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글로벌 폰트 디자인 및 기술을 선도하는 모노타입(Monotype)이 오는 31일 오후 2시 서울 강남 가빈아트홀에서 ‘Brand Talks Korea 2025: 타이포그래피, 브랜드를 말하다’ 세미나를 연다. 이번 행사는 타이포그래피가 브랜드를 만드는 데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그리고 AI와 디지털 시대에 폰트가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쉽고 생생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폰트는 단순한 ‘글자 디자인’이 아니라, 브랜드의 메시지와 개성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핵심 도구라는 점을 다양한 사례와 이야기로 전한다. 이번 행사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서체 디자이너 고바야시 아키라(Akira Kobayashi)가 직접 연사로 나서, 동양과 서양을 아우르는 폰트 디자인의 노하우와 브랜드와 글자가 어떻게 연결되는지에 대한 깊이 있는 인사이트를 들려준다. 또 모노타입의 수석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필 가넘(Phil Garnham)이 AI와 최신 트렌드 속에서 브랜드가 어떻게 자기만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지, 실질적인 방법과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국내에서는 브랜드 컨설팅 전문가 김해경 대표가 실제 기업 현장에서 얻은 브랜드 전략과 경험을 바탕으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신생 뮤직 콘텐츠 기업 댄크랩이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첫 발을 디뎠다. 댄크랩(대표·김학준)은 케이엠차트(대표·윤성빈)와의 전략적 업무 협업을 통해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15일발표했다. 이번 협업은 댄크랩이 그간 축적한 음악 산업의 노하우와 케이엠차트가 운영하는 KM차트의 차별화된 음악 차트 데이터를 기반으로 글로벌 음악 시장에 영향력을 미치려는 의지를 보여준다. 양사는 K-POP 아티스트 신인 발굴, 음악 데이터 및 차트 정보 공유, 콘텐츠 공동 기획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해 한국 내 음악 콘텐츠 산업으로 뻗어 나갈 계획이다. 댄크랩은 ‘음악은 전 세계 사람들을 하나로 연결하고 경계를 넘나들 수 있다’는 특별한 모토를 바탕으로 음악 콘텐츠 시장에 첫 발을 내디뎠다. 특히 사업을 총괄하는 다니엘 김은 버클리 음대 출신으로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미국 현지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KM차트는 한국 음악 차트로, 국내외의 최신 음악 트렌드와 차트 데이터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3대 대중 음악 차트 중 하나이다. KM차트는 국내 뿐 아니라 해외 팬들까지 아우르는 글로벌 차트 시스템으로 자리 잡았으며, 음악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대한전선의 팔로스호가 외부망 포설을 완료하며 우수한 성능을 입증했다. 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은 해저케이블 포설선 ‘팔로스(PALOS)’호가 전남 영광낙월 해상풍력 프로젝트의 외부망(Export Cable) 전 구간 포설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영광낙월 해상풍력 프로젝트는 전라남도 영광군 낙월면 송이도 인근 해역에 약 364.8MW(메가와트) 규모의 발전 단지를 조성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2조3000억원으로, 완공 시 약 25만 가구가 일 년 내내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을 생산한다. 현재 전체 공정률은 50%를 넘어섰다. 이번 프로젝트는 대한전선이 팔로스호를 확보한 이후 투입된 첫 프로젝트로, 외부망 포설은 총 두 차례에 걸쳐 이뤄졌다. 1차 포설은 5월 중순 약 2주간 진행됐고, 2차 포설은 6월 말 시작돼 지난주 마무리 됐다. 대한전선이 생산하는 내부망(Inter Array Cable) 포설은 7월 이후 진행 예정이다. 팔로스호는 대한전선이 해저케이블 생산부터 운송, 시공, 유지보수까지 수행하는 턴키(Turn-key)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2023년 11월 도입한 해저케이블 전용 포설선이다. 국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대한항공은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5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에 참가해 미래 스마트 모빌리티(Smart Mobility) 사업의 비전을 제시하고 첨단 항공우주 사업 기술 역량을 선보인다. WSCE는 세계 각국 스마트시티 관련 최신 기술과 혁신을 공유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국토교통부, 과학기술 정통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아시아 최대 스마트시티 전시회다. 특히 올해는 도시가 주체가 되는 행사로 전면 개편해 스마트시티 분야 혁신 기술과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 지난해 행사에서는 전 세계 70개국에서 330여 개 기관·기업, 3만9000여 명의 참관객이 함께했다. 대한항공은 이번 전시에서 기업 가치 체계 ‘KE Way’를 중심으로 대한항공 항공우주 사업의 우수한 역량과 스마트 모빌리티 관련 최신 기술을 소개한다. 부스에는 ‘Connecting for a better world(더 나은 세상을 위한 연결)’라는 기업의 존재 이유 아래, 대한항공의 기술이 적용된 미래항공 모빌리티(AAM), 디지털 MRO, 스마트 드론 등 3개의 섹션으로 나눠 첨단 기술력을 선보인다. 특히 사물인터넷(Io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tvN ‘견우와 선녀’가 7월 2주차 TV-OTT 통합 드라마 화제성 조사에서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첫 방송 후 2주 연속 화제성이 증가한는 상승세를 보인 '견우와 선녀'는 방송 3주만에 정상에 오른 것이다. 특히 화제작인 '오겜3'와 '굿보이'를 제치고 1위에 오른 것이 고무적이며 추영우-조이현-추자현 세명의 연기가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가 된 것이 주요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출연자 화제성 조사에서도 조이현과 추영우가 각각 2위와 3위, 그리고 추자현이 11위에 이름을 올렸다. 굿데이터 원순우 데이터PD는 “방송 첫 주는 전형적인 로맨스-코미디-판타지 스토리로 보여졌다”며 “그러나 가벼운 장르적 요소가 빠지고 배우들의 무게감 있는 연기가 선보여지자 네티즌의 반응이 상승한 것”이라 분석했다. 2위와 3위는 JTBC '굿보이'와 '오징어 게임 시즌3'인 가운데 지난주에 이어 4위는 tvN의 '서초동'이 차지했다. 순위는 유지한 반면 화제성 점수는 19.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굿보이의 박보검이 출연자 화제성 7주 연속 1위에 오른 가운데 김소현과 오정세가 각각 5위와 7위에 올랐다. '오겜3'의 배우로는 조유리가 유일하게 9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동두천 옛 성병관리소 철거저지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공동대표·김대용)는 9 감사원에 공익감사 관련 추가의견서를 제출하였다. 공대위의 추가의견서에는 ‘소요산 확대개발사업 발전방안 및 기본계획’(2023, 11)에 대한 문제점과 개발계획관련 의견을 담았다. 공대위는 지난 3월4일 감사원에 국민1천288명의 서명을 받아 공익감사를 청구했다. 공대위는 감사청구서를 통해 동두천시가 낙검자강제수용소(옛 성병관리소) 부지 매입 및 철거의 문제점, 노인회관, 장애인회관 부지 매입의 문제점을 제기한 바 있다. 또한, 공대위가 제출한 의견서는 기본계획이 담고 있는 성병관리소 부지활용 계힉을 포함한 소요산 관광 확대개발 계획의 문제점과 대안을 제시하는 내용을 포함하였다. 이에 따라 감사원은 지난 6월11일 공대위가 청구한 내용을 면밀하게 사전 검토한 후 '감사원의 공익감사처리규정' 제22조와 제24조에 의거, 감사원의 직접감사에 착수했다. 감사원은 지난 7월4일까지 동두천시에서 대한 직접 감사를 벌여온 것으로 알려졌다. 감사원은 공대위가 제기한 6가지 위법행정 감사 요구와 관련, △성병관리소 부지 토지 취득 관련 사항과 △성병관리소 건물철거 관련
뉴스노믹스 신경식 기자 | 갤러리 '밀스튜디오'는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공간과 기억, 감정, 언어를 주제로 13인의 신진작가들이 참여하는 ‘2025 신진작가 13인전’을 연다. 서울 중구 다산로에 위치한 갤러리 '밀스튜디오'에서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단순한 작품 전시를 넘어, 개인의 서사와 감정이 예술로 승화되는 과정을 보여주는 자리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작가는 △김다인, △김수아, △김희백, △박성윤, △박혜정, △성유경, △이병민, △이자용, △이지은, △이해규, △정미정, △한지선, △전에스더 등 13인이다. 신진작가전에서 아티스트들은 각자의 독창적인 언어와 시선을 통해 예술의 다양성과 가능성을 보여줄 예정이어 기대가 매우 크다. 갤러리 밀스튜디오의 명유경 대표는 “<2025 신진작가 13인전>은 예술가로서 첫 발을 내딛는 이들의 고민과 열정을 담아낸 여정"이라며 "이 전시가 관람객과 작가가 마음을 나누는 따뜻한 만남의 장이 되기를 희망하며, 이들이 앞으로 발전하며 나아갈 모습을 기대해주시기를 바란다"고 피력했다. 특히, 오는 19일에는 문화큐레이터 류안과 함께하는 특별 해설 프로그램을 유튜브 채널 ‘신한국TV’가 생중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삼성전자가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 듀갈 그린하우스(Duggal Greenhouse)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5(Galaxy Unpacked 2025)’ 행사에서 콤팩트한 폼팩터에 갤럭시 AI를 결합한 새로운 플립형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 플립7(Galaxy Z Flip7)’을 공개했다. 갤럭시 Z 플립7은 멀티모달 시대에 최적화된 콤팩트한 AI 스마트폰으로, 전면에 적용한 한층 넓어진 플렉스윈도우(FlexWindow)와 플래그십 수준의 카메라, 아이코닉 디자인을 결합한 제품이다. 갤럭시 Z 플립7은 커버 디스플레이 전체를 스크린으로 쓸 수 있어 닫은 상태에서도 주요 기능을 보다 직관적이고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노태문 사장은 “갤럭시 Z 플립7은 콤팩트한 디자인에 강력한 모바일 AI 기능을 결합했다”며 “커버 스크린 중심의 혁신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사용자의 생활을 보다 스마트하게 만들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 커버 디스플레이인 플렉스윈도우로 확장된 사용성 강화 갤럭시 Z 플립7은 역대 시리즈 최초로 4.1형 플렉스윈도우를 탑재했다. 베젤은 1.25mm로 더욱 얇아졌으며, 최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B2B 금융 AI 에이전트 기업 웹케시(대표·강원주)는 국내 대표 사이버보안 기업 SK쉴더스(대표·민기식)와 고객 기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9일 열린 협약식은 서울 영등포구 웹케시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강원주 웹케시 대표와 김병무 SK쉴더스 사이버보안부문장(부사장)을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웹케시와 SK쉴더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공동 마케팅 및 프로모션 △기업 규모별 맞춤형 보안 서비스 공급 △추가 협업 과제 발굴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양사는 첫 단계로 웹케시의 경리업무 자동화 솔루션 ‘AI경리나라’의 4만여 중소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SK쉴더스의 구독형 보안 서비스 ‘사이버가드’를 부가상품 형태로 공급한다. 고객은 AI경리나라 홈페이지 내 스토어를 통해 보안 서비스를 손쉽게 신청할 수 있다. 향후 두 회사는 대·중견기업 고객에게도 각 사 대표 솔루션을 맞춤 제공하며 협력 범위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웹케시는 SK쉴더스의 보안 서비스를 보다 합리적인 구성과 가격으로 제공함으로써 자사 금융 솔루션의 신뢰도와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비대면 AI 상담 솔루션 전문기업 페르미(Fermi)가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협업해 추진하는 ‘2025 마중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 ‘마중 프로그램’은 중소벤처기업부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클라우드 기반의 인프라, AI/머신러닝,빅데이터, IoT 등의 기술을 활용하는 B2B 솔루션사의 기술 개선과 비즈니스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페르미는 이번 선정을 통해 AI 상담 기술 고도화,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Microsoft Copilot) 연계 응용 기술 개발, 마이크로소프트 파트너사와의 협업 기회 확보 등 다양한 기술·비즈니스 협력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페르미는 WebRTC 기반의 비설치형 웹 상담 솔루션을 개발·운영하며, 금융·보험·헬스케어·리테일 등 다양한 산업군에 디지털 상담 플랫폼을 공급해 온 기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AI 상담 서비스 고도화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조남홍 페르미 대표는 “마중 프로그램은 AI 상담의 정밀도 향상, 실시간 응답 속도 개선, 사용자 경험(UX) 혁신을 이끌어낼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AI 휴먼 기반 상담 자동화,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LS ELECTRIC(일렉트릭)이 글로벌 빅테크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와 제조업 강화 정책으로 전력 수요가 가파르게 확대되고 있는 아세안 시장 공략에 고삐를 죈다. LS일렉트릭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베트남 호찌민시 사이공전시컨벤션센터(SECC)에서 열리는 ‘ELECS VIETNAM 2025(일렉스 베트남 2025)’에 참가한다. LS일렉트릭은 참가기업 최대 규모인 16부스(144㎡) 규모의 전시 공간에 ‘LS일렉트릭이 만들어갈 베트남의 미래 에너지 세상’을 주제로 △스마트 전력 관리 △탄소중립(RE100) △디지털 전환(DX) △스마트 팩토리 등 4개 전시 존(ZONE)을 마련한다. LS일렉트릭은 ‘스마트 배전 솔루션’과 ‘스마트 초고압 변압기’를 연계한 차세대 전력관리시스템과 ESS(에너지저장장치) 등 현지 맞춤형 전략 제품을 전면에 전시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전력 솔루션 기술력과 공급 역량을 강조할 계획이다. LS일렉트릭 차세대 ESS 플랫폼은 전력 변환 분야 핵심 기술과 모터 제어 속도를 통해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시키는 전력전자 기반 산업용 드라이브(인버터) 분야에서 쌓아 온 세계 최고 수준 제조 역량을 바탕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AI 전문 기업 솔트웨어(대표·이정근)가 공정거래위원회가 주최한 ‘제1회 공정거래 데이터 활용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해 AI 기술력을 또다시 입증했다. 솔트웨어 AI Platform Group의 AI개발팀은 이번 공모전에 참가해 ‘프랜차이즈 융복합 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 모델 개발’ 주제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Track 2(공정거래 혁신 인공지능 모델 개발) 부문에서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 미국 웨이츠 & 비아시스(Weights & Biases)사에서 운영하는 한국어 평가 리더보드에서 오픈소스 모델 분야 1위를 기록한 성과에 이어 AI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공모전은 공정거래위원회가 개방 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과 AI 모델·데이터 분석 기반의 행정 혁신을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기획한 것이다. ‘Track 1: 공정거래 혁신 아이디어 기획’과 ‘Track 2: 공정거래 혁신 인공지능 모델 개발’로 나뉘어 진행됐다. 솔트웨어는 프랜차이즈 도메인에 특화된 임베딩 모델을 직접 파인 튜닝하고, 독자적인 RAG(Retrieval-Augmented Generation) 아키텍처를 구현해 사용자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AI 풀스택 솔루션 전문 기업인 에즈웰에이아이(Azwell AI)는 국내 최초로 NVIDIA의 차세대 데스크톱 AI 슈퍼컴퓨터 DGX™ Spark 1500대를 국내에 단독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모델은 NVIDIA의 글로벌 한정 생산 제품이다. 엔비디아 공식 총판인 에즈웰에이아이가 국내 최초로 1500대를 데스크톱 AI 슈퍼컴퓨터 시장에 공급함으로써 한국 AI 인프라 생태계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NVIDIA DGX Spark는 새로운 범주의 컴퓨터로, Agentic AI, 생성형 AI, 대규모 언어 모델(LLM), 고성능 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사용 사례에 최적화된 성능을 제공한다. 이 시스템의 핵심에는 NVIDIA Blackwell GPU와 NVIDIA Grace CPU를 결합한 NVIDIA GB10 Grace Blackwell 슈퍼칩이 탑재돼 있어, 뛰어난 연산 효율성과 확장성을 구현한다. NVIDIA는 이 제품을 ‘책상 위의 Grace Blackwell AI 슈퍼컴퓨터’로 소개했으며, 이미 시장에서는 초소형 폼팩터에 슈퍼컴퓨터급 성능을 담은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환경재난안전채널(eds channel)이 최근 내년 3월 서울서 개최되는 AI 영화제인 WAIFF 공동 기획사로 선정됐다. ㈜환경재난안전채널(eds channel)은 지난 8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서울에서 외교컬쳐클럽㈜·㈜비전컬쳐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환경재난안전채널은 오는 2026년 3월 서울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AI 영화제인 WAIFF(World AI Film Festival) Seoul의 공식 운영사인 외교컬쳐클럽㈜·㈜비전컬쳐와 함께 공동기획사로 공식 선정됐다. 이에 따라 ㈜환경재난안전채널 등 업무 협약사들은 정부지자체, 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AI 영화제인 WAIFF의 후원 유치와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영화제 운영 전반에 걸친 업무에 관해 협업하게 된다. 특히 2026년은 한-불 수교 140주년을 맞는 해로 문화적으로도 뜻깊은 시점에 열리는 국제행사인 만큼 다양한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한편, 프랑스 칸 영화제가 열리는 알프-마리팀(Alpes-Maritimes) 주의 니스(Nice)에서 지난 4월11일~12일에(양일간) 개최된 세계 인공지능 영화제인 WAI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산업 현장에서 작업자의 능률을 올리고 근골격계 부담을 낮춰주는 착용 로봇이 항공 정비 업무에 본격 도입된다. 현대자동차·기아는 지난 8일(화) 인천시 중구에 위치한 대한항공 항공기 정비고에서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 현동진 상무, 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본부 정현보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용 착용 로봇 ‘엑스블 숄더(X-ble Shoulder)’의 1호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의 자체 기술로 개발한 엑스블 숄더는 반복적인 윗보기 작업 환경에서 근로자의 어깨 근력을 보조한다. 근골격계 부담을 줄여 작업자의 부상 위험을 낮추고, 작업 피로도를 경감시켜 생산성을 높여준다. 가장 큰 특징은 무동력 토크 생성 구조로 설계돼 가벼울 뿐만 아니라 별도로 충전할 필요가 없어 유지 및 관리가 편리하다는 점이다. 또 근력 보상 모듈을 적용해 보조력을 생성하고, 이를 통해 작업자의 어깨 관절 부하와 전·측방 삼각근 활성도를 각각 최대 60%와 30% 경감할 수 있다. 이번 전달식은 현대차·기아가 지난해 11월 엑스블 숄더의 사업화 계획을 밝힌 이후 제품을 계약 고객에게 처음으로 전달하는 자리다. 1호 고객으로 선정된 대한항공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국엔젤투자협회는 11월 24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외국인 창업 지원 플랫폼인 글로벌스타트업센터(GSC)에서 ‘외국인 창업기업 1:1 멘토링 밋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회차로, 한국에서 창업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외국인 창업가들이 겪는 실질적인 애로를 해결하고 투자·네트워킹·시장 적응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멘토링에는 코리아스타트업포럼 한상우 의장을 비롯한 국내 창업·투자 분야 전문 멘토단이 참여했다. 이날 밋업에는 AI, 친환경, 에듀테크,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외국인 기업들이 참여해 △투자유치 전략 △신뢰 기반 파트너십 구축 △초기 피칭 전략 △한국 시장 진입 노하우 등 외국인 창업기업이 현장에서 직면한 핵심 이슈들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 한 참가자는 한국 시장은 기회가 크지만 시행착오가 많다며, 멘토링을 통해 실제 투자 접근 전략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조민식 한국엔젤투자협회장은 “협회장으로 취임 후 외국인 창업가들을 직접 만나보면 창업 초기의 어려움이 분명히 존재한다”며 “이번 멘토링이 한국을 무대로 성장하려는 글로벌 창업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법무부(장관·정성호)는 지난 13일 오후 1시30분께 울남부·출입국외국인사무소 대강당에서 선문대학교, 한국연구재단과 함께 ‘국내외 동포의 체류와 정주, 그리고 통합’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거주동포의 증가와 해외 거주동포 700만 시대를 맞이하여 국내와 외국에 체류하는 동포들의 출입국, 거주 등 이주 현황을 확인하고, 사회통합을 위한 정책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는 최문정 법무부 이민통합과장이 기념사를 하고 남부현 선문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됐다. 이날 세미나에선 손지혜 선문대 박사가 ‘국내 체류 동포 사회통합의 이슈와 과제’란 주제로 발표하고, 안성시 외국인지원센터 최신출 사무관이 토론을 했다. 이어,곽태환 선문대 박사가 ‘한인회장이 바라본 동포의 모빌리티’; "난 살만해요. 다른 분들이 문제죠"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이용근 더 큰 아시아 이사장이 의견을 개진했다. 곽태환 박사가 사회를 본 라운드 테이블에선 ‘현장에서 느낀 국내외 동포의 체류와 정주 그리고 통합의 과정’을 주제로 열띈 토론을 했다. 이날 주제 발표에서는 국내 체류 동포가 한국 사회 구성원으로서 제도적‧문화적 통합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법무부는 최근 과학·경제·문화·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을 보유한 우수인재 21명(특별귀화 13명, 국적회복 8명)에게 대한민국 국적을 부여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법무부(장관·정성호)는 지난 20일 국적심의위원회(위원장·법무부 이진수 차관)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우수인재의 특별귀화․국적회복 제도는 2011년부터 법무부가 미래 성장에 필요한 핵심인재를 국내에 유치하기 위하여 특정 분야에서 매우 우수한 능력을 갖추고 대한민국의 국익에 기여할 것으로 인정되는 외국인에게 대한민국 국적을 부여하는 제도다. 이날 특별귀화 허가를 받은 레자니아 샤하발딘(REZANIA SHAHABALDIN,이란) 세종대 환경융합공학과 부교수다. 레자니아 샤하발딘 교수는 세계 상위 2% 연구자 명단(스탠퍼드대학과 글로벌 학술정보 분석기관 앨스비어(Elsevier) 공동 발표)에 2020년부터 6년 연속 선정되었고, 2024년에는 세계 상위 1% 연구자료 인용된 연구자에도 선정됐다. 법무부는 "레자니아 샤하발딘가 향후 대한민국의 환경 에너지 분야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처럼 법무부는 2025년에만 세 차례 국적심의위원회를 열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스타일82와 재한외국인고용진흥원은 지난 21일 국내 거주 외국인의 의료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해외 환자 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한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족이 겪는 의료 정보 및 서비스 이용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우수한 K-의료 서비스를 해외에 홍보해 한국 의료 관광을 활성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K-뷰티와 K-헬스 등 한국의 우수한 의료 기술 및 서비스를 해외에 공동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거주 외국인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병원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나라별로 외국인 개인 맞춤형 의료 지원 시스템을 개발하는 한편, 응급 상황 및 건강검진에 대한 안내·지원 시스템도 마련할 계획이다. 재한외국인고용진흥원 김양권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국내 체류 외국인들이 언어와 문화적 장벽 없이 편리하게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양질의 의료 서비스 제공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한국 의료 서비스의 국제적인 위상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타일82 김뿌리 이사는 “2026년 상반기까지 외국인 조합 전용 메디컬 시스템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18일 도 북부청사에서 ‘경기도 이주민 포털 구축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이주민이 언어·문화의 장벽 없이 정책과 생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통합 온라인 플랫폼 개발을 시작했다. ‘경기도 이주민 포털’은 도내 약 81만 명의 이주민이 겪는 정보 접근성 문제를 해소하고, 생활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디지털 행정 조성이 목적이다. 주요 기능은 △출입국·고용·교육·주거·의료·복지 등 주요 행정정보 통합 제공 △AI 챗봇 기반 다국어 질의응답 △이주민 커뮤니티 공간 운영 △유관기관 연계를 통한 종합 정보 제공 등이다. 특히 전국 최초로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한 다국어 상담 기능을 도입해 체류·노무·생활 등 분야별 맞춤형 안내가 가능하며, 6개 언어 전문 번역과 실시간 구글 번역 기능으로 언어권별 정보격차를 최소화한다. 포털은 2026년 상반기 서비스 개통을 목표로 6개월간 구축 작업이 진행된다. 개발 후에는 기관별로 분산된 이주민 지원 정책과 사업 정보를 한곳에서 볼 수 있어, 이주민뿐 아니라 행정기관의 업무 효율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위치기반 서비스를 활용한 이주민 커뮤니티 운영으로 지역별 의료기관, 교육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