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해보았는가? 솜털가닥 살결이 맞닿으며 볼난로가 붉혀지는 풋풋한 순정이나 아사달과 아사녀, 견우직녀와 같은 운명적인 연애. 그리고 누구나가 말하듯이 온 몸이 녹아내릴 것만 같은 정열적인 사랑을. 이같이 사랑에 대해 논하고자 하는 본인은 한 참 사랑에 미숙한 한 명이다. 초라하게 색이 바래가는 꼬부라진 수염을 훑을 때면 그간 경험하지 못했던 사랑에 대한 의문과 궁금증에 날을 지새우기도 하였다. 그렇기에 더욱, 영화를 통해 본 그의 사랑은 위대하고도 찬란하게 보였는지 모르겠다. 경제대공황의 터지기 전인 1922년. 낭만과 야심을 품은 채 월스트리트에 발을 딛고, 롱아일랜드 웨스트에그 어느 낡은 저택으로 이사를 오게 된 닉 캐러웨이(토비 맥와이어)는 이스트에그에 사는 동창이자 잘나가는 명문가출신 톰 뷰캐넌(조엘 에저튼)과 그에게 시집을 간 사촌 데이지 뷰캐넌(캐리 멀리건)을 만나러 간다. 부유하지만 권태기에 빠진 뷰캐넌 부부의 사정을 알게 된 닉 캐러웨이는 자신의 이웃 J 개츠비(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에 대한 이야길 듣게 되고, 그 날 밤 웨스트에그 부둣가에 서서 반대편 이스트에그를 향한 채인 개츠비의 뒷모습을 본다. 어느 날 아침. 잠에서 깨어난 닉은 초대
뉴스노믹스 최대억 기자 | #○급 A씨는 채무관계에 있던 불법대부업자에게 7~10회에 걸쳐 300~500건의 직장가입자 개인정보를 불법 유출하였고, 이에 대한 대가로 5~21만원의 수수료를 받거나 본인의 채무를 면제받는 등 뇌물을 수수하여 파면됐다. # ○급 B씨는 사적 이해관계를 신고하지 않고, 육아휴직 기간 중 친인척이 개설한 장기요양기관 운영에 적극 개입하여, 공직자가 겸직을 한다는 민원이 제기되는 등 직원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여 경징계 처분을 받았다. # ○급 C씨는 개인 모임에서 음주 후 자차로 이동 중, 중앙선을 넘어 00세 여성을 치상하여, 전치 00주의 피해를 입혔으나, 사고 수습 없이 도주하여 징역을 선고받아 해임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 직원의 46억 횡령 문제가 불거진 가운데, 인재근 의원(보건복지위원회)이 건보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건강보험 가입자 개인정보 불법 유출부터 금품수수, 직장 내 성비위, 음주운전 뺑소니 등 건보공단 기강 해이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인재근 의원이 건보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2년 8월까지 개인정보 무단열람·외부유출, 금품수수, 음주운
뉴스노믹스 최대억 기자 |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등 36개 장애인단체(이하 제6차계획 장애계TF)가 정부에 제안할 제6차 장애인정책종합계획(2023~2027)에 대한 보고서를 발간했다. 장애인정책종합계획은 1998년부터 5년마다 범정부 차원에서 수립하는 국가 중장기 장애인정책 계획이다. 26일 장애계가 발표한 제6차 장애인정책종합계획은 '장애인의 자유와 평등, 존엄성이 실현되는 사회'라는 비전하에 '다양성 존중과 동등한 시민권 보장을 통한 지역사회에서의 자유로운 자립생활'을 목표로 6대 정책목표 23개 중점과제 108개 실행과제로 구성돼 있다. 제6차계획 장애계TF는 향후 5년간 4차 산업혁명이 가속화되고 고령장애인이 증가하면서 장애인의 고용 가능성은 저하되고 디지털 격차는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탈시설 및 지역사회 통합돌봄에 대한 욕구가 확대되고, 사람 중심 실천에 대한 강조가 필요한 환경을 마련한다는 것. 이들은 실질적인 평등 구현을 위해 개인의 손상의 결과로 규정하고 있는 장애인복지법의 ‘장애’ 정의의 수정이 필요하며, 대통령 직속 국가장애인위원회 설치를 요구했다. 장애인소득보장체계의 전면 개선과 개인예산제도 도입 등 서비스 전달방식의 전면 개편
뉴스노믹스 최대억 기자 |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용산 주변 불법 드론 조종사 미확인 사례가 다수 적발됨에 따라 보안을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4일 더불어민주당 오영환 의원(의정부시 갑, 행정안전위원회)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용산 주변 불법 드론 조종사 미확인 20건이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서울 지역 내 불법 드론 적발 사례는 총 75건으로, 이 중 용산 주변은 총 34건(45%)에 해당한다. 조종사 미확인 사례가 20건으로 확인됐다. 오영환 의원은 “용산 대통령실은 보안이 더욱 철저히 관리되어야 한다”며 “용산 주변 불법 드론 적발 사례 34건 중 20건은 조종사도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군과 경찰은 불법 드론을 포함해 보안을 더욱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울지역내 불법 드론 적발 사례 5월 현황 구분 날짜 주소 조종자 확인여부 처리결과 과태료 1 22. 5. 3.(화) 용산구 청파동 숙대입구역
뉴스노믹스 최대억 기자 | 경유에 등유를 혼합한 가짜 경유 등 가짜 석유를 판매하거나 품질 부적합 제품을 판매해 적발된 주유소가 최근 5년간 1천866곳에 달했다. 업체별로는 SK에너지 주유소가 5년간 717건으로 최다 적발됐다. 24일 이동주 의원(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의원)이 한국석유관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석유 불법유통 적발 내역’에 따르면 가짜 석유 판매, 품질 부적합, 등유판매, 정량미달 판매가 매년 수백 건에 달했다. 정유사별로는 SK에너지에 이어, 현대오일뱅크가 328건, GS칼텍스가 300건, S-OIL이 267건 순이었다. 알뜰주유소와 상표가 없는 주유소도 최근 5년간 적발 건수가 254건에 달했다. 석유 불법유통 건수는 2018년 665건, 2019년 396건, 2020년 249건으로 점차 감소세를 보였으니 2021년에는 320건으로 반등했다. 2022년에도 8월 현재까지 236건으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의 적발 건수를 보이고 있다. (자료출처: 한국석유관리원) 구분 2018년 2019년 2020년 2021년 2022년 8월
뉴스노믹스 최대억 기자 |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시민센터(이하 노무현시민센터)가 오는 23일 개관식과 함께 정식으로 문을 연다. 노무현시민센터는 시민의 역할과 정치 참여를 강조한 노무현 대통령의 뜻을 계승하기 위해 지어진 공간이다. ‘시민의 힘을 키웁니다’를 주제로 열리는 개관식은 이날 오후 2시 권양숙 여사를 비롯한 유족과 정당·정부 인사, 참여정부 관계자를 비롯한 노무현재단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정부대표로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참석한다. 지방자치단체에서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참석한다. 노무현재단 정세균 이사장, 이해찬, 한명숙 전 총리, 이병완, 정영애 유시춘, 조정래 등 재단 임원과 전해철, 강병원, 권칠승, 김영배, 김교흥, 김상희, 양경숙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김홍업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이 김대중 대통령 유족 대표로 참석한다. 개관식은 론 사인 제막을 시작으로 환영영상 상영, 건립사업 추진 보고, 노무현시민센터 소개영상 상영, 축사, 건립기여자 감사패 수여, 이사장 기념사 순으로 진행된다. 개관식이 열리는 이날부터 사흘간 △인디 가수 음악공연 △시민참여 팝아트 △시민참여 민주주의 놀이 △공간투어 연극 △SN
뉴스노믹스 최대억 기자 | 우리 해역의 어업 질서 유지 및 불법조업을 단속하는 어업관리단이 활동비 등을 부적절하게 집행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아울러 국내 어업관리단 소속 근무 직원들의 업무 태만 사실도 드러났다. 21일 국민의힘 태영호 의원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제출받은 ‘2019년 동서해 어업 관리단 정기종합감사 결과’에 따르면 서해어업관리단은 ‘지도 단속공무원 활동비’ 예산을 부적절하게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재정법' 제45조에 따르면 각 중앙관서의 장은 세출예산이 정한 목적 외에 경비로 사용할 수 없다고 돼 있다. 또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 집행 지침'에 일반수용비 예산은 업무수행과정에서 업무 용품 등으로 사용하도록 규정돼 있다. 그러나 서해단은 어업감독 공무원 ‘사기진작 차원’이라는 명목하에 ‘지도 단속공무원 활동비’예산 중 일부를 ‘격려금 성격’으로 관리부서 및 지도선에 지원해왔고, 예산을 지원받은 관리부서나 지도선은 예산 8천694만3천원을 직원 화합을 위한 운영비 등으로 ‘관행적으로’ 집행, 이처럼 부정 쓰였음에도 불구하고 ‘경고 조치’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다 2020년 남해어업관리단 정기종합감사 결과, 남해단 지도선 선장 17명은
뉴스노믹스 최대억 기자 | 공인시험인증교정업체인 에이치시티는 21일부터 닷새동안 경기도 고양시 일산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제5회 대한민국 방위산업전 2022(DX KOREA 2022)'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미래 지상 전장을 누빌 무기체계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이날 행사는 첨단장비 운용자인 군과 개발자인 민·관, 산·학·연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술개발 소요를 토의하는 협업의 장으로 2014년부터 격년으로 개최되고 있다. 에이치시티는 2000년 현대전자산업 품질보증실에서 분사해 독립한 시험인증·교정전문 기업으로, 5세대 이동통신(5G)을 기반으로 하는 통신, 전자파적합성, 안전성 시험 등에서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하는 곳이다. 특히, 2019년부터는 세계 최대 방산기업인 록히드마틴(Lockheed Martin)사와 협력하여 F-35 항공정비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방위산업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에이치시티는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공모한 방위산업 해외인증획득 바우처 사업 수행기관으로서 국내 방산업체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초부터는 국방기술품질원의 국방 강소벤처(Tech-Fi Net)에 등록되어 방위산업 신기술
뉴스노믹스 최대억 기자 | 서슬퍼런 군사정권 시절인 1982년, 3명의 남자가 연행 후 40년째 증발 상태인 ‘서울대 법대생 노진수(81학번)'의 아흔 노모 최소선(91·달서구 상인동)씨는 현재 치매로 투병중이다. 아들 노진수 씨는 1982년 5월 20일 새벽(2~3시 추정, 앞서 일부 매체에선 4월17일로 误记) 주숙했던 학교(서울대) 앞 '한림독서실'에서 '건장한 세 남자(정보기관원으로 추정, 1명은 독서실 밖에서 대기)가 찾아와 함께 나갔다'는 독서실 총무의 증언 이후 실종됐다. 당시 가족이 만나본 총무의 진술에 따르면 '잠시 외출로 추정되는 런닝 차림'으로 나갔다. 3년전 부터 치매증상을 앓아온 최소선 씨는 아들 실종 40년째인 올초(구정 전) "죽기전에 한 번만 우리 진수 봤으면 좋겠다. 순옥아(노진수의 누나), 진호야(노진수의 둘째형). 동생 얼른 찾아봐라. 어딧노." 라며 아들 생각에 울다울다 지쳐 잠들다 깨기를 반복, 병세가 급격히 나빠진 이젠, 정상적인 소통의 말문이 닫혔다. 본지는 어머니의 오늘(20일) 모습을 영상으로 담았다(기사 맨 하단). 이날 노진수의 둘째형인 노진호씨가 어머니 최씨에게 "엄마 살아있을때 꼭 진수를 찾아주려고 했는데"
뉴스노믹스 최대억 기자 |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오는 21일 오전 10시 30분 경실련 강당에서 '부동산 보유재산 관련 이해충돌 소지 46명에 대한 질의서 답변내용 발표'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19일 경실련에 따르면 하반기 국회 상임위 배정에서 이해충돌 여부에 대한 심사가 제대로 이뤄졌는지를 보기 위해 지난 8월 10일, ‘부동산정책관련 4개 상임위 배정 국회의원의 부동산 보유 현황’을 발표했습니다. 이를 통해 4개 상임위(국토위 기재위 농해수위 산자위)에 배정된 국회의원 총 104명 중 46명에 대해 과다한 부동산 재산 보유로 인한 이해충돌 소지의혹을 제기했다. 이후 국회의장과 국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에는 재심사 및 심사내용 공개 등을 촉구하는 공개질의서를, 46명 국회의원에게는 실사용 및 자경 여부 등에 대한 공개질의서를 보냈으며, 그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뉴스노믹스 최대억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간부들의 허트러진 당 내부 '기강잡기'와 식량난으로 닥칠 민심을 우려한 '태풍대비 총력전' 주문이 지난주 북한 동향의 2가지 주요 키워드라는 분석이 나왔다. 태영호 의원(국민의힘)은 "김정은이 9월 8일 핵무력 선제사용을 법령으로 고착화시키더니 지난주에는 간부들의 ‘기강 잡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며 19일 이같이 밝혔다. #허리띠와 채찍질 태 의원은 "노동신문과 조선중앙TV 등의 논조를 보면 '어제날의 공적을 가지고 대우나 바라고 그것을 등 대고 적당히 자리지킴, 현상 유지나 하는 것은 참된 일군의 자세가 아니다', '실적이 떨어지는 것은 당을 받드는 마음에 ‘흑심과 변심이 자리잡았기 때문'이라고 비판 강도가 대단히 높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면서 '해놓은 일에 만족을 느끼며 허리띠를 풀지 말라' '바늘방석에 앉은 심정으로 자신을 채찍질'하라고 하는데 논조가 나이든 간부들을 겨냥하고 있는 것이 명백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관영매체들의 비판 캠페인에 이어 지난 14일과 15일 평양에서 5년 만에 전국법무일군대회가 진행됐다"며 "북한에서 ‘법무일군’이라고 하면 공식적으로는 검찰, 재판 등 법률 업무
뉴스노믹스 최대억 기자 | 남인순 의원(더불어민주당·서울송파구병)은 18일 “정부가 편성하여 국회에 제출한 2023년 보건복지부 예산안에 따르면, 경로당 냉․난방비 및 양곡비 지원 예산이 올해보다 5.1% 감액 편성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남 의원은 “정부예산안에 따르면 2023년 경로당 냉․난방비 및 양곡비 지원 예산이 648억 9천600만원으로 올해 예산 683억 9천600만원보다 5.1%인 35억원이 감액 편성되었다”고 지적하고 “경로당 1개소당 평균 지원단가가 올해 214만원에서 204만원으로 줄어들게 된다”고 말했다. 남 의원은 “문재인 정부에서는 2021년 제2차 지방재정부담심의위원회 의결로 경로당 냉․난방비 및 양곡비 국고보조율을 서울 10%․지방 25%에서 서울 20%․지방 50%로 2배로 상향하여 2022년부터 지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가 고물가 시대임에도 불구하고 경로당 냉․난방비 및 양곡비 지원비 단가를 인상하기는커녕 오히려 감액 편성한 것은 문제”라고 지적하면서, “어르신들께서 편안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국회 예산심사 과정에서 증액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뉴스노믹스 최대억 기자 | 금융분쟁 접수 증가세에 비해 처리 기간이 지나치게 오래 소요되면서 제도의 신뢰성을 저하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18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강병원 의원(더불어민주당·서울 은평을)이 금융감독원을 통해 제출받은 '금융분쟁 접수·처리건수 및 업권별 평균 분쟁처리 기간'에 따르면, 최근 4년(2019~2022.上)간 금융분쟁 접수가 모두 11만1천500건(처리 건수 9만9천328건)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쟁처리 기간도 늘었다. 2019년 분쟁처리에 평균 51.3일이 소요되던 은행은 2020년 132일, 2021년 250.9일로 늘었고 올해 상반기엔 299.1일을 기록했다. 중소서민(여신·저축)은 2019년 48.1일에서 올해 122.8일로, 보험은 2019년 48.1일에서 올해 83.4일로, 금융투자는 2019년 63.9일에서 올해 120.5일로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실제로 '금융분쟁조정위원회' 운영과 금융분쟁의 조정절차 등에 관하여 필요한 사항을 정함을 목적으로 하는 현행 '금융분쟁조정세칙'(이하 ‘세칙’) 제25조는 “조정위원회는 사건이 회부된 날로부터 60일 이내에 이를 심의하여 조정결정하여야 한다”고 규정한다
뉴스노믹스 최대억 기자 | 문재인 정부가 코로나19 숙박업계 지원을 위해 시행한 숙박할인권(이하 쿠폰) 사업이 미성년자 혼숙 등 불법적인 사용에 무방비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18일 김승수 의원(국민의힘·대구북구을)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2022년도에 집행된 숙박쿠폰 200여만 건 중 8천893건이 10대 청소년에 의해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 보호법 제30조제8호에 따르면, 청소년을 남녀 혼숙하게 하는 장소를 제공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으며, 이를 위반할 시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숙박쿠폰 사업의 관리감독기관인 문체부와 시행기관인 관광공사는 숙박쿠폰 발급 시 수집한 출생년도를 사용 연령대 통계자료로만 활용했을 뿐 미성년자 사용 여부를 알 수 있었음에도 미성년자 확인 및 불법 사용 방지를 위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숙박업소 출입 시 신원확인 등 미성년자 출입 및 혼숙을 방지할 의무는 온전히 해당 숙박업소의 책임이라는 것이 관계기관의 설명이다. 20세 미만 사용 8천893건에 대한 숙박유형별 사용 건수는 모텔이 3천563건, 호텔 3천560건, 펜션 1천
뉴스노믹스 최대억 기자 | 국민의힘 구자근 의원(경북 구미시갑,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 한국서부발전이 故 김용균씨 사망사고에도 해당 하도급사와 3년이 넘도록 용역계약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17일 구자근 의원이 한국서부발전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태안화력발전소 9·10호기 연료 환경설비 운전용역을 수행하고 있는 하도급사는 ‘한국발전기술’이었다. ‘한국발전기술’은 2018년 석탄 운송용 컨베이어벨트에 끼어 숨진 故 김용균씨가 근무하던 회사이다. 또한 서부발전은 제출자료를 통해 사망사고 이후에도 부정당 업자를 제재할 수 있는 특수계약심의위원회도 개최한 바 없다고 답했다. 용역 계약을 지속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서도 “사고 이후 정부 주관 특별조사위원회 및 당정협의체에서 수립된 발전 산업 안전강화 방안에 따라 운전용역 부분을 한전산업으로 통합하고, 공공기관으로 변경하는 것을 추진 중”이라고 원론적인 답변만 되풀이했다. 지난 2019년 4월 국무총리 산하에 고 김용균 사망사고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석탄화력발전소 특별노동안전조사위원회에서 연료·환경설비 운전업무 노동자를 직접고용하고, 경상정비업무는 한국전력 자회사인 한전KPS로 통합·재공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국엔젤투자협회는 11월 24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외국인 창업 지원 플랫폼인 글로벌스타트업센터(GSC)에서 ‘외국인 창업기업 1:1 멘토링 밋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회차로, 한국에서 창업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외국인 창업가들이 겪는 실질적인 애로를 해결하고 투자·네트워킹·시장 적응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멘토링에는 코리아스타트업포럼 한상우 의장을 비롯한 국내 창업·투자 분야 전문 멘토단이 참여했다. 이날 밋업에는 AI, 친환경, 에듀테크,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외국인 기업들이 참여해 △투자유치 전략 △신뢰 기반 파트너십 구축 △초기 피칭 전략 △한국 시장 진입 노하우 등 외국인 창업기업이 현장에서 직면한 핵심 이슈들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 한 참가자는 한국 시장은 기회가 크지만 시행착오가 많다며, 멘토링을 통해 실제 투자 접근 전략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조민식 한국엔젤투자협회장은 “협회장으로 취임 후 외국인 창업가들을 직접 만나보면 창업 초기의 어려움이 분명히 존재한다”며 “이번 멘토링이 한국을 무대로 성장하려는 글로벌 창업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법무부(장관·정성호)는 지난 13일 오후 1시30분께 울남부·출입국외국인사무소 대강당에서 선문대학교, 한국연구재단과 함께 ‘국내외 동포의 체류와 정주, 그리고 통합’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거주동포의 증가와 해외 거주동포 700만 시대를 맞이하여 국내와 외국에 체류하는 동포들의 출입국, 거주 등 이주 현황을 확인하고, 사회통합을 위한 정책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는 최문정 법무부 이민통합과장이 기념사를 하고 남부현 선문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됐다. 이날 세미나에선 손지혜 선문대 박사가 ‘국내 체류 동포 사회통합의 이슈와 과제’란 주제로 발표하고, 안성시 외국인지원센터 최신출 사무관이 토론을 했다. 이어,곽태환 선문대 박사가 ‘한인회장이 바라본 동포의 모빌리티’; "난 살만해요. 다른 분들이 문제죠"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이용근 더 큰 아시아 이사장이 의견을 개진했다. 곽태환 박사가 사회를 본 라운드 테이블에선 ‘현장에서 느낀 국내외 동포의 체류와 정주 그리고 통합의 과정’을 주제로 열띈 토론을 했다. 이날 주제 발표에서는 국내 체류 동포가 한국 사회 구성원으로서 제도적‧문화적 통합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법무부는 최근 과학·경제·문화·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을 보유한 우수인재 21명(특별귀화 13명, 국적회복 8명)에게 대한민국 국적을 부여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법무부(장관·정성호)는 지난 20일 국적심의위원회(위원장·법무부 이진수 차관)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우수인재의 특별귀화․국적회복 제도는 2011년부터 법무부가 미래 성장에 필요한 핵심인재를 국내에 유치하기 위하여 특정 분야에서 매우 우수한 능력을 갖추고 대한민국의 국익에 기여할 것으로 인정되는 외국인에게 대한민국 국적을 부여하는 제도다. 이날 특별귀화 허가를 받은 레자니아 샤하발딘(REZANIA SHAHABALDIN,이란) 세종대 환경융합공학과 부교수다. 레자니아 샤하발딘 교수는 세계 상위 2% 연구자 명단(스탠퍼드대학과 글로벌 학술정보 분석기관 앨스비어(Elsevier) 공동 발표)에 2020년부터 6년 연속 선정되었고, 2024년에는 세계 상위 1% 연구자료 인용된 연구자에도 선정됐다. 법무부는 "레자니아 샤하발딘가 향후 대한민국의 환경 에너지 분야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처럼 법무부는 2025년에만 세 차례 국적심의위원회를 열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스타일82와 재한외국인고용진흥원은 지난 21일 국내 거주 외국인의 의료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해외 환자 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한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족이 겪는 의료 정보 및 서비스 이용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우수한 K-의료 서비스를 해외에 홍보해 한국 의료 관광을 활성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K-뷰티와 K-헬스 등 한국의 우수한 의료 기술 및 서비스를 해외에 공동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거주 외국인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병원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나라별로 외국인 개인 맞춤형 의료 지원 시스템을 개발하는 한편, 응급 상황 및 건강검진에 대한 안내·지원 시스템도 마련할 계획이다. 재한외국인고용진흥원 김양권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국내 체류 외국인들이 언어와 문화적 장벽 없이 편리하게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양질의 의료 서비스 제공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한국 의료 서비스의 국제적인 위상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타일82 김뿌리 이사는 “2026년 상반기까지 외국인 조합 전용 메디컬 시스템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경기도는 18일 도 북부청사에서 ‘경기도 이주민 포털 구축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이주민이 언어·문화의 장벽 없이 정책과 생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통합 온라인 플랫폼 개발을 시작했다. ‘경기도 이주민 포털’은 도내 약 81만 명의 이주민이 겪는 정보 접근성 문제를 해소하고, 생활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디지털 행정 조성이 목적이다. 주요 기능은 △출입국·고용·교육·주거·의료·복지 등 주요 행정정보 통합 제공 △AI 챗봇 기반 다국어 질의응답 △이주민 커뮤니티 공간 운영 △유관기관 연계를 통한 종합 정보 제공 등이다. 특히 전국 최초로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한 다국어 상담 기능을 도입해 체류·노무·생활 등 분야별 맞춤형 안내가 가능하며, 6개 언어 전문 번역과 실시간 구글 번역 기능으로 언어권별 정보격차를 최소화한다. 포털은 2026년 상반기 서비스 개통을 목표로 6개월간 구축 작업이 진행된다. 개발 후에는 기관별로 분산된 이주민 지원 정책과 사업 정보를 한곳에서 볼 수 있어, 이주민뿐 아니라 행정기관의 업무 효율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위치기반 서비스를 활용한 이주민 커뮤니티 운영으로 지역별 의료기관, 교육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