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2025년 판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 임대보증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판교테크노밸리에서 근무하는 청년 임직원들의 주거 안정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최대 3천만 원까지 최장 4년간 무이자로 임대보증금을 지원하게 된다. 지원대상은 제1·2판교테크노밸리 내 입주한 중소·중견기업에 재직 중인 임직원으로서 만 39세 이하 무주택자로, 경기도 내 주택·아파트·오피스텔에 거주하는 임차인이어야 한다.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 모집 예정이며, 특히 올해는 판교테크노밸리(성남시) 기준 근거리 이주 및 양성평등을 고려한 우대 조건을 적용해 청년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한다. 단,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하는 경우에는 주거유형상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을 이미 지원받았기 때문에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규모는 1인당 최대 3천만 원이며, 1개 기업당 최대 10명까지 지원 가능하다. 지원기간은 기본 2년이지만 1차례 연장이 가능해 최장 4년까지 무이자로 지원받을 수 있다. 입주기업에서 지원받은 임대보증금은 협약 만기 시 경과원에 반환해야 하며, 이행보증보험증권 보험료는 전액 지원돼 기업과 개인의 부담이 없다. 경
뉴스노믹스 신경식 기자 | 하남시 극단 선이 오는 4월 12일과 13일, 하남문화예술회관 아랑홀에서 연극 12인의 성난 사람들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작품은 1957년 미국을 배경으로 한 원작을 2007년 대한민국의 가상 도시 세하신도시로 재해석하며, 새로운 시대적 감각과 더불어 깊은 메시지를 전달한다. 현대 사회를 향한 날카로운 질문 이 연극은 한 소년의 유죄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12명의 배심원이 나선 상황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단순한 법정 드라마를 넘어, 인간의 편견과 감정, 진실을 가리는 사회적 문제를 탐구하며 우리가 살아가는 민주주의 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를 묻는다. 각기 다른 배경과 성격을 가진 배심원들은 격렬한 토론과 논쟁을 통해 진실에 한 걸음씩 다가가며, 관객들에게 '합리적 의심'의 중요성을 상기시킨다. 연극을 연출한 윤해주는 "단순히 판결의 문제가 아니라, 진실과 의심, 신뢰에 관한 작품"이라고 강조하며, "특히 대한민국에서 펼쳐지는 이번 작품은 우리 사회의 현실과 맞닿아 있어 더 큰 울림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작품은 개인의 편견과 선입견을 넘어, 공동체 안에서 우리가 공존하기 위해 필요한 태도를 강조한다. 교육적·사회적 가치를 담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대한민국 방산 인공지능(AI) 스타트업 퀀텀에어로(이하 퀀텀에어로)가 ST캐피탈, 오픈워터엔젤스 및 전략적 투자자(SI) 2곳으로부터 Seed 투자 37억원을 유치하며 총 누적 투자금 약 47억원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2월 창업한 퀀텀에어로는 차별화된 방산 AI 비즈니스 모델을 바탕으로 높은 매출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설립 1년 만에 기업가치 약 500억원을 인정받으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퀀텀에어로는 ‘첨단기술로 전장을 재정의하다(Redefine the Battlefield with Advanced Technology)’라는 비전을 가진 신생 방산 AI 스타트업이다. 현재 세계 최첨단 AI 파일럿 기술을 보유한 미국 Shield AI (이하 쉴드AI)의 한국 기술 독점 파트너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 6월에는 대한민국 해군의 요청에 따라 독도함에서 쉴드AI의 수직이착륙무인기 V-BAT의 전투 실험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방산 AI 분야에서 기술력을 입증한 바 있다. 현재 퀀텀에어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현대로템, 대한항공, 휴니드테크놀러지 등 국내 대표 방산 대기업들과 ND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화가 호주에 본사를 둔 글로벌 조선 및 방위산업체인 오스탈 사(社)의 지분을 인수했다. 오스탈는 미군 함정을 직접 건조하는 4대 핵심 공급업체 중 하나로 한화그룹은 이번 투자를 통해 글로벌 조선·방산 분야의 키플레이어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 필리 이어 오스탈 지분 9.9% 매수…한화 보유한 호주 현지법인 통해 진행 한화는 지난 17일 호주증권거래소 장외거래를 통해 오스탈의 지분 9.9%를 직접 매수했다. 해당 지분 외에도 호주 현지 증권사를 통해 추가로 9.9% 지분에 대한 TRS 계약을 체결했다. TRS(Total Return Swap, 총수익스와프)는 신용 파생상품으로 기초자산(주식)을 직접 보유하지 않고 자산에 연동된 수익 손실만 수취하는 금융 계약이다. 18일에는 호주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 (FIRB)에 오스탈에 대한 19.9% 지분 투자 관련 승인도 동시에 신청했다. 이번 투자는 한화시스템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각각 60%와 40%의 지분을 보유한 호주 현지법인을 통해 진행했다. □ 미국에 이어 호주에 전략적 투자… 글로벌 시장 확대 광폭 행보 한화의 이번 지분 인수는 글로벌 방위산업과 조선산업의 호조 속에 오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국내 최대 세차 플랫폼 오토스테이(Autostay)가 앱 회원수 자체 최고 기록을 돌파했다. 오토스테이는 17일을 기해 누적 활성 앱 회원수가 21만명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국내 세차 플랫폼 가운데 처음 달성한 것으로, 오토스테이는 명실상부 국내 1등 세차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오토스테이는 △앱 회원 수를 비롯해 △매장당 월평균 매출 △매장당 세차 대수 등 모든 핵심 지표에서 업계 1위를 기록하며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오토스테이 장경수 대표는 “현재 오토스테이는 국내 세차 플랫폼 중 가장 많은 21만 명 이상의 누적 활성 앱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한 매장당 월평균 매출 1억1000만 원을 상회하며 업계 최고 수준의 기록을 달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토스테이는 구독형 세차 서비스를 통해 자동차 관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정기적인 차량 관리 문화를 정착시키고 있다. 특히 전국 세차장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올패스(ALL PASS)’ 구독 서비스는 오토스테이만의 독보적인 특허로,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이러한 오토스테이의 구독형 세차 모델은 해외에서도 이미 검증된 성장 전략이다. 미국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더존비즈온(대표이사·김용우)이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혁신 금융 플랫폼’ 비즈니스 전략을 재조정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제4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신청은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 더존비즈온은 단기적 변동성을 초래할 수 있는 신규 사업 추진보다 기존 비즈니스 솔루션의 강점을 극대화하면서 새로운 금융 플랫폼을 결합하는 방향으로 전략 전환에 나선 것이다. 더존비즈온은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신청 준비 과정에서 기존 은행업의 경쟁을 고려한 전략, 재무, 법률, ICT 등 다각도의 컨설팅을 받고 사업계획에 대한 검토와 고민을 계속해 왔다"며 "경영진의 숙고 끝에 예비인가 신청에 참여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으며, 앞으로 더존비즈온의 강점을 살려 독보적인 데이터 기반의 금융 플랫폼을 완성하고 고객에게 더 큰 가치와 혁신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존비즈온은 지금까지 기업고객의 핵심 경영관리 업무인 금융 서비스 혁신을 목표로 ERP 플랫폼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혁신 금융 서비스를 준비해왔다. 시중은행, 보험사, 증권사 등 다수의 금융기관과 협력하며 금융 플랫폼 제공을 모색했다. 또한 지난해 발표된 정부의 금융 경쟁 확대 정책에 맞춰 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NICE평가정보가 자본시장에 특화된 정보 제공을 전담할 자회사 ‘NICE인베스팅’을 설립한다. 100% 자회사 형태로 출자 규모는 100억원이며, 공식 출범일은 2025년 3월 17일이다. 자본시장의 성장과 AI 기술 발전으로 고도화된 정보 제공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자본시장 참여자들이 투자 시 신뢰할 수 있는 정제된 정보에 대한 수요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NICE평가정보는 이러한 시장의 요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NICE인베스팅을 설립해 자본시장 영역에 특화된 정보 서비스 및 지수(Index) 제공 사업에 진출할 계획이다. NICE인베스팅은 자본시장 참여자들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기준과 근거를 제공하는 기업이 되는 것을 목표로 신뢰할 수 있는 정보,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초기에는 투자 의사결정에 필요한 각종 데이터와 금융자산 기반 지수 서비스를 시작으로, 이후 기관, 개인 투자자를 망라하는 투자전략, 자산관리에 필요한 정보 및 솔루션들로 서비스를 확장해 갈 계획이다. NICE평가정보는 NICE인베스팅 설립을 통해 기존 금융정보 사업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넥스트모빌리티는 자사가 운영하는 발렛파킹 플랫폼 ‘발렛리노(VALETRINO)’에 보험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론칭한 발렛리노 보험 서비스는 발렛파킹 업체와 기사들의 부담을 덜고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으며, 발렛파킹 산업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넥스트모빌리티는 삼성화재의 보험에 가입해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진행할 수 있으며, 경쟁력 있는 발렛리노 앱 서비스 요금을 제공한다. 기존 발렛파킹 업체들이 매달 수백만원에 달하는 높은 보험료를 감당해야 했던 문제를 해결했으며, 기존 주차장배상책임보험과 달리 주차장 밖의 도로에서 발생한 사고까지 폭넓게 보장한다. 한편 발렛리노는 이번 보험 서비스 외에도 발렛파킹 업체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업체는 비용 절감과 서비스 품질 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으며, 고객은 더욱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발렛파킹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발렛리노의 핵심 기능은 다음과 같다. - 발렛파킹 전용 보험 서비스: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보상 절차로 발렛파킹 기사 및 고객의 부담을 완화 -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노동조합은 회사와의 공식 협상이 최종 결렬됐다고 17일 밝혔다. 노동조합은 지난 2개월간 총 6차례의 공식 교섭과 인천지방노동위원회의 사전조정 절차 2차례를 거쳤으나 회사가 제시한 임금 및 근로조건 개선안이 미흡해 결렬됐다. 노동조합은 이날 배포된 보도자료를 통해 회사의 불공정한 임금 정책과 인력 축소, 노동권 침해 및 ESG (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원칙 위반을 강력히 비판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세계적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기업으로 자리 잡았지만, 과도한 비용 절감 정책으로 인해 생산 품질과 내부 노동환경이 악화되고 있다. 노조는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최근 5월 FDA 감사를 앞두고 FDA 출신의 외부 컨설턴트가 진행한 모의 감사(Mock Inspection) 과정에서 인력 부족 문제가 지적됐다고 주장했다. 생산 및 품질 관리 인력 부족으로 업무 과부하가 가중되면서 데이터 무결성(Data Integrity) 위반 및 휴먼에러 발생 가능성이 높아졌다. 특히 데이터 무결성 위반 사례가 회사 내부 채널이 아닌 노동조합에 직접 제보되는 등 회사 경영진에 대한 내부 신뢰가 급속히 무너지고 있다. 노동조합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K-콘텐츠 온라인 경쟁력 분석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3월 2주차 TV-OTT 화제성 드라마 부문에서 아이유과 박보검이 각종 순위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드라마 화제성 출연자 부문에서 아이유와 박보검이 각각 2주 연속 1위에 오르면서 넷플릭스의 '폭싹 속았수다'를 2주 연속 TV-OTT 화제성 드라마 통합 1위로 이끌었다. 특히 '폭싹'은 지난주 보다 화제성이 24.5% 증가했으며 화제성을 구성하는 뉴스, VON(Voice of Netizen), SNS, 동영상 부문에서 1위에 오르는 경쟁력을 보였다. 비드라마 화제성 출연자 부문에서도 아이유와 박보검은 각각 3위와 7위에 오르면서 KBS1의 '가요무대'의 화제성 순위를 5위까지 이끄는 저력을 보였다. 지난 2015년 화제성 조사가 시작된 이래로 '가요무대'가 비드라마 상위 20위내에 진입한 것은 처음이다. 뿐만 아니라 박보검의 출연으로 새롭게 시작된 KBS2의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는 방송 첫 주 7위로 시작했으며, 박보검도 비드라마 출연자 부문 6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TV-OTT 드라마 화제성 1위가 '폭싹'인 가운데 2위에는
뉴스노믹스 신경식 기자 | 전국통기타연합(회장·유현)은 지난 15일 경기도 양평 '양수리 빵공장'에서 ‘2025년 신춘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에는 하남뮤직캠프 샛별팀과 라라, 노원둥지 하늘베카팀, 자양마을사람들 소풍팀 등 전국에서 모인 16개 팀이 참가해 3시간 동안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였다. 전통연은 전국의 통기타 동호인들이 모인 순수 단체로, 매년 정기공연을 통해 음악적 교류와 동호인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있다. 신춘음악회는 직장인을 포함한 아마추어들의 무대로, 1년간 연습한 실력을 관객들에게 선보이는 뜻깊은 행사로 자리잡고 있다. 참여자들은 이 공연을 통해 자신들의 음악적 수준을 점검하고 평가받는 기회를 갖는 한편, 공연 후 음악 이야기를 나누며 교감을 나누기도 한다. 유현 회장은 "전통연은 전국의 통기타 동호인들이 모여 십시일반 기금과 후원을 통해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며 "회원들의 실력이 해마다 향상되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하남뮤직캠프 김남수 회장은 “매년 전통연 공연에 참가한 가운데 이번에는 샛별팀과 하모니카 솔로 이복희 회원이 함께 무대에 올랐다”며 “올해는 특히 참가자들의 실력이 작년보다 더욱 향상된 점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알리바바 인터내셔널 산하의 글로벌 B2B 커머스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알리바바닷컴(Alibaba.com)이 지난 14일 홍콩에서 ‘2025 알리바바닷컴 글로벌 스타 어워드(2025 Alibaba.com Global Star Awards)’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크로스보더 이커머스를 통해 뛰어난 성과를 거둔 기업을 선정하고, 혁신적인 글로벌 무역 사례를 조명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 시상식에서 한국 대표로 '뷰티인서울'과 '판다코리아닷컴'이 각각 선정됐다. 두 기업은 각각 뷰티 및 주방가전·식품 분야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으며, 알리바바닷컴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번 수상을 계기로, 두 기업은 ‘알리바바닷컴 글로벌 스타 공식 강사(Alibaba.com Global Star Lecturer)’로 임명됨에 따라 앞으로 자사의 성공 사례를 해외 시장에 공유하고, 아태 지역 내 이커머스 기업들과 협력해 새로운 무역 기회를 창출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마이클 위(Michael Yu) 알리바바닷컴 동북아시아 총괄은 “알리바바닷컴은 전 세계 중소기업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B2B IT솔루션 전문기업 '알서포트'(대표·서형수)가 AI회의록 서비스 ‘AI리포토(AI:repoto)’를 정식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AI리포토’는 온·오프라인 회의 내용을 자동으로 기록, 정리하여 업무 효율을 향상시키는 기업용 AI회의록 솔루션이다. 기업 규모나 인프라 환경에 따라 구축형(On-premise) 또는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2차인증 기능을 제공해 기업 및 기관에서 보다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다. 알서포트의 독자적인 AI 파인튜닝 기술과 독보적인 STT(Speech-to-Text, 음성 텍스트 변환) 기술력이 결집된 ‘AI리포토’는 자체 테스트 기준 99.8%의 음성인식 정확도를 자랑한다. 평균 10명 내외의 음성만 구분하는 국내외 여타 회의록 서비스와 달리 최대 20명의 음성을 동시에 정확하게 구분한다. 주요 아젠다와 키워드를 추출해 목적에 따라 적절한 템플릿의 보고서 형태로 정리해준다. 이때 맥락 분석 및 추론, 중요도 평가, 패턴 분석을 통해 동음이의어를 정확하게 구분하고 불필요한 내용은 제거해 핵심 주제와 과제(action item)만 정교하게 정리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모바일 마케팅 플랫폼의 선두 기업 키스소프트가 고객의 데이터에 기반한 개인 맞춤형 마케팅 서비스 ‘핑거푸시 SEGMENT’를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핑거푸시 SEGMENT’는 기업이 고객 데이터를 수집·분석·정제해 주요 특성별로 그룹화함으로써 더 정교하고 개인화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해주는 서비스다. 중소규모 프로젝트부터 대규모 비즈니스에 이르기까지 효율적인 고객 타기팅과 마케팅을 펼쳐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해준다. ‘핑거푸시 SEGMENT’를 활용하면 기업은 고객의 관심사와 행동 패턴을 기반으로 맞춤형 앱 푸시 및 인앱 푸시 캠페인을 쉽게 실행할 수 있다. 또한, 성별, 연령대, 생일 등 기본 정보뿐만 아니라 최근 구매 이력, 장바구니 내역, 마지막 로그인 기록 등 행동 데이터를 종합 분석해 정확한 고객 타기팅이 가능하다. 기업은 직접 원하는 데이터를 추가해 더욱 정밀한 초개인화 마케팅을 전개할 수도 있다. 이를 통해 고객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최적의 타이밍에 최적의 맞춤 메시지를 전달해 고객 만족도와 브랜드 충성도를 높일 수 있다. 고가의 자동화 마케팅 툴을 활용하기 어려운 중소기업들에게 ‘핑거푸시 SE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디알젬DRGEM(대표·박정병 J.B. Park)은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KIMES 2025(국제의료기기 & 병원설비 전시회)’에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디알젬은 이번 전시에서 프리미엄 영상 품질, 고도화된 자동화 기술 및 효율적인 선량 관리 솔루션을 중심으로 최신 수동형 모바일 엑스레이(X-ray) 솔루션을 공개한다. 디알젬은 X-ray 시스템의 정밀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Auto Positioning 및 Auto Tracking 기술을 선보인다. 이에 따라 의료진은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영상을 획득할 수 있으며, 자동화된 워크플로를 통해 환자 경험을 개선할 수 있다. 특히 디알젬이 선보이는 새로운 수동형 모바일 X-ray 시스템인 ‘PROMO’는 유연한 포지셔닝과 안정적인 이동성을 바탕으로 병실, 응급실, 중환자실 등 다양한 환경에서 일관된 고품질 영상을 구현한다. 또한 ‘GXR-EC/ECS PLUS Series’는 테이블 내장형 X-ray 제너레이터 설계를 적용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하며, AI 기반 디지털 영상 소프트웨어 ‘RADMAX’와 결합해 더욱 정밀한 진단을 지원한다. 디알젬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정진완)이 국내 체류 외국인을 위한 구인·구직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국내 대표 커리어 플랫폼 기업 사람인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외국인 전용 앱 ‘우리WON 글로벌’에서 사람인의 외국인 채용 서비스 ‘코메이트(KoMate)’ 입사 지원 배너 광고를 노출할 예정이다. 사람인은 해당 배너를 통해 입사 지원한 우리은행 외국인 고객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고 취업 기회 확대를 지원한다. 사람인은 종합 커리어 플랫폼 기업으로 다양한 기관 및 기업과 제휴를 맺고 있다. △AI 기반 커리어 진단 △AI 모의 면접 △기업 리뷰 △연봉 정보 등 다양한 취업 관련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인재에 대한 채용 네트워크도 구축하고 있다. ‘우리WON 글로벌’은 외국인 전용 금융 앱으로 △해외송금 △비대면 계좌 개설 △외국인 근로자보험 조회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뿐 아니라 △한국어 교육 콘텐츠 △생활정보 등 외국인 국내 정착 지원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올해 상반기 중에는 사람인이 제공하는 외국인 구인·구직 정보도 앱 내에서 확인 가능토록 연계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정진완)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외국인 관광객 전용 플랫폼 ‘WOKA’를 운영하는 원더라운드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원더라운드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매장 위치, 상품 정보, 프로모션 등 여행에 필요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국내 가맹점에서의 결제 및 ATM 출금이 가능한 선불카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여행 플랫폼 기업이다. 우리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2년간 WOKA 플랫폼과 연계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특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체적으로는 △환율 우대 환전 △원화 출금 △선불카드 충전 등 금융 기능을 하나의 시스템 내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ATM 기반 출금 서비스와 선불카드를 활용한 오프라인 결제 기능은 관광객의 소비 편의성을 높이고 국내 체류 동안의 여행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도내 거주 이민자들의 실태를 파악해 맞춤형 사회통합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이민자 사회통합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기준 도내 외국인주민 수는 80만9천801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하지만, 이민자 사회통합 정책은 지역별·분야별로 다르게 운영되고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경기도는 이민자의 생활 여건, 고용, 교육, 사회참여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하고 경기도형 사회통합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조사는 경기도 권역별 거주 외국인주민 500명 이상을 대상한다. 이들을 대상으로 △사회통합 수준 △이민자의 한국 생활에서의 어려움 △정책 인지도 및 서비스 이용 경험 △필요한 지원 정책 등 다양한 영역을 포괄한다. 특히 의사소통, 안전, 노동, 교육, 주거, 보건복지, 사회 기여도 등 주요 항목을 집중 분석해 정책 기초자료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조사 결과를 31개 시군에 공유해 경기도 사회통합 정책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이달 중 조사표를 개발한 뒤 올해 하반기까지 실태조사와 정책개발을 완료하고, 관련 기관 및 전문가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에서 위탁운영 중인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가 이주민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경기도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 경기지역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는 외국인 주민의 권리구제, 권익 증진, 정책개발, 네트워크 활성화 등 4개 분야를 중점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기관이다. 이번 협약에 참여하는 ‘경기도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는 용인시 등 9개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외국인주민 복지 관련 지원센터가 모여 만든 협의체다. 외국인복지센터장협의회는 외국인 주민의 정착을 돕기 위해 의료지원, 생활상담, 인재 양성 등 정책을 개발하고 지원한다. ‘경기지역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민자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 적응을 위해 교육, 상담, 취업지원, 자녀교육, 문화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도내 총 4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그간 이주민 지원 업무는 기관마다 개별적으로 운영돼 효과적인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 협약은 이러한 기존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고, 이주민들의 다양하고 복합적인 요구에 종합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력 영역은 ▲상담 네트워크 구축 및 공동 시책 개발 ▲종사자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외국인 고객을 위한 환전 서비스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더즌 환전 키오스크’를 새롭게 도입한다. GS25는 지난 2023년부터 외국인 금융 서비스를 강화해 △환전 서비스 △부가세 즉시 환급 서비스(Tax Refund) △외환 결제 서비스 △외국인 결제 수단 프로모션 운영 등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방한 외국인 규모는 1637만 명으로 전년 대비 48.4% 증가해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수가 코로나 이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K-편의점을 찾아 각종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는 외국인 고객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GS25의 2024년 환전 서비스 이용객 수는 전년 대비 18배 증가했으며, 2024년 텍스리펀드 이용률은 전년 대비 935% 신장했다. 알리페이 및 위챗페이 등 외국인 결제 수단 이용 건수도 지난해 대비 2024년 126.7% 상승했다. 또한, 외국인 결제 수단 매출이 가장 높은 점포는 ‘GS25 뉴안녕인사동점’으로 나타났다. 이에 GS25는 올해 신규 환전 키오스크 도입을 통해 GS25만의 차별화된 외국인 금융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방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