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백신 개발 전문 기업 '셀리드'가 개발 중인 항암면역치료백신 ‘BVAC 파이프라인’에 적용된 NK세포 관련 기술에 대해 러시아에서 특허 등록이 결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셀리드의 ‘CeliVax(셀리백스)’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자연 살해 T세포 리간드 및 암 항원을 적재한 NK (자연 살해) 세포를 포함하는 백신 기술에 관한 것이다. 해당 특허는 지난 3월 국내 등록을 완료했으며, 현재는 PCT 출원을 통해 해외 주요 국가를 대상으로 개별국 심사가 진행 중이다. 셀리드는 이미 B세포 및 단핵구를 활용한 셀리백스 플랫폼 기술에 대해 개별 특허를 보유하고 있ek. 이번 NK세포 관련 특허 등록을 통해 기술 보호 범위를 확장함과 동시에, 해외 시장에서의 장기적인 특허 권리 확보 기반도 강화하게 됐다. 셀리드는 자사 셀리백스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6종의 항암 면역치료 백신 파이프라인을 개발 중이다. 현재는 자궁경부암을 적응증으로 하는 BVAC-C와 두경부암을 적응증으로 하는 BVAC-E6E7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3월 미국부인종양학회(SGO)에서 BVAC-C와 면역항암제 Durvalumab의 병용 투여에 대한 연구
뉴스노믹스 신경식 기자 | 2025년 8월 30일(토)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 공헌대상 시상식’에서 개그맨 나경훈 씨가 문화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공헌대상은 교육, 문화, 체육, 환경, 봉사, 의정, 행정경영 등 사회 각 분야에서 묵묵히 헌신해온 인물들의 공로를 기리는 행사로, 총 100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각계각층의 귀빈들이 참석했으며, 김문수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여러분의 숨은 노력이 모여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드는 원동력이 된다”며 수상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문화대상 수상자로 무대에 오른 나경훈 씨는 “저보다 더 사회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이 많지만, 이 상은 앞으로도 맡은 바 역할을 다하고, 이웃과 공동체를 위해 책임감과 열정으로 사회발전에 기여하라는 의미로 받겠다”며, “제6회 대한민국 공헌대상에는 더 훌륭하신 분들이 선정되어 수상의 기쁨을 누리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요 수상자 명단 ■ 체육대상 김경열, 김규남, 김재엽, 김정식, 남기일, 심권호, 양재성, 여홍철, 유명우, 윤강로, 이영우, 이형택, 임봉우, 정영근, 지인진, 최덕훈, 김종민, 김유택 ■ 문화대상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남양주 온맘영화제'가 오는 9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남양주 어린이비전센터와 남양주시 문화의집에서 열린다. 남양주 온맘영화제는, 엄마라는 이름으로 살아온 다양한 삶과 이야기를 영화로 풀어내며 시민과 함께 나누는 특별한 문화 축제다. 이번 영화제는 ㈜블라썸원이 주최하고 경기도와 경기도콘텐츠진흥원이 지원하며 남양주시 문화의집이 협력해 진행된다. 온맘영화제는 단순한 영화 상영을 넘어 △감독과의 대화(GV) △체험 프로그램 △온맘 토크쇼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영화라는 매개를 통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공감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참여형 영화제’로 자리매김한다. 오는 9월 4일 개막식에서는 단편 [엄마 극혐]과 장편 [딸에 대하여] 두 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상영 후에는 이미랑 감독과 차세대 국민엄마로 불리는 배우 오민애가 함께하는 관객과의 대화(GV)가 이어진다. 오민애 배우는 최근 넷플릭스 화제작 『폭싹 속았수다』에서 박보검이 연기한 관식의 엄마 역을 맡아 진정성 있는 연기로 전국민의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번 GV자리에서 배우 오민애가 보여줄 깊이 있는 이야기는 단순히 영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제4회 동북아 지방협력 원탁회의'가 지난 25·26일 양일간 중국 지린성(吉林省) 창춘시(長春市)에서 '질적 교류 협력을 추진하고 동북아의 아름다운 미래를 개척한다'는 주제로 열렸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회의에는 한국과 북한, 중국(지린성·랴오닝성·헤이룽장성), 일본, 몽골, 러시아 등 6개국 외교사절, 의회 및 지방정부 대표, 국제기구, 기업인 등 약 220명이 참석했다. 이번 원탁회의에는 (사)한중글로벌협회와 경기도 시흥시, 서울 관악구·은평구 등 국내 지자체 단체장 등으로 구성된 한국 지방정부는 이날 국제무대에서 목소리를 전달했다. 지난 25일 저녁 창춘 상그릴라 호텔에서 진행된 환영 만찬에서는 각국 대표단 간 활발한 교류가 이어졌다. 또한, 중앙정부 협력과 함께 지방정부 간 직접 연결 및 민간 차원의 협력 확대 필요성이 강조되었다. 지린성 류카이(刘凯) 부성장은 “지난 6년간 지린성과 동북아 각국 지방정부 간 우호 교류의 길이 넓어졌다”라며 향후 협력 확대 의지를 밝혔다. 26일 오전 열린 본회의에서는 류카이 부성장의 기조연설과 함께 참가국 지방정부 및 국제기구 대표들의 축사와 인사말이 이어졌다. 이어 진행된 경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굿네이버스 글로벌 임팩트(대표 현진영)는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안호근)과 공동으로 추진한 ‘글로벌 임팩트 챌린지’ 프로그램을 28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글로벌 임팩트 챌린지’는 개발도상국 시장에서 사회·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농식품 스타트업을 발굴해 이들의 해외 현지화 역량 및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5월 26일부터 6월 13일까지 진행된 참여기업 모집에는 다수의 창업기업이 지원했다. 서류 심사를 통해 기본과정에 선발된 7개사는 두 달간 글로벌 사업화 교육과 멘토링을 거쳐 협업계획을 고도화하고, 이를 지난 21일 데모데이에서 최종 발표했다. 최종 심사 결과, △랩에스디(대표 김윤승, 원격 망막촬영)와 △와이비즈(대표 정승백, 스마트 육묘 시스템) 2개사가 심화과정에 선발됐다. 이들에게는 중남미와 동남아시아 등 개도국 실증 기회와 맞춤형 해외 진출 지원이 제공된다. 굿네이버스 글로벌 임팩트는 이번에 선발되지 않은 기업과도 장기적 협업 기회를 지속 모색하며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농진원 안호근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농식품 창업기업의 세계 진출을 지원하고자 추진했다”며 “선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충북시민사회지원센터(센터장·신성철)가 지원하는 비영리스타트업 ‘시소’ 참여팀인 미싱-유와 별꿈이 각자의 방식으로 지역사회 공익활동에 나섰다. 이들 두 팀은 지역사회를 위해, 하고 싶은 것이 많은 팀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때로는 경제적 부담을 감수하면서도, 소외된 이웃과 지원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을 위해 활동을 멈추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충북시민사회지원센터는 "지역에서 묵묵히 공익활동을 이어가는 단체들이 있기에 공동체가 더 따뜻해진다"며 "앞으로도 이런 팀들이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밝혔다. □ ‘미싱-유’, 심리적・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여성과 함께하는 따뜻한 소통 프로그램 진행 갱년기 여성들의 정서적 안정과 우울감 극복 돕기 위한 ‘미싱-유’프로그램이 지난 23일 진행됐다. 미싱유는 매월 대화 주제를 정해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미싱을 하면서자연스럽게 소통하는 과정을 통해 정서적 지지와 성취감을 경험하도록 돕는다. 단순히 제품을 만드는 것에 그치지 않고, 결과물을 지역사회와 나누며 의미를 더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활동에서는 독거노인 도시락을 담는 가방 만들기가 진행되어 따뜻한
울트라 매니아의 놀이터 ‘애니펜즈’가 공식 오픈한다. 뮤직비디오 ‘ANIPENZ - Universe (ft.ANi)’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AI 기반 XR 플랫폼 및 기반 기술을 개발하는 애니펜(대표·전재웅)과 서브컬처 IP 상품화 전문 기업 아리솜(대표·전재웅)이 프리미엄 서브컬처 상품을 선보이는 자사 온라인몰 ‘애니펜즈(ANIPENZ., anipenz.co.kr)’를 공식 오픈한다고 30일 밝혔다. 애니펜은 그동안 실감형 콘텐츠와 AI 기반 IP 확장 서비스를 선도해 온 기업으로, 애니펜의 자회사 아리솜이 오픈한 애니펜즈를 통해 IP 기반 상품 비즈니스를 본격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아리솜 역시 국내외 서브컬처 아티스트,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독창적인 브랜드 경험을 제시하며 글로벌 팬덤 시장을 겨냥한 고품질 상품화 전략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애니펜즈는 AI 기술력을 활용한 신규 캐릭터 생성을 통해 뮤직비디오를 선보인다. 단순한 캐릭터 상품을 넘어 한정판 굿즈, 핸드메이드 아트 피규어, 콜렉터블 상품까지 아우르는 ‘팬덤형 서브컬처 플랫폼’을 지향한다. 해당 뮤직비디오는 애니펜즈 유튜브 채널(youtube.com/@애니펜즈)에서 볼 수 있다. 애니펜즈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전기차 충전기 제조 및 플랫폼 기업 유플러스아이티는 자사 EVC 브랜드인 ‘CAREV(카리브)’ 충전기에 글로벌 소프트웨어 플랫폼 기업 Qt 그룹(Qt Group, www.qt.io)의 프레임워크를 적용해 소프트웨어의 안정성과 확장성을 동시에 강화했다고 30일 밝혔다. 유플러스아이티는 완속 충전기 개발 과정에서 24시간 무중단 운영을 보장하고, 실시간 모니터링·결제·원격 제어·OTA 업데이트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합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UI 프레임워크가 필요했다. 전기차 충전기는 단순한 정보 표시 장치가 아닌 복합 시스템으로, 운영 안정성 확보가 필수였다. 초기 검토 과정에서 안드로이드는 개발 생태계의 장점에도 불구하고 안정성 문제로 배제됐다. Windows 기반 애플리케이션은 안정성이 입증돼 있었으나 임베디드 충전기 환경에서 요구되는 경량성과 OTA 배포의 유연성이 부족했다. 이에 비해 Qt는 모듈형 UI 구성, 멀티스레드 기반 분산 처리, OTA 친화적인 경량 구조를 갖추고 있어 장기적인 신뢰성과 효율성 면에서 최적의 대안이 됐다. 유플러스아이티 에너지사업본부 연구소 이정훈 연구소장은 “전기차 충전기는 365일 24시간 무중단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현대엘리베이터와 현대위아가 미래형 로봇 주차 시장 선점을 위해 손을 잡았다. 양사는 지난 28일 경기도 현대위아 의왕연구소에서 MOU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원해 현대엘리베이터 승강기사업본부장과 백익진 현대위아 모빌리티솔루션사업부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대엘리베이터와 현대위아는 미래형 로봇 주차 시대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다. 그간 기계식 주차 시스템에 머물던 시장을 로봇과 결합해 미래형 ‘로봇 오토발렛 솔루션’을 선보인다는 것이다. 요약하자면 고객이 주차하는 데 소요되는 ‘대기 시간의 제로(Zero)화’ 실현이 가능해진다. 양사의 협업이 눈길을 끄는 데는 이미 상용화 수준의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어서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신개념 자동주차 솔루션인 ‘HIP(Hyundai Integrated Parking system)’를 상용화한 상태다. 협소한 도심 내 주차 공간 문제를 해소하는 한편, 기존 기계식 주차 설비의 안전 문제와 차량 입출고 시 긴 대기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인 스마트 주차 시스템이다. 현대위아 역시 차량을 들어 이동, 빈 곳을 찾아 주차해 주는 주차로봇을 운용 중이다. 이에 따라 현대엘리베이터는 ‘HIP’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쉐어가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생일 축하 후원 캠페인 ‘열두달 아이’를 새롭게 선보인다. 월드쉐어가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생일 축하를 후원하는 ‘열두달 아이’ 캠페인을 새롭게 선보인다 ‘열두달 아이’는 매달 생일을 맞은 아동에게 생애 첫 생일파티와 선물을 전달하는 캠페인이다. 아이들이 ‘기억되는 생일’을 경험하고 ‘나는 소중한 존재’임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 캠페인은 아동의 얼굴이나 이름을 공개하지 않고, 해당 월의 탄생화와 함께 ‘이달의 아이’를 상징적으로 소개한다. 후원은 정기 또는 일시 후원으로 가능하며 후원금은 생일파티, 외식, 선물 등에 사용된다. 또한 축하의 순간은 사진이나 후기로 후원자에게 전달된다. 특히 이 캠페인은 생일, 기념일 등 특별한 날을 맞아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기획돼 많은 후원자들의 뜻을 모으는 따뜻한 참여형 프로젝트로 주목받고 있다. 본 캠페인을 기획한 월드쉐어 대외협력부 박현경 선임은 “많은 아이들은 생일조차 모르고 자란다”며 “‘열두달 아이’는 그런 아이들에게 처음으로 축하받는 날을 만들어주는 따뜻한 캠페인”이라고 전했다. 한편 월드쉐어는 전 세계 20여 개국에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국 의료관광 플랫폼 메디컬 트레블 코리아(Medical Travel Korea, www.medicaltravelkorea.com)가 연구개발 성과를 바탕으로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의료관광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올해 메디컬 트레블 코리아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고 한국문화정보원이 운영하는 ‘2025년 고수요 데이터 확충사업 - 문화 분야 고수요 데이터 확충사업’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 컨슈머인사이트, 레드테이블, LG유플러스, 삼성카드와 협력해 외국인 의료관광 데이터를 활용하며, 국적별 유동인구와 병원 방문 전환율 데이터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병원의 입지 전략, 국가별 맞춤형 마케팅, 관광-의료 융합 서비스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메디컬 트레블 코리아는 15년간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외국인 환자의 상담·예약·결제 패턴을 분석하고 병원에 △국가별 환자 유입 전략 △이탈 고객 리마케팅 △고단가 시술 중심 마케팅 전략 등을 제안한다. 또한 AI 기반 스마트 매칭과 실시간 다국어 고객 서비스로 해외 환자가 안심하고 한국 의료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재 플랫폼에는 300여 개의 국내 병원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에서 발표한 8월 3주차 TV-OTT 통합 비드라마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유 퀴즈 온 더 블럭’의 김태희가 1위에 올랐다. ‘유퀴즈’의 출연자가 비드라마 1위에 오른 것은 지난 1월 3주차의 장원영 이후로 31주만이다. 2위는 ‘직장인들 시즌2’의 김원훈인 가운데, 3위는 ‘런닝맨’의 김종국이 차지했다. 프로그램 속 그의 결혼 발표로 전주 대비 순위가 148계단이나 상승했다. 4위는 ‘직장인들 시즌2’의 권나라인 것으로 나타났다. 5위에는 ‘내 아이의 사생활’ 출연한 박도아가 이름을 올렸다. 24년 9월 3주에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한 윤태하가 10위에 오른 후로 오랜만에 출연자가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것이다. 그 뒤로 6위부터 10위까지는 ‘전지적 참견 시점’의 권은비, ‘직장인들 시즌2’의 이수지, ‘보이즈 2 플래닛’의 이상원, ‘신상출시 편스토랑’의 김강우 그리고 ‘놀면 뭐하니?’의 유재석 순이다. 한편, TV-OTT 비드라마 화제성 1위는 Mnet의 ‘보이즈 2 플래닛’이 차지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6주 연속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2위는 김태희 효과로 전주 대비 순위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 기후테크 스타트업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 ‘제3회 기후테크 세미나 ON’이 지난 28일 판교 창업존에서 ‘경기 RE100, 지역 협력에서 글로벌 경쟁력으로’를 주제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세미나는 기후테크 산업 트렌드와 RE100 기반의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도내 기후테크 기업 및 정책 관계자들이 참석해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구대완 경기기후환경협의체 부회장은 협의체의 출범 과정과 RE100 산업단지 조성 사례를 공유하며 “지역 차원의 협력이 곧 글로벌 경쟁력으로 이어진다”고 강조했다. 이어 염윤호 글래스돔코리아 스페셜리스트는 제품 탄소발자국(PCF) 검증과 전과정평가(LCA) 사례를 소개하면서 “ESG 규제가 단순 보고 수준을 넘어 공급망 전반의 실질 데이터를 요구하고 있다”며 기업들의 구체적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지영승 한국RE100협의체 이사는 반도체·자동차 등 국내 주요 산업의 RE100 이행 현황과 글로벌 비교 데이터를 제시하며 “국내 기업의 전력 수요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정책·금융 지원이 필요하다”고 짚었다. 또한 김도연 IBK금융그룹 과장은 녹색금융 확대 전략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재난사회복지 전문기관 더프라미스(이사장·묘장)는 지난 28일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옥계면 천남리 일대에서 국내 최초 ‘지역사회조사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사회조사 훈련은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의 지원과 강원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원장·이은영), 강원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홍기종), 강원특별자치도사회복지사협회(회장·진영호)와 공동 후원했다. 이번 훈련은 이달 13일 원주에서 열린 노인친화형 복지시설형대피소 훈련, 20일 강릉에서 진행된 장애인친화형 복지친화형대피소 훈련에 이어 마지막 단계로 진행된 세 번째 훈련이다. DWAT(Disaster Welfare Assistance Team) 강원재난회복지원단 재난복지사들은 한국여성수련원에서 사전 OT와 조사 방법 교육을 받았으며, 실제 훈련은 천남리 마을 주민 19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훈련은 대규모 산불 재난 이후 주민들이 임시대피소에서 한 달간 머문 뒤 컨테이너 주택이나 임시주택으로 복귀한 시점을 가정해 이뤄졌다. 재난복지사들은 2인 1조로 가구를 방문해 주거, 건강, 경제, 심리·정서 등 생활 전반의 수요를 확인했으며, 주민들에게는 구호물품세트도 함께 전달했다. 훈련에 참여한 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수상으로 글로벌 기술력을 입증한 버티컬 AI 솔루션 전문기업 AI오투오(AIO2O, 대표이사·안성민)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25년 제51회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에서 상생협력 부문 수상 소식을 발표했다. AI오투오는 DB손해보험과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AI 고객 맞춤형 카드뉴스 자동생성 솔루션’을 개발했다. 또한, 이를 ‘매직AI 카드뉴스’ SaaS 서비스로 확대할 예정이다. 본 솔루션은 고객 세그먼트 분석을 통한 페르소나 설계로 개인정보 없이도 특성에 따른 맞춤형 콘텐츠 제작이 가능하다. 이를 기반으로 품질분임조 부문에서 수상했으며, 향후 비즈니스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기존에 전문 디자이너가 수작업으로 제작하던 카드뉴스를 AI가 자동으로 생성함으로써 제작 시간을 90% 이상 단축하고 비용을 대폭 절감하는 한편 영업·마케팅팀에서 직접 고객 맞춤형 콘텐츠를 생성·수정할 수 있게 돼 생산성이 크게 향상됐다.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는 1만여 사업장에서 5만4000여 개 품질분임조(분임원 수 54만여 명)가 참여해 연간 4조원의 성과를 창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품질혁신 플랫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심리적 부담을 완화하고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3일 파주시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그동안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근로환경 상담, 한국어 교육, 한국문화 체험 등은 이뤄졌지만, 심리상담을 정식 프로그램으로 편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기도는 이번 시범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근로자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근무 환경을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파주·안성·여주·연천 등 4개 시군에서 공공형으로 운영 중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89명이다. 국가별로는 △라오스 45명(안성·파주) △캄보디아 22명(여주) △베트남 22명(연천)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다. 심리상담은 근로자 휴무일을 활용해 집단 대면 상담 방식(회기당 2시간 이내, 5명 내외)으로 진행되며, 상담 전문가, 통역사, 경기도농촌인력지원센터 등이 공동형 숙소를 직접 찾아가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총 4주차 과정으로, 감정카드·도화지·핸드크림 등 소도구를 활용한 감정 탐색과 표현 연습을 통해 집단 속에서 긍정적 정서를 경험하고 상호작용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울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기웅정보통신(대표·최병인)은 데이터 API 플랫폼 ‘데이터 허브’의 ‘간편수집 Web 서비스’가 출시 1년 만에 대부업계와 금융업계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게다가, 최근 외국인 수요 증가에 대응해 외국인 비대면 서류제출 기능까지 지원하며 서비스 활용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데이터 허브’의 ‘간편수집 Web 서비스’는 기업이 별도의 앱 설치 없이 고객으로부터 필요한 증빙 서류를 비대면으로 수집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업은 맞춤형 UI 커스터마이징과 자동화된 수집 과정을 제공받아 별도 IT 인프라가 없어도 필요한 정보를 간편하게 확보할 수 있다. 더불어 지속적인 유지보수 관리를 위한 IT 인력과 그에 따른 비용 부담까지 크게 줄일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확장한 외국인 관련 비대면 서류제출 기능은 △외국인등록증 진위 조회 △외국인 경력증명서 조회 △체류 만료일 조회 등 필수 공공 서류로 구성돼 국내 거주 외국인의 대출, 보험 가입, 계좌 개설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에 활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대부업체들은 기존에 제공하는 개인 대출 패키지 내 해당 기능을 추가해 외국인 대상 비대면 대출 서비스 출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3일 의정부시 경기도이민사회통합지원센터에서 ‘경기도 이주민의 공공서비스 이용 실태조사’ 최종보고회를 열고, 이주민 공공서비스 접근성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도는 지난 5~6월 도내 이주민 49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이주민·지원단체 관계자·공공기관 종사자 20명을 대상으로 심층 면접을 진행했으며, 7월 중간보고회를 통해 주요 실태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이주민들은 복잡한 행정 서류(61.5%), 부족한 다국어 서비스로 인한 의사소통 문제(57.2%), 정보 부족(50.2%) 등으로 공공서비스 이용에 고충을 겪고 있었다. 온라인 서비스 회원가입 과정에서의 장벽과 이주민에 대한 차별 경험도 개선이 필요한 과제로 지적됐다. 실태조사와 연구를 진행한 경기도이민사회통합지원센터는 이를 토대로 공공서비스 개선을 위한 실행 과제를 제시했다. 연구책임자인 오경석 대표는 “온라인 본인인증, 공공 앱 접근, 금융서비스 이용 시 발생하는 이주민 배제를 막기 위해 다국어 지원과 대체 인증수단을 마련해야 한다”며 “정책 설계 단계부터 이주민 상황을 반영해 자국민 중심 행정 시스템의 한계를 보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언어 장벽 해소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OKTA) 회원사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기업 및 파트너들이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일산 KINTEX에서 개최 예정인 한국의 대표적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인 ‘제22회 국제모빌리티산업전’(KOAA·GTT Show)에 방한해 참가업체들과 구매 상담에 나선다. OKTA와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사인 아인글로벌은 국내 자동차부품 업체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자 국제모빌리티산업전 기간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OKTA 회원사와 이들의 거래선, 협력 파트너 등을 초청해 전시회 참가업체들과 1:1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동 상담회는 국제모빌리티산업전 다음 주인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및 ‘2025 KOREA BUSINESS EXPO INCHEON’과 연계해 개최된다. 자동차부품 업체와의 상담을 희망하는 OKTA 회원사는 미리 입국해 상담회에 참가하게 된다.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측에서는 "OKTA 회원사 외에도 전 세계 바이어를 유치 중에 있지만 재외동포 무역인들이 위기에 처한 자국 기업들을 위해 구매 상담회에 나서는 것"이라며 "국내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외국인 근로자 인력 채용 전문기업 MCC리크루팅이 23년간의 해외 이민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전문 인재 채용 및 비자 수속 원스톱 솔루션 ‘MCC 리크루팅’을 새롭게 론칭했다. 국내 기업들의 해외 인력 채용 과정은 여전히 많은 어려움을 안고 있다. 숙련된 인력을 확보하지 못해 잦은 이직이 발생하고, 전문성이 부족한 인력을 채용함으로써 생산성이 저하되는 사례가 빈번하다. 일부 기업은 인력난 해소를 위해 불법 체류자를 고용했다가 행정처벌, 벌금 부과, 기업 신용도 하락 등 심각한 불이익을 경험하기도 한다. 특히 외국인력 고용에 활용되는 대표적인 제도인 E-9 비자(비숙련 근로자 비자)와 E-7 비자(전문인력 비자)는 구조적으로 차이가 있다. E-9 비자는 제조업, 농축산업, 건설업 등 단순 기능직 분야에 활용되며 인력 공급이 제한적이고 이직률이 높다는 한계를 지닌다. 반면 E-7 비자는 전공과 경력을 갖춘 전문 기술 인력 채용 시 활용되며, 직무 전문성이 보장되고 장기 근속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해당 인재를 발굴하고 적법하게 비자 절차를 진행하는 것은 개별 기업이 직접 수행하기에는 상당한 부담이 따른다. ‘MCC 리크루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