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신경식 기자 | 경기도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청목회가 주관하는 ‘제19회 남한산성 아리랑 축제’가 오는 10월 25일(토) 오후 2시, 희망대 근린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문화의 날 문화예술지원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청목회의 따뜻한 봉사정신과 함께 지역 어르신과 주민들에게 문화의 기쁨을 전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축제 무대에는 48년차 가수 김란영, 경기 명창 양은별, 2014년 모범가수상 수상자 손빈 등 실력파 예술인들이 출연해 감동과 울림을 선사한다. 김란영은 “어르신들과 함께 노래할 수 있는 무대는 언제나 가장 소중한 시간”이라며 “노래로 위로와 사랑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양은별 명창 역시 “남한산성의 정취 속에서 울려 퍼지는 아리랑이 어르신들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감싸주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지역에서 꾸준히 재능기부와 봉사 활동을 이어온 가수들과 예술인들도 무대에 함께 올라, 흥겨운 노래와 따뜻한 이야기로 관객과 교감할 예정이다. 행사장 곳곳에는 청목회 회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마련한 간식과 음료, 작은 기념품 나눔 코너도 운영되어, 축제를 찾은 이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태양광 의료 냉장 시설인 '백시박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케냐의 중소기업 드롭 엑세스 등이 자이드 지속가능성상(Zayed Sustainability Prize) 후보에 선정됐다. 글로벌 과제에 대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시상하는 아랍에미리트(UAE)의 자이드 지속가능성상(Zayed Sustainability Prize)이 저명한 심사위원단의 엄격한 평가를 거쳐 올해의 최종 후보를 5일 발표했다. 자이드 지속가능성상 심사위원단은 보건, 식량, 에너지, 물, 기후행동, 글로벌 고등학교 등 6개 부문에서 접수된 7761건의 출품작 중 33개의 최종 후보를 선정했다. 이는 작년보다 제출 건수가 30% 증가한 수치다. 술탄 아메드 알 자베르(Sultan Ahmed Al Jaber) UAE 산업첨단기술부 장관 겸 자이드 지속가능성상 사무총장은 올해 최종 후보들의 변혁적 잠재력에 대해 “올해의 최종 후보들은 지속가능성과 번영이 더는 별개의 목표가 아니라, 같은 길의 양면임을 보여준다"며 "인공지능(AI) 기반 건강 진단과 순환 식량 시스템부터 재난 대비 및 기후 회복력에 이르기까지, 이들은 기술, 금융, 지역사회 리더십을 활용해 저렴하고 신뢰할 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가 주관한 ‘제5차 믹타(MIKTA)* 개발협력기관 협의회 고위급 회의’가 지난 1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 서울에서 개최됐다. 한국을 비롯한 ‘중견 5개국’은 다자간 협력 방안과 공동협력사업 모델을 논의하고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믹타(MIKTA) 개발협력기관은 한국·멕시코·인도네시아·튀르키예·호주 등 5개국이 글로벌 거버넌스 강화에 기여하기 위해 2013년 9월 출범한 범지역 협의체(우리나라는 2025년 2월부터 1년간 제12대 믹타 의장국 수임 중)다. 믹타 개발협력기관 협의회는 2021년 1월 코이카 주도로 발족해 회원국 개발협력기관 간 논의의 플랫폼 역할을 해왔다. 이번 회의는 올해 의장국인 한국이 주최하고 개발협력 대표 기관인 코이카가 주관했다. 의장국인 한국 외에 믹타 회원국인 멕시코·인도네시아·튀르키예·호주의 개발협력 전담 기관 고위급 관계자 약 25명이 참석했다. 이날 ‘제5차 믹타(MIKTA) 개발협력기관 협의회 고위급 회의’에 참석한 고위급 참석자는 △(한국) 홍석화 코이카 지역사업Ⅱ 본부 이사 △(멕시코) 파울리나 알레한드라 델 모랄 벨라(Paulina Alejandra De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삼성과 OpenAI는 지난 1일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글로벌 AI 핵심인프라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LOI(Letter of Intent, 의향서) 체결식을 거행했다. OpenAI와 LOI를 체결한 삼성 관계사는 삼성전자, 삼성SDS,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등 4개 사다. 삼성은 OpenAI의 전략적 파트너사로서 반도체,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해양 기술 등 각 사의 핵심 역량을 결집시켜 전방위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LOI 체결식에는 △전영현 삼성전자 부회장 △최성안 삼성중공업 부회장 △오세철 삼성물산 사장 △이준희 삼성SDS 사장이 참석했다. 삼성전자는 스타게이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OpenAI가 고성능·저전력 메모리를 원활하게 공급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스타게이트 프로젝트는 OpenAI가 글로벌 기술·투자 기업들과 함께 슈퍼컴퓨터와 데이터센터를 건설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삼성전자는 OpenAI의 전략적 파트너로서 OpenAI가 메모리 솔루션 수급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OpenAI는 웨이퍼 기준 월 90만 매 대량의 고성능 D램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뉴스노믹스 오석환 기자 | 경기도 양평군에 위치한 '양평5일장' 도보여행 다녀 왔습니다. 양평 5일장 날짜는? 매달 3일, 8일 숫자가 들어가는 날이 장날 입니다. 양평5일장은 양평역 앞 물맑은시장 차없는 번화가 거리에서 열리며, 언제나 사람들로 북적이는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풍부한 장날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오늘 일정은 '도슨트 장날 워킹 투어'로, KTX 기차를 타고 양평역에 도착해서 경의중앙선 전철로 원덕역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원덕역에서 자전거길을 따라 양평역 앞 양평5일장까지 약11km를 걷는 도보 여행이며, 원덕역에서 흑천강을 따라 걷는 길은 '경기옛길 평해길 제6길 거무내길' 입니다. 경의중앙선 원덕역에서 하차 후, 원덕초등하교 방향으로 시골 마을길을 따라 걸어 갑니다. 혹시 생수, 음료, 간식 등이 필요 하신 분들은 원덕역 앞 마을 동네슈퍼에서 준비 하시면 됩니다. 원덕초등학교 앞 원덕교 다리를 건너 흑천을 따라 '소노벨양평' 리조트 방향으로 걸으며, 소노벨양평 옆의 흑천은 '양평물소리길' 답게 시원한 물소리를 들으며 걷는것이 장점입니다. 흑천강을 따라 걷다보면 송어 물고기들을 많이 볼 수 있었는데, 지금은 도로 공사로 인해 송어때 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GTR 연예인 파크골프단이 강원도 양양 송이파크골프장에서 ‘SBS·대한파크골프협회’ 주최로 지난 9월30일 열린 '2025 파크골프 생활체육 동호회 리그' 대회 예선전에 참가해 일반 참가자들과 한 팀을 이뤄 경기를 펼쳤다. 이번 '2025 파크골프 생활체육 동호회 리그' 대회에 GTR 연예인 파크골프단은 일반인과 한 조로 출전해 포섬(foursome·2인 1팀, 번갈아 한 볼을 치는 방식)으로 진행돼 현장에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번 대회에는 GTR 소속의 이범학, 원미연, 나경훈, 이종원, 곽창선, 김재엽, 김형일, 곽종목 등이 참여했다. 연예인 선수들은 사전 매칭을 통해 일반인 파트너와 팀을 이뤄 티샷부터 퍼팅까지 번갈아 플레이하며 코스를 공략했다. 경기 내내 팬들과 참가자들이 가까이에서 소통할 수 있는 친밀한 분위기가 이어졌고, 일부 홀에서는 즉석 포토타임과 사인 요청이 이어지는 등 축제형 이벤트로 치러졌다. 후원사인 GTR측에서도 장관섭 대표는 물론 김재욱 부사장 등이 응원을 가주어 화기애애한 현장분위기도 연출이 되었다 조직위는 이번 대회를 통해 연예인 참여로 파크골프 대중성 확대, 세대 간 교류 강화, 지역 관광 활성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스크린 파크골프 기업 GTR이 자체 개발한 이동식 파크골프 스크린을 지난 9월25일 '더 라이프 스타일 박람회'에 공개했다. 현장에서 바로 설치·운영이 가능한 모듈형 구조를 채택해 행사·동호회·지자체 체험존 등 모빌리티 기반의 체험형 시뮬레이터 시장을 겨냥했다. GTR에 따르면 신제품은 캐스터가 달린 일체형 프레임에 타격 스크린, 충격 흡수 네트, 프로젝션 모듈, 타구 추적 센서를 통합했다. 전용 케이스에서 꺼내 약 10분 내외로 설치할 수 있으며, 실내 체육관이나 야외 행사장 텐트 등 전원만 확보되면 즉시 운영이 가능하다. 날씨와 공간 제약을 받지 않는 점이 최대 장점이다. 제품에는 듀얼 카메라/레이저 기반 타구 추적(회사 설명), 코스&연습 모드, 비거리·탄도·클럽스피드 등 기초 데이터 피드백 기능이 제공된다. 초심자를 위한 가이드 모드와 시니어 이용자를 고려한 대글씨 UI, 볼 회수·정렬을 돕는 세이프티 리턴 매트도 탑재했다. 소음·진동을 줄이기 위해 스크린 뒷면에 충격 흡수 레이어를 적용하고, 프로젝트 운영자를 위한 간편 운영 대시보드(이용 횟수·체류 시간·미니게임 랭킹)도 제공한다. 박람회 현장에서 만난 GTR 장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SK그룹이 OpenAI(오픈AI)와 메모리 공급 및 서남권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DC) 설립·운영 등에 관한 파트너십을 맺고 글로벌 AI 인프라 구축에 본격 참여한다. SK그룹은 최태원 회장과 샘 올트먼 OpenAI 최고경영자(CEO) 등 양사 경영진들이 1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만나 메모리 공급 의향서(Memory Supply LOI)와 서남권 AI DC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최태원 회장은 양측의 협력에 대해 “글로벌 AI 인프라 구축을 위한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에 SK가 핵심 파트너로 참여하게 됐다”면서 “메모리반도체부터 데이터센터까지 아우르는 SK의 통합 AI 인프라 역량을 이번 파트너십에 집중해 글로벌 AI 인프라 혁신과 대한민국의 국가 AI 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OpenAI를 중심으로 대규모 글로벌 AIDC를 구축하는 사업 SK하이닉스는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에서 고대역폭메모리(HBM) 반도체 공급 파트너로 참여한다. 이번 메모리 공급 의향서 체결은 올해 상반기 기준 D램 글로벌 매출 1위인 SK하이닉스의 AI 전용 메모리반도체
뉴스노믹스 | 2025년 9월 30일부터 10월 12일까지 사이아트센터 더플로우 더플럭스에서 열리는 최석돈 작가의 개인전 (흐름과 응집 Flux & Cohesion)은 자연의 변화와 생성 속에서 발견한 세계의 본질적 원리를 시각적으로 풀어낸 작업들로 구성된다. 작가는 자연을 관찰하며 물·흙·공기 등 질료의 흐름과 응집이 생명의 형상을 이루는 섭리를 발견했고, 이를 통해 생명의 순리와 조화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고자 했다. 그에게 있어 ‘흐름’은 변화의 지속성, ‘응집’은 변화 속에서 드러나는 사건과 차이를 의미하며, 이 둘의 조화는 세계와 생명의 기원에 대한 통찰로 이어진다. 최석돈 작가는 이러한 사유를 바탕으로 미술사, 철학, 기하학, 신학 등 다양한 학문을 탐구하며, 인간 문명 속에서도 동일한 원리가 생동하고 있음을 발견했다. 특히 15세기 피렌체 르네상스 시기의 브루넬레스키의 원근법 실험과 마사초의 ‘성삼위일체’ 벽화는 기하학과 신학, 철학이 조화를 이루며 인간 이성의 진보를 상징하는 사례로 작가에게 깊은 영감을 주었다. 그는 이러한 역사적 변증적 전환은 이후 데카르트 좌표계의 등장, 카메라 및 애니메이션 기술의 기원, 그리고 디지털 시대의 양자역학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양대학교 ERICA 지능형로봇혁신융합대학사업단 주최하고 하이스타터가 주관한 ‘제1회 지능형 로봇 창업 아이디어톤’이 지난 9월 27일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아이디어 경진이 아니라 로봇 창업 인재를 길러내는 교육형 경진대회로 기획돼 지난 9월 20일부터 7박 8일간 진행됐다. 참가 학생이 아이디어 발굴부터 멘토링, 사업화 전략 수립까지 창업의 전 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된 실습형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참가자들은 팀별 아이데이션을 통해 구체적인 창업 아이템을 도출하고, 이후 멘토 매칭을 통해 업계 전문가와 매칭된 후 1주일간 온라인 멘토링을 받으며 전략을 보완해 최종적으로 Open IR(Investor Relations) 발표 자료와 사업계획서를 완성했다. 학생들은 ‘멘토링을 통해 뜬구름 잡는 수준이었던 우리 팀 아이디어를 깨부수어 재탄생시켜줬다’, ‘시장에서 가격 설정이 중요한데 산출 근거 등을 잘 가르쳐줘서 가격 산정에 도움이 됐다’, ‘멘토링을 통해 실현 가능성과 사업성을 갖춘 창업 아이템으로 발전시킬 수 있었다’ 등 소감을 밝혔다. 1주일의 프로젝트를 마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 이하 엔씨(NC))가 ‘2025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13일부터 실시한다. 이번 공개 채용은 ‘NC Company(엔씨 컴퍼니)’ 통합으로 진행된다. NC Company는 엔씨소프트, 퍼스트스파크 게임즈(FirstSpark Games), 빅파이어 게임즈(BigFire Games), 엔씨 에이아이(NC AI) 등 자회사 법인까지 포괄하는 통합 채용 브랜드 명칭이다. 2025년 신입사원 공개 채용은 자회사 법인 설립 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그룹 단위 채용이며 중복 지원도 가능하다. 모집 분야는 △프로그래밍 △게임 기획 △게임 사업 △PM △AI 등 5개 부문이다.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해 프로그래밍 직종의 채용 규모를 가장 크게 운영한다. 모집 기간은 10월 13일부터 21일까지다. 채용 절차는 △지원서 접수 △서류 전형 △NCTEST △1, 2차 면접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프로그래밍과 AI 직무는 온라인 코딩 테스트를 추가로 진행한다. 최종 합격자는 2026년 1월 정규직 신입사원으로 입사한다. 엔씨(NC)는 올해 공개 채용에 ‘AI 리터러시 역량 검증 체계’를 처음으로 도입한다. 서류 전형과 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인공지능(AI) 플랫폼 전문기업 몬드리안에이아이(대표·홍대의)는 KT Cloud, 리벨리온과 함께 국산 AI 반도체 기반의 뇌질환 분석·예측 AI 플랫폼 실증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K-클라우드 프로젝트에서 이번 사업은 국산 반도체의 성능과 활용성을 실제 산업 현장에서 검증하는 국가 전략 과제다. 몬드리안에이아이는 실증 서비스 분야를 담당하는 핵심 기업으로 선정됐다. 몬드리안에이아이가 가천대 의료진과 공동 개발한 뇌질환 AI 플랫폼은 두 가지 핵심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첫째, 뇌영상 데이터를 정밀 분석해 뇌 영역을 자동 세그멘테이션하는 AI는 뇌 구조의 미세 변화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추출해 진단과 연구를 지원한다. 둘째, 의료 특화 생성형 AI는 뇌질환 관련 지식에 기반한 질의응답과 설명 기능을 제공, 의료진과 환자가 신뢰할 수 있는 근거 중심의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도록 돕는다. 이 두 축이 결합된 뇌질환 의료 AI 플랫폼은 데이터와 AI 기반의 분석을 통해 조기 진단 및 치료 지원, 환자의 생명 연장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실증은 KT Cloud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브릿지인베스트먼트는 투자기업인 이지스에 대한 엑시트가 가시권에 들어왔다고 2일 밝혔다. 이지스의 IPO가 본격화되면서다. 이지스는 지난 9월 18일 한국거래소 코스닥본부로부터 기업공개(IPO) 예비심사 승인을 받아냈다. 추석연휴 등을 감안해도 연내 증시 입성이 가능할 전망이다. 대표주관사는 NH증권이다. 이지스는 2001년 설립 이후 20여년간 3D GIS 기술개발에 매진해 온 기업으로, 자체 개발한 디지털 어스 플랫폼 ‘XDWorld’와 ‘XDCloud’ 등을 통해 국내외 공공기관과 기업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디지털 어스 플랫폼이란 현실과 동일한 디지털 환경을 구축해 시행착오 없는 완벽한 미래를 설계하는 정보 플랫폼으로, 글로벌 4개 기업만이 구현할 수 있다. 디지털 어스 생태계 전주기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은 이지스가 유일하다. 실제 이지스는 최근 꾸준한 상승세를 유지 중이다. 이지스는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연평균 64.6%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 … 회사의 매출액은 2022년 125억원, 2023년 214억원, 2024년 302억원으로 늘어났으며, 당기순이익은 2023년 34억원, 2024년 31억원을 달성했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쉐어가 에티오피아 관과 TVET 센터에서 ‘봉제기술 직업훈련 10기 졸업식’을 개최하고, 교육을 마친 훈련생들의 현지 의류기업 ShinTS 취업을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관과 지역의 저소득 청년들을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기술 교육을 제공해 안정적인 일자리를 확보하고 경제적 자립을 도울 목적으로 진행됐다. 월드쉐어는 지난 7년간 해당 직업훈련을 이어오고 있으며, 2021년부터는 ShinTS와 협력해 매년 수십 명의 청년들이 기술을 배우고 취업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10기 과정에는 총 44명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40명 이상이 졸업장을 받았다. 이중 20여 명은 ShinTS에 정식 취업할 예정으로, 월드쉐어는 취업 과정에서 필요한 신체검사비와 교통비 등도 지원했다. 또한 향후 취업생들의 업무 적응도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안정적인 근속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에티오피아 지부의 사업 책임자인 무스테파(Mustefa)는 “ShinTS가 직업교육과 인력 충원을 위해 교육생들의 조기 졸업을 요청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며 “앞으로도 긴밀히 협력해 저소득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식품 원자재 유통업체인 (주)거원식품(대표·손영수)은 2일 오전 10시께 추석 명절을 맞아 (사)충북시민재단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간편식품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간편식품은 컵라면, 3분카레, 3분짜장 등 200만원 상당의 물품이다.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과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는 (사)충북시민재단은 기부취지에 맞게 해당 물품을 충북광역푸드뱅크, 충북시민사회지원센터를 통해 필요한 지역사회 곳곳에 배분키로 했다. ㈜거원식품 손영수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나눔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원식품은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명절마다 간편식품 지원을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심리적 부담을 완화하고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3일 파주시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그동안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근로환경 상담, 한국어 교육, 한국문화 체험 등은 이뤄졌지만, 심리상담을 정식 프로그램으로 편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기도는 이번 시범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근로자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근무 환경을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파주·안성·여주·연천 등 4개 시군에서 공공형으로 운영 중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89명이다. 국가별로는 △라오스 45명(안성·파주) △캄보디아 22명(여주) △베트남 22명(연천)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다. 심리상담은 근로자 휴무일을 활용해 집단 대면 상담 방식(회기당 2시간 이내, 5명 내외)으로 진행되며, 상담 전문가, 통역사, 경기도농촌인력지원센터 등이 공동형 숙소를 직접 찾아가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총 4주차 과정으로, 감정카드·도화지·핸드크림 등 소도구를 활용한 감정 탐색과 표현 연습을 통해 집단 속에서 긍정적 정서를 경험하고 상호작용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울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기웅정보통신(대표·최병인)은 데이터 API 플랫폼 ‘데이터 허브’의 ‘간편수집 Web 서비스’가 출시 1년 만에 대부업계와 금융업계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게다가, 최근 외국인 수요 증가에 대응해 외국인 비대면 서류제출 기능까지 지원하며 서비스 활용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데이터 허브’의 ‘간편수집 Web 서비스’는 기업이 별도의 앱 설치 없이 고객으로부터 필요한 증빙 서류를 비대면으로 수집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업은 맞춤형 UI 커스터마이징과 자동화된 수집 과정을 제공받아 별도 IT 인프라가 없어도 필요한 정보를 간편하게 확보할 수 있다. 더불어 지속적인 유지보수 관리를 위한 IT 인력과 그에 따른 비용 부담까지 크게 줄일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확장한 외국인 관련 비대면 서류제출 기능은 △외국인등록증 진위 조회 △외국인 경력증명서 조회 △체류 만료일 조회 등 필수 공공 서류로 구성돼 국내 거주 외국인의 대출, 보험 가입, 계좌 개설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에 활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대부업체들은 기존에 제공하는 개인 대출 패키지 내 해당 기능을 추가해 외국인 대상 비대면 대출 서비스 출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3일 의정부시 경기도이민사회통합지원센터에서 ‘경기도 이주민의 공공서비스 이용 실태조사’ 최종보고회를 열고, 이주민 공공서비스 접근성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도는 지난 5~6월 도내 이주민 49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이주민·지원단체 관계자·공공기관 종사자 20명을 대상으로 심층 면접을 진행했으며, 7월 중간보고회를 통해 주요 실태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이주민들은 복잡한 행정 서류(61.5%), 부족한 다국어 서비스로 인한 의사소통 문제(57.2%), 정보 부족(50.2%) 등으로 공공서비스 이용에 고충을 겪고 있었다. 온라인 서비스 회원가입 과정에서의 장벽과 이주민에 대한 차별 경험도 개선이 필요한 과제로 지적됐다. 실태조사와 연구를 진행한 경기도이민사회통합지원센터는 이를 토대로 공공서비스 개선을 위한 실행 과제를 제시했다. 연구책임자인 오경석 대표는 “온라인 본인인증, 공공 앱 접근, 금융서비스 이용 시 발생하는 이주민 배제를 막기 위해 다국어 지원과 대체 인증수단을 마련해야 한다”며 “정책 설계 단계부터 이주민 상황을 반영해 자국민 중심 행정 시스템의 한계를 보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언어 장벽 해소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OKTA) 회원사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기업 및 파트너들이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일산 KINTEX에서 개최 예정인 한국의 대표적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인 ‘제22회 국제모빌리티산업전’(KOAA·GTT Show)에 방한해 참가업체들과 구매 상담에 나선다. OKTA와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사인 아인글로벌은 국내 자동차부품 업체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자 국제모빌리티산업전 기간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OKTA 회원사와 이들의 거래선, 협력 파트너 등을 초청해 전시회 참가업체들과 1:1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동 상담회는 국제모빌리티산업전 다음 주인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및 ‘2025 KOREA BUSINESS EXPO INCHEON’과 연계해 개최된다. 자동차부품 업체와의 상담을 희망하는 OKTA 회원사는 미리 입국해 상담회에 참가하게 된다.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측에서는 "OKTA 회원사 외에도 전 세계 바이어를 유치 중에 있지만 재외동포 무역인들이 위기에 처한 자국 기업들을 위해 구매 상담회에 나서는 것"이라며 "국내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외국인 근로자 인력 채용 전문기업 MCC리크루팅이 23년간의 해외 이민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전문 인재 채용 및 비자 수속 원스톱 솔루션 ‘MCC 리크루팅’을 새롭게 론칭했다. 국내 기업들의 해외 인력 채용 과정은 여전히 많은 어려움을 안고 있다. 숙련된 인력을 확보하지 못해 잦은 이직이 발생하고, 전문성이 부족한 인력을 채용함으로써 생산성이 저하되는 사례가 빈번하다. 일부 기업은 인력난 해소를 위해 불법 체류자를 고용했다가 행정처벌, 벌금 부과, 기업 신용도 하락 등 심각한 불이익을 경험하기도 한다. 특히 외국인력 고용에 활용되는 대표적인 제도인 E-9 비자(비숙련 근로자 비자)와 E-7 비자(전문인력 비자)는 구조적으로 차이가 있다. E-9 비자는 제조업, 농축산업, 건설업 등 단순 기능직 분야에 활용되며 인력 공급이 제한적이고 이직률이 높다는 한계를 지닌다. 반면 E-7 비자는 전공과 경력을 갖춘 전문 기술 인력 채용 시 활용되며, 직무 전문성이 보장되고 장기 근속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해당 인재를 발굴하고 적법하게 비자 절차를 진행하는 것은 개별 기업이 직접 수행하기에는 상당한 부담이 따른다. ‘MCC 리크루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