광 발전사업을 글로벌 IPP에 매각했다고 22일 밝혔다. 한화큐셀은 매각한 발전소가 모두 완공될 때까지 개발(Develop)과 태양광 모듈 공급을 포함한 EPC (설계·조달·건설) 작업도 직접 수행하며 제조부터 개발 및 EPC까지 아우르는 종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매각한 태양광 발전사업은 총 446MW(메가와트) 규모로 완공되면 연간 845GWh(기가와트아워) 이상의 재생에너지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이는 미국에서 약 8만 가구에게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양이다. 콜로라도 주에 들어설 324MW1) 규모 발전소는 지난해 7월에 EPC에 착수, 오는 2026년에 완공돼 상업 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버지니아 주에 들어설 122MW 규모 발전소는 개발 중이며 오는 2026년부터 건설에 착수해 2027년 완공 및 상업 가동 예정이다. 태양광 제조업을 기반으로 그린에너지 솔루션 사업까지 활동반경을 넓혀온 한화큐셀은 대규모 ‘턴키’ 계약에 다시 한 번 성공하며 우수한 사업수행능력을 재입증했다. 한화큐셀은 사업을 매각한 후에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교과서 발행 부수 1위 기업 미래엔은 지난 4일 교육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AI 코스웨어를 개선하기 위한 ‘실증결과 보고회’를 가졌다. 이어 지난 11일 교사의 AI 디지털 교과서 활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AIDT 강사 양성 실습연수’에 참가했다. 경기에듀테크소프트랩 주최로 지난 4일 경기대학교에서 경기 지역 초·중·고등학교 교사 47명이 참여한 ‘제4회 경기에듀테크 심포지움’에서 열렸다. 이날 발표된 ‘미래엔 초코클래스(이하 초코클래스)’의 실증 결과에선 기술적 완성도, 교육 적합성, 교육 효과성이라는 세 가지 항목에 대해 평가가 이뤄졌다. 교사들은 초코클래스의 호환성, 접근성, 인터페이스 구성 등 기술적 요소뿐만 아니라 학생의 학습 효과를 높이고 동기를 유발하며 이를 지속할 수 있는 방안, 그리고 교사의 교수학습 활용 범위를 확장하고 관리를 용이하게 하는 등 교육 현장에서의 활용 가능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미래엔은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할 수 있어서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면서 "대부분의 의견은 향후 제품 개선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며 개선된 제품이 출시되면 2차 실증과도 연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소장·홍기용)가 HD현대와 함께 미래 선박 기술 혁신을 위한 협력 강화에 나섰다. KRISO는 21일 대전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에서 HD한국조선해양과 HD하이드로젠(대표이사·김성준)은 ‘선박 전동화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KRISO는는 HD현대중공업(대표이사·이상균, 노진율)과 ‘미래 추진기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친환경·고효율 선박 기술 개발 및 실증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KRISO와 HD한국조선해양, HD하이드로젠은 선박 전동화 기술 개발 및 실증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선박 연료전지 육·해상 실증 협력 △선박 연료전지 국제 표준화 및 가이드라인 개발 △전기추진선 추진드라이브의 해상환경 대응 최적 제어 기술 개발 △전기추진 추진드라이브의 육·해상 실증 협력 △전기추진 시스템의 국내 연안선 적용 및 상용화 협력 등이다. 한편 KRISO와 HD현대중공업은 전기 추진선박용 특수 추진기와 저소음·고효율 추진기술 개발을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전기 추진선박용 특수 추진기 성능평가 및 최적화 기술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LG화학이 고부가 PVC(폴리염화비닐) 소재로 전기차 충전 케이블 시장을 공략한다. LG화학은 최근 전기차 충전기 및 전력 케이블 전문기업 이엘일렉트릭과 전기차용 친환경 난연케이블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PVC는 일상생활에 사용되는 대표적인 범용 플라스틱으로 주로 건축자재, 전력 케이블, 바닥재, 창호 등의 원료로 사용된다. 중합은 분자들을 결합해 거대한 고분자를 만드는 반응을 의미하는데, 초고중합도 PVC는 결합하는 분자의 수를 극대화해 기존 소재 대비 뛰어난 내열성과 내구성이 특징이다. 이번 협약으로 LG화학은 초고중합도 PVC를 이엘일렉트릭에 공급하며 전기차 충전용 케이블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LG화학의 독자 기술로 개발된 초고중합도 PVC가 협력사인 삼성에프.씨(F.C)의 컴파운딩 공정을 거쳐 이엘일렉트릭의 전기차 급·고속 충전용 케이블에 적용되는 구조다. 컴파운딩(Compounding)은 안정제 첨가 등의 혼합공정을 거쳐 분말 PVC를 알갱이(Pellet) 형태의 원료로 만드는 공정이다. 초고중합도 PVC가 적용된 전기차 충전용 케이블은 우수한 내열성과 난연성으로 화재 발생 시 화재 확산을 효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K-콘텐츠 온라인 경쟁력 분석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1월 3주차 TV-OTT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조사에서 ‘나의 완벽한 비서’의 이준혁이 2주 연속 1위에 올랐다. 전주 대비 화제성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위는 ‘옥씨부인전’의 임지연이 차지했다. 전주 대비 두 계단 상승하며 드라마 후반부의 재미를 이끌어가고 있는 중이다. 그 결과 ‘옥씨부인전’은 화제성이 19.0% 상승했다. 드라마 출연자 3위는 ‘나의 완벽한 비서’의 한지민. 4위에는 ‘옥씨부인전’의 추영우가 이름을 올렸다. 5위부터 10위까지는 각각 ‘원경’의 이현욱, 차주영, ‘모텔 캘리포니아’의 이세영, 나인우, ‘별들에게 물어봐’의 이민호, ‘오징어게임 시즌2’의 최승현 순이다. 한편, TV-OTT 드라마 화제성 순위 1위는 Netflix의 ‘오징어게임 시즌2’인 것으로 나타났다. 공개 후 화제성이 점차 떨어지고 있으나 4주 연속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2위부터 6위까지는 전주와 동일하게 SBS의 ‘나의 완벽한 비서’, JTBC의 ‘옥씨부인전’, tvN의 ‘별들에게 물어봐’, TVING의 ‘원경’, MBC의 ‘모텔 캘리포니아’가 각각 차지했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HL그룹 자율주행 솔루션 전문기업 ㈜HL클레무브과 퀄컴은 차세대 통합 HPC(High-Performance Computer) 개발을 위해 퀄컴과 손잡았다. HL클레무브는 자율주행과 인포테인먼트 기능을 통합하기 위해 퀄컴 테크날러지스 (Qualcomm Technologies, Inc.)의 칩인 SoC(System on Chip), 스냅드래곤 라이드 플렉스 플랫폼 (Snapdragon Ride™ Flex Platform)을 채택했다고 22일 밝혔다. HL클레무브의 HPC는 ‘스냅드래곤 라이드 플렉스’ 플랫폼 기반으로 단일 시스템 온 칩 (System on Chip)에서 ‘SDV(Software Defined Vehicle)’에 필수적인 자율주행과 인포테인먼트 기능을 동시에 실행한다. 고객사 입장에서 설계 자유도는 물론 원가 측면의 실익을 얻게 된다. HL클레무브의 차세대 HPC는 자율주행 데이터 분석과 SDV 구현에 최적화됐다. 이에 따라 카메라, 레이더, 라이다 등 인지 센서 데이터 처리뿐만 아니라 안정성 분석, 인포테인먼트 실행, 차량 간 통신, 인공지능 기반 AI E2E(End-to-End) 소프트웨어 구동 등 모든 것이 가능하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북한강변의 대형 베이커리 카페가 매물로 나왔다. 매각 주관사인 알이엠부동산의 김용길 대표는 21일 “매물로 나온 ‘스타벅스 더양평DT’는 스타벅스가 100% 임차 중인 건물"이라고 설명했다. 매각 예정 가격은 주변 매물의 토지가격 수준으로, 제1금융권이 조사한 탁상감정가보다 10% 이상 낮은 가격이다. 조만간 금리 인하와 맞물려 상업용 빌딩 시장이 활성화하면 시세 차익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고 말했다. 매물로 나온 ‘스타벅스 더양평DT’는 경기도 양평군 양근로 76에 위치하고 있으며, 양근대교, 양평군립 미술관과 인접하고 있는 스타벅스 스페셜 스토어(전국 11개뿐)다. 경기 양평은 뛰어난 자연경관과 쉬운 접근성 때문에 주변으로 카페와 레스토랑이 많이 생겨나면서 주말마다 서울 양양고속도로가 정체를 빚는 등 관광객들의 핫플레이스다. 남한강변에 위치한 장점을 부각시킬 수 있는 전면 통유리창과 층마다 계단식 좌석을 배치하는 등 넓고 시원한 공간감을 선사한다. 최초 개장 때는 리저브바, 티바나바, 드라이브 스루 모두 결합한 매장이었지만 매장 운영 및 매출의 극대화(빠른 회전율) 등을 고려해 지난해 2월부터 리저브 매장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현대차·기아에 직접 부품을 납품하는 1차 협력사 중 중소·중견기업에 해당하는 237개 협력사의 2023년 매출액이 90조2970억원으로 집계돼 처음으로 90조원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들 협력사의 2024년 경영 실적이 최종 확정되면 연간 매출액 규모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매출액 분석은 현대차·기아의 국내 1차 협력사 중 현대차그룹 계열사와 현대차·기아에 대한 매출 의존도가 10% 미만인 업체, 부품 비전문업체(원부자재, 화학, 설비 등) 등을 제외한 237개 중소·중견 부품업체들의 2023년 경영 실적(개별 재무제표 기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또한 5000여 개사에 달하는 2·3차 협력사 매출액까지 더하면 100조원을 크게 상회한 것으로 추정된다. 237개 협력사들은 매출액뿐 아니라 자산규모, 부채비율 등 기업의 내실을 보여주는 지표들에서도 현대차·기아와 함께 지속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한국 자동차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국가 경제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현대·기아차 부품 협력사 매출 78조여억원…한국자동차 산업 규모 확대 및 경제 파급효과 커 이들 협력사들의 매출액은 2023년 기준 현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코스닥 상장업체인 '이글루코퍼레이션'이 또 한 번 보안 특화 AI 기술의 혁신성과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AI 기반 보안 운영·분석 플랫폼 기업 이글루코퍼레이션(대표·이득춘)은 한국인공지능산업협회(AIIA)에서 주관하는 ‘2025 이머징 AI+X 톱 100(2025 Emerging AI+X TOP 100)’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머징 AI+X 톱 100’은 AI 기술을 토대로 다양한 산업과의 융합을 추진해 미래 혁신을 주도하는 100대 국내 기업을 의미한다. 산학연 AI 전문가들이 성장성, 혁신성, 안정성, 미래 가치 등을 아우르는 정량·정성 평가를 수행해 100개 기업을 선정한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AI 보안관제 솔루션 및 AI 보안 어시스턴트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융합산업 분야의 ‘사이버 보안’ 부문 선도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글루코퍼레이션은 2015년부터 AI 연구개발 투자를 확대하며, 보안에 특화된 분류형·설명형·생성형 AI 기술 확보에 속도를 붙여왔다. 지난 2019년 국내 최초의 AI 보안관제 솔루션을 출시한 것에 이어 2023년에는 대형언어모델과 고유의 소형언어모델(sLLM)이 적용된 AI 보안 어시스턴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의료원장·조치흠)이 엘스비어의 선도 의료 AI 플랫폼인 ‘ClinicalKey AI’를 국내 최초로 도입하며 의료 혁신을 주도한다. ‘메디컬 프론티어 정신’을 기관의 비전으로 삼고 있는 동산의료원은 앞으로 첨단 인프라를 구축해 미래 의학 연구 및 진료를 선도하는 디지털 선도 스마트 병원으로 도약하고자 한다고 21일 밝혔다. ClinicalKey AI는 엘스비어가 새롭게 선보이는 AI 기술로, 대화형 검색을 통해 의료진에게 방대한 양의 의료 정보 중 사용자가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공한다. 이 솔루션은 의료진이 최적의 진료를 하는 데에 도움이 되도록 고품질의 엄선된 의료 콘텐츠와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되는 근거 기반의 연구 자료를 토대로 설계됐다. 또한 엘스비어의 ‘책임감 있는 AI 원칙’과 개인정보 보호 원칙을 준수해 개발됐다.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은 이러한 ClinicalKey AI의 기능을 바탕으로 연구와 진료에 큰 변화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신뢰성 있는 자료를 바탕으로 연구와 진료에 필요한 임상정보를 빠르게 검색할 수 있으며, 임상정보의 통합과 효율 증가를 통해 의료 서비스의 질을 한층 더 높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OKTA) 회원사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기업 및 파트너들이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일산 KINTEX에서 개최 예정인 한국의 대표적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인 ‘제22회 국제모빌리티산업전’(KOAA·GTT Show)에 방한해 참가업체들과 구매 상담에 나선다. OKTA와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사인 아인글로벌은 국내 자동차부품 업체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자 국제모빌리티산업전 기간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OKTA 회원사와 이들의 거래선, 협력 파트너 등을 초청해 전시회 참가업체들과 1:1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동 상담회는 국제모빌리티산업전 다음 주인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및 ‘2025 KOREA BUSINESS EXPO INCHEON’과 연계해 개최된다. 자동차부품 업체와의 상담을 희망하는 OKTA 회원사는 미리 입국해 상담회에 참가하게 된다.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측에서는 "OKTA 회원사 외에도 전 세계 바이어를 유치 중에 있지만 재외동포 무역인들이 위기에 처한 자국 기업들을 위해 구매 상담회에 나서는 것"이라며 "국내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외국인 근로자 인력 채용 전문기업 MCC리크루팅이 23년간의 해외 이민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전문 인재 채용 및 비자 수속 원스톱 솔루션 ‘MCC 리크루팅’을 새롭게 론칭했다. 국내 기업들의 해외 인력 채용 과정은 여전히 많은 어려움을 안고 있다. 숙련된 인력을 확보하지 못해 잦은 이직이 발생하고, 전문성이 부족한 인력을 채용함으로써 생산성이 저하되는 사례가 빈번하다. 일부 기업은 인력난 해소를 위해 불법 체류자를 고용했다가 행정처벌, 벌금 부과, 기업 신용도 하락 등 심각한 불이익을 경험하기도 한다. 특히 외국인력 고용에 활용되는 대표적인 제도인 E-9 비자(비숙련 근로자 비자)와 E-7 비자(전문인력 비자)는 구조적으로 차이가 있다. E-9 비자는 제조업, 농축산업, 건설업 등 단순 기능직 분야에 활용되며 인력 공급이 제한적이고 이직률이 높다는 한계를 지닌다. 반면 E-7 비자는 전공과 경력을 갖춘 전문 기술 인력 채용 시 활용되며, 직무 전문성이 보장되고 장기 근속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해당 인재를 발굴하고 적법하게 비자 절차를 진행하는 것은 개별 기업이 직접 수행하기에는 상당한 부담이 따른다. ‘MCC 리크루팅’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이호성)은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외국인 손님을 위한 중국 모바일 월렛인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로 위안화(CNY) 해외송금이 가능한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은 수취인 영문 이름과 연락처만 있으면 수취인의 중국 모바일 월렛인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로 위안화(CNY) 실시간 해외송금이 가능한 서비스이다. 특히 송금수수료는 금액 차등 없이 건당 미화 3달러(USD)이다. 이는 시중은행에서 제공하는 웨스턴유니온 제휴 서비스 중 최저 수준으로, 기존 SWIFT 기반 송금보다 약 3~4배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의 송금 한도는 송금인 기준 건당 최대 미화 7000달러(USD)이며, 외국인의 한국 생활 필수 파트너인 하나은행 해외송금 전용 앱 ‘하나EZ’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하나은행 외환 사업지원부는 "글로벌 모바일 결제시장 성장에 맞춰 하나은행은 이번 서비스를 도입해 외국인 손님들이 이용하기가 불편한 소액 송금업자를 통하지 않고 보다 간편·신속하게 위안화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디지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용노동부는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오는 17일부터 한 달간 고용허가제(E-9) 외국인 근로자가 근무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농작업 현장 및 숙소 실태 긴급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야외작업이 많고 재해에 취약한 농촌 외국인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특히 고용부 지방관서와 지방자치단체는 '중앙·지방 합동점검팀'을 구성해 실시하는 바, 농가의 온열질환 대비 상황과 지역 차원의 보건의료체계를 보다 종합적으로 점검·지원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한편 고용부는 점검에 앞서 외국인근로자(E-9)를 사용하는 전체 농가를 대상으로 '자가점검'을 통해 자율 개선하도록 안내한다. 아울러 취약사업장 150개소에 대해서는 합동점검팀이 현장점검을 병행 실시하는데, 자가점검 결과에 따라 필요시 점검 대상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먼저 합동점검팀은 17개 언어로 제작한 고용부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등을 외국인 근로자와 사업주에게 제공하고 현장 적용 여부를 확인한다. 특히 체감온도 33도 이상 폭염 시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 의무화 등 강화된 작업운영 지침을 적극 설명한다. 아울러 작업현장 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용노동부는 지난 23일 언론에 보도된 전남 나주 소재 벽돌 제조 사업장에서 외국인 노동자가 벽돌 제품과 함께 묶인 채 지게차로 옮겨지는 등 노동권을 위협받는 사태가 발생한 점을 인지하고, 해당 사업장에 대해 즉시 기획감독에 착수한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이번 사건의 심각성을 감안해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폭행, 직장 내 괴롭힘 여부 등에 대한 철저한 사실관계 확인과 함께 임금 체불 등 노동관계법 전반에 대한 감독까지 실시할 방침이다. 고용부는 여전히 일부 노동 현장에서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차별과 가혹행위 등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유사한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동 여건이 열악한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기관의 제보, 과거 신고 사건 이력 분석 등을 통해 추가적인 사업장 기획 감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영훈 고용부 장관은 "이번 사건은 사회적 약자인 외국인 노동자의 노동인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것으로 묵과할 수 없는 중대한 범죄이며 공동체의 가치를 훼손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법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엄정하게 대응하고, 앞으로 외국인 노동자의 노동권을 두텁게 보호할 수 있도록 외국인 고용사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