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울산과학기술원(UNIST)이 글로벌 테스트·계측 분야의 선도 기업 엔아이(NI), 국내 계측·제어·테스트 전문업체 에스씨브이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첨단 계측·제어 기술의 현장 적용성과 연구·교육의 실질적 성과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UNIST 대학본부에서 진행 열린 이날 협약식은 UNIST 배성철 교학부총장과 김재준 학술정보처장, 임종희 정보화전략팀장과 NI 코리아 정구환 상무, 에스씨브이 이병관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글로벌 수준의 첨단 계측·제어 기술을 교육 및 연구 현장에 도입해 UNIST의 연구 경쟁력과 교육 인프라를 강화하는 것이다. 협약에 따라 NI와 에스씨브이는 UNIST에 LabVIEW 아카데믹 사이트 라이선스를 2년간 무상으로 제공하며, 연구·교육용 하드웨어 구매 시 협의된 조건에 따른 할인 혜택도 지원한다. LabVIEW는 전 세계 연구 현장에서 널리 활용되는 그래픽 기반 프로그래밍 환경으로, UNIST의 기계, 전기전자, 통신, 신소재, 에너지화학, 반도체, 물리, 화학 등 여러 학문 분야에서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이번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비브로(대표·하워드토니)는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12일까지 진행된 일본 Qoo10의 대규모 할인 행사 ‘메가와리’ 기간 비브로를 통해 출고된 주문 건수가 약 19만8000건을 넘어섰다고 19일 밝혔다. 비브로는 Qoo10, Amazon JP, Rakuten 등 일본 대형 e-커머스 플랫폼을 중심으로 K-뷰티 브랜드 제품의 수출과 풀필먼트 서비스 제공 전문업체다. 비브로는 Qoo10과 같은 해외 e-커머스 플랫폼의 주문을 수집하고, 수집된 주문의 자동 분류, 정확한 상품 선별 포장, 그리고 저렴한 국제 운송 운임으로 브랜드사들의 주문 상품의 수출 대행을 주요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전문화된 풀필먼트 서비스로 수출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많은 브랜드사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비브로가 e-커머스 수출 대행 기업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었던 것은 창업과 함께 e-커머스 시장에 대한 빠른 프로세스 전환과 소형 화물 수출에 필요한 관리 시스템의 필요성을 확신해 비브로만의 자체 OMS(Order Managing System)와 WMS(Warehouse Management System)를 구축했기 때문이다. 또한, 일본 주요 도시에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삼성전자가 세계적인 권위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 2025’에서 금상 2개, 은상 3개, 동상 3개, 입상 39개에 이름을 올리며 총 47개의 상을 받았다. 올해는 △AI를 접목한 차별화된 디자인 △사회적 가치를 담은 지속 가능한 선행 콘셉트 디자인 등 고객 중심의 라이프스타일 디자인이 호평받으며 대규모 수상에 성공했다. 미국 산업디자이너 협회(IDSA)가 1980년부터 주관해 온 IDEA는 디자인 혁신성과 사용자 경험, 사회 기여도를 심사해 △산업 제품(Commercial & Industrial) △소비자 기술(Consumer Technology) △디지털 인터랙션 (Digital Interaction) △패키징(Packaging) 등 총 20개 부문에서 올해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 모바일 디자인 아이덴티티, 저시력자를 위한 가전 디자인 금상 수상 이번 ‘IDEA 2025’에서는 ‘삼성 모바일 디자인 비주얼 아이덴티티 시스템(Samsung Mobile Design Visual Identity System)’과 저시력자를 위한 ‘가전의 포용적 디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GS리테일은 18일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더 지에스 챌린지 퓨처 리테일(The GS Challenge. Future Retail)’ 3기 밋업(Meet-up) 행사를 열고, 선발 스타트업과 공식적인 협업을 시작했다. ‘퓨처 리테일’은 GS리테일이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2023년부터 운영해 온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GS리테일은 AI·데이터·DX 기반 스타트업과 PoC(Proof of Concept)를 추진하며 매장 운영 효율화, 디지털 마케팅 고도화 등 구체적인 혁신 성과를 만들어 왔다. 지난 2년간 11개 스타트업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실제 사업 성과를 입증했다. 올해 3기에는 150여 개 기업이 지원했으며, 3개월간의 심사를 거쳐 △데이터라이즈 △제트에이아이 △리콘랩스 △드랩 △크랩스 △오믈렛 △팀리미티드 등 7개 사를 최종 선발했다. GS리테일은 이들 스타트업과 △AI 기반 초개인화 마케팅 △Gen AI를 활용한 숏폼, 3D 영상 및 CG 제작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자동화 등 디지털 전환(DX)의 핵심 기술을 유통 현장에 직접 접목한다. 구체적으로 CRM 마케팅 영역에서는 데이터라이즈와 제트에이아이가 GS샵과
뉴스노믹스 오석환 기자 | '제25회 고성명태축제'가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고성군 거진읍 11리 해변 일대에서 '명태의 기운을 담아 행운을 주는 축제' 타이틀로 열린다.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고성문화재단과 고성명태축제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제25회 고성명태축제'는 전국민의 사랑받는 대표 생선중에 하나 명태의 고장에서 열리는 축제다. 고성군과 고성군의회에서 후원하는 명태축제는 예로부터 신성함을 상징하는 명태로, 명태의 부릅뜬 눈은 나쁜 기운이 들어오는 것을 감시하고, 벌어진 입으로 액운을 먹어 없애버린다고 한다. 귀한 명태에 귀한 명주실을 감아 일이 술술 잘 풀리기를, 재물운도 길게 뻗어 나가기를 바라는 우리 고유의 풍습은 오래도록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이번 축제의 부대 행사 중에는 '풋풋한 고성해변길 맨발걷기'로 반암해변부터 거진해변까지 약3km를 4시간 가까이 고성씨(sea)를 맨발로 걸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와함께 명태 비치바, 굿럭스탬프투어, 해군함선견학, 명태열차, 어선버스 등 다채로운 행사가 함께 열린다. '지구를 부탁해' 안전 기원제를 시작으로, '길상(吉祥)' 개막쇼와 '모든 행복 고성(告成)하라' 패막쇼까지 볼거리도 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현대로템이 미국 현지에 처음으로 철도차량용 전장품(전기·전자 장비) 생산 거점을 마련하며 북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현대로템은 1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리버사이드시(市)에서 현지 철도차량 전장품 생산 공장인 ‘현대로템 스마트 일렉트릭 아메리카(HRSEA)’의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준공식에는 현지 시행청인 로스앤젤레스(LA)메트로와 리버사이드시 주요 인사, 주미 LA 총영사, 현대로템 및 협력업체 임직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약 8500㎡(약 2600평) 규모의 부지에 건설된 HRSEA는 현지에 납품되는 철도차량의 주요 전장품(추진제어장치, 견인전동기, 보조전원장치) 공급을 위해 설립됐다. 이 공장에서는 전장품 생산과 시험이 이뤄질 뿐만 아니라 현지 사후 고객서비스(CS) 관리와 신규 전장품 관련 후속 사업까지 함께 진행된다. 이용배 현대로템 대표이사 사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철도 산업에서 품질은 절대로 ‘타협할 수 없는 가치’라며 “HRSEA 공장은 이 같은 우리의 신념을 미국 현지에서 실현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사장은 “리버사이드시의 고용 창출과 경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케이알엠(대표·박광식)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이 운영하는 ‘K-휴머노이드 연합’의 신규 참여 기업으로 선정됐다. ‘K-휴머노이드 연합’은 대한민국을 2030년까지 세계 휴머노이드 로봇 최강국으로 도약시키기 위해 올해 4월 출범한 범국가적 프로젝트다. 서울대와 KAIST, 연세대, 포항공대(POSTECH) 등 주요 연구 기관과 삼성전자, LG전자, SK, 포스코 등 국내 대표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 케이알엠은 이번 합류를 계기로 휴머노이드 로봇의 고하중·고기동성을 구현할 수 있는 ‘고토크밀도 일체형 구동기(QDD, Quasi-Direct Drive)’ 개발과 핵심 지식재산(IP) 확보에 나선다. 케이알엠은 이미 모터·감속기·제어기를 아우르는 전주기 설계 및 양산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휴머노이드 로봇 부품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또한 케이알엠은 Ghost Robotics의 핵심 파트너사로서 사족보행 로봇(네 발로 걷는 군사용 및 산업용 로봇)과 로봇 매니퓰레이터(로봇 팔) 분야에 공급 및 수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월 2만 개 이상의 모터를 생산할 수 있는 양산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전국연합회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충북 영동군 일라이트CC와 경북 Ms클럽 의성CC에서 ‘전국연합회장배 사랑의 골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총 117개 팀, 530명의 법무보호위원 등이 참여했으며, 전문수 전국연합회장, 이현미 공단 이사장 직무대리, 임영현 이사, 이계환 전국연합회 명예회장 등 주요 내빈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자선 모금을 위한 사랑의 골프대회는 보호 대상자들이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 함께 살아갈 수 있는 분위기 조성과 범죄의 대물림 방지를 위해 수용자 자녀 장학금 지원과 법무보호사업 기금 마련을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총 3일간 개최된 행사는 1부로 골프 라운드가 진행됐으며, 2부 시상식에서는 스트로크 및 신페리오 방식으로 집계해 단체 4개 팀, 개인 23명이 수상했다. 전문수 전국연합회장은 대회사에서 “이번 대회를 통해 모금된 자선 기금은 보호 대상자들과 그 가족을 돕기 위해 소중하게 사용될 예정”이라며 “전국 각지에서 오신 법무보호위원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내년에는 더 큰 나눔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미 공단 이사장 직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의료계의 인공지능(AI) 활용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클라우드네트웍스(대표이사·정흥균)가 병·의원의 보안을 혁신할 AI 기반 솔루션을 제시해 큰 주목을 받았다. 클라우드네트웍스는 지난 18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5 대한병원정보협회 추계학술세미나’에 참가해 의료계를 위한 ‘AI 활용 보안’에 대해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2025 국제 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KHF)’의 5대 키워드 중 첫 번째인 ‘AI’를 중심으로 의료 분야의 AI 혁신 방안을 집중 조명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오종훈 클라우드플랫폼기술 팀장은 데이터분과 세미나의 의료계 활용 방안 세션에서 ‘AI를 활용한 보안, 그 시작’을 주제로 발표했다. 발표에서 그는 AI 도입이 의료기관의 필수 과제가 된 만큼 AI 보안을 무엇보다 선제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국내 주요 의료기관들은 LLM 기반 의료데이터 분석, EMR 자동기록, AI 병상 배정, 영상 판독 AI 등을 잇따라 도입하고 있다. 하지만 AI 활용이 확산될수록 보안 위험도 함께 커지고 있다. 오 팀장은 이러한 위험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리플릿(Replit)의 AI 에이전트 사고를 소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HD현대가 청년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선다. HD현대는 올해 총 1500여 명을 신규 채용하고, 2029년까지 향후 5년간 조선·건설기계·에너지 부문 등 총 19개 계열사에서 1만여 명의 인원을 새로 뽑을 예정이다. 현재 하반기 그룹 신입 직원 채용이 진행 중으로, 이달 22일(월) 접수 마감을 앞두고 있다. 특히 그룹 차원에서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친환경 기술, 디지털 스마트 솔루션, 수소·바이오 사업 추진을 위한 R&D 인력 확보에 집중 나설 계획이다. 청년들이 사회 경험을 쌓고 적성을 미리 탐색할 수 있도록 ‘학점 연계형 인턴 제도’도 운영 중이다. HD현대는 지난 2022년부터 대학들과 협약을 맺고 학생들이 졸업 전 회사에서 3개월간 근무할 경우 12~15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했다. HD현대는 청년은 우리 사회의 미래이자 희망인 만큼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 실업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HD현대는 주력인 조선 사업이 업황 불황으로 심각한 위기에 놓였던 상황 속에서도 매년 신규 채용을 이어가며 청년 고용 문제 해결에 앞장서 왔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국의 지상파 방송 3사(KBS, MBC, SBS)가 설립한 프리미엄 한류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플랫폼 코코와(KOCOWA)가 17일부터 영국 ‘프라임 비디오(Prime Video)’에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은 코코와의 유럽 시장 확장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 강승민(Seungmin Kang) 최고경영자(CEO)는 “영국 프라임 비디오에서 코코와를 론칭하는 것은 한국 최고의 엔터테인먼트를 글로벌 시청자에게 선보이는 중요한 순간”이라며 “성공적인 미국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이미 영국 팬들이 신뢰하는 서비스인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K드라마, 버라이어티 쇼, K팝 콘텐츠를 영국 팬들에게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확장은 팬들이 어디에 있든 프리미엄 한국 엔터테인먼트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우리의 약속을 더욱 강화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코코와는 미국 프라임 비디오에서의 성공적인 입지를 바탕으로, 이제 영국 시청자에게 최대 규모의 프리미엄 한국 콘텐츠 라이브러리를 애드온 구독 서비스로 제공한다. 이 컬렉션에는 인기 K드라마, 버라이어티 쇼, 독점 K팝 프로그램이 포함된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4050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퀸잇’이 추석 시즌을 맞아 스타 셰프 오세득 셰프와 함께 키친웨어 브랜드 ‘바겐슈타이거’의 특별 라이브 방송을 오는 21일 오후 8시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라포랩스(대표 최희민·홍주영)가 운영하는 이번 특별 라이브 방송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급증하는 4050 고객의 주방용품 수요에 맞춰 기획됐다. 명절 요리 준비로 고민이 많은 4050 고객을 위해 오세득 셰프가 직접 출연해 명절 대표 음식인 LA갈비와 동그랑땡, 제철 음식 꽃게찜을 조리하며 바겐슈타이거 키친툴의 성능과 활용법을 선보일 예정이다. 방송 중에는 오세득 셰프의 추석 음식 요리 꿀팁과 함께 라이브 방송 한정 특별 혜택도 제공되며, 라이브톡을 통해 시청자들과 실시간 소통도 진행된다. 이번 방송의 주요 상품은 바겐슈타이거 인기 제품인 △올스텐 소재로 위생과 내구성이 뛰어난 다용도 주방/수납 용기 ‘밧드 4종 세트’와 △깊고 넉넉한 용량으로 활용도가 높은 ‘대용량 곰솥’이다. 밧드는 식재료 손질부터 음식 보관 등 활용도가 높아 다양한 음식을 준비해야 하는 명절 시즌 필수 아이템으로 꼽힌다. 이번 라이브에서 명절 음식 준비에 최적화된 크기별 구성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가천대학교 기반구축사업단(단장·이은석)와 미추홀노인인력개발센터(센터장·김태화)은 지난 16일 오전 10시 30분 가천대학교 메디컬캠퍼스 AAL 검증센터에서 '고령친화 스마트홈 헬스케어 서비스 확산 및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가천대 기반구축사업단이 추진 중인 ‘취약계층 친화적 지능형 홈케어 서비스 개발 및 실용화 기반구축’ 사업이다. 지역사회 어르신의 건강관리와 돌봄을 지원하는 동시에 노인 일자리 창출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고령친화 서비스 분야(노노케어, 스마트홈 헬스케어, 건강관리, 돌봄 지원 등)에서 맞춤형 노인 일자리 발굴·육성 △노인 맞춤형 전문 교육 프로그램 및 자격 과정 공동 기획·운영 △지역사회 연계 협력 모델 구축 △시니어 친화 산업과 연계한 공동 연구·개발 및 사업화 △정부·지자체 공모사업 공동 추진 등에서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이은석 가천대 기반구축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은 스마트홈 헬스케어 서비스 실증과 노인 일자리 창출을 연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지역사회 시니어가 건강을 지키면서 동시에 새로운 사회적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캐릭터 업계가 미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자리 잡은 캐릭터 산업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9월 17일을 ‘캐릭터의 날’로 지정·선포했다. '9월 17일'은 한국을 상징하는 영물 호랑이를 형상화한 서울올림픽 마스코트 호돌이가 세계무대에 공식 데뷔한 날인 1988년 서울올림픽 개막일이다. 제1회 캐릭터의 날 기념식은 아에이오우디자인이 출판하는 월간 ‘아이러브캐릭터’가 주최하고 한국캐릭터협회, 캐릭터디자이너협회, 한국여성캐릭터협회, 한국캐릭터학회, 한국캐릭터산업협동조합이 공동 주관했다. 제1회 캐릭터의 날 기념식이 9월 17일 서울시 용산구 서울 파트너스하우스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강문주 한국애니메이션제작자협회 회장, △김승수 국민의힘 의원, △김천주 한국호돌이응원단 이사장, △김효용 한국캐릭터학회 회장, △박재모 한국캐릭터협회 회장, △박찬규 한국완구공업협동조합 전무, △서범강 한국웹툰산업협회 회장, △신건식 한국문구공업협동조합 전무, △안세희 한국여성캐릭터협△회 회장, △이병우 한국완구협회 회장, △이승규 한국라이선싱연합회 회장, △이유정 고양산업진흥원 미디어콘텐츠팀장, △이정우 서울경제진흥원 콘텐츠기반팀장, △이현주 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글로벌 친환경 스포츠 기업 삼우인터내셔널이 친환경 고무칩 기반 탄성 포장재를 캐나다에 첫 수출하며 북미 시장 진출을 공식화했다. 이번에 수출되는 고무칩은 캐나다 현지 학교 운동장과 커뮤니티 체육시설에 우선 적용될 예정이다. 삼우인터내셔널은 이번 수출 이후 북미 캐나다 지사를 거점으로 미국, 멕시코 중남미 지역까지 연계를 강화하고, 지역별 기후와 환경 조건에 맞춘 사양 현지화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삼우인터내셔널 이민숙 대표는 “이번 캐나다 수출은 당사의 친환경 스포츠 자재가 글로벌 무대에서 통용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라며 “앞으로도 RE100 기반의 친환경 경영을 실현하며 북미와 유럽을 비롯한 세계 시장에서 ESG 경영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삼우인터내셔널이 개발한 친환경 고무칩은 폐신발·폐의류 등 과거에 소각이나 매립을 했던 폐기물을 재활용해 생산된다. 기존 원자재 대비 저비용으로 높은 경제성과 효율성을 확보한 동시에 성능은 되려 향상돼 충격 흡수·내구성·탄소 절감 효과까지 입증한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기술은 단순한 제품 공급을 넘어 글로벌 체육 인프라에 자원 순환의 가치를 접목하는 모범 사례로 평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심리적 부담을 완화하고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3일 파주시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그동안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근로환경 상담, 한국어 교육, 한국문화 체험 등은 이뤄졌지만, 심리상담을 정식 프로그램으로 편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기도는 이번 시범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근로자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근무 환경을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파주·안성·여주·연천 등 4개 시군에서 공공형으로 운영 중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89명이다. 국가별로는 △라오스 45명(안성·파주) △캄보디아 22명(여주) △베트남 22명(연천)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다. 심리상담은 근로자 휴무일을 활용해 집단 대면 상담 방식(회기당 2시간 이내, 5명 내외)으로 진행되며, 상담 전문가, 통역사, 경기도농촌인력지원센터 등이 공동형 숙소를 직접 찾아가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총 4주차 과정으로, 감정카드·도화지·핸드크림 등 소도구를 활용한 감정 탐색과 표현 연습을 통해 집단 속에서 긍정적 정서를 경험하고 상호작용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울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기웅정보통신(대표·최병인)은 데이터 API 플랫폼 ‘데이터 허브’의 ‘간편수집 Web 서비스’가 출시 1년 만에 대부업계와 금융업계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게다가, 최근 외국인 수요 증가에 대응해 외국인 비대면 서류제출 기능까지 지원하며 서비스 활용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데이터 허브’의 ‘간편수집 Web 서비스’는 기업이 별도의 앱 설치 없이 고객으로부터 필요한 증빙 서류를 비대면으로 수집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업은 맞춤형 UI 커스터마이징과 자동화된 수집 과정을 제공받아 별도 IT 인프라가 없어도 필요한 정보를 간편하게 확보할 수 있다. 더불어 지속적인 유지보수 관리를 위한 IT 인력과 그에 따른 비용 부담까지 크게 줄일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확장한 외국인 관련 비대면 서류제출 기능은 △외국인등록증 진위 조회 △외국인 경력증명서 조회 △체류 만료일 조회 등 필수 공공 서류로 구성돼 국내 거주 외국인의 대출, 보험 가입, 계좌 개설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에 활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대부업체들은 기존에 제공하는 개인 대출 패키지 내 해당 기능을 추가해 외국인 대상 비대면 대출 서비스 출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3일 의정부시 경기도이민사회통합지원센터에서 ‘경기도 이주민의 공공서비스 이용 실태조사’ 최종보고회를 열고, 이주민 공공서비스 접근성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도는 지난 5~6월 도내 이주민 49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이주민·지원단체 관계자·공공기관 종사자 20명을 대상으로 심층 면접을 진행했으며, 7월 중간보고회를 통해 주요 실태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이주민들은 복잡한 행정 서류(61.5%), 부족한 다국어 서비스로 인한 의사소통 문제(57.2%), 정보 부족(50.2%) 등으로 공공서비스 이용에 고충을 겪고 있었다. 온라인 서비스 회원가입 과정에서의 장벽과 이주민에 대한 차별 경험도 개선이 필요한 과제로 지적됐다. 실태조사와 연구를 진행한 경기도이민사회통합지원센터는 이를 토대로 공공서비스 개선을 위한 실행 과제를 제시했다. 연구책임자인 오경석 대표는 “온라인 본인인증, 공공 앱 접근, 금융서비스 이용 시 발생하는 이주민 배제를 막기 위해 다국어 지원과 대체 인증수단을 마련해야 한다”며 “정책 설계 단계부터 이주민 상황을 반영해 자국민 중심 행정 시스템의 한계를 보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언어 장벽 해소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OKTA) 회원사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기업 및 파트너들이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일산 KINTEX에서 개최 예정인 한국의 대표적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인 ‘제22회 국제모빌리티산업전’(KOAA·GTT Show)에 방한해 참가업체들과 구매 상담에 나선다. OKTA와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사인 아인글로벌은 국내 자동차부품 업체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자 국제모빌리티산업전 기간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OKTA 회원사와 이들의 거래선, 협력 파트너 등을 초청해 전시회 참가업체들과 1:1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동 상담회는 국제모빌리티산업전 다음 주인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및 ‘2025 KOREA BUSINESS EXPO INCHEON’과 연계해 개최된다. 자동차부품 업체와의 상담을 희망하는 OKTA 회원사는 미리 입국해 상담회에 참가하게 된다.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측에서는 "OKTA 회원사 외에도 전 세계 바이어를 유치 중에 있지만 재외동포 무역인들이 위기에 처한 자국 기업들을 위해 구매 상담회에 나서는 것"이라며 "국내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외국인 근로자 인력 채용 전문기업 MCC리크루팅이 23년간의 해외 이민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전문 인재 채용 및 비자 수속 원스톱 솔루션 ‘MCC 리크루팅’을 새롭게 론칭했다. 국내 기업들의 해외 인력 채용 과정은 여전히 많은 어려움을 안고 있다. 숙련된 인력을 확보하지 못해 잦은 이직이 발생하고, 전문성이 부족한 인력을 채용함으로써 생산성이 저하되는 사례가 빈번하다. 일부 기업은 인력난 해소를 위해 불법 체류자를 고용했다가 행정처벌, 벌금 부과, 기업 신용도 하락 등 심각한 불이익을 경험하기도 한다. 특히 외국인력 고용에 활용되는 대표적인 제도인 E-9 비자(비숙련 근로자 비자)와 E-7 비자(전문인력 비자)는 구조적으로 차이가 있다. E-9 비자는 제조업, 농축산업, 건설업 등 단순 기능직 분야에 활용되며 인력 공급이 제한적이고 이직률이 높다는 한계를 지닌다. 반면 E-7 비자는 전공과 경력을 갖춘 전문 기술 인력 채용 시 활용되며, 직무 전문성이 보장되고 장기 근속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해당 인재를 발굴하고 적법하게 비자 절차를 진행하는 것은 개별 기업이 직접 수행하기에는 상당한 부담이 따른다. ‘MCC 리크루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