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오석환 기자 | 둔내고랭지토마토축제위원회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 간 일정으로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둔내면 둔내종합체육공원 일대에서 열린 대한민국 최고의 토마토와 함께하는 한여름 가족 축제인 '둔내 고랭지 토마토 축제'가 폐막했다. 토마토 축제 기간 중에는 토마토와 관련해서 다양한 이벤트가 열렸다. 우선, 개막 축하 공연으로 가수 박현빈, 윤수현, 김완준, 설하수, 안지완 등이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태기산 트롯 대전에는 가수 홍진영, 나태주, 문희옥, 이박사 등이 참여해 축제를 빛냈다. 이외 횡성 한우 시식 및 평양아리랑예술단 공연이 관람객들로부터 큰 갈채를 받았다. 둔내고랭지토마토축제의 꽃이며 하이라이트이자 메인 프로그램으로 토마토 풀장에서 펼쳐지는 참가자 가족 분들과 함께 즐길수 있는 토마토 이벤트가 열렸다. 올해로 13회째가 되는 둔내고랭지토마토축제는 대한민국 토마토 축제로 자릴 잡았으며, 축제 한쪽 부스에서는 둔내면 새마을 부녀회와 새마을 지도자 분들이 둔내 지역 어르신 분들은 위한 '어르신 반찬나눔봉사 기금 마련' 행사도 열어 둔내 토마토 축제의 뿌듯함을 옆 볼 수도 있었다. 한여름날 지역 어르신을 위하고, 횡성 둔내 지역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현대자동차·기아 자율주행 배송로봇이 건물 밖으로 나와 횡단보도를 자유자재로 횡단에 성공해 로봇 지능 사회(Robot Intelligence Society)에 한발 다가섰음을 선언했다. 로봇이 교통신호 정보를 활용해 횡단보도를 건너는 최초의 시연이어 귀추가 주목된다. 현대차·기아는 9일 경기도 의왕시 부곡파출소 앞 횡단보도에서 경찰청, 한국도로교통공단, 의왕시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자율주행 배송로봇의 횡단보도 주행 실증 시연에 나섰다. 이날 시연은 현대차·기아의 자율주행 배송로봇 달이 딜리버리(DAL-e Delivery)가 교통 시스템과 연계를 통해 신호정보를 인식하고, 횡단보도를 안전하게 횡단하는 시나리오로 구성됐다. 지난해 ‘도로교통법(2023.10.19.)’과 ‘지능형 로봇 개발 및 보급 촉진법(2023.11.17.)’이 각각 개정·시행됨에 따라 운행안전인증을 받고 보험에 가입한 실외이동로봇은 보행자와 동일한 권리를 갖게 됐다. 이날 실증은 관련법 개정 이후 로봇이 교통신호 정보를 활용해 횡단보도를 건너는 최초의 시연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정부 차원의 실시간 교통신호 정보 공유 체계가 가동됨에 따라, 이번 실증을 시작으로
뉴스노믹스 오석환 기자 | 강원관광재단은 강릉시와 평창군과 함께 8월 24일 토요일 오후 3시 '2024 아리바우길 멍때리기 대회'를 평창 대관령 양떼 목장에서 개최 한다고 10일 밝혔다. 참여형 퍼포먼스 아트인 '멍때리기 대회'는 국내 유명 예술인 '웁쓰양'이 기획한 예술 행사로, 90분 동안 아무런 행동도 하지 않으면서 가장 안정적인 심박수를 기록하는 참가자를 뽑는 독특한 대회이다. 이번 대회는 강릉의 걷기 좋은길 '아리바우길 6코스'에서 진행 되며,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해피 700 평창의 시원한 공기와 바람 속에서 양을 수를 세며 가장 안정적인 심박수에 도전 해 볼 만 하다. '양멍'을 체험 할 도전자 분들은 오는 13일까지 신청 가능 하며 총 70개팀을 선정한다. 기타 자세한 것은 '강원관광재단'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 할 수 있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지친 심신을 아리바우길에서 양들과 힐링 하면서 아주 재미있는 체험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뉴스노믹스 오석환 기자 | 강원권 원주 최대 규모의 '위드유 웨딩 박람회'가 8월 10일과 11일 양일간 원주 야외 결혼식의 대표 명소 치악산 자락에 위치한 '베로나지디'에서 열렸다. 결혼식 비시즌을 통해, 강원권 원주의 예식을 소개 하는 특별한 행사로, 웨딩의 다양한 것을 홍보하며, 결혼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 신랑 신부들에게는 특별한 계기가 되었다. 위드유 웨딩 박람회에서는 15년 이상 동행플래너 경력의 웨딩 전문가들이 1대1 맞춤 디렉팅을 선보였다. 또 1000여개 웨딩과 혼수 브랜드의 다양한 프로모션과 할인 혜택으로 방문하는 예비 신랑 신부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이번 위드유 웨딩 박람회에서는 위드유 웨딩이 드리는 특별한 선물 이벤트 '티파니앤코 목걸이, 스위트룸 숙박권' 등 방문자 전원에게 드리는 선물 등도 다양하게 준비 하였다. 특히 이번 웨딩 박람회가 열리는 곳이, 원주 최초 실내에서 진행하는 야외 결혼식 풍으로 유명한 '베로나지디' 예식장에서 개최 되어, 박람회에 방문한 예비 신랑 신부들에게는 그동안의 실내 결혼식이 아닌 비가 와도 눈이 내려도 야외 결혼식 같은 풍경의 베로나지디 예식장 만의 매력에 다시한번 감탄 할 수 밖에 없다. 베로나지디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코스닥 상장 업체인 셀리드는 최근 코로나19 백신 AdCLD-CoV19-1 OMI에 적용된 독자적 아데노바이러스 벡터 플랫폼 기술에 대한 중국과 일본 특허 등록이 결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셀리드가 개발 중인 ‘AdCLD-CoV19-1 OMI’에 적용된 복제불능 아데노바이러스 대량생산에 최적화된 벡터 구조에 대한 것이다. 셀리드는 이번 특허 등록 결정으로 미국과 러시아뿐만 아니라 중국과 일본에서도 자체 개발한 벡터 플랫폼의 기술력을 인정받았고, 백신 개발에 있어 해외 기술 의존도를 낮추는 데 성공했다. 또한 동일 플랫폼을 이용해 고병원성 인체감염 조류인플루엔자 백신 및 BVAC 파이프라인으로도 적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셀리드는 자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항원 최적화 기술의 국내 특허 및 PCT 출원을 완료하고 현재 심사 및 등록 절차를 진행 중이다. 강창율 셀리드 대표는 “이번 특허 등록은 국내 연구진들의 노력으로 완성된 당사의 아데노바이러스 벡터 관련 기술이 미국과 러시아에 이어 중국과 일본에서도 신규성과 진보성을 인정받았다”며 “복제불능 아데노바이러스 벡터를 생산은 안정적인 대량생산에 있어 매우 중요하고 특히나 중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국과 미국이 태평양지역으로 강제동원된 한국인 희생자의 유해 발굴과 신원확인 등에 협력한다. 행정안전부는 최근 ‘태평양지역으로 강제동원 된 한국인 희생자 유해 발굴 및 신원확인 분야 한-미 양국 간 협력’을 위해 미국 하와이에서 미국 국방부 산하 전쟁포로·실종자 확인국(DPAA)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행안부와 DPAA는 △유해 발굴 조사 참여 △과학적 정보(검시, DNA 표본추출 등) 및 기술 데이터 공유 △상호 협력 프로젝트 추진 △전문·기술 인력의 방문·교류 등 보다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업무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그동안 유해 시료 채취와 유전자 분석에만 한정되어 있던 한·미 양국 간 협력체계를 유해 발굴 분야까지 확대해 한국이 태평양 격전지 유해 발굴에 직접 참여하게 됐는데 큰 의의가 있다. 태평양지역의 강제동원 사망·행방불명자는 5천407명으로 밝혀진 바있다. 이에 행안부는 지난해 DPAA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일제에 의해 타라와섬(현 키리바시 공화국의 수도)으로 강제동원돼 희생됐던 고 최병연 님의 유해를 국내로 봉환하고 추도식을 개최했다. 타라와 전투(1943.11.20~23)에 강제동원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킹슬리벤처스의 보육 기업이자 발효기반 식물성 대체소재 기술기업 소유에프앤비(대표·윤서연)는 지난 7월 25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일정으로 개최된 ‘제2회 농식품 테크 스타트업 창업 박람회(AFRO 2024)’에서 대체유크림을 활용한 식물성 아이스크림 등 기술 기반 신제품들의 전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9일 밝혔다 소유에프앤비는 효모균주의 유가식 배양 기술을 통해 유크림과 유사한 질감과 맛을 구현한 소이프트(SOYFT) 원료로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선보이며 높은 관심을 끌었다. 특히 현장에서 이뤄진 제품관능평가에서 구매의사도 70%, 제품긍정평가 80% 이상을 보여 건강하고 환경친화적인 유제품에 대한 관심을 확인했다는 평가다. 소유에프앤비의 식품 브랜드 키토유의 기업부설연구소는 "아직 시제품 단계지만 유크림을 대체하는 물리적 특징과 맛의 구현은 높은 수준으로 완료됐다"며 "현재 개발 중인 유가식 균주배양 기술로 기존 팜유 기반의 식물성 크림들과 차별화된 건강한 불포화지방산 함유 크림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푸드테크, 그린바이오 분야 유망 벤처 기업 268개 사가 참여하고 관람객 총 9000여 명이 방문한 AFRO 202
Newsnomics AJAY ANGELINA reporter | At least 2 workers dead and I injured as the up-bound inspection motor car and a track repair motor car collided at Guro Station Subway Line 1 in Seoul at 2:21 am on Friday. According to the fire authorities and Korea Railroad Corporation (KORAIL), two workers, including one in his 30s died and one suffered a broken leg that was taken to a nearby hospital for treatment. It was confirmed that all casualties were employees of KORAIL headquarters. Reportedly, 10 electric cars and 5 high-speed trains were delayed for about 10 to 30 minutes due to accident contro
Newsnomics AJAY ANGELINA reporter | South Korean government fined at least seven airlines for not be able to provide designate or operate priority seating and necessary information to the flight passengers with mobility difficulties, said the Ministry of Land, Infrastructure and Transport said on Wednesday August 7,2024. A total of 2.5 million won ($1,816) fine has been imposed on each of the airlines include Jeju Air, T’way Air, Air Seoul, Air Premia, Air Busan, Eastar Jet and Aero K by the authorities. According to the ministry, the airlines violated an air traffic convenience standard for t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근로자 10명중 7명이 '조직 문화' 때문에 퇴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성형 AI 등 기술과 사회 변화로 인해 전통적인 ‘일의 모델 경계’가 흐릿해지는 가운데 인적 성과(human performance)에 주목한 의미 있는 보고서가 나왔다. 한국 딜로이트 그룹이 95개국 HR 리더 1만4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해 펴낸 ‘딜로이트 2024 글로벌 인적자원 트렌드’ 리포트에 따르면 현재 생성형 AI 등 기술의 발전으로 일과 업무 환경에 대한 인식의 대전환이 벌어지고 있으며, 인적 결과와 비즈니스 결과를 결합한 ‘인적 성과’에 대한 관심이 특히 커지고 있다. 다만 인적 지속가능성에 대해 서베이 결과, 응답자 76%는 ‘중요성을 체감하고 있다’고 답했으나 ‘행동에 옮겨 큰 진전을 이루고 있다’는 응답은 10%에 불과하다. 이 둘의 격차를 줄이는 조직들이 인적 성과를 실현할 가능성이 비교적 크므로, 리포트는 과거의 사고방식과 운영 체제 등 낡은 것을 과감하게 버려 인적 성과를 키우는 실행에 돌입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 인적 지속가능성 중요, 기존 생산성 지표 혁신해야… 투명성의 역설 주목 보고서는 인적 성과를 위한 7개의 키워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국국제협력단(KOICA, 코이카)이 주최하는 글로벌 청년 사회혁신가 역량강화 프로그램 ‘이노트립(INNO-TRIP)’이 최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사)더 브릿지(The Bridge International), 엠와이소셜컴퍼니(MYSC), 사단법인 더프라미스(International NGO ThePromise)가 주관하는 이노트립 프로그램은 개발도상국 전문가와 함께 개발협력 문제에 대한 솔루션을 검증하고 MVP를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이노캠프(INNO-CAMP)-이노트립(INNO-TRIP)-이노트래블(INNO-TRAVEL)’로 이어지는 단계 역량강화 프로그램의 두 번째 단계다. 이번 이노트립 프로그램은 지난 5월 10일부터 3일간 진행된 이노캠프 프로그램에 참여한 10팀 중 최종 선발된 6팀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참가자는 이노트립 프로그램을 통해 방글라데시 및 인도네시아를 대상으로 솔루션 검증 및 MVP 개발을 실시했으며, 최종 4개 팀이 3단계 ‘이노트래블’로 진출했다. 제안된 솔루션으로는 △열사병을 예방하는 ‘대나무 쿨 루프’(쿨피스팀) △음식물 쓰레기로 프리미엄 딤딤 계란을 파는 ‘BIRE’(다나카팀) △지하수 과다 사용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국과 미국이 공동 개발한 ‘태양 코로나그래프(CODEX·Coronal Diagnostic Experiment)’가 오는 10월 스페이스X 팰컨9로 발사해 국제우주정거장에 설치된다. CODEX는 태양 코로나의 형상뿐만 아니라 온도와 속도를 하나의 기기에서 동시에 관측해 2차원 영상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고안된 세계 최초의 코로나그래프로, 태양 연구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발사 이후 3~4주 동안 국제우주정거장 설치와 시험 운영 기간을 거쳐 6개월에서 최대 2년 동안 운영할 계획이다. 우주항공청과 한국천문연구원은 8일 미국 항공우주국(NASA)과 공동으로 개발한 태양 코로나그래프의 발사 전 최종 점검을 완료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공동 연구진은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2일까지 미국 고다드 우주비행센터와 케네디우주센터에서 이뤄진 CODEX의 통신 및 제어 기능 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오는 10월경 미국 NASA 케네디우주센터에서 스페이스X가 개발한 화물선(Cargo Dragon)에 실려 팰컨 9(Falcon 9) 로켓으로 발사될 예정이다. 이후 CODEX는 약 3~4주 동안 국제우주정거장 설치와 시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남양주 별내역에서 서울 암사역을 오가는 총연장 12.9㎞인 별내선이 오는 10일 개통된다. 별내선은 별내역(경춘선 환승)부터 시작해 다산역, 동구릉역, 구리역(경의중앙 환승), 장자호수공원역, 암사역사공원역을 거쳐 서울 도시철도 8호선 기·종점인 암사역에 연결된다. 별내에서 잠실역까지 버스로 55분(자동차 45분)이 걸렸으나, 별내선을 타면 27분 만에 도착할 수 있게 된다. 혼잡관리를 위해 예비열차를 투입하고 시내·마을버스를 신설하는 등 연계교통체계를 정비하고, 천호·잠실·석촌·가락시장·별내역 등에 안전관리 인력을 배치한다. 국토교통부는 서울 도시철도 8호선 연장선인 별내선이 10일부터 운행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별내→모란 방향 첫 차는 오전 5시 32분, 암사→별내 방향은 오전 5시 28분 출발한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날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함께 개통 하루 전인 9일 별내역을 방문해 그동안의 사업경과와 계획을 보고받고 현장을 점검하는 등 개통 기념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별내선은 남양주(별내, 진건), 구리(갈매, 다산) 등 수도권 동북부 지역 택지지구의 광역교통개선대책 일환으로 지난 2015년 9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정부는 앞으로 6년 동안 서울과 수도권에 42만 7000호 이상의 주택과 신규택지를 공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서울과 인근지역 그린벨트를 해제해 8만 호를 추가 공급하고 3기 신도시도 2만 호 추가 공급한다. 또한, 빌라 등 비아파트 매입임대주택은 종전 12만 호 계획에서 16만 호 이상으로 대폭 확대한다. 기획재정부는 8일 최상목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이 정부서울청사에서 제8차 부동산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해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부동산시장 안정화의 핵심은 수요에 부응하는 충분한 주택공급과 적정 수준의 유동성 관리에 있으며, 이에 주택공급을 획기적으로 확대하고 주택수요를 선제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이번 주택공급 확대방안을 통해 향후 6년 동안 서울과 수도권에 42만 7000호 이상의 주택과 신규택지를 공급할 계획이다. 먼저, 서울·수도권 중심 선호도가 높은 입지에 21만 호를 추가 공급한다. 서울과 인근 지역 그린벨트를 해제해 8만호 규모의 신규택지를 공급하되, 신규택지 발표 때까지 서울 그린벨트 전역 등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해 투기수요를 철저히 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오는 2030년까지 제3판교 테크노밸리에 반도체, 인공지능(AI), 로봇 등 첨단학과 중심의 대학교를 유치에 나선다. 경기도는 지난 7일 판교 글로벌비즈센터에서 ‘제3판교 테크노밸리 첨단 분야 대학 유치 설명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공유했다. 오는 2025년 착공될 제3판교테크노밸리는 ‘성남금토 공공주택지구’ 내 7만 3천㎡의 부지에 연 면적 50만㎡의 규모로 사업비 1조 7천억 원을 들여 조성하는 민․관 통합지식산업센터다. 분양 대상은 성남금토 공공주택지구 내 3만 3천㎡(지하층 포함)다. 수도권 내 과밀억제권역 소재 대학 중 반도체, 로봇, 인공지능, 게임, 정보통신기술(ICT) 등 첨단산업 관련 학과 이전계획이 있는 학교만 신청할 수 있다. 성남금토 공공주택지구는 수도권정비계획법상 과밀억제권역으로 해당 권역 내의 대학이 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를 득한 경우에만 입지할 수 있다. 이에 이날 설명회에는 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광운대, 상명대, 서강대, 성균관대, 세종대, 숭실대, 아주대, 한국외대, 한성대 등 12개 대학이 참석했다. 도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 추진 중인 ‘판교 팹리스(반도체 제조 공정 중 설계와 개발을 전문화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정진완)이 국내 체류 외국인을 위한 구인·구직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국내 대표 커리어 플랫폼 기업 사람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외국인 전용 앱 ‘우리WON 글로벌’에서 사람인의 외국인 채용 서비스 ‘코메이트(KoMate)’ 입사 지원 배너 광고를 노출할 예정이다. 사람인은 해당 배너를 통해 입사 지원한 우리은행 외국인 고객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고 취업 기회 확대를 지원한다. 사람인은 종합 커리어 플랫폼 기업으로 다양한 기관 및 기업과 제휴를 맺고 있다. △AI 기반 커리어 진단 △AI 모의 면접 △기업 리뷰 △연봉 정보 등 다양한 취업 관련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인재에 대한 채용 네트워크도 구축하고 있다. ‘우리WON 글로벌’은 외국인 전용 금융 앱으로 △해외송금 △비대면 계좌 개설 △외국인 근로자보험 조회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뿐 아니라 △한국어 교육 콘텐츠 △생활정보 등 외국인 국내 정착 지원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올해 상반기 중에는 사람인이 제공하는 외국인 구인·구직 정보도 앱 내에서 확인 가능토록 연계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정진완)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외국인 관광객 전용 플랫폼 ‘WOKA’를 운영하는 원더라운드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원더라운드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매장 위치, 상품 정보, 프로모션 등 여행에 필요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국내 가맹점에서의 결제 및 ATM 출금이 가능한 선불카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여행 플랫폼 기업이다.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2년간 WOKA 플랫폼과 연계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특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체적으로는 △환율 우대 환전 △원화 출금 △선불카드 충전 등 금융 기능을 하나의 시스템 내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ATM 기반 출금 서비스와 선불카드를 활용한 오프라인 결제 기능은 관광객의 소비 편의성을 높이고 국내 체류 동안의 여행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도내 거주 이민자들의 실태를 파악해 맞춤형 사회통합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이민자 사회통합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기준 도내 외국인주민 수는 80만9천801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하지만, 이민자 사회통합 정책은 지역별·분야별로 다르게 운영되고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경기도는 이민자의 생활 여건, 고용, 교육, 사회참여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하고 경기도형 사회통합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조사는 경기도 권역별 거주 외국인주민 500명 이상을 대상한다. 이들을 대상으로 △사회통합 수준 △이민자의 한국 생활에서의 어려움 △정책 인지도 및 서비스 이용 경험 △필요한 지원 정책 등 다양한 영역을 포괄한다. 특히 의사소통, 안전, 노동, 교육, 주거, 보건복지, 사회 기여도 등 주요 항목을 집중 분석해 정책 기초자료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조사 결과를 31개 시군에 공유해 경기도 사회통합 정책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이달 중 조사표를 개발한 뒤 올해 하반기까지 실태조사와 정책개발을 완료하고, 관련 기관 및 전문가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에서 위탁운영 중인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가 이주민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경기도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 경기지역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는 외국인 주민의 권리구제, 권익 증진, 정책개발, 네트워크 활성화 등 4개 분야를 중점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기관이다. 이번 협약에 참여하는 ‘경기도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는 용인시 등 9개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외국인주민 복지 관련 지원센터가 모여 만든 협의체다. 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는 외국인 주민의 정착을 돕기 위해 의료지원, 생활상담, 인재 양성 등 정책을 개발하고 지원한다. ‘경기지역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 적응을 위해 교육, 상담, 취업지원, 자녀교육, 문화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도내 총 4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그간 이주민 지원 업무는 기관마다 개별적으로 운영돼 효과적인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기존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고, 이주민들의 다양하고 복합적인 요구에 종합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력 영역은 ▲상담 네트워크 구축 및 공동 시책 개발 ▲종사자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외국인 고객을 위한 환전 서비스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더즌 환전 키오스크’를 새롭게 도입한다. GS25는 지난 2023년부터 외국인 금융 서비스를 강화해 △환전 서비스 △부가세 즉시 환급 서비스(Tax Refund) △외환 결제 서비스 △외국인 결제 수단 프로모션 운영 등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방한 외국인 규모는 1637만 명으로 전년 대비 48.4% 증가해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수가 코로나 이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K-편의점을 찾아 각종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는 외국인 고객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GS25의 2024년 환전 서비스 이용객 수는 전년 대비 18배 증가했으며, 2024년 텍스리펀드 이용률은 전년 대비 935% 신장했다. 알리페이 및 위챗페이 등 외국인 결제 수단 이용 건수도 지난해 대비 2024년 126.7% 상승했다. 또한, 외국인 결제 수단 매출이 가장 높은 점포는 ‘GS25 뉴안녕인사동점’으로 나타났다. 이에 GS25는 올해 신규 환전 키오스크 도입을 통해 GS25만의 차별화된 외국인 금융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방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