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S-OIL(대표·안와르 알 히즈아지)은 울산공장의 디지털 정유공장(Digital Refinery) 구축 가속화를 위해 AX (AI Transformation) 전문기업인 LG CNS와 본격적인 협력에 나선다. S-OIL과 LG CNS는 19일 서울 마곡동 LG CNS 본사에서 S-OIL 박봉수 운영총괄 사장과 LG CNS CEO 현신균 사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AI·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신기술을 기반으로 한 Digital Refinery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AI 기반 플레어스택(가스연소 굴뚝) 최적화 시스템, 공정안전관리(Process Safety Management, PSM) 일상화 시스템, 그리고 AX 플랫폼 개발에 협력함으로써 S-OIL 울산공장의 운영 효율성과 안전 관리 수준을 더욱 향상시킬 계획이다. 플레어스택은 정유·석유화학 공장에서 발생하는 가연성 가스를 연소시켜 대기로 안전하게 배출하는 설비로, 가스가 완전히 연소되지 않으면 매연과 불꽃이 발생할 수 있어 실시간 모니터링과 신속한 대응이 필수적이다. S-OIL과 LG CNS가 도입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인천지방법원은 지난 12일 해병대 훈련 중 견관절 방카르트 병변을 입은 A씨가 인천보훈지청장을 상대로 제한 ‘대상구분 변경 비해당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가 승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소송의 핵심 쟁점은 A씨가 입은 방카르트 병변이 군 훈련 중 처음 발생한 것인지, 아니면 입대 전 존재했던 질환이 재발한 것인지였다. 국가보훈부는 MRI 영상에서 나타난 진구성 소견을 근거로 A씨의 기존 질환이 재발했다고 판단했으나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MRI 촬영이 최초 부상일로부터 1년 4개월이 지난 시점에 이뤄졌기 때문에 진구성 소견이 나타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라며 "이를 근거로 원고의 최초 부상일 이전에 이미 관절와순 파열이 있었다고 해석할 수는 없다"고 판시했다. 특히 원고를 직접 수술한 의사가 ‘사고 당시 정밀검사를 시행했더라면 진구성이 아닌 사고성 소견이 나왔을 것'이라고 증언한 점을 중요한 근거로 삼았다. 이 사건을 대리한 법무법인 한중 박경수 변호사는 “공상군경 요건에 해당되지만 재해부상군경으로 분류돼 국가유공자로서 제대로 예우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특히 기왕증 여부를 판단할 때 발병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이 아랍에미리트(UAE)의 방위사업청에 해당하는 타와준(Tawazun) 경제위원회 산하 기관과 방산 협력을 강화한다. 한화 방산 계열사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대표이사·손재일)은 최근 UAE 아부다비에서 개최 중인 중동·아프리카 최대 규모 방위산업 전시회인 ‘IDEX 2025(International Defence Exhibition & Conference)’ 현장에서 타와준 산하의 품질검수 기관 TQC(Tawazun Quality and Conformity)와 ‘군수품 품질관리 및 인증 역량 강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업무협약(MOU)’을 18일(현지 시각) 체결했다. 한화와 TQC 간 전략적 파트너십은 상호 기술 교류를 바탕으로, UAE 방산 제품들이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시험평가를 수행할 수 있도록 관련 프로세스 개발에 협력하는 것이다. 한화는 UAE 무기체계 및 방산물자 품질 검수와 신뢰성 인증 협력을 바탕으로 UAE 시장에서의 사업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TQC는 UAE 방산물자 조달을 담당하는 타와준(Tawazun) 경제위원회 산하의 국내 ‘국방기술품질원(기품원)’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상권 기획 법인 제이어스가 운영하는 AI 로컬 탐방 지도 제작 솔루션 ‘힙플(Hipple)’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혁신적인 도시 활성화 모델을 제시한다. ‘힙플’은 방문객이 빵을 보관할 수 있는 ‘빵장고(빵 보관소)’를 활용해 최적의 이동 동선을 추천하는 AI 기반 탐방 서비스다. 이를 통해 방문객이 무거운 빵을 들고 다니는 불편 없이 대전의 다양한 명소와 로컬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힙플’은 관광객이 유명 베이커리에서 구매한 빵을 ‘빵장고’에 맡긴 후, 힙플에 접속해 여행 목적, 예산, 취향을 입력하면 AI가 맞춤형 여행 지도를 카카오톡으로 전송해주는 스마트 서비스다. 기존 관광 패턴이 특정 명소 방문 후 단시간 내 떠나는 방식이었다면, 힙플을 통해 개인 맞춤형 여행 코스를 제공함으로써 방문객의 체류 시간을 자연스럽게 증가시키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제이어스는 "AI 탐방 지도 솔루션 ‘힙플’은 단순한 관광 편의 서비스가 아니라, 지역 경제와 연계된 지속 가능한 관광 모델"이라며, "특히 체류 시간 증가가 직접적으로 지역 소비로 연결되는 만큼, 지자체 차원에서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이 필요한 서비스"라고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회장·서병륜)는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제3회 한국콜드체인산업대상’ 정기총회를 열고, ‘CHAMPION AWARD’ 등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글로벌 인증 기준의 바이오의약품과 농산물 품질관리시스템을 구비한 세중해운(CEO 한명수), △방사성의약품 수출용 초저온 운송용기를 개발한 탑런콜드체인솔루션(대표 전상길), △지속가능한 친환경 패키징 솔루션을 제공하는 써모랩코리아(대표 최석)가 ‘CHAMPION AWARD’를 수상했다. 이어 △차세대 지능형 콜드체인 모니터링 시스템을 제공하는 윌로그(대표 배성훈, 윤지현), △AI 기반의 TMS 및 실시간 온도 위치 관제기능을 제공하는 위밋모빌리티(대표 강귀선)가 ‘CHALLENGE AWARD’를 수상했다. 또한 △국제표준 GS1 기반의 식품공급망 이력추적 솔루션 개발로 콜드체인 식품의 수출에 기여한 와이와이소프트(대표 양홍현), △획기적인 스마트 라벨 및 포장 기술로 식생활 안전에 기여한 프레시존(대표 임동연)이 ‘START-UP AWARD’를 수상했다. 한국콜드체인산업대상은 우수한 콜드체인시스템의 개발 및 운영을 통해 국민의 안전한 식생활 및 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NGS (차세대염기서열분석, Next Generation Sequencing) 기술플랫폼 기업 셀레믹스(대표·이용훈, 김효기)가 기술개발을 통한 원가절감과 조직운영 효율화 등을 통해 전년 대비 2024년 영업손실 규모를 크게 줄이며 향후 사업 흑자전환 기대감을 높였다. 셀레믹스는 2024년 연결기준 매출 67억원, 영업손실 19억원, 당기순이익 123억원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영업손실 규모가 전년도 58억원의 3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들어 사업의 수익성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셀레믹스는 "경영 효율화 전략에 따라 원가를 절감하는 연구개발(R&D)활동에 집중해 성과를 가시화했고, 조직개편 등 생산성 향상을 위한 노력들이 효과를 발휘했다"며, "또한 주변기기 및 일회용 시약 등 수익성이 낮은 상품매출은 과감하게 정리하고 국내외 주요 고객을 상대로 한 매출활동에 집중한 것도 수익성 개선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이어 "해외의 경우 전년 대비 40% 성장한 매출액을 거두면서 해외시장 매출액 비중이 전체 매출의 1/3을 넘었다"라며 해외시장 개척과 확대라는 회사의 방향성을 재차 강조했다. 한편, 공동창업에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삼성전자 스마트 모니터 전체 판매량 5대 중 4대가 무빙스타일로 판매됐다. 이는 지난 2024년 4분기 삼성전자 내부 판매 데이터 기준이다. 특히 무빙스타일이 출시된 2023년 4분기와 비교하면 판매 비중이 약 5배 이상 급증했다. 무빙스타일은 별도의 기기없이 인터넷만 연결되면 모니터에서 OTT와 같은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삼성전자 스마트 모니터에 무빙스탠드를 결합한 제품이다. 삼성전자는 무빙스타일의 인기 요인으로 편리한 이동성뿐 아니라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에 맞게 조합해서 구매할 수 있는 점을 꼽았다. 무빙스타일은 어디에서나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어 1인 가구나 신혼부부 등 젊은 세대들이 많이 선호하는 제품이다. 삼성전자는 소비자들이 더욱 쉽게 무빙스타일을 조합해 구매할 수 있는 전용 페이지를 삼성닷컴에 오픈했다. ‘내 마음대로 조합하는 무빙스타일’ 페이지에서는 소비자들이 화면의 해상도와 크기는 물론, 컬러와 스탠드 타입까지 다양한 옵션을 한눈에 비교하고 선택할 수 있다. 무빙스타일은 4K 해상도의 M8·M7·M1부터 FHD 해상도의 M5까지 4개 라인업이 있으며, 43형·32형·27형 등 다양한 화면 크기로 사용
뉴스노믹스 오석환 기자 | (주)세계항공여행사에서 오는 4월 16일부터 매달 '도보여행 전문 작가와 함께하는 제주 올레길 도슨트 워킹 투어' 4박5일 상품을 출시 한다고 전했다. '도보여행 제주 올레길 완전정복!' 주제로 출시 된 여행 상품으로, 본지 도보여행 작가이자 기자로 활동하는 오석환씨가 인솔 진행을 맡는다. 제주도 올레길 총27코스 437km를 매회차 약3개 코스를 걷는 국내 여행 상품이며, 하루에 평균 약15km 정도 걷는다. 전구간을 모두 완주 하면 (사)제주올레에서 '제주올레 완주증'을 받을 수 있다. 본 여행 상품이 다른 여행 상품과 다른점은 '도슨트' 투어 이다. 출발 지역에서 모두 모여 함께 제주도로 가는 것이 아니고, 전국 각지역에서 개인들이 비행기 또는 배 표를 각자 구매해서 제주공항에 합류하는 상품이다. 제주공항에서 부터 일정이 시작되며, 역으로 돌아오는 여행 일정 마지막날 교통편도 개인들이 각자 구매 하면 된다. 보통 제주 여행 상품들은 서울 김포공항에서 출발 하는데, 전국 각지역 본인들이 가깝게 이용 할 수 있는 곳에서 출발 및 도착을 할 수 있다보니, 궂이 서울까지 상경해서 합류하는 번거러움이 없게 되었다. 본 상품의 참가 인원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엔씨소프트(공동대표·김택진, 박병무)의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W’가 19일 리부트 월드 ‘오크’를 출시한다. ‘오크’는 희귀 아이템의 획득 확률을 늘려 사냥의 즐거움을 높인 리부트 월드다. 희귀 아이템을 용해해 다양한 성장 재화를 제작할 수 있고, 일부 콘텐츠가 제한된 상태로 출시돼 성장 부담을 낮춘 게 특징이다. 이용자는 19일 오후 6시부터 오크 월드를 이용할 수 있다. 리니지W는 오크 월드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전용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용자는 4월 16일까지 지정된 이벤트 사냥터에서 몬스터를 처치하면 ‘두다마라의 토템’, ‘이투바의 토템’ 등을 획득할 수 있다. 토템을 활용하면 △ 두루마리를 제작해 퀘스트를 받고 보상을 얻는 ‘오크의 성장 두루마리’ △ 칼투란의 표식을 강화해 ‘전설 변신 도전권’을 제작할 수 있는 ‘칼투란의 표식’ △ 강력한 버프(Buff, 강화효과)를 제공하는 물약을 만드는 ‘하이 오크 강화 물약’ 등 다양한 연계 이벤트에 참여 가능하다. 이외에도 보스 몬스터를 처치해 모은 ‘칼투란의 집념’으로 영웅 등급 장신구를 확정 제작하는 이벤트가 3월 12일까지 열린다. 4월 30일까지 진행하는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디휴먼브레인센터와 에스디네트웍스, 품애는 지난 18일 수영 분석 디바이스와 멘탈코칭 프로그램을 융합한 수영 플랫폼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3자는 수영 전문 스포츠 플랫폼의 발전을 위해 상호 이해와 호혜의 원칙에 따라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수영 및 EEG (뇌파)데이터 수집과 영법 분석 디바이스 개발, 수영 선수 관리 플랫폼 개발, 제품 및 서비스 유통 등의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펼쳐나갈 방침이다. 특히, 각 사는 수영 시장의 특성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보다 정교한 데이터 분석 및 디바이스 개발 방향을 수립하는 데 협력할 계획이다. 에스디네트웍스의 모기업 에스디몰은 지난 23년간 수영시장을 주도해 온 국내 최대 수영전문 쇼핑몰로서 대중적인 수영 시장의 확대를 직접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수영 데이터 분석과 선수 멘탈 코칭 프로그램이 융합된 혁신적인 플랫폼을 개발해 최신 수영 트렌드를 반영하고, 적합한 서비스를 접목하는 데에도 힘쓸 예정이다. 웨어러블 디바이스 개발 및 생체신호와 센서데이터 분석 기술을 보유한 '품애'는 핵심 제품 개발을 주도하며 자사가 개발 중인 수영 분석 웨
뉴스노믹스 신경식 기자 | 날으는 저팔계는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악기 연주를 시작해 39년간 음악 활동을 이어왔다. 프로듀싱 경력만 27년 차인 그는 다양한 악기를 섭렵하며 실용음악과에서 드럼을 전공했다. 어린 나이에 프로듀싱과 믹싱 & 마스터링을 시작하며 음악적 역량을 키워왔으며, 록 음악을 기반으로 밴드 활동을 통해 실력을 다졌다. 국내 최정상급 음반 작업을 진행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해온 그는, 미사리 라이브 음악계 2세대부터 4세대까지 수많은 아티스트를 발굴하고 성장시켜 가요계의 ‘미다스의 손’으로 불려왔다. 특히 먼데이키즈 (고)김민수를 발굴하고, 더크로스, 더쏠트, 허니패밀리, 아브라조, 래빗 등의 아티스트들의 성장을 이끌었다. 미사리 공연 무대에서는 기존의 ‘통기타 라이브’ 틀을 깨고 최초로 댄스, R&B, 멀티 장르를 도입하여 혁신을 선보였다. 이 새로운 공연 방식은 많은 후배 아티스트들에게 영향을 주며 미사리 무대에서 다양한 장르가 공존하는 흐름을 만들어냈다. 10년 이상 엔터테인먼트 대표로 활동하며, 가수 창훈(ROMAN)의 첫 앨범 헤어진다를 직접 제작, 프로듀싱, 믹싱까지 담당하며 음악적 역량을 입증했다. 또한 가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K-콘텐츠 온라인 경쟁력 분석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2월 2주차 TV-OTT 화제성 드라마 부문에서 티빙의 ‘원경’이 자체 최고 화제성 점수를 기록하며 최종 3위로 종영했다. 동시에 ‘원경’의 주연인 차주영이 드라마 출연자 부문 1위에 올랐다. 이현욱은 3위, 이이담이 13위에 오르면서 작품의 이슈메이커로 활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주에 이어 넷플릭스의 ‘중증외상센터’와 SBS의 ‘나의 완벽한 비서’가 드라마 화제성 1위와 2위에 오른 가운데 넷플릭스가 선보인 ‘멜로무비’는 공개 첫 주 4위에 올랐다. 주연인 최우식과 박보영은 출연자 화제성 6위와 7위에 올랐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원순우 데이터 PD는 “앞으로의 멜로무비 경쟁력을 위해서는 최우식과 박보영의 케미와 더불어 주조연 커플 이준영과 전소니의 인기가 중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며 작품 정성 분석 결과를 언급했다. 5위는 tvN의 ‘별들에게 물어봐’가 차지했으며, 채널A의 새 드라마 ‘마녀’가 6위로 시작했다. 주연인 노정의과 박진영이 출연자 화제성 부문 10위와 11위에 나란히 오르며 주목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주에 이어 7위에는 티빙의 ‘스터디그룹’이 오른
뉴스노믹스 신경식 기자 | 2월 18일 정오에 발표되는 신윤미의 노래는 변진섭의 “새들처럼” 을 비롯해 주옥같은 음악으로 90년대에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작곡가 지근식의 작품집, ‘Music Story 3rd'에 양희은과 신윤미. 2명의 전설적인 디바가 참여한 디비털 음원이다. 양희은은 1988년에 발표했던 양희은 작사. 지근식 작곡의 '이별 이후'라는 곡을 37년 만에 리메이크해 새로운 편곡의 MR로 다시 불렀다. 풍부하고 안정적인 중저음과 유리알처럼 맑은 고음의 그녀 목소리에서 연륜과 여유로움이 느껴지며, 여전한 '디바'로서 활동하고 있는 그녀의 존재감이 느껴지는 수작이다. 신윤미는 1992년에 가수 변진섭이 불렀던 지근식의 작품 '햇살 가득한 날에'를 리메이크했다. 여성 싱어 특유의 섬세함을 잘 살린 보컬이 인상적이며, 멜로디를 싱어와 코러스가 서로 주고받으면서 전개되는 곡의 구성 또한 독특하다. 특히 곡의 후반부에 High G까지 진성으로 내지르는 신윤미만의 파워풀한 고음은 그녀가 현존하는 최고의 '디바'중의 한 명임을 입증하고 있다. 또한 코러스의 명장답게 이 노래 역시 그녀의 뛰어난 코러스 감각이 실려있다. 신윤미 는 현재 미국 아리조나, 세도나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인공지능(AI) 기반 인슈어테크 스타트업 솔루투스(대표 강승우)는 사용자 맞춤형 보험금 계산 및 정보 제공 서비스를 제공하는 XAI (설명가능한 인공지능) 에이전트 ‘라피’ 베타 버전을 론칭했다고 14일 밝혔다. ‘라피’는 솔루투스가 자체 개발한 AI 에이전트로, 복잡한 보험 약관 및 개인별 특약까지 분석해 예상 보험금을 정확하게 산출해준다. 특히 XAI 기술을 적용해 보험금 계산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사용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신뢰도를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라피’의 주요 기능은 다음과 같다. 1. 예상보험금 계산: 사용자의 보험 가입 정보와 질병, 수술 정보를 바탕으로 예상 보험금을 정확하게 계산한다. 2. 투명한 계산 과정 공개: AI가 보험금을 계산한 과정과 근거를 특약별로 명확하게 제시해 사용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3. 보험분석 및 안내 : 사용자의 보험을 분석해 부족한 보장정보를 제공하고 보험 상품을 추천한다. 4. 편리한 사용 환경: 챗봇 형식의 인터페이스를 통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솔루투스는 ‘라피’ 베타 버전을 통해 사용자 피드백을 적극 수렴해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KG 모빌리티(KGM)가 픽업 통합 브랜드 ‘무쏘’의 첫 번째 라인업 ‘무쏘 EV(MUSSO EV)’의 외관 이미지를 14일 공개했다. 대한민국 No.1 픽업 명가 KGM은 디자인 철학인 ‘Powered by Toughness(강인함으로 추진되는 디자인)’를 바탕으로, 편리하면서도 튼튼한 ‘Handy & Tough’ 콘셉트로 ‘무쏘 EV’의 디자인을 구현했다. 픽업 고유의 강인함과 전기차의 스마트한 이미지를 크로스오버한 외관에 실용적인 디자인 요소를 균형 있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공개된 이미지는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상품을 활용해 실용성을 강조한 모습이 돋보인다. 또한, △데크탑 △루프플랫캐리어 △스키드플레이트 △데크디바이더 △롤바 △슬라이딩베드 등 여러 커스터마이징 사양을 적용해 데크의 활용성을 높이고 다재다능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측면부는 데크(적재 공간)와 바디가 하나로 구성된 차체일체형의 실루엣과 긴 휠베이스를 바탕으로 강력한 픽업 스타일을 완성했다. 두터운 루프 디자인은 무거운 적재량도 안정적으로 지탱할 수 있는 견고함을 주며, 볼륨감 있는 펜더 라인 및 사이드 가니시가 터프한 매력을 더한다. C필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OKTA) 회원사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기업 및 파트너들이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일산 KINTEX에서 개최 예정인 한국의 대표적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인 ‘제22회 국제모빌리티산업전’(KOAA·GTT Show)에 방한해 참가업체들과 구매 상담에 나선다. OKTA와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사인 아인글로벌은 국내 자동차부품 업체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자 국제모빌리티산업전 기간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OKTA 회원사와 이들의 거래선, 협력 파트너 등을 초청해 전시회 참가업체들과 1:1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동 상담회는 국제모빌리티산업전 다음 주인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및 ‘2025 KOREA BUSINESS EXPO INCHEON’과 연계해 개최된다. 자동차부품 업체와의 상담을 희망하는 OKTA 회원사는 미리 입국해 상담회에 참가하게 된다.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측에서는 "OKTA 회원사 외에도 전 세계 바이어를 유치 중에 있지만 재외동포 무역인들이 위기에 처한 자국 기업들을 위해 구매 상담회에 나서는 것"이라며 "국내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외국인 근로자 인력 채용 전문기업 MCC리크루팅이 23년간의 해외 이민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전문 인재 채용 및 비자 수속 원스톱 솔루션 ‘MCC 리크루팅’을 새롭게 론칭했다. 국내 기업들의 해외 인력 채용 과정은 여전히 많은 어려움을 안고 있다. 숙련된 인력을 확보하지 못해 잦은 이직이 발생하고, 전문성이 부족한 인력을 채용함으로써 생산성이 저하되는 사례가 빈번하다. 일부 기업은 인력난 해소를 위해 불법 체류자를 고용했다가 행정처벌, 벌금 부과, 기업 신용도 하락 등 심각한 불이익을 경험하기도 한다. 특히 외국인력 고용에 활용되는 대표적인 제도인 E-9 비자(비숙련 근로자 비자)와 E-7 비자(전문인력 비자)는 구조적으로 차이가 있다. E-9 비자는 제조업, 농축산업, 건설업 등 단순 기능직 분야에 활용되며 인력 공급이 제한적이고 이직률이 높다는 한계를 지닌다. 반면 E-7 비자는 전공과 경력을 갖춘 전문 기술 인력 채용 시 활용되며, 직무 전문성이 보장되고 장기 근속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해당 인재를 발굴하고 적법하게 비자 절차를 진행하는 것은 개별 기업이 직접 수행하기에는 상당한 부담이 따른다. ‘MCC 리크루팅’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이호성)은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외국인 손님을 위한 중국 모바일 월렛인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로 위안화(CNY) 해외송금이 가능한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은 수취인 영문 이름과 연락처만 있으면 수취인의 중국 모바일 월렛인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로 위안화(CNY) 실시간 해외송금이 가능한 서비스이다. 특히 송금수수료는 금액 차등 없이 건당 미화 3달러(USD)이다. 이는 시중은행에서 제공하는 웨스턴유니온 제휴 서비스 중 최저 수준으로, 기존 SWIFT 기반 송금보다 약 3~4배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의 송금 한도는 송금인 기준 건당 최대 미화 7000달러(USD)이며, 외국인의 한국 생활 필수 파트너인 하나은행 해외송금 전용 앱 ‘하나EZ’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하나은행 외환 사업지원부는 "글로벌 모바일 결제시장 성장에 맞춰 하나은행은 이번 서비스를 도입해 외국인 손님들이 이용하기가 불편한 소액 송금업자를 통하지 않고 보다 간편·신속하게 위안화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디지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용노동부는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오는 17일부터 한 달간 고용허가제(E-9) 외국인 근로자가 근무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농작업 현장 및 숙소 실태 긴급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야외작업이 많고 재해에 취약한 농촌 외국인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특히 고용부 지방관서와 지방자치단체는 '중앙·지방 합동점검팀'을 구성해 실시하는 바, 농가의 온열질환 대비 상황과 지역 차원의 보건의료체계를 보다 종합적으로 점검·지원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한편 고용부는 점검에 앞서 외국인근로자(E-9)를 사용하는 전체 농가를 대상으로 '자가점검'을 통해 자율 개선하도록 안내한다. 아울러 취약사업장 150개소에 대해서는 합동점검팀이 현장점검을 병행 실시하는데, 자가점검 결과에 따라 필요시 점검 대상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먼저 합동점검팀은 17개 언어로 제작한 고용부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등을 외국인 근로자와 사업주에게 제공하고 현장 적용 여부를 확인한다. 특히 체감온도 33도 이상 폭염 시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 의무화 등 강화된 작업운영 지침을 적극 설명한다. 아울러 작업현장 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용노동부는 지난 23일 언론에 보도된 전남 나주 소재 벽돌 제조 사업장에서 외국인 노동자가 벽돌 제품과 함께 묶인 채 지게차로 옮겨지는 등 노동권을 위협받는 사태가 발생한 점을 인지하고, 해당 사업장에 대해 즉시 기획감독에 착수한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이번 사건의 심각성을 감안해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폭행, 직장 내 괴롭힘 여부 등에 대한 철저한 사실관계 확인과 함께 임금 체불 등 노동관계법 전반에 대한 감독까지 실시할 방침이다. 고용부는 여전히 일부 노동 현장에서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차별과 가혹행위 등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유사한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동 여건이 열악한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기관의 제보, 과거 신고 사건 이력 분석 등을 통해 추가적인 사업장 기획 감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영훈 고용부 장관은 "이번 사건은 사회적 약자인 외국인 노동자의 노동인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것으로 묵과할 수 없는 중대한 범죄이며 공동체의 가치를 훼손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법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엄정하게 대응하고, 앞으로 외국인 노동자의 노동권을 두텁게 보호할 수 있도록 외국인 고용사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