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장관·안덕근)와 KOTRA(사장·강경성)는 최근 미국 관세 정책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관세 대응 바우처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오는 5월 20일(화) 오전 10시에 진행되는 온라인 설명회에서 사업 개요와 신청 요건, 제출 서류 등을 상세히 안내한다. 정부는 지난 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관세 대응 바우처 예산으로 847억 원이 추가 편성됨에 따라, 2000여 개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추가 지원이 가능해졌다. 특히 미국의 품목관세 25% 부과로 인한 피해기업들의 경우, 보다 신속히 바우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해당 기업이 사업 신청 시 3일 이내 선정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전용 ‘패스트 트랙’을 마련했다. 산업부와 KOTRA는 이번 추경 이전에 본예산 93억원을 활용해 1차로 관세대응 바우처 지원 대상 기업 204개 사를 선정했다. 해외 무역관을 통해 발굴한 현지 관세·법률 전문가의 역량을 활용해 수출기업의 애로 해소를 지원하고 있으며, 선정기업 중에는 자동차 부품, 기계류 기업이 71개 사(34.8%)*로 가장 많다. 이들 기업이 제출한 바우처 활용계획서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현대엘리베이터가 삼성물산과 함께 모듈러 승강기 기술 고도화에 나선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 16일 삼성물산과 충남 천안 삼성물산 모듈러 승강기 R&D LAB에서 ‘모듈러 승강기 기술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태원 현대엘리베이터 CTO(전무)와 조인수 삼성물산 건설부문 M&E 본부장(상무)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지난해 40m 이하의 건물에 적용할 수 있는 2세대 모듈러 승강기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이에 양사는 초고층 건물(500m 이하)에도 적용할 수 있는 3세대 기술개발에 나선다는 복안이다. 모듈러 승강기는 구조체를 포함해 건축 부재의 70% 이상을 공장에서 사전 제작한 뒤 현장에서 설치와 내외장 마감 등만 진행하는 방식이다. 마치 조립식 장난감 ‘레고 블록’을 조립하듯 설치하는 기술이다. 공사 기간의 획기적 단축은 물론, 안전과 품질을 강화할 수 있다는 장점 등으로 인해 미래형 승강기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이태원 현대엘리베이터 CTO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현대엘리베이터는 건축과 승강기 간의 시너지를 한층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보다 더 안전하고 편리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은 글로벌 태양광 산업의 빠른 변화와 시장 확대에 대응하고, 사업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박승덕 사장을 한화큐셀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박승덕 사장은 전략적 통찰력과 현장 경험, 실행 중심 리더십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다. 박 사장은 1994년 한화케미칼에 입사해 연구개발, 사업전략 등 핵심 기능을 경험했다. 지난 2012년 한화큐셀 중국공장 근무를 시작으로 경영관리부문장 한국공장 셀사업부장 등을 맡았다. 이후 한화임팩트 대표이사와 한화솔루션 전략총괄을 맡아 신재생에너지 사업전략 수립과 포트폴리오 확대에 기여해왔다. 한화솔루션은 "이번 인사가 글로벌 태양광 시장의 본격적인 성장 국면에서 조직의 실행력을 한층 높이고, 시장 선도를 위한 것이라며, 기술, 전략, 제조를 아우르는 유기적 협업 체계를 통해 한화큐셀의 사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기존 홍정권 대표이사는 큐셀 제조본부장을 맡아 생산역량 고도화와 제조혁신에 집중할 예정이다. 태양광 산업의 기술과 품질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만큼, 제조 현장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기술 및 제조 리더십 강화에 지속 기여할 예정이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글로벌 독립 게임 개발사 댓게임컴퍼니(thatgamecompany)는 감성 커뮤니티 게임 ‘SKY - 빛의 아이들(Sky: Children of the Light)’에서 오는 6월 9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AURORA: 홈커밍’ 인게임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로라(AURORA)는 영화 ‘겨울왕국 2’의 대표곡 ‘Into the Unknown’에서 엘사를 부르는 신비로운 목소리(‘아아~아아아~’)의 주인공이자 몽환적이고 독특한 음색으로 ‘북유럽의 요정’이라 불리는 노르웨이의 싱어송라이터다. 댓게임컴퍼니와 오로라는 2022년 SKY의 최초 인게임 콘서트를 선보였다. 지난 2023년 앵콜 콘서트에는 한 서버에 약 1만 명 이상이 동시 접속해 ‘가상 콘서트 세계 최다 동시 접속자 수’라는 기네스 기록을 세우며 게임과 음악, 가상 세계의 경계를 허물었다. 이번 ‘AURORA: 홈커밍’ 콘서트는 오로라의 월드 투어 종료와 귀국을 기념해 개최된다. 플레이어들은 SKY 세계관 속 ‘승리의 계곡 경기장’에서 오로라의 음악과 함께 몰입감 넘치는 공연을 실시간으로 경험할 수 있다. 콘서트는 매일 오전 2시(미국 태평양 표준시 기준)부터 2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삼성전자의 럭셔리 빌트인 가전 브랜드 ‘데이코(Dacor)’가 지난 16일부터 6월 2일까지 최초로 ‘데이코 위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삼성스토어 내 데이코 매장 16개 점과 데이코 하우스(대치)를 포함해 총 17개 지점에서 운영된다. 행사 매장은 삼성스토어 △더현대 서울 △현대 목동 △현대 대구 △현대 무역 △현대 압구정 △현대 판교 △롯데 무역 △롯데 본점 △롯데 잠실 △신세계 강남 △신세계 광주 △신세계 대구 △신세계 대전 △신세계 본점 △신세계 센텀시티 △갤러리아 광교 △데이코 하우스(대치)다. 삼성스토어는 데이코 위크 기간 동안 프리미엄 가전을 찾는 고객에게 만족도 높은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먼저, 데이코 제품과 삼성 TV 또는 시스템에어컨 행사모델을 동시에 구매할 경우 TV는 8.5%, 시스템에어컨은 실내기 한 대당 1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데이코 제품을 포함해 총 300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에르메스 바디케어 세트 또는 빌레로이앤보흐 식기 세트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이와 함께 1000만원부터 5000만원까지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50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제
뉴스노믹스 신경식 기자 | 가수 조정현이 오는 24일 저녁 6시 경기도 고양시 일산 애니골에 위치한 ‘음악창고.술창고’에서 소규모 콘서트 ‘조정현&FRIEND’를 연다. 조정현의 감미로운 음색과 탄탄한 음악성을 가까운 거리에서 즐길 수 있는 이번 무대는 팬들과의 따뜻한 소통의 장이 될 전망이다. 이번 공연에는 ‘기차와 소나무’로 대중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가수 이규석이 우정 출연해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두 가수의 만남은 세대를 아우르는 감성의 하모니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정현은 이날 공연에서 기타리스트 김선균, 드러머 장인형과 함께 무대에 올라 더욱 완성도 높은 사운드를 들려줄 계획이다. 또한, 섬세한 감성의 보컬과 세션의 탄탄한 연주가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색다른 음악적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콘서트 무대 현장을 찾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이날 공연은 유튜브 채널 ‘신한국TV’를 통해 실시간 스트리밍으로도 중계된다. 누구나 온라인으로 공연을 함께 즐기며 생생한 감동을 느낄 수 있다. 콘서트 기획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소극장 특유의 아늑한 분위기 속에서 음악 본연의 감동을 전하려는 취지로 기획됐다”며 “조정현과 이규석 두 아티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안랩(대표 강석균, www.ahnlab.com)의 백신 솔루션 V3가 글로벌 보안 제품 평가인 ‘AV-TEST’의 올해 첫번째 ‘지능형 위협 방어 테스트(Advanced Threat Protection Test, 이하 ATP 테스트)’에서 만점을 획득했다. 매 짝수 달마다 진행되는 ATP 테스트는 마이터어택 프레임워크를 토대로 설계된 10가지 사이버 공격 시나리오를 활용해 보안 제품의 지능형 위협 탐지·대응 능력을 평가한다. 각 공격 시나리오를 최초 침입부터 최종 정보 유출에 이르기까지 총 9단계로 나누어, 보안 제품이 어떤 단계에서 위협을 차단하는지를 평가하는 것이 특징이다. 마이터어택 프레임워크(MITRE ATT&CK Framework)은 미국의 비영리 연구개발 단체 ‘마이터(MITRE)’가 공격자의 실제 공격 전술과 기술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제공하는 지식 기반 체계다. 안랩 V3는 2025년 2월 ATP 테스트의 ‘홈 유저’ 및 ‘비즈니스 유저’ 부문에 참여해, 두 부문 모두에서 최고 점수(총 35점)를 획득했다. 모든 시나리오에서 랜섬웨어, 인포스틸러 등 다양한 위협을 공격 초기에 차단한 점이 높은 평가로 이어졌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글로벌 AI 데이터 클라우드 기업 스노우플레이크(Snowflake)가 지난 14일 데이터 기반 애플리케이션 구축 경연대회인 ‘스노우플레이크 X 스트림릿 해커톤 코리아(Snowflake x Streamlit Hackathon Korea)’의 결선 및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해커톤에는 메가존클라우드가 스폰서로 참여해 1등 수상자에게 ‘맥북 에어 M4’를 지급했다.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한 이번 해커톤에는 36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이번 해커톤을 기념해 데이터노우즈(Dataknows), 로플랫(Loplat), SPH가 스노우플레이크 마켓플레이스(Marketplace)를 통해 제공한 실제 산업 데이터와 데이터 시각화나 간편한 앱 개발을 지원하는 스트림릿(Streamlit)을 활용해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플랫폼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리테일 매장 방문 예측부터 지역별 경쟁 환경 분석을 통한 마케팅 전략 수립 등 다양한 주제의 혁신적인 응모작이 출품됐다. 스노우플레이크는 이날 결선 심사에서 제출된 아이디어의 기능과 완성도, 스노우플레이크 기술 및 스트림릿 활용도, 코드 품질, 문서 가독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글로벌 콘텐츠테크 기업 알엔알(RNR)은 지난 6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송도자이더스타 단지 내에 프리미엄 커뮤니티 영화관 ‘모노플렉스(MONOPLEX)’를 공식 개관했다. ‘클럽자이안 시네마’로 운영되는 송도자이더스타 단지 내 ‘모노플렉스’의 이날 개관식에는 이강구 인천광역시의회 의원을 비롯해 입주민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내 새로운 문화 커뮤니티 공간의 탄생을 함께 축하했다. 김소희 송도자이더스타 입주예정자협의회장은 “클럽자이안 시네마는 전국 최초로 입예협의 기획으로 이뤄낸 단지 내 영화관이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고 감격스럽다”면서 “이곳은 단순한 커뮤니티 시설을 넘어 우리 공동체의 품격을 높이는 상징적인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단지 내 상영관 ‘모노플렉스’, 프리미엄 커뮤니티의 새로운 기준 이번에 개관한 ‘모노플렉스’는 입주민 전용으로 운영되는 프리미엄 소형 영화관이다. 최신 개봉작은 물론 가족 친화 콘텐츠, 스포츠 생중계, 콘서트 등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이 큐레이션된다. 특히 기존 멀티플렉스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조용하고 쾌적한 관람 환경, 프라이빗한 좌석 구성(전좌석 리클라이너), 커뮤니티 중심 콘텐츠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현대차·기아와 서울대학교가 제조 기술 혁신을 위해 손을 잡는다. 현대차·기아 제조솔루션본부 E-FOREST센터는 서울대학교 정밀기계설계 공동연구소와 지난 13일 서울대 차세대자동차연구센터(서울 관악구 소재)에서 ‘소프트웨어 중심 공장(Software Defined Factory, 이하 SDF) 구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E-FOREST는 고객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모든 것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제조시스템의 혁신을 추구하는 현대차·기아의 스마트공장 브랜드다. 현대차·기아는 인공지능(AI)과 로봇을 활용한 자동화 기술 및 인간 친화적인 스마트 기술을 도입해 제조 시스템을 혁신하고 나아가 모빌리티 산업 전체를 고도화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현대차·기아와 서울대학교는 SDF 구현을 위한 핵심 기술의 공동 연구,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협력 분야는 △제조 인공지능(Manufacturing AI) △제조 특화 대규모 언어모델(LLM, Large Language Model) △예지보전(PHM, Predictive Health Monitoring) △디지털 트윈 △시뮬레이션 기반 생산 최적화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포도뮤지엄(운영사·휘찬)은 지역 기반 문화예술 행보의 연장선에서 지난 15일 자정 첫 방송된 JTBC ‘딥 다이브 코리아: 송지효의 해녀 모험’을 공식 후원했다. 이 프로그램은 제주 해녀들이 가진 강인한 정신과 삶의 방식을 섬세하게 담아낸 다큐멘터리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2016), UN FAO 세계중요농업유산(2023)으로 등재된 제주 해녀 문화의 가치와 삶을 조명했다. 현재 해녀 수는 매년 감소하고 있으며, 평균 연령은 70세를 넘어 고령화가 심화되고 있다. 자원 고갈과 신규 해녀 부족 등의 문제로 지속 가능한 해녀 어업의 전승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포도뮤지엄은 지역 문화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고 이를 지원하는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포도뮤지엄은 본 기관이 후원한 이번 프로그램이 해녀의 삶과 제주의 전통, 그리고 자연을 담은 이 다큐멘터리가 많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에 위치한 포도뮤지엄은 우리 사회가 직면한 여러 문제중 다양한 관점에서 서로의 생각을 나눌 수 있는 전시를 선보이며 차별화된 문화 체험을 제공해 온 복합 문화 예술 공간이다. 포도뮤지엄은 지구 생태환경과 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제주를 기반으로 순환형 섬유 재생 자원 시스템을 선도하는 스타트업 제클린(대표·차승수)과 장애인기업 춘강장애인근로센터(원장·고승희)는 최근 ‘ESG 기반의 섬유 재생 및 업사이클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제주시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춘강에서 열린 이번 협약은 제주도 내 호텔과 기업에서 버려지는 침구, 타월 등의 섬유 자원을 활용해 친환경 재생 원단 및 제품을 공동 개발하고, 이를 통해 탄소배출 저감은 물론 장애인 고용 확대라는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ESG 차원을 넘어 실제로 재생 제품 원사, 원단 공급, 브랜드 개발은 제클린이 담당하고 봉제 생산과 협력 업체 확장은 춘강이 담당해 새로운 제품 개발까지 이어지는 지속가능한 B2B·B2E (Business to Eco) 협력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제클린은 제주도 내 연간 약 300억원 규모의 베딩 교체 시장에서 발생하는 섬유 폐기물을 재생 섬유로 전환하는 독자적인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협력이 업사이클링 산업 생태계 조성 및 공공구매 시장 확대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중장년·시니어 일자리 전문 기업 '상상우리'와 이슈&임팩트 측정 전문 기업 '트리플라잇'이 손잡고 데이터 기반의 시니어 이슈 발굴과 트렌드 진단에 나선다. 두 기업은 지난 13일 트리플라잇과 ‘사회문제 해결과 임팩트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신철호 상상우리 대표, 이은화·정유진 트리플라잇 공동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초고령사회가 우리 경제·사회 전반에 야기할 문제들을 한발 앞서 발굴하고, 문제 해결의 임팩트를 확장해야 한다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추진됐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2024년 말 기준 국내 65세 이상의 고령인구는 1024만4550명으로, 전체 주민등록 인구의 20%를 넘어섰다. 베이비붐 세대의 고령층 진입과 출산율 저하 시기가 맞물리면서 의료·금융·주택·노동시장 등 산업구조가 재편됨은 물론 생산성 저하와 부양비 증가, 구조적 인플래이션 등 다양하고 복잡한 문제들이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변화 속에서 양사는 △데이터 기반 중장년·시니어 사각지대 이슈 발굴 △인식조사를 통한 시니어 트렌드 진단 및 전망 △증거 기반의 이슈·임팩트 관리 프로세스 구축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공동체라디오 재난방송 대응과 정책을 다루는 '마을 안전 라디오' 토론회가 오는 21일 오후 1시에 광주시민방송(광주광역시 북구 자미로66번길 15 2층)에서 열린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기후변화와 풍수해 대비 마을재난방송의 필요를 점검하고, 재난시 마을 재난약자 중심의 안전 도모와 주민 참여 기반 재난방송 매뉴얼 준비 등을 다룬다. 토론회 발제는 △'마을 재난 안전 매뉴얼'=최장기 광주서부소방서 대응총괄팀장, △'마을 안전과 공동체미디어'=윤가인 광주도시재생공동체센터 팀장직무대리, △'기후위기와 재난약자, 공동체라디오가 필요한 이유'=조은영 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팀장 등이 발표한다. 이날 토론에는 5개 마을재난방송팀이 마을별 특성에 따른 대응 매뉴얼 과제를 중심으로 △삼각동 박미자 북구마을네트워크 공동운영위원장, △신안동 김현자 참신안ESG협동조합 이사장, △상무1동 장성우 한국시니어플레너협동조합 이사장. △효덕동 문예령 세대소통놀이문화교육공동체 통 대표, △중흥1동 노연금 광주역주민협의체 이사 등이 집중 토론에 나선다.. 광주시민방송은 매주 수요일 11시 우리동네안테나를 편성중이며, 5개 마을재난방송팀이 참여하고 있다. 문의 광주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안랩(대표·강석균)이 최근 엔터프라이즈, 법무법인, 금융권에 이르는 다양한 산업별 보안 전략 세미나 ‘안랩 ISF 스퀘어(AhnLab ISF SQUARE)’를 연이어 개최했다. 안랩 ISF 스퀘어는 안랩이 다양한 산업군의 고객사를 대상으로 연중 다회 개최하는 고객 맞춤형 보안 전략 세미나다. 안랩은 올해 △엔터프라이즈(Enterprise, 4/22) △법무법인(4/22) △금융(은행·카드·보험·증권, 5/13~14) 분야에 특화된 ISF 스퀘어를 개최해, 이들 업계를 노리는 최신 보안 위협을 고객사 보안 담당자에게 소개했다. 아울러, 안랩의 솔루션을 활용한 위협 대응 사례를 공유하며 실무 현장에 바로 적용 가능한 보안 전략을 제시했다. 안랩의 사업부문을 총괄하는 김학선 전무는 “최근 잇따른 기업 해킹 사고를 계기로 산업 전반에서 조직 보안 체계 강화가 필수 과제로 부상했다”며 “고객사와 꾸준한 소통으로 각 산업의 보안 환경에 최적화된 위협 대응 전략과 노하우를 발 빠르게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ISF 스퀘어 2025 for Enterprise 먼저, 안랩은 4월 22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기업 고객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심리적 부담을 완화하고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3일 파주시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그동안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근로환경 상담, 한국어 교육, 한국문화 체험 등은 이뤄졌지만, 심리상담을 정식 프로그램으로 편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기도는 이번 시범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근로자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근무 환경을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파주·안성·여주·연천 등 4개 시군에서 공공형으로 운영 중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89명이다. 국가별로는 △라오스 45명(안성·파주) △캄보디아 22명(여주) △베트남 22명(연천)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다. 심리상담은 근로자 휴무일을 활용해 집단 대면 상담 방식(회기당 2시간 이내, 5명 내외)으로 진행되며, 상담 전문가, 통역사, 경기도농촌인력지원센터 등이 공동형 숙소를 직접 찾아가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총 4주차 과정으로, 감정카드·도화지·핸드크림 등 소도구를 활용한 감정 탐색과 표현 연습을 통해 집단 속에서 긍정적 정서를 경험하고 상호작용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울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기웅정보통신(대표·최병인)은 데이터 API 플랫폼 ‘데이터 허브’의 ‘간편수집 Web 서비스’가 출시 1년 만에 대부업계와 금융업계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게다가, 최근 외국인 수요 증가에 대응해 외국인 비대면 서류제출 기능까지 지원하며 서비스 활용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데이터 허브’의 ‘간편수집 Web 서비스’는 기업이 별도의 앱 설치 없이 고객으로부터 필요한 증빙 서류를 비대면으로 수집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업은 맞춤형 UI 커스터마이징과 자동화된 수집 과정을 제공받아 별도 IT 인프라가 없어도 필요한 정보를 간편하게 확보할 수 있다. 더불어 지속적인 유지보수 관리를 위한 IT 인력과 그에 따른 비용 부담까지 크게 줄일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확장한 외국인 관련 비대면 서류제출 기능은 △외국인등록증 진위 조회 △외국인 경력증명서 조회 △체류 만료일 조회 등 필수 공공 서류로 구성돼 국내 거주 외국인의 대출, 보험 가입, 계좌 개설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에 활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대부업체들은 기존에 제공하는 개인 대출 패키지 내 해당 기능을 추가해 외국인 대상 비대면 대출 서비스 출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3일 의정부시 경기도이민사회통합지원센터에서 ‘경기도 이주민의 공공서비스 이용 실태조사’ 최종보고회를 열고, 이주민 공공서비스 접근성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도는 지난 5~6월 도내 이주민 49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이주민·지원단체 관계자·공공기관 종사자 20명을 대상으로 심층 면접을 진행했으며, 7월 중간보고회를 통해 주요 실태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이주민들은 복잡한 행정 서류(61.5%), 부족한 다국어 서비스로 인한 의사소통 문제(57.2%), 정보 부족(50.2%) 등으로 공공서비스 이용에 고충을 겪고 있었다. 온라인 서비스 회원가입 과정에서의 장벽과 이주민에 대한 차별 경험도 개선이 필요한 과제로 지적됐다. 실태조사와 연구를 진행한 경기도이민사회통합지원센터는 이를 토대로 공공서비스 개선을 위한 실행 과제를 제시했다. 연구책임자인 오경석 대표는 “온라인 본인인증, 공공 앱 접근, 금융서비스 이용 시 발생하는 이주민 배제를 막기 위해 다국어 지원과 대체 인증수단을 마련해야 한다”며 “정책 설계 단계부터 이주민 상황을 반영해 자국민 중심 행정 시스템의 한계를 보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언어 장벽 해소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OKTA) 회원사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기업 및 파트너들이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일산 KINTEX에서 개최 예정인 한국의 대표적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인 ‘제22회 국제모빌리티산업전’(KOAA·GTT Show)에 방한해 참가업체들과 구매 상담에 나선다. OKTA와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사인 아인글로벌은 국내 자동차부품 업체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자 국제모빌리티산업전 기간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OKTA 회원사와 이들의 거래선, 협력 파트너 등을 초청해 전시회 참가업체들과 1:1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동 상담회는 국제모빌리티산업전 다음 주인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및 ‘2025 KOREA BUSINESS EXPO INCHEON’과 연계해 개최된다. 자동차부품 업체와의 상담을 희망하는 OKTA 회원사는 미리 입국해 상담회에 참가하게 된다.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측에서는 "OKTA 회원사 외에도 전 세계 바이어를 유치 중에 있지만 재외동포 무역인들이 위기에 처한 자국 기업들을 위해 구매 상담회에 나서는 것"이라며 "국내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외국인 근로자 인력 채용 전문기업 MCC리크루팅이 23년간의 해외 이민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전문 인재 채용 및 비자 수속 원스톱 솔루션 ‘MCC 리크루팅’을 새롭게 론칭했다. 국내 기업들의 해외 인력 채용 과정은 여전히 많은 어려움을 안고 있다. 숙련된 인력을 확보하지 못해 잦은 이직이 발생하고, 전문성이 부족한 인력을 채용함으로써 생산성이 저하되는 사례가 빈번하다. 일부 기업은 인력난 해소를 위해 불법 체류자를 고용했다가 행정처벌, 벌금 부과, 기업 신용도 하락 등 심각한 불이익을 경험하기도 한다. 특히 외국인력 고용에 활용되는 대표적인 제도인 E-9 비자(비숙련 근로자 비자)와 E-7 비자(전문인력 비자)는 구조적으로 차이가 있다. E-9 비자는 제조업, 농축산업, 건설업 등 단순 기능직 분야에 활용되며 인력 공급이 제한적이고 이직률이 높다는 한계를 지닌다. 반면 E-7 비자는 전공과 경력을 갖춘 전문 기술 인력 채용 시 활용되며, 직무 전문성이 보장되고 장기 근속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해당 인재를 발굴하고 적법하게 비자 절차를 진행하는 것은 개별 기업이 직접 수행하기에는 상당한 부담이 따른다. ‘MCC 리크루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