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조이게임즈는 자사가 서비스 중인 방치형 RPG ‘갓깨비 키우기’의 특별 모델로 배우 임원희를 선정하고, 추석 연휴에 맞춰 다양한 한정 콘텐츠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갓깨비 키우기’는 전통 설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방치형 RPG로, 캐릭터 수련을 통한 성장과 진령 소환을 기반으로 한 전략적 전투가 특징이다. 3D게임 엔진, 2D의 정교한 입체 그래픽과 직관적인 전투 시스템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으며, 수집과 육성의 재미를 더해 출시 이후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에 특별 모델로 발탁된 배우 임원희는 친근하고 유쾌한 이미지를 앞세워 갓깨비 캐릭터와 새로운 시너지를 선보인다. 그는 영화 ‘신과 함께’, ‘실미도’ 등 천만 관객을 돌파한 작품을 비롯해 다수의 인기작에서 활약하며 연기력으로도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이번 발탁을 기념해 임원희는 갓깨비로 변신한 프로모션 사진과 영상을 공개하고, 게임 내에서는 전용 프로필과 특별 외형으로 등장해 이용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과 기대감을 제공할 예정이다. 추석 특별 이벤트는 오는 10월 1일부터 시작된다. 이벤트 기간 로그인만 해도 신규 한정 진령 ‘그림자깨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글로벌 시장의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는 가운데, K-뷰티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새로운 해법으로 ‘AI 기반 조직 혁신’이 제시됐다. 메저커머스가 운영하는 뷰티 산업을 위한 인공지능(AI) 데이터 솔루션 트렌디어 AI(trendier AI)는 지난 19일에 열린 ‘Amazon Beauty in Seoul 2025’ 행사에서 AI를 단순한 도구가 아닌 핵심 ‘동료’로 받아들이는 ‘하이브리드 팀’ 모델을 K-뷰티의 새로운 성공 공식으로 제안했다. 이번 행사는 아마존 미국, 일본, 호주, 남미 등 글로벌 뷰티 부문 주요 임원들이 직접 한국을 찾아 K-뷰티 브랜드들의 글로벌 확장을 지원하는 전략을 공유한 자리로, 오프라인 1000명과 온라인 5000명 이상이 참가 신청을 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트렌디어 AI는 유일한 AI 기술 파트너 연사로 초청돼 업계의 큰 주목을 받았다. 이날 발표를 맡은 천계성 트렌디어 AI 공동대표는 AI를 단순 자동화 툴이 아닌 성과를 함께 만들어내는 ‘핵심 동료’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R&D, 상품기획, 마케팅 전반에서 AI가 가져온 효율성 변화를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우선 R&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정진완)은 프라임 오피스 빌딩인 판교 테크원 타워 매입을 위한 한국투자리얼에셋운용-카카오뱅크 컨소시엄의 1조2800억원 규모의 선순위 대출과 우선주 구조화 여신 금융 주선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판교 테크원 타워는 판교역과 직결되는 판교 핵심 업무권역에 위치해 카카오뱅크, 네이버 등이 입주한 IT 기업의 산실로 연면적 약 6만 평 규모의 판교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빌딩이다. 판교 테크원 타워는 올해 오피스 매물 최대어로 매각 입찰에는 국내외 다수의 투자자가 참여했으며, 한국투자리얼에셋운용-카카오뱅크 컨소시엄이 설립한 리츠가 약 2조원에 매입했다. 우리은행은 컨소시엄의 니즈를 파악하고 거래 구조에 적합한 우선주 투자금 조달 구조를 제안해 단독 금융 주선기관으로 선정됐다. 우선주 구조화 여신 1740억원은 우리투자증권과 공동 주선하며 계열사 간의 성공적인 시너지를 보여줬다. 또한, 모집 금액을 크게 상회하는 국내 주요 금융기관과 기관투자자들의 참여로 선순위 대출과 우선주 구조화 금융 모두 성공적으로 주선 완료했다. 우리은행이 금융주선 한 우선주 투자와 선순위 담보대출에는 주간사인 우리은행을 비롯해 △농협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국 대표 블록체인 기술 전문기업 수호아이오(SOOHO.IO)가 리눅스 재단 디센트럴라이즈드 트러스트(Linux Foundation Decentralized Trust)의 공인 서비스 제공업체(Certified Service Provider, 이하 CSP)로 선정됐다고 26일 발표했다. 이는 국내 블록체인 기업 중 유일한 성과로, 수호아이오의 기술적 우수성과 글로벌 역량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았음을 보여준다. LFDT는 리눅스, 쿠버네티스 등 세계 핵심 인프라를 개발하는 리눅스 재단의 산하 조직으로, 디지털 우선 경제에 필요한 투명성, 신뢰성, 보안성, 효율성을 제공하는 블록체인 및 탈중앙화 기술 분야 최고의 오픈소스 재단이다. LFDT의 공인 서비스 제공업체는 LFDT의 기술을 배포, 구현 및 지원하는 데 있어 입증된 경험을 보유한 사전 인증된 전문 서비스 제공업체다. CSP가 되기 위해서는 3명의 공인 전문가 자격을 보유한 기술자가 있어야 하며, 현장 기술자 배포를 포함한 기업 최종 사용자를 지원하는 사업체여야 한다는 엄격한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수호아이오 박지수 대표는 “LFDT의 CSP 선정은 수호아이오의 기술적 우수성이 글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이 제주도와 손잡고 그린수소, 분산에너지 등 재생에너지 분야 협력을 강화해 제주도의 탄소중립 도시 전환에 박차를 가한다. 현대차그룹은 25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양희원 현대차그룹 R&D본부장 사장, 켄 라미레즈 에너지&수소사업본부장 부사장,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 도지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도 그린수소 및 분산에너지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제주도가 추진하는 2035 탄소중립 달성 목표에 발맞춰, 그린수소와 분산에너지를 중심으로 한 재생에너지 전환을 목적으로 한다. 그린수소는 재생에너지로 생산한 전기로 물을 분해해 온실가스 배출 없이 생산되는 수소이며, 분산에너지는 소규모로 지역 곳곳에서 생산·소비되는 에너지를 의미한다. 이를 위해 현대차그룹과 제주도는 수소에너지의 생산부터 저장, 운송, 공급, 활용까지 수소 밸류체인 전반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V2G 서비스 구축을 중심으로 분산에너지 분야에서도 적극 협력한다. V2G(Vehicle-To-Grid)는 전기차와 국가 전력망을 연결해 전력을 양방향으로 주고받는 기술이다. □ 그린수소 생산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인공지능(AI) 기반 도로 데이터 전문 기업 다리소프트가 미국 뉴욕시 교통국(NYC DOT)과 Newlab이 공동 주관하는 AI 도로 관리 파일럿 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전 세계 유망 스타트업들과의 경쟁 끝에 압도적 격차로 선정된 것으로, 다리소프트의 기술적 우수성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 할 수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글로벌 VC Newlab과 뉴욕시 교통국(NYC DOT)이 협력해 도시의 도로 관리 문제를 혁신적인 기술 솔루션을 통해 해결하고자 시작됐다. 뉴욕시는 약 6000마일(약 9600km)의 도로와 1만3000개 이상의 신호 교차로를 관리하며, 세계 최대 규모의 자동 단속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속도제한 표지판이나 가로등과 같은 핵심 교통 자산의 유지관리는 수작업 점검에 의존하고 있어 효율성과 정확성 측면에서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특히 속도제한 표지판은 교통 안전과 단속의 핵심 인프라이며, 누락되거나 훼손된 표지판은 단속의 일관성을 해치고 전체 시스템의 신뢰도를 저하시킬 수 있다. 현재 DOT는 소수의 점검 인력이 월 단위로 수작업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나, 이는 지속 가능성이 낮고 반응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위안소프트가 연말 남은 예산을 효과적으로 소진하기 위해 신규 솔루션 도입을 고려하고 있는 담당자들에게 자사의 동영상 솔루션을 26일 제안했다. 현재 정부가 산업 전반에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을 적극 도입하는 ‘디지털전환’을 가속화 함에 따라 공공기관과 기업들의 디지털 업무 환경 개선 수요도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위안소프트의 솔루션을 통하면 빠르고 손쉬운 방법으로 업무 환경을 개선할 수 있다. □ 국내 판매 1위의 동영상 플랫폼 구축 솔루션, ‘위안미디어’ · 활용 분야: 사내 동영상 플랫폼 구축과 같이 자체 동영상 서비스가 필요한 모든 분야 위안미디어는 대용량 파일 업로더, 동영상 트랜스코더, 동영상 스트리머, 동영상 플레이어 등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 구축에 필요한 모든 요소를 갖춘 준비된 솔루션으로 구축 기간이 짧아 신속하게 서비스할 수 있다. GS 1등급 인증은 물론 국내 판매 1위로 신뢰도가 높은 제품으로,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에 등록돼 공공기관 고객이라면 클릭 한 번으로도 간편하게 자체 동영상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다. ※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 바로가기 □ HTML5 기반 동영상 편집 솔루션, ‘위안비디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국항공대학교(총장·허희영)가 오는 29일 오후 4시 교내 항공우주센터 2층 비전홀에서 항공우주양자연구소 개소식 및 세미나를 개최한다. 항공우주양자연구소는 국내 최초로 항공·우주 분야에 특화된 양자연구소로, 앞으로 학계와 산업계를 연결하는 가교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행사는 1부 개소식과 2부 세미나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허희영 한국항공대 총장의 환영사와 내빈 축사, 정재훈 항공우주양자연구소장의 연구소 비전 선포가 있다. 이어 2부 세미나에서는 △‘양자컴퓨팅과 항공우주 : 새로운 시대의 시작’(한국IBM 표창희 상무) △‘하늘과 우주를 잇는 미래 : 통신과 양자컴퓨터의 도전’(한국항공대 정재훈 소장)을 주제로 한 특별 강연이 진행된다. 허희영 총장은 “세계 과학기술의 중심에 서 있는 양자 기술은 앞으로 항공우주 산업 전반의 패러다임도 변화시킬 것”이라며 “한국항공대는 항공·우주 분야에서 축적한 경험과 전문성을 양자 기술과 융합시켜 국가 전략기술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기 위해 항공우주양자연구소를 설립하게 됐다”고 밝혔다. 항공우주양자연구소는 기존 컴퓨터로는 처리하기 어려운 항공·우주 분야의 난제를 양자 컴퓨터를 활용해 해결하는 데 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글로벌 B2B 이커머스 선도 플랫폼 알리바바닷컴(Alibaba.com)은 오늘 한국 식품 및 음료(K-푸드)의 수출 증가세와 관련한 트렌드 및 분석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Trade Assurance(TA)와 AI 기반 디지털 무역 도구를 중심으로 한 무역 생태계가 한국 식품기업의 해외 진출을 이끄는 핵심 인프라로 기능하고 있다. 이번 성장은 독창적인 맛과 편의성, 프리미엄 품질에 한류 확산에 따른 글로벌 관심이 더해진 결과로 분석된다. 농림축산식품부(MAFRA)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 K-푸드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1% 증가한 66억7천만 달러로, 상반기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간편식과 매운맛 제품을 중심으로 한 한국 요리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뚜렷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알리바바닷컴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추진하는 한국 식품기업을 대상으로 전방위적인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실제로 2025년 8월 말 기준, 플랫폼 내 한국 식음료 상품 페이지의 순방문자 수(UV)는 전년 동기 대비 185% 급증했다. 특히 7월 TA 도입 이후, 8월 한 달 동안의 UV는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하며 뚜렷한 성장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알리익스프레스가 한국수입협회(KOIMA)와 협력하여 진행한 제품 안전성 검사에서 높은 적합률을 달성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이는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의 자발적 안전 관리 강화 노력이 실질적 성과를 거둔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알리익스프레스는 2024년 9월 한국수입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2025년 8월까지 진행된 검사에서 제품들이 국내 안전기준을 통과해 시장에서 안전하게 유통하고 있다. 기준 미달 제품에 대해서는 즉시 판매 중단 및 재유통 차단 조치로 소비자 안전을 확보했다. 카테고리별 검사 결과, 식품용기에서 가장 높은 합격률을 기록했으며, 이어 캠핑·하이킹·스포츠용품, 의류 및 생활용품 순으로 높은 적합률을 보였다. 화장품, 유아·아동제품, 물놀이제품 분야는 더욱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안전성을 지속 개선해 나가고 있으며, 특히 유아·아동제품은 중점 관리 대상으로 분류해 운영하고 있다. 해당 안전성 검사는 매월 플랫폼에서 카테고리별로 가장 많이 판매된 품목을 선정하여 국내 주요 시험검사기관(KTR, KCL, KOTITI, FITI, KATRI)에 의뢰해 진행하고 있다. 모든 제품이 KC 안전기준에 부합하도록 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알리바바 그룹의 디지털 기술 및 인텔리전스 중추인 알리바바 클라우드가 브라질, 프랑스, 네덜란드에 첫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내년에 한국, 멕시코, 일본, 말레이시아, 두바이에 추가 데이터센터를 구축한다는 전략 계획을 26일 발표했다.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연례 기술 컨퍼런스인 압사라 컨퍼런스 2025(Apsara Conference 2025)에서 공개된 이번 전략적 확장 계획에는 인도네시아와 독일에 새로운 지역 서비스센터를 설립하여 24시간 다국어 고객 지원을 제공하는 것도 포함된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현재 전 세계 29개 지역에서 91개의 가용 영역(availability zone)을 운영하고 있다. 알리바바 클라우드 인텔리전스 그룹의 글로벌사업 총괄 겸 수석 부사장인 페이페이 리(Dr. Feifei Li) 박사는 "AI는 기술뿐만 아니라 기업이 비즈니스 혁신과 성장을 추진하는 방식의 기반 자체를 완전히 바꾸고 있다"며 "이번 글로벌 인프라 전략적 확장은 혁신적 사고를 가진 고객들의 늘어나는 수요에 부응하도록 설계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AI 변혁의 최전선에서 전 세계 기업들이 혁신적인 AI 에이전트와 애플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애질런트 테크놀로지스(Agilent Technologies Inc.)(뉴욕증권거래소(NYSE): A)가 충남대학교(CNU)와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 연구 역량 구축에 초점을 맞춘 ‘CNU-애질런트 오픈형 바이오제약 연구 허브(Open Biopharma Research Hub for CNU-Agilent, 약칭 ORCA)’를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이 허브는 5년간의 협력을 통해 중개 연구 및 인재 양성을 위한 세계적 수준의 분석 인프라를 제공해 한국 바이오제약 생태계는 물론 그 외 산업의 발전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전 충남대 캠퍼스 안에 2300제곱피트 규모로 조성될 새 시설은 인피니티III LC 포트폴리오(Infinity III LC portfolio), LC/MS 시스템(LC/MS systems), 브라보 플랫폼(Bravo platform), 유세포 분석기 시스템(Flow Cytometer systems), 프로테오애널라이저 시스템(ProteoAnalyzer system) 등 애질런트의 완전한 워크플로 솔루션이 갖춰져 효율적인 분석법 개발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 협력은 교육, 기술 이전, 규제 가이드라인을 제공하는 것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AX 전문기업 LG CNS(064400, 대표 현신균)가 미래 인재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산학협력과 신입사원 채용 투트랙 전략으로 AX 분야를 이끌 차세대 IT 인재 풀을 지속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LG CNS는 24일 KAIST 전산학부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4월 KAIST 산업 및 시스템공학과와 협약을 맺은 데 이어 전공 분야를 넓혀 우수 인재 육성과 확보의 선순환 구조를 강화하게 됐다. 특히 전산학부는 LG CNS가 신성장동력으로 육성 중인 AI와 로봇, 휴머노이드 등 로보틱스 분야에 대한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어 기술 연구와 산업 전문성을 결합한 융합형 인재 양성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LG CNS는 전산학부 석사과정 산학 장학생 선발에 나선다.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2년간 학비 전액과 매월 생활 보조금을 지원하며, 석사 학위를 취득한 학생들은 LG CNS 입사가 보장된다. LG CNS는 연구 보조비도 별도로 지급해 전산학부 학생들의 안정적인 연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LG CNS는 KAIST를 포함해 국내 주요 대학교와의 산학협력을 크게 확대해 왔다. 연세대, 고려대, 중앙대에 채용 연계형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엔씨소프트(공동대표·김택진, 박병무)의 서브컬처 신작 ‘리밋 제로 브레이커스’(개발사 빅게임스튜디오, 이하 브레이커스)가 25일부터 ‘도쿄게임쇼 2025(TGS)’에서 글로벌 이용자들을 만난다. 엔씨(NC)는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TGS에 참여해 △PC 및 모바일 기반 게임 시연 △코스프레 포토 이벤트 △생방송 무대 행사 등을 진행한다. 이번 브레이커스 부스 운영에는 HP,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가 시연 기기 지원 파트너로 함께한다. 관람객들은 최신 기술이 적용된 모바일, PC 기기를 사용해 몰입도 높은 환경에서 브레이커스를 직접 플레이할 수 있다. 일본 유명 애니메이션 제작사 MAPPA와 협업한 홍보 영상(PV, Promotion Video)도 최초 공개했다. 이번 영상을 통해 브레이커스의 세계관과 다양한 캐릭터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엔씨(NC) 안진호 사업실장은 “TGS를 통해 전 세계 이용자들에게 브레이커스의 매력을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이용자와의 접점을 확대해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브레이커스는 글로벌 이용자를 대상으로 CBT를 진행할 계획이다. C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삼성전자가 자체 개발한 AI 업무 생산성 벤치마크 ‘트루벤치(TRUEBench, Trustworthy Real-world Usage Evaluation Benchmark)’를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 ‘트루벤치’는 삼성전자 DX부문 선행 연구개발 조직인 삼성리서치가 사내 생성형 AI 모델 적용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한 벤치마크로 AI 모델의 업무 생산성 성능을 평가한다. 삼성전자는 많은 기업들이 업무 전반에 AI를 도입하고 있지만, 기존 벤치마크로는 AI 모델의 업무 생산성 성능을 정확히 측정하기 어렵다는 점에 주목했다. 실제 시중에 공개된 대부분의 AI 벤치마크는 영어를 중심으로, 연속 대화가 아닌 한번 혹은 제한된 횟수로 대화를 평가하고 있다. 이번에 삼성전자가 공개한 ‘트루벤치’는 기존 벤치마크와 차별화해 업무 생산성에 대한 집중 평가를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실제 평가 항목은 10개 카테고리, 46개 업무, 2485개의 세분된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평가 항목은 기업에서 자주 사용하는 콘텐츠 생성, 데이터 분석, 문서 요약 및 번역, 연속 대화 등 실제 오피스 업무에서 활용되는 체크 리스트를 기반으로 완성됐다. □ 폭넓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심리적 부담을 완화하고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3일 파주시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그동안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근로환경 상담, 한국어 교육, 한국문화 체험 등은 이뤄졌지만, 심리상담을 정식 프로그램으로 편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기도는 이번 시범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근로자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근무 환경을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파주·안성·여주·연천 등 4개 시군에서 공공형으로 운영 중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89명이다. 국가별로는 △라오스 45명(안성·파주) △캄보디아 22명(여주) △베트남 22명(연천)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다. 심리상담은 근로자 휴무일을 활용해 집단 대면 상담 방식(회기당 2시간 이내, 5명 내외)으로 진행되며, 상담 전문가, 통역사, 경기도농촌인력지원센터 등이 공동형 숙소를 직접 찾아가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총 4주차 과정으로, 감정카드·도화지·핸드크림 등 소도구를 활용한 감정 탐색과 표현 연습을 통해 집단 속에서 긍정적 정서를 경험하고 상호작용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울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기웅정보통신(대표·최병인)은 데이터 API 플랫폼 ‘데이터 허브’의 ‘간편수집 Web 서비스’가 출시 1년 만에 대부업계와 금융업계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게다가, 최근 외국인 수요 증가에 대응해 외국인 비대면 서류제출 기능까지 지원하며 서비스 활용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데이터 허브’의 ‘간편수집 Web 서비스’는 기업이 별도의 앱 설치 없이 고객으로부터 필요한 증빙 서류를 비대면으로 수집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업은 맞춤형 UI 커스터마이징과 자동화된 수집 과정을 제공받아 별도 IT 인프라가 없어도 필요한 정보를 간편하게 확보할 수 있다. 더불어 지속적인 유지보수 관리를 위한 IT 인력과 그에 따른 비용 부담까지 크게 줄일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확장한 외국인 관련 비대면 서류제출 기능은 △외국인등록증 진위 조회 △외국인 경력증명서 조회 △체류 만료일 조회 등 필수 공공 서류로 구성돼 국내 거주 외국인의 대출, 보험 가입, 계좌 개설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에 활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대부업체들은 기존에 제공하는 개인 대출 패키지 내 해당 기능을 추가해 외국인 대상 비대면 대출 서비스 출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3일 의정부시 경기도이민사회통합지원센터에서 ‘경기도 이주민의 공공서비스 이용 실태조사’ 최종보고회를 열고, 이주민 공공서비스 접근성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도는 지난 5~6월 도내 이주민 49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이주민·지원단체 관계자·공공기관 종사자 20명을 대상으로 심층 면접을 진행했으며, 7월 중간보고회를 통해 주요 실태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이주민들은 복잡한 행정 서류(61.5%), 부족한 다국어 서비스로 인한 의사소통 문제(57.2%), 정보 부족(50.2%) 등으로 공공서비스 이용에 고충을 겪고 있었다. 온라인 서비스 회원가입 과정에서의 장벽과 이주민에 대한 차별 경험도 개선이 필요한 과제로 지적됐다. 실태조사와 연구를 진행한 경기도이민사회통합지원센터는 이를 토대로 공공서비스 개선을 위한 실행 과제를 제시했다. 연구책임자인 오경석 대표는 “온라인 본인인증, 공공 앱 접근, 금융서비스 이용 시 발생하는 이주민 배제를 막기 위해 다국어 지원과 대체 인증수단을 마련해야 한다”며 “정책 설계 단계부터 이주민 상황을 반영해 자국민 중심 행정 시스템의 한계를 보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언어 장벽 해소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OKTA) 회원사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기업 및 파트너들이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일산 KINTEX에서 개최 예정인 한국의 대표적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인 ‘제22회 국제모빌리티산업전’(KOAA·GTT Show)에 방한해 참가업체들과 구매 상담에 나선다. OKTA와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사인 아인글로벌은 국내 자동차부품 업체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자 국제모빌리티산업전 기간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OKTA 회원사와 이들의 거래선, 협력 파트너 등을 초청해 전시회 참가업체들과 1:1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동 상담회는 국제모빌리티산업전 다음 주인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및 ‘2025 KOREA BUSINESS EXPO INCHEON’과 연계해 개최된다. 자동차부품 업체와의 상담을 희망하는 OKTA 회원사는 미리 입국해 상담회에 참가하게 된다.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측에서는 "OKTA 회원사 외에도 전 세계 바이어를 유치 중에 있지만 재외동포 무역인들이 위기에 처한 자국 기업들을 위해 구매 상담회에 나서는 것"이라며 "국내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외국인 근로자 인력 채용 전문기업 MCC리크루팅이 23년간의 해외 이민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전문 인재 채용 및 비자 수속 원스톱 솔루션 ‘MCC 리크루팅’을 새롭게 론칭했다. 국내 기업들의 해외 인력 채용 과정은 여전히 많은 어려움을 안고 있다. 숙련된 인력을 확보하지 못해 잦은 이직이 발생하고, 전문성이 부족한 인력을 채용함으로써 생산성이 저하되는 사례가 빈번하다. 일부 기업은 인력난 해소를 위해 불법 체류자를 고용했다가 행정처벌, 벌금 부과, 기업 신용도 하락 등 심각한 불이익을 경험하기도 한다. 특히 외국인력 고용에 활용되는 대표적인 제도인 E-9 비자(비숙련 근로자 비자)와 E-7 비자(전문인력 비자)는 구조적으로 차이가 있다. E-9 비자는 제조업, 농축산업, 건설업 등 단순 기능직 분야에 활용되며 인력 공급이 제한적이고 이직률이 높다는 한계를 지닌다. 반면 E-7 비자는 전공과 경력을 갖춘 전문 기술 인력 채용 시 활용되며, 직무 전문성이 보장되고 장기 근속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해당 인재를 발굴하고 적법하게 비자 절차를 진행하는 것은 개별 기업이 직접 수행하기에는 상당한 부담이 따른다. ‘MCC 리크루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