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차세대 주거플렛폼 ‘홈닉’이 래미안을 넘어 연이어 타 브랜드 아파트 단지에도 서비스를 제공하며 홈플랫폼 시장 확대에 나선다. 삼성물산은 오는 7월 입주 예정인 HS화성의 ‘평택석정공원 화성파크드림’에 홈닉을 적용한다고 14일 밝혔다. 홈닉이 보유한 홈IoT, 커뮤니티 시설 예약, 차량관리, 디지털 관리사무소, 생활 서비스 등 래미안 아파트에 적용하고 있는 동등한 수준의 서비스를 입주민들이 누릴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명실상부 홈플랫폼으로서 경쟁력을 입증하고 시장 확대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평택석정공원 화성파크드림 입주민들은 홈닉을 통해 더욱 편리하고 풍요로운 스마트 주거생활을 경험할 수 있을 전망이다. 홈닉 앱 하나로 세대 내 홈IoT 기기 제어는 물론,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 예약, 차량관리, 디지털 관리사무소 서비스 이용, 공동구매, 소모임 등 다양한 생활 서비스 연계까지 가능하다. 이는 입주민들에게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는 통합적인 주거 경험을 제공하고, 삶의 질을 한층 높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8월 삼성물산과 HS화성이 체결한 스마트 주거 서비스 협력의 첫 번째 결과물이기도 하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국토 및 도시개발 분야의 공간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제공하는 알에이에이피(RAAP)는 기존의 입지분석 및 사업비 산정 자동화 플랫폼 ‘두랍(do raap)’에 더해 단지개발사업에 대한 ‘사업성 분석 솔루션’ 베타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업성 분석 솔루션' 베타 서비스는 사업 주체의 입장에서 사업성 분석은 실제의 현금흐름을 추정하는 재무적 관점의 투자가치를 따져보는 프로그램이다. 사업 추진 여부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사업계획의 세부적인 재무조건 등을 고려해 사업의 수익성에 대한 보다 엄밀하고 현실성 있는 검토가 요구된다. 이러한 사업성 분석을 위해서는 전문기관의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나, 사업 추진 여부가 담보되지 않은 상황에서 전문기관과 컨설팅 계약 등을 체결하기 어려운 문제점이 있었다. 또한 최근 프롭테크의 발전으로 건축 단위 사업에서의 사업성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 등장하고 있으나, 사업 규모가 큰 국토·도시분야 개발사업에 적용이 가능한 서비스는 없었다. 이에 기존의 입지분석 및 사업비 산정 플랫폼 두랍을 이용하던 다수의 개발공사, 엔지니어링 기업, 시행사 등에서 사업성 분석에 대한 자동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알리익스프레스가 14일부터 20일까지 ‘신상을 알리다’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다양한 K-식품 브랜드와 신제품을 더욱 쉽고 합리적인 가격에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기존 고객뿐만 아니라 알리익스프레스를 처음 사용하는 신규 고객을 위한 폭넓은 기획전이다. 신규 입점 브랜드, 신규 카테고리, 신상품 등 다양한 체험팩을 합리적인 구성으로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신상을 알리다' 프로모션의 첫 번째 테마는 식품 카테고리다. 고객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도 간편하게 K-식품을 맛볼 수 있도록 소용량 패키지로 준비된 제품들이 10,500원 또는 8,900원의 균일가로 제공된다. 여기에 알리익스프레스의 쇼핑 보조금이 적용돼 일부 한정 수량에 한해서는 파격적인 초특가 혜택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알리익스프레스의 케이베뉴(K-Venue)는 가전, 패션, 오토, 식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국내 브랜드와의 협력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 ‘신상을 알리다’ 프로모션 역시 식품을 시작으로 앞으로 더욱 다양한 카테고리로 테마를 확장해 고객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신상을 알리다'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알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은 지난 11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를 방문했다. 한화 이글스 야구단 창단 40주년과 신축 야구장 개장을 축하하기 위해서다. 김승연 회장은 이글스 선수단과 구단 관계자들에게 “세계 최고의 팬과 함께 이글스 40년의 역사를 만들어왔다. ‘최강한화’의 뜨거운 함성에 가슴 뛰는 이글스 만의 스토리로 보답하자”며 격려했다. 김승연 회장은 이글스 창단 이래 40년간 구단주를 맡고 있다. 1993년부터는 한화이글스 지분 10%를 보유하고 있다. 재계에서 소문난 야구 마니아다. 90년대에는 최강, 2000년대에는 저력의 팀으로 불렸던 한화이글스가 다시 명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수시로 야구단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하고 팬들과 호흡하고 있다. 지난해 김승연 회장은 정규 리그 기간 중 9차례나 대전 이글스 홈 경기장을 찾았다. 방문 시 평소 보다 높은 승률을 거둬 팬들로부터 김 회장은 ‘승리 요정’이라는 애칭을 얻기도 했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인공지능(AI) 기반 진로 및 교육 컨설팅 전문 기업 에듀인테크(대표·양기학)는 최근 ‘AI 창업 컨설팅 솔루션 V1.0’을 선보였다고 13일 밝혔다. 에듀인테크는 최근 2024년 파주시 사회적경제 창업 분야 및 여성창업 분야를 대상으로 창업자의 사업계획서 작성 지원과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추천 서비스를 본격화했다. 이 솔루션은 AI 기술을 통해 창업자의 창업 아이디어를 분석하고, 개인 맞춤형 교육과 실전 창업 콘텐츠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구성돼 창업 준비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였다. 특히 창업자 스스로 자신의 역량과 방향성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원해 창업 성공률을 제고하는 데 기여했다. 이에 에듀인테크는 2025년 해당 솔루션을 한 단계 고도화한 ‘AI 기반 맞춤형 창업 컨설팅 솔루션 V2.0’을 출시했다. V2.0은 예비 창업자와 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AI가 창업자의 적성, 역량, 시장 이해도 등을 분석해, 사업 아이템에 최적화된 창업자 장단점 분석, 창업 전략, 교육 콘텐츠를 제안하는 한층 진화된 서비스다. 에듀인테크는 2025년 해당 솔루션을 국내 대표 창업 육성 기관인 중소기업진흥공단 청년창업사관학교에 보급한 것을 계기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두구다는 지난 3월 25일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AI 행동패턴 기반 학교시설복합화 연구회’ 최종보고회에서 ‘AI 기반 행동 예측을 활용한 지역사회 연계 학교시설 복합화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회에는 김근용 경기도의회 의원(연구회장)을 비롯해 윤성근·김선희 의원과 경기도교육청 학교공간조성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두구다는 경기데이터드림 공공데이터와 자체 개발한 AI 행동패턴 분석 기법을 적용해 도내를 네 개의 클러스터로 구분하고, 화성·연천·평택·남양주·안양 등 주요 지역의 수요·공급 비율 및 접근성 데이터를 심층 분석했다. 이를 바탕으로 각 지역의 인구·문화·지리적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복합화 모델을 제시했으며, 문화예술시설과 체육시설 간 불균형 해소를 위한 분산 배치, 대중교통 연계 및 보행 접근성 강화, 주민 의견 수렴 플랫폼 구축을 통한 참여 확대 방안을 도출했다. 김근용 의원은 “연구 결과 주민 수요가 문화예술시설과 체육시설에 집중된 만큼, 단순한 유형 구분을 넘어 지역 맞춤형 설계가 필요하다”며 “세부 시설 유형을 보고서에 구체적으로 반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두구다는 이 같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개발협력사업 대표기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자회사인 ㈜코웍스는 지난 7일부로 김진오 신임 대표이사를 제4대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했다고 11일 밝혔다. 김진오 대표이사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지난 1991년 창립부터 2023년 정년퇴직 시까지 32년 동안 재직하면서 국제개발협력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쌓아왔다. 특히 베트남 KOICA 사무소장 재직 시 한국과 베트남 간의 긴밀한 개발협력관계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베트남 정부로부터 국가우호훈장을 수여받았다. 이번 김진오 대표이사의 취임은 KOICA의 개발협력 철학과 실무 경험을 고스란히 계승해 코웍스가 KOICA 자회사로서 보다 전략적이고 전문적인 개발협력 수행기관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 대표이사는 “그동안의 개발협력분야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코웍스가 KOICA의 비전을 실행하는 핵심 플랫폼으로서 글로벌 협력의 중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코웍스는 개발협력 사업의 실행력 강화 및 민간 협력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대표이사 선임을 계기로, 지속 가능한 사회적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쉐어(이사장·최순자)가 미얀마 지진 긴급구호 활동에 착수했다고 11일 밝혔다. 월드쉐어는 재미얀마 한인회와 협력해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미얀마 네피도와 만달레이 지역에서 긴급구호 활동을 전개하며, 지진피해 주민 1만여 명에게 긴급 식량과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번 긴급구호 활동은 지진피해 이재민들에게 가장 필요한 물품을 사전에 조사해 추진된 1차 긴급 지원으로, 주요 지원 품목으로는 빵 1만 세트, 라면, 생수 등 긴급 식량과 함께 담요, 모기장, 기초 의약품 등이 포함됐다. 월드쉐어 국제사업부 장혜준 부장은 “당국의 손길이 닿지 않은 지역에선 주민 스스로 길에 놓인 벽돌과 무너진 잔해들을 치우고 있으며, 주민들은 배고픔과 갈증에 시달리고 있다”며 “이번 긴급 지원이 조금이나마 피해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고, 월드쉐어는 계속해서 현지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식량 및 교육 등 추가 지원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긴급구호 모금은 월드쉐어 공식 홈페이지(www.worldshare.or.kr) 및 대표전화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후원금은 미얀마 강진 피해 지역의 식량과 생수, 생필품 지원 등에 사용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베트남 정부는 2027년 APEC 정상회의(APEC 2027)의 개최지로 섬 도시 푸꾸옥을 선정했다. 이에 베트남은 지난 2006년(하노이)과 2017년(다낭)에 이어 2027년에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세 번째로 개최하게 된다. 끼엔장성은 행사 준비를 위해 푸꾸옥 공항과 안토이 국제항구, APEC 다기능 복합단지를 포함해 교통 인프라에 투자를 시작한 후 한층 속도를 내고 있다. 정상회의 개최 장소는 21개 회원국의 고위급 인사들을 비롯해 수천 명의 대표단, 국제 언론인, 세계 유수 기업 임원들을 수용하게 된다. □ APEC 다기능 복합단지 투자…컨벤션·호텔 등 다기능 문화예술 허브 약 1만5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APEC 다기능 복합단지는 1만㎡ 규모의 회의/전시 센터, 3000~3500석의 다목적 강당, APEC 광장, 3000~4000명의 기자를 수용할 수 있는 국제 프레스 센터를 포함한다. 고층 복합시설 구역에는 호텔과 면세점, 다기능 문화예술 허브가 들어설 예정이다. 최첨단 시설이 구비될 3000~3500석 규모의 공연장에서는 세계적 엔터테인먼트 회사들이 제작한 공연과 쇼를 개최할 수 있다. 센터 안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바이오 벤처기업 마크헬츠과 심장질환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 크리스티안 쿠팟(Christian Kupatt-Jeremias) 뮌헨공과대학교(TUM) 교수는 최근 심혈관 및 당뇨 질환 치료 유전물질 ‘MRTF-A’*의 유럽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마크헬츠는 앞서 지난 3월 20일 쿠팟 교수와 MRTF-A 기술 이전·공동 연구 협약을 논의했으며, 4월 3일 계약을 공식 체결했다. 쿠팟 교수는 심혈관 재생 및 허혈성 질환 치료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심장질환 치료제 개발 전문가이자 세계적인 경피적 대동맥판막 치환술(TAVI) 의과학자다. 쿠팟교수는 현재 뮌헨공대병원(TUM Klinikum Rechts der Isar)에서 연구와 의료를 지속하고 있다. 이날 협상에는 ‘Dr. Schön, Neymeyr & Partner Patentanwälte mbB’의 변리사이자 LMU 뮌헨 의대 임상의 출신으로 바이오 분야 특허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루돌프 쇤(Rudolph Schön) 박사도 참여했다. 마크헬츠는 이번 계약으로 독일,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스웨덴 등 유럽 10개국에서 MRTF-A의 독점 개발·생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삼양그룹의 화장품·퍼스널케어 소재 전문 계열사 삼양케이씨아이(대표·이진용)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 간 일정으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인코스메틱스 글로벌(In-Cosmetics Global) 2025’에 참가해 제품 홍보와 기술 교류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인코스메틱스 글로벌은 매년 100여개 국에서 화장품 업계 전문가 1만5000여 명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화장품 원료 박람회다. 전 세계 화장품 원료사와 브랜드가 모여 신제품과 최신 기술, 시장 트렌드를 공유하고 협력의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다. 삼양케이씨아이는 이번 전시회에서 2023년 삼양그룹 계열사로 편입된 버든트(Verdant)와 공동 부스를 마련하고 고기능 컨디셔닝제, 천연 유래 유화제, 점증제, 액티브 전달 시스템 기반의 기능성 스킨케어 원료 등 양사의 기술 시너지를 반영한 다양한 원료를 선보였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삼양케이씨아이의 물질 전달 기술이 적용된 ‘엔캡가드(Encapguard)’ 시리즈가 방문객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앤캡가드 시리즈는 유효성분을 나노 크기의 전달체로 캡슐화해 피부 전달력을 높인 원료다. 난용성인 세라마이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프리미엄 마사지기 브랜드 풀리오(대표·윤가람, 이홍직)는 최근 B2B 영업 및 마케팅을 위한 CRM 솔루션 ‘리캐치’를 도입해 고객 관계 관리 시스템을 강화했다고 10일 밝혔다. 풀리오는 최근 기업 고객 접점 확대 및 영업 시스템 체계화를 위해 리캐치의 B2B CRM 솔루션을 채택했으며, 이를 통해 데이터 기반 마케팅 및 영업 프로세스를 최적화하고 있다. 풀리오는 B2C 시장에서의 탄탄한 성장을 바탕으로 B2B 구매 문의가 급증하는 시점에 이르렀다. 폴리오는 이에 따라 기업 고객과의 접점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B2B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장하기 위한 전략으로 리캐치의 B2B CRM 솔루션을 선택했다. 지난해 풀리오는 전년 대비 10배 성장해 2023년 기준 55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프리미엄 마사지기 시장에서 독보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업계는 투자은행 스튜어드파트너스가 풀리오와 인텐더의 경영권을 인수하면서 브랜드 성장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B2C 기반에서 출발한 풀리오는 대량 구매 및 기업 구매 문의가 증가함에 따라 B2B 고객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세일즈 조직을 최적화할 필요성을 느꼈다. 이에 리캐치의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파수(대표·조규곤)가 8일과 9일 양일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개최된 ‘ManuSec 캐나다 2025’ 콘퍼런스에 참가, 제조산업을 위한 사이버 보안 전략을 소개했다. 파수는 지난주 미국에서 개최된 AI·정보관리 콘퍼런스에 이어 캐나다 제조업의 사이버보안 강화를 목표로 한 이번 행사에 참가, 북미 시장 확대 노력을 이어나갔다. ManuSec은 제조산업에 집중한 글로벌 IT 및 OT보안 콘퍼런스로, 미국과 유럽, 캐나다에서 개최된다. 캐나다는 풍부한 자원을 기반으로 한 2차 산업 등의 대형 제조기업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디지털화가 가속됨에 따라 사이버 보안 솔루션의 수요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캐나다의 사이버 보안 시장은 사이버 공격 빈도 증가와 정부의 규제 강화로 인해 2030년까지 약 3.6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KOTRA는 올해 캐나다 대상 수출 유망 서비스로 사이버 보안을 가장 먼저 언급한 바 있다. 이에 파수는 이번 행사에서 캐나다의 대형 제조기업들을 위한 사이버 보안 방안을 제시했다. 파수 미국법인의 론 아덴(Ron Arden) CTO는 ‘AI시대의 보안 과제: 중요 제조산업을 위한 2025 사이버 보안’을 주
뉴스노믹스 신경식 기자 | 고양시 어울림미술관 제1전시장에서 지난 8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열리는 제3회 소당 캘리그라피회원전이 많은 관람객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과학적이고 인문학적으로 특별한 우리 한글을 아름다운 글과 글씨체로 표현하여 국내외 많은 사람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시작되었다. 캘리그라피는 단순한 글씨가 아닌, 문자에 예술적 감각과 감성을 담아 표현하는 예술이다. 붓과 먹을 주로 사용하여 글자의 선과 형태에 개성을 부여하며, 그 안에 메시지와 감정을 담아내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이런 캘리그라피의 매력을 한글을 통해 아름답게 선보이고 있다. 캘리그라피 명장 박금자(소당) 교수님의 지도 아래, 제자들의 수준 높은 작품들도 함께 전시되고 있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을 선사하고 있다. 박 교수님뿐만 아니라, 많은 제자들이 정성을 쏟아낸 작품들로 관람객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자 합니다. 스승과 제자가 함께 만들어낸 작품들은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수준을 자랑하며, 각 작품마다 진심과 열정이 담겨 있어 관람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박금자 교수님은 한국예술문화 캘리그라피 명인으로 다양한 전시와 대회에서 심사위원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삼성전자의 올해 1분기 국내 가정용 일반 에어컨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증가하며 고객으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올해 3월 한 달간 △스탠드형 △벽걸이형 △창문형 등 가정용 일반 에어컨 판매량은 전년 대비 60% 이상 증가했다. 특히 스탠드형 에어컨의 경우 판매량이 전년비 약 80% 증가했다. 삼성전자는 늘어난 고객 수요에 적기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보다 10일 이상 빠르게 에어컨 생산라인 풀가동에 돌입했다. 현재 4700여 명 규모의 에어컨 설치 전담팀을 조기·확대 운영해 고객이 신속하게 에어컨 설치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에어컨 설치 전담팀은 기기 설정부터 스마트싱스 연결 등의 교육을 통해 더욱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지난 3월 독보적인 무풍 성능과 혁신 AI 기능을 두루 갖춘 2025년형 AI 에어컨 신제품 전 라인업을 선보였다. 삼성전자의 2025년 AI 에어컨 신제품은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갤러리 △비스포크 AI 무풍 클래식 △AI 무풍콤보 벽걸이 △AI Q9000 모델까지 총 4개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올해 출시된 AI 에어컨 신제품 전 라인업은 △AI가 알아서 쾌적한 환경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정진완)이 국내 체류 외국인을 위한 구인·구직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국내 대표 커리어 플랫폼 기업 사람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외국인 전용 앱 ‘우리WON 글로벌’에서 사람인의 외국인 채용 서비스 ‘코메이트(KoMate)’ 입사 지원 배너 광고를 노출할 예정이다. 사람인은 해당 배너를 통해 입사 지원한 우리은행 외국인 고객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고 취업 기회 확대를 지원한다. 사람인은 종합 커리어 플랫폼 기업으로 다양한 기관 및 기업과 제휴를 맺고 있다. △AI 기반 커리어 진단 △AI 모의 면접 △기업 리뷰 △연봉 정보 등 다양한 취업 관련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인재에 대한 채용 네트워크도 구축하고 있다. ‘우리WON 글로벌’은 외국인 전용 금융 앱으로 △해외송금 △비대면 계좌 개설 △외국인 근로자보험 조회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뿐 아니라 △한국어 교육 콘텐츠 △생활정보 등 외국인 국내 정착 지원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올해 상반기 중에는 사람인이 제공하는 외국인 구인·구직 정보도 앱 내에서 확인 가능토록 연계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정진완)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외국인 관광객 전용 플랫폼 ‘WOKA’를 운영하는 원더라운드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원더라운드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매장 위치, 상품 정보, 프로모션 등 여행에 필요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국내 가맹점에서의 결제 및 ATM 출금이 가능한 선불카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여행 플랫폼 기업이다.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2년간 WOKA 플랫폼과 연계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특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체적으로는 △환율 우대 환전 △원화 출금 △선불카드 충전 등 금융 기능을 하나의 시스템 내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ATM 기반 출금 서비스와 선불카드를 활용한 오프라인 결제 기능은 관광객의 소비 편의성을 높이고 국내 체류 동안의 여행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도내 거주 이민자들의 실태를 파악해 맞춤형 사회통합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이민자 사회통합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기준 도내 외국인주민 수는 80만9천801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하지만, 이민자 사회통합 정책은 지역별·분야별로 다르게 운영되고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경기도는 이민자의 생활 여건, 고용, 교육, 사회참여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하고 경기도형 사회통합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조사는 경기도 권역별 거주 외국인주민 500명 이상을 대상한다. 이들을 대상으로 △사회통합 수준 △이민자의 한국 생활에서의 어려움 △정책 인지도 및 서비스 이용 경험 △필요한 지원 정책 등 다양한 영역을 포괄한다. 특히 의사소통, 안전, 노동, 교육, 주거, 보건복지, 사회 기여도 등 주요 항목을 집중 분석해 정책 기초자료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조사 결과를 31개 시군에 공유해 경기도 사회통합 정책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이달 중 조사표를 개발한 뒤 올해 하반기까지 실태조사와 정책개발을 완료하고, 관련 기관 및 전문가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에서 위탁운영 중인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가 이주민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경기도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 경기지역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는 외국인 주민의 권리구제, 권익 증진, 정책개발, 네트워크 활성화 등 4개 분야를 중점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기관이다. 이번 협약에 참여하는 ‘경기도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는 용인시 등 9개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외국인주민 복지 관련 지원센터가 모여 만든 협의체다. 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는 외국인 주민의 정착을 돕기 위해 의료지원, 생활상담, 인재 양성 등 정책을 개발하고 지원한다. ‘경기지역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 적응을 위해 교육, 상담, 취업지원, 자녀교육, 문화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도내 총 4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그간 이주민 지원 업무는 기관마다 개별적으로 운영돼 효과적인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기존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고, 이주민들의 다양하고 복합적인 요구에 종합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력 영역은 ▲상담 네트워크 구축 및 공동 시책 개발 ▲종사자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외국인 고객을 위한 환전 서비스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더즌 환전 키오스크’를 새롭게 도입한다. GS25는 지난 2023년부터 외국인 금융 서비스를 강화해 △환전 서비스 △부가세 즉시 환급 서비스(Tax Refund) △외환 결제 서비스 △외국인 결제 수단 프로모션 운영 등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방한 외국인 규모는 1637만 명으로 전년 대비 48.4% 증가해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수가 코로나 이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K-편의점을 찾아 각종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는 외국인 고객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GS25의 2024년 환전 서비스 이용객 수는 전년 대비 18배 증가했으며, 2024년 텍스리펀드 이용률은 전년 대비 935% 신장했다. 알리페이 및 위챗페이 등 외국인 결제 수단 이용 건수도 지난해 대비 2024년 126.7% 상승했다. 또한, 외국인 결제 수단 매출이 가장 높은 점포는 ‘GS25 뉴안녕인사동점’으로 나타났다. 이에 GS25는 올해 신규 환전 키오스크 도입을 통해 GS25만의 차별화된 외국인 금융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방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