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KG 모빌리티(KGM)가 급성장하고 있는 하이브리드 시장에 ‘토레스 하이브리드’를 출시하며 도전장을 던졌다. 국내 하이브리드 시장은 2020년 이후 연평균 44%(CAGR)가 넘는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는 전체 SUV 판매 중 34%가 하이브리드 모델일 정도로 시장은 다양한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KGM은 이러한 급변하는 시장(고객)의 요구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토레스 하이브리드(HEV)’를 출시했다. ‘토레스 하이브리드’는 KGM이 선보이는 첫 번째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정통 SUV 스타일의 ‘토레스 하이브리드’는 △경쟁 하이브리드 대비 가성비 있는 가격 경쟁력 △일상 도심 주행에서의 최적화된 전기 주행 모드 구현 △최고 수준의 연비 개선율 △정통 아웃도어 감성 및 안정적인 승차감 △AVNT 등 고객 편의사양 업그레이드 등의 상품성을 갖춰 새롭게 태어났다. ‘토레스 하이브리드’의 판매 가격은 개소세(3.5%) 및 친환경차 세제혜택을 받으면 △T5 3140만원 △T7 3635만원으로 가솔린 모델 대비 가격 인상을 최소화해 아웃도어 감성을 표방한 하이브리드 모델에도 불구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선택할 수 있게 했다. KGM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삼성전자가 12일부터 한층 진화된 신규 AI 기능을 탑재한 2025년 AI TV 신제품의 사전 판매를 시작한다. 이번 사전 판매는 Neo QLED·OLED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삼성전자는 Neo QLED·OLED의 AI TV 라인업을 확대하는 한편 신규 AI 기능이 탑재된 QLED 신모델도 이르면 내달 선보이며, AI 스크린 대중화에 본격 시동을 건다. □ AI TV 라인업 확대, 다양한 모델에서 즐기는 새로운 AI 기능 삼성전자는 올해 Neo QLED 제품의 AI TV 모델군을 7개(QNF990·900·95·90·85·80·70)시리즈로 확대하고 OLED도 기존 10개에서 14개 제품으로 확대해,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 보다 많은 사용자들이 AI TV를 경험할 수 있게 한다. 2025년형 삼성전자 AI TV는 ‘홈 인사이트(Home Insight)’, ‘홈 모니터링(Home Monitoring)’, ‘클릭 투 서치(Click to Search)’ 등 혁신적인 신규 AI 기능을 갖췄다. ‘홈 인사이트’ 기능은 사용자의 생활 패턴과 기기 사용 이력, 집안 현재 환경을 고려해 ‘부재중 기기 전원 끄기’, ‘요리 중 주방 후드 켜기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AI·데이터 인프라 솔루션 전문기업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양정규)와 AI 인프라 소프트웨어 기업 모레(대표·조강원)은 최근 대규모 GPU 클러스터 환경에서 AI 사업의 저변 확대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모레(MOREH)는 초거대 AI를 위한 라이프사이클을 최적화하는 AI 소프트웨어 스택 개발을 목표로 2020년 설립됐다. AMD 및 KT의 투자를 유치하고 미국 NPU 스타트업 텐스토렌트(Tenstorrent)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등 국내외 AI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저비용·고효율 AI 모델 개발을 지원하며, 세계 최초 비범용 GPU 기반 AI 데이터센터 구축 사례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 대형 언어 모델(LLM)과 멀티모달 AI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대규모 AI 인프라 구축 및 활용 전략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과 모레는 이번 협약을 통해 대규모 GPU 클러스터 환경에서 AI 사업을 확대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협력을 추진한다. 양사가 보유한 기술력과 고객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공동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시장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국내 신용평가 및 지급결제 시장 1위 NICE그룹의 무인운영솔루션 전문기업 한국전자금융은 11일 2025년 환경부 전기자동차 완속충전시설 보조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보조사업이란 환경부 주관으로 적정 요건을 갖춘 사업자들을 보조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 후 공동주택, 주차장 등에 공용 충전시설을 설치 시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4년에는 완속충전시설 보조사업자로 40개사를 선정했다. 올해에는 사업자 선정 기준을 더 엄격하게 적용해 17개사만이 보조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한국전자금융은 본격적으로 사업을 개시한 2022년부터 4년 연속으로 환경부 보조사업자 지위를 확보하게 됐다. 한국전자금융은 "올해 문턱이 더 높아진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보조사업 수행기관 선정을 통해 다시 한 번 전기차충전서비스 사업자로서의 역량을 인정 받았다"며 "지속적인 충전시설 구축 확대를 통해 국내 전기차 충전인프라 보급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올해부터는 모빌리티사업본부를 신설해 전기차충전사업(NICE CHARGER)과 무인주차사업(NICE PARK)을 통합 운영함으로써 양 사업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모던라이언(대표·이두희)은 오는 14일 ㈜더그루브코리아(대표·백영준)가 주최하는 '2025 그린캠프 페스티벌'의 캠핑권 및 호텔권 NFT 티켓을 자사의 NFT 마켓플레이스 ‘KONKRIT’ (콘크릿)을 통해 단독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2025 그린캠프 페스티벌'은 오는 5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인천 송도 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리는 자연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감성적인 캠핑형 음악 축제다. 참가자들은 NFT 기술을 활용한 캠핑권과 호텔권(송도 라마다)을 선택할 수 있으며, 블록체인 기반의 안전한 거래 환경 속에서 숙박 옵션이 포함된 다양한 패키지를 구매할 수 있다. 해당 페스티벌은 2024 문화체육관광 연구개발사업 정부과제의 실증 프로젝트로 선정된 사례다. NFT 기술을 활용해 공연 티켓 시스템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한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티켓 발행과 동시에 소유자와 거래 기록을 투명하게 공개 △1인당 티켓 구매 수량 제한한다. 또한, 메크로 프로그램 불가 등의 기능을 통해 티켓 소유권을 디지털 자산으로 보장하며, 거래 과정의 투명성을 제공한다. 콘크릿은 기술적으로 사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NFT 티켓 구매부터 사용까지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오는 2030년까지 수원월드컵경기장, 용인 플랫폼시티, 안양 인덕원 역세권 등 3곳을 경기도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1일 수원 월드컵경기장 야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내용의 ‘기회타운 3대 프로젝트’ 구상을 발표했다. 김 지사는 “오늘은 지난 20여 년간 유휴부지로 방치되어 왔던 이곳(수원 월드컵경기장)이 도민의 삶이 바뀌는 새로운 공간으로 다시 태어나는 날”이라고 규정한 뒤 "경기 기회타운 3대 프로젝트로 ‘내 삶이 더 나아지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이어 “3대 기회타운은 직장과 집 사이 거리는 줄이고, 출퇴근 시간과 비용은 줄고, 여가와 휴식을 즐길 기회는 늘어난다”며 “아낀 시간과 비용으로 ‘내 삶이 더 나아지게’ 하는 곳이 바로 기회타운”이라고 설명했다. ◇3대 기회타운 개발 어떻게 되나 우만 테크노밸리(수원월드컵경기장 유휴지)…스포츠 복합타운 결합개발 우만 테크노벨리는 지난 20여 년간 유휴지로 방치돼 왔다. 하지만 경기도․수원시․월드컵재단의 합의로 인해 기회타운 프로젝트에 포함되어 랜드마크로 재탄생하게 됐다. 경기도와 수원시, 월드컵재단, 경기주택도시공사(GH), 수원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충북시민사회지원센터는 오는 20일까지 비영리스타트업 시소 공모사업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비영리스타트업 ‘시소’는 ‘시작은 소소하게’의 줄임말로, 공익활동이 거창하고 어려운 것이 아니라 작은 실천에서 시작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충북지역에 공익활동을 위한 모임을 발굴하고 공익활동 활성화 기반 마련, 예비·초기 비영리 공익활동 단체 발굴과 성장, 지속가능한 활동을 위한 비전과 방향 수립을 목적으로 한다. 비영리스타트업 시소는 공익활동을 계획하고 실행하는 과정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충북지역 내 공익활동에 관심 있는 3인 이상의 모임 또는 설립 3년 이내의 단체는 지원이 가능하다. 총 10개 팀을 선발해 팀별 100만원의 활동 지원금, 주제 관련 교육, 네트워킹을 지원한다. 충북시민사회지원센터 측은 “공동체의 참여를 통한 공익활동 증진과 비영리조직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하여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공모사업 관련 구체적인 사항은 충북시민사회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cbngo.org) 참고 및 전화(043-273-0321) 또는 카카오톡을 채널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아시아태평양(아태) 사모펀드 시장이 2025년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가운데 한국이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전략적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한국 딜로이트 그룹이 발표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사모펀드 투자 현황’ 리포트에 따르면 아폴로(Apollo)와 같은 글로벌 대형 사모펀드(PEF)들이 서울에 거점을 마련하고 한국을 전략적 투자 중심지로 여기는 한편, 한국에 대한 글로벌 자본의 관심이 커지는 중이라 11일 밝혔다. □ 분위기 좋은 한국 사모펀드 ‘기업 구조조정, 행동주의, 글로벌 자본 유입’ 주목 한국 사모펀드 시장의 키워드 중 하나는 PEF가 사업부 매각 및 비핵심 자산 인수를 통해 기업 구조조정의 핵심 파트너로 자리 잡는 장면이다. PEF들은 기업들이 핵심 사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고, 보다 유연한 구조조정을 지원하는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또 저평가된 기업(PBR 기준)이 늘어나며 PEF가 단순한 재무적 투자자를 넘어 기업 경영에 적극 개입하며 주주가치 제고에 집중하고 있다. 기존의 수동적 투자 방식에서 벗어나 기업의 장기적 가치 상승을 유도하고 시장의 신뢰와 투명성을 강화하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글로벌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K-콘텐츠 온라인 경쟁력 분석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TV-OTT 화제성 드라마 부문에서 넷플릭스의 새 오리지널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가 1위로 출발했다. 또한, 주인공 아이유가 TV-OTT 드라마 화제성 출연자 부문 1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5년도 들어 메디컬, 로맨스 등의 장르를 담은 넷플릭스의 ‘중증외상센터’와 ‘멜로무비’가 좋은 반응을 받은 가운데 이번 ‘폭싹 속았수다’는 그 두 작품의 오프닝 화제성 점수를 뛰어 넘는 경쟁력을 보였다. ‘폭싹 속았수다’가 기록한 높은 화제성에 대하여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원순우 데이터PD는 “웃프다-귀엽다-슬프다-웃기다-감동적이다-설레이다-사랑스럽다 등 최근 들어 가장 다양한 긍정적 표현의 댓글을 네티즌이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작년까지 범죄-스릴러-판타지와 같은 장르물만 집중적으로 공개한 넷플릭스에 피로감을 느낀 시청자들이 25년도 대중적인 다양성을 담은 드라마를 연이어 선보이고 있는 넷플릭스 작품들에 큰 호응을 보이는 중”이라 분석했다. 또한 굿데이터 측은 넷플릭스가 기존 일괄 공개를 해오던 방식이 아닌 매주 나누어 ‘폭싹 속았수다’를 공개함에 따라 앞으로 TV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국지방행정연구원(원장·육동일)은 지난 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년 제1회(제15차) 고향사랑 기부제 정책연구회’에서 024년의 모금 실적을 분석하고, 해외 및 국내 사례 발표를 통해 제도 개선 및 조기 정착을 위한 논의의 장을 가졌다. 이날 정책연구회 세미나에는 주무부처인 행정안전부와 지자체 담당자 및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2024년 고향사랑 기부제 운영 결과 분석'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 전영준 연구원은 지난 2024년 모금 실적이 실제 지방재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정량적 분석을 토대로 지역별 및 지자체 유형별로 구분해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는 것을 실증적으로 입증했다. 또한 두 번째 주제 발표인 ‘한일 고향사랑 기부금 제도 비교분석과 시사점'를 주제로 한 원종학 한국조제재정연구원)은 일본 고향납세제도의 실적 분석 결과와 우리나라의 최근 2년 동안 모금 실적에 대한 회귀분석을 통해 기부금 모금액이 지자체의 재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마지막으로 2024년 모금 실적 우수 사례 발표에서는 △광주광역시 동구(김희선) △대전광역시 본청(이예지) △충청남도 논산시(조현석)가 우수 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AX 전문기업 LG CNS가 글로벌 AI 유니콘 기업 코히어(Cohere)와 국내 최초로 AX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국내 에이전틱(Agentic) AI 시장 선점에 나선다. LG CNS는 코히어와 국내 기업 맞춤형 에이전틱 AI 서비스 공동 개발에 착수한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업계 화두인 에이전틱 AI는 단순히 질문에 답변하고 보고서를 생성해 주는 AI를 넘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자율적으로 계획·실행·평가를 반복하며 스스로 판단하고,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는 기술이다. 예를 들어 기존의 금융 기업 AI 챗봇이 보험 상품 추천 관련 요청을 받았을 때 학습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질문에 대한 답변을 요약·생성한다면, 에이전틱 AI는 한 단계 나아가 인터넷에서 추가 정보를 검색하거나 해당 상품을 가장 잘 설명해 줄 수 있는 담당자와 미팅 가능한 시간을 탐색해 예약까지 해줄 수 있다. 에이전틱 AI는 보다 근본적이고 자율적인 문제 해결이 가능하다. 코히어는 지난 2019년 구글 출신 AI 연구원들이 설립한 캐나다 기반 AI 유니콘 기업이다. 창업자 에이단 고메즈(Aidan Gomez)는 LLM(Large Language Model, 대규모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기아가 전동화 세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더 기아 EV4(The Kia EV4, 이하 EV4)’의 사양 구성과 가격을 공개하고, 11일부터 계약을 시작한다. EV4는 지난 2021년 출시된 기아의 첫 전용 전기차 EV6를 시작으로 EV9, EV3에 이어 기아가 국내 시장에 네 번째로 선보이는 전용 전기차다. EV4는 전기차의 대중화를 이끌고 EV 라인업을 확장하기 위한 기아 최초의 전동화 세단이다. 기아는 EV4가 혁신적인 디자인과 우수한 상품성을 바탕으로 실용성을 중시하는 고객에게 확장된 선택지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V4의 판매 가격은 전기차 세제 혜택 적용 전 기준 스탠다드 △에어 4192만원 △어스 4669만원 △GT 라인 4783만원, 롱레인지 △에어 4629만원 △어스 5104만원 △GT 라인 5219만원이다(※ 개별소비세 3.5% 기준). 전기차 세제 혜택, 정부 및 지자체 보조금(서울 기준)을 고려할 경우 실제 구매 가격은 스탠다드 모델 3400만 원대, 롱레인지 모델 3800만원대가 될 전망이다. EV4 출시와 함께 기아는 고객의 구매 부담을 줄이고 차량 가치 제고를 돕는 ‘멀티플 케어 프로그램’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젠지글로벌아카데미(Gen.G Global Academy)는 오는 22일 E-sports Master Track (EMT) 수강생들의 e스포츠 산업에 진출을 돕기 위한 취업 세미나를 개최한다. ‘EMT 25-1기가 준비한 e스포츠 취업 세미나’는 e스포츠 산업에 대한 정보와 취업을 희망하는 2030세대를 대상으로 한다. 세미나는 2025년 3월 22일(토)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세바시 X 데마코홀에서 진행되며, 업계 전문가들이 직접 참여해 생생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e스포츠 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e스포츠 업계의 최신 동향을 파악하고 실무 경험을 공유받으며, 효과적인 취업 준비 전략을 습득할 수 있다. 1부에서는 GGA의 Guan이 ‘글로벌 e스포츠의 기회’를 주제로 토크쇼 형태의 강연을 진행한다. 이어 2부에서는 Gen.G Esports Partnership Team의 Henry가 ‘e스포츠 취업 일대기’를 통해 업계 취업 과정과 실무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e스포츠 업계 비하인드 스토리 △실무 경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빅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솔루션 기업 '두구다'(Doogooda Inc.)는 지난 2월 26일 부터 2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DSK 2025’에 참가해 고품질 데이터 분석 및 AI 기술 역량을 선보였다. 또한, 국방·방산 분야의 새로운 협업 파트너를 적극적으로 모색했다고 10일 밝혔다. ‘Doing Good with Good Data’를 핵심 이념으로 내세우는 두구다는 그동안 AI, 빅데이터, 산업공학, 결정과학 등 다양한 전문 역량을 융합해 복잡한 문제를 더 쉽고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지능형 의사결정 솔루션을 개발해왔다. 의료·정치·상업·공공안전 등 여러 분야에서 축적된 데이터를 정량적·체계적으로 분석함으로써 고객이 실행 가능한 인사이트를 얻도록 돕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드론 시큐리티 국가 컨소시엄에 합류해 자율 드론 보안 시스템과 AI 기반 전술 기술을 비롯한 방산 산업 전반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모색해왔다. 배성오 두구다 국방사업본부장은 “이번 DSK 2025 참가를 통해 국방·치안·방산 분야에서 드론 및 무인 이동체 솔루션을 필요로 하는 여러 기업·기관과 만났다”며 “AI·빅데이터 기술과 드론 센서 정보를 결합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19년 연속 글로벌 TV 시장 1위를 달성한 삼성전자가 사운드바 (Soundbar) 시장에서도 11년 연속 글로벌 판매 1위를 기록했다. 10일 시장조사업체 퓨처소스(FutureSource)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2024년 글로벌 사운드바 시장에서 금액 기준으로 20.1%, 수량 기준 18.4%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2014년부터 이어온 1위 자리를 지켰다. 지난해 출시한 최상위 ‘HW-Q990D’를 비롯한 다양한 사운드바 제품들이 △현장감 넘치는 음향 △삼성 TV와 연동되는 ‘Q심포니’ 기능 △편리한 연결성을 앞세워 사용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글로벌 매체들의 호평도 잇달았다. 미국 매체 뉴스위크는 최상위 제품인 HW-Q990D를 에디터스 초이스(Editor’s Choice)로 선정하면서 ‘올해 구매 가능한 사운드바들 중 최고의 서라운드 사운드를 자랑하는 사운드바’라고 평가했다. 또한, 미국의 IT 매체 테크리셔스(Techlicious)는 라이프스타일 사운드바 ‘HW-S800D’를 ‘스타일과 디자인 두 가지를 중시하는 소비자에게 완벽한 선택’이라며 에디터스 초이스(Editor’s Choice)로 선정했다. 삼성전자는 올해에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OKTA) 회원사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기업 및 파트너들이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일산 KINTEX에서 개최 예정인 한국의 대표적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인 ‘제22회 국제모빌리티산업전’(KOAA·GTT Show)에 방한해 참가업체들과 구매 상담에 나선다. OKTA와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사인 아인글로벌은 국내 자동차부품 업체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자 국제모빌리티산업전 기간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OKTA 회원사와 이들의 거래선, 협력 파트너 등을 초청해 전시회 참가업체들과 1:1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동 상담회는 국제모빌리티산업전 다음 주인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및 ‘2025 KOREA BUSINESS EXPO INCHEON’과 연계해 개최된다. 자동차부품 업체와의 상담을 희망하는 OKTA 회원사는 미리 입국해 상담회에 참가하게 된다.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측에서는 "OKTA 회원사 외에도 전 세계 바이어를 유치 중에 있지만 재외동포 무역인들이 위기에 처한 자국 기업들을 위해 구매 상담회에 나서는 것"이라며 "국내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외국인 근로자 인력 채용 전문기업 MCC리크루팅이 23년간의 해외 이민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전문 인재 채용 및 비자 수속 원스톱 솔루션 ‘MCC 리크루팅’을 새롭게 론칭했다. 국내 기업들의 해외 인력 채용 과정은 여전히 많은 어려움을 안고 있다. 숙련된 인력을 확보하지 못해 잦은 이직이 발생하고, 전문성이 부족한 인력을 채용함으로써 생산성이 저하되는 사례가 빈번하다. 일부 기업은 인력난 해소를 위해 불법 체류자를 고용했다가 행정처벌, 벌금 부과, 기업 신용도 하락 등 심각한 불이익을 경험하기도 한다. 특히 외국인력 고용에 활용되는 대표적인 제도인 E-9 비자(비숙련 근로자 비자)와 E-7 비자(전문인력 비자)는 구조적으로 차이가 있다. E-9 비자는 제조업, 농축산업, 건설업 등 단순 기능직 분야에 활용되며 인력 공급이 제한적이고 이직률이 높다는 한계를 지닌다. 반면 E-7 비자는 전공과 경력을 갖춘 전문 기술 인력 채용 시 활용되며, 직무 전문성이 보장되고 장기 근속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해당 인재를 발굴하고 적법하게 비자 절차를 진행하는 것은 개별 기업이 직접 수행하기에는 상당한 부담이 따른다. ‘MCC 리크루팅’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이호성)은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외국인 손님을 위한 중국 모바일 월렛인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로 위안화(CNY) 해외송금이 가능한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은 수취인 영문 이름과 연락처만 있으면 수취인의 중국 모바일 월렛인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로 위안화(CNY) 실시간 해외송금이 가능한 서비스이다. 특히 송금수수료는 금액 차등 없이 건당 미화 3달러(USD)이다. 이는 시중은행에서 제공하는 웨스턴유니온 제휴 서비스 중 최저 수준으로, 기존 SWIFT 기반 송금보다 약 3~4배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의 송금 한도는 송금인 기준 건당 최대 미화 7000달러(USD)이며, 외국인의 한국 생활 필수 파트너인 하나은행 해외송금 전용 앱 ‘하나EZ’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하나은행 외환 사업지원부는 "글로벌 모바일 결제시장 성장에 맞춰 하나은행은 이번 서비스를 도입해 외국인 손님들이 이용하기가 불편한 소액 송금업자를 통하지 않고 보다 간편·신속하게 위안화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디지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용노동부는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오는 17일부터 한 달간 고용허가제(E-9) 외국인 근로자가 근무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농작업 현장 및 숙소 실태 긴급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야외작업이 많고 재해에 취약한 농촌 외국인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특히 고용부 지방관서와 지방자치단체는 '중앙·지방 합동점검팀'을 구성해 실시하는 바, 농가의 온열질환 대비 상황과 지역 차원의 보건의료체계를 보다 종합적으로 점검·지원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한편 고용부는 점검에 앞서 외국인근로자(E-9)를 사용하는 전체 농가를 대상으로 '자가점검'을 통해 자율 개선하도록 안내한다. 아울러 취약사업장 150개소에 대해서는 합동점검팀이 현장점검을 병행 실시하는데, 자가점검 결과에 따라 필요시 점검 대상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먼저 합동점검팀은 17개 언어로 제작한 고용부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등을 외국인 근로자와 사업주에게 제공하고 현장 적용 여부를 확인한다. 특히 체감온도 33도 이상 폭염 시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 의무화 등 강화된 작업운영 지침을 적극 설명한다. 아울러 작업현장 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용노동부는 지난 23일 언론에 보도된 전남 나주 소재 벽돌 제조 사업장에서 외국인 노동자가 벽돌 제품과 함께 묶인 채 지게차로 옮겨지는 등 노동권을 위협받는 사태가 발생한 점을 인지하고, 해당 사업장에 대해 즉시 기획감독에 착수한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이번 사건의 심각성을 감안해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폭행, 직장 내 괴롭힘 여부 등에 대한 철저한 사실관계 확인과 함께 임금 체불 등 노동관계법 전반에 대한 감독까지 실시할 방침이다. 고용부는 여전히 일부 노동 현장에서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차별과 가혹행위 등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유사한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동 여건이 열악한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기관의 제보, 과거 신고 사건 이력 분석 등을 통해 추가적인 사업장 기획 감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영훈 고용부 장관은 "이번 사건은 사회적 약자인 외국인 노동자의 노동인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것으로 묵과할 수 없는 중대한 범죄이며 공동체의 가치를 훼손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법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엄정하게 대응하고, 앞으로 외국인 노동자의 노동권을 두텁게 보호할 수 있도록 외국인 고용사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