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유저의 상상이 현실로 펼쳐진다. 몰입형 게임 및 창작 플랫폼 로블록스(Roblox)가 오는 8월 1일부터 17일까지 판교 현대백화점에서 국내 첫 오프라인 팝업 ‘READY, SET, ROBLOX’이 열려 주몬된다. 로블록스는 팝업 행사에 대해 3일 오전 10시부터 네이버 예약을 통한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 ‘READY, SET, ROBLOX’는 로블록스 대표 게임을 즐기고, 글로벌 크리에이터 및 인플루언서 커뮤니티와 소통할 수 있는 팝업이다. 한국을 비롯해 아태지역 내에서 게임 플랫폼을 넘어 하나의 ‘문화 현상’으로 부상한 로블록스의 영향력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로블록스는 2025년 1분기(1월~3월) 기준 전 세계에서 9700만 명 이상의 평균 일간활성사용자(DAU) 수를 기록했다. 또한, 같은 기간 내 아태 지역의 일간활성사용자 수 역시 전년 대비 40% 증가했고, 아시아 전역에서 UGC 기반 플랫폼으로서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이번 팝업은 판교 현대백화점 지하 1층과 함께 10층에 위치한 토파즈홀, 하늘공원 3가지 공간에서 진행되며 공간별로 색다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지하 1층의 경우 △로블록스 게임을 직접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삼성SDS가 국내 최초로 ‘RISE with SAP 프리미엄 서플라이어(Premium Supplier)’로 선정됐다. 삼성SDS 이준희 대표이사와 SAP 크리스티안 클라인(Christian Kelin) CEO는 2일(현지시간) 독일 발도르프(Walldorf)에 위치한 SAP 본사에서 ‘RISE with SAP 프리미엄 서플라이어’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크리스티안 클라인(Christian Kelin) SAP CEO는 “한국은 SAP의 중요한 전략적 시장이며, 이번 프리미엄 서플라이어 파트너십은 시장에서 입증된 삼성SDS의 클라우드 서비스 및 ERP 구현, 운영 역량을 반영한다”며 “한국 고객들에게 세계 최고 수준의 클라우드 ERP 서비스를 제공해 비즈니스 전환을 가속화하고 혁신을 주도하는 데 전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삼성SDS 이준희 대표이사(사장)는 “삼성SDS는 SAP와 함께 제조, 금융, 화학 등 다양한 업종에 대한 경험을 축적해 왔다”며 “클라우드부터 ERP 컨설팅/구축/운영까지 최고 수준의 클라우드 ERP 서비스를 제공해 기업 고객의 비즈니스 혁신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더캠핑쇼 사무국이 주최하는 ‘2025 더캠핑쇼’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충북 최초의 컨벤션센터인 청주오스코에서 열린다. 전시와 회의, 관광 등 중부권 마이스 산업의 거점을 위해 새롭게 오픈한 청주오스코에서 마련된다. 이번 행사는 카라반과 트레일러, 캠핑용품, 캠핑 먹거리 등 캠핑 관련 다양한 부스로 구성해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많은 볼거리 제공과 폭넓은 구매 선택권을 제공한다. 아울러 2025년 신제품과 함께 초보자와 숙련자 관계없이 캠핑의 재미를 끌어올릴 수 있는 장비와 용품들이 전시된다. 무더운 여름 캠핑을 준비하는 캠퍼들의 이목을 끌만한 제품들을 특별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더캠핑쇼 기간 중에는 다양한 프로모션과 참가 업체별 할인 행사가 진행되며, 감성 캠핑용품을 비롯한 신기하고 유용한 제품을 선보인다. 또한 선착순 입장객을 대상으로 경품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게릴라성 이벤트도 마련돼 있어 전시장을 찾은 캠퍼들에게 풍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더캠핑쇼’는 단순히 보기만 하는 행사에서 벗어나 관람객이 직접 체험하고 참여할 수 있는 부스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제1회 더골프쇼 in 청주’와
뉴스노믹스 신경식 기자 | 가수 노상훈이 오는 12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충남 아산시 염치읍 백암리 495-5에 위치한 은행나무길 버스킹 존에서 야외 리얼공연을 펼친다. 노상훈은 지난 1979년 ‘콩심는 아이들’이라는 듀엣으로 데뷔해 타이틀곡 ‘여자의 행복’으로 약 7만 장의 음반 판매고를 기록하며 오아시스 레코드 소속으로 활동했다. 지난 1959년 10월 22일생인 노상훈은 고향인 대구에서 방위병 소집 해제 후 전국을 여행하며 다양한 무대에서 노래를 이어왔다. 그렇게 음악과 함께 걸어온 시간이 어느새 46년이 넘는다. 가수 노상훈은 “가수로서 유명세를 떠나, 노래하는 이 시간이 내겐 가장 소중한 선물"이라며 "올드팝을 통해 많은 분들이 젊은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고, 작은 위로와 기쁨을 느끼셨으면 좋겠다”며 공연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이번 공연에는 보컬 김오중과 기타 이희찬 등 아티스트 후배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통기타와 보컬, 기타의 3인조로 풍성한 사운드를 선보인다. 노상훈은 “음악은 혼자보다는 함께할 때 더 큰 울림이 있다고 믿는다. 후배 아티스트들과 함께하는 이번 공연이 더욱 특별한 이유”라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 공연이 열리는 은행나무길 버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금융기관 및 보증기관의 재무분석 및 신용평가모형 개발 전문기업 엠씨지컨설팅(대표·이광석)이 국내 최대 신용정보회사인 NICE평가정보(대표·김종윤)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중소기업 금융 생태계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한다. 이번 협약은 중소기업 신용평가의 핵심 원천인 재무제표 및 부가세 유통 플랫폼을 통합 운영한다. 또한, 빅데이터 기반의 신용평가모형구축 역량을 강화하며, 나아가 공급망금융(SCF) 서비스 확산까지 협력하는 제휴다. 엠씨지컨설팅은 그간 금융기관과 보증기관에 다수의 신용평가모형 구축 용역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독보적인 전문성을 입증했다. 특히 ERP 패키지인 세무사랑과 연계해 중소기업의 재무정보 및 부가가치세 신고정보를 금융기관에 중계하는 ‘메타게이트’ 서비스를 통해 중소기업의 디지털 금융 데이터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데 기여해 왔다. 중소기업은 메타게이트를 통해 복잡한 서류 제출 없이도 자체 ERP 데이터를 금융기관에 빠르고 안전하게 전송할 수 있었다. 이번 MOU의 핵심은 두 가지 축으로 진행된다. 첫째, 엠씨지컨설팅의 ‘메타게이트’ 서비스와 NICE평가정보의 ‘데이터라인 서비스’를 단일 전송 플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BNK부산은행(은행장·방성빈)이 지난 6월 30일 사단법인 오픈블록체인·DID협회(이하 OBDIA)의 ‘스테이블코인 분과’에 정식 가입하고, 스테이블코인 관련 공동 연구에 본격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 OBDIA는 블록체인 기반 금융 서비스의 제도화와 실증 사업을 추진하는 민간 협의체이다. 지난 4월에는 스테이블코인 분과를 신설해 원화 스테이블코인의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 KB국민·신한·우리·NH농협·IBK기업 등 주요 금융기관이 참여해 공동 연구를 진행 중에 있다. 앞서 부산은행은 한국은행이 주관한 디지털화폐(CBDC) 시범 사업 ‘프로젝트 한강’에도 유일한 지방은행으로 참여하면서, 성공적으로 서비스를 마무리한 노하우와 기술을 확보했다. 부산은행은 협회 활동을 통한 이번 스테이블코인 공동 연구와 디지털화폐(CBDC) 시범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양방향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등 관련 제도가 구축되는 속도에 맞춰 민첩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역화폐 동백전 운영 대행 노하우 접목해 실제 시장에서 활발하게 유통될 수 있는 실현 가능한 디지털화폐 모델 구축에도 적극 나설 계획을 갖고 있다. 부산은행은 "아직 스테이블코인 관련 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글로벌 결제 플랫폼 기업 핑퐁페이먼트(PingPong Payments)는 틱톡 코리아와 협력해 한국 기업들이 미국 틱톡샵에 입점해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한국 기업은 미국 틱톡샵에서 발생한 판매 대금을 핑퐁페이먼트 계정을 통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수령할 수 있다. 원화로 환전해 국내 은행 계좌로 손쉽게 인출할 수 있는 정산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틱톡은 전 세계적으로 폭넓은 사용자 기반을 보유한 대표적인 글로벌 숏폼 콘텐츠 플랫폼으로, 미국 내 이용자 수만 약 1억7000만 명에 달한다. 송민선 틱톡 코리아 세일즈 전략 매니저는 “새로 선보인 ‘코리아-US 크로스보더(Korea-US Cross Border)’ 솔루션을 통해 한국 기업들이 미국 현지 법인 없이 한국 법인만으로 미국 틱톡샵에 진출할 수 있게 해 틱톡샵이 브랜드 확장을 위한 핵심 유통 채널로 부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핑퐁페이먼트는 틱톡 코리아와 공동으로 오는 7월 3일 미국 시장 진출을 준비 중인 국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틱톡샵 입점 전략 웨비나’를 개최한다. 이번 웨비나는 개최 전부터 큰 관심을 얻으며 300명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글로벌 마이크로니들링 전문기업 우리메카는 태국을 대표하는 메디컬 에스테틱 유통사 Celeste와의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태국 방콕 Celeste 본사에서 체결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Celeste는 우리메카의 대표 마이크로니들링 기기인 ‘라피네(Raffine)’의 태국 내 독점 유통 파트너로서 본격적인 마케팅 및 유통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 라피네는 지난 2025년 4월 태국 FDA (TFDA)의 품목 허가를 공식적으로 획득하며 시장 진입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Celeste는 국내 Medytox의 태국 합작법인인 Medyceles를 함께 운영하고 있어 태국 전역의 병의원 및 에스테틱 클리닉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한 강력한 유통 파트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Celeste는 라피네의 태국 시장 안착과 브랜드 인지도 확대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오는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방콕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메디컬 에스테틱 학술 행사 ‘Medyceles Day’에서 라피네가 공식적으로 태국 의료진들에게 소개될 예정이다. 오는 8월 22일 방콕 SIAM KEMPIN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글로벌 독립 게임 개발사 댓게임컴퍼니(thatgamecompany, 이하 TGC)가 대표작 ‘SKY - 빛의 아이들(Sky: Children of the Light, 이하 Sky)’의 출시 6주년을 기념해 게임의 진정한 주인공인 크리에이터 커뮤니티를 위한 첫 ‘Sky 크리에이터 시상식(Sky Creator Awards)’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Sky 크리에이터 시상식은 한국 시각 8월 16일 오전 10시 게임 속 공간인 ‘Sky 영화관’에서 글로벌 생중계로 진행된다. 하나의 서버에 수천 명의 플레이어가 함께 접속해 실시간으로 지켜보는 가운데 개발자들이 직접 수상자를 발표한다. 수상자는 무대에 올라 전 세계 팬들 앞에서 트로피를 수상하고 직접 수상 소감을 전할 특별한 기회를 얻게 된다. ‘Sky’는 플레이어들이 개발사가 제공한 정해진 서사를 따라가는 것이 아닌 플레이어들이 서로 교류하고 창작하며 자신만의 고유한 경험을 만들어가는 것을 핵심 가치로 삼는다. 바로 이러한 이유에서 TGC는 플레이어 커뮤니티를 게임의 ‘진정한 주인공’으로 여기고, 창의성과 열정을 기리기 위해 시상식을 마련했다. 6주년 기념 Sky 크리에이터 시상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현대로템이 투명 경영 활동의 성과를 기반으로 국내 3대 신용평가사로부터 신용등급을 일제히 상향 조정받았다. 현대로템은 국내 3대 신용평가사인 NICE신용평가(이하 나신평)과 한국신용평가(이하 한신평)로부터 신용등급을 기존 ‘A0’에서 ‘A+’로 상향 조정받았다고 2일 밝혔다. 한국기업평가는 현대로템의 단기 신용등급을 기존 ‘A2’에서 ‘A2+’로 상향 조정했다. 국내 3대 신용평가사의 신용등급 상향은 지난 2023년 이후 약 2년 만에 이뤄졌다. 나신평은 현대로템의 영업 실적과 재무 건전성 제고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신용등급 상향의 근거로 현대로템이 2022년 K2 전차 폴란드 수출 이후 디펜스솔루션사업부문의 매출 증가 추세 및 영업 흑자 구조가 지속되고 있는 점을 꼽았다. 현대로템은 지난해 4조3766억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이중 디펜스솔루션사업부문의 매출 비중은 처음으로 50%를 돌파했다. 레일솔루션사업부문은 올해 1분기 16조8611억원의 수주 잔고를 기록해 향후 역대 최대 규모 수주 잔고를 바탕으로 중장기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나신평은 영업 및 수주 실적을 기반으로 현금 창출력이 높아져 재무 건전성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현대자동차·기아는 3일 현대자동차 강남대로 사옥(서울 강남구 소재)에 ‘UX 스튜디오 서울’을 개관하고 사용자들과 함께 미래 모빌리티 경험을 설계하는 참여형 연구 거점으로 운영을 시작한다. 이는 2021년 서초구에 개관한 기존 ‘UX 스튜디오’를 이전해 완전히 새롭게 단장했다. 현대차·기아가 추구하는 모빌리티 사용자 경험(UX, User Experience)의 핵심 가치를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고객 접근이 용이한 강남대로 사옥에 들어서게 됐다. 기존 ‘UX 스튜디오’는 현대차·기아의 상품, 디자인, 설계 등 담당 연구원들이 차량 UX 개발 과정에 활용하던 사내 협업 플랫폼이었다. UX 연구의 핵심인 사용자 조사 역시 일부 특정 고객을 초청해 비공개로 운영해 왔다. 새단장을 마친 ‘UX 스튜디오 서울’의 가장 큰 변화는 고객 누구나 모빌리티 개발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도록 열린 공간을 제공하는 연구 플랫폼이 됐다는 것이다. 방문객들은 UX 스튜디오에서 미래 모빌리티 환경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자유롭게 경험하고, 선행 UX 연구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으며 차량 개발 과정에서 사용자의 의견이 제품에 반영되는 과정을 체험할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사)충북시민재단 리더스1004클럽(회장·황선오)은 2일 충북시민사회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원장:김자중)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 프로그램 운영비 지원금 1천734만9천300원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금은 지난 4월 18일 열린 ‘청소년 지원을 위한 음악회’를 개최하여 (사)충북시민재단 리더스1004클럽 회원과 가족, 도민들의 모금을 통해 마련했다. 이번 지원기금은 충북 각 시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및 미인가 대안교육기관을 통해 청소년들의 다양한 경험과 교육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비, 도내 학교 밖 청소년 30명의 연합수학여행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은 리더스1004클럽 회원과 충북시민재단, 충청북도청소년진흥원 관계자, 청소년 대표로 충청북도꿈드림청소년단 회장 정서윤 청소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청소년 대표의 감사 인사와 소감 발표는 현장의 감동을 더했다. (사)충북시민재단 리더스1004클럽과 충북청소년종합진흥원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10여 년 간 음악회, 기부 골프대회, 기부 바자회 등을 통해 총 1억 6천만원을 지원하는 꾸준한 협력을 이어오며 학교 밖 청소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의료 인공지능 전문 기업 아이도트(AIDOT)는 자사의 의료영상 분석 시스템 ‘써비레이A.I.(Cerviray A.I.)’가 2025년 상반기 산업통상자원부의 혁신제품으로 신규 지정됐다고 2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의 혁신제품 지정은 기술성, 혁신성, 시장성 등 다양한 평가 기준을 통해 이뤄지며, 뛰어난 기술력과 사회적 파급효과가 기대되는 제품을 선정해 공공조달 및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하는 제도다. 써비레이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의료영상 자동 판독 솔루션으로, 병원 내 여러 영상진단 데이터를 빠르고 정확하게 분석한다. 이를 통해 의료진의 판독 부담을 줄이고, 진단의 신속성과 정확성을 크게 향상시킨 것이 주요 특징이다. 특히 써비레이는 다양한 의료 환경에서 손쉽게 적용할 수 있어 공공의료기관뿐만 아니라 1차 의료현장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혁신제품으로 지정되면 공공기관 우선구매, 시범사업 및 조달청 수의계약 등 다양한 지원 혜택이 주어진다. 이를 바탕으로 써비레이는 전국의 공공의료기관과 보건소, 지방자치단체 의료시설 등 다양한 영역으로 도입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도트는 이번 혁신제품 지정을 통해 국내외 시장 진출이 더욱 가속화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가 합병을 통해 매출 8조원 규모의 ‘HD건설기계’(가칭)로 재탄생한다. HD현대의 건설기계 계열사인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는 1일(화) 각각 이사회를 열고 양사 간 합병에 대한 안건을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존속회사인 HD현대건설기계는 오는 9월 16일 열리는 임시 주주총회와 기업결합 심사 등의 후속 절차를 통해 내년 1월 1일 합병기일에 맞춰 ‘HD건설기계’로 출범할 예정이다. 이번 합병은 글로벌 경기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업계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시장의 요구에 보다 기민하게 대처하고, 미래 기술력 및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합병법인 ‘HD건설기계’는 건설기계 브랜드인 ‘HYUNDAI’와 ‘DEVELON’의 듀얼 브랜드 체제로 운영된다. 주력 사업인 건설장비를 비롯해 엔진, AM(After Market) 등 사업 전 영역의 고른 성장을 통해 오는 2030년 글로벌 톱티어 수준인 매출 14.8조 원 이상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HD건설기계는 일원화된 의사결정 체계를 통해 △근원적 경쟁력 강화 △수익원 다변화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집중한다. HD건설기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ABB는 삼성중공업과 계약을 통해 셔틀 탱커 9척에 첨단 ABB Onboard DC Grid™ 전력 시스템 플랫폼을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이 기술은 연료 효율성 최적화, 배출가스 저감, 에너지원의 유연한 통합이 가능하도록 설계됐으며, 이는 신규 건조되는 셔틀 탱커 9척에 적용될 통합 전력 시스템의 핵심이다. ABB 기술이 선택된 배경은 효율성, 신뢰성 및 운항 유연성에 대한 최우선적인 고려와 엄격하고 높은 수준의 기준 적용이 기반됐다. 해당 선박들은 브라질 오프쇼어 해양 부문에 투입되며, 나용선 계약(Bareboat Charter)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선박 인도는 2027년부터 순차적으로 시작된다. 이번 계약은 셔틀 탱커 분야에서 ABB Onboard DC Grid™ 전력시스템이 채택된 역대 최대 규모 수주로, 상업용 선박 시장에서 맞춤형, 미래 지향적 전력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본 프로젝트는 또한 저압 환경에서 높은 수준의 이중화 설계와 원활한 에너지 통합을 제공하는 전력 시스템 플랫폼 역량을 부각하고, 이 솔루션이 다양한 상선에서 활용 가능한 유연한 선택지임을 입증한다. ABB 해양 및 항만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OKTA) 회원사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기업 및 파트너들이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일산 KINTEX에서 개최 예정인 한국의 대표적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인 ‘제22회 국제모빌리티산업전’(KOAA·GTT Show)에 방한해 참가업체들과 구매 상담에 나선다. OKTA와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사인 아인글로벌은 국내 자동차부품 업체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자 국제모빌리티산업전 기간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OKTA 회원사와 이들의 거래선, 협력 파트너 등을 초청해 전시회 참가업체들과 1:1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동 상담회는 국제모빌리티산업전 다음 주인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및 ‘2025 KOREA BUSINESS EXPO INCHEON’과 연계해 개최된다. 자동차부품 업체와의 상담을 희망하는 OKTA 회원사는 미리 입국해 상담회에 참가하게 된다.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측에서는 "OKTA 회원사 외에도 전 세계 바이어를 유치 중에 있지만 재외동포 무역인들이 위기에 처한 자국 기업들을 위해 구매 상담회에 나서는 것"이라며 "국내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외국인 근로자 인력 채용 전문기업 MCC리크루팅이 23년간의 해외 이민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전문 인재 채용 및 비자 수속 원스톱 솔루션 ‘MCC 리크루팅’을 새롭게 론칭했다. 국내 기업들의 해외 인력 채용 과정은 여전히 많은 어려움을 안고 있다. 숙련된 인력을 확보하지 못해 잦은 이직이 발생하고, 전문성이 부족한 인력을 채용함으로써 생산성이 저하되는 사례가 빈번하다. 일부 기업은 인력난 해소를 위해 불법 체류자를 고용했다가 행정처벌, 벌금 부과, 기업 신용도 하락 등 심각한 불이익을 경험하기도 한다. 특히 외국인력 고용에 활용되는 대표적인 제도인 E-9 비자(비숙련 근로자 비자)와 E-7 비자(전문인력 비자)는 구조적으로 차이가 있다. E-9 비자는 제조업, 농축산업, 건설업 등 단순 기능직 분야에 활용되며 인력 공급이 제한적이고 이직률이 높다는 한계를 지닌다. 반면 E-7 비자는 전공과 경력을 갖춘 전문 기술 인력 채용 시 활용되며, 직무 전문성이 보장되고 장기 근속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해당 인재를 발굴하고 적법하게 비자 절차를 진행하는 것은 개별 기업이 직접 수행하기에는 상당한 부담이 따른다. ‘MCC 리크루팅’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이호성)은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외국인 손님을 위한 중국 모바일 월렛인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로 위안화(CNY) 해외송금이 가능한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은 수취인 영문 이름과 연락처만 있으면 수취인의 중국 모바일 월렛인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로 위안화(CNY) 실시간 해외송금이 가능한 서비스이다. 특히 송금수수료는 금액 차등 없이 건당 미화 3달러(USD)이다. 이는 시중은행에서 제공하는 웨스턴유니온 제휴 서비스 중 최저 수준으로, 기존 SWIFT 기반 송금보다 약 3~4배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의 송금 한도는 송금인 기준 건당 최대 미화 7000달러(USD)이며, 외국인의 한국 생활 필수 파트너인 하나은행 해외송금 전용 앱 ‘하나EZ’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하나은행 외환 사업지원부는 "글로벌 모바일 결제시장 성장에 맞춰 하나은행은 이번 서비스를 도입해 외국인 손님들이 이용하기가 불편한 소액 송금업자를 통하지 않고 보다 간편·신속하게 위안화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디지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용노동부는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오는 17일부터 한 달간 고용허가제(E-9) 외국인 근로자가 근무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농작업 현장 및 숙소 실태 긴급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야외작업이 많고 재해에 취약한 농촌 외국인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특히 고용부 지방관서와 지방자치단체는 '중앙·지방 합동점검팀'을 구성해 실시하는 바, 농가의 온열질환 대비 상황과 지역 차원의 보건의료체계를 보다 종합적으로 점검·지원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한편 고용부는 점검에 앞서 외국인근로자(E-9)를 사용하는 전체 농가를 대상으로 '자가점검'을 통해 자율 개선하도록 안내한다. 아울러 취약사업장 150개소에 대해서는 합동점검팀이 현장점검을 병행 실시하는데, 자가점검 결과에 따라 필요시 점검 대상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먼저 합동점검팀은 17개 언어로 제작한 고용부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등을 외국인 근로자와 사업주에게 제공하고 현장 적용 여부를 확인한다. 특히 체감온도 33도 이상 폭염 시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 의무화 등 강화된 작업운영 지침을 적극 설명한다. 아울러 작업현장 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용노동부는 지난 23일 언론에 보도된 전남 나주 소재 벽돌 제조 사업장에서 외국인 노동자가 벽돌 제품과 함께 묶인 채 지게차로 옮겨지는 등 노동권을 위협받는 사태가 발생한 점을 인지하고, 해당 사업장에 대해 즉시 기획감독에 착수한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이번 사건의 심각성을 감안해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폭행, 직장 내 괴롭힘 여부 등에 대한 철저한 사실관계 확인과 함께 임금 체불 등 노동관계법 전반에 대한 감독까지 실시할 방침이다. 고용부는 여전히 일부 노동 현장에서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차별과 가혹행위 등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유사한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동 여건이 열악한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기관의 제보, 과거 신고 사건 이력 분석 등을 통해 추가적인 사업장 기획 감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영훈 고용부 장관은 "이번 사건은 사회적 약자인 외국인 노동자의 노동인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것으로 묵과할 수 없는 중대한 범죄이며 공동체의 가치를 훼손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법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엄정하게 대응하고, 앞으로 외국인 노동자의 노동권을 두텁게 보호할 수 있도록 외국인 고용사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