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슈퍼코딩은 ‘AI 부트캠프’의 수강생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부트캠프는 생성형 AI 시대에 맞춰 커리큘럼을 전면 개편했으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이재명 정부는 지난 6월 인공지능(AI) 산업을 국가 미래 전략 산업으로 지정하고, ‘글로벌 AI 3대 강국 진입’이라는 비전을 발표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향후 5년간 약 100조 원 규모의 투자와 함께 AI 전문 인재 10만 명 양성이라는 대규모 인재 육성 계획이 함께 추진될 예정이다. 정부의 발표에 따르면 투자 영역은 연구개발(R&D)을 비롯해 AI 반도체, 생성형 AI, 데이터 인프라 구축 등 전방위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특히 2029년까지 AI 전문 인재 10만 명 양성이라는 구체적 목표가 제시되면서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실무형 인재 확보가 국가 경쟁력의 핵심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이미 산업계는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최근 IT, 제조, 유통, 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 기반의 업무 자동화, 고객 분석, 수요 예측 등의 활용이 보편화되면서 AI 실무 인재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과거에는 연구자 중심의 채용이 많았다면 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AI 기반 데이터 분석 및 비즈니스 인텔리전스의 선두 기업인 스트래티지 코리아(지사장·정경후)가 역삼동 조선 팰리스 서울 호텔에서 고객 대상 컨퍼런스인 ‘Strategy World Seoul 2025’를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에서 ‘스트래티지’로 브랜드명을 변경한 이후 처음으로 열린 행사다.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생성형 BI와 에이전트 AI 시대로의 혁신을 주제로 AI 기반 BI의 최신 트렌드와 전략은 물론, 롯데백화점, SK브로드밴드 등 업계 선두 조직들의 데이터 활용 사례가 소개됐다. SK브로드밴드 Btv큐레이션팀 심효섭 매니저는 데이터 플랫폼 제공자가 아닌 사용자의 입장에서 데이터 활용의 어려움을 짚어보고, 대시보드를 활용해 데이터 활용의 문턱을 낮출 수 있는 구체적인 전략을 소개했다. 롯데백화점 디지털부문 데이터플랫폼 박주동 팀장은 기술의 첨단성보다는 ‘실질적인 활용성’에 포커스를 두고 분석 툴을 어떻게 구현했는지 발표했다. 박 팀장은 실무 부서가 데이터를 쉽고 빠르게 분석에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AI 기반 분석 환경 구축 사례를 공유했다. 이는 유통업계 최초로 생성형 BI 플랫폼 ‘Stra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곧 대전에서 봅시다”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약속을 지켰다. 지난 7월 3일 한화그룹 계열사 임직원 746명과 함께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를 찾았다. 이날 경기엔 한화토탈에너지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 글로벌 부문 등 계열사 임직원 746명이 참석했다. 김 회장은 11회 말 경기 종료까지 자리를 지키며 직원들과 함께 한화이글스를 응원했다. 지난 6월 17일, 김 회장은 한화토탈에너지스 대산사업장을 방문해서 임직원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현장 경영 일정을 마치고 인사를 나누던 중 임직원들이 아쉬움을 내비치자 김 회장은 “곧 대전에서 봅시다”라며 재회를 약속했고, 이후 그 약속을 실천한 것이다. 이날 김 회장은 접전이 이어지던 8회부터 연장 11회 경기 종료까지 직원들과 함께 호흡하고, “최강 한화”를 외치며 응원했다. 이날 경기에 참석한 한화토탈에너지스 직원은 "회장님께서 응원전 자리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며 "회장님의 직원들에 대한 진정성이 오늘 큰 감동으로 다가왔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 회장의 이글스 사랑은 남다르다. 그는 지난 1986년 창단부터 현재까지 구단주로서 물심양면 지원을 계속한 것은 물론, 지난 몇 년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첨단 레이더 및 원격 감지 기술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 디텍트(DeTect, Inc.)가 한서대학교와의 전략적 협력을 한층 강화한다. 디텍트는 한서대학교 태안캠퍼스에 자사의 항공기 조류 충돌 방지 레이더인 MERLIN™ True3D™와 MERLIN™ 736 True3D 시스템을 설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구축은 양 기관 간 협력 관계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뿐만 아니라, 한국 내 항공안전과 레이더 기술 연구를 선도하겠다는 공동의 의지를 분명히 보여준다. 이번 협력은 양 기관 창립자 간의 깊은 신뢰와 유대에서 출발했다. 한서대학교의 함기선 총장과 디텍트 공동 창립자인 게리 W. 앤드류스(Gary W. Andrews)는 ‘혁신, 교육, 공공안전, 환경보호’라는 공동의 가치를 공유하며 긴밀한 파트너십을 이어왔다. 두 리더 모두 장기적 비전을 바탕으로 조직을 이끌고 있으며, 이번 협력은 그 철학을 반영한 결과물이다. 이번 레이더 설치는 디텍트 한국지사의 지원을 바탕으로 이뤄졌으며, 디텍트의 대표 조류 탐지 시스템은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다. 미 공군, NASA, 주요 국제공항들이 신뢰하는 이 시스템은 실시간 조류 이동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비에이에스에이치(대표·조태식)가 2025년 한국콘텐츠진흥원 주최 ‘코리아콘텐츠위크’에 참여해 자사의 독창적인 캐릭터 IP ‘WASHZ(워시즈)’를 중국 베이징에서 공개했다고 6일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베이징 그랜드 밀레니엄 호텔에서 개최됐으며, 비에이에스에이치 조태식 대표이사는 IR 피칭 세션에서 WASHZ 캐릭터의 탄생 배경과 향후 전개 방향을 발표했다. □ 현실에서 영감받은 독창적 캐릭터 세계관 WASHZ는 어린이집 낮잠이불 세탁업을 운영하면서 얻은 실제 경험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캐릭터다. 매일 아이들의 소중한 이불을 깨끗하게 세탁하는 과정에서 ‘세탁’이라는 일상적 행위를 판타지적 세계관으로 발전시켜 독특한 캐릭터 IP를 창조했다. 조태식 대표는 “아이들의 이불 하나하나에 담긴 이야기와 세탁 과정에서 느낀 따뜻함을 캐릭터로 표현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WASHZ는 단순한 캐릭터가 아닌 깨끗함과 따뜻함을 전달하는 메신저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복잡하고 지친 현대인들에게 WASHZ의 깨끗하고 순수한 이미지가 마음의 힐링을 선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체계적인 IP 전개 전략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 비에이에스에이치는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글로벌 블록체인 벤처캐피털 해시드와 블루밍비트(Bloomingbit), 한경미디어그룹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스트포인트:서울 2025(EastPoint:Seoul 2025)’가 오는 9월 22일 서울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웹3 산업 리더들과 국내외 정책 입안자, 기업 및 주요 기관들이 함께 모여 웹3 산업의 현황과 미래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스트포인트’는 한국을 디지털자산 산업의 중심지이자 전통 금융과 디지털자산의 글로벌 허브로 발전시키기 위한 프라이빗 웹3 콘퍼런스로, 참석자는 사전 초청을 통해서만 입장할 수 있다. 올해 행사에는 글로벌 블록체인 및 디지털자산 관련 주요 프로젝트와 대기업, 기관 투자자, 정책 관계자들이 대거 초청된다. 행사는 △라운드테이블(Roundtable) △B2B 매치메이킹(B2B Matchmaking) △지식 공유(Knowledge Sharing) △소셜 개더링(Social Gathering) 등 네 가지 주요 세션으로 구성된다. 핵심 프로그램인 ‘라운드테이블’은 초청된 참석자들이 직접 비공개 환경에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자리이며, ‘B2B 매치메이킹’은 참석자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스타폴게임즈(대표·안재범)는 ‘카오스 온라인’ 정식 라이선스를 기반으로 개발한 첫 모바일 게임 ‘카오스 디펜스 머지?’를 정식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카오스 디펜스 머지?’는 많은 팬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카오스 온라인’ 속 영웅들이 새로운 디펜스 장르로 재탄생한 모바일 게임이다. 실시간 1:1 PvP 디펜스 방식을 채택했으며, 머지(Merge)를 통해 유닛을 진화시키고 전략적으로 전장에 배치해 승리를 쟁취하는 짜릿한 플레이를 제공한다. 이용자는 랜덤하게 등장하는 유닛을 조합해 강력한 영웅을 만들고, 자신만의 전략으로 적을 압도해야 한다. 특히 원작의 인기 영웅들이 새로운 비주얼과 스타일로 구현돼 등장하며, 수집과 성장 요소가 더해져 디펜스 게임의 전략성과 몰입감을 극대화한다.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와 매일 달라지는 이벤트 구성도 특징이다. 정식 출시를 기념해 풍성한 인게임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7일 출석 이벤트’에서는 2일 차에 고대영웅 ‘니피’, 7일 차에는 고대영웅 ‘아그니형제’를 무료로 획득할 수 있다. ‘승리 이벤트’를 통해 15승 달성 시 고대영웅 ‘엘딘’, 7연승 달성 시 고대영웅 ‘제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정부가 최소 15만 원에서 최대 45만 원 상당의 소비쿠폰을 모든 국민에게 1차로 지급하고, 2차로 국민의 90%를 대상으로 10만 원을 추가 지급한다. 정부는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을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사용 기간 등 지급 방안을 담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계획'을 발표했다. □ 소득별 맞품형 지원…비수도권·농어론 인구감소지역 추가 지급 지난 4일 국회에서 확정한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은 소비 진작과 소득 지원 두 가지 측면을 모두 고려했다. 이에 지원금액은 전 국민 1인당 15만 원을 기본으로 하되 소득별 맞춤형 지원을 위해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은 1인당 30만 원, 기초생활수급자는 1인당 40만 원으로 결정했다. 특히 이와 별개로 서울·경기·인천을 제외한 비수도권 지역 주민에게는 3만 원을, 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농·어촌 인구감소지역(84개 시·군) 주민에는 5만 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이를 통해 소비쿠폰이 우리 경제의 회복과 함께 지역 균형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을 설계했다. □ 1차 지급계획 주요 내용…전국민 대상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민생회복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국의 이커머스 시장은 AI 기술을 바탕으로 고객 구매 전환 증가와 빠른 물류 서비스로 급성장하고 있다. 글로벌 이커머스 혁신 기업과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징둥 등 C커머스사의 물류 기반 투자, 고객 확보 마케팅으로 국내 이커머스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이제는 이커머스 고객에게 애국심 호소 전환 마케팅은 통하지 않는다. 스나이퍼 초개인화 전략으로 고객 맞춤 상품 개발과 AI 혁신 창의성으로 실시간 소통과 고객 경험 마케팅만이 생존할 수 있을 것이다. 지난 2일 경희대 경영대학원 이커머스학회는 네이버1784에서 로봇과 인간이 상생 발전하는 현장경영 연구 진행을 통해 AI 기반 미래 혁신 가치의 이커머스 패러다임 전환과 향후 연구에 크게 동기를 부여했다. 한국 이커머스 산업에서는 네이버의 이커머스 혁신과 새로운 성장 발전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 특히 네이버 AI 커머스 앱 ‘네이버 플러스스토어’는 편의점 ‘지금배달’ 퀵커머스 서비스를 시작해, 고객 주거 지역에서의 차별 서비스로 경쟁 우위 전략으로 확대하고 있다. 네이버 N배송은 오늘 배송, 내일 배송, 일요 배송, 희망일 배송 등 다양한 고객 만족을 제공하고, 무료 반품·교환 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3D 바이오프린팅 전문 기업 클리셀(공동대표·전경휘, 이동혁)과 글로벌 실험 기자재 유통업체인 신티카 인스트루먼테이션(SCINTICA Instrumentation Inc.)는 최근 전략적 유통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세계 시장 확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캐나다 온타리오 런던에 본사를 둔 신티카 인스트루먼테이션은 지난 1992년 설립된 Indus Instruments와 ONS Projects Inc.의 합작 투자로 2017년 새롭게 탄생한 실험 기자재 전문 유통 기업이다. 이 회사는 미국, 캐나다, 영국, 유럽에 지사를 두고 전 세계 제조사로부터 고부가가치 과학 의료 장비를 공급받아 북미 및 유럽 지역의 대학, 제약 회사, 계약 연구 기관(CRO) 등에 유통하는 데 특화됐다. 클리셀의 3D 바이오프린터 시리즈는 하버드 의과대학 연구팀과의 기술 협력을 통해 상용화된 제품이다. 이미 2023년 8월 미국 전자파적합성(FCC) 인증을 획득하며 북미 의료기기 시장 진입의 중요한 교두보를 확보했다. 국내 조직공학 및 생체재료 연구자들 사이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아온 클리셀의 바이오프린터 기술은 이제 글로벌 무대로 본격적인 도약을 시작한다. 클리
뉴스노믹스 신경식 기자 | 오는 13일 오후 4시 30분 경기 남양주 테마공원 소리소빌리지 야외무대에서 ‘시낭송 작은 음악회’가 열린다. 시와 음악이 어우러진 이번 공연은 관객들에게 조용한 위로와 여유로운 휴식을 선물한다. 행사는 시낭송가 류안과 엄경숙, 그리고 사회자 신한국이 함께하며, 색소폰 연주와 시의 울림이 어우러지는 풍성한 무대로 꾸려진다. 약 1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번 무대는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잠시 멈춰 감성에 귀 기울이는 힐링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시낭송 음악회에는 류안(柳岸) 시인이 나온다. 류안 시인은 시조와 사진, 디지털 아트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예술가다. 예술의 일상화를 위해 전시, 공연, 그리고 인터넷신문사 코리아아트뉴스 운영 등 폭넓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우리 고유의 전통 시조를 세계에 알리고 싶다”는 그는 이번 무대를 통해 한국 시조의 깊은 운율과 미학을 전한다. 엄경숙 시낭송가는 국제하나예술협회 대표이자 꽃뜰힐링시낭송원 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엄경숙은 장애인을 위한 책 읽어주기 봉사로 시작한 경험을 바탕으로 ‘말하듯이 하는 낭송법’을 개발했다. 그는 표준발음법에 기반한 교육과 후학 양성에도 힘쓰며,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AI 기반 도메인 특화 솔루션 전문기업 에이아이오투오AIO2O(대표·안성민)가 베트남 시장에 진출한다. 에이아이오투는 최근 마르시스 베트남(Marusys Vina)과 ‘AI 기반 멀티모달 콘텐츠 자동 생성 플랫폼(AI-Based Platform for Automated Multimodal Content Generation)’ 개발 계약과 ‘메타데이터 자동 생성 기반 콘텐츠 추천 솔루션(Automated Metadata Generator based content recommendation solution)’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마르시스는 1998년 설립된 방송장비 및 셋톱박스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마르시스 베트남을 통해 고품질 콘텐츠·브로드밴드 게이트웨이 등 콘텐츠 전달 시스템과 애플리케이션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이번 계약과 협약은 베트남 시장을 타깃으로 한 혁신적인 AI 솔루션 개발을 목표로 하며, 에이아이오투오의 버티컬 AI 솔루션의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발될 플랫폼은 가사 생성(Lyrics Generation), 음악 생성(Music Generatio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웹케시그룹(회장·석창규)은 NH농협은행(은행장·강태영)과 2일 서울 중구 NH농협은행 본점에서 ‘생성형 AI 기반 미래형 뱅킹 서비스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은행권 최초로 생성형 AI 기술을 금융 서비스에 본격적으로 도입하는 시도로, 양사는 △AI 기반 디지털 서비스 공동 구축(AI 브랜치, AI 뱅킹 등) △양사 핵심역량 기반 AI 전환 파트너십 구축 △대고객 AI 서비스 확산을 포함한 뱅킹, 자금관리, 경영정보 등 전 분야에서 AI 에이전트를 도입할 계획이다. 실제로 오는 9월 AI엔진을 탑재한 ‘AI 기업 통합자금관리서비스(하나로브랜치)’를 출시하고 ‘AI인터넷뱅킹’ 시스템 구축도 연내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업 회계 담당자들은 이전에는 메뉴를 일일이 찾아야 했던 것과 달리 자연어 형태로 ‘이번 달 급여 내역 보여줘’라고 음성이나 텍스트로 지시하면 되는 혁신적인 대화형 금융 환경을 경험할 수 있게 된다. 2015년 NH농협은행은 웹케시그룹과 함께 국내 최초 금융 오픈 API 기반 핀테크 오픈플랫폼을 성공적으로 구축하며, 핀테크 혁신의 주역으로 평가받아 왔다. 이번 협약은 NH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스타트업 월드컵 2025(Startup World Cup 2025)’ 서울 지역 예선에서 개인정보 보호 합성데이터 솔루션 기업 큐빅(Cubig)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글로벌 VC 페가수스 테크 벤처스가 지난 6월 30일 서울 마포 디캠프 박병원홀에서 주최한 ‘스타트업 월드컵 2025(Startup World Cup 2025)’ 서울 지역 예선에 10개 유망 스타트업이 참가해 치열한 IR 경쟁을 펼쳤다. 스타트업 월드컵은 월마트 가족 재단과 미국 중소기업청의 펀딩을 받는 벤처 액셀러레이터 스타트업 정키가 주관했다. ‘Startup World Cup’은 2016년 실리콘밸리에서 출범해 전 세계 100여 개 도시에서 지역 예선을 치른 뒤 각 지역 대표(도시당 1~2개 팀)가 10월 실리콘밸리 그랜드파이널에서 경쟁하는 구조다. 매년 5만여 명의 참관객과 2500여 명의 글로벌 투자자, 500여 명의 연사가 참여하며, 최종 챔피언에게는 페가수스 테크 벤처스의 100만달러 투자 기회가 주어진다. 개인정보 보호 합성데이터 솔루션 기업 큐빅(Cubig)은 ‘GDPR·HIPAA 규제 산업을 위한 AI를 재정의한다. 서울에서 시작해 글로벌 무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항공안전기술원(원장·황호원)은 ‘K-드론배송 상용화 사업’을 통해 지난 4월부터 전국 각지에서 드론배송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고, 항공안전기술원에서 수행하는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2019~)의 일환으로 2024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13개 지자체가 참여하고, 새롭게 10개 지자체가 추가돼 총 23개 지자체에서 드론배송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드론 배송 서비스 사업 연속 지자체: 양주시, 성남시, 포천시, 인천광역시, 공주시, 서산시, 남원시, 여수시, 김천시, 통영시, 울주군, 창원특례시, 제주특별자치도 등이다. 신규 지자체는 시흥시, 안양시, 이천시, 원주시, 보령시, 대전광역시, 김제시, 고흥군, 영주시, 상주시 등이다. 항공안전기술원은 각 지자체가 사업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담당 PM 제도를 운영하며, 정기·수시 점검을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각 지자체의 특성에 맞는 위험 요소를 식별하고 이를 해결할 방안을 제시해 안전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또한 ‘K-드론배송 표준안’을 준수해 각 지자체가 안정적으로 드론배송 서비스를 운영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OKTA) 회원사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기업 및 파트너들이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일산 KINTEX에서 개최 예정인 한국의 대표적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인 ‘제22회 국제모빌리티산업전’(KOAA·GTT Show)에 방한해 참가업체들과 구매 상담에 나선다. OKTA와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사인 아인글로벌은 국내 자동차부품 업체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자 국제모빌리티산업전 기간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OKTA 회원사와 이들의 거래선, 협력 파트너 등을 초청해 전시회 참가업체들과 1:1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동 상담회는 국제모빌리티산업전 다음 주인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및 ‘2025 KOREA BUSINESS EXPO INCHEON’과 연계해 개최된다. 자동차부품 업체와의 상담을 희망하는 OKTA 회원사는 미리 입국해 상담회에 참가하게 된다.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측에서는 "OKTA 회원사 외에도 전 세계 바이어를 유치 중에 있지만 재외동포 무역인들이 위기에 처한 자국 기업들을 위해 구매 상담회에 나서는 것"이라며 "국내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외국인 근로자 인력 채용 전문기업 MCC리크루팅이 23년간의 해외 이민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전문 인재 채용 및 비자 수속 원스톱 솔루션 ‘MCC 리크루팅’을 새롭게 론칭했다. 국내 기업들의 해외 인력 채용 과정은 여전히 많은 어려움을 안고 있다. 숙련된 인력을 확보하지 못해 잦은 이직이 발생하고, 전문성이 부족한 인력을 채용함으로써 생산성이 저하되는 사례가 빈번하다. 일부 기업은 인력난 해소를 위해 불법 체류자를 고용했다가 행정처벌, 벌금 부과, 기업 신용도 하락 등 심각한 불이익을 경험하기도 한다. 특히 외국인력 고용에 활용되는 대표적인 제도인 E-9 비자(비숙련 근로자 비자)와 E-7 비자(전문인력 비자)는 구조적으로 차이가 있다. E-9 비자는 제조업, 농축산업, 건설업 등 단순 기능직 분야에 활용되며 인력 공급이 제한적이고 이직률이 높다는 한계를 지닌다. 반면 E-7 비자는 전공과 경력을 갖춘 전문 기술 인력 채용 시 활용되며, 직무 전문성이 보장되고 장기 근속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해당 인재를 발굴하고 적법하게 비자 절차를 진행하는 것은 개별 기업이 직접 수행하기에는 상당한 부담이 따른다. ‘MCC 리크루팅’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이호성)은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외국인 손님을 위한 중국 모바일 월렛인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로 위안화(CNY) 해외송금이 가능한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은 수취인 영문 이름과 연락처만 있으면 수취인의 중국 모바일 월렛인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로 위안화(CNY) 실시간 해외송금이 가능한 서비스이다. 특히 송금수수료는 금액 차등 없이 건당 미화 3달러(USD)이다. 이는 시중은행에서 제공하는 웨스턴유니온 제휴 서비스 중 최저 수준으로, 기존 SWIFT 기반 송금보다 약 3~4배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의 송금 한도는 송금인 기준 건당 최대 미화 7000달러(USD)이며, 외국인의 한국 생활 필수 파트너인 하나은행 해외송금 전용 앱 ‘하나EZ’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하나은행 외환 사업지원부는 "글로벌 모바일 결제시장 성장에 맞춰 하나은행은 이번 서비스를 도입해 외국인 손님들이 이용하기가 불편한 소액 송금업자를 통하지 않고 보다 간편·신속하게 위안화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디지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용노동부는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오는 17일부터 한 달간 고용허가제(E-9) 외국인 근로자가 근무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농작업 현장 및 숙소 실태 긴급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야외작업이 많고 재해에 취약한 농촌 외국인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특히 고용부 지방관서와 지방자치단체는 '중앙·지방 합동점검팀'을 구성해 실시하는 바, 농가의 온열질환 대비 상황과 지역 차원의 보건의료체계를 보다 종합적으로 점검·지원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한편 고용부는 점검에 앞서 외국인근로자(E-9)를 사용하는 전체 농가를 대상으로 '자가점검'을 통해 자율 개선하도록 안내한다. 아울러 취약사업장 150개소에 대해서는 합동점검팀이 현장점검을 병행 실시하는데, 자가점검 결과에 따라 필요시 점검 대상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먼저 합동점검팀은 17개 언어로 제작한 고용부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등을 외국인 근로자와 사업주에게 제공하고 현장 적용 여부를 확인한다. 특히 체감온도 33도 이상 폭염 시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 의무화 등 강화된 작업운영 지침을 적극 설명한다. 아울러 작업현장 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용노동부는 지난 23일 언론에 보도된 전남 나주 소재 벽돌 제조 사업장에서 외국인 노동자가 벽돌 제품과 함께 묶인 채 지게차로 옮겨지는 등 노동권을 위협받는 사태가 발생한 점을 인지하고, 해당 사업장에 대해 즉시 기획감독에 착수한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이번 사건의 심각성을 감안해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폭행, 직장 내 괴롭힘 여부 등에 대한 철저한 사실관계 확인과 함께 임금 체불 등 노동관계법 전반에 대한 감독까지 실시할 방침이다. 고용부는 여전히 일부 노동 현장에서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차별과 가혹행위 등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유사한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동 여건이 열악한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기관의 제보, 과거 신고 사건 이력 분석 등을 통해 추가적인 사업장 기획 감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영훈 고용부 장관은 "이번 사건은 사회적 약자인 외국인 노동자의 노동인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것으로 묵과할 수 없는 중대한 범죄이며 공동체의 가치를 훼손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법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엄정하게 대응하고, 앞으로 외국인 노동자의 노동권을 두텁게 보호할 수 있도록 외국인 고용사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