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한국이 주도하는 패스워드리스 국제표준이 WSIS(세계정보사회정상회의)서 주목받다 한국이 핵심 역할을 하는 패스워드리스 얼라이언스(Passwordless Alliance)가 지난 10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세계정보사회정상회의(WSIS, World Summit on the Information Society) 2025'에서 ITU 섹터 포럼(Sector Forum)으로 공식 선발돼 온라인 서비스에서의 패스워드를 성공적으로 제거한 국내외 사례를 발표했다. WSIS는 UN과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공동 주최하는 세계 최대의 디지털 정책·기술 관련 다자간 협력 행사다. 특히, 디지털 포용과 지속 가능한 개발을 위한 글로벌 거버넌스를 논의하는 핵심 플랫폼이다. 각국 정부, 산업계, 학계, 시민단체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이 회의에서 섹터 포럼으로 선발되는 것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전문성과 영향력을 상징한다. 이번 WSIS 섹터 포럼에서 패스워드리스 얼라이언스는 한국의 주도로 제정된 국제표준 ITU-T X.1280을 중심으로 기존의 ‘사용자 입증 책임’을 온라인 서비스가 부담하는 ‘서비스 입증 책임’ 구조로 전환한 혁신적인 X.1280 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AI 전문기업 솔트웨어가 중동의 스마트팜 시장에서 새로운 싹을 틔운지 10여 년 만에 결실을 맺을 전망이다.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2011년부터 농업과 AI 기술을 융합한 AI 스마트팜 사업에 일찍이 눈을 뜨고 양액, 온·습도, 생육 계측 등 농작물의 최적 생장 환경 조성을 위한 요소기술과 재배 데이터 수집, 분석 등 노하우를 꾸준히 확보한 덕분이다. 솔트웨어 이정근 대표는 지난 19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NABTH ALMASHRA Trading사의 아흐메드 알잘라젤(Ahmed Aljalajel) 회장과 AI 스마트팜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우선 1헥타르(3000평) 스마트팜 시설과 4200㎡(1300평) 식물공장 구축 프로젝트(사업비 45억원)를 진행하고, 재배 면적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대규모 AI 스마트팜 사업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에 따라 솔트웨어는 앞으로 2개월 동안 스마트팜 시설과 식물공장의 세부적인 건축 설계와 냉방 기능 설계를 거쳐 올 10월부터 리야드 북쪽 250km에 위치한 AL-GHAT 지역에 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다. AI 스마트팜 시설이 완공되면 스마트팜 시설에서는 토마토를 재배하며 식물공장에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AX 전문기업 LG CNS(대표·현신균)가 글로벌 산업 자동화 솔루션 기업 하니웰과 손잡고 미국 제조 AX 시장을 공략한다. 이는 국내 기업 최초로 하니웰의 AI·IT 서비스 공식 파트너로 선정, 북미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LG CNS 현신균 사장은 최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위치한 하니웰 프로세스 솔루션(HPS) 부문의 프라메시 마헤시와리(Pramesh Maheshwari) 사장 등 주요 임원진과 만나 AI 기반 공장 자동화·지능화 등 제조 AX 기술을 공동 개발하기로 합의했다. 하니웰은 산업 자동화(IA, Industrial Automation), 우주항공, 에너지 3개 주요 사업 부문에서 공장 설비 센서, 제어기기, 스마트 솔루션을 공급하는 글로벌 테크 기업이다. 하니웰 HPS는 하니웰의 산업 자동화(IA) 사업 부문 조직으로, 석유화학 및 제약 등 산업 분야에서 제조 공정 자동화를 위한 제품과 솔루션을 공급한다. 이번 협력은 LG CNS의 우수한 AX 컨설팅 및 서비스 구축 역량과 하니웰이 오랜 기간 축적해 온 센서·제어기기 분야 생산시스템 노하우를 결합한 점이 핵심이다. 예를 들어 LG CNS의 문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머니스테이션 MoneyStation(대표·이정일)이 우리은행 대표 모바일 앱 ‘우리WON뱅킹’에 AI투자분석 솔루션 ‘시그널엔진’을 탑재했다. 이번 서비스는 우리WON뱅킹 앱 하단의 ‘주식’ 탭을 통해 제공된다. 머니스테이션은 우리투자증권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직관적 사용자 인터페이스의 금융 빅데이터 AI 시각화 분석 기술을 적용, 투자 초보자도 쉽게 투자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했다. 현재는 국내 상장 주식, ETF 분석 기능만 제공된다. 오는 12월에는 해외 주식 및 ETF에 대한 분석 기능, 콘텐츠를 추가해 리테일 고객의 논리 기반 저비용 투자 의사 결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머니스테이션 이정일 대표이사는 “우리금융과 동사 AI 투자 분석 엔진을 활용한 다양한 차세대 투자 분석 기능을 기획·개발 중"이라며 "향후 공모 펀드 분석 서비스 등으로 협업 범위를 확대할 것”이라며 향후 사업 계획을 밝혔다. 머니스테이션은 우리금융그룹의 스타트업 협력 프로그램 ‘디노랩’ 1기 선정기업으로 비즈니스 역량과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최근 우리금융 ‘디노랩 베트남’ 2기에 선발돼 우리금융의 지원을 통해 베트남 현지 사업화도 활발히 진행 중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AI 플랫폼 전문기업 몬드리안에이아이(대표·홍대의)와 AI 인프라 전문기업 다올티에스(대표·홍정화)는 지난 18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사는 고성능 서버와 자사 MLOps 플랫폼을 결합한 통합형 AI 어플라이언스 ‘MonBox(몬박스)’를 공식 론칭했다고 21일 밝혔다. 많은 기업들이 AI를 도입하거나 실행하는 과정에서 복잡한 환경 설정, 분산된 자원과 데이터로 인한 협업의 어려움, 그리고 프로젝트 목적과 규모에 맞는 인프라 구성 부담 등을 동시에 겪고 있다. 이처럼 초기 진입 장벽이 높은 AI 인프라의 문제를 해소하고자 몬드리안에이아이는 실행환경과 자원, 협업 체계를 단일화한 ‘MonBox’를 개발했다. MonBox는 개발자가 복잡한 설정 없이 바로 실험과 학습을 시작할 수 있도록 고성능 서버와 산업 특화형 MLOps 플랫폼을 사전 구성된 형태로 통합 제공한다. 실행환경과 자원은 물론 협업까지 단일 플랫폼에서 관리할 수 있어 기업 내 여러 부서가 함께 빠르게 프로젝트를 운영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AI 프레임워크 간 충돌을 방지한 안정적인 환경을 제공하며, 기업은 프로젝트 목적에 따라 사양을 선택해 손쉽게 인프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글로벌 XR 기술 기업 피코(PICO)가 세계적인 오픈소스(Open Source) 3D 창작 소프트웨어 개발기관 블렌더 파운데이션(Blender Foundation)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은 OpenXR 기반의 3D 창작 환경을 강화하고, 전 세계 아티스트와 개발자가 보다 향상된 도구를 통해 창의적인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PICO는 블렌더의 OpenXR 개발에 핵심 파트너로 참여해 직관적이고 몰입감 있는 3D 창작 환경 구현을 위한 기술적 지원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블렌더를 사용하는 창작자들은 기존보다 한층 발전된 제작 도구를 활용할 수 있게 되며, 새로운 형식의 콘텐츠 창작 가능성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세 가지 핵심 과제를 함께 추진한다. 마우스와 키보드 중심의 전통적인 작업 방식에서 벗어나 보다 직관적인 새로운 형태의 창작 도구를 제공하고, 창작자가 몰입도와 작업 효율성을 모두 높일 수 있는 3D 워크플로를 구축한다. 또한 다양한 기기와 플랫폼 간의 호환성을 지원하는 OpenXR의 표준화를 통해 생태계 전반의 연결성을 강화할 계
뉴스노믹스 신경식 기자 | 가요계의 여왕 서지오가 신곡 '불티나'로 컴백했다. 서지오 특유의 시원한 보컬에 "티나! 티나! 불티나!"라는 중독성 넘치는 후렴구가 더해져 올여름 모든 이들의 가슴을 불태울 준비가 완료됐다. 일상 속 사랑의 시작을 ‘불티’라는 신선한 비유로 풀어낸 이 곡은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르며 즐길 수 있는 썸머송이다. 작품자 로는 DJ처리 와 송광호 가 작곡을 하였으며 작사는 장연선 작가 가 의기투합하여 완성된 작품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안랩(대표·강석균)은 지난 18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고객사 보안 실무자를 대상으로 기술 콘퍼런스 ‘안랩 테크 서밋(AhnLab Tech Summit) 2025’를 개최했다. 안랩 테크 서밋은 안랩이 자사 보안 기술을 활용한 최신 보안 위협 대응 노하우를 고객사와 공유하기 위해 연례 개최하는 행사다. 올해 행사에서는 엔드포인트 및 네트워크 제품군 고객사 보안 실무자 140여 명을 초청해 △최신 사이버 보안 트렌드 △국내 사이버 공격 사례 및 대응 방안 △안랩 주요 솔루션(XDR, EDR, MDR, XTG, AI PLUS, CPS PLUS 등) 운영법 등 현장 밀착형 보안 위협 대응 전략을 소개했다. 특히 다변화하는 보안 환경 속에서 엔드포인트, 네트워크, 클라우드, CPS(사이버물리시스템) 등 다양한 보안 영역별 최신 보안 기술과 실전 적용 사례를 아우른 심도 있는 보안 정보가 보안 실무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 외에도 행사장 내 별도 부스에서 제품 전시 및 시연을 진행하고, 안랩의 보안 전문가와 1:1 제품 상담을 진행할 수 있는 ‘토크 라운지’를 운영했다. 안랩 강석균 대표는 인사말에서 “AI의 급격한 발전으로 보안 기술과 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AI 전문 기업 하이윌테크놀로지(대표·김인로)는 국내 최초로 코딩이나 복잡한 개발 과정 없이 단 5분 만에 웹사이트에 설치할 수 있는 RAG 기반 서비스형 인공지능(AI) 챗봇 ‘AI봇’을 정식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AI봇’은 최근 AI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최신 기술 트렌드인 RAG(Retrieval-Augmented Generation, 검색 기반 생성) 기술을 적용한 혁신적인 챗봇 솔루션이다. 기존 챗봇이 정해진 시나리오대로 반복적으로 답변하는 방식이라면 RAG는 실제 문서를 검색해 필요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불러온 뒤 생성형 AI가 이를 바탕으로 정확하고 자연스러운 답변을 만들어내는 방식이다. ‘AI봇’은 웹사이트 전체 내용, PDF 및 MS 오피스 파일 등 실제 데이터를 직접 학습하고 활용해서 사용자 질문의 맥락과 의도를 파악해 자연스러운 대화를 이어간다. 특히 개발 지식이 없는 일반 사용자도 ‘사이트 등록 → 학습 시작 → 코드 삽입’의 3단계만 거치면 즉시 도입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또한 웹사이트 내용이 변경되면 AI가 이를 자동으로 감지하고 학습을 업데이트해 별도의 유지보수 없이도 항상 최신 정보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21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이 시작되는 가운데,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을 통한 발급 방식이 편의성과 활용성 측면에서 주목받고 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지역사랑상품권 △신용카드 △체크카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급받을 수 있다. 이중 지역사랑상품권은 각 지자체가 적극적으로 사용 확대를 지원하고 있어 소비자가 보다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모바일로 이용할 경우 실물 카드를 소지할 필요 없이 스마트폰만으로 간편하게 결제가 가능하고, 사용 내역과 잔액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이용 편의성이 크게 향상된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지원금액 소진 시 자동으로 개인 자금이 차감되는 방식이므로 모바일을 통한 잔액 확인 기능은 소비자의 소비 계획 수립에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모바일형 지역사랑상품권은 공공배달앱과 연동해 사용할 수 있어, 배달 음식 주문 시에도 비대면 결제가 가능하다. 반면 카드로 소비쿠폰을 지급받은 경우에는 배달원이 방문했을 때 직접 대면 결제를 해야 해 일부 제약이 따른다. 서울페이+를 통해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신청 및 지급 받는 서울 시민들은 ‘e서울사랑샵’과 같은 온라인몰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AI 기반 한국어 교육 플랫폼 ‘Dotore(도토리)’의 정식 론칭을 앞두고 있는 케듀올이 베트남 주요 국립 대학들과의 교육 협력 및 콘텐츠 공동 개발을 본격화하며 글로벌 진출 가속화에 나선다. 케듀올은 지난 7월 초 다이남대학교(Dai Nam University)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지난 4월 베트남 대표 IT기업 TMA와의 공동 개발 계약 체결을 시작으로, 베트남 현지 교육 기관들과의 협업을 확대하고 있다. 케듀올은 올해 상반기 동안 △호치민 국립 사범대학교 △호치민 경제재정대학교 △호치민 인문사회과학대학교 등과도 순차적으로 MOU 체결과 교육 콘텐츠 공동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은 단순한 콘텐츠 수출을 넘어, 현지 교육기관의 수요를 면밀히 반영한 맞춤형 학습 콘텐츠 제작, 공동 교육 자료 개발, 특수목적 한국어 커리큘럼 설계까지 포함하는 실질적 파트너십 모델로 추진된다. 케듀올은 각 대학과 긴밀한 커뮤니케이션을 바탕으로, 실제 수업에서 활용 가능한 강의안과 실습 중심 콘텐츠를 공동 기획하고 있다. 케듀올은 향후에는 현지 대학에서 요청하는 직무 연계형 교육 과정이나 산업 분야별 전문 한국어 콘텐츠까지 확장 개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항공안전기술원KIAST(원장·황호원)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일정으로 인천국제공항에서 개최된 ‘2025년 항공보안주간(Aviation Security Week)’에 참가해, 항공보안 기술 혁신과 인증 제도 운영 관련 주요 내용을 대외에 소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토교통부와 국가정보원이 공동 주최하고, 관련 협회 및 학회가 주관했으며, 항공안전기술원은 전시관 부스를 설치 및 운영해 ‘국민과 함께 만드는 항공보안’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항공안전기술원은 전시관을 운영하며 항공보안장비 성능인증 제도의 운영 체계를 소개하고, 최근 기술 동향 및 관련 정보를 공유했다. 이를 통해 제도에 대한 대국민 인지도 제고와 산업계의 신뢰도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개막식에 참석한 황호원 원장은 항공보안 결의대회와 주요 일정을 소화하며, 현장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정부와 산업 간의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보안장비 개발 기업과 소통의 시간을 통해 기술 상용화의 장애 요인을 청취하고, 정책 개선을 위한 실무적 제안들을 직접 수렴했다. 황 원장은 전시된 부스를 둘러보며 관련 기술의 적용 가능성과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디지털 시니어케어 플랫폼 ‘케어벨’을 운영하는 제로웹(대표·이재현)이 국내 1위 상조 서비스 기업 웅진프리드라이프(대표·김만기)은 최근 생애 전반에 걸친 케어 서비스 강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16일 서울시 중구 웅진프리드라이프 본사에서 초고령화와 가족 구조 변화에 따른 새로운 돌봄 수요에 대응하고자 혁신적 해법을 공동 모색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제로웹은 자사의 AI·IoT 기반 비접촉 지능형 돌봄 기술과 웅진프리드라이프의 전국 유통망과 고객 접점을 연계해 실시간 움직임 감지 센서, 관제 및 긴급출동 시스템, 오프라인 대응망이 통합된 다층적 라이프케어 모델을 공동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고령 고객의 일상 안전은 물론, 정서적 케어까지 폭넓게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력은 상조 회원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반 돌봄 서비스를 정식 연계한 국내 최초 사례로, 기존 상조 산업의 역할을 장례 중심에서 생애 전반으로 확장하는 구조적 전환으로 평가된다. ‘웰다잉(well-dying)’을 넘어 ‘웰빙(well-being)’까지 아우르는 토탈 라이프케어 모델의 새로운 기준을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비영리단체 글로벌헬스파트너스는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지원할 ‘LifeON 봉사단’ 신규 단원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봉사단 모집은 보건의료계열 대학(원)생뿐 아니라, 보건의료 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중고등학생들에게도 참여 기회를 제공하여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지역 보건 참여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LifeON 봉사단'은 지역 경로당과 노인복지회관 등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기본적인 건강체크와 건강체조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우선, 봉사단원으로 선발되면 국내 활동뿐 아니라 베트남, 몽골 등 해외 봉사활동 참여 시 우선권이 주어진다. 또한, 1365 자원봉사포털을 통한 봉사활동 실적 발급도 가능하다. 글로벌헬스파트너스 정애숙 대표는 “봉사단 활동을 통해 젊은 세대가 지역 어르신의 건강을 챙기며 실제 보건현장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참여하는 청소년과 학생들이 사회적 가치실현에 동참하고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가는 변화의 주체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LifeON 봉사단 신청은 아래 글로벌헬스파트너스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구글폼 링크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링크 http://gbhealthpartner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방산 AI 스타트업 퀀텀에어로(의장·전동근)와 부설 AI융합연구소(연구소장·이월형), 한국비상대비연구협회(회장·김문겸)는 지난 17일 ‘AI 무인기 기반의 시뮬레이션 훈련 및 비상대비 연구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퀀텀에어로와 한국비상대비연구협회가 비상대비분야 효율성 강화 및 연구능력 향상을 위한 업무 협력에 나서게 된다. 양 기관은 국가 위기상황에 대한 현실성과 효율성 제고를 목표로 △국내·외 국방AI분야와 드론, 무인기, 전력분야의 기술동향 및 정보공유 △관·산·연·군 주관 각종 연구실험 및 세미나 관련 상호 협력 △공공기관 및 지자체 대상 비상대비 능력 향상 △운영기관 발전을 위한 지원 및 연구분야 과제 협력 수행 등을 위한 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또한, △국내·외 국방 AI분야와 드론, 무인기, 전력분야의 기술동향 및 정보 공유, △관·산·연·군 주관 각종 전투실험 및 세미나 관련 상호 협력, △운영기관 발전을 위한 지원 및 연구분야 과제 협력 수행, △기타 상호 협의에 의한 사항(국가연구과제 공동연구 프로그램)에 적극 협력키로 했따. 양 기관은 앞으로 △AI 자율비행 드론 기술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OKTA) 회원사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기업 및 파트너들이 오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일산 KINTEX에서 개최 예정인 한국의 대표적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인 ‘제22회 국제모빌리티산업전’(KOAA·GTT Show)에 방한해 참가업체들과 구매 상담에 나선다. OKTA와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사인 아인글로벌은 국내 자동차부품 업체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자 국제모빌리티산업전 기간 중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OKTA 회원사와 이들의 거래선, 협력 파트너 등을 초청해 전시회 참가업체들과 1:1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동 상담회는 국제모빌리티산업전 다음 주인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및 ‘2025 KOREA BUSINESS EXPO INCHEON’과 연계해 개최된다. 자동차부품 업체와의 상담을 희망하는 OKTA 회원사는 미리 입국해 상담회에 참가하게 된다. 국제모빌리티산업전 주최측에서는 "OKTA 회원사 외에도 전 세계 바이어를 유치 중에 있지만 재외동포 무역인들이 위기에 처한 자국 기업들을 위해 구매 상담회에 나서는 것"이라며 "국내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외국인 근로자 인력 채용 전문기업 MCC리크루팅이 23년간의 해외 이민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전문 인재 채용 및 비자 수속 원스톱 솔루션 ‘MCC 리크루팅’을 새롭게 론칭했다. 국내 기업들의 해외 인력 채용 과정은 여전히 많은 어려움을 안고 있다. 숙련된 인력을 확보하지 못해 잦은 이직이 발생하고, 전문성이 부족한 인력을 채용함으로써 생산성이 저하되는 사례가 빈번하다. 일부 기업은 인력난 해소를 위해 불법 체류자를 고용했다가 행정처벌, 벌금 부과, 기업 신용도 하락 등 심각한 불이익을 경험하기도 한다. 특히 외국인력 고용에 활용되는 대표적인 제도인 E-9 비자(비숙련 근로자 비자)와 E-7 비자(전문인력 비자)는 구조적으로 차이가 있다. E-9 비자는 제조업, 농축산업, 건설업 등 단순 기능직 분야에 활용되며 인력 공급이 제한적이고 이직률이 높다는 한계를 지닌다. 반면 E-7 비자는 전공과 경력을 갖춘 전문 기술 인력 채용 시 활용되며, 직무 전문성이 보장되고 장기 근속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해당 인재를 발굴하고 적법하게 비자 절차를 진행하는 것은 개별 기업이 직접 수행하기에는 상당한 부담이 따른다. ‘MCC 리크루팅’은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이호성)은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외국인 손님을 위한 중국 모바일 월렛인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로 위안화(CNY) 해외송금이 가능한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은 수취인 영문 이름과 연락처만 있으면 수취인의 중국 모바일 월렛인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로 위안화(CNY) 실시간 해외송금이 가능한 서비스이다. 특히 송금수수료는 금액 차등 없이 건당 미화 3달러(USD)이다. 이는 시중은행에서 제공하는 웨스턴유니온 제휴 서비스 중 최저 수준으로, 기존 SWIFT 기반 송금보다 약 3~4배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하나-웨스턴유니온 월렛송금’의 송금 한도는 송금인 기준 건당 최대 미화 7000달러(USD)이며, 외국인의 한국 생활 필수 파트너인 하나은행 해외송금 전용 앱 ‘하나EZ’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하나은행 외환 사업지원부는 "글로벌 모바일 결제시장 성장에 맞춰 하나은행은 이번 서비스를 도입해 외국인 손님들이 이용하기가 불편한 소액 송금업자를 통하지 않고 보다 간편·신속하게 위안화 송금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디지털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용노동부는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오는 17일부터 한 달간 고용허가제(E-9) 외국인 근로자가 근무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농작업 현장 및 숙소 실태 긴급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야외작업이 많고 재해에 취약한 농촌 외국인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특히 고용부 지방관서와 지방자치단체는 '중앙·지방 합동점검팀'을 구성해 실시하는 바, 농가의 온열질환 대비 상황과 지역 차원의 보건의료체계를 보다 종합적으로 점검·지원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한편 고용부는 점검에 앞서 외국인근로자(E-9)를 사용하는 전체 농가를 대상으로 '자가점검'을 통해 자율 개선하도록 안내한다. 아울러 취약사업장 150개소에 대해서는 합동점검팀이 현장점검을 병행 실시하는데, 자가점검 결과에 따라 필요시 점검 대상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먼저 합동점검팀은 17개 언어로 제작한 고용부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등을 외국인 근로자와 사업주에게 제공하고 현장 적용 여부를 확인한다. 특히 체감온도 33도 이상 폭염 시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 의무화 등 강화된 작업운영 지침을 적극 설명한다. 아울러 작업현장 내
뉴스노믹스 전상천 기자 | 고용노동부는 지난 23일 언론에 보도된 전남 나주 소재 벽돌 제조 사업장에서 외국인 노동자가 벽돌 제품과 함께 묶인 채 지게차로 옮겨지는 등 노동권을 위협받는 사태가 발생한 점을 인지하고, 해당 사업장에 대해 즉시 기획감독에 착수한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이번 사건의 심각성을 감안해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폭행, 직장 내 괴롭힘 여부 등에 대한 철저한 사실관계 확인과 함께 임금 체불 등 노동관계법 전반에 대한 감독까지 실시할 방침이다. 고용부는 여전히 일부 노동 현장에서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차별과 가혹행위 등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유사한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동 여건이 열악한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기관의 제보, 과거 신고 사건 이력 분석 등을 통해 추가적인 사업장 기획 감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영훈 고용부 장관은 "이번 사건은 사회적 약자인 외국인 노동자의 노동인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것으로 묵과할 수 없는 중대한 범죄이며 공동체의 가치를 훼손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법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엄정하게 대응하고, 앞으로 외국인 노동자의 노동권을 두텁게 보호할 수 있도록 외국인 고용사업장