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마을에서 세계가 보인다'' ‘제3회 섶밭들산골마을영화제’가 오는 8월 1일부터 4일까지 3박 4일 간 전부 장수군 천천면 신전마을에서 개최된다. 이 영화제는 조선시대 혁명적 지식인이었던 정여립의 대동사상을 바탕에 깔고 평등과 공존의 가치를 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정여립의 대동 사상, 영화로 재조명하다…소막(소幕)이 재탄생한 라운지 '소'(Rounge So)서 개막식 이날 영화제 개막식은 장수군 천천면 신전마을(섶밭들) 언덕에 위치한 200평 규모의 폐업한 소막(소幕)을 문화공간으로 꾸민 라운지 '소'(Rounge So)에서 열린다. 천천면 농악대의 길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선언, 영화제 트레일러 상영에 이어 초청감독 인사 및 개막작이 상영된다. 올해 개막작은 충북 괴산으로 귀촌한 오정훈 감독이 마을에 정착하면서 토종 씨앗(우리씨앗)을 채종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70대 늙은 농부와 30~40대 청년 농부들의 이야기를 담은 ‘느티나무 아래(Under Zelkoba)’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13편의 해외작품 중 러시아의 농촌 작은 마을에 사는 노인이 느끼는 고향에 대한 깊은 애착과 마을을 떠나는 것에 대한 갈등을 담고 있는 홈(N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인공지능(AI) 전문기업인 아이브릭스(대표 채종현)는 허깅페이스에서 운영하는 ‘Open-Ko-LLM 리더보드’에서 자체 개발 대규모 언어모델(LLM)로 1위를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Open-Ko-LLM 리더보드’는 한국어 LLM 모델 성능을 평가하는 벤치마크로, △추론능력 △상식능력 △언어 이해 종합능력 △환각현상 방지능력 △한국어 상식생성능력 등 5가지 기준으로 평가해 순위를 매긴다. 현재까지 약 1713개의 언어모델이 참여하고 있고, 대기업부터 스타트업까지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이 리더보드에서 아이브릭스의 언어모델 ‘Cerebro-BM-solar’가 평균 71.09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환각현상 방지능력(Ko-TruthfulQA)과 상식능력(Ko-HellaSwag) 부문의 점수는 각각 86.02점, 81.18점으로 매우 높은 평가를 받았다. Cerebro-BM-solar는 두 개의 SOLAR 언어모델을 Merge(Gradient Slerp)하고 파인튜닝해 개발된 모델로, 매개변수 107억 개의 적은 파라미터로도 뛰어난 성능을 보여줌으로써 경제성까지 입증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글로벌 기업들이 매개변수가 적은 모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LIG넥스원(대표이사·신익현)과 네덜란드 왕립 항공우주센터NLR(Netherlands Aerospace Centre / CEO Michel Peters)가 최근 ‘FA-50 공랭식 AESA 레이다 비행시험’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두 기관의 비행시험이 최종 완료되면 국내 최초의 FA-50용 공랭식 AESA 레이다의 즉시 탑재가 가능해, 차별화된 수출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전망이다. LIG넥스원과 네덜란드 왕립 항공우주센터은 현지시각 23일 영국 판보로 에어쇼 2024(Farnborough Airshow 2024, 7.22~26)에서 ‘FA-50 공랭식 AESA 레이다 비행시험’ 착수를 위한 MOU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LIG넥스원 신익현 대표이사, 최종진 미래전장사업부문장과 NLR 미쉘 피터즈(Michel Peters) CEO, 푸아드 가더(Fouad Gaddur) 항공우주사업개발 이사(Director Business Development Aerospace Systems)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NLR은 1919년 설립된 국영 방위산업기관으로, 100여년간 네덜란드 공군과 협력하며 항공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IT솔루션·클라우드 전문기업 '디모아'가 인공지능(AI)·빅데이터 전문회사인 비투엔을 인수했다. 이에 따라 디모아아는 앞으로 관계사인 비투엔과 자회사 디씨온 간 3사간 협력을 시스템을 강화한 새로운 비즈니스 시너지를 예고했다. 디모아는 최근 빅데이터·인공지능(AI) 전문기업 비투엔을 인수하며 디씨온을 포함한 혁신적인 협업 체계 구축으로 기업 가치를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디모아는 기존 글로벌 빅테크 기업 총판으로서 갖춘 인프라에 비투엔의 AI·빅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결합해 보다 효율적인 서비스를 시장에 공급할 수 있게 된다. 디모아는 특히 실시간 데이터 분석으로 고객이 신속한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맞춤형 솔루션 제공에 힘쓰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비투엔 경영권 인수로 디모아는 대표 SW솔루션 공급기업으로서 입지를 다질 수 있는 동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디모아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 클라우드 전문 파트너, 어도비 코리아의 상업용 총판과 안랩, 유니티(Unity) 코리아, 피티씨(PTC) 코리아, 줌(Zoom) 총판 등을 영위하고 있다. 주요 사업 분야인 △클라우드 △SW/HW 유통 △솔루션 비즈니스에서 두각을
Newsnomics AJAY ANGELINA reporter | According to the reports, 18 dead as Saurya Airlines plane with 19 onboard crashes during takeoff, at the Tribhuvan International Airport in Nepal's Kathmandu on Wednesday (July 24). All aboard - 18 Nepalis and a Yemeni citizen - were employees of the carrier,according to police. As per The Kathmandu Post, 19 people, including aircrew aboard the Pokhara-bound plane that crashed during takeoff caught fire after skidding on runway at around 11 am said Premnath Thakur, TIA spokesperson. Tribhuvan International Airport said in a statement, "CRJ7 (Reg-9NAME) of S
Newsnomics AJAY ANGELINA reporter | President Kim Han-gil, the chairman of the National Integration Committee, ordered ‘strengthening safety measures for migrant workers ‘at the policy proposal of the Special Committee on 'Coexistence with Migrant Workers' under the Unification Committee held at the Seoul Government Complex on July 23,2024. Chairman Kim emphasized, "there should be no discrimination between Koreans and immigrants when it comes to safety issues." "After many migrant workers were sacrificed in the fire accident occurred in Hwaseong, Gyeonggi-do, we are moving beyond 'outsourcing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여성의 시선으로 약자들과 연대하다' 제12회 고양여성영화제가 오는 8월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CGV 고양백석, 고양영상미디어센터에서 대단원의 막을 올린다. 올해로 12회를 맞는 고양여성영화제는 고양여성민우회가 주최하고 고양YWCA, 영화나눔협동조합 씨네쿱이 공동주관한다. 이번 고양여성영화제는 ‘여성의 시선으로 약자들과 연대하다’라는 주제로 성소수자, 난민, 이주민, 중년, 지역민 등 여성이면서 동시에 여러가지 소수자 정체성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영화를 통해 보여준다. 개막작은 셀린 시아마 감독의 <톰보이(Tomboy)>이다. <톰보이>는 2011년 제61회 베를린 국제 영화제에서 최초 공개돼 최고의 성소수자 영화제 수여하는 테디상을 수상한 명작이다. 톰보이는 성소수자 어린이들이 유년기에 느끼는 감정과 고뇌를 따뜻한 시선과 진심을 담아서 다룬 영화다. 개막작 <톰보이> 상영을 마친 뒤에는 조혜영 영화평론가의 영화 해설도 진행된다. 개막일 저녁 상영작인 <어쩌다 활동가> 상영 이후에는 박마리솔 감독과 이윤정 배우가 참여하는 관객과의 대화가 진행된다. <어쩌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대구은행의 새로운 이름인 iM뱅크(은행장·황병우)는 24일 시중은행 전환 이후 첫 거점 점포인 강원도 원주지점을 개점하고 개점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원주지점(강원도 원주시 능라동길 70 10층, 강원본부장 겸 지점장 정병훈)은 원주시 대표 번화가인 무실동에 위치해 있다. 무실동은 원주시의 행정시설과 주요 상권, 주거단지가 밀집된 지역으로 교통접근성이 좋아 원주의 관문으로 평가받는다. iM뱅크 원주지점은 기존 영업점과 차별화된 독립된 구성이 돋보이는데, 6개의 창구를 전부 개별 상담실 형태로 운영하게 된다. 이는 상담 시 고객의 프라이버시를 강화하고 완성도 높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취지다. 영업점 전 창구 상담실 운영은 처음 이뤄지는 새로운 시도다. 최근 프라이빗한 상담을 선호하는 고객들의 요구를 반영했으며 고객이 상담에 집중 할 수 있도록 해 수준 높은 금융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원주지점 개점을 기념해 강원권역 전반에서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개점 당일 DGB금융그룹과 한국지방행정연구원 공동 주최로 ‘지역 경제와 금융의 역할’ 포럼을 개최하는 한편 연10% 고금리 적금 출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와이파이(Wi-Fi) 솔루션 전문기업 '에이치원래디오'(대표·우준석)는 최근 KT와 125억원 규모의 와이파이 공유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에이치원래디오는 통신장비 전문기업 에치에프알과 관계사들의 와이파이 관련 사업과 인력을 통합해 설립된 회사다. 통신 사업자들에게 유무선 공유기를 공급해 온 에이치원래디오는 최근에 와이파이 기술 Wi-Fi 6/6E(11ax)를 성공적으로 개발하고 상용화하며 기술력을 입증한 바 있다. 이번에 KT에 공급하는 와이파이 공유기는 6세대 가정용 제품인 ‘기가 와이파이 홈 에이엑스(GIGA WiFi Home ax)’로, 2025년 6월 30일까지 공급할 예정이다. 에이치원래디오 우준석 대표이사는 “에이치원래디오는 와이파이 공유기를 600만 대 이상 공급하며 국내 와이파이 통신망 구축에 기여해 왔다"며 “올 하반기에는 가정용 및 SOHO용 와이파이 공유기를 자체 브랜드로 출시하는 등 와이파이 기술을 지속적으로 선도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에이치원래디오는 코스닥 상장사인 에치에프알 및 관계사들의 와이파이 관련 사업과 인력을 통합해 와이파이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고자 2023년 재출범한 회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아시아 최대 규모의 폐곡물창곡에서 재탄생한 복합문화공간 뮤지엄'엘'이 오는 26일 개관, 귀추가 주목된다. 이번 뮤지엄엘의 개관을 통해 인천의 문화 관광 중심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LG헬로비전이 운영하는 뮤지엄엘은 미디어아트, 순수 미술, 이색·테마 등 다양한 장르의 전시와 몰입감 있는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문화공간이다. □ 아시아 최대 규모의 폐곡물창고 터…과거의 산업 유산, 뮤지엄으로 재생시킨 대표적 사례 뮤지엄엘이 위치해 있는 인천 상상플랫폼은 지난 1978년 건립된 아시아 최대 규모의 폐곡물창고를 새롭게 재탄생시킨 곳이다. 뮤지엄엘은 과거의 산업 유산을 현대적으로 재생한 대표 사례 중 하나로 꼽힌다. 인천역, 차이나타운, 월미도 등 인천의 주요 관광지와 인접해 있어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한다. 총면적 7천227㎥(약 2천200평) 규모의 뮤지엄엘은 △미디어아트, 순수 미술 등 기획 전시와 아트샵을 선보이는 1관 및 2관, △이색·테마 전시나 팝업·이벤트를 선보이는 3관, △스펙타클한 미디어 연출과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라운지 △강연·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세미나실 △F&B 매장을 포함한 라이프스타
Newsnomics AJAY ANGELINA reporter | On Monday, the government of Pakistan has decided to reverse the policy for not issuing passports to Pakistani nationals who had sought asylum or were already living on asylum in the foreign countries. A high-level meeting, presided by Deputy Prime Minister and Foreign Minister Senator Ishaq Dar, the foreign secretary, interior secretary, the director general of Immigration and Passports (Impass) was held to discuss the various matters related to the welfare of overseas Pakistani. Conclusively, “the meeting decided to reverse the announced policy decision wi
Newsnomics AJAY ANGELINA reporter | A gang of extremists, said to be Afghan nationals vandalized the Pakistani consulate in Frankfurt, Germany that was condemned by the government of Pakistan. The viral videos circulating on media shows gang of extremists with Afghanistan flags wrapped around their shoulders, attacked at the Pakistani consulate in Germany's Frankfurt, throwing stones and pulling down the Pakistani National flag and replaced it with Afghan flag. According to the Pakistani mission, the incident occurred on July 20, when a “gang of extremists” attacked the consulate and “endanger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현대백화점 옆 공영주차장으로 사용되고 있는 서울 강남구 압구정 428번지에 대한 개발 용역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조성명)은 최근 현재 공영주차장으로 쓰이고 있는 압구정동 428번지 부지를 최적의 시설로 개발하기 위한 개발전략 및 실행방안 마련 용역에 착수한 상태라고 23일 밝혔다. 압구정동 428번지는 3호선 압구정역 사거리역과 현대백화점 옆에 있는 1만3천968㎡ 규모의 알짜배기 부지다. 지난 1981년 도시계획시설 결정에 따라 학교와 공원으로 개발할 계획됐다. 하지만, 지난 2004년 학교 용도가 폐지되고 공원과 주차장으로 도시계획시설이 변경됐다. 이후 2010년 서울시에서 강남구로 소유권이 이전된 후 공영노상주차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강남구가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하는 데는 압구정동 일대의 변화와 맞물려 있다. 지난해 7월 압구정지구 2~5구역 신속통합기획 가이드라인이 수립됐고, 11월 압구정 아파트지구 지구단위계획이 결정되는 등 정비계획이 순차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같은 대규모 개발사업에 발맞춰 현재 주차장 단일기능으로만 쓰고 있는 이 부지에 대해 선제적으로 개발안을 발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카카오가 '오너 리스크'로 카카오가 창사이래 최대 위기에 봉착했다.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이 23일 새벽 'SM엔터테인먼트 시세 조종' 혐의에 대해 법원이 구속영장을 발부함에 따라 구속됐다. 특히 김 위원장로 혐의인 '시세 조종'은 시장에서 최악의 범죄 행위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만큼 법원에서 유죄가 최종 확정되면 SM엔터 인수 자체도 백지화될 수 있는 중대 사안이다. 서울남부지법 한정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지난 22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받는 김 위원장의 구속 전 피의자에 대한 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이날 새벽 "증거인멸과 도주의 염려가 있다"며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작년 2월 SM엔터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경쟁사의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방해하기 위해 SM엔터 주가를 하이브의 공개매수가인 12만원보다 높게 설정·고정할 목적으로 시세를 조종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카카오가 작년 2월 16∼17일, 27∼28일 등 총 4일에 걸쳐 사모펀드 운용사인 원아시아파트너스와 함께 약 2천400억원을 동원해 553차례에 걸쳐 SM엔터 주식을 고가에 매수한 것으로 보고 수사해 왔다. 검찰은
뉴스노믹스 오석환 기자 | 대한민국 대표 여름맞이 축제인 익사이팅 썸머 '2024평창더위사냥축제'가 오는 26일부터 8월 4일까지 10일간 일정으로 강원도 평창군 대화면 '더위사냥축제장' 일원에서 '더위야 놀자, 무더워질때 까지'라는 주제로 열린다.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평창더위사냥축제위원회'가 주관하는 평창더위사냥축제는 연평균 10도의 시원한 냉천수가 흐르는 '땀띠공원'에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 등도 준비돼 있다. 축제 기간에는 '더위사냥랜드'에서 야간 워터워, 땀띠물 오래 참기, 물풍선 던지기 등 여러 체험들을 해 볼 수 있다. 또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형 물풀장과 송어 맨손잡기, 물양동이 이벤트 등 다채로운 놀거리가 준비 되어 있다.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 '땀띠귀신사냥 WATER WAR'는 대형 물난장으로 참가자들과 지역 주민이 함께 하며 야간까지 이어지는 '야간 워터워'를 즐길 수 있다. 올 여름 강원도 동해바다로 여행을 계획 하고 있다면, 평창을 경유해서 더위를 날려 줄 '평창더위사냥축제'에 참여 해 보는건 어떨까.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정진완)이 국내 체류 외국인을 위한 구인·구직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국내 대표 커리어 플랫폼 기업 사람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외국인 전용 앱 ‘우리WON 글로벌’에서 사람인의 외국인 채용 서비스 ‘코메이트(KoMate)’ 입사 지원 배너 광고를 노출할 예정이다. 사람인은 해당 배너를 통해 입사 지원한 우리은행 외국인 고객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고 취업 기회 확대를 지원한다. 사람인은 종합 커리어 플랫폼 기업으로 다양한 기관 및 기업과 제휴를 맺고 있다. △AI 기반 커리어 진단 △AI 모의 면접 △기업 리뷰 △연봉 정보 등 다양한 취업 관련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인재에 대한 채용 네트워크도 구축하고 있다. ‘우리WON 글로벌’은 외국인 전용 금융 앱으로 △해외송금 △비대면 계좌 개설 △외국인 근로자보험 조회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뿐 아니라 △한국어 교육 콘텐츠 △생활정보 등 외국인 국내 정착 지원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올해 상반기 중에는 사람인이 제공하는 외국인 구인·구직 정보도 앱 내에서 확인 가능토록 연계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정진완)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외국인 관광객 전용 플랫폼 ‘WOKA’를 운영하는 원더라운드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원더라운드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매장 위치, 상품 정보, 프로모션 등 여행에 필요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국내 가맹점에서의 결제 및 ATM 출금이 가능한 선불카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여행 플랫폼 기업이다.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2년간 WOKA 플랫폼과 연계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특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체적으로는 △환율 우대 환전 △원화 출금 △선불카드 충전 등 금융 기능을 하나의 시스템 내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ATM 기반 출금 서비스와 선불카드를 활용한 오프라인 결제 기능은 관광객의 소비 편의성을 높이고 국내 체류 동안의 여행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도내 거주 이민자들의 실태를 파악해 맞춤형 사회통합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이민자 사회통합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기준 도내 외국인주민 수는 80만9천801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하지만, 이민자 사회통합 정책은 지역별·분야별로 다르게 운영되고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경기도는 이민자의 생활 여건, 고용, 교육, 사회참여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하고 경기도형 사회통합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조사는 경기도 권역별 거주 외국인주민 500명 이상을 대상한다. 이들을 대상으로 △사회통합 수준 △이민자의 한국 생활에서의 어려움 △정책 인지도 및 서비스 이용 경험 △필요한 지원 정책 등 다양한 영역을 포괄한다. 특히 의사소통, 안전, 노동, 교육, 주거, 보건복지, 사회 기여도 등 주요 항목을 집중 분석해 정책 기초자료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조사 결과를 31개 시군에 공유해 경기도 사회통합 정책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이달 중 조사표를 개발한 뒤 올해 하반기까지 실태조사와 정책개발을 완료하고, 관련 기관 및 전문가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에서 위탁운영 중인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가 이주민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경기도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 경기지역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는 외국인 주민의 권리구제, 권익 증진, 정책개발, 네트워크 활성화 등 4개 분야를 중점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기관이다. 이번 협약에 참여하는 ‘경기도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는 용인시 등 9개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외국인주민 복지 관련 지원센터가 모여 만든 협의체다. 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는 외국인 주민의 정착을 돕기 위해 의료지원, 생활상담, 인재 양성 등 정책을 개발하고 지원한다. ‘경기지역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 적응을 위해 교육, 상담, 취업지원, 자녀교육, 문화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도내 총 4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그간 이주민 지원 업무는 기관마다 개별적으로 운영돼 효과적인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기존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고, 이주민들의 다양하고 복합적인 요구에 종합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력 영역은 ▲상담 네트워크 구축 및 공동 시책 개발 ▲종사자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외국인 고객을 위한 환전 서비스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더즌 환전 키오스크’를 새롭게 도입한다. GS25는 지난 2023년부터 외국인 금융 서비스를 강화해 △환전 서비스 △부가세 즉시 환급 서비스(Tax Refund) △외환 결제 서비스 △외국인 결제 수단 프로모션 운영 등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방한 외국인 규모는 1637만 명으로 전년 대비 48.4% 증가해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수가 코로나 이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K-편의점을 찾아 각종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는 외국인 고객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GS25의 2024년 환전 서비스 이용객 수는 전년 대비 18배 증가했으며, 2024년 텍스리펀드 이용률은 전년 대비 935% 신장했다. 알리페이 및 위챗페이 등 외국인 결제 수단 이용 건수도 지난해 대비 2024년 126.7% 상승했다. 또한, 외국인 결제 수단 매출이 가장 높은 점포는 ‘GS25 뉴안녕인사동점’으로 나타났다. 이에 GS25는 올해 신규 환전 키오스크 도입을 통해 GS25만의 차별화된 외국인 금융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방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