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부천근로자건강센터(센터장·정혜선)는 지난 20일 부천 근로자건강센터에서 부천·김포지역 사업장 보건관리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부천김포지역에 산재사고가 늘어남에 따라 관내 사업장 사망재해 감축 방안을 논의하고 사고 경각심 고취 및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진행된 것이다. 부천근로자건강센터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행사를 추진하지 못하다가 최근 보건관리자가 제조업뿐 아니라 병원, 운수업과 물류업 등 다양한 업종에 고용됨에 따라 간담회에 필요성이 크게 대두돼 마련됐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고용노동부 부천지청, 안전보건공단 경기중부지사와 함께 개최함으로써 보건관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사고사망 예방을 위한 보건관리자의 역할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정혜선 센터장은 이날 ‘중대재해 감축을 위한 보건관리자의 역할’을 주제로 한 강의에서 “보건관리자는 안전과 보건을 결합할 수 있어 중대재해 감축에 큰 역할을 담당하는 중요한 인력”이라며 강조했다. 이어 경기중부지사 권일형 차장은 최근 5년간‘부천김포지역 산업보건 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고용노동부 부천지청 이승섭 산재예방지도과장은 “산재예방의 일선에 있는 보건관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내 청년 200여명에 해외대학 연수의 기회를 제공하는 ‘2023년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이 시동이 걸렸다.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은 청년들에게 ‘더 고른 기회’를 주기 위한 민선 8기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대표 청년정책으로, 도내 청년 200명에게 해외 대학 연수 경험을 지원해 사회적 격차 해소와 다양한 진로 개척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23일 화성 YBM 연수원에서 ‘2023년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 참여자(사다리즈) 예비교육(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사다리즈’는 올해 처음 시작한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의 참여자들을 의미하는 것으로 미시간대 30명, 버팔로대 50명, 워싱턴대 40명, 시드니대 30명, 푸단대 50명 등 총 200명이 선발됐다. 영어권 4개 대학의 경우 150명 모집에 4천682명이 신청해 3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년들의 관심이 쏠렸다. 특히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은 김동연 지사가 직접 설계, 설득, 실행 과정에 나섰다. 청년들에게 해외 유학·연수 기회를 주는 프로그램 내용 자체는 김동연 지사가 아주대 총장 때 도입한 ‘애프터 유’, 경제부총리 재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복지시민연대와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 사회적협동조합 더불어숲이 ‘경계에 피는 꽃’이라는 주제로 공동 기획 인권강좌 2회기를 성공리에 진행했다. 첫 인권강좌는 지난 15일 ‘돌봄과 인권’을 주제로 류은숙 인권연구소의 ‘창’ 상임활동가가 강사로 나서 제도의 경계에 있는 사람들의 사회적 품위를 지켜주는 일에 관해 이야기했다. 이어 두번째 인권강좌는 지난 22일에는 ‘약자의 목소리로서의 글쓰기’를 주제로 작가 ‘은유’가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저항할 수 있는 힘을 기르도록 돕는 방법의 글쓰기 강좌가 이어졌다.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 안은경 관장은 “앞으로도 인권을 향한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고, 지역 인권문화 형성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 더불어 장애인의 권익증진과 인권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진행한 이번 인권강좌는 다양한 분야에서 인권 증진을 위해 노력해 온 전문가들의 특강을 통해 여러 사회적 이슈를 인권의 관점에서 살펴보고, 사회복지현장이 약자들의 품위를 지켜주는 현장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부천희망재단은 오는 7월 7일 까지 맞춤형 주거지원사업 서비스 대상자를 모집한다. 맞춤형 주거지원사업은 대한민국 대표 심장전문병원인 혜원의료재단 부천세종병원에서 매년 기탁하고 있는 1억 원의 기부금으로, 부천시 관내 주거취약계층 대상 주거상향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원사업이다. 모집분야는 주거지 청소·수납, 침구류 대형세탁이며, 기초생활수급, 차상위, 2023년 기준 중위소득 70%이내의 환경개선이 시급한 관내 주거취약가구 구성원이라면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하여 신청할 수 있다. 대형세탁은 세탁물을 무료 수거하고 세탁 후 다시 배달하는 서비스로, 신청을 원해도 대체할 침구류가 없어 신청하지 못했던 가구를 위해 여분의 이불 세트를 추가로 제공한다. 지난 2022년 6월, 관내 3개 지역자활센터와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저장강박가구 청소 지원와 생활수리, 침구 세탁, 체납 주거비 등 주거취약가구와 관련한 전방위적 지원을 펼쳐 1년간 총 167가구가 수혜를 받았다. 부천희망재단 김범용 상임이사는 “본 재단의 맞춤형 주거지원사업은 지역자활센터에 서비스 수행 역할을 제공함으로써 수혜자뿐 아니라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활 근로자에게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정의당 성남시 수정구중원구위원회가 오는 24일 창당대회를 갖는다. 정의당의 재창당의 성공적인 도약과 지역위원회 활성화를 위해 정의당 성남시수정구중원구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 성남시의회 세미나실에서 창당대회를 개최하고, 당원들의 결의를 다진다. 이날 창당대회에는 이정미 정의당 당대표, 이은주 환노위의원, 노동당 경기도당 박세현위원장, 공공운수 경기본부 이준형 본부장 등이 대거 참석한다. 이번 수정구중원구위원장에 당선된 방두봉 위원장은 ‘노동의 희망, 시민의 꿈을 실천하겠다’는 공약의 세부 실천 방안에 입각해 "지역과 성별, 세대, 이념, 소득계급으로 나누지 않고 시민의 부름에는 언제든지 달려가 그 안에서 역할을 찾고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포부를 밝힌 바 있다. 당선 직후 방위원장은 성남시의료원 위탁운영 반대 운영정상화 시민공동대책위원회 공동대표로 참여 하고 있다. 또 정의당 수정구중원구위원회 당원들과 함께 지난 15일 학교급식정상화와 산업재해 추방을 위한 집단행동의 날에 참석하는 등 활동 영역을 점차 넓혀가고 있다. 앞서 정의당 경기도당은 지난 4월15일 열린 운영회의에서 성남시위원회가 의결한 '분당구위원회와 수정구중원구위원회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과 브루스 해럴(Bruce Harrell) 시애틀 시장은 20일 서울시청 집무실에서 만나 두 도시 간 교류 강화를 논의했다. 오 시장은 이날 오는 9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세계도시 시장회의(WCSMF) 행사에 시애틀 시장를 초청하고, "앞으로 기후변화는 물론 다양한 정책 분야에서 두 도시의 협력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국전쟁 참전용사인 브루스 해럴(Bruce Harrell) 시장의 부친을 포함한 많은 참전용사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서울시청 외벽에 걸려있는 6.25 참전용사 사진의 의미를 설명했다. 브루스 해럴(Bruce Harrell) 시애틀 시장은 “개인적으로 한국과 서 울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있으며, 서울 전체에서 혁신이 일어나고 있다고 느낀다.”며 “서울과 시애틀 스타트업의 진출을 서로 지원하는 등 서울시와의 교류 확대를 희망한다”고 답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이 외국에 열린 시장이 되길 원하며, 우리 기 업의 해외 진출과 우수한 기업의 투자유치는 우리의 목표이자 비전”이라며, “앞으로 양 도시의 교류가 활발해져서 시민에게 실질적으로 도 움이 되고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공유하겠다"고 다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더불어민주당 혁신기구가 20일 혁신기구 1차 회의를 시작으로 공식 출범했다. 김은경 혁신위원장은 정당 공천 과정에서 현역 국회의원의 기득권 체계를 혁파하고 투명한 인재 등용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 국회의원 코인 투자 사건으로 국민의 신뢰를 잃었다"며 "가죽을 벗기고 뼈를 깎는 노력을 통해 윤리정당으로 거듭나게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위원장은 "대한민국은 총체적 위기로 치닫고 있다"며 "현 정부 실책으로 경제, 외교, 안보, 교육, 복지, 민생에 이르기까지 혼란이 발생하고 있다. 전세계에서 가장 낮은 출산율은 우리 사회가 지속가능하지 않다는 강력한 신호를 보내고 있으나 정치는 이에 화답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와 여당이 이토록 무능한데도 국민들은 민주당을 대안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며 "정치를 바로 세우려면 민주당부터 개혁해야 한다는 절박한 심정에서 고난의 길인 혁신위원장직을 수락했다"고 밝혔다. 또 "민주당은 전면적인 개혁이 필요하다"며 "기득권 정치의 표상이 아니라 국민의 미래에 희망을 제시하는 대안과 비전의 정당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저는 당연히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충남 논산에 국방미래 연구시설인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가 들어선다. 충남도가 대한민국 미래 최첨단 국방력 강화를 견인하게 될 정부 연구기관 유치에 성공했다. 이는 김태흠 충남지사가 이종섭 국방부 장관을 만나 유치전에 나선 지 2개월 만에 공식화 한 성과다. 이에 따라 도가 추진 중인 국방국가산업단지와 방산혁신클러스터 조성 등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논산에 오는 2030년까지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조성…방산혁신클러스터 등 조성 탄력받을 듯 김 지사는 19일 충남도청 상황실에서 박종승 국방과학연구소(ADD) 소장, 백성현 논산시장과 ‘국방 미래 첨단 연구시설(가칭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국방과학연구소(ADD) 산하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신설과 관련한 각 기관 간 협력을 약속하기 위한 선결 조치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범철 국방부 차관도 참석,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도내 건립에 대한 정부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 의지를 명확히 했다. 이에 따라 국방과학연구소(ADD)는 오는 2024년부터 2030년까지 논산시 일원 39만6천㎡에 2천969억 원을 투입해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를 건립한다. 국방미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와 (재)라파엘나눔은 사회공헌에 참여하려는 시니어 의료인들을 봉사자로 양성하는 ‘라파엘 생명과 나눔 시니어 아카데미’ 운영에 본격, 나선다. 라파엘 생명과 나눔 시니어 아카데미는 은퇴한 의료인을 재교육시켜 사회 공헌 봉사활동을 하거나, 공공의료 영역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사업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안규리 재단법인 라파엘나눔 이사장은 지난 16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아카데미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코로나19로 공공의료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커져 긴급 응료 대응 시스템뿐만 아니라 의료 인력수급에 있어서 굉장히 애로사항이 많다”며 “라파엘나눔과 함께 시니어 의사분들을 함께 교육하고, 일할 수 있게 하고 네트워크를 만드는 것이 정말 시의적절하다”고 강조했다. 안규리 라파엘나눔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보다 많은 의료인들이 의료 손길이 필요한 곳곳에서 사회적 책무를 다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라파엘나눔은 다양한 사업을 통해서 경기도의 미래를 위해 적정 의료를 담당해줄 의료인력을 꾸준히 양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피력했다. (재)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강금실 경기도 기후대사가 최근 이클레이가 주최하는 세계총회에서 경기 RE100을 비롯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경기도의 강한 의지를 밝혔다. 강금실 기후대사는 지난 12일 독일 본에서 열린 이클레이 ‘2023 대담한 도시 세계총회’ 글로벌 담화에 경기도지사를 대신해 패널로 참석했다. 이어 13일 ‘이클레이 세계집행위원회 회의’에서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동아시아 권역 대표위원으로 선정됐다. 강금실 기후대사는 이날 “경기도는 동아시아 지역 지방정부들이 탄소중립을 선도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는 기후변화, 에너지 문제를 피하지 않고 정면으로 부딪쳐서 오늘의 기후 위기를 내일의 성장 기회로 전환할 수 있는 경기 RE100 비전을 도민들에게 제시하고 기업과 도민들의 지지와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클레이(ICLEI) 세계본부 주최로 지난 12일 시작된 2023 대담한 도시 세계총회(Daring Cities 2023)는 ‘공정한 기후위기 대응’을 주제로 전 세계 기후변화 전문가, 시민사회·지역사회 지도자와 지방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제55대 법무부 장관을 지낸 강금실 법무법인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북한이 발사한 우주발사체 '천리마-1형'의 잔해 일부를 인양하는데 성공한 합동참모본부가 16일 경기도 평택 해군 제2함대 사령부에서 언론에 공개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어제 저녁 8시 50분쯤에 인양했고 인양된 물체는 추후 국방과학연구소 등 전문기관에서 정밀 분석할 예정이다. 인양된 잔해물은 길이 12미터·직경 2.5미터로 '천리마-1형'의 2단부로 추정되고 원통형 잔해 표면에는 '천마'라는 글자가 적혀 있다. 북한이 천리마 1형에 탑재했다고 주장한 군사정찰위성 '만리경 1호'와 1,3단부는 아직까지 발견되지 않았다. 군은 북한이 발사체를 쏜 후 약 1시간 30분 만에 전북 군산 어청도 서쪽 200Km 해상에서 천리마-1형의 잔해로 추정되는 부유물을 발견했고 심해 잠수사와 구조함, 항공기 등을 투입해 어제까지 추가 인양 작업을 이어왔다. 인양 작업은 3천500t급 수상함구조함 통영함(ATS-Ⅱ)과 광양함(ATS-Ⅱ), 3천200t급 잠수함구조함(ASR) 청해진함을 포함해 항공기와 전투함, 해군 해난구조전대(SSU) 심해 잠수사를 투입했다. 앞서 북한은 지난달 31일 평안북도 동창리에서 군사정찰위성을 탑재한 발사체 천리마-1형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충남도가 당진시 발전을 위해 수소산업 생태계 육성 등을 통한 신에너지 밸류체인 구축에 도정 역량을 집중한다. 김태흠 지사는 15일 민선8기 2년차 시군 방문 열두번째 일정으로 당진시를 찾아 △언론인 간담회 △도민과의 대화 △정책 현장 방문 등을 차례로 진행했다. 도민과의 대화는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오성환 당진시장과 시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최근 도정 성과를 보고한 뒤, 당진 발전을 위해 △당진항 물류 환경 개선 △수산식품 클러스터 조성 △간척지 스마트 양식단지 조성 △당진시도 1호선 지방도 승격 등에 힘을 모아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아산국가산단, 액화천연가스 터미널 추가 구축…포스코·엘엑스(LX)그룹 7천600억원 투자 당진항 물류 환경 개선을 위해서는 우선 송악읍에 위치한 아산국가산업단지 19만 3779㎡의 부지(고대부두 10번)에 2027년까지 액화천연가스 터미널 추가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이 터미널에는 27만㎘ 용량의 액화천연가스 저장 탱크 2기, 10만DWT(재화중량톤수)급 액화천연가스 선박이 정박 가능한 부두 1선석을 조성한다. 김 지사는 "터미널 구축을 위해 지난 달 포스코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전국이주인권단체와 이주노동자들이 15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미등록 이주민에 대한 반인권적인 2차 정부 합동단속 규탄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행정적인 문제를 범죄 취급하여 영장도 없이 체포하여 구금하는 정부를 비판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3,4월 두 달간의 1차 합동단속 과정에서 "대구에서는 교회에 경찰이 난입하여 미등록 이주민을 체포하는 종교 자유 침해 사건까지 벌어졌고 젖먹이 아이를 둔 싱글맘이 잡혀가기도 했다"며 비인권적인 단속을 비판했다. 이어 "인천에서 어머니가 미등록이라는 이유로 6살 아이가 어머니와 함께 인천출입국 보호소에 20일 넘게 구금되는 충격적 사건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또 "수원출입국에서는 미등록인 아버지와 3살 아동이 19일간 구금되었다가 아이가 아픈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강제추방된 반인권적 사건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기자회견문에서 "체류자격 위반이라는 행정적인 문제를 범죄 취급하여 영장도 없이 체포하여 구금하고 추방시키는 형사처벌로 가혹하게 조치하는 시스템이 문제"라며 "잘못된 법제도의 문제, 경직된 이민 행정, 정부 출입국정책 실패 등에 의해 미등록이 발생의 문제를 이주민 단속으로 해결할 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세계대도시협의회World Association of the Major Metropolises·메트로폴리스) 공동의장에 선출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 147개 도시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세계대 도시협의회’ 창립 40주년 기념총회도 ‘서울 유치’에 성공했다. □ 오세훈 시장, 세계대도시협 공동의장 선출…글로벌 리더쉽 증명 쾌거 서울시는 지난 14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최된 제14차 세계대도시 협의회 총회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이 공동의장으로 당선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세훈 시장은 제 14차 세계도시협의회 총회 현장에서 이에 따라 오 시장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임기를 수행할 공동의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공동의장 6개 도시는 ‘바르셀로나 대도시 지역’, ‘서울’, ‘광저우’, ‘몬 테비데오’, ‘테헤란’, ‘브뤼셀 수도지역’ 이다. 세계대도시협의회의 각 공동의장도시 임기는 3년이다. 서울시는 2011년부터 세계대도시협의회에서 지역부의장도시로 4번 연임되어 활약해왔다. 이번에 공동의장도시로 당선되면서 한층 확장된 글로벌 리더십을 증명했다. 세계대도시협의회는 지난 1985년 몬트리올에서 세계 대도시의
뉴스노믹스 정의철 기자 | 사회 각계 원로들과 언론단체가 KBS TV 수신료 분리 징수 추진 방침을 철회를 강력히 촉구했다. 이부영 자유언론실천재단 명예이사장과 전 민주노동당 대표 권영길 평화철도 이사장 등 20여 명은 13일 서울 여의도 KBS본관 앞에서 '윤 정권의 공영방송 장악 음모, 수신료 분리징수 책동 중단' 기자회견을 열고 분리징수 추진은 비정상적인 방송통신위원회 폭주이며 정권의 언론 장악을 위한 검은 속내라며 비판했다. 이어 분리징수는 지난 2008년 헌법재판소에서 합헌 판결이 났으며 지난 2015년 법원도 통합 징수법의 적법성을 인정했다며 "법 개정을 통하지 않고 하위 시행령으로 법률과 헌법 판례를 뒤집으려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윤석열 정권이 무리한 일을 벌이는 이유를 헤아리기 어렵지 않다"며 "광고가 없는 공영방송 KBS의 생명줄인 수신료를 옥죄어 정권에 충성하는 언론으로 길들이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용노동부(장관·김영훈)는 1일부터 한달 간 겨울철 재해에 취약한 농어촌 외국인노동자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외국인노동자가 근무하는 농·어가를 대상으로 한파 대비 주거시설 합동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고용노동부 지방관서와 지방자치단체가 '중앙·지방 합동점검팀'을 구성해 △농가의 한랭질환 대비 상황, △지역의 한파 재난대응 △보건의료 체계 등을 보다 종합적으로 점검·안내한다. 또한, 주거시설 점검과 자치단체 불법시설물 관리 간 연계를 강화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점검에 앞서 지난 11월26일 이주노동자 지원단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외국인노동자 취약실태 및 주거시설 점검에 대한 개선의견을 청취했다. 간담회를 통해 제기된 개선의견을 점검사항에 반영하는 한편, 불법 가설건축물 등 잘 드러나지 않는 취약사업장 현황을 제보받아 점검 대상에 포함할 계획이다. 합동점검팀은 우선, 외국인노동자(E-9)를 사용하는 농어가 취약사업장 1천개소를 대상으로 '사전 자율검검'을 실시한다. 노후화된 주거시설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위험요인*에 초점을 두어 점검이 이루어지도록 하고, 자율점검 결과 등을 토대로 하여 농·어업 분야 100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법무부는 1일부터 오는 2026년 2월28일까지 90일간 자진신고 후 출국하는 불법체류 외국인에게 범칙금을 면제하고, 입국규제를 유예하는 '불법체류 외국인 특별 자진출국 제도'를 본격 시행한다. 다만, 밀입국자나 위변조여권 행사자, 형사범, 출국명령 불이행 등 강제퇴거 대상자나 1일 이후 불법체류자는 이번 대상에서 제외된다. 법무부는 이날 기존 자진출국 기간에는 불법체류 외국인이 범칙금을 납부한 경우에만 입국규제를 유예하였으나, 이번 특별 자진출국 기간에는 범칙금을 납부하지 않아도 입국규제를 유예한다고 밝혔다. 또한, 법무부는 특별 자진출국 기간에도 단속을 실시하여, 적발된 외국인에 대해서는 강제퇴거 및 입국금지 조치 등 엄정하게 대처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정성호 법무부장관은 “이번 제도는 불법체류 외국인들이 범칙금이나 입국규제에 대한 부담 없이 안심하고 본국으로 출국할 수 있도록 마련한 것으로, 많은 외국인들이 이 제도를 활용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정성호 법무부장관은 지난 11울 28일 오전 10시30분게 충남 대전출입국·외국인사무소천안출장소를 방문, 외국인 증가 추세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업무보고를 받은 뒤 종합민원실 등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정책현장 방문은 충남권 지역의 외국인력 공급 확대와 글로벌 우수인재 유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천안출장소의 대응 역량 증진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되었습니다. 정성호 장관은 업무현황을 보고 받는 자리에서 “천안·아산 산업벨트는 대한민국 제조·첨단산업의 중추로, 외국인력과 글로벌 인재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것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국가전략"이라며 "이들이 우리사회에 원활히 적응하고 조화롭게 통합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 또한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특히 “최근 외국인력 수요 증가에 따라 업무량이 급증하여 원활한 민원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천안출장소의 여건을 개선해야 한다"며 "충남권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 기업과 대학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적시에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출 수 있도록 사무소 승격을 적극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천안출장소는 시설이 노후해 근무하기에 열악한 환경임에도 불구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국엔젤투자협회는 11월 24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외국인 창업 지원 플랫폼인 글로벌스타트업센터(GSC)에서 ‘외국인 창업기업 1:1 멘토링 밋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회차로, 한국에서 창업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외국인 창업가들이 겪는 실질적인 애로를 해결하고 투자·네트워킹·시장 적응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멘토링에는 코리아스타트업포럼 한상우 의장을 비롯한 국내 창업·투자 분야 전문 멘토단이 참여했다. 이날 밋업에는 AI, 친환경, 에듀테크,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외국인 기업들이 참여해 △투자유치 전략 △신뢰 기반 파트너십 구축 △초기 피칭 전략 △한국 시장 진입 노하우 등 외국인 창업기업이 현장에서 직면한 핵심 이슈들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 한 참가자는 한국 시장은 기회가 크지만 시행착오가 많다며, 멘토링을 통해 실제 투자 접근 전략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조민식 한국엔젤투자협회장은 “협회장으로 취임 후 외국인 창업가들을 직접 만나보면 창업 초기의 어려움이 분명히 존재한다”며 “이번 멘토링이 한국을 무대로 성장하려는 글로벌 창업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법무부(장관·정성호)는 지난 13일 오후 1시30분께 울남부·출입국외국인사무소 대강당에서 선문대학교, 한국연구재단과 함께 ‘국내외 동포의 체류와 정주, 그리고 통합’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거주동포의 증가와 해외 거주동포 700만 시대를 맞이하여 국내와 외국에 체류하는 동포들의 출입국, 거주 등 이주 현황을 확인하고, 사회통합을 위한 정책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는 최문정 법무부 이민통합과장이 기념사를 하고 남부현 선문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됐다. 이날 세미나에선 손지혜 선문대 박사가 ‘국내 체류 동포 사회통합의 이슈와 과제’란 주제로 발표하고, 안성시 외국인지원센터 최신출 사무관이 토론을 했다. 이어,곽태환 선문대 박사가 ‘한인회장이 바라본 동포의 모빌리티’; "난 살만해요. 다른 분들이 문제죠"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이용근 더 큰 아시아 이사장이 의견을 개진했다. 곽태환 박사가 사회를 본 라운드 테이블에선 ‘현장에서 느낀 국내외 동포의 체류와 정주 그리고 통합의 과정’을 주제로 열띈 토론을 했다. 이날 주제 발표에서는 국내 체류 동포가 한국 사회 구성원으로서 제도적‧문화적 통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