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대한민국의 순수 기술로 '한국형 싱잉볼'을 개발, 화제다. 한국의 깊은 전통과 현대 기술의 만남으로 새롭게 탄생한 새로운 형태의 음악 도구인 '싱잉볼'이 국악과 전통문화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한국싱잉볼협회는 싱잉볼 분야의 선구자인 천시아 협회장(젠테라피 네츄럴 힐링센터 대표)과 전통 놋이 공방의 이경동 대표가 손을 잡고 대한민국의 순수 기술로 ‘한국형 싱잉볼’을 개발해 정식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싱잉볼은 네팔, 인도, 히말라야 지역에서 주로 만들어진 악기로, 치유와 명상의 도구로 사용돼 왔다. 이 독특한 음악 도구는 그릇을 스틱이나 해머로 두드리고 문지르는 행위를 통해 마치 노래하는 듯한 소리를 만들어 낸다. 싱잉볼의 특별한 배음과 맥놀이는 현대인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치유를 제공하는 독특한 매력을 지니고 있다. ‘한국형 싱잉볼’은 이런 전통적인 싱잉볼의 본질을 존중하면서도 한국 고유의 금속공예 기술과 조율 능력을 접목시켜 새롭게 혁신적인 탄생한 제품이다. 천시아 협회장은 싱잉볼의 명상적 특성과 싱잉볼 진동 시스템에 대한 노하우를 방짜유기 제작에 결합시킴으로써 한국 전통의 소리를 재현하는 치유적 소리 경험을 제공하기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게임산업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3(Game Show and Trade, All Round 2023)'가 16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했다. 올해 19번째를 맞이한 '지스타 2023'은 한국게임산업협회(K-GAMES)가 주최하고 지스타조직위원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을 맡아 오늘부터 19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 개막식에서 신철 지스타조직위원회 위원장과 함께 올해 지스타의 참가사 및 유관기관의 대표들이 참석했다. 또 윤석열 대통령이 영상 축사를 깜짝 등장했다.당초 지스타 참여를 검토했으나 해외 순방 일정으로 영상 축사로 대신했다. 윤 대통령은 "지스타는 전세계인으로부터 사랑받는 국제 게임 엑스포로 거듭나고 있다. 우리나라 콘텐츠 수출의 70%를 차지하는 게임 산업은 디지털 산업에 미치는 전후방 연관효과가 엄청나다. 특히 영상과 음악, 스토리뿐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가 집약된 종합 문화 예술로 그 잠재력이 무궁무진하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게임산업이 국제 경쟁력을 갖추고 세계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제작 지원에서부터 제도 개선까지 든든하게 뒷받침할 것"이라고 강조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사랑을 가득 담은 노래로 장애와 비장애 사이의 벽을 허물고, 소통하며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꿈꾸는 합창 연주회가 열려 세간의 이목이 집중된다.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노래하는 서울필로스합창단(단장·박철현)은 오는 17일 밤 7시30분께 광림아트센터 장천홀에서 '아름다움을 노래하다'(Ode to Beauty)를 주제로 제5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배우 윤해영의 사회로 진행되는 여는 무대에서 필로스합창단은 김주애 지휘로 '눈을 들어 세상 바라보라', '기억하라', '이날에 감사하세'로 찬양의 아름다움을 들려준다. 이어 필로스합창단은 시각장애인인 박철현 단장의 자작곡과 초연곡을 양영광이 편곡한 '또 하루', '이별', 그리고 곡중 정우철 솔로로 '그립다' 등을 처음으로 연주에 나서 주목된다. 동행하는 무대로 플루트니스트 변미솔이 비제(Bizet)의 '아를르의 연인'("L' Arlesienne" Suite No. 2 - Ⅲ. Menuet)를 연주하고, 피아니스트 이승현·고예윤과 Gary Schocker의 'Regrets and Resolutions for Flute and piano'fm로 화려한 무대를 수놓는다. 특히, 필로스합창단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서울시공익활동지원센터는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일정으로 서울 용산구 서울시공익활동공간 삼각지 NPO라운지에서 공익활동 아카이브 전시회 ‘일상다변화’를 개최한다. ‘세상과 삶을 바꾼 100개의 공익활동’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센터 ‘공익활동 네트워크 팝업존’ 주간 행사의 하나로 추진됐다. 전시회에는 일상 속 사소한 문제의 해결부터 더 나은 세상을 위한 큰 변화까지 시민사회의 공익활동이 만들어 온 변화 사례들을 다룬다. 이에 따라 공익활동이 시민의 삶을 수없이 다양한 방식으로 바꿔왔다는 의미에서 ‘일상다변화’라는 제목을 붙였다. 편의점에서 안전 상비약을 살 수 있게 됐다거나, 공인인증서 의무 사용이 개선됐다는 등 일상의 변화들이 어떤 과정을 통해 이뤄지게 됐는지 전시물과 영상을 통해 보여준다. 또 전시회와 연계해 ‘활동이 만든 변화, 기록부터 홍보까지’ 강좌도 개최된다. 활동가라면 누구나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막상 하려면 어려운 기록, 아카이브, 홍보에 대해 쉽게 접근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강의다.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하루에 하나씩 진행된다. 자세한 시간과 내용은 서울시공익활동지원센터 홈페이지(seoulpa.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이부진 한국방문의해위원장이 13일 관광전략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내년도 관광객 2천만 명을 목표로 제시했다. 유 장관과 이 위원장은 이날 서울 북촌 설화수의 집에서 '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열린 관광 전략 간담회에서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외래관광객이 K-컬처의 발신지인 우리나라를 직접 방문해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관광콘텐츠를 발굴하고 확산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관광, 뷰티, 패션, K-팝 댄스 관계자 등이 모두 모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국제관광이 회복되는 상황에서 K-컬처에 대한 높은 인지도를 방한 수요로 전환하는 관광 전략을 업계와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 장관은 "제가 한국방문의 해가 내년까지이니까 우리 이부진 위원장님도 계시고 관계자들이 많이 계시니까 겁도 없이 국회에서 2천만 명을 (유치) 하겠다고 선언했다"며 "현재 국내에 계신 분이 해외에 가는 게 훨씬 많아 관광산업 자체로는 상당한 적자다. 사실 내년 말까지 2천만 명을 과연 할 수 있을지 이건 이제 숙제이긴 하지만 노력을 해봐야겠다"고 말했다. 이
Newsnomics AJAY ANGELINA reporter | Pakistan celebrates Iqbal day on every November 9 in all the provinces to present tribute to Dr. Allama Muhammad Iqbal, the "Poet of the East". Iqbal day is declared a public holiday across Pakistan that marks the birth anniversary of Dr. Allama Muhammad Iqbal born on November 9, 1877 in Sialkot city, also called the city of Iqbal. Dr. Iqbal is one of the visionary leaders in the history of Pakistan who played an instrumental role in inspiring millions of Muslims across the sub-continent to seek an independent homeland where every Muslim could practice Islam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사)한국산악회는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청소년 숲체험 등산아카데미' 교육사업을 실시했다. 지난 2011년부터 한국산악회에서 매년 실시해 온 이 사업은 최근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복권기금(녹색자금) 후원으로 진행됐다. 한국산악회는 올해도 전국 지역아동센터, 장애인 재활시설 등을 통해 연인원 총 700여명의 소외계층 청소년과 장애인, 일반인 등이 참여해 대자연에서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숲체험 등산아카데미’ 교육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1박 2일 동안 생태탐방, 찾아가는 숲 체험, 자연 인공암장 등반 체험, 심폐소생술, 비상시 탈출 방법 등 교육을 진행하며 이와 함께 산행 예절과 보행법, 응급 상황에 대처하는 법 등의 이론 교육도 병행한다. ‘아름다운산행(장애인 동반)’은 하루 동안 장애인과 함께하는 동반 산행으로 진행되며 숲 해설, 숲 체험, 기초 등산 기술 및 보행법 교육 등으로 실시된다. 두 프로그램 모두 안전 요원이 포함된 한국산악회의 전문 강사진이 함께하며, 각 지부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녹색자금의 원래 취지인 사회적 가치 실현에 충실하고자 했다. 올해로 78주년을 맞은 한국산악회는 자연 속에서 자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메타버스 기술을 적용한 신개념 글로벌 한류 커뮤니티 플랫폼 ‘아이돌티비(AIDOLTV)’가 11월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한류 팬들에게 참여와 즐거움을 선사한다. 성남에 본사를 둔 엠찌개가 개발, 운영하는 '아이돌티비'는 지난 4월 출시된 뒤 매달 새로운 테마의 ‘펀!펀!펀!’ 영상 콘테스트를 진행했다. 9월에는 ‘여름 비치’를 테마로, 10월에는 ‘핼러윈’을 테마로 가상 아이돌(AIDOL)들이 안무과 노래를 바꿔 특별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펀!펀!펀! 이벤트는 11월에도 이어진다. 11월 15일부터 30일까지 아이돌 스타와 함께하는 단풍 영상 콘테스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들은 이벤트에 참여해 자신의 영상을 여러 소셜 미디어(SNS)에 올리고, 아이돌티비 앱에서 투표를 받을 수 있다. 투표수에 따라 다양한 혜택과 선물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아이돌티비는 가상 아이돌과 증강현실(AR) 촬영 기능을 활용, 누구나 나만의 영상을 제작하고 메타 오디션에 참여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사용자는 자신이 좋아하는 메타스타(MetaStar)와 음악 장르를 선택하고, 노래와 춤을 연습해 MP4 또는 AR 영상으로 저장할 수 있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사)국가원로회의는 오는 10일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소재 공군호텔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정홍원 전 국무총리를 상임의장으로 추대하기로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정홍원 신임 상임의장은 취임사에서 국가원로회의는 국가의 기본인 헌법을 수호해 자유민주주의를 확고히 하면서 부패를 막고, 공정한 사회를 지향하기 위해 앞으로 여·야를 가리지 않고 올곧은 목소리를 낼 것임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국가원로회의는 박관용 전 국회의장과 고(故) 이상훈 전 국방부장관이 공동상임의장을 수행해왔지만, 고 이상훈 상임의장이 올해 9월에 별세함에 따라 이날 정홍원 전 국무총리를 신임 상임의장으로 추대하고 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사)국가원로회의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발전에 기여한 국가유공자의 애국애족 정신을 선양하고자 국가 각 기관 및 사회 각계 원로와 전문가들의 단체다. 평생을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해온 입법·사법부 수장 및 국무총리를 비롯해 종교계 지도자, 언론사 대표, 독립운동단체 지도자 등 33인이 1991년 7월 서울 종로 탑골공원에서 선언한 3·1운동의 정신을 이어받아 튼튼한 안보를 바탕으로 윤리와 정의를 세워 부강하고 자랑스러운 대한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대한민국투명세상연합(상임대표·송준호)와 한국청렴전문가협회(회장·이상수)는 지난 8일 오후 8시 ‘청렴, 이해충돌 방지와 개인정보 보호’를 주제로 온라인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 송준호 대한민국투명세상연합 상임대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포럼에서 발제에 나선 이상수 한국청렴전문가협회 회장은 "현대판 음서제도라 할 수 있는 공공기관 채용비리가 암암리에 이뤄지고 있다"며 "이는 개인정보보호의 미명 아래 채용 프로세스 관리감독체계의 부실이 작용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한국시민교육연합 상임대표이기도 한 이 회장은 “기관에서 개인정보보호를 이유로 자체 감사나 국민권익위원회의 조사 과정에서 가족 재직 현황 자료 제출 요구를 거절하는 현상이 불거지고 있다”며 “개인정보보호가 채용비리 등 불법행위를 숨기기 위한 편법으로 이용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대한민국투명세상연합은 실제 최근 가족 채용 비리 의혹이 불거진 선거관리위원회는 자체 조사에서 직원들이 개인정보보호를 이유로 가족관계 정보를 제공하지 않아 실태를 파악하지 못했고, 권익위 조사에서도 선관위의 자료 비협조로 비공무원 채용 전반, 공무원 경력 채용 합격자와 채용 관련자 간 가족관계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최근 가장 주목 받는 미국 아티스트 콜렉티브 미스치프(MSCHF)의 글로벌 최초 미술관 전시가 열린다. 대림미술관은 8일 서울 종로구 대림미술관에서 아티스트 콜렉티브 미스치프(MSCHF)의 전시 'MSCHF: NOTHING IS SACRED' 기자간담회를 열고 인터랙티브 게임, 오브제, 회화, 퍼포먼스 등 다양한 분야 100여 점 작품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미스치프는 '장난짓'이라는 그들의 이름처럼 유쾌하지만 도발적인 시비를 거는 작품을 선보이며 익숙한 일상과 제품들에 상식을 뛰어넘는 아이디어를 접목해 예상치 못한 방법으로 사회적 현상의 일부분을 꼬집어내고 있다. 전시는 미스치프가 선보인 작품들의 숨겨진 의미와 성격에 따라서 5가지 섹션으로 나누어 선보인다. 첫 번째 섹션에서는 미스치프가 한정판으로 발표한 작품과 새로운 프로젝트에 대한 제안, 작품을 통해 소구하고 싶은 메세지 등 추구하는 핵심 가치를 담은 아카이브용 자료 형태로 8권의 매거진을 디지털 버전으로 공개한다. 두 번째 섹션에서는 블랙 유머를 가미한 게임의 형태로 선보이는 작품으로 구상된다. 일반적으로 게임의 소재로 다루지 않은 사회, 경제, 정치, 투자 등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국지역재단협의회는 오는 21일 대전광역시NGO지원센터에서 지역재단 이해 교육 “2023 제5기 지역재단학교”를 개강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지역재단학교는 지역재단학교는 지역재단에 대한 전반적 이해도를 높이고 실제 설립 및 운영에 관심 있는 사람들을 위한 자리로 (사)한국지역재단협의회와 대전광역시NGO지원센터 공동주관으로 진행한다. ` 지역재단학교는 오는 11월 21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대전광역시NGO지원센터 모여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한국형 지역재단 설립과 운영, 과정을 교육한다. 이날 교육 내용은 △지역사회와 지역재단의 이해(정란아 전 서울시NPO지원센터장), △지역재단의 설립과 운영(김범용 부천희망재단 상임이사), △지역사회 자원과 모금 프로세스(이선희 휴먼트리 대표)로 지역재단을 준비하는 사람부터 실무자들의 역량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주제들로 구성되어 있다. 대상자는 지자체 자치분권 공동체 담당공무원, NGO, 복지기관, 공공기관, 기업 CSR 관계자, 마을활동가, 지역재단 설립과 운영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교육한다. 지역재단(Community Foundation)은 지역사회의 변화와 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종합 커뮤니케이션그룹 KPR의 김주호 사장은 최근 PR 분야 최고 권위 기관인 프로보크 미디어(PRovoke Media)가 발표한 ‘2023년 아시아 태평양 지역 혁신가 25인(Innovator 25)’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혁신가 25인은 미국의 글로벌 PR 마케팅 전문지 프로보크 미디어가 매년 북미, EMEA(유럽 중동 아프리카), 아시아 태평양 등 지역별로 커뮤니케이션과 마케팅 분야에서 혁신으로 미래를 창조해 가고 있는 주요 인사 25명을 선정, 발표한다. 아태 지역은 지난 2016년에 시작돼 올해가 8번째다. 이번에 선정된 25인은 인도, 홍콩, 싱가포르, 중국, 호주, 일본, 한국 등지에서 크리에이티브, 디지털, 홍보, 광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프로보크 미디어는 이번 혁신가 25인에 김주호 사장을 선정한 가장 큰 이유로 ‘한국에서 오랜 역사와 가장 큰 규모를 갖춘 PR 회사 중 하나인 KPR에서 최근 몇 년간 혁신적인 운영을 통해 일반적인 PR을 넘어 선도적인 디지털 및 모바일 마케팅 컨설팅 회사로서 공고히 자리 잡게 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프로보크 미디어는 매년 글로벌 PR 회사 순위 발표, 우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대한민국 영상·사진 분야 청소년 제작자들의 축제 ‘제23회 대한민국청소년미디어대전’은 7일 2천165명의 청소년 제작자가 참여한 400편의 작품 중 42편을 선정, 시상하는 등 수상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 미디어대전은 청소년의 시선으로 다채로운 소재를 다룬 작품들이 풍성함을 더했다. 시상식 상영작으로 선정된 ‘나는 오타쿠다’(강다은)는 과거 상처에서부터 미래에 대한 희망과 기대까지 진솔하게 풀어낸 다큐멘터리로, 가장 솔직하고 용기 있는 작품이라는 평을 받았다. 청소년심사위원단상을 수상한 ‘방과후, 1교시’(박서영 외 3명)는 감정 표현 불능증이라는 독특한 소재로 참신성에 주목받았다. 결여된 부분이 있더라도 가족과 주변의 사랑과 관심이 있다면 사회의 한 일원으로서 세상과 소통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적 메시지를 표현한 애니메이션 작품이다. 서울특별시장상 수상작 ‘필름에 나의 꿈을 담다’의 연출자 강기석 청소년은 “이 영상은 친구들과 영화와 다큐를 만들며 꿈에 가까워지는 내 모습을 담았다”며 “나도, 청소년 제작자들도 영상의 주인공처럼 카메라의 빛보다 빛나는 꿈을 담아낼 수 있는 분들이 됐으면 좋겠다”는 수상 소감을 전했다. 영화 ‘안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2023 한국민주주의대상’ 수상자로 △강원민주재단(이사장·최윤) △인권과 평화를 위한 국제민주연대(대표·최미경·국제민주연대) △이주민과 함께(이사장·조병준) △사회적협동조합 빠띠(이사장·권오현) 등 4개 단체가 공동 선정됐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이재오)는 6일 ‘강원민주재단’, ‘국제민주연대’, ‘이주민과 함께’는 본상인 한국민주주의상에, ‘사회적협동조합 빠띠’는 장려상에 각각 선정했다. 특히 이번에는 강원도의 ‘강원민주재단’, 부산에 기반을 둔 ‘이주민과 함께’ 등 그동안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했던 지역 단체가 수상자로 선정됐다는 점이 눈여겨볼 만하다. 이 밖에도 국제 문제 관련 연대 단체인 ‘국제민주연대’와 디지털 공론장 플랫폼 개발 단체인 ‘사회적협동조합 빠띠’ 등 다양한 분야 및 지역에서 활동하는 단체가 선정됐다. 강원민주재단은 납북 귀환 어부 인권 침해사건 진실 규명 및 보상 사업을 통해 남북한 접경 지역에서 조업하다가 북한 경비정에 피랍됐던 어부들의 명예 회복을 위해 힘써왔다. 특히 이 과정에서 지역 단체가 자발적으로 사례를 발굴하고 시민 모임을 조직해 조례 제정, 민관합동추진단 발족,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지난 14일 경기도 먹거리광장에서 연천군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한국문화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에게 한국의 정서와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국문화 체험에 참가한 연천군 공공형 계절근로자 29명은 지난 4월 1일 베트남에서 입국했다. 오는 11월 말까지 연천 지역 농사일을 도울 예정이다. 경기도 먹거리광장은 먹거리를 주제로 소통하고 다양한 체험과 교육을 운영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수원시 서둔동에 조성한 식문화 공간이다. 이날 행사는 불고기 만들기와 시식 체험, 국립농업박물관과 한국민속촌 방문 등 한국 농업문화와 전통 식문화를 이해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체험 행사는 이주민의 권익보호와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정책을 총괄하고 있는 이민사회국과 협업으로 진행하게 됐다. 베트남 근로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불고기를 체험 음식으로 선정하는 등 참여자 중심으로 기획됐다. 행사 당일 참가자들은 오전에 두 개 팀으로 나뉘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 팀은 경기도 먹거리광장에서 불고기 만들기 및 시식 체험을, 다른 팀은 국립농업박물관에서 농업문화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정진완)이 국내 체류 외국인을 위한 구인·구직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국내 대표 커리어 플랫폼 기업 사람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외국인 전용 앱 ‘우리WON 글로벌’에서 사람인의 외국인 채용 서비스 ‘코메이트(KoMate)’ 입사 지원 배너 광고를 노출할 예정이다. 사람인은 해당 배너를 통해 입사 지원한 우리은행 외국인 고객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고 취업 기회 확대를 지원한다. 사람인은 종합 커리어 플랫폼 기업으로 다양한 기관 및 기업과 제휴를 맺고 있다. △AI 기반 커리어 진단 △AI 모의 면접 △기업 리뷰 △연봉 정보 등 다양한 취업 관련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인재에 대한 채용 네트워크도 구축하고 있다. ‘우리WON 글로벌’은 외국인 전용 금융 앱으로 △해외송금 △비대면 계좌 개설 △외국인 근로자보험 조회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뿐 아니라 △한국어 교육 콘텐츠 △생활정보 등 외국인 국내 정착 지원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올해 상반기 중에는 사람인이 제공하는 외국인 구인·구직 정보도 앱 내에서 확인 가능토록 연계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정진완)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외국인 관광객 전용 플랫폼 ‘WOKA’를 운영하는 원더라운드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원더라운드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매장 위치, 상품 정보, 프로모션 등 여행에 필요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국내 가맹점에서의 결제 및 ATM 출금이 가능한 선불카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여행 플랫폼 기업이다.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2년간 WOKA 플랫폼과 연계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특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체적으로는 △환율 우대 환전 △원화 출금 △선불카드 충전 등 금융 기능을 하나의 시스템 내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ATM 기반 출금 서비스와 선불카드를 활용한 오프라인 결제 기능은 관광객의 소비 편의성을 높이고 국내 체류 동안의 여행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도내 거주 이민자들의 실태를 파악해 맞춤형 사회통합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이민자 사회통합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기준 도내 외국인주민 수는 80만9천801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하지만, 이민자 사회통합 정책은 지역별·분야별로 다르게 운영되고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경기도는 이민자의 생활 여건, 고용, 교육, 사회참여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하고 경기도형 사회통합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조사는 경기도 권역별 거주 외국인주민 500명 이상을 대상한다. 이들을 대상으로 △사회통합 수준 △이민자의 한국 생활에서의 어려움 △정책 인지도 및 서비스 이용 경험 △필요한 지원 정책 등 다양한 영역을 포괄한다. 특히 의사소통, 안전, 노동, 교육, 주거, 보건복지, 사회 기여도 등 주요 항목을 집중 분석해 정책 기초자료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조사 결과를 31개 시군에 공유해 경기도 사회통합 정책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이달 중 조사표를 개발한 뒤 올해 하반기까지 실태조사와 정책개발을 완료하고, 관련 기관 및 전문가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에서 위탁운영 중인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가 이주민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경기도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 경기지역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는 외국인 주민의 권리구제, 권익 증진, 정책개발, 네트워크 활성화 등 4개 분야를 중점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기관이다. 이번 협약에 참여하는 ‘경기도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는 용인시 등 9개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외국인주민 복지 관련 지원센터가 모여 만든 협의체다. 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는 외국인 주민의 정착을 돕기 위해 의료지원, 생활상담, 인재 양성 등 정책을 개발하고 지원한다. ‘경기지역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 적응을 위해 교육, 상담, 취업지원, 자녀교육, 문화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도내 총 4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그간 이주민 지원 업무는 기관마다 개별적으로 운영돼 효과적인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기존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고, 이주민들의 다양하고 복합적인 요구에 종합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력 영역은 ▲상담 네트워크 구축 및 공동 시책 개발 ▲종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