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한국환경회의가 20일 1회용품 규제를 철회한 환경부를 규탄하며 1만 명이 서명한 1회용품 규제 철회 규탄 시민 서명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환경회의는 이날 서울 광화문에서 '1회용품 규제 철회 규탄 1만 서명 전달 기자회견'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환경회의는 "환경부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연간 사용되는 종이컵은 248억 개, 비닐봉투는 255억 개, 플라스틱 빨대는 106억 개가 사용된다"면서 "쓰고 버려지는 엄청난 양의 1회용품을 만들기 위한 자원이 낭비되고 폐기물 처리에도 많은 에너지와 비용이 투입된다"고 비판했다. 이어 "제대로 수거되지 못하고 유실되는 것들은 자연환경을 파괴하며 생태계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인간의 건강까지 위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환경부는 지난 11월 7일 플라스틱 빨대에 대한 규제를 기안 없이 유예하고 비닐봉투 사용은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는 관리방안을 발표했다. 종이컵은 규제품목에서 제외했다. 환경회의는 "자발적 참여, 합리화, 권고와 지원 등 듣기 좋은 단어들을 전면에 내세웠지만 결국 11월 24일 시행했어야 할 1회용품 사용 규제 정책을 전면적으로 철회한 것이다"며 "이는 환경부가 자연환경과 국민의 환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다도글로벌이 전개하는 프리미엄 커피 필메이트(FILLMATE)가 오는 22일 첫 번째 서울 매장을 강남역에 오픈한다고 밝혔다. 필메이트는 영어로 기분, 감정 또는 채운다는 중의적인 의미의 'Fill'과 친구를 뜻하는 'Mate'를 결합한 단어로 기분 좋은 경험을 함께 채울 수 있는 친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외식 물가가 높은 강남역에서 최고급 원두로 제조한 커피와 음료, 베이커리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기 위해 고안한 브랜드다. 프리미엄 커피 전문점인 만큼 견과류의 고소함과 잘 익은 과일의 부드러운 산미, 밀크초콜릿의 단맛까지 어우러진 최고급 원두를 사용한다. 이번에 오픈하는 1호점이니 강남역 점은 강남역 11번 출구 인근에 지상 3층 규모로 들어선다. 해당 장소는 강남역에서 유동 인구가 많고 다양한 세대가 찾는 곳으로 지난 11월 착공 이후 '필메이트' 로고와 '리얼 크레마'라는 필메이트의 시그니처 문구가 새겨진 랩핑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한편 오픈을 기념해 1만 원 이상 구매 시 활용성 높은 필메이트 리유저블 백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한다. 필메이트 관계자는 "새롭게 오픈할 필메이트는 총 3층 규모의 넉넉한 공간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가 19일 "무엇보다도 민생 안정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 후보자는 이날 서울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모두발언에서 "윤석열 정부는 당면한 위기 극복에 전력투구해 왔지만, 고물가와 고금리 장기화, 부문간 회복속도 차이 등으로 많은 국민들이 아직 회복의 온기를 체감하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유류세 인하 연장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물가안정 기조가 조속히 안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민생 안정 ▲취약 부문 잠재 리스크 관리 ▲경제의 역동성 강화 ▲미래세대를 위한 정책 노력을 중점에 두고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제시했다. 또 최근 금융 기업의 부실로 지적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과 높은 수준의 가계부채 등 잠재적인 리스트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최 후보자는 "부동산 PF의 경우, 금융시장 안정에 유의하면서 사업장별 맞춤형 대응을 통해 질서 있는 연착륙을 지원하고, 근본적인 제도 개선 방안도 강구하겠다"며 "가계부채는 연간 증가율을 경상성장률 이내로 관리해 GDP(국내총생산) 대비 가계부채 비율을 하향 안정화하고, 고정금리 대출 비중 확대 등 질적 개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가 18일 "산업계가 핵심 공급망 문제에 휘둘리지 않도록 정부가 주요 품목에 대해서 최대한 확보할 수 있는 대안을 만들어놓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 후보자는 이날 서울 중구 대한상의에 마련된 임시집무실에 출근하며 최근 요소 사태 등 에너지 안보와 공급망 위기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지금 현안으로 대두된 공급망 문제를 조속히 안정화하고 최근 회복된 수출 신장세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며 "리 첨단산업 육성의 가장 핵심 토대인 에너지 안보를 강화하고, 탄소중립에 대한 산업 적응력도 신속하게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간 100여개 국가로 확산한 통상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해 우리 주력 산업의 미래 성장동력과 에너지 안보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안 후보자는 자신의 임명 배경에 대해서 "산업통상자원 정책을 유기적으로 잘 수행할 수 있는 준비는 돼 있다고 생각한다"며 "통상교섭본부장으로서 1년 7개월 동안 산업부에서 (직원들과) 같이 근무했기 때문에 최대한 조직을 안정시키고, 산업계의 우려가 없도록 정책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안 후보자는 서울대학교 국제대학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전 대표가 18일 "검찰에서는 묵비권을 행사했으나 법원에서는 변호인과 함께 겸손하고 성실하게 잘 소명하겠다"고 말했다. 송 전 대표는 이날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분명히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검찰은 제 주변 100여 명이 넘는 사람을 압수수색하고 그런 과정에서 사람이 죽기도 했다"며 "강압적 수사를 하는 검찰에 맞서서 피의자로서 정당한 방어권을 행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선거자금을 받은게 맞느냐?'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체적인 사실에 대해서는 법정에서 말씀드리겠다"고 답했다. 그는 불법자금 수수 혐의에 대해서는 "제가 받은 게 아니고 '평화와 먹고사는문제 연구소'(먹사연) 공식 후원 계좌로 들어온 금액이고 공식적으로 지출되고 투명하게 보고된 사안"이라며 "돈봉투 (혐의가) 입증이 안 되니 별건으로 수사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검찰은 송 전 대표를 정치자금법·정당법 위반,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등 혐의로 지난 13일 송 전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둔 2021년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조희대 대법원장 취임 이후 15일 전국법원장회의가 처음으로 열렸다. 전국 6개 고등법원과 특허법원, 18개 지방법원과 행정·가정·회생법원 등 총 37개 법원의 법원장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서울 서초구 대법원 대회의실에서 전국법원장회의를 열고 '재판 지연' 해결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회의에서 법원장들은 '안전한 법원 구현을 위한 보장 방안', '신속한 재판을 받을 권리의 보장 방안' 등 2개의 안건을 논의한 후 자유토론에서는 법원장 후보 추천제의 개선 방안 등이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지연'의 경우 현 사법부의 가장 큰 문제로 지적되고 있는 사안으로 법원장 후보 추천제, 고등법원 부장판사 승진제 폐지 등이 사건 적체 심화의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조 대법원장은 지난 인사청문회에서 "재판지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건을 맡지 않고 있는 법원장들에게 우선적으로 장기미제 사건을 맡기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신속한 기일 지정이나 판결서 적정화, 재판인력의 확대, 민사사건에서도 항소이유서 의무화 등의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또 '안전한 법원만들기'를 위한 대책도 논의할 예정으로 지난 8월 청주지법에서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롯데백화점이 14일 핀란드 로바니에미 산타마을에서 온 공식 산타를 초청해 고객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이날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몰에서 '롯데 크리스마스 마켓' 오픈 행사를 열며 이같이 밝혔다. 핀란드에서 온 공식 산타 이벤트는 지난 2016년부터 이어 온 행사로 올해는 14일부터 19일까지 본점, 잠실점 등 13개 점포 롯데문화센터와 크리스마스 마켓을 방문해 아이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한다. 특히 오는 12월 19일에는 잠실 롯데월드몰 야외 광장에서 진행하고 있는 '롯데 크리스마스 마켓'에 핀란드 공식 산타가 방문해 아이들뿐 아니라 가족, 커플 등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사전 접수 고객에 한해 참여가 가능하며 접수 및 자세한 내용은 롯데백화점 앱(APP)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민주노총이 14일 거부권을 남발하는 윤석열 정권의 행정 독재를 규탄하고 반노동, 반민생, 반민주 정권 퇴진투쟁의 기조를 이어간다고 밝혔다. 민주노총은 이날 서울 용산구 서울역 인근에서 '노조법·방송 3법 거부권 남발 규탄! 건강보험 고객센터지부 투쟁 지지 엄호! 중대재해처벌법 개악 저지! 민주노총 결의대회'를 진행하며 이같이 밝혔다. 민주노총은 규탄대회에서 △양곡법, 간호법에 이어 노조법 및 방송 3법에 이르기까지 거부권을 남발하는 윤석열 정권 규탄 △장기화되고 있는 국민건강보험 고객센터지부의 투쟁을 전 조직적으로 지지, 엄호하고 전환 투쟁의 승리 결의 △중대재해처벌법 50인 미만 적용 유예를 규탄하고 예정대로 적용할 것을 촉구했다. 지난 11월 9일 국회에서 개정된 노조법 2, 3조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한 윤석열 대통령을 규탄하고, 내년 1월 27일 효력이 발생하는 50인(억) 미만 사업장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유예를 시도하는 윤석열 정부와 여당, 좌고우면하며 당론을 정하지 못하는 더불어민주당을 함께 비판했다. 규탄대회 앞서 열린 공공운수노조 국민건강보험 고객센터지부 총파업투쟁승리 결의대회에서는 2년 전 체결한 사회적 합의 이행을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토요타코리아가 13일 서울 광진구 파이팩토리 스튜디오에서 '5세대 프리우스' 출시를 알리는 행사를 열고 전국 딜러 전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라틴어로 '선구자'라는 의미의 프리우스는 지난 1997년 세계 최초의 양산형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출시된 이후 압도적인 연비를 갖춘 차세대 친환경 차량으로 전 세계에서 누적 약 590만 대가 팔렸다. 국내에는 지난 2009년 3세대 모델을 처음 선보였다. 이번에 공개된 5세대 프리우스는 '하이브리드 리본'을 콘셉트로 감성을 자극하는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매력적인 퍼포먼스를 갖춘 역동적인 패키지로 개발됐다. 이전 세대 프리우스의 시그니처인 모노폼 실루엣을 계승한 5세대 프리우스는 2세대 TNGA(토요타 뉴 글로벌 아키텍처) 플랫폼을 처음 적용하며 차체가 낮아진 것이 특징이다. 차체 높이는 이전 모델보다 약 40밀리미터(mm) 낮아졌지만, 전체 길이와 넓이는 각각 25mm, 20mm 길어졌다. 또 불필요한 조형요소와 캐릭터 라인을 배제해 심플한 디자인을 추구했으며 전면부에는 망치의 머리를 닮은 형상에서 유래된 해머헤드 콘셉트 디자인의 적용으로 기능과 스타일링의 균형을 높였으며, 후면 디자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민주노총이 5일 3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유예를 연장한 윤석열 정권을 향해 노동자의 생명과 안전을 방치하고 있다고 규탄했다. 민주노총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중대재해처벌법 50인 미만 적용 유예 연장 반대!" 중대재해처벌법 개악 중단 촉구 민주노총 결의대회를 열고 이같이 주장했다. 정부는 지난 3일 당정협의회를 열고 내년 1월 시행 예정인 50인 미만 기업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을 2년간 추가 유예하기로 합의했다. 민주노총은 "중대재해 사망자 중 80%가 50인 미만 중소영세사업장 노동자"라며 "(법안 유예 기간 연장은)노동자의 생명과 안전을 방치하겠다고 선언한 것과 다르지 않다"고 규탄했다. 또 "민주당 역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유예 연장 반대에 대한 분명한 인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민주노총은 "노동자, 시민 10만 명의 국민동의청원을 시작으로 산재 피해자 유족의 단식, 전국적인 시민사회 연대 투쟁으로 제정한 중대재해처벌법 개악을 저지하기 위한 투쟁을 결의 한다"고 밝혔다. 이어 국회 앞에서 천막 농성 투쟁을 시작하며 유예 연장을 반대하는 노동, 시민 6만 명이 서명서를 민주당에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가 5일 구조 개혁을 통한 '역동 경제'를 만드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최 후보자는 이날 서울 중구 서민금융진흥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우리 경제가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해서 창출하려면 경제 역동성을 획기적으로 높여야 한다"며 2기 경제팀 운영 방향의 핵심 키워드를 제시했다. 최 후보는 "역동 경제를 만들기 위해서는 제도만 바꾸면 안 되고 관련된 이들의 행태나 문화도 바뀌어야 한다"며 "윤석열 정부 들어 구조 개혁의 방향과 출발점은 잘 잡았다고 생각한다. 국회 입법 과정이나 글로벌 위기 상황 등 여건이 갖춰지면 속도가 붙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이어 "역동 경제가 되려면 규제 완화와 과학기술과 첨단산업 육성, 교육개혁 등 구조개혁이 필요하다"며 "동시에 혁신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분야에 대한 배려가 필요하고 세대 간 이동이 원활히 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현재 우리 경제가 처한 상황에 대해 "부문 간 회복 속도 차이로 아직 온기가 확산되지 못한 '꽃샘추위' 상황"이라며 "앞으로 경제팀의 과제는 물가 안정과 경기 회복세 확산 등 민생 안정"이라고 밝혔다. 최 후보자는 부동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신세계푸드가 4일 고물가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들을 위해 지난해와 같은 9980원에 귀여운 캐릭터를 활용한 가성비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선보였다. 신세계푸드는 이날 서울 용산구 이마트 용산점에서 지속되는 고물가, 고금리 영향에 소비심리가 얼어붙으면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집에서 크리스마스 홈파티를 준비하는 소비자들에게 9980원 '즐거운 꽃카' 케이크를 포함해 1만원대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선보였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 10월 기준 전년 동월 대비 소비자 물가는 3.8% 상승했다. 특히 크리스마스에 수요가 많은 케이크류는 2배가 넘는 8.3%의 가격 상승률을 보였다. 이에 가성비 케이크를 찾는 소비자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 신세셰푸드는 지난해와 같은 9980원에 MZ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꽃카’ 캐릭터를 활용한 케이크를 선보였다. 신세계푸드가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영이의 숲'과 콜라보를 통해 선보인 이번 크리스마스 가성비 케이크는 '즐거운 꽃카 케이크'와 '꽃카와 함께 부쉬드노엘' 등 2종이다. '즐거운 꽃카 케이크'는 부드러운 시트 위에 딸기잼과 생크림을 겹겹이 쌓은 떠먹는 케이크로 스노우볼 형태의 밀폐용기를 활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정부가 원거리에 위치한 원전 등 무탄소 전원을 수도권에 효율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초고압 직류(HVDC) 송전망을 구축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4일 방문규 산업부 장관 주재로 개최한 제30차 에너지위원회에서 '무탄소전원 확대를 위한 전력 계통 혁신 대책'을 발표했다. HVDC는 교류(AC)에 비해 장거리 송전 때 효율이 높고 전류 흐름 제어 등이 안정적인 송전망으로 세로축인 ‘호남~수도권’과 가로축인 ‘동해안~수도권’ 등 2개의 큰 축을 중심으로 구축된다. 정부는 호남에서 생산된 원전과 재생에너지 등 무탄소 전원을 수도권에 원활히 전송하는 해저 방식의 ‘서해안 HVDC 기간망’을 2036년까지 구축하기로 했다. 서해안 HVDC는 신해남~태안~서인천을 거치는 구간이 430km, 새만금~태안~영흥 구간이 190km로 총비용은 7조 9,000억 원, 수송 능력은 8GW로 전망된다. 또 2026년 6월까지 동해안 발전력을 수도권에 공급하는 ‘동해안-수도권 HVDC’ 건설도 추진한다. 동부 140km·서부 90km(1단계)와 양평·하남 50km(2단계)에 이르는 국내 최장 육상 HVDC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아울러 정부는 늘어나는 전력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한국구세군이 전날 자선냄비 시종식 행사를 마친 후 1일부터 전국에서 2023년도 자선냄비 타종을 시작했다. 올해로 95주년을 맞는 구세군 자선냄비 캠페인은 'Sound of Love 함께 부르는 사랑의 멜로디'를 주제로 이날부터 전국 17개 도시 330여 개 포스트에서 한 달간 열린다. 장만희 구세군 사령관은 전날 시종식 행사에서 "자선냄비의 종소리는 이 사회를 향한 희망의 종소리, 위로의 종소리, 사랑의 종소리이며 대한민국 국민의 사랑의 마음을 깨우는 종소리"라며 "12월 한 달간 전국 330곳에서 울릴 종소리에 우리들의 선한 마음을 깨워서 소외된 이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나눔을 실천하자"고 말했다. 지난해 자선냄비 모금액 83억 원은 아동과 청소년, 노인과 장애인, 다문화 한부모 가정 등 사회소외계층과 약자 등을 위한 구호기금으로 사용했다. 구세군은 올해도 목표액을 설정하기보다 전 국민이 함께 서로의 온정과 사랑을 나누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일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구세군 자선냄비는 1894년 미국 샌프란시스코 근교 해안에 표류한 난파선 생존자를 위한 모금에서 구세군 여사관의 아이디어로 냄비를 사용했던 것이 그 시초다. 한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도로교통공단이 1일 오비맥주와 함께 '2023 음주운전 ZERO 캠페인'을 진행했다. 도로교통공단은 이날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앞에서 '2023 음주운전 ZERO 캠페인'을 열고 '음주운전, 그 끝은 절벽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음주운전의 위험성을 홍보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공단이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실시한 '2023 교통안전 홍보작품 공모전'의 광고 포스터 부분 수상작을 활용한 포토존을 설치하고 시민들의 '음주운전 안하기'다짐을 메모지에 적어 붙이는 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해 음주운전 근절에 대한 공감대를 조성했다. 도토교통공단의 음주운전 교통사고 통계분석 자료에 따르면 2022년 음주운전으로 발생한 교통사고는 15,059건으로 이 중 214명이 사망하고 24,261명이 부상을 입었다. 월별로 보면 12월에 음주운전 교통사고가 1,542건(10.2%)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교통공단 소통홍보처 관계자는 "음주운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 마신 술의 양이나 시간 경과와 관계없이 술을 한 잔이라도 마셨으면 운전대를 잡지 않도록 하는 문화를 조성해야 한다"며 "자동차뿐이 아니라 이륜차, 전동킥보드 등의 음주운전을 근절하기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하나은행(행장·이승열)은 지난 11일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국내 최초로 삼성화재와 OPEN API를 활용한 ‘EPS 외국인 근로자 전용보험’ 서비스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EPS (Employment Permit System:외국인 고용허가제)의 비전문취업(E-9) 및 방문취업(H-2) 체류 외국인 근로자들이 필수로 가입하는 출국만기보험, 귀국비용보험, 상해보험을 하나은행의 다국어 지원 해외송금 전용 앱 ‘하나EZ’를 통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은 하나은행의 ‘하나EZ’를 통해 14개국 언어로 FAX신청 및 실물서류 제출 없이 빠르고 편리하게 보험 가입내역 조회 및 보험금 청구가 가능해 졌다. 외국인 근로자 전용보험은 삼성화재가 제공하고 있는 출국만기보험, 귀국비용보험, 상해보험으로, 이번 서비스는 국내 최초로 하나은행이 삼성화재와 OPEN API 연계를 통해 시행하게 된다. 이 밖에도 하나은행은 해외송금 외국인 손님 대상으로 무료상해보험가입 및 국가별 맞춤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외국인 유학생 대상 금융교육
Newsnomics AJAY ANGELINA reporter | Swami Vivekananda Cultural Center, Embassy of India located in Seoul signed a Memorandum of Understanding with the Seongdong Foundation of Arts and Culture to further foster cultural and artistic exchanges between India and the Republic of Korea (SDFAC) on September 2, 2024. The Seongdong Foundation of Art & Culture (SDFAC) is a non-profit organization established by the Seoul Metropolitan Government (SMG) to promote cultural and artistic development in Seongdong-gu, Seoul. The Indian Cultural Center in Korea is the cultural department of the Indian Emba
Newsnomics AJAY ANGELINA reporter | South Korea classifies Mpox as an infectious disease that is subject to border screening from Aug 21,2024. The Passengers flying from eight African nations must report to the authorities if they are experiencing Mpox symptoms, said Korean health authorities on the afternoon of Aug 20. The Korean Disease Control and Prevent authorities declared that under the strengthened surveillance measures, the passengers entering South Korea from eight African countries and experiencing symptoms such as fever, chills, rash, or swollen lymph nodes in the neck must report
Newsnomics AJAY ANGELINA reporter | “Korea needs to consider accepting more foreign workers to increase country’s working-age population amid a looming demographic crisis, “said a presidential aide in an interview on KBS radio on Wednesday. "As the working-age population is sharply decreasing, utilizing foreign workers could be an option to increase the population," emphasized by You Hye-mi, a senior aide while addressing the problem of low birthrates and aging population in South Korea. In 2023, the Korea's total fertility rate reached a record low of 0.72. If the current trend continues, the
Newsnomics AJAY ANGELINA reporter | The Central Accident Control Headquarters for the fire accident at the Hwaseong Aricell factory held its 3rd meeting at the Seoul Government Complex on the 13th and announced 'measures to strengthen the safety of foreign workers and small businesses'. In the process of strengthening safety management at small businesses, risk assessment standards are streng thened, and consulting and follow-up management are provided for vulnerable workplaces. This is a follow-up measure to the emergency safety support implemented on the 18th of last month to prevent fire a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