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소아암 전문 비영리단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사장 신희영)은 8월 5일(화) 고액기부자클럽 ‘KCLF 아너스클럽’을 발족했다고 6일 밝혔다. ‘KCLF 아너스클럽’은 누적 후원금 1억원 이상 또는 5000만원 이상을 기부한 개인 고액기부자들의 모임으로, 나눔을 통해 어린이의 생명을 살리는 ‘희망 리더’들의 모임이다. ‘KCLF 아너스클럽’ 회원에게는 1:1 맞춤형 기부 컨설팅과 함께 기부 결과에 대한 상세한 보고가 제공된다. 이와 더불어 위촉식과 대외 홍보, 온라인 명예의 전당 등재, 재단 주요 행사 VIP 초청 등 다양한 예우도 진행된다. ‘KCLF 아너스클럽’ 발족과 함께 제1호 아너로 야놀자 이수진 총괄대표가 위촉돼 눈길을 끌었다. 위촉식은 지난 5일 성남 판교 소재 야놀자 사옥에서 진행됐다. 이 총괄대표는 2011년부터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후원을 꾸준히 이어와 현재까지 누적 후원금이 15억5853만원에 달한다. 이수진 대표는 “작은 나눔이 누군가에게는 삶의 전환점이 될 수 있다는 믿음으로 함께해 왔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아픔을 딛고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수세(SUSE)가 해양경찰청(Korea Coast Guard)의 AI 기반 해양 인프라 구축을 지원했다. 해양경찰청은 SUSE 솔루션을 활용해 해상 운영 시스템을 현대화함으로써 배포 시간을 75% 단축하고 비용을 30% 절감했다. 또한, 예산과 전문 IT 인력 부족이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이처럼 놀라운 혁신을 이뤄냈다. 해경은 본부에 SUSE Rancher Prime을, 함정에는 경량화된 K3s 클러스터를 구축해 AI 기반 분석, 예측 정비, 실시간 해상 감시 등 미래 기술 발전을 위한 확장 가능한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SUSE의 Multi-Linux Support를 통해 혼합 리눅스 환경 전반의 총 리눅스 비용을 줄이고 보안을 강화했다. 1953년에 설립된 해양경찰청은 대한민국의 해양 주권을 수호하고, 해상에서의 공공 안전을 보장하며, 해양 환경을 보존하는 중앙 행정 기관이다. 해양 재난 대응, 불법 어업 단속, 수색 및 구조 작전 등 광범위한 임무를 수행한다. 최근에는 해양 감시, 예측 분석 및 작전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디지털 및 AI 기술 활용에 중점을 두고 있다. □ AI 기반 함정 시스템을 위한 기반 구축 해양경찰청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나우루 공화국이 지난해 COP29에서 발표한 ‘경제 및 기후 회복력 시민권 프로그램(Economic and Climate Resilience Citizenship Program)’을 통해 첫 신규 시민을 공식 승인했다고 밝혔다. 나우루는 유엔 다차원 취약성 지수(Multidimensional Vulnerability Index, MVI) 기준으로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경제 및 환경 충격에 취약한 국가로 분류됐다. 나우루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양심 있는 투자자들이 제2의 시민권을 취득하는 동시에 남태평양 지역의 기후 적응 및 지속 가능한 개발 프로젝트에 기여할 수 있는 경로를 마련했다. 이 프로그램의 CEO인 에드워드 클라크(Edward Clark)는 첫 번째 승인 대상자가 오랜 전통의 독일 기업을 매각하고 현재 두바이에 거주 중인 독일 국적의 4인 가족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 가족은 세계적인 정치 불안정성 속에서 ‘플랜 B’로 삼을 수 있는 제2의 시민권을 원했고, 기여금이 기후 변화로 인한 섬의 영향을 해결하는 데 사용된다는 점에서 나우루 시민권 프로그램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국제 금융, 금융 범죄 방지 및 컴플라이언스 분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에서 발표한 7월 5주차 TV-OTT 통합 비드라마 비드라마 화제성 부문에서 Netflix의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가 2위에 올랐다. 해당 프로그램은 공개 후 3주 연속 화제성이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출연진인 하정목과 박지연은 각각 출연자 화제성 순위 3위와 5위에 올랐다. Netflix의 타 연애프로그램인 ‘솔로지옥3’ 그리고 ‘솔로지옥4’의 4주차까지의 화제성과 비교했을 때,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의 4주차 점수가 화제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프로그램의 공개 첫 주 대비 공개 4주차 증감률도 381.3%로, ‘솔로지옥3’의 -28.2%와 ‘솔로지옥4’의 43.5%와 큰 차이를 보였다. 이에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어유선 연구원은 “이전에 타 연애 프로그램에서도 모태솔로가 등장했지만, ‘모솔연애’에서 모태솔로를 담는 방식은 타 프로그램과 확연한 차별점이 있다”며 “모태솔로의 순진한 성격은 그대로 가져가되 메이크오버를 통해 변화하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 더욱 화제가 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비드라마 화제성 1위는 Mnet의 ‘보이즈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5일 광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경기도 첨단모빌리티 상생융합포럼’을 열고 도내 중소기업, 대기업, 연구기관과 함께 첨단모빌리티 산업의 미래를 논의했다. 이번 포럼은 소프트웨어 정의 자동차(SDV), 자율주행 등 첨단모빌리티 분야의 기술과 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중소기업과 대기업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정한규 경기도 첨단모빌리티산업과장의 ‘경기도 첨단모빌리티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발표했다. 이어, 현대자동차, HL Klemove, LG유플러스, 한국도로공사 등 주요 기업과 서울대,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등 연구기관이 참여해 모빌리티 관련 요소기술과 산업 동향을 공유했다. 또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기업자금 지원 정책을 소개하고, 네트워킹 간담회에서는 각계 전문가들이 패널로 나서 경기도 첨단모빌리티 생태계 조성 방안을 모색했다. 도는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첨단모빌리티 핵심기술의 실증과 시장 진입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공공 테스트베드를 중심으로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협업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고, 글로벌 진출을 위한 정책자금 연계 지원도 확대한다. 박노극 경기도 미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tvN ‘견우와 선녀’가 7월 5주차 TV-OTT 통합 드라마 화제성 조사에서 전체 1위를 차지했다. 4주 연속 화제성 1위에 오른 '견우와 선녀'는 최근 tvN 월화 드라마 다섯 편 중 가장 높은 주평균 화제성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종영 주차에는 출연진인 조이현이 1위에 오르는 성과를 보이기도 했다. TV-OTT 드라마 화제성 순위 2위는 Netflix의 '트리거'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주 대비 화제성이 소폭 하락했으나, 메인 출연진인 김영광과 김남길이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순위 TOP10에 모두 이름을 올렸다. 디즈니+의 '파인:촌뜨기들'은 TV-OTT 드라마 화제성 순위 3위에 올랐다. 공개 후 2주 연속 화제성이 상승 중이며, 7월 5주차에는 동영상 부문에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4위와 5위는 tvN의 ‘서초동’과 SBS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인 가운데, 6위는 MBC의 신작 ‘메리 킬즈 피플’이 차지했다. 출연진인 이보영은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순위 4위에 올랐다. 7위는 JTBC의 신작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8위부터 10위까지는 JTBC의 '착한 사나이', ENA의 '
뉴스노믹스 신경식 기자 | 구구갤러리(대표 구자민)가 오는 2025년 11월 도쿄국립신미술관 전시를 앞두고, 국내 관객에게 미리 작품을 공개하는 프리뷰 전시 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8월 9일부터 20일까지 서울 목동 구구갤러리에서 진행되며, 오프닝 행사는 8월 9일(토) 오후 4시에 열린다. 이번 展은 광복 8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에, K한류의 예술적 확장을 뒷받침할 중요한 이정표로 주목받고 있다. 구구갤러리는 그간 해외 작가 교류와 국제 전시를 꾸준히 진행해왔으며, 특히 이번 일본 무대 진출은 도쿄뿐 아니라 오사카, 교토, 후쿠오카 등으로도 연계 전시를 기획 중이다. 더불어 2025년 하반기에는 미국 뉴욕에서의 전시도 예정되어 있어, 구자민 대표는 “첫 단추를 잘 끼우기 위한 자리로서 展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展에는 동양적 사유를 회화에 담아내는 강영희 작가를 비롯해, 마티스의 색채를 재해석한 김민경, 물감층을 긁어내는 독창적 기법을 구사하는 김영미, 천을 손수 염색하고 소각하여 한국적 정서를 구현한 박영희, 낡은 광목에 먹과 금박으로 작업한 PATINA 시리즈의 이구하, 그리고 바람결과 소녀의 머리카락을 섬세한 붓질로 표현한 이윤령 작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한국지사 대표·권지웅)가 13일부터 14일까지 양재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2025 데이터센터 코리아’에서 AI 시대에 최적화된 데이터센터 솔루션을 선보인다. 급변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데이터센터는 고성능 컴퓨팅(HPC)과 생성형 AI, 그리고 대규모 클라우드 인프라 수요에 대응, 보다 유연하고 미래지향적인 설계가 요구되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AI에 최적화된 데이터 센터: 유연하고, 미래지향적이며, 실용적인(Fluid, Futuristic, Functional)’을 테마로, 냉각, 전력, 구축 방식 전반에 걸쳐 이러한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혁신적이고 실용적인 솔루션을 제안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AI 서버에서 발생하는 막대한 열을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도록 설계된 고효율 냉각 솔루션인 모티브에어(Motivair)의 ‘MCDU-25’를 소개한다. 해당 솔루션은 에너지 효율성과 신뢰성이 뛰어나며 고객의 요구에 맞는 맞춤형 냉각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고밀도 AI 클러스터의 발열 문제를 안정적으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SK바이오팜(사장·이동훈)이 5일 2025년 2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 XCOPRI®)의 미국 매출이 분기 성장 폭을 최대치로 경신하며 실적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SK바이오팜의 2025년 2분기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22.1%, 전년 동기 대비 31.6% 성장한 1763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141.1%, 전년 동기 대비 137.6% 증가한 619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웃돌았다. 특히 세노바메이트는 미국 시장에서 분기 매출 1억달러를 처음으로 돌파하며 전 분기 대비 15.6%, 전년 동기 대비 46.5% 성장한 154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연초 계절적 비수기와 일시적 매출 정체 요인이 해소되고 내부 콘테스트 등의 마케팅 전략 효과가 본격화된 결과다. 하반기에는 소비자 직접(DTC, Direct-to-consumer) 광고 등의 마케팅 효과도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SK바이오팜은 "이번 분기 실적은 핵심 제품인 세노바메이트의 고성장과 비용 효율화 전략이 맞물려 영업 레버리지가 크게 확대됐다"며 "핵심 제품의 지속적인 성장세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지능형 로봇 서비스 플랫폼 선도 기업 뉴빌리티(대표·이상민)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이 공동 주도하는 ‘K-휴머노이드 연합’의 신규 주요 멤버로 선정됐다. 뉴빌리티는 이번 합류를 계기로 자사의 독보적인 ‘피지컬 AI’ 융합 기술을 활용해 실물 산업 현장에 바로 투입 가능한 실용형 휴머노이드 상용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K-휴머노이드 연합’은 정부가 2030년까지 세계 최고 수준의 휴머노이드 기술 확보를 목표로 지난 4월 출범시킨 산·학·연 협력체다. 서울대와 KAIST, 연세대, 포스텍 등 국내 최고 수준 연구기관과 HD현대로보틱스, 레인보우로보틱스, 두산로보틱스, 뉴로메카 등 로봇 기업 그리고 삼성전자, LG전자, SK, 포스코 등 주요 대기업까지 집결해 대한민국 로봇산업 기술력과 수요 생태계를 아우르고 있다. 뉴빌리티는 자사의 강점인 ‘피지컬 AI’ 영역의 독보적 기술력과 노하우를 토대로 범용 휴머노이드 핵심 기술 개발에 함께한다. 이미 상용화된 실외 자율주행 로봇 ‘뉴비’를 통해 검증한 센서 융합, 비전 인식, 경로 생성 기술을 기반으로 사람이 걷고 주변을 스스로 인지·판단하는 자율이동 솔루션을 대폭 고도화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인공지능(AI) 기계번역·음성인식 전문기업 엘솔루는 영상 속 화자의 음성을 복제하고 입 모양까지 자연스럽게 다국어로 변환하는 AI 기반 영상 번역 서비스 ‘딥세임(deepSAME, https://deepsame.ai)’의 베타 서비스를 5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딥세임’은 엘솔루가 20여 년 이상 축적해 온 대규모 언어 데이터와 자사의 고도화된 AI 기계번역·음성인식 기술을 융합해 개발한 차세대 AI 영상 번역 서비스다. 기존 다국어 자막 자동 생성 솔루션인 ‘서브에디터(SubEditor)’가 제공하던 편의성과 정확도는 유지하되 자막 시청에 따른 몰입도 저하와 피로도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더빙 기반으로 진화한 형태다. 이를 위해 엘솔루는 세계 최고 수준의 보이스 클로닝(Voice Cloning)과 립싱크(Lip-Sync) 기술을 통합해 원어민처럼 자연스러운 다국어 더빙 영상을 구현했다. ‘딥세임’은 업로드된 영상에서 배경음과 화자의 음성을 자동으로 분리한 뒤 화자의 어조와 음색을 보존해 음성을 복제하고, 다국어로 실시간 AI 더빙을 수행한다. 이후 해당 언어의 발음에 맞춰 입 모양까지 정밀하게 립싱크 처리함으로써 사용자는 원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국내 최초 조경 O2O(Online to Offline) 플랫폼 ‘조경홈(GardenHome)’이 5일 출시됐다. ‘조경홈’은 시공 능력을 갖춘 전국의 우수 조경 회사와 조경 서비스가 필요한 잠재 고객을 직접 연결하는 전문 중개 플랫폼이다. 그동안 개별적으로 진행되던 영업 및 마케팅 부담을 줄이고, 시공사들이 본연의 전문 분야에 집중할 수 있도록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우수 조경 전문 회사를 대상으로 1기 파트너사 모집을 시작한다. 파트너사로 입점하는 조경 회사는 ‘조경홈’ 플랫폼을 통해 △신규 고객 확보를 위한 안정적인 채널 △자사의 강점과 전문성을 효과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온라인 포트폴리오 공간 △잠재 고객의 구체적인 요구사항이 정리된 표준화된 서비스 요청서 등을 제공받는다. 이를 통해 마케팅 비용은 절감하고, 영업 효율성은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 나아가 플랫폼의 AI 디자인 추천 기능은 고객이 자신의 요구사항을 구체화하도록 도와 파트너사가 더 원활하고 깊이 있는 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조경홈’을 개발한 이노어스의 김승용 대표는 “훌륭한 기술력을 갖추고도 고객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B2B 금융 AI 에이전트 기업 웹케시(대표 강원주)가 우리카드와 손잡고 경리나라 전용 카드의정석 기업 ‘Plus+ Point’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제휴 카드는 경리나라를 이용하는 기업 고객이 경비 결제와 동시에 포인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기획된 전용 상품이다. 이 카드는 경리나라 서비스 결제 시 0.5%, 일반 가맹점 이용 시 0.3%의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비용 처리를 경리나라를 통해 일원화하면서 적립 혜택까지 누릴 수 있어 기업의 자금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번 협업을 통해 웹케시는 경리나라의 자금 관리 시스템과 카드 혜택의 시너지를 강화하고, 우리카드는 중소기업 고객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 강원주 웹케시 대표는 “이번 제휴 카드는 경리나라 고객사에게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제공하며, 기업의 경비 처리와 자금 운영 효율성을 동시에 높이는 솔루션”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 파트너십을 통해 중소기업의 디지털 자금 관리를 더욱 쉽게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카드 신청 및 상세 혜택은 우리카드와 경리나라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웹케시(대표·강원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OKTA) 회원사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기업 및 파트너들이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일산 KINTEX에서 개최 예정인 한국의 대표적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인 ‘제22회 국제모빌리티산업전’(KOAA·GTT Show)에 방한해 참가업체들과 구매 상담에 나선다. OKTA와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사인 아인글로벌은 국내 자동차부품 업체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자 국제모빌리티산업전 기간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OKTA 회원사와 이들의 거래선, 협력 파트너 등을 초청해 전시회 참가업체들과 1:1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동 상담회는 국제모빌리티산업전 다음 주인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및 ‘2025 KOREA BUSINESS EXPO INCHEON’과 연계해 개최된다. 자동차부품 업체와의 상담을 희망하는 OKTA 회원사는 미리 입국해 상담회에 참가하게 된다.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측에서는 "OKTA 회원사 외에도 전 세계 바이어를 유치 중에 있지만 재외동포 무역인들이 위기에 처한 자국 기업들을 위해 구매 상담회에 나서는 것"이라며 "국내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살림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친환경 임차농 ‘유령농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살림을 비롯한 친환경 생산자·소비자단체와 함께 민관 공동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농식품부 강형석 차관은 지난 4일 열린 면담에서 한국친환경농업협회, 한살림생산자연합회, 두레생산자회 등 생산자 단체와 한살림·두레소비자생활협동조합연합회 등 소비자 단체 대표자들에게 생산자·소비자·시민 1만여 명의 서명을 전달받아 이같이 합의하고 실질적 해결 방안을 찾기로 했다. 친환경 생산자·소비자단체에 따르면 최근 정부의 직불금 부정수급 단속 과정에서 임대차 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은 지주가 임차농에게 친환경 인증을 취소하도록 압박하는 사례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 수십 년간 이어져 온 구두 임대차 관행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형식적인 서류 기준만으로 단속을 집행하고 있다. 그 결과, 실제 농사를 짓는 임차농에게 피해가 집중되고 있다. 임차농은 임대차 계약서가 없다는 이유로 직불금 등 각종 정부 지원에서 배제되고, 인증까지 취소되며 친환경 농업을 포기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내몰리고 있다. 김상기 한국친환경농업협회 회장은 “친환경 임차농이 전체의 6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OKTA) 회원사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기업 및 파트너들이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일산 KINTEX에서 개최 예정인 한국의 대표적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인 ‘제22회 국제모빌리티산업전’(KOAA·GTT Show)에 방한해 참가업체들과 구매 상담에 나선다. OKTA와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사인 아인글로벌은 국내 자동차부품 업체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자 국제모빌리티산업전 기간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OKTA 회원사와 이들의 거래선, 협력 파트너 등을 초청해 전시회 참가업체들과 1:1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동 상담회는 국제모빌리티산업전 다음 주인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및 ‘2025 KOREA BUSINESS EXPO INCHEON’과 연계해 개최된다. 자동차부품 업체와의 상담을 희망하는 OKTA 회원사는 미리 입국해 상담회에 참가하게 된다.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측에서는 "OKTA 회원사 외에도 전 세계 바이어를 유치 중에 있지만 재외동포 무역인들이 위기에 처한 자국 기업들을 위해 구매 상담회에 나서는 것"이라며 "국내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외국인 근로자 인력 채용 전문기업 MCC리크루팅이 23년간의 해외 이민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전문 인재 채용 및 비자 수속 원스톱 솔루션 ‘MCC 리크루팅’을 새롭게 론칭했다. 국내 기업들의 해외 인력 채용 과정은 여전히 많은 어려움을 안고 있다. 숙련된 인력을 확보하지 못해 잦은 이직이 발생하고, 전문성이 부족한 인력을 채용함으로써 생산성이 저하되는 사례가 빈번하다. 일부 기업은 인력난 해소를 위해 불법 체류자를 고용했다가 행정처벌, 벌금 부과, 기업 신용도 하락 등 심각한 불이익을 경험하기도 한다. 특히 외국인력 고용에 활용되는 대표적인 제도인 E-9 비자(비숙련 근로자 비자)와 E-7 비자(전문인력 비자)는 구조적으로 차이가 있다. E-9 비자는 제조업, 농축산업, 건설업 등 단순 기능직 분야에 활용되며 인력 공급이 제한적이고 이직률이 높다는 한계를 지닌다. 반면 E-7 비자는 전공과 경력을 갖춘 전문 기술 인력 채용 시 활용되며, 직무 전문성이 보장되고 장기 근속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해당 인재를 발굴하고 적법하게 비자 절차를 진행하는 것은 개별 기업이 직접 수행하기에는 상당한 부담이 따른다. ‘MCC 리크루팅’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이호성)은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외국인 손님을 위한 중국 모바일 월렛인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로 위안화(CNY) 해외송금이 가능한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은 수취인 영문 이름과 연락처만 있으면 수취인의 중국 모바일 월렛인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로 위안화(CNY) 실시간 해외송금이 가능한 서비스이다. 특히 송금수수료는 금액 차등 없이 건당 미화 3달러(USD)이다. 이는 시중은행에서 제공하는 웨스턴유니온 제휴 서비스 중 최저 수준으로, 기존 SWIFT 기반 송금보다 약 3~4배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의 송금 한도는 송금인 기준 건당 최대 미화 7000달러(USD)이며, 외국인의 한국 생활 필수 파트너인 하나은행 해외송금 전용 앱 ‘하나EZ’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하나은행 외환 사업지원부는 "글로벌 모바일 결제시장 성장에 맞춰 하나은행은 이번 서비스를 도입해 외국인 손님들이 이용하기가 불편한 소액 송금업자를 통하지 않고 보다 간편·신속하게 위안화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디지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용노동부는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오는 17일부터 한 달간 고용허가제(E-9) 외국인 근로자가 근무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농작업 현장 및 숙소 실태 긴급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야외작업이 많고 재해에 취약한 농촌 외국인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특히 고용부 지방관서와 지방자치단체는 '중앙·지방 합동점검팀'을 구성해 실시하는 바, 농가의 온열질환 대비 상황과 지역 차원의 보건의료체계를 보다 종합적으로 점검·지원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한편 고용부는 점검에 앞서 외국인근로자(E-9)를 사용하는 전체 농가를 대상으로 '자가점검'을 통해 자율 개선하도록 안내한다. 아울러 취약사업장 150개소에 대해서는 합동점검팀이 현장점검을 병행 실시하는데, 자가점검 결과에 따라 필요시 점검 대상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먼저 합동점검팀은 17개 언어로 제작한 고용부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등을 외국인 근로자와 사업주에게 제공하고 현장 적용 여부를 확인한다. 특히 체감온도 33도 이상 폭염 시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 의무화 등 강화된 작업운영 지침을 적극 설명한다. 아울러 작업현장 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용노동부는 지난 23일 언론에 보도된 전남 나주 소재 벽돌 제조 사업장에서 외국인 노동자가 벽돌 제품과 함께 묶인 채 지게차로 옮겨지는 등 노동권을 위협받는 사태가 발생한 점을 인지하고, 해당 사업장에 대해 즉시 기획감독에 착수한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이번 사건의 심각성을 감안해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폭행, 직장 내 괴롭힘 여부 등에 대한 철저한 사실관계 확인과 함께 임금 체불 등 노동관계법 전반에 대한 감독까지 실시할 방침이다. 고용부는 여전히 일부 노동 현장에서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차별과 가혹행위 등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유사한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동 여건이 열악한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기관의 제보, 과거 신고 사건 이력 분석 등을 통해 추가적인 사업장 기획 감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영훈 고용부 장관은 "이번 사건은 사회적 약자인 외국인 노동자의 노동인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것으로 묵과할 수 없는 중대한 범죄이며 공동체의 가치를 훼손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법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엄정하게 대응하고, 앞으로 외국인 노동자의 노동권을 두텁게 보호할 수 있도록 외국인 고용사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