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영진약품(대표이사·이기수)은 최근 독일 베링거인겔하임 ‘오페브 연질캡슐’(이하 오페브)을 정제로 변경해 개발한 제네릭(복제의약품)의 허가 신청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오페브’(성분명: 닌테다닙)는 글로벌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피르페니돈 제제와 더불어 특발성폐섬유증 환자의 폐기능 감소 지연에 널리 쓰이고 있다. ‘오페브’는 국내 급여 등재가 되지 않은 비급여 의약품임에도 지난해 약 60억원의 실적을 기록했으며, ‘오페브’ 급여등재를 촉구하는 국민청원이 진행될 만큼 의료 수요가 높은 약제다. 영진약품은 국내 제약사중 최초로 3월 ‘오페브’ 제네릭(복제의약품)의 생동시험 투약을 완료했다.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품목허가 신청도 완료했다. ‘오페브’ 제네릭 개발에 참여한 국내 제약사 중 가장 빠른 행보다. 또한 ‘오페브 연질캡슐’과 달리 정제로 개발했으며, 오리지널 대비 크기를 축소해 환자의 복용 편의성도 개선했다. 게다가 영진약품은 닌테다닙 원료 합성에도 성공해 자체 원료를 통한 완제까지 생산하는 국내 유일의 제약사가 될 전망이다. 이기수 영진약품 대표이사는 “영진약품은 글로벌 GMP수준을 충족하는 생산기술 및 시설을 바탕으로 완
뉴스노믹스 오석환 기자 | 한국관광공사는 2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코리아 둘레길 4500km 국토 종주 캠페인'을 실시한다. '대한민국을 재발견 하며 함께 걷는 길'이라는 비전 아래 우리나라 외곽을 하나로 연결 해 코리아 둘레길을 조성하고 걷기 여행을 활성화 하기 위한 다양한 홍보 마케팅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2016년 해파랑길(부산 오륙도 해맞이 공원 부터 강원 고성군 통일전망대 까지 약750km 구간), 2020년 남파랑길(부산 오륙도 해맞이 공원에서 전남 해남군 땅끝마을 까지 약1470km 구간), 2022년 서해랑길(전남 해남군 땅끝마을 전망대에서 인천 강화군 평화전망대 까지 약1800km 구간)에 이어 마지막 'DMZ 평화의길'(인천 강화군 평화전망대에서 강원 고성군 통일전망대 까지 약480km 구간)을 개통하는 기념으로 마련하게 됐다. 전 구간 개통과 연계한 메인 이벤트로 카카오가 진행하는 '대한민국 한 바퀴 챌린지' 캠페인으로, 참가자들을 다음 달 1일까지 모집 한다. 연령과 성별, 평소 운동량을 고려해 선발된 최종 참가자는 코리아 둘레길을 9개로 나눈 구간(인당 약500km)를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2개월간 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남한산성 영화제가 오는 30일 대단원의 막을 올린다. 이번 영화제는 세계문화유산인 남한산성에서 처음으로 마을주민들이 만든 영화를 상영하는 마을 영화제여서 그 의미가 더 크다. 남한산성 씨네캠프 조직위원회(위원장·이종화)는 오는 8월30일(목)부터 9월1일(일)까지 사흘간 일정으로 남한산성 인화관 등지에서 ‘2024 남한산성 영화제’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국제행사 전문 MC인 위미정의 사회로 진행되는 ‘2024 남한산성 영화제’의 프로그램 주제는 '함께 나누는 마을'이다. 올해 남한산성 영화제는 사람과 사람을 잇고, 연결하고, 소통하는 마을에서 함께 나누는 삶을 살아가고 있는 마을을 그려나가고 있다. 남한산성 씨네캠프 조직위원회 이종화 위원장은 “2024 남한산성 영화제의 가장 큰 특징은, 남한산성을 지키며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이 자신들의 삶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를 만들어 이웃과 공유하고, 나누는 '함께 하는 마을' 영화제”라며 “세계문화유산인 남한산성에서 가을밤의 의미를 되새기며 온 가족이, 이웃과 마을 주민들이 소통하고 화해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번 남한산성 영화제는 남한산청소년교육연구회가 주최하고, 산성
Newsnomics AJAY ANGELINA reporter | A fire broke out at Tower Palace in Dogok-dong, Gangnam-gu, Seoul, forcing 40 people to evacuate and one person to be rescued from the rooftop at approximately 4:56 pm on August 21st, 2024. Fortunately, no casualties have been reported. Gangnam Fire authorities in Seoul arrived at the scene at 5:04 p.m., right eight minutes after the receiving the report, The fire authorities completely extinguished the fire within 15 minutes. It is said that 68 personnel and 21 vehicles were deployed. Due to this fire, 40 residents evacuated on their own, and one person eva
Newsnomics AJAY ANGELINA reporter | “Korea needs to consider accepting more foreign workers to increase country’s working-age population amid a looming demographic crisis, “said a presidential aide in an interview on KBS radio on Wednesday. "As the working-age population is sharply decreasing, utilizing foreign workers could be an option to increase the population," emphasized by You Hye-mi, a senior aide while addressing the problem of low birthrates and aging population in South Korea. In 2023, the Korea's total fertility rate reached a record low of 0.72. If the current trend continues, the
Newsnomics AJAY ANGELINA reporter | The Embassy of Islamic Republic of Pakistan in the Republic of Korea has organized an event of tasting Pakistani Mangoes at Oasis store in Jongno District, Seoul on Wednesday. Since 2011, Oasis is the operator of Oasis Market, is an e-grocery store known for lower priced, private-brand organic produce. It also owns 53 offline stores and three logistics centers in the greater Seoul area. The trade Development Authority of Pakistan (TDAP) has sponsored the event for promoting Pakistani Mangoes in Korea that are sweet in taste with great aroma. The corner of Oa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최근 국내 여행객들은 국내 여행은 ‘바다’와 ‘워케이션’으로 주목받는 지역이, 농촌여행은 휴식·경험·학습을 중시하는 ‘런케이션(Learning+Vacation)’을 추구하는 경향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이종순)은 최근 ‘국내 여행 및 농촌여행 트렌드’를 주제로 온라인 언급량과 키워드를 비교 분석한 ‘FATI (Farm Trend&Issue)’ 보고서 17호를 발표했다. 이번 분석은 최근 4년간(2021~2024) 온라인에 게시된 146만4346건 이상의 데이터를 활용했다. 이번 보고서는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국내 여행 수요가 회복 중인 가운데 국내 여행 및 농촌여행 트렌드 비교 분석을 통해 농촌관광에 특화된 트렌드를 발굴하고자 진행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국내 여행은 매년 증가하는 추이를 보였다. 특히 ‘여행 가는 달’ 및 ‘임시공휴일 지정’ 등 정부의 여행 독려 정책이 시행되는 달에 정보량이 상승하는 양상을 보였다. 지난 2021년부터는 수년간 방역을 위해 참았던 국민들의 여행수요가 증가하며 관련 정보량이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적은 ‘농촌’이 떠오르며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가 ‘2027년 세계청년대회’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세계청년지원협의체’를 전국 최초로 구성해 지원하기로 했다. 2027년 세계청년대회에는 13년 만에 프란치스코 교황도 방한할 예정이어 그 의미가 매우 크다. 경기도는 수원시 등 6개 시군과 세계청년지원협의체를 구성하고 20일 첫 협의체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세계청년대회의 준비상황을 공유하고, 도내 다수 해외 청소년 ․ 청년 체류 예정에 따른 지원책을 논의했다. 또한 안전한 행사를 위해 남북부 소방재난본부, 경기남북부경찰청도 함께 폭염과 대규모 인원 밀집상황 등에 대한 대비책을 강구했다. ‘세계청년대회’는 가톨릭교회에서 1986년부터 시작하여 2~3년에 한 번씩 전 세계 가톨릭 젊은이 수백만 명이 모여 신앙과 사회문제를 성찰하는 행사다. 2027년 8월 서울에서 본대회가 열리며 전국 각지 15개의 교구에서 교구대회가 열린다. 2027년 본대회 40만명, 폐회식에는 약100만명이 함께 세계청년대회에 참가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경기도에는 전국 최다 인원인 외국 청년 5만명이 머물다 갈 것으로 보고 종교계·시·군·유관기관과 협력해 대회를 선제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수원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임선홍 부총장)과 세계한인무역협회 대만지회 OKTA TAIPEI(회장·김규일)는 최근 수원대학교 미래혁신관에서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및 교류 협력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수원대학교 창업지원단과 세계한인무역협회 대만지회는 지난 14일 산업기술 지원 정책 및 글로벌 투자유치에 대한 정보와 혁신기업 육성 프로그램에 대한 상호협의 및 인적자원 교류, 그리고 수출입시장 활성화를 위한 온·오프라인 비즈니스 플랫폼 업무 협력에 힘쓸 것을 상호 협약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대만 및 글로벌 시장, 기술 동향 정보를 상시 공유함으로써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해외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망 기업에게 보다 다양하고 입체적인 글로벌 진출지원 서비스를 제공·지원하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한편 수원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창업진흥원 예비창업패키지와 초기창업패키지 운영 및 로컬콘텐츠 중점대학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고 있다. 세계한인무역협회 대만지회는 국내 다양한 기관과 함께 취·창업을 준비하는 청년 및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타트업에게 청년 취·창업 확장 사업과 찾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HL그룹(회장 정몽원) ‘나를 믿다’ 광고캠페인이 특정기간 TV광고 시청율을 조사한 7월 누적시청률(GRPs) 1위를 기록했다. '나를 믿다' 광고 캠페인은 지난 7월 5일 런칭 이후 파리 올림픽 광고 경쟁 속에서 거둔 성과다. 특히 ‘전진’과 ‘변화’ 편 인기가 높았다. 광고 전문 포털 TVCF에 따르면 전달 인기작 4위에 ‘전진’, 7위에 ‘변화’ 편이 각각 랭크되었다. 몽환적인 영상미와 모델이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은 결과다. 에이첼 모델 정체성에 대한 관심 역시 현재진행형이다. HL그룹은 대중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한편 AI모델 논쟁을 종식시키기 위해 20일, ‘에이첼 에필로그’ 영상을 전격 공개한다. 이번 영상에는 15초 광고 네 편에 담지 못한 명장면과 BGM 오리지널 음원이 담겼다.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HL그룹 SNS를 통해 관련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미들마일 모빌리티 전문기업 MMP코리아는 최근 우편 물류 분야에 자율주행 트럭을 도입하기 위한 시범운행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MMP코리아는 지난 2023년 국내 최대 기업간거래(B2B) 화물 운송 기업 로지스퀘어와 물류 IT 및 공급망 핀테크 기업 로지스랩이 전략적 사업 통합을 통해 설립했다. MMP코리아는 지난 7월, 자사의 우체국 간선운송 노선에 마스오토의 자율주행 트럭을 투입하는 시범운행을 진행해 인천에서 대전까지의 구간에서 우편물을 적재한 자율주행 트럭이 야간 왕복 운송을 안전하게 수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우체국 간선운송은 정기적인 야간 고속도로 운행이라는 특성 때문에 자율주행 트럭이 적용될 경우 운전자의 피로도를 낮춰 졸음운전과 교통사고 예방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분야로 손꼽히고 있다. MMP코리아의 김인석 부회장은 “화물운송의 디지털 전환, AI 활용, 공급망 금융 등 다양한 디지털 혁신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MMP코리아는 고속도로 고정 노선 운행에 자율주행 트럭을 적용하기 위한 실질적인 준비를 통해 향후 디지털 운송관리 역량과 자율주행 차량을 결합한 디지털 물류 플랫폼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뭉쳐야 한다3’에 출연한 임영웅이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위에 올랐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에서 발표된 8월 3주차 TV-OTT 통합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조사에 따르면, 임영웅은 JTBC의 ‘뭉쳐야 찬다3’에 출연하며 1위에 올랐다. 임영웅이 속한 리턴즈FC와 어쩌다뉴벤져스의 본 게임이 차주에 방송되었을 때, 그가 과연 2주 연속 1위를 기록할지가 관전포인트이다. 임영웅 효과로 ‘뭉쳐야 찬다3’는 24년도 자체 최고 화제성 점수를 기록하며 11위를 기록했다. 한편 2위에 오른 덱스는 ‘언니네 산지직송’에 출연하며 무려 4주 연속 2위에 오르는 진기록을 세우고 있다. 덱스는 7월 4주에는 결혼소식으로 이슈가 된 ‘아는형님’의 민경훈에 1위 자리는 내주었고, 8월1주에는 부산에서 홈런을 친 ‘아는형님’의 이대호에게, 8월2주에는 ‘유퀴즈’에 출연한 엄태구에게, 그리고 이번주는 임영웅에게 아깝게 1위 자리를 내주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원순우 데이터PD는 “덱스가 비록 2위지만 최근 2주 연속 화제성이 상승하고 있다”며 “TV와 OTT를 오가며 예능에 출연할 때마다 화제성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는 저력을 23년도에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K-콘텐츠 온라인 경쟁력 분석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3월 3주차 TV-OTT 드라마 화제성 조사에서 SBS의 ‘굿파트너’가 1위에 올랐다. 파리 올림픽 기간 3주 동안의 결방에도 불구하고 자체 최고 기록을 세우며 세번째 정상에 오른 것이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원순우 데이터PD는 “대부분 2주 이상의 결방 후에는 화제성이 하락함에도 불구하고 ‘굿파트너’가 정상에 오른 것은 그만큼 작품 경쟁력이 뛰어나다는 것을 의미한다”라며 “특히 ‘엄마친구아들’, ‘유어아너’ 등 무려 6편의 신작이 경쟁작으로 추가되었음에도 정상에 오른 것이 더욱 놀랍다”고 평가했다. tvN의 ‘엄마친구아들’은 1위와 근소한 차이의 화제성을 보이며 2위에 올랐다. 더불어 주연인 정소민과 정해인이 각각 드라마 화제성 출연자 부문 1위와 2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tvN의 ‘우연일까?’가 최종 3위로 종영한 가운데 4위에는 ENA의 새 월화극 ‘유어 아너’가 차지했다. 연기 호평을 받고 있는 손현주와 김명민은 각각 출연자 부문 9위와 10위에 올랐다. 5위와 6위 역시 신작인 디즈니+의 ‘폭군’과 MBC의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이 이름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SK그룹이 대표 지식경영 플랫폼 ‘이천포럼’을 통해 AI 생태계 확장 및 SKMS 정신 내재화 방안 등에 대한 모색에 나섰다. SK그룹은 19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이천포럼 2024’ 개막식을 열고 21일까지 사흘간 이어지는 일정에 돌입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이번 이천포럼에서는 AI 분야에 대해 집중적인 논의가 이어진다. 앞서 SK그룹은 지난 6월 진행된 경영전략회의에서 AI와 반도체 분야에 과감한 투자 계획을 밝힌 바 있다. SK는 포럼 기간 중 AI Transition (AI 전환)에 따른 산업 지형 재편과 이로 인한 비즈니스 기회 및 위협 요인들을 점검한다. 또한, SK그룹이 추진하고 있는 AI 밸류체인을 더욱 정교화하기 위해 인공지능 각 분야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댄다. 이번 이천 포럼의 주요 의제도 △AI생태계 확장 과정에서 성공적 가치 창출 방안 모색 △AI기반 DT (디지털 전환) 촉진을 위한 변화관리 체계 △AI 시대, 구성원들의 일하는 방식 혁신 등으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SK그룹 고유 경영 철학인 SKMS의 실천력 제고를 위한 구성원 토의 세션도 이어진다. 급변하는 AI 시장 등 한 치 앞을 전망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부천희망재단(이사장·권세광)은 19일 부천시(시장·조용익)와 함께 조성한 ‘내가 도울게요’의 기금으로, 관내 소규모 사회복지 생활시설 11곳에 총 12대(1천200만원 상당)의 건조기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부천희망재단 김범용 상임이사, 박화복 부천시 복지위생국장, 김치헌 실로암교육문화센터 원장, 이소용 은가람빌시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천시청에서 진행됐다. 부천시에는 현재 노숙인 자활시설, 아동공동생활시설 등 총 22개의 사회복지 생활시설이 운영 중이다. 이들 시설은 복합적인 위기 상황으로 인해 가정에서 지내기 어려운 이들에게 주거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건조기 지원은 생활시설 현장간담회를 통해 여름철 장마와 습한 날씨로 인한 세탁물 건조에 불편함을 겪는 이용자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이뤄졌다. 민·관이 협력하여 건조기가 필요한 시설과 지원 규모를 파악한 후, 신속하게 지원이 이루어졌다. 박화복 부천시 복지위생국장은 “민·관이 함께 뜻을 모아 신속한 대응으로 생활시설 이용자들의 편의를 증진시킬 수 있었다”며, “향후에도 소외계층의 어려움에 민·관이 적극 협력하여,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정진완)이 국내 체류 외국인을 위한 구인·구직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국내 대표 커리어 플랫폼 기업 사람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외국인 전용 앱 ‘우리WON 글로벌’에서 사람인의 외국인 채용 서비스 ‘코메이트(KoMate)’ 입사 지원 배너 광고를 노출할 예정이다. 사람인은 해당 배너를 통해 입사 지원한 우리은행 외국인 고객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고 취업 기회 확대를 지원한다. 사람인은 종합 커리어 플랫폼 기업으로 다양한 기관 및 기업과 제휴를 맺고 있다. △AI 기반 커리어 진단 △AI 모의 면접 △기업 리뷰 △연봉 정보 등 다양한 취업 관련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인재에 대한 채용 네트워크도 구축하고 있다. ‘우리WON 글로벌’은 외국인 전용 금융 앱으로 △해외송금 △비대면 계좌 개설 △외국인 근로자보험 조회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뿐 아니라 △한국어 교육 콘텐츠 △생활정보 등 외국인 국내 정착 지원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올해 상반기 중에는 사람인이 제공하는 외국인 구인·구직 정보도 앱 내에서 확인 가능토록 연계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정진완)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외국인 관광객 전용 플랫폼 ‘WOKA’를 운영하는 원더라운드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원더라운드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매장 위치, 상품 정보, 프로모션 등 여행에 필요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국내 가맹점에서의 결제 및 ATM 출금이 가능한 선불카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여행 플랫폼 기업이다.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2년간 WOKA 플랫폼과 연계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특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체적으로는 △환율 우대 환전 △원화 출금 △선불카드 충전 등 금융 기능을 하나의 시스템 내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ATM 기반 출금 서비스와 선불카드를 활용한 오프라인 결제 기능은 관광객의 소비 편의성을 높이고 국내 체류 동안의 여행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도내 거주 이민자들의 실태를 파악해 맞춤형 사회통합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이민자 사회통합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기준 도내 외국인주민 수는 80만9천801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하지만, 이민자 사회통합 정책은 지역별·분야별로 다르게 운영되고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경기도는 이민자의 생활 여건, 고용, 교육, 사회참여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하고 경기도형 사회통합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조사는 경기도 권역별 거주 외국인주민 500명 이상을 대상한다. 이들을 대상으로 △사회통합 수준 △이민자의 한국 생활에서의 어려움 △정책 인지도 및 서비스 이용 경험 △필요한 지원 정책 등 다양한 영역을 포괄한다. 특히 의사소통, 안전, 노동, 교육, 주거, 보건복지, 사회 기여도 등 주요 항목을 집중 분석해 정책 기초자료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조사 결과를 31개 시군에 공유해 경기도 사회통합 정책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이달 중 조사표를 개발한 뒤 올해 하반기까지 실태조사와 정책개발을 완료하고, 관련 기관 및 전문가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에서 위탁운영 중인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가 이주민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경기도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 경기지역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는 외국인 주민의 권리구제, 권익 증진, 정책개발, 네트워크 활성화 등 4개 분야를 중점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기관이다. 이번 협약에 참여하는 ‘경기도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는 용인시 등 9개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외국인주민 복지 관련 지원센터가 모여 만든 협의체다. 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는 외국인 주민의 정착을 돕기 위해 의료지원, 생활상담, 인재 양성 등 정책을 개발하고 지원한다. ‘경기지역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 적응을 위해 교육, 상담, 취업지원, 자녀교육, 문화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도내 총 4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그간 이주민 지원 업무는 기관마다 개별적으로 운영돼 효과적인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기존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고, 이주민들의 다양하고 복합적인 요구에 종합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력 영역은 ▲상담 네트워크 구축 및 공동 시책 개발 ▲종사자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외국인 고객을 위한 환전 서비스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더즌 환전 키오스크’를 새롭게 도입한다. GS25는 지난 2023년부터 외국인 금융 서비스를 강화해 △환전 서비스 △부가세 즉시 환급 서비스(Tax Refund) △외환 결제 서비스 △외국인 결제 수단 프로모션 운영 등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방한 외국인 규모는 1637만 명으로 전년 대비 48.4% 증가해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수가 코로나 이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K-편의점을 찾아 각종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는 외국인 고객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GS25의 2024년 환전 서비스 이용객 수는 전년 대비 18배 증가했으며, 2024년 텍스리펀드 이용률은 전년 대비 935% 신장했다. 알리페이 및 위챗페이 등 외국인 결제 수단 이용 건수도 지난해 대비 2024년 126.7% 상승했다. 또한, 외국인 결제 수단 매출이 가장 높은 점포는 ‘GS25 뉴안녕인사동점’으로 나타났다. 이에 GS25는 올해 신규 환전 키오스크 도입을 통해 GS25만의 차별화된 외국인 금융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방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